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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의 과학적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나
- - 게임이용자 1,625명 5년간 종단 연구를 통해 게임 질병화의 비과학성 증명 - 6월 30일까지, 패널 데이터 개방을 통한 학술논문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오는 13일, CKL기업지원센터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대응 특별세미나’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5월 19일 게임이용자 행동유형을 5년간 추적한 종단연구인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5차년도)> 보고서를 발간하고, 오는 30일까지 패널 데이터 개방을 통한 학술논문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오는 13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대응 특별세미나’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아동·청소년 924명, 성인 701명을 대상으로 5년간 동일한 패널을 구성해 관찰한 국내 최초의 게임 종단 데이터다. 전체 패널 유지율 90% 이상이라는 고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게임이용과 문제행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추적했다. 이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개별 이용자의 심리·사회적 환경 변화와 게임이용 양상의 상호작용을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향후 게임정책 수립에 있어 근거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 ◆ 세계보건기구(WHO) 게임이용장애(ICD-11) 등재, 과학적 타당성 검증 미흡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이용 행동이 지속적으로 문제적 성향을 보이는 비율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상 게임으로 인해 12개월 이상 삶의 통제력 상실, 부정적 영향 지속 등이 나타나야 하지만, 해당 패널 내 이 조건을 충족한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ICD-11) 코드가 국내 현실과 거리가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 결과 과몰입군보다 일반이용자군의 게임이용시간이 더 길게 나타나 게임 시간만으로 문제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게임이용자의 게임행동 유형이 자주 바뀌는 것으로 조사되어 게임이용장애 진단 기준이 보다 다차원적인 맥락에서 검토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 게임이용 시간 감소의 원인, 성장·발달에 따른 자연적 변화 가능성 전체적으로 아동·청소년 및 성인의 게임이용 시간, 이용 게임 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진학, 학업환경 변화, 취업, 직업환경 등의 생애주기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연령 증가에 따라 게임 이외의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전환되는 경향 또한 확인되었다. 특히, 조사기간 동안 학부모와 자녀가 인식하는 게임 관련 문제행동의 수준 역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연령 증가 및 성장발달에 따른 게임행동의 변화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의료적 개입이 아닌, 사회적 맥락과 생애주기적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실증적 근거로서 의료적 게임 필요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하는 학습환경, 가족환경, 사회적 관계 요인의 상호작용도 분석했다. 나아가, 변화된 환경에 따라 문제적 게임행동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유연한 정책 설계 필요성이 제기된다. ◆ 심리·사회 요인이 게임행동에 큰 영향, 오프라인 관계도 중요 아동·청소년의 경우 자기효능감이 높거나, 학업성취 만족도가 높을수록 ‘선용군’에 포함될 확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반면, 주의집중이 떨어지거나 과잉행동 경향이 있을 경우 ‘과몰입위험군’ 포함 확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교육적·사회적 개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형제·자매와 함께 게임을 하거나, 또래와의 오프라인 사회관계가 많을수록 건전한 게임행동양식으로 분류되는 ‘선용군’ 포함 확률이 증가하여, 게임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규범 학습의 영향도 확인되었다. 부모의 양육태도, 교우관계, 지역사회 활동 경험 등도 게임이용 행태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진대회 통해 연구 성과 확산, 5개년 종단 패널 데이터 개방 콘진원은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게임이용자 패널데이터 활용 논문 공모전’을 통해 실증연구 확산을 도모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원)생 및 일반 연구자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패널데이터는 5개년에 걸쳐 수집된 국내 유일의 게임 종단 데이터로, 학제 간 분석에 활용도가 높다. 공모 주제는 ▲게임이용 시간과 행동유형 관계 ▲게임과 일상시간(학습, 수면 등) 연관성 ▲부모의 게임통제 방식과 자녀 게임행동 ▲‘게임 리터러시’ 등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6월 30일, 논문 제출은 8월 5일까지이며, 데이터는 신청자에 한해 제공된다. 심사 결과는 8월 29일 발표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중 서울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콘진원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향후 관련 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게임이용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아닌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연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와 경진대회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논의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와 공동으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대응 특별세미나’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게임이용장애 관련 국내 연구 발표와 논의를 통해 질병코드 등재 대응과 정책 결정의 기준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내 ‘콘텐츠지식’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5차년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술논문 경진대회 신청은 이메일(game_dacon@kocca.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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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의 과학적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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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루피’와 함께 탄소중립 체험하고 소중한 환경 지켜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환경의 날(6. 5.)’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6월 5일(목) 오후 3시, 서울 북촌(종로구 북촌로 5길 14 코너스퀘어 1층)에서 개관, 9일(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탄소중립 학습존’에서는 ‘잔망루피’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아울러 ‘탄소중립 게임존’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소재의 잔망루피 펄프형 수세미(일 1,000개)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본페이(Carbon Pay) 응용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잔망루피 엔에프시(NFC) 키링(일 200개)도 선물한다. 문체부는 6월부터 7월까지 ‘잔망루피의 제철 찾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제철마다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환경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잔망루피’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이번 반짝체험관과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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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루피’와 함께 탄소중립 체험하고 소중한 환경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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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말 태권도 상설 공연으로 K-컬처 매력 전파
- 지난 5월, 매주 주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태권도 상설공연’에 한 달간 국내외 관광객 약 4천여 명이 관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태권도 상설공연은 10월 18일(토)까지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에서 매주 주말마다 하루 2회(오후 2시, 4시) 열린다. ※혹서기(7월, 8월) 미운영 2007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태권도 상설공연은 누적 관람객 80만 명을 기록하며 서울을 방문하면 꼭 한 번 즐겨봐야 하는 관광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국기원과 국가대표시범단 등이 태권도의 정수를 선보이는 정통공연 뿐만 아니라 케이팝이나 뮤지컬 등을 접목한 융합공연 등 총 11개 태권도 공연팀*이 매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정통공연, 3개팀) 국기원, 국가대표시범단, 신성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융합공연, 8개팀)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놀자,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 미르메, 비가비, 에어킥, 태권코레오, 팀케이 또한 시는 남녀노소 모두 쉽고 재밌게 태권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태권도 체험존’을 공연 전후에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격파나 발차기 등 다양한 태권도 동작을 체험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타격 측정 장비를 활용한 ‘태권 펀치’ 격파 체험과 태권도복을 착용한 뒤 해치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스탠딩 에어백을 활용한 ‘전자 발차기’, 단계별 펀치를 측정하는 ‘무지개 타격기 측정’을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오는 6월부터 태권도 도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본동작이나 품새 등을 배워보는 ‘외국인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체험 프로그램은 상설공연 종료 후 천우각 무대에서 약 30분간 하루 2회* 진행하고 6월에는 토·일요일, 9~10월에는 일요일에 운영한다. 체험을 마치면 수료증과 함께 올해의 서울색(그린오로라)으로 제작된 태권도 띠를 받을 수 있다. ※일정: (6월) 매주 토~일, (9~10월) 매주 일요일 / (1회) 14:30~15:00, (2회) 16:30~17:00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https://buly.kr/7mBfcWx)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운영처(☎02-6204-29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서울 곳곳에서 태권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연 외에도 관광객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 명소에서 태권도 거리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동대문 DDP와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태권도 거리공연을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는 인사동을 비롯해 최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홍제폭포 등 도심 속 다양한 명소를 무대로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태권도 상설공연 인스타그램(@seoul.tk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태권도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인 동시에 한국 문화의 정수를 담은 색다른 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제공해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태권도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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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말 태권도 상설 공연으로 K-컬처 매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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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서울에서 즐기는 24가지 축제…에 다 있네!
-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서울시가 올 여름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24개의 정보를 담은 ‘서울축제지도’ 여름편을 펴냈다. 이번 축제 지도는 음악·연극·지역·축제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취향에 맞는 축제를 손쉽게 찾아보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는 축제·문화산업의 발전을 돕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도록 매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올 여름 개최되는 ‘호국보훈 축제’의 정보를 다수 담아 나라 사랑의 가치를 전한다. 이외에 더위를 피해 ‘문화 바캉스’를 즐길 만한 지역 축제의 정보도 담았다. 눈여겨볼 축제로는 올해부터 지정된 ‘국악의 날’(매년 6월 5일)을 기념해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펼쳐지는 <2025 서울국악축제>(6.7.(토),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등), 서울의 여름 밤을 책임지는 <서울썸머바이브>(6.13.(금)~6.14.(토), 노들섬), 도심 속 워터파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안양천 수변 페스티벌 ‘안양천 여름축제’>(8.23.(토)~8.24.(일), 안양천 신정교 하부) 등이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과 함께 여름의 열기를 즐길 수 있다. 국악부터 헤비메탈까지, 이열치열을 실감케 할 서울의 음악 축제들을 소개한다. <2025 서울국악축제> 6.7.(토),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등 : 올해 ‘다시 찾은 의정부 터, 모두 함께 여민락(與民樂)’을 주제로 일곱 번째 서울국악축제가 열린다. 사물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국악 공연과 국악 원데이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2025 서울썸머바이브> 6.13.(금)~6.14.(토), 노들섬 :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이 ‘서울썸머바이브’로 돌아왔다. 세대공감 싱어롱 콘서트, 8댄스 온 스테이지 등 음악부터 댄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문래메탈시티 Mullae Metal City 2025> 6.14.(토)~6.15.(일), 영등포아트홀 대극장 : 2014년부터 개최된 헤비메탈 페스티벌로, 국내외 정상급 헤비메탈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크랙샷, 디아블로, 다크 미러 오브 트레지디 등이 무대를 빛낸다. <2025 홍난파 선셋 콘서트> 8.30.(토), 홍난파가옥 : 인왕산 자락의 홍난파 가옥 야외무대에서 작곡가 홍난파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성악가와 시민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이 진행된다. 실내에서 시원하게 감상하는 연극 공연도 여름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다. 올해 한국 연극계를 장식할 작품과 국내외 아동 청소년극 작품까지 서울에서 만나보자. <제46회 서울연극제> 5.1.(목)~6.30.(월), 대학로예술극장 등 : 서울 대표 연극축제로, 올해 공식 선정작 8작품과 자유 경연작 30작품을 선보인다. 합평회 등을 통해 한국 연극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2025 서울 아시테지 여름축제> 7.22.(화)~7.27.(일), 아르코꿈밭극장 등 : 국내외 우수 아동 청소년 연극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무용극, 음악극, 오브제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워크숍이 진행된다. 수변가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물놀이와 야간에 산책하기 좋은 여름밤 별빛축제까지, 서울 속 여름축제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 6.8.(일), 월드컵천(중동교~성산천 합류부) : 새단장을 마친 월드컵천에서 양귀비와 청보리가 어우러진 꽃길을 걸어볼 수 있다. 걷기대회 외에도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2025 도봉별빛축제> 6.13.(금)~6.17.(화), 중랑천변 일대(도봉구청~세월교) : 지난해 개최된 ‘도봉 등축제’가 올해는 ‘도봉별빛축제’로 변신해 시민들의 여름밤을 장식한다. LED 빛 조형물이 수놓아진 중랑천에서 초여름 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안양천 수변 페스티벌 ‘안양천 여름축제’> 8.23.(토)~8.24.(일), 안양천 신정교 하부 :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물놀이장이 안양천에 펼쳐진다. 워터 슬라이드, 대형 에어풀장이 설치된 물놀이장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 먹거리존까지 마련된다. 올해는 광복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다.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긴다. <2025 백초월길 예술축제 ‘진관 아리랑’> 6.22.(일), 백초월길, 진관사 대웅전 앞 야외무대 : 백초월길에서 ‘진관사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 태극기 만들기 체험행사 등 시민 참여형 거리 축제가 열린다. 진관사 대웅전 앞에서는 전통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나라사랑 대한민국 페스티벌 ‘창작 뮤지컬 김마리아’> 6.28.(토), 서울놀이마당 : 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의 삶을 창작 뮤지컬 공연을 통해 재조명하고 나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긴다. 유명 뮤지컬 ‘미스 사이공’, ‘영웅’ 공연의 한 장면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서울 어린이 나라 사랑 아트 페스티벌> 7.12.(토), 광화문광장 :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엄마 아빠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기념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 대회, 태극기 엽서 만들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2025 보훈무용제> 8.22.(금)~8.31.(일), 나루아트센터 : 독립운동과 호국보훈 정신을 주제로 한 무용작품이 공연된다. 사전축제 ‘무색-춤의빛깔’, 부대행사 ‘젊은 예인전’도 진행된다. ‘서울축제지도’ 여름편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여름편’ 지도에 수록된 24개 축제 정보와 함께 길찾기, 지도 복사 등의 기능을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작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 사계절 축제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주소 : https://map.seoul.go.kr/smgis2/short/6Of9X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서울축제지도 여름편>은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잊게 해 줄 다채로운 축제들을 담았다.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로 나라 사랑의 가치를 전할 축제들이 개최되니 기억에 남는 여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축제도시 서울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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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서울에서 즐기는 24가지 축제…에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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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자랑할 새로운 관광 명소 '서울에디션 25'을 뽑아주세요
- 서울시는 현지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을 경험하며 여행하는 관광 트렌드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에 발맞춰 시민, 전문가와 서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 명소 ‘서울에디션 25’ 선정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소개한 ‘생활핫플 100선’ 중 ‘서울사람’처럼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생생한 관광 명소 25개를 선발하고 소개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서울의 일상이 함께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생활핫플 100선’은 도심 속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발굴해 일상 장소를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으로, ▴종로구 백사실계곡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 ▴중랑구 중랑장미공원 등을 재조명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디션 25’는 로컬(지역) 대표성, 확장성 및 연계 가능성, 인기도, 대중성 등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5곳을 선정한다. 1차 전문가 심사에는 정란수(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 배성우(트립고잉 대표), 설재우(로컬루트 대표), 위승준(F&B 브랜드 ‘노티드’ 등 마케팅 총괄), 신현오(도보마포 대표), 서촌에디터(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한다. 온라인 투표는 5월 28일(수)부터 6월 10일(화)까지 인스타그램 기반 여행 커뮤니티 트립고잉(www.instagram.com/_tripgoing) 게시물에서 안내하는 구글 폼으로 진행되며, ‘서울에디션 25’ 선정 결과는 6월 16일(월) 서울시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25개 자치구별 후보 2곳 중 1곳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한 사람당 25곳을 뽑게 된다. 한편 시는 ‘서울에디션 25’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명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제공해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일상관광’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디션 25’는 일상 속 공간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도심 구석구석 방문하며 즐길거리 가득한 ‘펀시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명소를 선정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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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별빛 아래에서 함께하는 참여 가족을 모집합니다
-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에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제7회 서울별빛캠핑>의 참여자를 5월 26일 14시부터 28일 18시까지 4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를 맞이한 서울별빛캠핑은 도시의 소음과 빛공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핑형 문화 행사이다. 올해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초록 별빛, 지구에 별을 심다’를 주제로 별 관측&강연, 자원순환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미운영 제7회 서울별빛캠핑은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원치복 부회장 외 5명의 천문지도사들과 6월 여름철에 볼 수 있는 11개의 별자리 및 행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커뮤니케이터 울림의 ‘별자리 토크쇼’를 통해 관측 전 별자리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다. 1일차(6.14) 저녁(22:00~23:00)에는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천문지도사의 지도하에 거문고(직녀), 독수리(견우), 목동(아르크투루스, M3), 백조(데네브, 알비레오), 사자(레굴루스, 데네볼라), 헤라클레스(M13) 등 11개 별자리 및 행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을 쉽게 경험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순환미션 체험’과 ‘명랑운동회’, ‘환경인형극’, ‘아침 가족요가’ 등으로 알차고 재밌는 1박 2일을 보내보자. 1일차(6.14) 낮(14:00~17:00)에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 만든 ‘멜팅폴리 모빌&키링만들기’와 캔버스 천에 나의 별자리를 그려보는 ‘에코백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만든 줄넘기 놀이활동 ‘레츠고 줄넘기’ 등 총 5개의 체험을 통해 쉽고 재밌게 자원순환을 경험해볼 수 있다. 저녁식사 이후(19:00~20:00)에는 ‘우유팩 딱지치기’, ‘페트병 뚜껑 넣기’ 등 4개 놀이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0:00~21:00) 환경인형극 관람과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며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2일차(6.15) 아침(08:00~09:00)에는 ‘모닝 가족 요가’를 통해 정서 안정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 요가를 배워볼 수 있으며 이후(09:00~10:00) 간단한 ‘비건 샌드위치&꽃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예술 품은 매력정원’의 미술 프로그램 및 사진 키링 만들기와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자가발전 줄넘기’ 및 ‘과자봉지로 핀버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참여해 볼 수 있다. 또한 페트병 뚜껑으로 참가자가 직접 만들 수 있는 포토존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제7회 서울별빛캠핑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캠핑을 위한 텐트, 침구 등 캠핑용품과 식사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40팀으로 정원도시 서울(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새소식에 공개된 별도 링크(네이버폼)를 통해 5. 26.(월) 14시부터 5. 28.(목)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한 팀당 3만원으로 캠핑장 사용료 및 주차비, 각종 프로그램 참가비가 포함되어 있다. 다만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전기차 이용료(왕복 3천원/인)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제7회 서울별빛캠핑 관련 문의는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300-5579) 또는 윤앤코(02-6949-4296)로 연락하면 되며 우천 또는 폭염 등 기상이변이 있을 경우는 변경된 행사 일정을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서울의 대표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에서 별을 관측하며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특별한 캠핑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서울별빛캠핑을 통해 별과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를 느끼고, 환경 보호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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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온다! 2025년 ‘숙박할인권’으로 떠나는 국내여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에 앞서 국민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 행사에서는 13개 광역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 특별기획편’을 비롯해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본편’, 산불 피해 및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재난지역편’ 등 숙박할인권 총 40만 장을 배포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지역특별기획편’을 통해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3개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본편’ 할인권 배포는 6월 2일(월)부터 7월 17일(목)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 원 할인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숙박세일페스타’에서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한다. 6월 18일(수)부터 7월 17일(목)까지 산청, 하동,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울주, 무안, 광주(광역) 등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할인 금액을 높여 지원한다. 해당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5만 원, 7만 원 미만의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 원의 할인권을 총 10만 장 배포한다. 숙박할인권은 5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시간 내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해당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할인권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3가지 유형의 할인권을 배포해 그 사용기간도 다르다. ‘지역특별기획편’과 ‘본편’ 할인권은 6월 5일(목)부터 7월 17일(목)까지,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6월 18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2~3월 숙박세일페스타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도 이번 행사에 다시 참여할 수 있으나, 이번 ‘지역특별기획편’ 할인권을 사용한 경우에는 ‘본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중복으로 발급받을 수 없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 또는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국민의 여행비용 부담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산불 피해와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의 여행을 장려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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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온다! 2025년 ‘숙박할인권’으로 떠나는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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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고의 한우는? 도, 제57회 한우경진대회 개최
- 경기도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한우를 모집한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 2부, 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며 암송이지, 미경산우 부분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부, 2부, 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부문별 각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하여 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품축 접수기한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각 지역축협이나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품축은 친자확인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농장별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예선심사을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출품축들은 오는 9월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축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 농가들이 심사평가에 참여해 심사위원 평가와의 비교 및 심사위원들의 설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내년 전국대회 출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참여 농가들의 심사 동참과 소통을 통해 한우 육성 능력 향상과 선별력 강화를 통해 우량축 선발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경진대회는 단순한 품평회를 넘어, 도내 한우산업의 질적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1966년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행사로, 도내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과 한우 개량 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나 참가 문의는 각 시군 축산부서 또는 지역 축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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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고의 한우는? 도, 제57회 한우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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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생 모여라!”…서울시, 덕수궁 돌담길서 성년의 날 행사 개최
- 서울시가 오는 5월 18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2006년생을 위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의 성년을 축하하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는 1987년 처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5월에 전통 성년례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져 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겨 오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전통 성년례 재현과 K-POP 축하공연, 체험 부스 운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성년(成年) 대상자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 함께 어우러져 봄날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전통 성년례 재현은 2006년생 청소년 8명이 참여해 갓과 족두리를 착용하고 성년 의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자 어른인 ‘관빈’, 여자 어른인 ‘계빈’이 이들에게 성인의 상징인 갓과 족두리를 씌워주며 책임감 있는 성년으로 임명하고 책임감을 부여하는 행사다. 이날 무대에는 K-POP 가수 ‘리센느(RESCENE)’의 축하공연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버스킹 무대 등이 이어진다.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성년 기념 디퓨저(향수) 만들기’, ‘간식 뽑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성년 선언 인증 이벤트’, ‘포토존·인생네컷’, ‘사탕 꽃다발 제작’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축제에 현장의 재미와 참여도를 높인다. (※붙임3 참조) 한편, 서울시의 청년정책 종합 상담 부스 및 다문화 지원 정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성년이 되는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서울시 청소년 정책 관련 유용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하는 전통 성년례를 제외하고,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모든 프로그램에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소년 종합포털 유스내비(https://youthnavi.net)와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 누리집 및 전화(http://youthcenter.co.kr, ☎ 02-334-759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성년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책임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전통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성년자뿐 아니라 함께한 시민들에게도 즐겁고 의미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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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생 모여라!”…서울시, 덕수궁 돌담길서 성년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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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은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나신 날’, 첫 국가기념일 행사로 축하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14일(수)과 15일(목),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에서 ‘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19일,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첫 국가 잔치로 진행한다. 유인촌 장관과 용호성 제1차관은 기념행사를 찾아 ‘세종대왕 나신 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경복궁 창건 이후 즉위한 세종대왕은 재위 32년 대부분을 경복궁에서 머무르며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해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쳐 정치·문화적인 업적을 이뤘다. 이에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에는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기념식을 열어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로 세종대왕의 위대한 유산을 되새기고 세종대왕의 깊은 애민·자주·실용·실천 정신을 기린다. 먼저 어린이 합창단의 마중 공연 후 대취타로 기념식의 막을 올린다. 이어 ‘백성을 위한 혁신, 세종’을 주제로 세종대왕의 업적과 미래 기술을 접목한 염동균 작가의 확장현실(XR) 공연, 전통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 청년교육단원 등 54명은 <용비어천가>의 가사에 맞춰 작곡한 음악과 궁중 무용인 봉래의(鳳來儀)를 선보이고 소리꾼 장사익과 어린이 합창단은 기성세대와 미래세대를 대표해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른다. 국민들의 생일 축하 영상도 준비되어 있다. 기념식 이후에는 과거 집현전 자리였던 수정전 일대에서 어린이 세종대왕(어린이 역사문화 해설사)이 세종대왕의 삶과 이야기를 해설하고 노래하는 공연도 준비한다. 15일(목)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복궁 흥례문 광장 일대에서는 ‘인간 세종, 이도가 사랑했던 것들, 독서, 음악, 백성, 훈민정음’을 주제로 한 전시와 ‘대왕 세종, 백성을 사랑해서 남긴 유산’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 국어문화원연합회, 한글문화연대, 우리말 가꿈이, 한글박물관, 대법원 등 다양한 기관 협업 아울러 올해부터는 매년 10월 한글주간에 시상해 왔던 ‘세종문화상’을 ‘세종대왕 나신 날’에 시상한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높이 기리고 세종의 애민·자주·실용·실천 정신을 계승해 한국문화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2년에 제정한 상이다. ▴한국어 및 한글,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등, 4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과 부상(상금 2천5백만 원)을 수여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제44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한국어 및 한글 부문) 평생을 우리말·글 발전을 위한 시민 운동을 펼치고 한글과 우리말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 온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이대로 님,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부문) ‘제1회 아부다비공공미술비엔날레’에 한국 미술가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중동지역에 한국 예술과 전통음악 등을 알리는 데 기여한 미술가 이수경 님,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부문) 1431년 세종대왕이 설립한 관현맹인을 기원으로 한 예술단체로서 한국 전통음악과 장애 예술인의 역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및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미국 미네소타주 한국어 마을 전용 교육시설 건립을 지원해 한국어·한국문화의 세계 확산에 기여한 (주)시몬느 액세서리 대표 박은관 님을 선정해 시상한다. 기념식에 앞서 5월 14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생신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용호성 차관은 국민과 함께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꽃을 선물하고 어린이 합창단과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등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용호성 차관은 “시민들과 함께 세종대왕의 탄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분의 위대한 정신과 가르침이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국립국어원과 한글박물관, 전국 22개 국어문화원, 지자체, 전 세계 세종학당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국내외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한다. ▴국립국어원은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디지털 시대 한글의 우수성과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세종학당재단은 5월 10일, 경복궁 일대에서 외국인 대상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운영했다. ▴한글박물관은 5월 15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세종의 한글과 인공지능, 시대의 혁신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대 국어문화원 등 전국 22개 국어문화원은 4월과 5월, 우리말 가꿈이와 함께 세종대왕 15대 업적* 전시, 세종어록 전시 및 515자 선언문 낭독행사, ‘세종 나신 날’ 기념 퀴즈 행사, 거리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한다. ▴국어문화원연합회는 세종대왕께 고마운 마음을 꽃 한 송이에 담아 ‘고맙습니다.’ 글자를 완성하는 ‘생일 축하 한글 꽃 만들기’ 온라인 행사(http://sejong.plainkorean.kr)를 진행하고 한국공공언어학회와 함께 상명대에서 ‘세종과 훈민정음 그리고 공공언어’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월 15일, 한글사랑거리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은 5월 15일, 여주 세종대왕릉 정자각 일원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 승모제전 행사를 개최한다.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는 5월과 6월, 2025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생을 선발하기 위한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예선을 시행한다. * 세종대왕 15대 업적: 언어(훈민정음), 인쇄출판(활자 갑인자), 역사(고려사), 교육(인재양성), 교육(동국정운), 음악(편경), 음악(월인천강지곡), 의료(향악집성방), 복지(여론조사), 복지(출산휴가), 국토(지리서), 국방(4군 6진), 농업(농사직설), 농업(측우기), 천문과학(혼천의) 아울러 문체부는 해외에서 한국어·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종학당을 내실화해 세계의 주요 언어로 우뚝 솟은 한국어의 확산에 또 다른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07년 3개국 13개소로 시작한 세종학당은 ’25년 현재 88개국 256개소로 늘어났고, 누적 수강생도 ’24년까지 127만 명을 달성했으며, 여전히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 세종학당을 신규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도 매년 약 100개에 달하고, ’24년 기준 15,000명 이상의 수강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한국어에 대한 전 세계인의 열망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발표한 ‘세종학당 혁신 방안’을 바탕으로 한국어 보급을 더욱 확산한다. 체계화된 한국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거점 세종학당을 마련하고 취업·유학·여행·취미 등 다양한 한국어 학습 수요에 맞춘 한국어·한국문화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공간 등의 제약으로 세종학당 현장에서 학습하기 어려운 수요자를 위해 ’27년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이(i)-세종학당을 구축, 언제·어디서나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첫해를 맞이한 올해 ‘세종대왕 나신 날’을 온 국민이 참여하는 국가적 잔치로 기념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문체부는 우리 겨레의 큰 스승,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미래 문화 창조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세종문화상’을 최고의 문화상으로 발전시키고 ‘세종대왕 나신 날’을 5월의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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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은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나신 날’, 첫 국가기념일 행사로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