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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9-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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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을 위한 보람일자리 5,600명 모집
‘보람일자리’에 참여할 40대 이상 중장년 5,600명을 모집한다. 보람일자리는 퇴직자가 경력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참여하기 좋은 서울시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제공 예정이다. 올해 보람일자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분야별 순차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장애인‧노인‧청소년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19일부터 학교안전, 장애인지원 분야 등에서 1,064명을 모집한다. 이후 3월까지 교육, 지역복지, 문화, 안전, 환경 등 분야에 대한 모집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세~67세 시민이며, 선발되면 사업별로 6~8개월 동안 매달 활동비 56만 2,020원(57시간 기준)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을 서울 전역에 무작위로 배치하는 방식에서 참여자의 주소지 등을 고려해 권역별(서·중·남·북부)로 근무처를 배치한다. 아울러 보람일자리 참여 경험이 새로운 정규 일자리 등으로 이어지도록 직무교육과 일 연계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장년 직업능력개발교육 플랫폼인 ‘서울런4050’ 평생학습포털과 연계해 직업경로를 제안하고 직무별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상시 제공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 정보와 참여기회도 공유한다. 자세한 모집 정보와 참여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50플러스포털 대표번호 02-46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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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청년들의 지역정착 터전으로 재탄생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으로 유입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마을이 조성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사업은 지역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창업, 일거리 탐색 등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국에 39개의 청년 마을이 조성되어 5,10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에서 638명이 지역에 정착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활성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청년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지역살이를 경험하고자 할 경우 1순위로 꼽는 사항이 주거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에게 제공할 주거공간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기존 유휴시설을 활용 하거나 새로운 시설 건립 등으로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강원 영월, 전남 강진, 경북 영덕 등 3곳을 시작으로, 2023년 강원 홍천, 충북 보은, 경북 경주, 경남 의령・함양 등 5곳으로 확대했다. 이 중, 전남 강진군과 경북 영덕군, 강원 영월군은 각각 올해 5월과 7월, 12월에 준공식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진 청년마을 ‘어나더랜드’ 전지윤 대표는 “우리가 가장 필요로 했던 공간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관 주도의 기존 사업들과는 달리 사업계획 수립과 설계 및 완공 후 운영 등 모든 단계에서 청년마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요자 맞춤형 청년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과 빈점포를 활용한 리모델링 사업도 포함시켜 추진함으로써 청년의 주거문제와 지역문제를 동시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사업을 희망하는 시군구는 시도를 통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6월 5일(수)까지 행정안전부에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특별교부세와 지방비를 매칭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많은 청년이 주거공간 부족으로 지역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단순한 주거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공유사무실, 취미・문화시설 등 청년들의 지역정착에 필요한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8월 16일부터 청년면접수당 접수. 최대 50만 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1983년 1월 2일생 ~ 2005년 12월 31일생)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9월 25일 밤 12시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1877-204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정착금 2,000만원 지원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을 발표했다. 2021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자체 최초의 종합계획인 1단계 2022년 발표한 2단계에 이은 3단계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다가 만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1단계 계획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 2단계 계획이 ‘심리적‧정서적 지원’에 각각 무게를 뒀다면, 3단계 계획은 1‧2단계 계획에서 당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은 확대하고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해 기존 계획을 보완‧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은 4대 분야 12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4대 분야는 ①심리‧정서 지원 강화 ②생활안정 지원 강화 ③맞춤 진로 지원 확대 ④지지체계 확충이다. 첫 번째 심리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고 확장해가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위로받을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성악가 조수미 같은 유명 예술가부터 2030 회사원, 법조인 등 다양한 어른과 선배로 구성된 ‘인생 버디 100인 멘토단’을 구성‧운영한다. 멘티가 직접 희망하는 멘토를 선택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멘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만족도가 높았던 자립캠프는 지원 규모를 3배로 늘려 ‘우리끼리 여행캠프’라는 새 이름으로 개편한다. 참여자들의 높은 신청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규모를 3배로(10팀→30팀) 확대한다. 최근 개소한 ‘영플러스서울’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아동복지시설에 보호 중인 예비자립준비청년도 대상에 포함해 시설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제공한다. 두 번째는 생활안정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 자립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자립정착금’을 2,0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자립정착금은 보호종료 후 안정적인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나, 서울시 고물가, 주거비용 상승 등을 반영해 내년 1월 기준 보호종료 대상으로 자립정착금을 기존 1,500만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대중교통비 인상에 따른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지출 경감을 위해 9월부터 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다만, 중앙부처 및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다른 사업을 통해 이미 교통비를 지원받고 있는 청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 번째 맞춤 진로 지원 확대를 위해 주거, 금융, 법률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배움마켓’을 7월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노무·법률, 주거, 금융, 인문학·마음건강 등)의 이론과 체험·실습을 포함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교육을 직접 선택해 들을 수 있다. ‘1:1 개인별 맞춤 진로 컨설팅’도 운영한다. (예비)자립준비청년이 본인의 성격, 취향, 적성 등을 객관화시켜 돌아보고, 자기개발, 목표의식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네 번째 사기, 임금체불, 고립 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특히 취약할 수 있는 복잡‧다양한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해결해줄 지지체계를 마련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나와 접하는 다양한 문제들 중 사기, 소송, 임금체불, 채무 등과 같이 혼자 감당하기 어렵고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전문 솔루션 회의를 통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 중 고립·은둔, 저활력 대상 실태파악을 통해 고립·은둔 정도를 측정해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상담·회복 프로그램 등 특화 자립지원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탈 고립·은둔 지원사업 전담인력(2명)을 채용해 자립지원기관에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전용공간인 ‘영플러스서울’은 앞서 6일 용산구에 문을 열었다. 자조모임, 동아리 등을 위한 활동공간과 자립지원전담기관이 이전, 운영되고 있다. ○ 운영시간 : 월~금요일 9~18시, 토요일 10~17시 - 야간연장 : 화·목요일 18~21시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백범로99길 40(용산 베르디움프렌즈) 102동 2층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 주요시설 : 카페,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자립지원전담기관, 갤러리·상품진열대 등 ○ 지원사항 : 교육·힐링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동아리 공간 제공, 지원정책 안내·상담 등 운영 ○ 문의 : 02-2226-1524 (자립준비청년 전용 24시간 상담전화)

임산부·맞벌이·다자녀에 '가사서비스' 무료 제공…신청방법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줄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은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도와줌으로써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당 4시간씩, 총 6회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 대상이다. 시는 약 1만 3,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나 질병 등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자격 ○ 서울거주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를 충족하고, -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경우 - (맞벌이)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는 경우 - (다자녀) 공고일 기준(’23.6.19.)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가 2명 이상인 경우 ※ 미성년 자녀: 만 18세 이하, 2004년 6월 20일 출생자부터 해당 ※ 자치구 임산부 가사지원서비스, 한부모 가사지원서비스 중복지원 불가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까지 서울시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누리집(27일 오픈 예정)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이 완료되면 자격확인 및 우선순위 절차를 거쳐 이용자가 선정되며, 신청자에게 7월 중 선정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사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해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총 6회(1회당 4시간, 30분 휴게시간 포함)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옷장정리 등 정리정돈, 취사, 어르신·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 특수 전문자격 요하는 서비스 등은 제외된다. 해당 서비스는 평일(09:00~18:00)과 토요일 오전(09:00~13:00)에만 제공되고, 희망일 변경은 서비스 제공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가능하다. 또한 희망일 신청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연내 소진하지 못한 서비스는 소멸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업체를 권역별로 선정했다. 해당 권역별 콜센터로 문의하면 ‘서울형 가사서비스’ 관련 신청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다자녀 기준 혜택 확대

서울시가 다자녀 가족 기준을 넓히고 혜택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난임부부, 임산부에 대한 지원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6일 '저출생 대책 3탄'을 발표했다. 시는 기존 다둥이 행복카드를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개편하고 발급 기준을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들도 학원, 주요 서점, 대중교통 요금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국 약 2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초심스터디카페에서도 7월부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녀가 만 14∼18세인 다자녀 가족은 7월부터 뉴 다둥이 행복카드를 동주민센터 방문(실물카드) 또는 서울지갑 앱(앱카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다둥이 카드 소지자(만 13세 이하)는 유효기간이 끝나면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새로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시는 다자녀 가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 하반기 제43차 모집공고 때부터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공급 기준을 완화한다. 기존에 자녀수 배점 항목에서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 부여했던 최고 가점(5점)을 3자녀 이상 가구부터 주고, 2자녀 이상인 경우도 기존(2점)보다 높은 배점(3점)을 부여한다. 또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지닌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서울시 공공시설 전면 무료 또는 반값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에 20∼50% 감면받았던 것에서 확대되는 혜택이다. 전면 무료인 곳은 ▲ 서울대공원 ▲ 서울식물원 ▲ 서울시립과학관 ▲ 서울상상나라 ▲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 여성발전센터 ▲ 시립청소년시설 강습료로 총 7곳이며, 50% 할인되는 곳은 ▲ 서울시 공영주차장 131개소 ▲ 한강공원 11곳 내 주차장 ▲ 마루광장 주차장과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이용료 ▲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로 총 6곳이다. 기존에 3자녀 이상만 해당하던 하수도 사용료 할인 혜택도 2자녀 이상까지 확대된다.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와 공영주차장,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서울상상나라 할인은 바로 시행되며 나머지 혜택은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이밖에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의 가입 대상을 3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24개월 이하 모든 다태아 가정을 위해선 내년부터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내년 다태아 출생 가정부터 적용되며 기존 태아보험과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에 가입하면 응급실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홍역, 볼거리, 일본뇌염, 백일해 등 특정 전염병 진단비와 골절·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도 각각 최대 30만원 보장받는다. 시는 이번 대책으로 약 43만4천184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사회보장협의 변경, 조례 개정, 시행규칙 개정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목표다.

국회 회의록도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개방

앞으로 국회의 의정활동과 회의록 등에 대한 데이터 개방이 확대되어 투명한 입법 활동의 지원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국회사무처와 함께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으로‘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 강화’ 사업계획을 추진하여 올해 연말까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 정보, 의정활동 내역, 보고서·발간물 정보 등에 대하여 *‘열린국회정보 포털’ 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해 왔다. *열린국회정보 포털 (open.assembly.go.kr) 그러나 국회 내부 개별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위원회, 의안, 의원 등 국회 의정활동의 주요 데이터가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4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 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개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국회 데이터 개방 기반(인프라)을 확립한다. 국회 및 소속기관의 지속적인 데이터 개방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한글파일로 작성된 과거(제18대, 제19대 의회) 회의록을 가공이 가능한 데이터 형태(XML)로 변환하여 확장성과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기존에 의안정보시스템, 국회회의록시스템 등 개별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던 오픈 API를 표준화하여 개발한다. 표준화된 오픈 API를 활용할 경우 국회 의정활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의안정보, 예결산정보, 국정감사정보 등 기존에 오픈 API로 제공되지 않았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 추가로 개방된 데이터는 리걸테크(법률과 인공지능 융합), 정책분석, 시민제안 분야 등에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2015년부터 시행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개방 시 국가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높은 고가치의 데이터를 선정하여 개방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차에 걸쳐 총 168개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데이터 관련 신산업을 육성하였고 마스크 대란, 요소수 사태 등 사회 현안 해결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회 데이터 개방은 국민의 지속적인 데이터 개방수요에 부응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하여 사회문제 해결과 신사업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데이터 등의 취득‧공유기반 마련

행정안전부는 과학적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난안전법 개정안)이 5월 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17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의 두 가지이다. 먼저,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를 행정안전부로 제공하는 것이 의무화되었다. 따라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는 지난 3월 개통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에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제공하여야 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부기관, 자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민 등은 필요한 재난안전 데이터를 쉽게 확인‧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특정 지역에서 다중운집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지역에 있는 불특정 다수의 기지국 접속정보를 이동통신사 등에 요청할 수 있고, 요청받은 기관은 즉시 제공하여야 한다. 행정안전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이렇게 확보한 해당 기지국 접속 정보를 필요한 경우 소방, 경찰 등 재난관련 기관에 제공할 수도 있게 되었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상호 간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 공유가 의무화되고, 인파사고 우려시 기지국 접속정보 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재난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라며 “이를 활용하여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어린이가 행복한 서울 만든다…10가지 핵심사업 추진

서울시가 어린이 중심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2010년 이후 태어난 만 13세 이하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 종합계획으로, 크게 ▴참여·존중 ▴신나는 놀거리 ▴꿈·미래 ▴안전·돌봄 ▴심리·건강 등 5대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존중’ 분야에서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울 어린이 권리장전’을 마련했다. 오늘 7월부터 어린이들에게 정책제안 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서울 어린이 정책 참여단’을 운영한다. 매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해 ‘서울 어린이 꿈페스타’(11월 25일) 등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과 같은 문화시설과 잠실종합운동장 등 시립체육시설 입장 시 어린이 동반 가족이 우선 입장하는 ‘어린이 First 문화’ 조성도 추진한다. ‘신나는 놀거리’ 분야는 어린이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서울 곳곳에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집 주변은 물론 공원, 광장, 거리 등 다양한 야외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자!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대자동차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찾아가는 놀이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1개소(동남권)에 있는 ‘서울상상나라’는 2027년까지 4개소로(동북·서북·서남권) 확충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종교시설, 아파트 등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해 올해 10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늘린다. ‘꿈·미래’ 분야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모든 어린이가 미래를 꿈꾸고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내용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 내년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우리아이 미래진단 원스톱 컨설팅’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 내에는 ‘서울런’ 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을 조성하고, ㈜KT와 협력해 디지털교육을 지원하는 ‘디지털 격차해소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원강사 경력자 등을 아동시설에 파견해 학교·학원 숙제를 도와주는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를 내년부터 연간 1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안전·돌봄’ 분야에서는 등하굣길 교통안전 등을 강화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교시간(12~18시)에 초등학교 주출입구 주변에 ‘교통안전지도사’를 올해 관내 초등학교 250개교에 배치하고 매년 확대한다. 가족문제나 학대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문가가 방문해 그림검사를 실시하는 ‘그림을 활용한 학대예방’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이 정책은 지난해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에서 발표된 어린이 제안 정책을 시정에 반영한 사례다. 부모님 등 양육자가 입원, 야근 등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집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형키움센터 주말 일시돌봄과 아픈아이 병원동행 등의 정원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심리·건강’ 분야에서는 대인관계, 학업·진로, 온라인 괴롭힘 등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알파세대 어린이들이 고민을 상담하고, 마음을 도닥여주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2024년부터 카카오톡으로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까지 연계하는 전용창구 ‘서울어린이 활짝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25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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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스타트업과 함께 만드는 음악공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4 위드 스테이지 앤드 CKL(2024 WITH STAGE & CKL)’을 오는 14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위드 스테이지 앤드는 국내 ESG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콘진원의 대중문화예술 전용 공연장 ‘CKL스테이지’가 제작 및 기획하는 음악공연이다. 올해는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해 공연, 전시,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Let’s Sweat with Music - 몸과 마음의 힐링 운동장’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뮤지션 3팀이 무대에 올라 일상에 지친 관객들을 위로한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보컬리스트 하동균, 청량한 음색으로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에서 사랑받는 ▲실력파 뮤지션 경서, 국가무형문화재 ‘소리꾼 김율희’와 국내 최고의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함께 하는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오티움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 7개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각 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연 티켓부터 무대연출, 음악, 부대행사를 구성해, 콘텐츠 스타트업과 공연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네모즈랩(대표 전수진)은 이번 공연의 티켓을 NFC 칩이 내장된 티켓으로 제작해 공연 후에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소울엑스(대표 황영택)는 확장현실(XR) 무대 배경 제작을 통해 공연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칠로엔(대표 조성인)은 CKL스테이지 맞춤형 음악을 선보이며, ▲코믹시티(대표 이유진)는 인기 애니메이션 <주디세이 퀴즈쇼> 캐릭터를 활용한 공연장 안내 영상을 제작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들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에버트레저(대표 조영린)의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와 ▲라텔즈컴퍼니(대표 이온)의 스포츠 체험 팝업, ▲망고플레이(대표 엄제일)의 헬시플레저 플랫폼 ‘크링키’의 건강 챌린지 팝업존을 운영하며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CKL스테이지는 지난 2015년 개관 이후 대중음악부터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왔으며, 현재까지 250여 회 공연을 통해 80만여 명의 관객이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대중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 문화를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특히 올해는 유망 K-콘텐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관객에게는 스타트업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위드 스테이지 앤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KL기업지원센터 누리집(www.ckl.or.kr)과 CKL스테이지 공식 인스타그램(@ckl__stage)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콘진원, 2024 배틀필드 참가기업 모집.. 총상금 1억 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 이하 스타트업콘)’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제10회 스타트업콘은 9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공간 와디즈에서 열리며, ▲콘퍼런스 ▲워크숍 ▲1:1밋업 ▲배틀필드 ▲케이녹(KNock) 정규라운드 IR 피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경쟁피칭 프로그램 ‘배틀필드’를 통해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 서류평가 ▲본선 발표평가 ▲‘스타트업콘’ 현장 결선을 통해 3개 팀과 특별상 2개 팀 등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3차 결선은 스타트업콘에서 현장 공개 피칭을 통해 이뤄지며, 사전에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 약 1,850만 명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함께 배틀필드 특별상을 운영한다. 특별상 수상 스타트업에는 아이패드 프로 지급과 함께 협력사와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더 샌드박스 코리아 특별상 수상 시 공식 ‘LAND’에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커뮤니티를 통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결선 진출팀 전원에게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전용 통신 설루션 상품을 제공하며, 특별상 수상팀에게는 추가 특별 지원과 함께 전략 투자‧제휴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1억 원 규모다. 수상별로 ▲대상 5천만 원(1개 팀) ▲최우수상 3천만 원(1개 팀) ▲우수상 2천만 원(1개 팀)의 상금을 수여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LG유플러스 협력 희망 기업은 배틀필드 본상과 특별상 중복 신청 및 수상이 가능하다. 수상기업에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지원 사업인 ‘2025 론치패드’와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시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론치패드는 권역별 주요 국가의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와 연계해 해외 투자 유치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진출 사업에 대한 후속지원을 강화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배틀필드는 K-콘텐츠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 배틀필드의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갖추어 8월 9일(금) 11시까지 누리집 지원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고 정책홍보팀을 이끌 당신, ‘슈퍼-케이’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티비엔(tvN), 티비엔스토리(tvNStory)와 함께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로 국민에게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케이(K)-정책소통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체부를 비롯한 국가보훈부, 법무부 등 18개 부처 정책 20건을 홍보할 국민의 아이디어를 찾는다. 국민 참여자는 자신이 알리고 싶은 정책 1건을 선택해 정부 광고 기획자이자, 광고주가 되어 홍보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수행한다. [2024 케이(K)-정책소통 공모전 참여 정책]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7월 29일부터 9월 1일 밤 10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슈퍼케이.kr)에서 관심 정책을 선택하고 정책홍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영상과 음성, 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접수하면 된다. 정책 담당자와 함께 기획안 작성, 심사 거쳐 정책 4건 선정해 실제 홍보 정책홍보 전 과정 텔레비전으로 방송해 참여자 경험 공유 정책별로 참여자 선발이 끝나면, 국민 참여자는 정책 담당자, 홍보전문가와 한 조를 이루어 홍보에 대한 설명회(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자신이 선택한 정책에 대한 팀별 홍보기획안을 작성한다. 문체부는 9월 중 팀별 기획안 발표와 홍보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실제로 홍보할 정책 4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4건은 텔레비전 광고와 캠페인, 옥외 광고 등 국민의 아이디어로 만든 기획안에 따라 홍보한다. 홍보가 끝나는 12월에는 최종 평가를 진행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을 홍보하는 전 과정을 텔레비전 채널 티비엔(tvN), 티비엔스토리(tvNStory)로 방송해 참여자들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한다. 홍보전문가의 기획 지원뿐만 아니라 유명 콘텐츠 창작자(유튜버)의 조언(멘토링)도 준비해 정책홍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인다. 심사위원들도 업계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해 심사의 질을 높인다. 문체부 이준호 소통지원관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많이 알리고 국민에게 정책이 한 발 더 가까이 서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특별한 경험에 동참할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70-7819-0043, c1413@naver.com)에 문의하거나 공모전 누리집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추억을 들려주세요!

지난 6월, 서울 시민 63만 명이 함께 즐겼던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6.1.~6.2.)’에서의 추억을 나누고자 서울시가 시민 참여 수기 공모전을 7월 29일(월)부터 8월 18일(일)까지 개최한다.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지난 6월에 열린 종합체육축제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2일간 완주하는 3종경기와 함께 시민체력장, 한강보물찾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종 경기를 완주했던 도전정신뿐만 아니라 가족 등과 함께 오직 한강에서만 만들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을 널리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거나 축제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0자 이내의 참여수기(공백포함 500자 이상, 사진 자율 제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의 특별한 경험’이며 ▴축제에서 느낀 운동의 즐거움,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축제를 계기로 만든 새로운 건강생활습관, ▴축제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 사례 등 자신만의 경험담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시는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을 중점으로 전문가 심의를 진행해 우수작 30작을 선정하고 순위별로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수기 심사기준> · 적합성(25점): 공모 주제와의 연관성 및 적합성 · 작품성(25점): 글·사진의 표현력 및 전달력, 완성도 · 독창성(25점): 경험 및 사례의 차별성, 독창성 · 활용성(25점): 추후 사업 홍보 시 활용 가능성 또한 선정된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발간되며, 향후 3년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 내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6월 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통해 수많은 시민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을 것”이라며 “이번 참여 수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널리 나누면서 앞으로도 세계인이 사랑하는 서울 대표 여름 축제로서 더욱 발전시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새활용 제품‧지속가능한 서비스 판로 열어준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인테리어 용품(업체명 ‘포레스크’), 버려진 당구대 원단으로 제작된 가방(페셰), 와인 생산 부산물로 만든 비누(디켄트) 등 지구를 살리는 40개 제품이 서울디자인재단의 지원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공모’를 통해 40개 제품․서비스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DDP․서촌․성수 일대에서 열릴 <그린칩스 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며, 오는 9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리빙 박람회’에도 참석하게 된다. 올해 3~4월 진행된 ‘지속가능한 디자인 공모’는 최근 3년 이내 개발된 제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79개 기업의 161개 제품․서비스가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의 40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제품 및 서비스는 ‘감자칩을 집어 먹듯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뜻의 브랜드 ‘그린칩스(Greenchips)’로 소비자에게 소개,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 및 서비스는 올해 7~8월 국내외 유통․마케팅 분야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거친 뒤에 10.17.(목)~ 10.27.(일) 열릴 <그린칩스 페스티벌(Greenchips Festival)> 기간에 온․오프라인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될 <그린칩스 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중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DDP), 서촌라운지(서촌), 프로젝트 렌트 올드타운점(성수) 등 편집숍과 전시관, 음식점, 카페 등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 전시와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40개 제품은 7월 중 새롭게 열리는 ‘그린칩스 홈페이지(www.greenchipsseoul.com)’에서 확인, 각 제품의 개별 브랜드 누리집을 방문해 주문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제품들은 9.5.(목)~9.9.(일)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빙 박람회 <2024 메종&오브제 (MAISON&OBJET PARIS 2024)>에 참가해 해외 판로개척에도 나서게 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최근 자신의 가치 판단을 토대로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가치 소비를 유도하고 고부가 가치 창출,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소비~재․새활용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디자인 전문기업의 아이디어와 도전을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농촌신활력 액션그룹’ 시민참여 프로그램 추진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정태)의 2기 액션그룹들이 오는 7월 20일과 21일, 보령시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행사의 주최는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활동중인 2기 액션그룹 가운데 ‘오공주’와 ‘보령문화플랫폼 작은도서관’ 으로서 오공주는 지역상생과, 자원순환을 목표로 한 플리마켓, 프리마켓을 추진중이며, 보령문화플랫폼 작은도서관은 ‘폐목을 활용한 해변목공소’ 라는 참신한 주제를 가지고 각각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팀들이다. 20일 토요일에는 액션그룹 ‘오공주’ 가 대천해수욕장 인근 한화리조트 1층로비 에서 업사이클링제품, 못난이 농산물, 도자기소품, 가죽공예 등의 판매존과 천아트, 캘리그라피 소품, 다육아트, 커피박 키링, 아로마용품과 압화체험등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열게된다. 이벤트존에는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 등을 배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며,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 까지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이다. 액션그룹 ‘오공주’ 의 안이향 대표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 행사를 통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지역 특색을 담은 의미있는 ‘가치소비’ 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날인 21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인근에서는 ‘보령문화플랫폼 작은도서관’이 주최하는 플로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으로 단순한 쓰레기를 줍는 과정이 아닌 건전한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쓰레기가 작품이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플로깅을 마친 후에는 별도로 마련된 체험존에서 폐목재를 활용한 제품만들기 및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등을 배울 수 있다. 보령문화플랫폼 작은도서관의 임일균 대표는 ‘플로깅 행사가 전국단위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정작 수거한 쓰레기의 재활용이나 새활용부분은 성과가 크지않다’며 ‘모아진 자원(쓰레기)의 활용방안을 깊게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로깅 행사는 혹서기 기후를 고려해 오후 5시부터 펼쳐지며 참가비 및 체험료는 무료이다. 김정태 추진단장은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액션그룹의 이번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무엇보다도 액션그룹의 자생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사업추진에 필요한 지원 및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보령 머드축제 기간 중인 오는 26일부터 8월4일까지 액션그룹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신활력 가치키움사업 2기 액션단계에 참가중인 액션그룹은 총13 팀으로 신활력사업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사업 중반에 있는 현재 액션그룹들은 각 팀별로 개발한 시제품 및 상품을 차근차근 완성해가고 있으며, 고 단계 진입 시 4,500만원이 지원된다. 액션그룹 진입과 행사 참가신청은,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041-933-3488 통해 할 수 있다.

내가 꿈꾸는 서울, AI로 그리다‘서울 AI스토리공모전’개최

N년 후, 1인가구 어르신이 스마트병원의 원격 치료와 건강관리를 받고, 돌봄 로봇과 함께 산책에 나선다. 문 앞에서 드론이 배송한 택배를 받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타고 업무를 처리하며 이동한다. 미래 스마트기술이 발달한 서울에서 가능한 일상이다. 서울시는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서울의 첨단기술을 선보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2024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10월 10일~12일)를 개최하고, 사전 붐업 행사로 ‘2024 서울 AI스토리공모전 <테크놀서울>’을 7월16일(화)~8월15일(목)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사람 중심의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및 체험, 약자와 동행하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발굴‧공유하는 시상식, 컨퍼런스, 포럼 등을 망라한 국내 최초 행사다. 이번 ‘2024 서울 AI스토리공모전 <테크놀서울>’은 생성형AI를 활용하여 누구나 주제에 맞는 스토리 아이디어만 있다면, 단 10분 만에 나만의 스토리를 손쉽게 완성해 응모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800만원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2024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와 동일하게 『‘첨단기술이 바꾸는 도시생활의 미래』이며, 부제는 「내가 상상하는 N년후 서울사람의 특별한 하루」다. 특히, 공모전 포스터는 ‘첨단기술의 시작은 약자와 함께’라는 시정 가치를 담은 미래 서울의 모습을 프롬프팅하여 생성형AI로 제작됐다. 서울시는 이번 포스터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은 초기 ‘기획’부터 시민들의 ‘참여’, 응모작 ‘심사’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생성형AI를 활용한 국내 첫 사례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AI를 사용해본 경험이 없어도 클릭만으로 다양한 스토리와 캐릭터, 세계관까지 창작할 수 있어, 통상 수개월이 걸려 완성하는 스토리 창작의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공모전 참여에 사용되는 플랫폼 ‘루이스’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기술과 GPT-4o 등 최신 AI모델들을 결합한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으로, 키토크AI社가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루이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키토크 프롬프트는 한‧영으로 10만 개가 넘고, 이를 활용하면 1천조 개가 넘는 다양한 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다. 시는 공모전 플랫폼에서 ‘돌봄 로봇이 함께하는’, ’약자와 동행하는‘, ’AI로 식단 관리하는‘,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등 스마트도시 서울의 주요 정책을 키토크 프롬프트로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도시 정책을 알려 혁신기술 선도 도시로서의 서울 이미지를 확산하고, 아울러 모든 정책에서 약자 동행의 가치가 실현되는 미래상을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에도 AI 엔진을 활용해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고려한 ▴본상 3작품(정책동행상, 참신매력상, 테크놀서울상)과 가장 많은 공감수를 얻은 ▴인기상 4작품을 선정, 8월 30일(금)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이 부여되며, 수상작 스토리는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서울시 SNS 채널,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전시장 등 홍보 매체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7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8월 15일(목)까지 접수하며,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https://mediahub.seoul.go.kr/aicontest/) 또는 AI스토리 창작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AI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해보고 미래 서울의 모습을 나만의 이야기로 창작해 보는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시민들이 상상하는 특별한 하루가 일상이 되는 첨단기술 선도 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참가팀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데이터산업법」제11조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받은 기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이하 대회)”가 7월 8일부터 개최된다. 본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데이터안심구역 제도 확산 및 관심에 힘입어 참여하는 지정기관 및 안심구역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본 대회는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 간 미개방데이터 상호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성 및 지역 기반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접목 사례 발굴을 위해 개최된다.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이 구축된 주관기관별 데이터안심구역의 분석 공간에서 미개방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후원기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후원기업(LGU+, SKT, 신한카드, KCB, 나이스지니데이타)의 해상도 높은 미개방데이터도 융합하여 활용할 수 있다. 본 대회는 아이디어 공모형식의 예선을 시작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4개 팀을 선발하고, 예선을 통과한 각 팀은 자 신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데이터안심구역의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접목하는 등 본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4개팀은 발표평가 결과대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공동 주관기관장상 7점), 우수상(후원기관장상‧후원기업대표이사상 6점)과 부상으로 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 총 2,300만 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특별 지원혜택으로 본선을 통해 우수상 이상 입상한 참가팀은 ‘25년도 LGU+와 나이스지니데이타의 신입사원 채용시 1회에 한하여 서류전형 합격 처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은 “본 대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개방데이터 활용사례가 발굴되길 바라며, 안심구역을 기반으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역 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경진대회 접수방법, 일정, 대회규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dszcontest2024.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는 오는 7월 15일(월)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 공공구매 맞춤상담의 날(매칭데이)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5일(금) 서울 엘타워(양재동)에서 ‘2024 공공구매 맞춤상담(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의 구매 상담과 교류‧협력(네트워킹)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성능인증 보유기업, 기술개발 시범구매제품 보유기업 등 공공구매 맞춤상담의 날(매칭데이)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우수 기술개발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중소기업-공공기관 간 1:1 구매상담회 ▲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교육 ▲ 지방공기업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구매상담회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국립공원공단, ㈜강원랜드 등 70개 공공기관과 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하여 기업당 최대 8건씩 총 400여 건의 1:1 구매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간담회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20여 개 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범구매 등 공공구매제도를 설명하고, 공공구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및 공공구매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공공구매 맞춤상담의 날(매칭데이)는 공공조달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공구매제도가 중소기업의 성장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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