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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북’, 체코와 폴란드 등 동유럽을 시작으로 중동까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2024년 스페인 수출상담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과 함께 ‘케이-북’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체코와 폴란드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연간 총 3~4회를 개최해 온 기업 간 사업 상담회이다. 지난해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스페인에서 국내기업 49개사와 해외기업 108개사를 연결해 총 60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체코와 폴란드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연다. 최근 ‘케이-북’이 권역과 분야(장르) 구분을 넘어 전 세계에 진출함에 따라 동유럽 국가에서도 한국의 문학, 웹툰, 웹소설, 한국어 교재 등이 인기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케이-북’에 대한 관심이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소설과 아동도서가 강세인 체코의 프라하 그랜드호텔 인터내셔널에서 5월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케이-북’ 도서전을 개최하고 이어 5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는 동유럽 최대 출판시장인 폴란드의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에서 국내외 기업 간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리는 ‘바르샤바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해 한국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학동네, 미래엔, 북극곰, 자음과모음 등 국내 15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상담회에서는 그린북에이전시가 현지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국내 출판사의 위탁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을 맡는다. 아울러 체코에서는 체코 최대 출판그룹인 알바트로스 미디어(Albatros Media)1)와, 한강, 정유정, 김영하 등 여러 한국 문학작품을 번역·출간해 온 아르고(Argo)2) 등 22개사가 참가하고, 폴란드에서는 폴란드 대표 종합 출판기업인 즈낙(S.I.W. ZNAK)3)과 아고라 출판사(Wydawnictwo Agora)4) 등 35개사가 참가해 국내 출판사와의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 1) 15개 이상의 브랜드 출판사를 계열사로 둔 체코 최대 민간 출판그룹. 연간 약 1,000종 출간 2) 체코의 문학·인문·예술 전문출판사로서 출간도서의 약 70%가 번역서. 2012년 한국문학번역원과 업무협약으로 한강, 정유정, 김영하, 천명관, 배수아, 공지영 등의 작품을 번역·출간 3) 폴란드 최대 도서 출판회사로서 문학, 논픽션, 아동도서 등을 출간하고, 전자책 플랫폼(Woblink)을 운영하여 디지털 출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4) 폴란드 최대 미디어그룹인 아고라 에스에이(Agora S.A.) 산하 출판사로서, 아동, 문학 등 다양한 분야 도서 출간. 모기업이 헬리오스(Helios, 폴란드 최대 영화관 체인) 등 미디어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지식재산(IP) 확장에도 강점 상담회 기간 중 체코와 폴란드의 출판시장 동향을 우리 출판사에 소개하는 세미나도 열리며, 상담 종료 후에는 한국 출판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도록 주체코대한민국대사관과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 전시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체코, 폴란드 ‘찾아가는 도서전’에 이어 7월에는 대만, 9월에는 미국, 11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케이-북’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동유럽의 체코, 폴란드, 중동의 두바이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하는 만큼 ‘케이-북’의 열풍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최근 동유럽 국가에서 한국 출판물에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찾아가는 체코·폴란드 도서전’을 열어 동유럽 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출판콘텐츠를 알리고 현지 유력 출판사와 동반관계를 구축하는 등, 판권 수출을 지원해 우리 출판시장의 저변을 널리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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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K팝, 호주 대륙에 울리다.. 시드니·멜버른 환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해외 현지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국 대중음악 뮤지션을 소개하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지난 4월 14일 시드니와 16일 멜버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한국 대중음악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유망 뮤지션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 태국에 이어 두 번째 행사가 호주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 국가별 1회만 진행하던 쇼케이스에서 벗어나, 시드니와 멜버른 양 도시에서 각각 2회씩 열려 현지 대중음악 팬들과 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온 ▲세이수미 ▲씨피카 ▲와와와 등 실력있는 뮤지션 총 4팀 참가한 공연에는 1,2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열띤 호응을 보냈다. 특히 시드니의 ‘옥스퍼드 아트 팩토리(Oxford Art Factory)’와 멜버른의 ‘170 러셀(170 Russell)’에서 열린 무대는 호주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국내 대중음악의 장르적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멜버른 쇼케이스 공연장을 찾은 관객 해리 카우어(Harry Kaur)는 “K팝을 즐겨 듣다가 시온을 알게 되어 팬이 되었다”라며 “무대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섰다”라고 말했다. 콘진원은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의 신인 발굴 및 홍보 플랫폼 ‘원스 투 와치(Ones to Watch)’를 활용해 ▲쇼케이스 개최 ▲인터뷰 진행 ▲홍보(PR)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하고, 참가 아티스트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원스 투 와치(Ones to Watch)’는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할시(Halsey) 등을 배출한 신인 발굴 플랫폼으로, 콘진원과 함께 국내 뮤지션들의 글로벌 음악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참가 뮤지션들은 쇼케이스 외에도 현지 음악 산업을 이해하고, 산업 관계자들과 접점을 높이기 위해 ▲참가 뮤지션․호주 산업 관계자 간 토론 ▲호주 음악 기업 방문 ▲핵심 음악 산업 관계자 회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도 참가했다. 특히 빅토리아 주 산하 음악 진흥 기관인 ‘빅토리아 뮤직 디벨롭먼트 오피스(Victoria Music Development Office, VMDO)’와의 패널토크에서는 양국 음악 산업의 교류 및 진출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호주 음악 진흥 기관 ▲사운드 오스트레일리아(Sound Australia) ▲사운드 앤에스더블유(Sound NSW) 등을 비롯해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시드니(SXSW Sydney) ▲라이브 네이션 호주 법인(Live Nation AU) ▲일렉트로닉 뮤직 콘퍼런스(Electronic Music Conference, EMC)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호주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음악 시장으로, K-뮤직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국내 뮤지션들이 해외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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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K-콘텐츠․연관 상품 7백여 종 중동에서 매일 경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Dubai Festival City Mall)’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 UAE (KOREA 360 UAE)’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코리아 360 UAE는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체험 ․ 전시 ․ 판매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브랜드 상설 홍보관이다. 총괄기관인 콘진원을 비롯하여 6개 부처와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10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린 공식 개관 행사에는 총 1만 여명 이상의 현지 관람객이 방문해 한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막 축하공연 (엑소 첸, CIX, 가호, 레드씨 등 출연)과 함께 ▲K-팝 아티스트 핸드프린팅 제막식 ▲서포터즈 발대식 ▲<이태원 클라쓰> 조광진 웹툰 작가와의 만남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공식 개관 행사의 축사를 맡은 타니 빈 아흐마드 알제유디(H.E Dr. Thani Al Zeyoudi) 아랍에미리트 외교통상부 특임장관은“이번 코리아 360(KOREA 360) 전시관은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공간이며, 앞으로 양국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코리아 360의 개관을 축하했다. 이후 코리아 360 UAE 참여 기관별 행사가 이어졌다.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문화체험 워크샵> ▲한국관광공사 <관광공사 홍보영상 관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K-아이돌 트렌드 메이크업 쇼> 등 특색있는 행사를 통하여 참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코리아 360 UAE는 두바이의 핵심 상업지역인 페스티벌 몰에 총 1,606㎡(약 486평) 규모로 조성됐다. ▲해외 인기 K-콘텐츠를 기반으로 게임, 웹툰, 패션 등 국내 콘텐츠 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콘텐츠 체험존과 ▲농수산식품, 소비재, 화장품 등 우수 한류 연관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시 판매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상담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국내 콘텐츠 지식재산(IP)을 홍보하는 콘텐츠 체험존에는 ▲드라마, 영화 등 총 15개 이상의 미디어 작품을 전시한 방송영상콘텐츠 포스터존 ▲국내 인기 캐릭터를 전시한 캐릭터존 ▲신진 ․ 중진 디자이너의 패션 쇼케이스 ▲웹툰 및 K-팝 가상현실(VR) 체험존 등을 마련하여 K-콘텐츠의 중동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개막행사를 통해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 UAE’에 대한 현지 기대감을 높이고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난 2022년에 개관한 ‘코리아 360 인도네시아 ’와 함께 한국 콘텐츠 기업들의 중동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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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전 세계 재외 한국문화원, 한국 전통문화 확산의 중심이 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립국악원, 한식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지방자치단체, 현지 문화예술기관 등과 협력해 25개국 26개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복, 공예, 전통공연, 한식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 먼저 유럽의 중심에 있는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한복 온 더 로드’ 사진전을 개최한다. 브뤼셀, 앤트워프, 디낭 3개 도시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은 현지인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21점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유럽에 알린다. 독일에서는 8월, ‘탈&춤–가무의 나라, 대한민국 그 흥과 신명의 디엔에이(DNA)’ 공연을 열어 전통 탈춤, 태평무, 가야금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카자흐스탄에서는 11월에 ‘한국의 악가무’ 행사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피리, 대금, 해금 등 한국 전통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복원재로서의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탈리아에서는 6월에 국립로마미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지 전시를 개최하고, 7월에는 바티칸박물관 등과 협력해 현지 복원가를 대상으로 한지 자연염색 연수를 진행한다. 프랑스, 스웨덴, 오스트리아에서는 국악 강좌, 스페인에서는 공예 전시, 헝가리에서는 전통 자수 전시가 열린다. 영국, 튀르키예, 러시아에서는 ‘한식의 달’과 한식 경연 대회, 한식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아시아에서도 우리 전통문화를 알린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는 한 해 동안 계절별 공예 전시를 기획해 봄의 달항아리와 궁중채화, 여름의 금박, 가을의 옹기, 겨울의 누비 등 전통 공예작품을 소개한다. 중국(상하이)에서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3월부터 6월까지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 한국인의 옛 음악 이야기’ 전시를 열고, 6월부터 7월까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전통예술원)와 상해음악학원이 협업하는 청년 교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는 진주시와 협력해 각각 5월과 9월, 10월에 경남 진주의 대표적 명물인 ‘비단(실크)’의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순회전을 연다. 태국에서는 전통문화강좌를 연중 운영한다. 미주 지역에서는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이 10월에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과 함께 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소개하고, 워싱턴디시(DC) 김치의 날(11. 22.)을 기념해, ‘김장 문화’ 체험행사를 연다. 미국(로스앤젤레스)과 캐나다(오타와)에서는 각각 8월과 10월에 문화원 순회 사업*인 ‘투어링 케이-아츠’의 일환으로 ‘나전장의 도안실-그림으로 보는 나전(Drawing of Najeonjang)’ 특별전을 열어 나전칠공예의 아름다움을 북미에 알린다. 브라질에서는 하반기에 현지 최초로 한식 명소와 전통 음식 제작 과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한식에 담긴 문화와 철학을 전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에서도 한식문화교육 강좌를 열어 현지인들이 한국 전통 재료와 요리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시드니)에서는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영제: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방송을 계기로, 4월에 제주 감귤을 활용한 전통 한과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한식, 한복, 전통공예 체험행사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앞으로도 재외 한국문화원이 국내외 문화예술기관 등과 협업해 전통문화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주요 거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문체부는 대중문화 위주의 케이-컬처의 인기가 한복, 한식, 한지 등 전통문화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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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일본인 최다 방문국은 한국, 방한 열기 ‘케이-관광 로드쇼’로 잇는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 등 3개 도시에서 ‘케이(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황금연휴 ‘골든위크’(4. 29.~5. 6.)를 앞두고 방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장미란 제2차관은 후쿠오카와 도쿄 현장을 직접 찾아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한국으로 해외여행객 4명 중 1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일본의 전체 해외여행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65% 수준임에도 한국 방면 여행은 98.5%의 회복률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일본 유력 여행사 제이티비(JTB)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도 ‘일본인이 방문을 고려 중인 해외 여행지’ 1위로 한국이 꼽히는 등 올해 역시 방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누적 기준으로 일본인의 한국 방문은 전년 대비 22% 증가해 정부는 2012년 352만 명을 넘어 올해 역대 최대 방문 실적을 목표로 한다. * 일본인 해외여행 중 한국 점유율 24.8%로 1위, 미국 2위(14.1%), 대만 3위(8.9%) 올해 ‘케이-관광 로드쇼’에서는 ‘한국을 잇다(#繋がる、韓国)’를 주제로 전국 6개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관광·유관 업계가 함께 가깝고 친숙한 여행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부산, 인천, 대구, 강원, 제주, 전남 여수 4월 8일, 후쿠오카에서는 양국 51개 기관, 17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관광 설명회’와 ‘기업 상담회(B2B)’가 열린다. 이후 양국 정부, 업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후쿠오카 한일 관광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장미란 차관이 인사말을 전하고 한국 관광을 홍보한다. 9일, 히로시마에서는 한국 22개 기관이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 간 마케팅을 진행한다. 부산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히로시마는 일본인의 지방 방문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케이-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10일, 도쿄 웨스틴 호텔에서는 양국에서 지난해보다 약 20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관광 설명회’와 ‘기업 상담회’가 열린다. 작년 한 해에만 일본인 의료관광객 44만 명, 피부과 방문객만 31만 명에 이를 정도로 ‘케이-의료’, ‘케이-뷰티’에 대한 현지의 높은 선호를 반영하듯 피부과·성형외과·한의원 등 한국 의료·웰니스 기관 10곳이 참여한다. 장미란 차관은 ‘도쿄 한일 관광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일본 국토교통성 타카하시 카츠노리 부대신을 만나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한국 창작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주연으로, 최근 도쿄에서 첫 콘서트를 마친 뮤지컬배우 이해준도 ‘관광교류의 밤’에서 <베르사유의 장미>의 주요 곡을 선보이며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같은 날 장 차관은 일본 유력 여행사로서 한국 방면 최대 송출 여행사인 에이치아이에스(HIS) 그룹 야다 모토시 대표이사와 만나 일본인 방한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모색한다. 9일에는 오랜 기간 친분을 이어온 일본 역도협회 미야케 요시유키 명예회장을 만나 한일 스포츠 교류와 친선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순회에 앞서 3월에는 일본 아오모리에서 소비자 대상 ‘케이-관광 로드쇼’가 성황리에 열렸다. 5월에는 삿포로에서도 현지 소비자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수요를 겨냥한 ‘케이관광-로드쇼’를 진행한다. 장미란 차관은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상징적인 해이다. 지난해 우리 국민이 일본을 많이 찾으며 양국 교류가 1,2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라며, “올해는 60갑자의 한 주기를 돌아 다시 새로운 60년을 여는 만큼 일본인들이 양국 교류의 확대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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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콘진원 홍콩에서 K-방송영상콘텐츠 수출 상담 1,093억 원 성과 달성
    [왼쪽부터 심천 비즈니스센터, OTT글로벌유통팀, 참가사(영앤콘텐츠, KBS미디어, SBS, MBC, 하이브, KT ENA, 대한미디어월드, 리안콘텐츠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홍콩에서 열린 ‘필마트(FILMART) 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아시아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홍콩 필마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영화 및 TV 마켓으로, 아시아 및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영상 콘텐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진원 한국공동관(KOREA CONTENT HIGHLIGHT)에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60편 이상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현지 및 글로벌 주요 방송사, 제작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관계자 등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540건 이상의 수출 상담과 약 7,441만 달러(한화 약 1,093억 원)에 달하는 상담액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상담 건수는 25%, 수출 상담액은 55% 증가한 수치로, K-콘텐츠의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환율 약 1,469원 기준으로 환산) 한국공동관에는 방송사 ▲씨제이이엔엠(CJ ENM) ▲엠비씨(MBC) ▲에스비에스(SBS) ▲케이비에스 미디어(KBS Media) 등 4개사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는 ▲쿠팡플레이(Coupang Play)가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콘텐츠 제작·배급사는 ▲에스엘엘중앙(SLL Joongang) ▲케이티스튜디오지니(KT Studiogenie) ▲하이브(HYBE) ▲리안컨텐츠(Lian Contents)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STUDIO X+U) ▲에이스토리(ASTORY) ▲인터콘미디어 인터내셔널(Interconmedia International) 등 15개사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필마트에서는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송사, 제작사와의 사업자 연계(비즈매칭)가 돋보였다.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24시 헬스클럽> 등 국내 우수 콘텐츠들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계약액 약 2,014만 달러(약 296억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인터콘미디어 인터내셔널 이창희 대표는 “중화권 및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의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마켓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가 계속 진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이번 필마트를 시작으로 올해 총 6개의 해외 방송영상 마켓에 참가한다. 특히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BANFF)’을 올해 처음 참가하며 해외 시장을 북미 권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방송영상콘텐츠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장인 아시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와 K-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진행되는 콘진원의 2025년 방송영상콘텐츠 해외전시마켓 참가 지원사업의 모집공고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과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 누리집(www.welc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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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뉴욕코리아센터 도서관, ‘2025 아이에프(iF) 디자인상’ 수상
    [사진 저작권자: 마이클 모런, 사진 제공: 스튜디오 엠퍼띠, 프랙시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2024년 6월 27일, 신축․개원한 뉴욕코리아센터 도서관이 독일의 ‘2025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실내인테리어(Interior Architecture) 부문 공공인테리어(Public Interiors)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는 독일의 디자인 기관인 ‘아이에프(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상 중 하나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도 꼽힌다. 올해 대회에서는 66개국 작품 1만 1천여 개가 출품되어 경쟁을 펼쳤으며, 국제 디자인 전문가 131명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4월 28일, 독일 베를린의 프리드리히슈타트 팔라스트(Friedrichstadt Palast) 극장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연감으로도 출판된다. 뉴욕코리아센터 3층에 있는 도서관은 한국적 디자인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세계 문화의 중심인 뉴욕 현지에 전할 수 있도록 각각의 서가를 한옥의 가구(架構)식 구조와 단청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도서관 디자인을 담당한 최창학 소장(Studio Empathy 대표)과 김지영 소장(Praxes 대표)은 “현대 도서관의 소통 기능에 중점을 두고, 경계 없는(Boundaryless) 도서관을 완성하기 위해 전통 건축의 자연주의와 한옥을 모티브로 그 공간적 아름다움과 기능적․구조적 효용성을 재해석해 현대적 도서관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디자인 의도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관이 함께 입주해 각 기관 간 협력으로 한국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종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뉴욕코리아센터는 가장 최근인 2024년에 여섯 번째로 설립됐다. 뉴욕문화원 도서관은 1979년 개관 이후 미동부를 대표하는 한국도서관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한국의 역사,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국내외 도서, 정기 간행물, 멀티미디어 자료 등 한국 관련 자료 1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이 코리아센터로 이전한 후에는 한국 관련 자료의 가치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건축과 한옥의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의 코리아센터 건립을 총괄하고 있는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직무대리는 “뉴욕코리아센터가 단순히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 공공기관과 함께 넓은 곳으로 이전한 것을 넘어 전문 공연장과 전시장, 도서관 등을 갖추고 이에 더해 한국적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뉴욕에 전달함으로써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글로벌
    2025-03-20
  • 런던도서전 ‘케이-북 수출상담관’ 운영, 영미권 시장 진출 신호탄 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과 함께 3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제54회 런던도서전(London Book Fair)’에 참가해 ‘케이-북 수출상담관(이하 수출상담관)’을 운영한다. 한국이 2014년 ‘런던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 이래 종이책 출판사 단체관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미권 최대 규모로 열리는 ‘런던도서전’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를 포함하지 않는 유일한 기업 간 거래(B2B) 전문 도서전이다. 매년 100여 개국에서 1천여 개 참가사와 3만여 명의 출판 전문가가 참가해 도서와 콘텐츠 저작권을 거래하고, 세미나 등 100여 건의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 관련 기술과 흐름을 공유한다. 올림피아 이벤츠 1층 그랜드홀 6디(6D)105에 조성한 수출상담관(95㎡)에서는 문학동네, 다락원, 아이포트폴리오, 비시(BC)에이전시 등 10개사가 직접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 전문가가 도서전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출판사 38개사의 도서 101종에 대한 상담을 대행한다. 특히 도서전 개최에 앞서 국내 참가사 정보와 수출 상담 주력 도서의 내용을 담은 소개집(디렉토리북)을 현지 출판 관계자에게 제공하고 출판사와 구매자 간 사전 수출 상담을 연계해 더욱 풍성한 상담 거래를 지원하고, 수출 관련 경험이 풍부한 통역 인력을 선발, 직무교육 진행 후 현장에 배치해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는다. 또한 부스 운영 없이 도서전을 참관하는 국내 출판사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상담 자리도 마련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사 상담 도서 중에는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 최종 후보에 올랐던 이금이 작가의 ????너를 위한 비(B)컷????(이금이, 문학동네)과 정세랑, 박상영 작가의 문학도서 외에도 수필(에세이), 인문서 등 다양한 비문학 도서가 포함되어 있다. 위탁도서로는 2023년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이사가????(이지연, 웃는땅콩어린이재단), 2023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소리 없는 책 아너리스트에 선정된 ????휴가????(이명애, 키다리) 등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국내 도서들이 현지 출판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도서전 종료 후 전시 도서는 주영국한국문화원에 기증, 영국 현지 독자들에게 한국어와 ‘케이-북’을 알리는 데 활용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런던도서전’에 이어 3월 말에는 이탈리아 ‘볼로냐아동도서전’,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 11월에는 중국 ‘상하이아동도서전’에 ‘케이-북 수출상담관’을 마련해 국내 출판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영국은 영미권 출판시장 진출의 중요한 관문인 만큼 ‘런던도서전’ 참가를 기점으로 ‘케이-북’이 영미권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내 출판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세계 출판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글로벌
    2025-03-11
  • 콘진원,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방콕뮤직시티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뮤직시티(Bangkok Music City) 2025’에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국 대중음악 뮤지션을 소개하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지난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우수 뮤지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태국 방콕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음악 마켓인 방콕뮤직시티와 연계해 ▲쇼케이스부터 ▲비즈니스 지원까지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3월 1일, 재키(Jacqui)가 공연 사진] ‘케이팝 쇼케이스’에서는 ▲주영(Jooyoung) ▲다브다(Dabda) ▲코토바(cotoba) ▲재키(Jacqui) ▲모허(Moher) 등 R&B부터 힙합, 록,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실력파 뮤지션 5팀이 1,500여 명의 일반 관람객을 비롯한 글로벌 음악산업 관계자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열린 재키, 다브다와 코토바의 자체 기획 공연에도 많은 케이팝 팬들이 찾아와 열기를 뜨겁게 했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가 펼쳐진 방콕뮤직시티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국내 뮤지션들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별도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뮤지션들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태국 음악기업 오피스 투어’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산업 관계자들과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태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인 ▲지엠엠 그래미(GMM Grammy)를 비롯해 ▲라이브네이션 테로(Livenation Tero) ▲마호 라솝(Maho Rasop) ▲워너뮤직 태국(Warner Music Thailand) 등 현지 음악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방콕뮤직시티의 공식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국내 뮤지션들의 쇼케이스가 추가로 개최됐으며, 콘진원이 주관하는 대표 음악 마켓인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와 ‘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뮤콘)’를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콘진원은 올해 상반기 ▲호주 ▲영국을 비롯해 하반기 ▲독일 ▲일본 ▲멕시코 등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지속 개최하며 케이팝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참가 뮤지션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및 코카뮤직 공식 SNS 채널(@koccamusi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
    2025-03-06
  • 고품격 관광도시 서울,‘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에서 알린다
    서울시가 고품격 관광도시로서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관광 커뮤니티(Connections Luxury)와 손을 맞잡고 럭셔리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최근 나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찾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소비력이 높은 세계 럭셔리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하여 ‘3‧3‧7‧7 관광 시대*’를 적기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3․3․7․7 서울관광: (’26년까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지출액 3백만 원, 체류일수 7일, 재방문율 70% 서울시는 해외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해 ‘고품격 관광지 서울’을 알리는 국제 고급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를 오는 6월에 개최하며 행사에 참여할 국내 판매자(셀러)를 3월 5일(수)부터 14일(금) 17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에서는 전 세계 40여 개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B2B)과 서울 관광상품 문화체험, 관광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주요 럭셔리 관광시장인 구미주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행사에서는 15개국 30개의 엄선된 럭셔리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30개 여행사가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B2B) 402건이 성사되었다. 또한 ▴한복 체험(아름지기재단), ▴고추장만들기(바른먹거리), ▴K-뷰티 퍼스널컬러(블레스미) 등 다양한 관광상품 문화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참여 예정인 해외 구매자(바이어)는 국제 럭셔리 커뮤니티에 가입되어 있고 소비력이 높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여행사’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국내 판매자(셀러)에게 해외 프리미엄 여행사와 긴밀한 신뢰 관계를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오는 5일(수)부터 14일(금) 17시까지 서울시(또는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국내 프리미엄 관광 전문 인바운드여행사(DMC)와 호텔(5성급 이상, 전통호텔)‧체험‧운송 등 분야별 프리미엄 서비스 운영‧제공사다. 국내 판매자(셀러)로 선정되면 ▴글로벌 럭셔리 관광시장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1:1, 그룹) ▴전통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국내 프리미엄 관광업계 네트워킹 ▴미디어 홍보 기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방과 상생하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존에 서울 소재 기업으로 제한하였던 국내 판매자(셀러) 참가 자격을 올해는 국내 소재 기업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숙박‧운송‧체험 등 각종 분야별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다각도로 발굴해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다변화하는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서울이 고품격 관광 목적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국적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고부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숙박, 미식, 전통문화 등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보유한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에서 더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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