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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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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을 위한 보람일자리 5,600명 모집
‘보람일자리’에 참여할 40대 이상 중장년 5,600명을 모집한다. 보람일자리는 퇴직자가 경력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참여하기 좋은 서울시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제공 예정이다. 올해 보람일자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분야별 순차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장애인‧노인‧청소년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19일부터 학교안전, 장애인지원 분야 등에서 1,064명을 모집한다. 이후 3월까지 교육, 지역복지, 문화, 안전, 환경 등 분야에 대한 모집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세~67세 시민이며, 선발되면 사업별로 6~8개월 동안 매달 활동비 56만 2,020원(57시간 기준)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을 서울 전역에 무작위로 배치하는 방식에서 참여자의 주소지 등을 고려해 권역별(서·중·남·북부)로 근무처를 배치한다. 아울러 보람일자리 참여 경험이 새로운 정규 일자리 등으로 이어지도록 직무교육과 일 연계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장년 직업능력개발교육 플랫폼인 ‘서울런4050’ 평생학습포털과 연계해 직업경로를 제안하고 직무별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상시 제공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 정보와 참여기회도 공유한다. 자세한 모집 정보와 참여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50플러스포털 대표번호 02-46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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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월 16일부터 청년면접수당 접수. 최대 50만 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1983년 1월 2일생 ~ 2005년 12월 31일생)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9월 25일 밤 12시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1877-204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정착금 2,000만원 지원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을 발표했다. 2021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자체 최초의 종합계획인 1단계 2022년 발표한 2단계에 이은 3단계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다가 만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1단계 계획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 2단계 계획이 ‘심리적‧정서적 지원’에 각각 무게를 뒀다면, 3단계 계획은 1‧2단계 계획에서 당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은 확대하고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해 기존 계획을 보완‧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은 4대 분야 12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4대 분야는 ①심리‧정서 지원 강화 ②생활안정 지원 강화 ③맞춤 진로 지원 확대 ④지지체계 확충이다. 첫 번째 심리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고 확장해가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위로받을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성악가 조수미 같은 유명 예술가부터 2030 회사원, 법조인 등 다양한 어른과 선배로 구성된 ‘인생 버디 100인 멘토단’을 구성‧운영한다. 멘티가 직접 희망하는 멘토를 선택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멘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만족도가 높았던 자립캠프는 지원 규모를 3배로 늘려 ‘우리끼리 여행캠프’라는 새 이름으로 개편한다. 참여자들의 높은 신청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규모를 3배로(10팀→30팀) 확대한다. 최근 개소한 ‘영플러스서울’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아동복지시설에 보호 중인 예비자립준비청년도 대상에 포함해 시설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제공한다. 두 번째는 생활안정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 자립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자립정착금’을 2,0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자립정착금은 보호종료 후 안정적인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나, 서울시 고물가, 주거비용 상승 등을 반영해 내년 1월 기준 보호종료 대상으로 자립정착금을 기존 1,500만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대중교통비 인상에 따른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지출 경감을 위해 9월부터 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다만, 중앙부처 및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다른 사업을 통해 이미 교통비를 지원받고 있는 청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 번째 맞춤 진로 지원 확대를 위해 주거, 금융, 법률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배움마켓’을 7월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노무·법률, 주거, 금융, 인문학·마음건강 등)의 이론과 체험·실습을 포함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교육을 직접 선택해 들을 수 있다. ‘1:1 개인별 맞춤 진로 컨설팅’도 운영한다. (예비)자립준비청년이 본인의 성격, 취향, 적성 등을 객관화시켜 돌아보고, 자기개발, 목표의식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네 번째 사기, 임금체불, 고립 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특히 취약할 수 있는 복잡‧다양한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해결해줄 지지체계를 마련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나와 접하는 다양한 문제들 중 사기, 소송, 임금체불, 채무 등과 같이 혼자 감당하기 어렵고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전문 솔루션 회의를 통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 중 고립·은둔, 저활력 대상 실태파악을 통해 고립·은둔 정도를 측정해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상담·회복 프로그램 등 특화 자립지원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탈 고립·은둔 지원사업 전담인력(2명)을 채용해 자립지원기관에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전용공간인 ‘영플러스서울’은 앞서 6일 용산구에 문을 열었다. 자조모임, 동아리 등을 위한 활동공간과 자립지원전담기관이 이전, 운영되고 있다. ○ 운영시간 : 월~금요일 9~18시, 토요일 10~17시 - 야간연장 : 화·목요일 18~21시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백범로99길 40(용산 베르디움프렌즈) 102동 2층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 주요시설 : 카페,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자립지원전담기관, 갤러리·상품진열대 등 ○ 지원사항 : 교육·힐링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동아리 공간 제공, 지원정책 안내·상담 등 운영 ○ 문의 : 02-2226-1524 (자립준비청년 전용 24시간 상담전화)

임산부·맞벌이·다자녀에 '가사서비스' 무료 제공…신청방법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줄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은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도와줌으로써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당 4시간씩, 총 6회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 대상이다. 시는 약 1만 3,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나 질병 등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자격 ○ 서울거주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를 충족하고, -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경우 - (맞벌이)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는 경우 - (다자녀) 공고일 기준(’23.6.19.)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가 2명 이상인 경우 ※ 미성년 자녀: 만 18세 이하, 2004년 6월 20일 출생자부터 해당 ※ 자치구 임산부 가사지원서비스, 한부모 가사지원서비스 중복지원 불가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까지 서울시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누리집(27일 오픈 예정)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이 완료되면 자격확인 및 우선순위 절차를 거쳐 이용자가 선정되며, 신청자에게 7월 중 선정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사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해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총 6회(1회당 4시간, 30분 휴게시간 포함)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옷장정리 등 정리정돈, 취사, 어르신·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 특수 전문자격 요하는 서비스 등은 제외된다. 해당 서비스는 평일(09:00~18:00)과 토요일 오전(09:00~13:00)에만 제공되고, 희망일 변경은 서비스 제공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가능하다. 또한 희망일 신청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연내 소진하지 못한 서비스는 소멸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업체를 권역별로 선정했다. 해당 권역별 콜센터로 문의하면 ‘서울형 가사서비스’ 관련 신청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다자녀 기준 혜택 확대

서울시가 다자녀 가족 기준을 넓히고 혜택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난임부부, 임산부에 대한 지원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6일 '저출생 대책 3탄'을 발표했다. 시는 기존 다둥이 행복카드를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개편하고 발급 기준을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들도 학원, 주요 서점, 대중교통 요금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국 약 2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초심스터디카페에서도 7월부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녀가 만 14∼18세인 다자녀 가족은 7월부터 뉴 다둥이 행복카드를 동주민센터 방문(실물카드) 또는 서울지갑 앱(앱카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다둥이 카드 소지자(만 13세 이하)는 유효기간이 끝나면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새로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시는 다자녀 가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 하반기 제43차 모집공고 때부터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공급 기준을 완화한다. 기존에 자녀수 배점 항목에서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 부여했던 최고 가점(5점)을 3자녀 이상 가구부터 주고, 2자녀 이상인 경우도 기존(2점)보다 높은 배점(3점)을 부여한다. 또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지닌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서울시 공공시설 전면 무료 또는 반값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에 20∼50% 감면받았던 것에서 확대되는 혜택이다. 전면 무료인 곳은 ▲ 서울대공원 ▲ 서울식물원 ▲ 서울시립과학관 ▲ 서울상상나라 ▲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 여성발전센터 ▲ 시립청소년시설 강습료로 총 7곳이며, 50% 할인되는 곳은 ▲ 서울시 공영주차장 131개소 ▲ 한강공원 11곳 내 주차장 ▲ 마루광장 주차장과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이용료 ▲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로 총 6곳이다. 기존에 3자녀 이상만 해당하던 하수도 사용료 할인 혜택도 2자녀 이상까지 확대된다.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와 공영주차장,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서울상상나라 할인은 바로 시행되며 나머지 혜택은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이밖에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의 가입 대상을 3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24개월 이하 모든 다태아 가정을 위해선 내년부터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내년 다태아 출생 가정부터 적용되며 기존 태아보험과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에 가입하면 응급실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홍역, 볼거리, 일본뇌염, 백일해 등 특정 전염병 진단비와 골절·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도 각각 최대 30만원 보장받는다. 시는 이번 대책으로 약 43만4천184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사회보장협의 변경, 조례 개정, 시행규칙 개정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목표다.

국회 회의록도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개방

앞으로 국회의 의정활동과 회의록 등에 대한 데이터 개방이 확대되어 투명한 입법 활동의 지원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국회사무처와 함께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으로‘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 강화’ 사업계획을 추진하여 올해 연말까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 정보, 의정활동 내역, 보고서·발간물 정보 등에 대하여 *‘열린국회정보 포털’ 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해 왔다. *열린국회정보 포털 (open.assembly.go.kr) 그러나 국회 내부 개별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위원회, 의안, 의원 등 국회 의정활동의 주요 데이터가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4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 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개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국회 데이터 개방 기반(인프라)을 확립한다. 국회 및 소속기관의 지속적인 데이터 개방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한글파일로 작성된 과거(제18대, 제19대 의회) 회의록을 가공이 가능한 데이터 형태(XML)로 변환하여 확장성과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기존에 의안정보시스템, 국회회의록시스템 등 개별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던 오픈 API를 표준화하여 개발한다. 표준화된 오픈 API를 활용할 경우 국회 의정활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의안정보, 예결산정보, 국정감사정보 등 기존에 오픈 API로 제공되지 않았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 추가로 개방된 데이터는 리걸테크(법률과 인공지능 융합), 정책분석, 시민제안 분야 등에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2015년부터 시행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개방 시 국가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높은 고가치의 데이터를 선정하여 개방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차에 걸쳐 총 168개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데이터 관련 신산업을 육성하였고 마스크 대란, 요소수 사태 등 사회 현안 해결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회 데이터 개방은 국민의 지속적인 데이터 개방수요에 부응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하여 사회문제 해결과 신사업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데이터 등의 취득‧공유기반 마련

행정안전부는 과학적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난안전법 개정안)이 5월 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17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의 두 가지이다. 먼저,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를 행정안전부로 제공하는 것이 의무화되었다. 따라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는 지난 3월 개통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에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제공하여야 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부기관, 자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민 등은 필요한 재난안전 데이터를 쉽게 확인‧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특정 지역에서 다중운집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지역에 있는 불특정 다수의 기지국 접속정보를 이동통신사 등에 요청할 수 있고, 요청받은 기관은 즉시 제공하여야 한다. 행정안전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이렇게 확보한 해당 기지국 접속 정보를 필요한 경우 소방, 경찰 등 재난관련 기관에 제공할 수도 있게 되었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상호 간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 공유가 의무화되고, 인파사고 우려시 기지국 접속정보 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재난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라며 “이를 활용하여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어린이가 행복한 서울 만든다…10가지 핵심사업 추진

서울시가 어린이 중심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2010년 이후 태어난 만 13세 이하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 종합계획으로, 크게 ▴참여·존중 ▴신나는 놀거리 ▴꿈·미래 ▴안전·돌봄 ▴심리·건강 등 5대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존중’ 분야에서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울 어린이 권리장전’을 마련했다. 오늘 7월부터 어린이들에게 정책제안 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서울 어린이 정책 참여단’을 운영한다. 매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해 ‘서울 어린이 꿈페스타’(11월 25일) 등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과 같은 문화시설과 잠실종합운동장 등 시립체육시설 입장 시 어린이 동반 가족이 우선 입장하는 ‘어린이 First 문화’ 조성도 추진한다. ‘신나는 놀거리’ 분야는 어린이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서울 곳곳에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집 주변은 물론 공원, 광장, 거리 등 다양한 야외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자!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대자동차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찾아가는 놀이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1개소(동남권)에 있는 ‘서울상상나라’는 2027년까지 4개소로(동북·서북·서남권) 확충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종교시설, 아파트 등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해 올해 10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늘린다. ‘꿈·미래’ 분야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모든 어린이가 미래를 꿈꾸고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내용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 내년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우리아이 미래진단 원스톱 컨설팅’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 내에는 ‘서울런’ 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을 조성하고, ㈜KT와 협력해 디지털교육을 지원하는 ‘디지털 격차해소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원강사 경력자 등을 아동시설에 파견해 학교·학원 숙제를 도와주는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를 내년부터 연간 1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안전·돌봄’ 분야에서는 등하굣길 교통안전 등을 강화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교시간(12~18시)에 초등학교 주출입구 주변에 ‘교통안전지도사’를 올해 관내 초등학교 250개교에 배치하고 매년 확대한다. 가족문제나 학대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문가가 방문해 그림검사를 실시하는 ‘그림을 활용한 학대예방’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이 정책은 지난해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에서 발표된 어린이 제안 정책을 시정에 반영한 사례다. 부모님 등 양육자가 입원, 야근 등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집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형키움센터 주말 일시돌봄과 아픈아이 병원동행 등의 정원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심리·건강’ 분야에서는 대인관계, 학업·진로, 온라인 괴롭힘 등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알파세대 어린이들이 고민을 상담하고, 마음을 도닥여주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2024년부터 카카오톡으로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까지 연계하는 전용창구 ‘서울어린이 활짝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25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공공기관 ‘공유데이터’ 의무화

행정안전부는 2023년 4월 27일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유 의무화로 칸막이 없는 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이하 ‘데이터기반행정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법률은 4월 27일(목)부터 5월 31일(수)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법은 객관적 증거 및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6월에 제정되어 시행되었지만, 데이터가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어 정책을 만들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기관별 보유 데이터의 원활한 공유와 활용을 통해 모든 데이터가 막힘없이 연결되로록 데이터의 공유를 제한하는 규정을 개선하고 공유체계를 정비하는 「데이터기반행정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공공기관 간 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공유데이터’ 구축·관리·연계를 의무화한다. ②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제·개정, 중장기계획 수립, 예산편성·집행 업무 수행 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행정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③ 국민 중심의 똑똑한 정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데이터기반행정이 국가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함에 따라, 데이터가 막힘없이 공유되도록 법의 적용 대상 기관을 국회, 법원 등으로 확대한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모든 기관에서 공유‧활용할 수 있는 공유데이터 제도가 확립되고, 데이터의 공유·제공을 저해하는 요인도 최소화하여 ‘범정부 데이터 공유플랫폼’ 구축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입법 예고기간 동안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관보 및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볼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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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변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한다. 후보작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24일까지이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대표 공모전이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이 ‘문체부 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돼 위상이 높아진 만큼 공공디자인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제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는 의미에서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이다. 지역, 세대, 성별, 문화, 장애 등 다양한 차이와 변화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아이디어 부문과 작년까지 별도로 운영한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합해 진행한다. 공공디자인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직접 일상의 문제를 찾아 참여할 수 있고, 공공디자인 사업 아이디어와 공공디자인 캠페인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사업과 연구, 지자체 총 3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 사업 분야에서는 공공공간 및 건축, 공공시설물, 공공시각 이미지 및 공공용품, 공공서비스, 공공캠페인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 연구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를 찾아 시상한다. 미래사회 공공디자인의 실천적 방안과 역할을 제시한 연구논문에는 특별상인 빅터마골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지자체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 조례, 진흥계획 수립, 위원회 운영 등 지자체의 공공디자인 진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 특별상: 후원인 고(故) 빅터 마골린(Victor Margolin, 1941~2019)은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디자인사학과 전(前) 명예교수이자 세계적인 디자인계 석학으로, 2015년 국제디자인총회의 주제 발표자로 한국을 방문, 한국디자인의 발전과 학술연구 증진을 위한 후원금 기부 우수사례 부문 중 사업 분야의 수상작 결정에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다. 국민이 경험한 불편 요소를 해결한 사례, 국민이 체감한 공공디자인 선례 등을 국민이 직접 투표하고 전문가 심사에 이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총 1억 3천여만 원(특별상 2,000달러 포함)으로 ▴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대통령상(대상) 1점 2천만 원, 문체부 장관상(최우수상) 3점 각 1천만 원 등 15점을 선정해 7천6백여만 원을, ▴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문체부 장관상(대상) 1점 1천만 원 등 23점을 선정해 5천4백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유관기관과 기업, 관련 전문가의 추천접수와 사업 및 연구를 수행한 개인과 기관, 기업의 직접 접수로 나누어 운영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publicdesign.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과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뉴스 읽고 생각 나누며 미디어 역량 키워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이하 언론재단)과 함께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5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성인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들도 뉴스에 관심을 두고 읽으면서 문해력과 입체적 사고력을 키우고, 뉴스가 담고 있는 정보를 분별력 있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가십성 기사를 제외한 다양한 주제의 뉴스를 읽거나 본 후 이를 활용한 30개 이상의 뉴스 일기를 온라인에서 내려받은 일기장에 작성·제출하면 된다. 다만 뉴스 일기를 작성할 때는 뉴스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출처를 명확히 표기해야 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부문별 개인과 우수지도자 등 총 77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특히, 전교생이 뉴스를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고자 가장 많은 뉴스 일기장을 제출한 학교 3곳을 선정해 1천만 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하는 등 특별 시상도 준비하고 있다. 일기장은 정보무늬(QR 코드)를 스캔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참가 방법 등은 공식 누리집(www.뉴스읽기뉴스일기.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2회 통계청 논문 공모전 개최

통계청은 통계 연구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통계청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통계청 논문 공모전은 올해로 22회차에 걸쳐 이어오고 있으며, 그간 국가통계와 행정자료를 활용한 우수논문 발굴을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와 의사결정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논문 공모전은 ① 국가승인통계, 빅데이터 및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경제·사회 현상 분석, ② 데이터 기반 경제․사회․보건 등 정책 연구, ③ 인공지능·데이터과학을 포함한 통계방법론에 관한 이론과 응용 연구를 주제로 하고 있다. 공모전에의 응모(참가)는 개인 또는 팀(3명 이하) 단위로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논문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우수논문은 관련 전문가가 논문의 형식과 규정 준수 등에 대한 1차 심사와 연구 주제의 창의성, 전개의 논리성, 연구결과의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한 2차 및 3차 심사를 거쳐 모두 7편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최우수논문(1편), 우수논문(2편), 장려논문(4편) 수상자에 대해서는 통계의 날 기념행사(8.30.)를 통해 통계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제22회 통계청 논문 공모전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한 대학(원)생들에게 국가통계와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데이터 가치와 활용능력을 배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공모전 참여를 당부하였다.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http://kostat.go.kr) 또는 통계개발원(http://sri.kostat.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참여자 모집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도모하는 「2024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의 참여자를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약자), 진로 및 인성(청소년), ESG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이를 통해 청년은 사회 진입과 일 경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기업‧공공기관은 사회적 책임 실현의 장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오리온, 아모레퍼시픽,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하여 총 16개 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힘쓴다. 올해는 SAP, 가치쿡쿡, 담장너머,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아모레퍼시픽, 에코팀, 오리온, 플랙티컬, 하트플래닛컴퍼니, 현대홈쇼핑 등 기업 10곳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미래한강본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에너지공사,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공공기관 및 공기업 6곳이 파트너로서 함께한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서울에서 활동 가능한 청년(만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들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기획봉사 과정 전반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기를 수 있다. 청년은 개인 또는 팀(5~1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소모임)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이후 전문교육, 매칭 및 선정, 최종 기획안 제출, 실행금 교부, 공동 실행, 활동 평가 및 종료의 단계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전체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파트너 기업‧기관 공동명의 활동 인증서를 제공하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봉사시간 인정, 봉사단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누리집(www.donghaeng.seou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장지원팀(☎ 02-2136-8772~4)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할 봉사활동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지역사회에 보급해 미래세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립예술단체 무대에서 꿈을 펼칠 청년예술가 260명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국악원, 국립극장과 함께 2월 22일(목)부터 3월 15일(금)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260명을 통합 모집한다. * 클래식 음악(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무용(국립현대무용단), 연극·뮤지컬(국립극단, 서울예술단), 전통(국립국악원, 국립극장)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은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공공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다른 국립예술단체로 확대하고, 통합 공모와 심사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유인촌 장관이 발표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에서 예술인 지원 혁신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난해 무용 분야 간담회(’23. 11. 13.), 부산 청년예술인 간담회(’23. 11. 15.), 국악 분야 간담회(’23. 12. 1.), 연극 분야 간담회(’23. 12. 6.), 클래식 분야 간담회(’23. 12. 18.), 통영 청년예술인 간담회(’23. 12. 22.) 등에서는 청년예술인 육성 지원과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문체부는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난해 95명이었던 청년 교육단원을 350명으로 3배 이상 확대 운영하며, 이번 통합 공모에서는 이미 선발을 완료한 인원(90명)을 제외하고 진행한다. 공모 시작일(’24. 2. 22.) 기준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예술가로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인원은 ▴클래식 음악 성악 분야 55명(국립오페라단 30명, 국립합창단 25명), ▴클래식 음악 기악 분야 25명(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무용(현대무용) 분야 20명(국립현대무용단), ▴연극·뮤지컬 분야 50명(국립극단 40명, 서울예술단 10명), ▴전통예술 분야 110명(국립국악원 60명, 국립극장 50명) 등 총 260명이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www.narts.kr) 또는 단체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정되면 국립예술단체나 국립극장, 국립국악원에 소속되어 공공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와 함께 활동 지원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무교육을 지원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김태한 성악가 등 청년 교육단원으로 활동한 예술가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들을 발굴하고 청년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콘진원, 뉴콘텐츠아카데미(NCA) 프로젝트 쇼케이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뉴콘텐츠아카데미(이하 NCA) 단기 수료생들의 성과를 선보이는 ‘NCA 프로젝트 쇼케이스’를 21~23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및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NCA 프로젝트 쇼케이스는 뉴콘텐츠아카데미 1기 단기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한 AR, VR, MR,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기술 융합형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자리다. 전문가 평가 및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한 참관객 투표를 통해 분야별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 9월 첫 개원하여 2년 장기과정과 6개월 단기과정으로 나눠 1기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전담 퍼실리테이터의 멘토링을 통해 기획과 기술적인 면에서 모두 향상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쇼케이스는 음악, 전시, 체험형, 영상 분야의 총 2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제작, 입체음향을 활용한 앨범제작 등 도전적인 시도를 담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인다. 첫째 날은 음악 분야 4개 팀의 발표와 공연이 진행된다. ▲버추얼 아티스트 음원과 콘서트를 제작한 MDM, (Blank)와 ▲미디어 융합 공연 및 3D 입체음향 음반을 제작한 월드뮤직 노니나 ▲아동·청소년을 위한 메타버스 VR 음악 콘텐츠를 제작한 소예 등이 참여한다. 둘째 날은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 분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전시 분야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현한 LAB537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제작한 굴다리, 러다이트, JAKLY ▲키네틱 아트를 제작한 예술공공 ▲인스톨레이션 미디어아트를 제작한 YHC GROUP ▲실감음향 전시를 기획한 센스콜렉티브 등 7개 팀이 참여한다. 체험형 콘텐츠 분야는 ▲소셜 음악 VR 플랫폼을 제작한 Band Lab ▲혼합현실(MR) 소개팅 콘텐츠를 개발한 via ▲AR·VR 게임을 제작한 다색빔1, 2(2개 팀), Jellysis, DRIFT interactive studio ▲전시 연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한 프로젝트 팀 펄 등 7개 팀이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은 영상 분야 상영회와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된다. ▲3D 애니메이션 <호문클루스>의 1987 ▲단편영화 <지붕 위의 질투>의 50그램 ▲인공지능 음악영화 <삭제된 세계>의 Artificial Spirit ▲버추얼 콘서트 플랫폼 ‘머스터(MVSTER)’를 제작한 MandU(엠앤유) ▲VR 스릴러 영화 의 Xction! ▲인터랙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의 팀 모킹하퍼가 참여한다. 콘진원과 수림문화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등과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AVS: 과학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 프로젝트의 23-24년도 작품 특별 전시도 진행된다. 과학자와 예술가, 콘텐츠 창작자의 협업 작품으로, 올 4월 본 전시를 앞두고 프리뷰 형태로 공개된다. 또한 최근 VR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애플의 ‘비전 프로’도 참관객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우수 프로젝트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행사장을 찾는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뉴콘텐츠아카데미와 ‘NCA 프로젝트 쇼케이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카데미 누리집(www.nca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가는 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역사박물관 설맞이 한마당 에 놀러오세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설맞이 한마당’을 2월 11일(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 행사일 매시 정각에 <풍물놀이>와 <봉산탈춤>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풍물놀이>는 12시와 14시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여는 느낌으로 박물관 마당을 걷는 길놀이로 시작해 사물놀이 판굿, 쇠놀이, 버나놀이, 장구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버나 놀이를 통해 지켜보는 이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다. <봉산탈춤>은 13시와 15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사자놀이와 함께 박물관 광장을 흥으로 돋아 줄 봉산탈춤은 봉산 탈을 쓰고 추는 탈춤의 일종으로 황해도 봉산군의 전통 춤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활발하며 경쾌하게 훌뿌리는 움직임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이어 관객들이 부담 없이 장단에 맞춰 탈춤을 춰보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공연 전 현장에서 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나는 전통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활쏘기’는 활과 화살을 사용하여 목표(과녁)에 맞히는 대한민국 전통 무술이자 민속경기이다. 아이들도 쉽게 익힐 수 있고 동물 모양의 과녁이 눈길을 끄는 활쏘기를 통해 과거 호랑이와 표범을 잡았던 착호 갑사가 되어보자. ‘말뚝이 떡 먹이기’는 말뚝이의 쩍 벌린 입으로 오재미 공을 던져 집어넣는 공던지기 놀이로 우리나라 전통 탈 모양의 과녁판을 보며 탈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 재미있는 표정을 흉내 내며 놀 수 있다. ‘투호던지기’는 과거 선조들이 유교적 예법을 익히는 수단이자 놀이로, 특히 궁중과 조정의 고관들이나 양반들이 즐겨 하던 놀이이다. 힘으로 겨루는 놀이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마음으로 함께 투호를 던져보자. 그 밖에도 새해 소원을 적어보고 온 가족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된다.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때 서울역사박물관으로 나들이 나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관람을 해보는 것은 매우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 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장과 배움의 동행을 실천할 ‘서울런 멘토단’ 800여명 모집

서울시는 더 튼튼한 교육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서울런과 함께할 ‘서울런 멘토단’ 8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9세 이하의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 12.(금)부터 1. 26.(금)까지 15일간 소속 대학의 장학부서 또는 학생지원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1,203명의 대학(원)생 멘토가 총 47,146회의 멘토링을 진행, 서울런 멘티들의 체계적인 학습 관리 및 고민 상담 등을 지원하였으며, 자체 설문조사에 응답한 멘티 중 92.5%가 멘토링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에는 졸업, 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되는 멘토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800여 명의 신규 멘토들을 선발·충원하여, 총 1,600여 명의 멘토가 빈틈없이 서울런 멘티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런 멘토단은 서울런 멘티들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충분히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학습 플래너’와 학교생활 고민이나 진로·진학 상담 등을 함께 나누는 ‘친한 선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멘토단은 온·오프라인으로 멘티들이 서울런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강의를 추천하고 학습계획을 세운다. 진도관리나 이해도 체크 등의 학습 관리뿐 아니라 진로·진학 및 고민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서울시는 서울런 멘토링의 내실화를 위해 수준 높은 멘토단 구성 및 전문성 있는 운영을 핵심 과제로 두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멘토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학입시제도, 대학 및 전공 탐색, 졸업 후 진출 분야 등의 정보가 담긴 진로 가이드 등을 멘토에게 제공하여 멘티와의 진로·진학 상담에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런 멘티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 선발 가점을 부여하고 최종 선발 후에는 ‘선순환 멘토단’을 별도 관리하여 지난 2년간 형성된 ‘배움의 선순환’(서울런 멘티가 멘토가 되어 받은 도움을 사회로 환원하는 구조) 체계를 확립·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멘토단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소속 대학 장학담당 부서 또는 학생지원처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대학별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재학․성적증명서 등으로 각 대학별 담당부서에서 참여 대학(원)생을 선정하여 1.26.(금)까지 서울시 교육지원정책과로 제출하면 신청이 접수되어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멘토로 최종 선발되면 사전 필수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이수한 후 본격 활동을 시작하고, 멘토링 활동에 따른 활동비와 교육 참여수당, 활동 인증서 발급, 우수멘토 선발 및 시장 표창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시 우대사항은 ▴서울런 회원으로서 학습 이력이 있는 자 ▴서울런 멘토링의 멘티로서 참여 이력이 있는 자 ▴서울동행 멘토링 참여 경험이 있는 자 ▴온·오프라인 병행 활동이 가능한 자 ▴교대·사범대 등 교육 관련 학과 전공자 등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서울런 누리집(http://slear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공부하려는 의지와 가능성이 충분한 학생들에게 서울런 멘토단은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며,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경험과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동행을 원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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