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클라우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덩달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SaaS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SaaS 시장 데이터프레스가 꼼꼼히 알려드립니다!
SaaS란 ‘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로 기존 패키지 형태의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자체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비용 절감 효과가 높고
관리와 이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SaaS로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드롭박스, 구글 독스 등이 꼽힙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성숙기에 들어간 SaaS 시장은 글로벌 IT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5천998억달러(786조원) 규모로 성장하였고 2025년 1천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속속들이 SaaS 도입을 개시하고 있고 새로이 주목받는 SaaS 스타트업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먼저 국내 SaaS B2C 사례로는 ‘한글과 컴퓨터’가 있습니다.
한글과 컴퓨터는 지난해 한컴오피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한컴독스’를 출시했습니다.
한컴독스는 최신 버전의 한글 및 오피스 SW의 패키지 SW 구입 방식이 아닌 구독형 서비스로
구독비용을 내면 PC, 모바일, 웹 등 어떤 IT 환경에서도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SaaS B2B 사례로는 B2B SaaS 스타트업 중 최초로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은 센드버드,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레몬베이스, E&F프라이빗에퀴티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아데나 소프트웨어 등이 있으며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으로 예상 시가 총액 698억~931억의 오브젠까지
이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 다수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인증이나 그 취득이 까다롭던 CSAP.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CSAP를 국가, 공공기관의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상‧중‧하 3등급으로 나누고
등급별로 다른 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실제로 국내 1만5000개에 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중 CSAP를 취득한 곳은 30여 곳 남짓인데요,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가 등급제로 보완되며 보안 등급이 낮은 공공시스템을 중심으로
민간 클라우드의 진출이 수월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방 정책을 통해 국내 SaaS 기업의 국내 공공 부문 성공적인 안착과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가속화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빠르게 자리 잡기 시작한 데이터 산업 데이터프레스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