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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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OTT 사업자, 광고 시장 진출 전망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 시장이 열리면서 맞춤형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광고 요금제(Basic with adverts)를 출시했다. 팬데믹 이후 성장 둔화였던 넷플릭스가 기존 요즘에 비해 훨씬 저렴한 요금제로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선 것이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그래그 피터는 광고 요금제에 대해서 "가격이 낮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OTT 사업자 역시 넷플릭스의 이와 같은 행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의 2023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OTT 사업자인 웨이브와 티빙이 광고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 애드테크사들과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OTT에 광고 비즈니스 모델 도입 시 사업자는 안정적인 부가 수익 및 신규 인용자 유입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자는 기존 구독료 대비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기회가 늘어나며, 광고주 또한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맞춤형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급성장했던 OTT 성장폭이 줄어들며 광고를 통해 플랫폼 성장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시장의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생활
    2023-02-21
  •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 원천, 스토리의 힘의 근원
    유치한 이모티콘과 맞춤법 파괴로 대표되었던 웹툰과 웹소설. 문학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뜨거운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던 웹툰과 웹소설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의 발달과 함께 웹툰·웹소설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최근의 웹툰,웹소설계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미디어 포맷이 됐다. 지금까지 K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음악에 한정되었다면 현재는 웹툰, 웹소설, 게임 등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K콘텐츠로 급부상하며 자리잡고 있다. 특히 웹툰의 경우 그 상승속도는 가파르다. 시장을 보는 눈을 종이책에서 빠르게 온라인으로 돌린 탓에 웹툰 플랫폼을 모바일로 최적화하여 만화강국 일본을 따돌린 지 오래되었다. 현재 일본 웹툰 시장의 70%는 카카오(49.79%)와 네이버(21.7%)가 점령하였으며, 일본 플랫폼의 비중은 28.51%로 K웹툰 플랫폼이 몇 년사이 일본 웹툰 시장의 중심이 되었다. 그간 만화는 일본 ‘망가’가 세계 만화시장을 지배했다면 웹툰이 등장하면서 세계 만화시장 판도를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버웹툰 글로벌 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820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만화시장의 규모는 연간 15조원 규모인데 이중 일본이 5조 7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52%인 2조 9640억원이 디지털 만화시장이다. 만화 종국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각국에 진출하였다. 현재 국내 웹툰, 웹소설 시장 규모는 1조를 넘은 지 오래다.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77% 증가한 웹툰, 웹소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26%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538억, 웹소설은 2013년 100억에서 2020년 6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 등 외주로 진행되었던 작업들이 코로나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 해외 이전이라는 이슈와 맞물려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제작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는 k콘텐츠 관련한 청년 일자리 50만개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웹툰,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이렇게 높아진 K-콘텐츠 웹툰에 대한 불법 복제.유통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웹툰 불법 복제.유통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5488억원으로 이는 2019년 3183억 대비 1.7배 증가하였다. 트랜디함으로 무장한 K-콘텐츠 웹툰, 웹소설. MZ세대의 취향을 확실히 관철하여 세대 특성을 반영하여 국내외 적으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의 지식재산권(IP)는 타 산업군으로 영향을 미치며 확장해 가고 있다. 이미 전 세계 많은 콘텐츠와 미디어 시장은 K-콘텐츠 원천 스토리의 힘을 주목하고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2-09-16

실시간 #생활 기사

  • 기후변화가 앞당긴 ‘봄꽃 축제’ 식목일도 변할까?
    따뜻한 햇살만큼이나 기다려지는 봄꽃 축제가 코로나19 로 인해 중단되거나 온라인 진행되다 올해부터는 드디오 다시 각 지역별로 봄꽃 축제가 예정되어져 있다. 특히 볒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탓에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주부터 제주에는 벚꽃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7~28일 예년보다 일찍 핀 봄꽃들이 봄비를 맞고 속절없이 꽃잎을 떨어뜨렸지만, 만개하는 봄꽃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오늘부터 서귀포를 시작으로 4월 3일 서울까지 벚꽃 개화시기로 보고 있다. 매년 봄꽃 개회시기가 포근한 날씨로 인해 바뀌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담당자나 식목일 행사를 준비하는 곳들도 시기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 이전 매 년 4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진해 군항제’ 또한 개화 시기에 따라 축제 일정이 매년 몇일 씩 앞당겨지고 있다. 해발고도가 높은(800~1100m) 곳에 피는 꽃들은 평지에 있는 꽃들보다는 그나마 기후변화의 영향을 덜 받고 있지만, 다른 모든 지역에서 개화시기가 조금씩 빨리지고 있다. 1983년부터 유채꽃 축제를 열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도 마찬가지다. 4월초에 열리던 유채꽃 축제도 이제는 3월에 열리고 있다. 이렇듯 봄을 상징하는 제주 유채꽃도 이제는 1월 부터 피기 시작해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다. 식물의 생태시계가 빨리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듯이 , 식목일을 3월로 당기자는 주장은 매년 봄마다 나오고 있다. 개화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3월의 평균 기온이다. 기상청 과거 자료를 보면 1961~1980년 3월 평균 기온은 약 5도이지만, 2014년 이후 7~8도에 이른다. 기후변화와 식생의 관계를 연구한 한 전문가는 “현재의 기온과 생물의 반응을 볼 때 3월 중에도 생육이 잘 된다는 이유고 최근 토양이 녹는 시기를 측정해봐도 식목일을 4월에서 3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목일은 신라 문무왕이 당나라 세력을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이룩한 날을 기념하며 4월5일에 나무를 심었다는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밭을 일군 날도 이날이다. 한국보다 3월 기온이 낮은 북한의 식목일인 식수절은 3월3일이다.
    • #생활
    2023-03-22
  • 드디어 봄, 벚꽃 보러 어디로?
    오늘 발표된 2032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진달래, 벚나무류 등 산림 내 자생하는 나무와 개나리를 대상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산림 15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를 대상으로 하였다. (강원) 광덕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 소리봉, 축령산, 수리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 계룡산, 금강수목원 (경북) 가야산, 대구수목원 (경남)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두륜산, 완도수목원 (제주) 한라수목원 올해 봄꽃은 지역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나무류 순으로 개화가 진행될 것이다. 산림청 김기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청은 우리나라 산림의 대표적인 수종을 중심으로 관측한 현장 자료와 산악기상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 지역 개화 예측 모형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봄꽃 개화 등 국민 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3-22
  • 디지털 시대의 신분증, 행정안전부 ‘디지털 신원증명
    여러분은 요즘 어떤 신분증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이제 두툼한 지갑대신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결제는 기본 신분증, 기차표, 비행기티켓까지 모두 디지털 신분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을 더 선호하게 된 더욱 디지털 신원증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신원증명 방법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실물 신분증을 통해 증명하거나 온라인에서는 공인인증서, ID/PW 등을 통해 본인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와같은 방법들은 실물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위·변조, 해킹 등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증명’이 생겼습니다! 더 간편하고 안전한 신원증명 신원 증명이 필요한 주요 3대 사이트 ①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②국민신문고, ③정부24에서 공인인증서, ID/PW 로그인뿐만 아니라 사설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설인증서 ①카카오페이, ②삼성패스, ③페이코, ④KB국민은행이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추진 2021년 1월 ‘모바일 공무원증’ 사용이 시행되었으며, 2022년 7월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이 시행되었습니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공무집행 시 신분을 증명할 수 있고 청사와 스마트워크센터 출입을 편리하게 했으며,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다양한 금융사에서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리함을 제공했습니다. 향후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청소년증 등 다양한 신분증으로 서비스 제공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생활
    2023-03-15
  • 행정안전부 지진 등 10종의 재난안전데이터 개방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인 ‘과학적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3.1.27.발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이하 ’공유 플랫폼)’ 사업 1단계를 완료하여 재난안전데이터를 3월 13(월) 09시부터 누리집(www.safetydata.go.kr)을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유 플랫폼은 국토부, 기상청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민이 한 곳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2024년까지 3단계를 거쳐 추진된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데이터를 찾기 위해서는 기관별로 여러 누리집(웹사이트)을 방문해야 했고, 특히, 민간은 공공기관과 재난안전데이터를 공유하는 체계가 원활하지 않아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기 어려웠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별로 분산·관리하고 있는 각종 재난안전데이터를 재난유형별로 수집, 연계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1단계 사업을 완료하여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 유형은 지진 등 5개 자연재난과 감염병 등 5개의 사회재난으로 총 10종*이며, 3단계가 구축되는 2024년까지 총 57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풍수해, 산사태, 조수, 폭염, 지진, 감염병, 산불, 초미세먼지,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대형사고, 해양 선박사고 제공되는 모든 데이터는 공개 에이피아이*(오픈 API)로 실시간으로 개방하므로, 재난 피해 예측과 분석 등 재난안전서비스 앱(APP)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서 갱신되는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용자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표준화된 방식 이와 더불어,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데이터 개방과 함께, 개방된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민·기업·정부가 협업하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플랫폼에 공유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재난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적합 지역을 도출하거나, 재난 발생 시 대피경로를 분석하는 것 등이 가능하다. 지난 3일 재난안전데이터 공유를 위한 행정안전부와 에스케이(SK)가스의 업무협약 사례와 같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건설 분야 등 기업에 재난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가 더욱 많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데이터 사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기관 등과 연계하여 청년창업경진대회 개최를 후원하는 등 활용처를 넓혀갈 예정이다 < 재난유형별 데이터 수집 및 공개‧공유 활용 예시(풍수해) >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정정책실장은 “재난안전데이터는 과학적 재난관리의 근간이 되는 자료로서,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재난안전데이터의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활용방안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3-13
  • 떠먹여주는 하루 데이터_국민 삶의 질
    떠먹여주는 하루 데이터 오늘은 우리 국민 삶의 질에 대한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분은 작년 한 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코로나로 인해 여행도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움직임이 적어 살도 찌고.. 코로나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국내관광여행일수는 2019년 10일, 2020년 5.8일, 2021년 6.6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비만율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은 33.8%에서 2020년은 38.8%, 2021년은 37.1%로 높아졌습니다. 이 밖에 고용률, 아동학대피해 경험률 등 국민 삶의 질 데이터 뉴스는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더 많은 떠먹여주는 하루데이터 동영상뉴스는 https://youtu.be/kBU-WgtbJRc 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활
    2023-03-10
  • 노화 방지에서 탈모예방까지, 잡곡의 다양한 효능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잡곡의 건강 기능 성분과 우리 잡곡 품종을 소개했다. 당뇨 인구가 늘어나면서 건강을 위해 잡곡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잡곡을 섞어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거나, 건강을 위해 잡곡의 섭취가 늘고 있다. 실제 평소 잡곡밥으로 식단을 차릴 경우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이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밥만 잘 먹어도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검정콩에는 활성 산소 제거와 세포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막막에서 빛의 자극을 전달하는 단백질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이 밖에도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이 많아 인지력 개선과 동맥경화,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된다. 팥은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사포닌 함량이 높아 원활한 이뇨 작용을 돕고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피부 관리와 비만 예방 효과가 있다. 검정콩과 마찬가지로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과 콜레스테롤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찰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비타민과 지방산, 각종 광물질 미량 원소들이 있어 심혈관계 질환 같은 생활습관병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찰기장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에이치디엘(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주는 기능성 단백질을 함유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각질 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탈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리아신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 등도 풍부하다. 차조는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베타카로틴 함량도 풍부하며 손톱, 머리카락,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이 많이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춘송 과장은 “우수한 건강 기능 성분이 함유된 우리 잡곡으로 밥을 지어 먹으면 현대인의 생활 질환과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 #생활
    2023-03-07
  • K-관광 버킷리스트 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 용인시, ▲ 인제군, ▲ 통영시(가나다 순)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규모는 작지만 관광명소로서 잠재력을 갖춘 강소형(인구 15만 명 미만 지차체)으로 유형을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총 35개 지자체가 공모에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특색있는 관광매력과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 관광 대상을 고려한 사업 테마의 적절성, 현장 여건을 반영한 구체적 사업계획, 충분한 사업효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지자체를 스마트 관광도시로 최종 선정했다.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국비 최대 45억 원(지방비 1:1 이상 대응)을 지원받아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 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관광명소형으로 선정된 용인시는 경기뮤지엄파크(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일대를 미디어 전시체험, 백남준아트센터와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공연, 음악에 반응해 이미지가 표현되는 ‘인터랙티브 버스킹’ 관람 등이 이어지는 ‘스마트 아트로드’로 조성한다.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관광 정류장을 중심으로 관광객의 동선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는 셔틀을 도입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대중교통과도 연계해, 관광지와 관광객을 더 편리하고 부드럽게 연결시키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소형으로 선정된 인제군과 통영시는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들을 연계해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을 특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인제군은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자작나무 숲을 대상지로 삼아 ▲ 개인별 취향과 건강·마음상태 등에 따라 최적의 산책로를 제안하는 맞춤형 숲길 큐레이션, ▲ 문학 작품을 들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디지털 문학 가이드, ▲ 숲에서 즐기는 야간 조명 미디어 쇼, 별자리 프로젝션 등을 통해 숲을 통한 휴식과 힐링이라는 콘셉트를 극대화하고 관광객의 경험을 야간으로 확장해 갈 계획이다. 통영시는 섬을 관광할 수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맞춤형 여행 코스 추천, 실시간 여객선 위치 파악 및 날씨 등 관광·교통 정보 제공, 섬 맛집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돕고 축적된 데이터는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다시 활용한다. 동시에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실감형 확장현실(XR) 전망대, 야간경관 골목길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두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시대인 만큼,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는 미래 지역관광의 향방을 결정지을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광지가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각인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3-03-06
  • 문화데이터 활용 우수기업을 만나다.
    문화 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도서, 체육 등 문화체육부 소속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문화데이터)를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이 발굴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을 통해 문화 공공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소개합니다. ① 웰로(Welfare+Hello) : 정책과 복지를 조금 더 쉽게 만나 웰로는 정책적으로 몰라서 손해 보지 않고 세상에서 소외되는 않는 세상을 바란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웰로는 개인화 정책 추천 플랫폼으로 제9회 문화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무려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웰로의 김유라 대표는 정부 차원에서 관리할 수 없는 다양한 민간기업, 대기업 CSR 프로그램까지 크롤링 시스템을 통해 수집하고 개인에 맞춰서 제공하여 기존 정책 프로그램 서비스 포털과 차별화 하였습니다. ② 우리 주변 인기 스포츠, 우주인 스포츠 ‘필드쉐어’ 필드쉐어는 사람들이 쉽게 스포츠 시설을 찾고 몰랐던 스포츠 시설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문화 서비스입니다. 필드쉐어는 공공데이터로부터 추출한 공공 스포츠시설 정보와 필드쉐어가 직접 수집한 민간 스포츠 시설 데이터를 누적하여 확장하였습니다. 현재 앱에서 출력되는 스포츠 시설은 약 3만 천개 정도입니다. 축구, 풋살, 농구 테니스, 골프, 필라테스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스포츠 시설 정보를 이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순 정보뿐만 아니라 이용 후기, 시간당 요금 등 실제로 이용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필드쉐어 김희준 대표는 문화 관련 데이터 수집에는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고 초기 스타트업은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을 느끼는 편이다. 예비창업가는 문화공공데이터 활용을 적극 추천 했습니다. ③ 차별화된 에듀테크 플랫폼, 에듀테크 ‘마블러스’ 청소년 상담 데이터와 감성 AI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에듀테크 플랫폼 ‘마블러스’는 메타버스 컨셉의 교육 서비스 ‘MOON’을 개발했습니다. 이 서비스에서는 양질의 사용자 경험 요소 확대를 위해 청소년 고민데이터와 앱을 사용하는 아이들의 실제 데이터를 매칭하여 학습장애, 우울증, 스트레스 등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감지하고 심리 상담소나 관련 기관으로 연결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생활
    2023-03-02
  • 떠먹여주는 하루 데이터_국내 인구이동 현황
    떠먹여주는 하루 데이터 오늘은 2022년 국내인구이동 현황을 가지고 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 20~30대의 인구이동 비율이 가장 높았고, 시도별 이동률은 세종시가 가장 높았습니다. 2022년 국내 인구이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20초 뉴스로 만나보실까요? 떠먹여주는 하루데이터 뉴스는 https://youtu.be/spHEwVAkKIU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생활
    2023-02-23
  • 환경도 지키고 포인트도 받고! 탄소중립 실천하면 현금 쌓여요
    ‘탄소중립’은 개인, 기업,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환경부는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며 현재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하고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과 지급예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절감)를 시작으로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 △녹색생활 실천 분야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전자영수증 발급, 무공해차 대여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여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24.5억 원이었던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예산을 올해 89억원으로 대폭 늘려 항목을 확대했으며, 이번에 확대되는 포인트 지급항목은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 △폐휴대폰 반납, △고품질 재활용품(투명 페트병 등) 배출 등 총 4가지이다.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의 경우,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한 커피전문점 등 매장에서 다회용컵(텀블러 등)을 이용하면 1개당 300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 지급 적용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탄소중립 포인트’ 누리집(cpoint.or.kr/netzero)에서 확인 가능 ‘일회용컵 반환’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지역인 세종시, 제주시 등에서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공장소 컵 반납처 또는 매장에서 반납하면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개당 200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 소비자는 자원순환보증금앱에서 포인트 지급을 위한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되며, 보증금컵 반납실적은 ’23.1.1일 반납분부터 소급 인정 * 포인트는 익월말에 보증금 반환계좌로 정산‧입금(상세사항은 자원순환 보증금앱을 통해 공지 예정) ‘폐휴대폰 반납’은 보상판매가 되지 않는 폐휴대폰을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이나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하는 나눔폰 누리집(폐휴대폰 상시수거 누리집, 나눔폰.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택배(착불)로 반납하면 개당 1,000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깨끗한 투명 페트병, 빈 병, 책 등을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거 거점에 배출하는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에 참여하면 1kg 당 100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 인천광역시(8개, 중구·연수구·미추홀구·동구·서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성남시, 고양시, 광주시, 의왕시, 여수시, 해남군, 대전 대덕구) ‘탄소중립 포인트’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누리집’(https://cpoint.or.kr/netzero)에서 가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에는 개인의 활동 실적이 자동으로 한국환경공단의 정산·지급 시스템으로 전송되며, 개인별 실적에 따라 다음달 말에 포인트가 현금(계좌이체), 그린카드 포인트 등 참여자가 제도 가입 시 선택한 지급방법으로 1인당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 #생활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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