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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3-06-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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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받고 떠나자
코로나19가 완화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시기가 되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코로나 이후 부쩍 올라버린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여행에 필요한 비용이 예전보다 더 늘어나 부담스럽긴 하다. 하지만 몇 년만에 마스크없는 여행이라 떠나고싶고, 기대도 되는데 비용 부담도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가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가비 25만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행에 소외되기 쉬운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휴가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6월 현재 최대 500명 추가 모집 중이다. 대상자는 서울이 주소지인 만 19세 이상, 연소득 3,900만원 미만인 비정규직 또는 특수고용직(플랫폼노동 종사자 포함)에 해당하는 근로자이다.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했으며,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추가 모집(최대 500명)을 진행 중이다. 지원내용은 참여자가 15만원을 부담하고 서울시에서 25만원을 지원하여 총 40만원의 여행 적립금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면 본인 분담금 15만원을 입금하면, 사업온라인몰에 총 40만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후 해당 포인트로 국내여행상품을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다. 사용처를 둘러보면 국내여행상품뿐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품도 판매하고 있다. 캠핑, 수영, 낚시 용품뿐 아니라 등산 의류, 자전거 관련 물품, 아웃도어, 계절 스포츠 등 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만약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쇼핑몰에서 교통부터 숙박, 렌터카, 입장권 등 포인트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서울형 바우처는 6월 14일 까지이며,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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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자녀 기준 혜택 확대

서울시가 다자녀 가족 기준을 넓히고 혜택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난임부부, 임산부에 대한 지원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6일 '저출생 대책 3탄'을 발표했다. 시는 기존 다둥이 행복카드를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개편하고 발급 기준을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들도 학원, 주요 서점, 대중교통 요금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국 약 2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초심스터디카페에서도 7월부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녀가 만 14∼18세인 다자녀 가족은 7월부터 뉴 다둥이 행복카드를 동주민센터 방문(실물카드) 또는 서울지갑 앱(앱카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다둥이 카드 소지자(만 13세 이하)는 유효기간이 끝나면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새로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시는 다자녀 가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 하반기 제43차 모집공고 때부터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공급 기준을 완화한다. 기존에 자녀수 배점 항목에서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 부여했던 최고 가점(5점)을 3자녀 이상 가구부터 주고, 2자녀 이상인 경우도 기존(2점)보다 높은 배점(3점)을 부여한다. 또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지닌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서울시 공공시설 전면 무료 또는 반값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에 20∼50% 감면받았던 것에서 확대되는 혜택이다. 전면 무료인 곳은 ▲ 서울대공원 ▲ 서울식물원 ▲ 서울시립과학관 ▲ 서울상상나라 ▲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 여성발전센터 ▲ 시립청소년시설 강습료로 총 7곳이며, 50% 할인되는 곳은 ▲ 서울시 공영주차장 131개소 ▲ 한강공원 11곳 내 주차장 ▲ 마루광장 주차장과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이용료 ▲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로 총 6곳이다. 기존에 3자녀 이상만 해당하던 하수도 사용료 할인 혜택도 2자녀 이상까지 확대된다.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와 공영주차장,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서울상상나라 할인은 바로 시행되며 나머지 혜택은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이밖에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의 가입 대상을 3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24개월 이하 모든 다태아 가정을 위해선 내년부터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내년 다태아 출생 가정부터 적용되며 기존 태아보험과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에 가입하면 응급실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홍역, 볼거리, 일본뇌염, 백일해 등 특정 전염병 진단비와 골절·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도 각각 최대 30만원 보장받는다. 시는 이번 대책으로 약 43만4천184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사회보장협의 변경, 조례 개정, 시행규칙 개정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목표다.

국회 회의록도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개방

앞으로 국회의 의정활동과 회의록 등에 대한 데이터 개방이 확대되어 투명한 입법 활동의 지원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국회사무처와 함께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으로‘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 강화’ 사업계획을 추진하여 올해 연말까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 정보, 의정활동 내역, 보고서·발간물 정보 등에 대하여 *‘열린국회정보 포털’ 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해 왔다. *열린국회정보 포털 (open.assembly.go.kr) 그러나 국회 내부 개별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위원회, 의안, 의원 등 국회 의정활동의 주요 데이터가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4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 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개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국회 데이터 개방 기반(인프라)을 확립한다. 국회 및 소속기관의 지속적인 데이터 개방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한글파일로 작성된 과거(제18대, 제19대 의회) 회의록을 가공이 가능한 데이터 형태(XML)로 변환하여 확장성과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기존에 의안정보시스템, 국회회의록시스템 등 개별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던 오픈 API를 표준화하여 개발한다. 표준화된 오픈 API를 활용할 경우 국회 의정활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의안정보, 예결산정보, 국정감사정보 등 기존에 오픈 API로 제공되지 않았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 추가로 개방된 데이터는 리걸테크(법률과 인공지능 융합), 정책분석, 시민제안 분야 등에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2015년부터 시행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개방 시 국가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높은 고가치의 데이터를 선정하여 개방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차에 걸쳐 총 168개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데이터 관련 신산업을 육성하였고 마스크 대란, 요소수 사태 등 사회 현안 해결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회 데이터 개방은 국민의 지속적인 데이터 개방수요에 부응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하여 사회문제 해결과 신사업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데이터 등의 취득‧공유기반 마련

행정안전부는 과학적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난안전법 개정안)이 5월 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17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의 두 가지이다. 먼저,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를 행정안전부로 제공하는 것이 의무화되었다. 따라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는 지난 3월 개통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에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제공하여야 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부기관, 자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민 등은 필요한 재난안전 데이터를 쉽게 확인‧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특정 지역에서 다중운집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지역에 있는 불특정 다수의 기지국 접속정보를 이동통신사 등에 요청할 수 있고, 요청받은 기관은 즉시 제공하여야 한다. 행정안전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이렇게 확보한 해당 기지국 접속 정보를 필요한 경우 소방, 경찰 등 재난관련 기관에 제공할 수도 있게 되었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상호 간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 공유가 의무화되고, 인파사고 우려시 기지국 접속정보 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재난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라며 “이를 활용하여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어린이가 행복한 서울 만든다…10가지 핵심사업 추진

서울시가 어린이 중심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2010년 이후 태어난 만 13세 이하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 종합계획으로, 크게 ▴참여·존중 ▴신나는 놀거리 ▴꿈·미래 ▴안전·돌봄 ▴심리·건강 등 5대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존중’ 분야에서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울 어린이 권리장전’을 마련했다. 오늘 7월부터 어린이들에게 정책제안 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서울 어린이 정책 참여단’을 운영한다. 매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해 ‘서울 어린이 꿈페스타’(11월 25일) 등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과 같은 문화시설과 잠실종합운동장 등 시립체육시설 입장 시 어린이 동반 가족이 우선 입장하는 ‘어린이 First 문화’ 조성도 추진한다. ‘신나는 놀거리’ 분야는 어린이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서울 곳곳에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집 주변은 물론 공원, 광장, 거리 등 다양한 야외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자!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대자동차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찾아가는 놀이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1개소(동남권)에 있는 ‘서울상상나라’는 2027년까지 4개소로(동북·서북·서남권) 확충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종교시설, 아파트 등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해 올해 10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늘린다. ‘꿈·미래’ 분야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모든 어린이가 미래를 꿈꾸고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내용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 내년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우리아이 미래진단 원스톱 컨설팅’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 내에는 ‘서울런’ 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을 조성하고, ㈜KT와 협력해 디지털교육을 지원하는 ‘디지털 격차해소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원강사 경력자 등을 아동시설에 파견해 학교·학원 숙제를 도와주는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를 내년부터 연간 1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안전·돌봄’ 분야에서는 등하굣길 교통안전 등을 강화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교시간(12~18시)에 초등학교 주출입구 주변에 ‘교통안전지도사’를 올해 관내 초등학교 250개교에 배치하고 매년 확대한다. 가족문제나 학대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문가가 방문해 그림검사를 실시하는 ‘그림을 활용한 학대예방’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이 정책은 지난해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에서 발표된 어린이 제안 정책을 시정에 반영한 사례다. 부모님 등 양육자가 입원, 야근 등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집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형키움센터 주말 일시돌봄과 아픈아이 병원동행 등의 정원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심리·건강’ 분야에서는 대인관계, 학업·진로, 온라인 괴롭힘 등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알파세대 어린이들이 고민을 상담하고, 마음을 도닥여주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2024년부터 카카오톡으로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까지 연계하는 전용창구 ‘서울어린이 활짝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25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공공기관 ‘공유데이터’ 의무화

행정안전부는 2023년 4월 27일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유 의무화로 칸막이 없는 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이하 ‘데이터기반행정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법률은 4월 27일(목)부터 5월 31일(수)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법은 객관적 증거 및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6월에 제정되어 시행되었지만, 데이터가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어 정책을 만들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기관별 보유 데이터의 원활한 공유와 활용을 통해 모든 데이터가 막힘없이 연결되로록 데이터의 공유를 제한하는 규정을 개선하고 공유체계를 정비하는 「데이터기반행정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공공기관 간 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공유데이터’ 구축·관리·연계를 의무화한다. ②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제·개정, 중장기계획 수립, 예산편성·집행 업무 수행 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행정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③ 국민 중심의 똑똑한 정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데이터기반행정이 국가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함에 따라, 데이터가 막힘없이 공유되도록 법의 적용 대상 기관을 국회, 법원 등으로 확대한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모든 기관에서 공유‧활용할 수 있는 공유데이터 제도가 확립되고, 데이터의 공유·제공을 저해하는 요인도 최소화하여 ‘범정부 데이터 공유플랫폼’ 구축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입법 예고기간 동안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관보 및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볼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초거대AI 정책방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인공지능 분야 민·관 최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챗지피티 대응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 정책방향 관련 의견수렴을 위해 제3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하였다. 최근 관심도가 매우 높은 초거대 인공지능(AI)과 관련한 민‧관의 논의 내용을 국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모든 온라인을 통해 전국민에 진행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관계부처에서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Karlo(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KoGPT(언어모델 인공지능)를 처음으로 공식 시연하였으며,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가‘초거대 인공지능 동향 및 국내 경쟁력 강화방안 제언’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발제에 이어 ‘초거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하여 데이터, 컴퓨팅파워, 기술경쟁력, 인력 및 산업 생태계 등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경쟁력 제고방안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챗지피티 등 초거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회적・문화적 영향력’에서는 챗지피티 등장에 따라 교육, 의료, 공공 분야 등에 다양한 사회영역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와 ‘인공지능 관련 규제 개선 및 윤리・신뢰성 제고 방안’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학습 및 성과 확산을 위한 규제 개선 필요 사항과 신뢰성, 윤리 확보를 위한 기술적·사회적·제도적 고려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이종호 장관은 “초거대 인공지능(AI)은 정부가 그간 추진해온 데이터 구축·개방, 컴퓨팅 자원 제공,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지원, 인공지능(AI) 윤리·신뢰성 확보 등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로 우리나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초거대 인공지능(AI) 분야는 세계 빅테크 기업이 챗지피티 같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를 내놓고, 투자도 매우 큰 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서 국가적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정보위 고학수 위원장은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2.27일 국회 통과, 3.14일 공포 예정) 등을 통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산업발전을 위한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수집·이용 등 전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침해 요인을 최소화하여 신뢰기반의 인공지능(AI)·데이터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 고진 위원장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경제·사회문제의 해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복지·재난·민원 등 현안문제 해결에 활용하고, 더 나아가 공공업무의 디지털화, 초연결 디지털 트윈 구축 등을 통해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호 장관은 “오늘 제언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3월 중 초거대인공지능(AI) 산업 정책방향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대한민국이 정보화 시대 선도국가로서 여러 국가들의 모범이 되었던 것처럼, 초거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디지털 신질서의 모범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 지역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2일 부산을 시작으로 강원, 대구, 광주, 제주, 대전, 충북, 전남, 충남, 전북으로 이어진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활용 경험과 자금이 부족해 데이터를 통한 창업과 신기술 개발을 주저하고 있는 청년기업과 수도권에 비해 데이터 활용 환경이 열악한 지역기업을 중점 지원할 이번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 지역설명회에는 전국 10곳에서 약 300여 기업에서 총 4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역 영세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들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거나 서비스·제품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데이터 전문기업의 성장과 데이터 수요기업의 활용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예비창업자/소상공인/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최대 1000만 원), 일반가공서비스(최대 4000만 원), 인공지능(AI) 가공서비스(최대 6000만 원)를 지원하는 ‘수요기업 지원 부문’이 있다.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전문 데이터를 매칭 지원하는 ‘공급기업 부문’도 존재한다.올해 수요기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달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추진 방법은 데이터 판매 및 가공서비스를 제공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매칭(협약)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때 수요기업은 기업 규모에 따라 정부지원금의 일부 비율 사업비를 부담하게 된다.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바우처 사업 누리집(www.kdata.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데이터바우처 고객센터 1833-2246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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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자전거 축제

‘2023 서울 자전거 축제’가 5월 28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운영되는 자전거 축제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강남·북 주요 자전거 이용 거점인 ‘반포한강공원’, ‘중랑천’에서 상, 하반기 2회로 확대 개최된다. 모여라 자전거! 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상반기 자전거 축제는 5월 28일, 10시부터 17시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며, 자전거 관련 기업, 단체들과 협력해 ▴무대공연 행사 ▴시민 체험 프로그램 ▴자전거 안전교육 및 자전거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이 함께 진행되는데 치어리딩 공연, 점프를 비롯해 고난이도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는 BMX 자전거 묘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 밖에 3단 자전거 공연, 미니자전거 공연, 자전거 안무를 연출하는 스피닝 공연도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인 자전거 공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참여 행사도 선보인다. 자전거를 타고 오면 주행 인증자 선착순 2,000명, 가장 많은 인원수가 참여한 자전거 동호회 등에게는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릴레이 자전거 체험을 통해 주행 10m당 1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기부 이벤트, 유명 스포츠선수의 자전거 인력거 셔틀 운행, 자전거로 주스·솜사탕 만들기 등 자전거 이용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알찬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자전거 문화와 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안전교육 및 자전거 교통안전 인증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자전거 튜닝 전문업체에서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광역자활센터가 참여해 자전거 무상 수리 및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다채로운 구경거리도 만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와 포르쉐가 함께 디자인한 ‘아트따릉이’, 재생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자전거 나눔 바자회를 통해 무료 또는 저렴하게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다.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세부 진행사항은 2023 서울 자전거 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콘텐츠 스타트업 비즈니스 확대의 장 마련’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6월 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 참여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홍보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 이하 산업은행) 등 5개 기관이 주최하고, 국내외 벤처 생태계 속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어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콘텐츠 스타트업 전시 공동관 ▲콘텐츠 파빌리온(Content Pavilion, 이하 공동관)을 운영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콘텐츠 전문 피칭 행사인 ▲KNock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한다. 공동관은 행사 기간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상시 운영되며, 참가 기관 중 단일로는 최대 규모인 121평(400m2) 크기의 공간에서 콘텐츠 스타트업 15개사의 전시와 체험관, 비즈니스 라운지를 진행한다. 먼저 음악, 방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스타트업이 개별 부스와 체험관을 통해 참관객에게 자사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XR 등 다양한 분야와의 기술 융합을 선보이며 콘텐츠 산업계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참가사는 기존 콘진원의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우수 기업 13개사와 콘텐츠 전문 피칭 플랫폼 케이녹(KNock) 추천 2개사로 구성된다. 6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벤처·스타트업 산업계에서의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업인 3인의 강연이 진행된다. 천만관객을 넘긴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 콘텐츠 유통, 매니지먼트, 제작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사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류정혜 본부장,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이자 ‘컨텐츠랩 비보’, ‘미디어랩 시소’의 ▲송은이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6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콘진원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의 후속 투자유치 IR 행사인 ‘KNock 스페셜라운드’도 개최된다. 콘진원은 본 투자유치 라운드를 위해 음악 ICT, 문화기술 R&D, 신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등에 참가했던 기업 중 IR행사에 오를 10개사를 엄선하였다. 행사에는 ▲뉴튠 ▲크리에이티브마인드 ▲폰에어 ▲스페이스오디티 ▲원밀리언(이상 뮤직 테크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스페이스엘비스(이상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 ▲오렌지풋볼네트워크 ▲더브이플래닛 ▲라라스테이션 ▲위아트(이상 문화·콘텐츠 서비스 분야) 등 10개 기업이 참석해 투자자와 금융권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6월부터 올해 케이녹 정규라운드에 참가할 기업 모집이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콘진원은 지난 4월 산업은행과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본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협업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콘텐츠 산업계 전문성과 산업은행의 기업 투자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K-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17일에는 산업은행의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의 ‘K-콘텐츠산업 스페셜라운드’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콘진원은 이번 넥스트라이즈 이후에도 산업은행 해외지사와의 연계를 통한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등 산업은행과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산업은행과의 협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발전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창업, 중기 도약으로 이루어지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계적 성장을 돕고, 성장세에 오른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해외진출 또한 지원한다. 이 밖에도 입주공간 및 인프라 대여,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운영하며 콘텐츠 스타트업 역량 강화에 힘쓰는 중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은 국내 콘텐츠 산업계의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 기업들의 성공적 비즈니스 발돋움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대감 높일 D-100 사전 온라인 이벤트 개최

오는 9.1(금) 열릴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올해 주제인 '땅의 도시, 땅의 건축'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 전시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D-100일을 맞아 5.24(수)~6.22(목) 시민과 함께 하는 온라인 이벤트 '하늘소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늘과 만나는 곳'이라는 뜻의 하늘소(所)는 지상으로부터 12m 높이의 계단식 조형물로 행사 전까지 시민에게 개방돼 서울의 경관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활용되며 9월부터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메인 전시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늘소 사진전' 온라인 이벤트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위치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관 <하늘소>에서 촬영한 사진, 영상을 주어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음료 쿠폰,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인증 사진,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릴스)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공개된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면서 '해시태그 #하늘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비엔날레'를 추가하면 이벤트에 참여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큐레이터 강연, 투어 프로그램, 영상제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건축 관련 주제․전시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도시건축'이라는 전문 분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이전 행사와 차별점을 갖는다. 아울러 시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행사 중에는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비엔날레 기자단'을 선발,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5.3(수) 위촉된 '비엔날레 기자단'은 대부분 2030 MZ세대로, 도시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 10인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까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행사와 전시, 각종 참여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참신한 시각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비엔날레 기자단'에게는 기자증과 수료증(활동 종료 후)이 부여되며, 기자단 제작물 중 우수한 콘텐츠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D-100 '하늘소 사진전'을 비롯해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 전시 관련 정보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www.seoulbiennale.org) 또는 인스타그램(@seoulbienn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2021년 행사 때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웠던 만큼 올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 중"이라며 "도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도시건축'을 주제로 서울의 과거를 되짚고, 미래를 함께 그리는 행사에 많은 시민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근로자의 ‘워라밸’ 지원하는 기업·기관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과 함께 5월 22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근로자의 ‘워라밸’을 지원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2023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까지 총 378개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사들은 근로자들의 일과 여가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여가친화인증기업·기관에는 ▴ 기업 홍보 지원을 비롯해 ▴ ‘문화가 있는 날’,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등의 정부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 ▴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건강친화기업 인증’ 등 정부 인증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우수 10개 사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의 포상도 수여한다. 인증제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www.mcst.go.kr)와 여가친화지원 누리집(happyoffice.rc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는 온라인 사업설명회(https://zoom.us/j/93428813913)를 열어 인증 절차와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발표한다. 인증식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여가친화기업·기관 인증은 근로자의 자부심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며, 나아가 인재 영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가참조표준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전시 참여

국가참조표준이 2023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 기간은 5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이며, 한경국립대학교 미해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인간공학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학술단체로 이번 학술대회는 Industry 5.0 : Human - centered Desig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인간공학은 단순히 인간이 활용하는 공학적 Skill과 Machine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 생리, 신체적 특성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간을 위한 학문(Design for Human)이다. “참조표준”이란 측정데이터 및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ㆍ평가하여 공인된 것으로서 국가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널리 지속적으로 사용되거나 반복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물리화학적 상수, 물성값, 과학기술적 통계 등을 말한다. 국가참조표준은 매년 다양한 학회 부스 행사 참여를 통해 참조표준 활용기반 일반 산업체,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에서 新산업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통한 활용성 강화참조표준 보급 및 확산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 행사에서는 참관객들을 위해 부스 행사 외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총 200명에게 참조표준 sns 팔로우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콘진원, ‘2023 콘텐츠산업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3 콘텐츠산업포럼’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CKL 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올해 콘텐츠산업포럼에서는 ‘AI 시대, 콘텐츠산업’을 주제로 콘텐츠와 기술 간 융합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정책 ▲게임 ▲이야기 ▲음악 ▲방송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가 발제자로 나서 업계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 현황과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쟁점 사항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4일 개최되는 <정책포럼>은 ‘AI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김영보 교수(가천대학교 신경외과 뇌과학연구소) ▲정동선 교수(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김대식 교수(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가 발제자로 나서 ‘챗GPT’로 대표되고 있는 AI 기술의 발전 현황과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2일차(25일)에 진행되는 <게임포럼>은 ‘AI 기술의 집약체, 게임이 만들고 있는 길’을 주제로 ▲염화음 실장(크래프톤 딥러닝 서비스 부분) ▲박성필(픽셀플레이 개발부장)이 현재 게임 산업에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AI 기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이야기포럼>은 ‘AI 시대, 이야기 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김선엽 대표(이크림)는 창작 플랫폼에서 적용되고 있는 AI 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저자 ▲송희구 작가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지속가능한 창작을 위해 작가가 지켜야 할 가치와 도전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오영진 조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는 AI 창작이 가지는 한계와 부작용에 대해 소개하며 이야기 산업의 전망을 논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26일)인 <음악포럼>은 ‘AI 시대, 오늘의 음악’을 주제로 ▲이교구 교수(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는 AI 음성 기술 사례 및 부작용을 탐구하고, ▲안창욱 교수(이봄(EvoM) 개발자)는 AI 작곡가‘이봄’의 시연을 통해 개발 성과와 인공지능 창작물의 저작권을 논의한다. 또한 ▲김찬동 팀장(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은 최근 쟁점으로 부상한 AI 음악 창작물의 저작권 이슈를 살펴볼 예정이다. <방송포럼>은 ‘AI 시대, 방송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격변하는 방송영상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방안을 모색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에 적용된 AI 기술을 소개하고, ▲백현정 팀장(CJ ENM 메타버스추진팀)은 영상콘텐츠 제작 단계별 사용되고 있는 AI 기술과 이로 인한 고용 변화를 이야기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콘텐츠산업포럼을 통해 콘텐츠와 AI 기술의 융합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콘텐츠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9일부터 콘텐츠산업포럼 누리집(koccaforum.kr)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콘진원, 뮤즈온 2023 참가 신인 뮤지션 모집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지원 프로젝트 <뮤즈온(MUSE ON) 2023>(이하 뮤즈온)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뮤즈온은 음악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여 다각도 지원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뮤지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쏠(SOLE) ▲신유미 ▲허성현 ▲제이유나 등 신인 뮤지션 50팀의 음악적 역량과 인지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콘진원은 올해도 총 10팀을 선정해 ▲최대 2,000만 원의 앨범/음원 발매 및 유통지원 ▲<뮤즈온 데이> 기획공연 참여 ▲MBC 제작 웹예능 출연 ▲라이브 클립 제작 ▲대형 음악 페스티벌, 음악방송 출연 ▲MBC 라디오 출연 ▲프로필 사진 촬영 등 각종 홍보·마케팅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뮤지션의 SNS 역량 강화를 위한 SNS 운영 지원도 새롭게 추가됐다. 지원 자격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23년 5월 4일 내 첫 음반(싱글, EP, 정규 무관)을 발매했고, 본인 또는 팀이 자작곡을 2개 이상 보유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솔로, 그룹, 밴드 등 활동 형태 및 장르 제약은 없으며, 선정된 뮤지션은 올해 10월까지 필수로 앨범을 발매하고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워크숍 등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 마감은 5월 22일 월요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뮤지션은 접수 페이지에 자작곡 음원 2곡, 라이브 영상 2개와 함께 사업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10팀은 음원, 라이브 영상, 지원 신청서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서류평가와 2차 실연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뮤즈온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https://www.kocca.kr/shortUrl/4M8p) 또는 지원 홈페이지(https://www.spectory.net/kocca/muzon/2023/1/receip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대 AI 전시 ‘2023인공지능&빅데이터쇼’, 6월 28일 개최

인공지능 관련 전시회인 ‘2023인공지능&빅데이터쇼(AI&Big Data Show 2023)’이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전시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엑스포럼이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동시개최 행사를 포함하여 총 35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데이터 융합’분야 에서는 지능로봇/자율주행, AI 컨설팅/마케팅/광고, AI 홈서비스/클라우드로 세부분야를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솔루션’ 분야는 빅데이터 저장/표현기술, 데이터마이닝, 딥러닝/머신러닝 분야가 예정되어 있고, ‘인공지능 시스템’ 분야에서는 검색엔진, AI추천/분석, AI인식/서비스 분야가 예정되어 있다. 최근 챗GPT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여 ‘한국형 챗GPT(생성AI)’특별관도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SKT, 이스트소프트, 델타엑스 등 인공지능 산업을 선두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대표 기업들도 대거 참여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투자상담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 개최

보건복지부는 5월 10일(수)∼5월 12일(금)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 18회째를 맞는「바이오 코리아」는 그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우리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최근 5년간(’18∼’22년) 타 산업* 대비 높은 수출 성장률(13.2%)을 보이며,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19∼’21년) 체외진단기기 수출 등에 힘입어 28.2%의 수출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주요 수출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 주요 산업 연평균증가율(‘18~‘22):바이오헬스(13.2%), 반도체(0.5%), 자동차(7.2%), 철강제품(3.1%) 또한,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의료기술과 첨단 디지털·융복합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신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의료·건강·돌봄 서비스 제공이라는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질 높고 효율적인 서비스 혁신 기술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관심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학술행사(컨퍼런스)는 총 13개국 113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 헬스케어 빅데이터, 차세대 임상시험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27개국 458개 바이오헬스 기업 및 해외 대사관(호주, 캐나다) 등이 현장 또는 화상 미팅을 통해 참가 기업 간 비즈니스 및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일라이 릴리(Eli Lilly),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머크(Merck),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lngelheim), 페링(Ferring) 등 글로벌 기업들과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LG화학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한다. 전시에서는 국내·외 임상시험 수탁기관, 스마트 융합기술 기업, 국가관 등 18개국, 338개 기업, 451개 부스들이 각 주제별로 전시관을 운영하여 참관객들에게 국내외 우수 바이오 기업과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하여 투자설명회(인베스트 페어)도 개최된다. 투자설명회는 혁신 신약 등을 연구·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 전략 및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입셀, 와이브레인,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엠큐렉스 등 34개 기업 및 기관들이 참가한다. 바이오 코리아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바이오코리아 2023 누리집(www.biokorea.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행사 관련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가 희망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COEX) 행사장 현장 등록대에서 등록하고 참관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국민 안전과 보건 향상을 위해 보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보건 안보 차원의 보건의료기술의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이루어 가겠다”라며, “의료·건강·돌봄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시기는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게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이며,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이 한국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되고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되도록 R&D 투자 확대, 핵심 인재 양성, 과감한 규제개혁 등 보건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 주최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지난 18년간 우리 보건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바이오 코리아」행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혁신제품 발굴 등을 지원하고, 국내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디지털 신시장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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