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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디자인스토어, 서울굿즈로 파리와 서울 잇는다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브랜드 육성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DDP디자인스토어>를 서울의 대표 디자인 브랜드 유통 플랫폼으로 본격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파리 메종&오브제(추계)> 박람회에 참가할 서울 소재 디자인 중소기업을 5월 27일(화)까지 모집한다. 해당 박람회는 가구, 리빙, 생활소품, 공예품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박람회로, 매년 약 2천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140개국 5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재단은 행사장 Hall 7 ‘기프트&플레이(GIFT&PLAY)’ 섹션에 약 180㎡ 규모의 <서울관>을 조성하고 서울의 도시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상품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품 운송 ▲현장통역 및 마케팅 ▲홍보물 제작 등 종합 지원이 제공되며, 추후 DDP디자인스토어 입점 및 디자인페어 참여 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속가능 디자인 브랜드 육성 및 유통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16일부터 DDP디자인스토어에 코오롱FnC의 업사이클 패션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신규 입점한다. 코오롱 래코드는 의류 재고, 자동차 에어백, 시트 등의 산업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국내 업사이클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다. 그간 재단은 친환경 디자인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바이오 소재, 옥수수 전분 수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제품 등을 DDP디자인스토어에서 선보이며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번 입점을 통해 ▲에어백 백팩, 텀블러 백, 파우치 등 패션 아이템 ▲티슈케이스 등 리빙 제품 등 10여 종의 래코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에어백 악세사리 라인은 자동차에어백 원단과 부속품을 활용하여 만든 제품이다. 이를 기념해 5월 24일(토)~25일(일)에는 자동차 시트 원단을 활용해 나만의 카드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RE;TABLE 워크숍’도 열린다. 워크숍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재단은 2010년부터 유망 디자인 브랜드의 해외 전시 참가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DDP디자인스토어를 서울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만드는 유통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참가 신청 및 래코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와 DDP디자인스토어(https://www.ddpdesignsto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과 일상 소비를 연결하는 전략은 서울의 디자인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며 디자인의 공공성과 상업성을 아우르는 디자인 유통 플랫폼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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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디자인스토어, 서울굿즈로 파리와 서울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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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AI 실증사업 착수…AI가 의료영상 판독하고 진단보조
- 경기도는 ‘2025년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유신씨앤씨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수원·안성·이천 3개 공공의료원에 ‘AI 진단보조시스템’과 ‘의료영상 AI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의료영상자료를 AI가 학습하고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신씨앤씨 컨소시엄은 유신씨앤씨를 주관기관으로, 루닛, 휴런, 퍼플에이아이, 인피니트헬스케어, 모니터코퍼레이션 등 국내 의료 AI 및 의료영상 전문기업들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안성병원을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수원·이천의료원과 연계해 통합 진단보조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영상 전송, 진단 알고리즘, 데이터 관리 등 각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해 공공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 유신씨앤씨는 PACS 연동과 영상 데이터 가명화에 강점을 지닌 영상 전송 전문기업이며, 루닛은 폐결절과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AI 진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휴런은 뇌질환 중심의 MRI 기반 분석 기술에 특화돼 있고, 퍼플에이아이는 CT 기반 뇌질환 진단에 강점을 지닌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은 폐암 진단 정확도가 높은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국내 PAC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데이터 통합 관리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협업함으로써 공공의료 현장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실증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AI 진단보조시스템’은 의료기관의 기존 PACS(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와 연동돼 실시간 진료에 활용된다. 폐결절, 유방암, 치매, 뇌졸중 같은 주요 질환의 영상 판독과 식약처 인증을 받은 솔루션을 지원하는 등 의료진의 판독 업무를 보조해 진단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의료영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영상 AI 데이터 플랫폼’도 함께 구축한다. 3개 의료원의 영상 데이터를 수집·가명화·정제해 통합 관리하고, AI 학습용 데이터로 전환해 의료 AI 기업의 데이터 확보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실증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도는 사업 종료 시점에 맞춰 성과공유회를 열고, 시스템 운영 결과와 의료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향후 경기도 AI 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번 AI 공공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의료 현장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며 “AI를 활용한 공공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과 AI와 공공의료 데이터 연계를 기반으로 한 의료 AI 생태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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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AI 실증사업 착수…AI가 의료영상 판독하고 진단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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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 2기 교육생 모집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K-웹툰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에 처음 시작되어, 웹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웹툰 지식재산(IP)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K-콘텐츠의 제작 원천으로 활용되는 만큼, 본 교육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시장 전문성, 산업 이해도를 갖춘 웹툰 PD를 양성하기 위해 직무별·수준별 맞춤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은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약 6개월간 운영된다. 과정별로 ▲예비 웹툰PD 양성 교육 24명 ▲현직 웹툰PD 재교육 15명 ▲AI 활용 교육 15명 내외를 모집하며, 총 모집 인원은 54명 내외다. ‘예비 웹툰PD 양성 교육’ 과정은 기획, 제작, 사업화 등 웹툰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한다. 기본 역량 교육 외에도 멘토링, 현장 실습과 국내 주요 웹툰 기업 인사 담당자와의 인터뷰 및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한다. 2024년에는 수료생 22명 중 10명이 관련 기업에 취업한 바 있으며, 이번 2기에서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재담미디어 ▲디앤씨미디어 ▲투유드림 ▲울트라미디어 ▲콘텐츠랩블루 ▲레드아이스스튜디오 등 6개 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문사로 함께한다. ‘현직 웹툰PD 재교육’ 과정은 웹툰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2차 사업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트랙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쇼박스 ▲스튜디오앤뉴 ▲SLL ▲티빙 등 국내 영화・드라마 제작사 및 OTT 플랫폼을 비롯해, 일본의 ▲카도카와(KADOKAWA) ▲슈에이샤(SHUEISHA), 태국의 ▲위코믹스(WeComics), 프랑스의 ▲알뱅미셸(Albin Michel) ▲뒤퓌(Dupuis), 베트남의 ▲팝스코믹스(Pops Comics), 인도네시아의 ▲꾸믹(Koomik) 등 글로벌 웹툰 유관 출판사와 플랫폼도 파트너사 및 자문사로 참여한다. 교육 과정 중에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전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활용 교육’ 과정은 챗지피티(ChatGPT),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웹툰 기획과 제작 실무에 적용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기초부터 고급 기술 응용까지 단계별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AI) 도구 활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웹툰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K-콘텐츠 기획의 출발점이자 핵심 제작 기반으로, 업계에서는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웹툰PD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라며, “콘진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 신청은 5월 26일 오전 11시까지이며,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과정별 지원 자격은 상이하다. 커리큘럼과 선발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의 공지사항 또는 에듀코카 누리집(edu.kocca.kr) 교육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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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 2기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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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오는 7월 역대 최대 규모 개최
- 서울시가 오는 7월 1일(화)부터 2일(수)까지 이틀 동안 개최되는「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행사 기간과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으로 40세 이상 경력직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 120개 사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를 주관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40세 이상 구직자들이 겪는 취업 정보 부족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이번 행사에서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와 채용 기업이 한자리에서 만나, 채용설명회·현장 면접·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리고, 참여 기업도 전년 대비 69% 증가한 120개 사로 확대한 만큼,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충분한 시간 동안 면접 및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기업 측은 맞춤형 인재를 면접·선별하고, 안정적으로 중장년 인력풀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5,000명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가 박람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KB라이프파트너스, ㈜KT CS, ㈜세스코, ㈜대교에듀캠프 등 국내 유수의 71개 기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 3,414명 가운데, 특히 ▲경영·금융·사무·보험(31.8%), ▲건축·환경·산업(26.2%), ▲교육·강사·연구·법률(18.8%) 직군의 참여 비중이 높아, 즉시 투입 가능한 경력직 인재를 원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참여기업에는 부스 제공부터 채용설명회, 사후 인재 추천 및 매칭 지원, 기업 홍보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중장년 구직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창구도 새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중장년 채용 수요가 많은 기업에게는 재단에서 기획, 운영하는 채용설명회 개최를 별도로 지원하여 더 많은 중장년 인재와의 매칭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년 대비 4배(2회→9회) 확대해 운영한다. 기업 복지제도·조직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지원과 중장년 구직자가 기업의 고민에 솔루션을 제안하는 양방향 소통 창구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채용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후속 인재 추천과 사후 매칭 지원이 이루어져 기업의 인재 확보를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5월 8일(목)부터 23일(금)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포털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채용 의지, 모집 직무, 중장년 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확정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우수한 경력직 인재를 빠르게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이번 박람회가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경력직 인재를 박람회 현장에서 발굴하고,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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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오는 7월 역대 최대 규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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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10:1 넘는 경쟁률 속 460개 수요기업 선정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양재수, 이하 ‘진흥원’)은 4월 30일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의 수요·공급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을 모집하여 데이터 활용 전 단계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 맟춤형 데이터 제공을 위해 통합 바우처 지원으로 개편하여 기획·설계에서 수집·생성, 가공, 분석·활용 등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 단계 지원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였다. ※ (’24년) 구매, 가공 → (’25년) 기획·설계, 수집·생성(구매), 가공, 분석·활용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는 총 4,699개사가 수요기업 모집에 신청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10.2:1을 기록하였다. 진흥원은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460개사를 선발하였으며, 선정된 460개사에 맞춤 데이터 상품 및 활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청년 기업 40%, 지역기업 40%, 영세 소상공인 5%를 할당 선정하여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기업이 데이터를 기반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비수도권 소재 지역기업 할당 선정으로 수도권과 지역기업 간의 데이터 활용 격차를 줄여 지역 중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신규로 영세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한 5% 의무 할당 선정을 추진하였으며, 이로써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데이터 확보 비용 및 활용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분야별로는 제조(17.6%) 분야가 가장 많았고, 의료‧헬스(15.9%), 문화(15.7%), 통신(11.1%), 교육(7.4%), 공공‧지역(6.5%) 순으로 집계되었다. 향후 일정은 5월 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과제 협의 및 매칭이 진행된 후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효율적인 과제 협의 및 매칭 지원을 위한 매칭데이 행사를 오는 5월 8일 개최할 예정이다. 매칭데이 관련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PMS, https://www.kdata.or.kr/p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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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10:1 넘는 경쟁률 속 460개 수요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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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게임 글로벌 진출 돕는다…세계 3대 게임쇼 '도쿄', 지스타서 서울관 운영
- 차세대 K-문화산업 콘텐츠로 e스포츠 산업이 나날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서울시는 서울의 우수한 게임콘텐츠 홍보와 게임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 도쿄게임쇼(Tokyo Game Show, TGS)’와 ‘지스타(G-STAR, 부산)’에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관 참가기업을 4월 29일(화)부터 5월 22일(목)까지 모집한다. 대한민국 게임산업 규모는 ’21년 약 20조 원, ’23년 약 2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시장 점유율 7.8%를 달성하는 등 미국(22.4%), 중국(20.9%), 일본(9.0%)에 이은 4위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23년 게임 분야 수출액은 약 12조 원으로 문화콘텐츠 전체 수출액(18조)의 62.9%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 게임 기업들의 해외시장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도쿄게임쇼’(1996~)와 국내 최대 게임쇼로 불리는 부산 ‘지스타’(2005~)에서 서울관을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도쿄게임쇼 및 지스타 서울관에 21개 기업 참가를 지원해 약 7천559만 달러(한화 약 1,077억 원) 상당의 높은 수출계약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 지스타 참가를 통해 ㈜에어캡(대표 현지민)은 출시 예정인 게임 <아가타>의 글로벌 퍼블리싱(배급 또는 유통)과 개발 자금 확보 관련 일본·스페인·싱가포르 등 8개국 바이어와 미팅 등을 진행해 글로벌 발매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게임사 이키나게임즈<게임 ‘스타바이츠’>는 도쿄게임쇼에서 중국·일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퍼블리싱, 마케팅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세계적인 게임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B2B 비즈니스 기회 제공과 글로벌 네트워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게임 수출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게임 수출 기업의 42.9%가 해외 진출에 있어, ‘해외시장 조사(전시회 방문 등)’를 주요 활동으로 꼽으며, 국제 게임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수도권 공동관 형태(180㎡ 규모)로 B2B/B2C가 동시에 운영된다. 참가기업은 총 9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게임 시연 및 홍보를 위한 전시 공간과 더불어 별도의 해외 바이어와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별도의 비즈니스 공간과 필요 설비를 제공한다. 현지 바이어와 잠재 참관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및 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지스타는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서울관은 세계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한 B2B로 운영된다. 참가기업은 총 9개 사를 선발하며, 자사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기본 상담부스, 미팅테이블 및 의자 등 부스 운영을 위한 기본 설비가 제공된다.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전문 통역, 기업 및 게임 홍보물 제작, 비즈니스 매칭 등도 제공된다. 글로벌 서비스 계획과 역량을 갖춘 서울 소재 게임 기업이라면 누구나 2025 도쿄게임쇼, 지스타 서울관에 참가를 지원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심사위원회에서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과 경쟁력 ▴기업 역량 ▴글로벌 진출 가능성 ▴지원 적합성 ▴실행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www.sba.seoul.kr)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 게시된 공고문의 상세 내용을 참조하거나 서울경제진흥원 게임팀(☎ 02-2124-2904)으로 연락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도쿄게임쇼와 지스타는 서울 소재 게임사들이 K-게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서울 게임산업의 해외 판로기회를 확대하고,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세계적인 위상을 다져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규모를 늘려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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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게임 글로벌 진출 돕는다…세계 3대 게임쇼 '도쿄', 지스타서 서울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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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모집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업계 정상급 전문가가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이하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가할 창의교육생 330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한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지금까지 3,969명의 교육생을 발굴하고 육성해 온 대표적 인재 양성 사업이다. 주요 수료생으로는 ▲웹툰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홍비치라 작가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지원 작가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한정석 작가 등이 있으며, 본 과정을 통해 커리어 초기 단계부터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 교육지원을 받았다. 콘진원은 지난 4월 초 ▲영상 ▲웹툰·스토리·애니메이션 ▲게임 ▲음악·공연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6개 플랫폼 기관을 선정했다. 분야별로 선정된 기관들은 각 특성에 따라 창의교육생을 모집하며, 올해 선발 규모는 330명 내외로 전년 대비 10% 확대했다. 지역인재와 장애예술인, 배리어프리(barrier-free) 창작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주요 멘토로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 ▲예능 <피지컬: 100>, <PD가 사라졌다> 윤권수 프로듀서 ▲웹툰 <허니블러드> 이나래 작가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있으며,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부터 저예산 장르물까지 폭넓은 창작 현장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신규 창의교육생 모집과 더불어, 창작 프로젝트를 보유한 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앞서 선정된 16개 플랫폼 기관 중 ▲영상 2개 ▲웹툰·스토리·애니메이션 2개 ▲게임 1개 ▲음악·공연 2개 등 총 7개 기관을 통해 플랫폼별 최소 3개, 총 30개 내외 프로젝트가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각 플랫폼 기관이 보유한 제작・유통 네트워크와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매월 1회 글로벌 플랫폼 경험이 있는 제작자, 콘텐츠 전문 변호사 및 변리사 등의 전문 자문과 추가 투자 유치와 유통을 위한 피칭 기회도 주어진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단발성 교육을 넘어, 창작자가 콘텐츠 생태계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창작자들이 차세대 K-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창작자는 오는 5월 7일 오후 2시까지 각 플랫폼 기관의 모집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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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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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면 보상 ‘주민 DR’ 올해 1만 세대 참여…이산화탄소 2만톤 줄인다
- 서울시는 아파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24일(목) 10시3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한전 컨소시엄(한전 등 14개사)과 업무 협약(MOA, Memorandom of Agreement)을 맺고 150개 단지 1만 세대가 참여하는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Demand Response)’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은 서울시가 전력수급․기후 환경 위기 상황에 시민에게 전기 절감을 요청(DR발령)하는 제도로, 1시간 동안 기존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하면 회당 1,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DR발령 조건은 미세먼지, 이상기온, 전력 수급 위기 등이 발생했을 때로, 발령 시기는 평일 오전 6시에서 오후 9시 사이이다. 발령 횟수는 주 1회 이상 연간 최대 100회 가량이다. 한전 등 13개 사 참여하는 한전 컨소시엄과의 협약을 통해 주민DR 참여 가능 세대가 기존 40개 단지 4,300세대에서 150개 단지 1만 세대로 2.5배 이상 확대되었으며, 연간 약 45MWh의 전력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 약 2만톤 절감하는 규모로, 편백나무 16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 절감량 산식 : 10,000세대 * 30%(성공율) * 100회 * 150Wh=45MWh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서비스를 통해 가정의 전기 절감을 유도하고, 나아가 통합형 에너지 서비스를 본격화하고자 한다. ‘에너지절약미션’ 참여를 위해서는 단지별 ‘수요관리앱’ 가입이 필요하며,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앱’과 LG전자 ‘씽큐(ThinQ)앱’,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케어앱’(7월 이후 서비스 제공 예정)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원격검침기(AMI)가 설치된 아파트 중 수요관리사업자가 있는 단지에서 우선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s://ecomileage.seoul.go.kr) 또는 한전 모바일앱 ‘에너지케어(7월 이후 제공)’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 환경마일리지팀(☏02-2133-3585) 또는 수요관리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민․관․공기업이 협력을 다짐한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에너지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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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면 보상 ‘주민 DR’ 올해 1만 세대 참여…이산화탄소 2만톤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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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의 내일을 바꿀 관광벤처 사업 140개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지원 대상 사업 140개를 선정했다. 2011년에 처음 열린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관광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서 그동안 우수 관광벤처기업 1,700여 개사를 발굴, 지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등 3개 부문에서 사업 1,112건이 접수되어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예비관광벤처 30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효율성 제고, 맞춤형 여행 서비스 제공 위한 기술 활용 벤처기업 강세, 체험형 관광, 지역특화 관광, 의료 관광 등 융합형 관광 흐름도 돋보여 올해도 작년과 같이 기술 기반 벤처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숙박업체의 자동화 운영 기술을 제공하는 ‘더휴식’, ▴인공지능 기반 숙박업 객실 판매 최적화 자동 운영 시스템 ‘벤디트’ 등 관광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보유 벤처기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여행 서비스도 눈에 띈다.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방한 무슬림 여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씨유컴퍼니’, ▴반려동물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돌봄 연결 플랫폼 ‘우주펫’, ▴인공지능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여행지 촬영 서비스 ‘오카’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여행을 즐기도록 지원하는 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지역기반 체험형 관광, 의료관광 등 다른 분야와의 융합형 관광사업들도 두드러졌다. ▴장수군 체험형 달리기 관광 프로그램 ‘장수 트레일레이스’를 운영하는 ‘락앤런’, ▴지역기반 체험형 스포츠 관광 사업 ‘피오씨’, ▴등산, 산책 등과 같은 아웃도어 여행 플랫폼 ‘페어플레이’를 운영하는 ‘알앤원’, ▴맞춤형 체험 관광을 위한 주말 여가 추천 서비스 ‘주말토리’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외국인 여성을 위한 난자 냉동 안내(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웰트립코리아’, ▴해외 환자 유치·관리를 위한 세계 의료 관광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 등 의료 관광 지원 상품도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 원과 맞춤형 경영 상담, 교육, 투자 유치, 업계 교류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야놀자,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대형 관광기업의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성장관광벤처’ 선정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 확인증도 발급된다. 이번 공모전 선정 결과는 4월 22일(화)부터 누리집(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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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의 내일을 바꿀 관광벤처 사업 14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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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로봇수술 1위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MOU…150억 투자유치
- 서울시가 로봇수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로부터 150억 원(FDI: 외국인직접투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4월 16일(수) 오전, 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美 수술 로봇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150억 원의 증액 투자 및 신규 고용 등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인튜이티브 서지컬 아시아 지역 총괄 수석부사장, 최용범 인튜이티브 서지컬코리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작은 절개를 통해 로봇 보조시스템을 이용하는 수술기법인 ‘최소침습(Minimally invasive surgery) ’ 수술과 로봇 수술 분야 선도기업이다. 앞서, 시와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지난 2017년 로봇수술 교육 서비스 사업 및 로봇수술 기법을 개발하는 수술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증액 투자와 전문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DMC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한 ‘인튜이티브서지컬 수술혁신센터’를 전국 최초로 지난 2017년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산업부와의 매칭을 통해 5년간(’17.~’22.) 임대료 일부를 지원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첨단 수술로봇 ‘다빈치(Da Vinci)’를 활용해 국내외 의료진을 양성하는 수술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인직접투자(100억원), 고용창출(149명) 등 서울 경제 발전에 기여 해왔다. 아울러, 그간 국내외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2,268명을 대상(’24년 말 기준)으로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8월 개관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로봇수술시스템을 기증해, 방문 시민 누구나 수술용 로봇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향후 5년간 ‘수술혁신센터’ 기능 고도화 및 신규사업 추진 등을 위해 서울시에 150억 원을 증액 투자하고, 10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대해 인튜이티브 서지컬社가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술혁신센터의 입주기간(’17.~’27.)을 5년 연장(’27.~’32.)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연구개발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경우 시는 외국인투자촉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정부와 협력해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렌 버보소 인튜이티브 서지컬 아시아지역 총괄 수석부사장은 “서울시와 의미 있는 방식으로 다시 한번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인튜이티브는 한국에서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발전시키고, 로봇 보조 수술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경제의 안정성과 글로벌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증액 투자를 결정해 주신 인튜이티브 서지컬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양자·AI·로봇 등 신성장동력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공격적으로 유치하여, 서울이 글로벌 Top 5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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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로봇수술 1위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MOU…150억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