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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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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논의
    [데이터프레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6월 22일 14시 ‘제2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은 ‘데이터3법’ 개정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데이터 활용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지난 4월 출범하였으며, 1차 포럼에서는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 활용 혁신 중장기 전략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기관·의료계·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의 저해요인을 진단하고, 향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7개는 암, 심장·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만성질환 치료비는 전체 진료비(68.1조원)의 83.9%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질병관리청, 2019))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에서, 만성질환 등을 지속 관리·예방하고, 발병률을 낮춘다는 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포럼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미래전망에 대한 기조발표 이후, 공공·민간 각각의 사례발표와 데이터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층 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기조 발표자인 가톨릭대학교 김헌성 교수는 안전성, 품질, 효과성, 수요자 만족도, 효율성, 인구집단 건강추세, 형평성을 기준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를 진단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의 바람직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환자 각각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첫 번째 발표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동진 팀장이 공공분야에서 지자체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를 소개하고, 개선 필요과제를 발표하였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대상자의 라이프로그(life log)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표준화, 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연계·활용 추진 등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발표로는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가 대장, 위, 유방, 전립선 등 주요 암 질환자 대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민간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계의 경우, 관련 규제 및 데이터 소유권 해석 명확화에 대한 요구가 높고, 파편화된 보건의료데이터의 통합 활용방안 마련 및 기술 평가, 보상 제도 개선 등 사업화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포럼에서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정책에 지속 반영·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분야로, 디지털 기반 IT 선진 건강관리체계를 앞당기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포럼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하였다.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국내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오늘 포럼이 보다 앞선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정책
    2021-06-22
  • 인공지능, 콘텐츠와 만나다 콘진원, 인공지능 기술 연계 콘텐츠 혁신인재 모집
    - 교육생 학습지원금 월 최대 150만원 지급, 취ㆍ창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 - AIX메타버스, 게임, 음악, 웹툰 등 산업계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 구성으로 실무 역량 강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미래 콘텐츠산업 혁신을 이끌 ‘2021년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은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을 국내 최초로 시도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으로서 콘텐츠 잠재인력 및 현업 종사자의 인공지능 콘텐츠 분야로의 직무 전환과 콘텐츠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도모를 목표로 진행한다. 본 사업은 음악/공연, 게임, 웹툰, 스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와 AI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7개의 플랫폼기관을 선정했으며, 대학과 인공지능 및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 등으로 구성된 각 플랫폼 기관을 통해 15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프로젝트 참여 및 현업 전문가의 밀착 지원을 통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제작의 효율화, 새로운 유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콘텐츠 생태계의 현안 해결 등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창의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플랫폼 기관별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활용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ㆍ플랫폼(주식회사 툰스퀘어) ▲인공지능 창작 보조물 웹서비스(주식회사 포자랩스) ▲인공지능 기술 기반 버츄얼 휴먼 활용 메타버스 실감 콘서트(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인공지능 기반 메타 퍼포먼스와 초학제 융합예술(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아르떼 On+’와 연계한 Arts & Technology MBA(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인공지능 기반 웹툰/영상 콘텐츠((주)케이넷이엔지) ▲인공지능 기반 K-뷰티 문화콘텐츠(동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집은 1차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주식회사 툰스퀘어와 주식회사 포자랩스에서, 2차로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그 외 5개 플랫폼 기관에서 진행되며, 각 기관별 20명 내외 교육생이 선발된다. 본 사업은 각 플랫폼기관을 통해 모집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약 4~5개월 내외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 중 역량강화를 위해서 월 최대 150만 원의 학습지원금을 선발된 교육생에게 지급하며, 취·창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콘진원 기업인재양성본부 박경자 본부장은 “본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다양한 콘텐츠 장르가 결합한 새로운 창작을 시도할 수 있는 교육”이라며, “향후에도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기술 결합 콘텐츠와 관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 ”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및 한국콘텐츠 아카데미누리집(edu.kocc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교육생은 각 플랫폼 기관의 모집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 #행사
    2021-06-22
  • [디지털뉴딜] NIPA, 혁신적인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개발·확산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2021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이 23일, 24일 양일 간 온라인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늘 킥오프 행사는 NHN, 네이버클라우드, 가비아 등 산업 부문에 선정된 인프라 기업이 참여하여, 서비스 기업에 대한 지원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 간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한 상호 의견 공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의 연계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개 산업부문에 선정된 총 43개 서비스 기업은 인프라 기업에서 제공하는 인프라, 개발지원 도구, 클라우드 기술지원·컨설팅·마케팅·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의 협의체 운영 등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창출과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NIPA는 ‘20년 총 38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생산 공정에서의 휴먼 에러로 인한 품질저하 예방 및 불랑률 개선 등 산업 현장의 문제해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NIPA 김득중 AI산업본부장은 “클라우드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DNA(Data·Network·AI) 경제를 가속화하는 인프라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국가 핵심산업 분야별 경쟁력 있는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정책
    2021-06-22
  • 창업기업 인공지능 개발자 꿈꾸는 청년들 모여라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만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스타트업 인공지능 개발자로 커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할 만 29세 이하 청년을 6월 22일(화)부터 7월 7일(수)까지 모집해 최종 1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 전환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개발자 확보가 더없이 중요한 시점나 스타트업들은 대기업 등과 인재 경쟁을 펼치고 있어 우수한 인공지능 개발자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애로를 계속 호소해 왔다. 이에 중기부는 청년 구직자를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자로 양성해 스타트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우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배출해 낸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의 검증된 교육과정을 기술개발자 전용으로 특화해 확대한 것으로, 프로젝트의 이름인 ‘이어드림(year-dream)’에는 ‘스타트업과 청년인재를 이어준다’와 ‘1년(Year)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취업과 채용의 꿈(Dream)을 이루어 준다’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의 특징은 ① 이론과 실전을 병행한 장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총 교육기간은 1년이며, 1년 동안 하루 8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해 대학 인공지능 관련 학과에서 4년 동안 배우는 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이에 더해 인공지능이 많이 접목되는 게임·바이오·금융 등 분야별 프로젝트도 진행해 실전성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인 ‘캐글*’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해 그간 배운 인공지능 기술을 검증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 캐글 : 전세계 AI개발자(190여개국 300만명 참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17년 구글이 인수하여 운영중이며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후원 ② ㈜엔에이치엔(NHN), 구글 클라우드(GoogleCloud), 아마존웹서비스(AWS) 현업 전문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최고의 인공지능 학계·산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③ 스타트업에서 인공지능 개발자로 근무할 의지가 있는 만 29세 이하 청년은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입교생 선발 시에는 이해력, 논리력, 상황판단력 등 기본소양 중심의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스타트업 인사 담당자와 인공지능 전문가 등이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관심도와 스타트업 근무 의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④ 최고의 교육생을 배출하기 위해 출석률과 수시 중간평가를 통해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거나,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육생은 중간 탈락시킬 계획이다. ⑤ 교육생이 수료 즉시 벤처·스타트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생과 벤처·스타트업을 수시 연결한다. - 이를 위해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가 있는 벤처·스타트업 풀을 구축해 교육과정 중 벤처·스타트업 근무 여건과 인공지능 개발자 업무 등에 대한 정보를 교육생들이 수시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스타트업이 제안하는 프로젝트도 실제 수행해 볼 수 있도록 해 교육생을 최적의 기업으로 매칭할 계획이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인공지능 관련 현업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전을 병행한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현업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를 양성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개발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청년들에게 비전있는 스타트업의 좋은 일자리도 연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 인공지능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의지와 열정을 가진 청년이라면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니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홍대 스파크플러스 6층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홍대는 청년의 유입이 많고 청년 스타트업이 밀집해 있는 만큼 활발한 교류도 기대한다.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은 7월 7일(수) 1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 누리집의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2021-06-22
  • 대전시 양성 인공지능(AI) 핵심인재, 지역산업 선봉에
    [데이터프레스] 대전시와 인공지능(AI) 전문교육기관인 ‘모두의연구소(이하 모두연)’는 22일 ‘아이펠 대전’의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대표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아이펠 대전’1기는 2020년 12월 28일 개강해 6개월 동안 인공지능 핵심 실무교육을 진행하여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기 교육생은 ▲ 현대자동차 ▲ 쎄트렉아이SIA ▲ 인사이트마이닝 ▲ 가톨릭대 성모병원 ▲ 모두연 등에 취업했고, 예비창업패키지 정부지원 사업 서류합격 등 3명이 창업예정이다. 또한, 대전시와 모두연은 오는 7월에 지역기업 중 인공지능 실무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아이펠 대전 1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2기 교육생 모집은 ▲ 6월 21일부터 온라인 입학지원서 접수 ▲ 1차 서류심사 ▲ 2차 토론면접 후 ▲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이펠 대전’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에 선정,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에 교육공간을 조성해 기업과 협력하여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을 받게 되며, 교육과정은 자기주도적 학습방식으로 교육생이 단계별 과제를 스스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양성된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지역기업에 공급ㆍ지원하여, 기업이 겪고 있는 인재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연 김승일 대표는 “‘아이펠 대전’은 수도권에 집중된 인공지능(AI) 개발자 교육을 지역으로 가져온 첫 번째 사례로서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과를 맺고 있다”며, “지역기업과 적극 협업하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생활
    2021-06-22
  • 창업기업 인공지능 개발자 꿈꾸는 청년들 모여라
    [데이터프레스]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만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스타트업 인공지능 개발자로 커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할 만 29세 이하 청년을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모집해 최종 1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 전환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개발자 확보가 더없이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스타트업들은 대기업 등과 인재 경쟁을 펼치고 있어 우수한 인공지능 개발자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애로를 계속 호소해 왔다. 이에 중기부는 청년 구직자를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자로 양성해 스타트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우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배출해 낸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의 검증된 교육과정을 기술개발자 전용으로 특화해 확대한 것으로, 프로젝트의 이름인 ‘이어드림(year-dream)’에는 ‘스타트업과 청년인재를 이어준다’와 ‘1년(Year)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취업과 채용의 꿈(Dream)을 이루어 준다’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이론과 실전을 병행한 장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총 교육기간은 1년이며, 1년 동안 하루 8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해 대학 인공지능 관련 학과에서 4년 동안 배우는 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이에 더해 인공지능이 많이 접목되는 게임·바이오·금융 등 분야별 프로젝트도 진행해 실전성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인 ‘캐글’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해 그간 배운 인공지능 기술을 검증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다만, 올해는 프로젝트가 시범 운영되는 점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8개월(’21.7∼’22.3)로 운영한다. ② ㈜엔에이치엔(NHN), 구글 클라우드(GoogleCloud), 아마존웹서비스(AWS) 현업 전문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최고의 인공지능 학계·산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중기부가 지난해 신설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확인한 인공지능 분야 강사를 적극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③ 스타트업에서 인공지능 개발자로 근무할 의지가 있는 만 29세 이하 청년은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교생 선발 시에는 이해력, 논리력, 상황판단력 등 기본소양 중심의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스타트업 인사 담당자와 인공지능 전문가 등이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관심도와 스타트업 근무 의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④ 최고의 교육생을 배출하기 위해 출석률과 수시 중간평가를 통해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거나,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육생은 중간 탈락시킬 계획이다. ⑤ 교육생이 수료 즉시 벤처·스타트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생과 벤처·스타트업을 수시 연결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가 있는 벤처·스타트업 풀을 구축해 교육과정 중 벤처·스타트업 근무 여건과 인공지능 개발자 업무 등에 대한 정보를 교육생들이 수시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스타트업이 제안하는 프로젝트도 실제 수행해 볼 수 있도록 해 교육생을 최적의 기업으로 매칭할 계획이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인공지능 관련 현업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전을 병행한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현업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를 양성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개발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청년들에게 비전있는 스타트업의 좋은 일자리도 연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 인공지능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의지와 열정을 가진 청년이라면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니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홍대 스파크플러스 6층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홍대는 청년의 유입이 많고 청년 스타트업이 밀집해 있는 만큼 활발한 교류도 기대한다.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은 7월 7일 1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의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2021-06-22
  • 경북도 공간빅데이터 분석으로 농업기상예보 정확도 향상!
    [데이터프레스] 경상북도는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의‘2022년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발굴 사업’의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농업용 기상관측시설의 공백지역 분석’을 추진한다. 국토부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공간정보 기반으로 대용량의 행정·민간정보를 융·복합한 후 공간분석을 통하여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공간정보센터는‘15년부터 국토부 소속·산하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준분석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경북은 과수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 품질저하 등 농가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또한 고도, 경사도, 지면온도, 기압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피해정도가 달라 촘촘한 기상관측시설 배치로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2020년 통계청 KOSIS 노지과수 재배면적 전국대비 비중 : 사과(50.5%, 전국1위), 복숭아(47.7%, 전국1위), 감(27.1%), 자두(82%, 전국1위) 등 이번 분석에서는 ▷도내 기상관측소(기상청 및 유관기관) 공간분포 및 특성 ▷기상관측소 5km 반경 분석을 통해, 과수재배지역 밀집도와 고도를 고려한 과학적 기준에 따라 기상관측시설 설치 최적입지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작물 재배현황, 기상공백지역 중심의 체계적 농업기상관측 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기상관측으로 농업분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생산·수집하여 예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간 빅데이터분석 결과는 ‘22년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경북은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공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활용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 #정책
    2021-06-22
  • 경기도, 지역사회 범죄 피해자 상담·지원 데이터 구축. 정책 개발에 활용
    [데이터프레스] 경기도가 ‘지역사회 피해자 지원 상담 및 지원 데이터’를 구축, 일반에 공개하고 성폭력, 폭행, 학대 등 범죄 피해자 지원 연구와 사업·정책 개발 등에 활용한다. 경기도는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가 보유한 범죄 피해자 지원 상담 및 지원 데이터 약 5천여 건을 디지털화해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에 올해 12월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미혼모·부 및 청소년 부모 상담 데이터 약 1만여 건을 디지털화해 경기데이터드림에 공개한 것에 이은 두 번째 NGO 데이터 구축·개방 사례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공공데이터 구축·활용이 필요한 수요기관과 데이터 보유기관(기업, 민간단체 등)을 연결해 정책 개발·집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경기도는 범죄 피해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함께 ‘지역사회 피해자 지원 상담 및 지원 데이터 구축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지역사회 피해자 상담 데이터 구축사업’은 흩어져 있던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및 각 지부의 지역사회 범죄 피해자 상담 자료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정책 개발과 지원에 활용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공개된 데이터에는 ▲피해 형태 ▲지원 의뢰 내용 ▲피해 발생 연·월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활용해 범죄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쉽게 연계할 수 있고 상담의 연속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범죄 피해자의 인적사항 등 민감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를 통해 안전하게 구축함으로써 피해자의 2차 피해에도 대비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코바피해자포럼’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술포럼 및 세미나 연구자료 및 법무부의 피해자 지원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경기도의 유사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에 제공해 정책, 지원 사업 개발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정책과장은 “민간에 숨겨져 있던 높은 가치의 공익데이터를 발굴해 도정에 접목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활용가치가 높은 민간단체의 공익데이터를 발굴·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책
    2021-06-22
  • 바이오·헬스, 소재 물성 등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개발하는‘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대폭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의 핵심 요소인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개발하는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를 현재 47개에서 ’22년까지 100개로 확대하기 위해, 6월 18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 연구소,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국가참조표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 참조표준 : 측정 데이터 및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국가가 공인한 고품질 표준 데이터 (국가표준기본법 제2조) *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 산업·과학기술 분야에서 신뢰성있는 데이터를 수집 또는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함 (동법 제2조) 이번 설명회에서 국표원은 국가참조표준 체계와 제도 운영현황, 데이터센터의 위상과 역할, 데이터센터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국표원은 고품질 공인 데이터센터로서 혁신적인 데이터를 발굴한 사례와 참조표준을 토대로 스타트업으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플라즈마를 구성하는 전자, 이온, 원자 및 분자들의 물성 값을 수집·생산하여 ‘06년에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1호(플라즈마 물성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세계적 위상의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성장 전략을 제시하였고, 반도체 공정에 활용되는 국산 플라즈마 공정 해석용 소프트웨어(K-Speed)를 개발하여 시간을 절감하고 정확도를 높이고 있는 ㈜경원테크 사례도 소개하였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개발한 ‘플라즈마 물성’ 참조표준을 활용하여 반도체 공정해석 솔루션을 개발한 ㈜경원테크는 “외국 소프트웨어를 국산화 뿐만 아니라 고품질 참조표준으로 시간절감과 정확도를 높여 국내 굴지의 반도체회사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일본 도시바에 엔지니어링 기술을 역수출하고 있다. ㈜아이메디신은 ‘11년에 지정된 한국인 뇌파 데이터를 활용한 치매진단 솔루션을 개발하여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19년)하였고, 디지털 멘탈 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발전·비전도 공유하였다. ‘한국인 뇌파’ 참조표준을 활용하여 뇌파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아이메디신은 “인공지능 성능은 데이터의 품질에서 출발하는데, 고품질 참조표준을 활용해 우울증, 치매 분석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국표원은 데이터 센터를 확대하여 맞춤형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참조표준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데이터 거래를 활성화하며 데이터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등 국가 참조표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의료, 소재 물성 등 분야별 데이터를 측정·수집하는 전문기관을 발굴하여 ‘22년까지 100개로 확대하고, 비즈니스 연계가 가능한 참조표준 개발도 지원한다. 전기·자율차 등에 활용되는 소재 물성,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바이오·헬스 등 의료 데이터 등이 집중 개발 대상이다. 데이터센터가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 수집·생산하도록 품질관리시스템, 데이터의 신뢰성·활용성·안전성 등 데이터 품질기준에 따른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22년까지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조표준을 활용해 새로운 데이터 비즈니스 창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종(異種) 데이터 간 융합이 가능한 참조표준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하고, 참조표준 수요자와 생산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과 직결되는 고품질의 표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면서,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찾고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책
    2021-06-21
  • 서울시, 공공‧민간 빅데이터 융합해 '물류' '대기질' 정책 실효성 높인다
    서울시가 과학행정에 기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융합한 분석 기법을 활용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더욱 중요해진 물류정책과 관련해 국내 택배배송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물동량 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서울시 택배 물동량을 분석했다. 코로나 이후 어떤 상품의 물동량이 증가 또는 감소했는지, 지역별 택배 물류 수요는 어떤 차이를 보였는지 등을 들여다봤다. 도심 물류시설 및 산업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또, 차량 배출가스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보유한 자동차 등록 데이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검사 데이터를 동원해 차종, 주행거리, 연식 등에 따른 배출가스를 분석했다.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시 배출가스 감축효과가 큰 차량 유형을 도출, 배출가스 저감효과를 고려한 전기차 보급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 빅데이터 AI 연구소와 데이터 분석 작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CJ올리브네트웍스는 데이터를 투입하고, 신한은행이 데이터 융합과 공급을 담당하였다. 이번에 데이터 융합‧분석 작업을 실시한 분야는 ①서울시 택배 물동량 분석 ②서울시 차량 배출가스 분석 2가지다.
    • #정책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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