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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산불 전력회사 소송, 사상자 200명 넘어설 듯
    미국 100년 만에 최악의 산불 피해로 기록된 이번 마우이섬의 산불 사망자 수가 최소 9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 수가 200명 안팎으로 육박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시 그린 하와이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CNN방송 인터뷰에서 "앞으로 10일에 걸쳐 사망자 수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7일간 신원확인은 단 3명뿐이며, 이번 산불의 위력은 금속을 녹일 정도의 강도로 신원 확인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존 펠레티에 마우이 경찰서장은 전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99명 중 신원이 확인된 3명은 가족에게 통보한 뒤 15일부터 사망자 이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펠레티에 서장은 사체 탐지 전문 경찰견 20마리를 동원해 전날까지 라하이나 화재 피해지역의 25%가량을 수색했으며, 이번 주말까지는 85∼90% 정도 수색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지만 화재 당시 라하이나에 강한 화염이 덮치면서 시신들이 거의 불에 타 수색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그러면서 실종자를 찾는 가족이나 친척들은 당국이 운영하는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에 방문해 DNA 샘플을 제공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이번 하와이 산불 책임을 묻는 소송이 하와이 최대 전력회사를 상대로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하와이 일부 주민은 하와이 전력회사인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산불에 책임이 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 주민은 '허리케인 강풍으로 인해 전선이 끊겨 날리면서 빠르게 번지는 산불을 촉발할 수 있다'는 기상청의 경고에도 전력을 차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허리케인으로 수십 개의 전봇대가 쓰러지기 시작했는데도 전력 차단 등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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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전 세계 한류팬에게 한국의 흥 매력 전파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8월 1일(화)부터 9월 10일(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이하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과 태권무, K-타악 3개 부문 공연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 우승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축제(K-Community Festival)*’ 무대에 선다. * ‘코시스(KOCIS, 해문홍) 한국문화 큰잔치’ 일환 해문홍은 2019년부터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익힌 외국인 한류팬이 스스로 공연하는 영상을 직접 찍어 전 세계 한류팬들과 공유하는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를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37개국 105개 한류동호회가 참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 조선팝*과 ▲ 태권무, ▲ K-타악 3개 부문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국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선팝을 공모 부문으로 선정해 외국인들도 우리 전통음악의 흥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조선팝 : 국악과 팝의 크로스오버로, 한국 전통음악의 리듬, 멜로디 등을 현대음악적 요소와 혼합한 장르 아울러 인기 케이팝 가수와 공모 분야별 예술인들이 한국문화 강습 영상에 직접 출연해 한류팬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 조선팝 부문에서는 ‘라임라잇(LIMELIGHT)’과 ‘억스(AUX)’가 ▲ 태권무 부문에서는 ‘아이콘(iKON)’과 ‘아르태’, ▲ K-타악 부문에서는 ‘카드(KARD)’와 ‘타악그룹 아작’이 함께했다. 강습 영상은 한류팬들이 자연스럽게 K-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운현궁과 올림픽공원, 돈이문 박물관마을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대표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해문홍은 이번 공모전 부문별 우승팀을 11월에 한국으로 초청한다. 각 우승팀은 11월 4일(토),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축제’에서 직접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공모전에 참여한 케이팝 가수와 전 세계 한류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K-컬처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동호회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과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전 세계 한류 동호인 수가 1억 7,800명에 달함에 따라 전통음악 등 K-컬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올해는 2019년 이래 4년 만에 대면으로 공연을 개최해 그 열기가 한층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한류 팬들이 K-컬처로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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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WTO와 디지털 무역의 미래를 논하다
    [사진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이하 ‘WTO’) 사무총장은 방한 계기에 5.23일(화), 네이버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우리나라의 젊은 디지털 기업인들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스타트업부터 미(美) 가전박람회(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혁신기업, 기술창업을 통해 성장한 유니콘 기업 및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까지 고루 참석하였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의료·교육·농업·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디지털 기업들을 대표해 참석한 젊은 기업인들은 WTO 사무총장과 디지털 무역을 주제로 직접 영어로 소통하면서 의견을 나눴다. 응고지 사무총장은 “디지털 기술이 무역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며, 디지털 전환은 업계와 각국 정부에 도전과 기회를 불러올 것”이라면서, “오늘 한국의 젊은 디지털 기업인들과의 고무적인 토론을 통해 한국이 디지털 전환의 선두에 서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WTO도 디지털 무역 촉진을 위해 국제 협력과 국내 정책 틀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젊은 디지털 기업인들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데이터 경제 도래에 따른 디지털 무역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기업 활동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규범 마련 등 WTO의 적극적 역할에 기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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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콘진원, 2023 게임 해외마켓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우수 게임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독일 ‘게임스컴 2023(Gamescom 2023)’, 일본‘도쿄게임쇼 2023(Tokyo Game Show 2023)’의 한국공동관 참가사를 모집한다. 콘진원은 지난해 게임스컴을 비롯한 유수의 국제 게임 전시회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수출상담 총 422건 ▲상담금액 1억 858만 달러 ▲글로벌 투자 계약 5건 ▲퍼블리싱 계약 9건 등 국내 게임 기업의 글로벌 입지 강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도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게임사와 해외 배급사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론칭 계획과 역량을 갖춘 국내 온라인(PC), 모바일, 콘솔, 차세대 기술(VR, AR 등) 관련 국내 게임 콘텐츠 보유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콘진원은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 게임스컴에는 100여 개국 약 2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국내에서는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크래프톤, 삼성전자 등 30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한국공동관은 B2B 대상으로 전시되며 PC, 모바일, 콘솔 게임 부문 10개 사, VR/AR 게임 부문 5개 사로 구성된다. 콘진원은 행사에 앞서 참가사에 게임쇼와 시장 트렌드, 주요 바이어 정보가 포함된 심층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행사 기간 중 해외 퍼블리셔, 액셀러레이터 등 세계 주요 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VR/AR 게임 부문 참가 기업은 5월 중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welcon.kocca.kr)’에서 별도 모집 예정이다. 콘진원은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에도 참가하여 B2C 기간인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나선다. 도쿄게임쇼 역시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행사 기간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우수 국내 게임들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사별 맞춤형 비즈매칭 ▲참가사 간담회 ▲현지 기업탐방 ▲한·일 게임 콘텐츠 기업 교류회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한국공동관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소재 게임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기, 경북, 대구, 부산, 충남 등 5개 지역 글로벌 게임센터와 협력해 참가사들을 모집한다. 참가 기업은 각 지역 진흥원에서 5월 중 별도 모집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콘진원 모집공고에 중복 신청은 가능하지만 중복 선정은 불가능하다. 콘진원 김성준 게임본부장은 “올해도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대표적인 K-콘텐츠 중 하나인 K-게임의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적극 알리며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며, “특히 기존 모바일게임 위주 수출에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의 수출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의 정보제공, 유망 퍼블리셔 발굴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공동관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5월 25일(목)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콘진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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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중국, 국가데이터국 신설 계획 발표
    중국 국무원이 국가데이터국 신설 계획을 밝혔다. 국가데이터국의 핵심 역할은 데이터 인프라 구축 조정 및 촉진, 데이터 자원 통합 및 공유, 디지털 경제 조정 등이 될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국가 빅데이터 전략을 구현하고 데이터 자원의 기본 시스템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대한 레이아웃을 마련하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디지털 차이나' 건설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국가데이터국을 설립했으며, 국가데이터국의 신설은 데이터를 핵심 요소로 하는 디지털 중국 건설을 가속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무원의 제도 개혁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출하라는 국무원의 제안에 따라 국가 데이터국이 설립되었고 새로운 기관이 탄생할 예정이다. 국무원의 제도 개혁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국무원의 제안에 따라 국가 데이터 국이 설립되었다. 데이터 인프라 구축 조정 및 촉진, 데이터 자원의 통합, 공유, 개발 및 활용 조정, 디지털 중국 촉진,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계획 및 건설 등의 조정을 담당한다. 중앙 네트워크 보안 및 정보화 위원회 사무소는 디지털 중국 건설 계획 수립, 공공 서비스 및 사회 거버넌스의 정보화 조정 및 촉진, 스마트 도시 건설 조정 및 촉진, 개발, 활용 조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중요한 국가 정보 자원의 공유 및 산업 간 및 국경 간 정보 자원 촉진 부서 간 상호 연결 및 상호 운용성과 같은 책임, 국가 발전 개혁위원회가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조정하고 촉진하기 위해 수행하는 책임, 국가 빅 데이터 전략의 구현, 데이터 요소의 기본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고 디지털 인프라의 레이아웃 및 구축을 촉진할 계획이다. 국가데이터 신설은 '디지털 차이나 건설을 위한 전체 레이아웃 계획' 정책을 구현하면서 모든 당사자의 자원을 집중하여 디지털 차이나 건설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요 조치인 국가 데이터국의 설립을 중첩했다며, 앞으로 중국이 데이터 요소의 시장화를 가속화하고 데이터를 핵심 요소로 하는 디지털 중국의 건설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데이터 설립이 데이터 요소와 디지털 경제의 발전이 진정으로 구현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한편, 이는 국가가 미래 경제 및 사회 발전의 핵심으로 데이터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데이터,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 등 디지털 경제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런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중국기업혁신개발연구센터 소장 겸 디지털경제산업혁신연구소 소장인 야오 젠밍(Yao Jianming)은 국가데이터국의 설립이 확실히 더 큰 규모가 될 것이며, 데이터 확인 및 거래와 같은 일련의 디지털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데이터 사용에 더 도움이 되며 디지털 경제의 발전과 디지털 중국 건설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사회과학원 Wang Peng 연구원은 "국가는 디지털 경제, 데이터 요소 시장, 디지털 중국 건설을 매우 중시한다. 원래 시스템과 메커니즘에 따르면 이들은 부서가 다르고 전반적인 계획이 부족합니다.예를 들어,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국가 발전 개혁위원회에 속하며 디지털 중국 건설의 전반적인 레이아웃 연구를 촉진합니다.데이터 국 이후 모든 당사자의 자원은 다양한 과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중국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동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시 디지털 경제 연구소 소장 Wu Qi는 디지털 경제는 농업 경제와 산업 경제에 이은 새로운 경제 형태이며, 어느 정도 디지털 경제의 외부 표현 중 하나는 플랫폼 경제이며, 다른 하나는 컴퓨팅 파워 경제입니다. 데이터 기반 플랫폼 모델은 각계 각층을 이끌고 더 많은 새로운 형식과 모델을 도출하고 가치 창출과 가치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됩니다.   중국 런민대학교 디지털세무연구소 부소장 Xie Bofeng은 "국가 데이터국의 설립이 데이터 요소와 디지털 경제 발전의 현재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데이터, 알고리즘, 디지털 경제 관련 산업의 데이터 요소 순환 및 사디지털 경제의 빠르고 건전한 발전에 도움이 되며, 디지털 중국, 디지털 사회로 전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의 국가데이터국의 설립은 데이터 소유권 확인, 거래, 유통 등 데이터 요소 시장의 급속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디지털 차이나 구축 및 데이터 요소 산업화의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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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일본 데이터 서비스 기업 AOS data,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AOS IDX 출시
    일본의 데이터 서비스 기업인 AOS data가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AOS IDX'를 3월 7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OS data는 새로 출시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선수와 팀 간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인공지능(AI)에 의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여 궁극적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암호화 및 모니터링 기능, 데이터의 장기 백업 아카이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AOS IDX는 데이터의 수집, 저장, 공유 및 분석 과정에서 데이터의 품질을 보존하고 안전한 데이터의 교환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데이터, 시스템 데이터, 법률 데이터, AI 데이터 등 데이터가 사업에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으면서 스포츠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SportsTech에서 선수와 팀의 데이터 보존 관리 및 데이터 리스크 관리까지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AI에 의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에 연결할 수 있는 선수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데이터 매니지먼트 제품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AOS IDX」( https://AOSIDX.jp/ )의 Inside 구현 서비스를 판매한다. 스포츠 산업은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규모는 2021년에는 약 6000억 달러의 규모에 이르며, 일본 내에서 성장률도 연평균 40%를 넘는다. 특히 코로나19 판데믹에 있어서 데이터 분석이나 AI 등 기술의 진화에 의해 선수의 퍼포먼스 향상, e스포츠의 발전, 스포츠 이벤트의 전달 등의 분야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어 향후 점점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SportsTech는 Sports (스포츠)와 Technology (기술)를 결합한 단어로,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태어난 새로운 분야이며, 스포츠에서 기술을 활용하여 경험과 성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스포츠 테크에서는 일반적으로는 「Watch」 「Play」 「Support」의 3개의 분야로 분류된다. ● 「Watch」분야에서는 스포츠 경기의 라이브 중계나 전달, 영상 기술이나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포츠 해설이나 분석을 한다. 예) 예를 들면, 스포츠 중계를 실시하는 텔레비전국이나 스트리밍 전달 서비스, 스포츠 해설 앱이나 사이트 등이 해당. ● 「Pla」 분야에서는, 선수나 트레이너, 코치를 지원하는 기술이 이용된다. 예)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센서를 활용한 트레이닝 지원 앱과 VR 기술을 사용한 스포츠 연습 시뮬레이션 등이 해당. ● 「upport는」 분야에서는 스포츠 팀이나 대회 운영, 팬 커뮤니케이션, 티켓 판매 등에 관한 기술이 사용된다. 예) 팀 운영 관리에 사용되는 CRM 툴, SNS를 활용한 팬 커뮤니케이션 툴,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등이 해당. 이러한 분야에서 기술의 진화와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스포츠 경기의 관전이나 트레이닝, 운영이 실현되고 있다. SportsTech는 선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집한 대량의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고 통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데이터 플랫폼이 매우 중요하다. SportsTech 분야의 데이터 플랫폼 SDP(Sports Data Platform)란 스포츠 데이터를 수집, 축적, 분석,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을 말하는데, SDP는 해외에서 급속히 보급되고 스포츠 테크의 하나의 분야이며, 경기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경기에서의 전술이나 플레이어의 퍼포먼스 향상, 마케팅 등에 이용 되고 있다. 경기에서 주요 데이터 요소(스코어, 시간, 플레이어, 플레이 유형, 플레이 위치, 볼 위치 등)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여 경기 결과를 예측하거나 경기 평가하며, 그 데이터를 AI 기술을 이용해 해석함으로써, 경기에서의 전술이나 플레이어의 능력을 상세하게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포츠 경기 분야뿐만 아니라 스포츠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포츠 마케팅에서는 스포츠 관전자의 기호, 흥미, 행동 등을 데이터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스포츠 비즈니스의 전략 입안이나 상품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SportsTech의 SDP는 스포츠 업계의 경기력 향상과 관전 체험의 충실 등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스포츠 업계에 종사하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SportsTech 분야의 기술로서 엄청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일본의 SDP인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AOS IDX'는 글로벌에서도 발전 현저한 스포츠에서 생성되는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SportsTech에 의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AOS IDX의 Inside 구현을 통해 각 분야의 선수, 코치, 의료진, 미디어 관계자 등을 둘러싼 데이터의 수집, 작성, 저장, 공유, 관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선수를 둘러싼 환경이나 스포츠 사업에 종사하는 기업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X-Tech의 툴과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AI를 위한 데이터 활용 준비를 진행할 수 있다. AI의 데이터 플랫폼에는 AI 데이터의 원천이 되는 각 분야에 분산되어 있는 대량 및 다방면에 걸친 데이터 드리븐에 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집, 저장, 관리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AI를 활용하면 엄청난 양의 스포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팀 실적, 선수 실적, 경기 동향, 플레이 동향 등을 분석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하여 플레이어의 부상 예방 및 회복, 전술적 조언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AOS IDX에서는 이러한 AI 라이프사이클의 구조와 멀티모달 AI에의 적용에 근거하여, AI 데이터에 있어서의 AI 시스템을 위한 AI 데이터 관리를 실시해, 기업에 있어 우수한 AI 데이터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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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영국, 데이터법 개정안 재도입 추진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 내 실정을 반영한 데이터법 개정을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작년 여름 도입되었다가 데이터 전문가와의 정책개발 관련 협의 진행을 위해 일시 중지됐었다. 개정된 법안은 EU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기반으로 국제 데이터 흐름을 반영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친화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기업의 데이터 정책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당국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국내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데이터 보호 시스템 조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EU 데이터 보호 규칙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늘 의회에서 영국의 데이터 법률 개혁을 추진 중이다. Michelle Donelan 기술 장관은 개혁된 데이터 보호 및 디지털 정보 법안이 "영국의 필요에 맞게 조정"되고 기업을 위한 "요식"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제안된 법안은 국제 무역 기회를 유지하면서 기업에 대한 데이터 정책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여름에 처음 도입되었지만 장관들이 비즈니스 리더 및 데이터 전문가와 협력하여 정책 개발을 위해 가을에 일시 중지 되었다. 새로운 데이터 정책은 국제 데이터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EU 규정을 어느 정도 준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국 정부는 법안의 새 버전이 유럽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의 가장 좋은 요소를 취하고 이를 사용하여 비즈니스 친화적인 프레임워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부터 비즈니스와 공동 설계한 이 새로운 법안은 매우 중요한 데이터 보호 체제가 영국 자체의 요구와 우리 관습에 맞게 조정되도록 보장한다며 해당 시스템은 이해하기 쉽고 준수하기 쉬우며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많은 기회를 활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법률은 영국 기업을 불필요한 관료주의로부터 해방시켜 새로운 발견을 하고, 차세대 기술을 추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국 경제를 부양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 #글로벌
    2023-05-16
  • 한국과 미국의 공공데이터 활용 비교
    국회입법조사처는 「한국과 미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비교 및 향후 과제」를 발표하였다. 지난달 2일 기준 한국의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된 데이터는 7만7684건인 반면 미국의 개방된 데이터(data.gov)는 지난달 7일 기준 24만5379건으로 한국과 약 3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 한국의 공공데이터 조회 상위 30위권에는 분야별로 교통물류 4건, 공공행정 중 교통사고 3건, 보건의료 3건, 산업고용 3건, 환경기상 3건 등인 반면 미국은 보건복지 분야가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통합지리정보 데이터, 뉴욕시 데이터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국과는 달리 학자금 대출, 복권, 보행친화도 등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산업 현황조사(2021) 자료를 보면 국내 빅데이터 시장 중 공공분야 규모는 2015년 698억원에서 2021년 6827억원으로 약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당시 26%에 그쳤던 시장 비중은 2018년 34%, 2020년 43.2%, 2021년 43.7%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 아직 미국보다 데이터의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한국은 주로 파일,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표준데이터셋으로 구분해 개방하고 있어 일부는 로그인을 하고 활용신청을 해야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반면 미국은 대부분 오픈 API 형식으로 일괄 개방해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한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2015년과 2017년, 2019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여전히 공공데이터를 다루는 데 폐쇄적이란 지적이 나온다. 최근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에서 벗어나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늘고 있다. 생애주기는 데이터의 생성, 수집, 저장, 분석, 활용부터 폐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2023년 데이터 시장 규모는 30조원에서 2027년 50조원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0년간 데이터의 절대 양은 늘었고 이제는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고 이 분야에서 앞으로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 #글로벌
    2023-03-29
  • 챗GPT 3-본격 AI시대 사라질 직업은?
    지난 16일 오픈AI가 챗GPT-4를 공개한 기대와 많은 우려도 함께 나타내며 전세계 이슈로 떠 올랐습니다. 학습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될 것이란 기대도 있는 반면, AI 시대 사라질 직업으로 인해 AI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출시 두달여 만에 월간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한 챗GPT. 이미 이스라엘 대통령도 연설문 작성에 이 기술을 이용했고 베스트셀러 작가 유발 할라리는 대표작인 ‘사피엔스’ 출판 10주년 서문을 GPT-3이 작성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미국 오픈AI가 만든 '챗GPT'의 등장으로 멀게만 보였던 인공지능 시대가 성큼 다가섰습니다. 대규모 언어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챗GPT는 사람과 비슷하게 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가 수준의 작문 실력까지 갖췄습니다. 급속도로 발전한 AI 기술로 인해 이제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픈AI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챗GPT를 능가하는 초거대 AI를 선보인다고 밝힌 가운데 향후 직업이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챗봇에 사람이 몰리는 피크타임에도 항상 챗봇에 접속할 수 있고 질문에 더 빠른 답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신규 기능이나 개선된 사항도 먼저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세상에 공개된 챗GPT는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시험을 치러 과목 수료 기준을 통과고, 최하위권 점수(학점 C+)지만 전문직인 변호사 시험까지 합격했을 뿐 아니라 미국의사면허시험(USMLE)에도 합격했습니다. 미국 의료 스타트업 앤서블헬스는 챗GPT를 대상으로 3단계에 거쳐 USMLE를 실시했는데 통과 기준에 근접한 50~60점에 성적을 거둬 출시 약 40일 만에 가입자 수는 1000만명을 넘었고 지난 1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억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밖에 콜롬비아 후안 마누엘 파딜라 판사는 아동 의료권 소송에서 판결문을 준비할 때 챗GPT를 사용했다고 밝혔으며, 일본 모토에 다이치로 변호사가 만든 '벤고시닷컴'(변호사닷컴)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무료 온라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선 챗GPT가 인간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구인 플랫폼 '레주메빌더닷컴'이 지난 2월15일(현지시각) 설문조사 플랫폼 '폴피쉬'를 통해 미국 내 기업 1000곳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챗GPT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49%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인력을 챗GPT로 대체했다고 응답한 기업이 48%로 전체 기업의 4분의1이 특정 업무에 AI 챗봇을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급속하게 AI가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면서 우려 시각도 많습니다. AI 전문가 리처드 드비어는 "챗GPT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고 새로운 기술의 혁명"이라며 "향후 5년 안에 챗GPT가 전체 노동인구의 20%를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뉴욕대학교 친메이 헤그드 컴퓨터과학 및 전기공학과 부교수도 "저널리즘, 고등 교육, 그래픽과 소프트웨어 디자인 등 특정 부문의 직업들이 AI로 대체될 위험에 처했다"고 했으며, 미국 로체스터공과대학교(RIT)의 펑청 스 컴퓨팅 정보과학 부학부장 역시 "화이트 칼라가 AI에 대체될 것이며 그 누구도 이러한 추세를 멈출 수 없다"고 했습니다. AI 기술이 시간이 지날수록 소프트웨어, 웹사이트 개발자,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업무를 해낼 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이 밖에 문서를 작성하는 일들도 AI로 대체될 수 있으며, AI 기술이 방대한 언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며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자료를 정리하고 문서를 작성하는 법률 사무소 사무직 업무도 맡을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반면 데이비드 오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노동시장에서는 기존 일자리가 사라지고 다양한 직업이 생겨나는 지각변동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중요성이 커지는 AI 개발자와 빅데이터 전문가는 주가가 오를 수 있고 사이버 보안 전문가 역시 향후 전망이 밝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AI 시대로 인해 생겨날 많은 실업자를 위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데요. 그 대안으로 인공지능이나 로봇을 소유한 사람이나 기업으로부터 걷는 세금인 로봇세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유럽 의회는 2016년 처음 로봇세 도입을 위한 초안작업을 시작했는데, 2017년 빌 게이츠"인간을 대체하는 로봇을 사용하면 로봇 사용자에게 소득세 수준의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렇듯 AI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물론 AI로 인해 삶의 질이나 생활의 편의성이 높아진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AI 도입으로 고용 불안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기에 정부가 일찍부터 이를 방지할 법적 규제 및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 #글로벌
    2023-03-17
  • 챗GPT 2_한국형 챗GPT는 언제 나올까?
    지난 16일 오픈AI가 챗GPT-4를 공개한 기대와 많은 우려도 함께 나타내며 전세계 이슈로 떠 올랐습니다. 학습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될 것이란 기대도 있는 반면, AI 시대 사라질 직업으로 인해 AI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으며, 국내 IT 기업들은 한국형 챗GPT를 개발해 세계 기업과 경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챗GPT는 미국의 인공지능 연구기업 오픈AI가 AI기술과 데이터의 결합으로 만든 인공지능(AI) 챗봇. 공개 후 며칠 만에 100만 명의 사용자를 모았고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수준의 답변을 몇 초 만에 내놓는 성능으로 화제를 끌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챗GPT를 만들 수 있을까? 챗GPT에 대한 국내 반응도 뜨겁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업무보고 자리에서 “챗GPT에게 신년사를 쓰게 했더니 결과물이 휼륭했다”며 공무원들도 잘 활용해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만큼 큰 관심을 받는 챗GPT와 같은 기술을 우리나라에서도 만들 수 있을까요? AI 전문가와 산업 종사자들은 국내 기술 수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기술력은 충분하나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기반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시각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데이터 부족 우려에 반발하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는 최근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 2023'(DEVIEW 2023)을 통해 자체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클로바X'를 오는 7월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가진 데이터를 기존 하이퍼클로바와 결합, 이용자에게 필요한 응답을 신속하게 제공해주는데 챗GPT보다 한국어 학습량이 약 6500배 많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챗봇 AI를 탑재한 검색 서비스 '서치GPT'를 상반기 내 공개할 예정인데, 네이버는 한국어로는 고품질 검색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거대 AI 모델로는 세계 정상급 기술이라고 자부한다고 최수연 대표는 밝혔습니다. 서치GPT는 ‘서울 지하철 요금’처럼 요약성 답변이 필요한 경우 출처와 함께 신뢰도 높은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노트북을 싸게 사는 법’처럼 조언을 구하는 검색은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2023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는 서치GPT가 챗GPT의 국내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네이버 뿐 아니라 카카오도 AI 전문 계열사 카카오브레인를 통해 초거대 AI 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 파라미터 300억개를 갖춘 한국어 특화 AI 언어 모델 '코GPT'(KoGPT)를 공개,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에 코GPT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버티컬 AI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는 글로벌 기업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기보다 카카오브레인이 가진 한국어 특화 AI 모델인 코GPT를 활용해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버티컬 AI 서비스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상반기 중엔 코GPT를 개선한 '코GPT 3.5'를 발표하고 이를 연내 대화형 AI '코챗GPT(가칭)'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사들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GPT-3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에이닷은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한국어 거대 언어모델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 상용화한 AI 서비스입니다. KT는 올 상반기 내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믿음'(파라미터 2000억개 이상)을 상용화할 계획이며, LG유플러스는 LG그룹 LG AI연구원이 보유한 초거대 인공지능 '엑사원'(EXAONE)과 연계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국내 챗GPT의 국내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 #글로벌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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