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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1-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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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능정보원, 데이터 분석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동반 성장
    한국지능정보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담은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2024년 사업에 참여한 48개 기업 중 17개 기업의 지원 사례를 선별하여‘기업분석’,‘공간분석’,‘소비분석’,‘의료분석’의 4가지 분야로 분류하였다. 대표적으로는 ▲고문헌 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발굴, ▲항공영상을 활용한 탄소량 분석, ▲양봉농가를 위한 화밀량 등급정보 기반의 꿀벌 폐사 위험지역 분석 등이 있다. 또한, 사례에 활용된 데이터 중 선박데이터, 전통 소재별 의약 및 질병 데이터 등 일부 데이터(38종)는 NIA 데이터안심구역(판교)에 등록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은 산업 전반의 데이터 부족 해소 및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민간이 협력해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분석·활용·거래할 수 있도록 구축·운영한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창출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왔다. NIA 황종성 원장은 “이번 성과사례집이 기업들에게 데이터 활용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데이터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사례집」은 한국지능정보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NIA 데이터안심구역 이용안내는 K-ICT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kbig.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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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콘진원, '2024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작년 해외 시장 내 한국 게임 이용 실태를 다룬 <2024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콘진원은 매년 글로벌 게임 시장의 주요 국가를 비롯해 신흥 국가를 신규로 선정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태국을 포함한 총 19개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게임 이용자 9,7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게임의 이용 실태 및 행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글로벌의 절반 이상이 한국 게임 이용 시간(이용일 기준 평균)과 지출 비용(월 평균)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응답하였다. ▲PC 게임의 이용 시간은 브라질이 4시간 16분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뒤이어 사우디아라비아(4시간)와 튀르키예(3시간 55분)가 높은 이용 시간을 보였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인도가 평균 3시간 51분으로 독보적인 이용 시간을 기록했으며, 브라질(3시간 40분)과 사우디아라비아(3시간 39분)가 뒤를 이었다. ▲콘솔 게임에서는 튀르키예가 평균 4시간 5분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미국(4시간 4분)과 캐나다(3시간 54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한국게임 이용 시간은 ▲PC 3시간 37분, ▲모바일 3시간 12분, ▲콘솔 3시간 24분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한국 게임 이용자의 월평균 지출 금액은 PC 48.3달러, 모바일 49.9달러, 콘솔 43.4달러로 나타났다. PC 게임 부문에서는 중국이 월평균 77.5달러로 여전히 높은 소비력을 보였으나, 모바일과 콘솔 부문에서는 UAE가 월평균 각각 79.4달러와 69.1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응답하여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이는 글로벌 신흥 시장으로서 중동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외에도 모바일 게임 이용자 중 32.4%는 ▲블루스택(Bluestacks) ▲게임루프(Gameloop) ▲프라임OS(PrimeOS)와 같은 PC 에뮬레이터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뮬레이터 활용 비중은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으나, 모바일 게임의 유연성과 접근성을 확장하는 주요 수단으로 분석됐다. 한편, 콘진원은 이번 조사를 기반으로 KOCCA포커스 183호 <신규 게임시장의 기회: 중동의 한국 게임 소비 행태 분석>을 함께 발간했다. KOCCA포커스에서는 중동게이머의 자국어인 아랍어에 대한 선호도와 라마단 기간이 게임 이용 및 소비에 미치는 영향 등 신흥 시장인 중동 지역의 독특한 소비 행태를 조명했다. <2024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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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겨울밤을 수놓는 빛과 예술, 미디어아트 전시‘아뜰리에 광화’개최
    서울시는 2025년 1월 7일(화)부터 3월 31일(월) 저녁 18시부터 밤 22시까지 약 3개월간 ‘아뜰리에 광화(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의 2025년 첫 번째 전시 <아트로그 : 윈터 블룸(Art Logue : Winter Bloo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따뜻한 빛과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생동감을 피워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메아리(mmmeari), 이현정, 클로드(CLAUDE), 한윤정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각자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겨울과 봄이 맞닿는 계절적 정서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신년기획전 <아트로그 : 윈터 블룸>은 상상의 풍경 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메아리 작가의 ,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은 ▴이현정 작가의 , 자연의 움직임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디지털 언어로 표현한 ▴클로드 작가의 ,, 겨울의 고요한 바다 속 플라스틱 생명체의 생동감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윤정 작가의 으로 구성됐다. 메아리 작가, 은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생명과 기적의 계절이 재탄생하는 풍경을 그린 작품이다. 얼어붙은 겨울을 내면의 성장을 위한 시기임을 이야기하며, 비밀의 문을 통해 펼쳐지는 상상의 풍경 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과정을 담았다. 이현정 작가, 은 성에서 탈출한 두 주인공의 모험을 정교한 손그림과 컴퓨터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제작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비연속적 시공간을 배경으로 캐릭터들이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며 독창적인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클로드 작가, 은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하며 선과 색을 통해 생명의 맥동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작품이다. 은 흩어지고 포개지는 질감을 통해 풍경을 바라볼 때 떠오르는 미묘한 기억과 감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낯설지만 자유로운 감정을 전달한다. 한윤정 작가, 은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미래의 바다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겨울잠에서 깨어난 플라스틱 하이브리드 생명체들이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은 끊임없이 자라나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가 주변을 감싸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아뜰리에 광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https://www.youtube.com/@mediaseoul-kf4el) 아울러 이번 전시를 현장과 온라인으로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마련한다. ‘아뜰리에 광화’ 전시 기간 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atelier_gwanghwa)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2023년 4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명칭을 ‘아뜰리에 광화’로 새롭게 단장한 후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장욱진과 앙리 마티스의 회화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초대전,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연계하여 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전시를 진행했다. 아뜰리에 광화는 세계 최고 수준 사양의 5만 ANSI Lumen(안시루멘)의 빔 프로젝터로 세종문화회관 전면과 측면부에 투사하는 방식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365일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전시해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 #산업
    2025-01-07
  • 국내 최대 규모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누누티비’와 후속 불법 웹사이트 ‘티비위키’, ‘오케이툰(OKTOON)’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쳐 지난 11월, 운영자를 검거(구속 송치)했다. ‘누누티비’는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케이-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시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으며, 2023년 4월 사이트 폐쇄 이후에도 수많은 유사 사이트를 양산할 정도로 파급력이 큰 불법 웹사이트이다. 특히 ‘누누티비’ 운영자는 ‘누누티비’ 폐쇄 이후에도 ‘티비위키’와 ‘오케이툰’을 운영하며 범행 분야를 국내 웹툰까지 확대했다. 이에 문체부는 ‘누누티비’와 같은 저작권 침해 불법 사이트를 근절하고자 지난해 7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1년 4개월 만에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에 성공했다. ‘누누티비’와 ‘티비위키’, ‘오케이툰’의 도메인을 모두 압수하고 접속경로를 ‘압수 안내 페이지’로 변경시킴으로써 방문자들에게 무단 복제 저작물이 송출·전송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차단 조치도 실시했다. 이와 관련 현재 각종 검색포털에서 ‘누누티비’, ‘티비위키’ 등으로 검색 시 출력되는 사이트들은 유사 사이트이므로 접속 시 주의가 요망된다. 아울러 이번 검거는 문체부와 대전지방검찰청, 부산광역시경찰청, 국가정보원,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해외 현지 수사기관 등이 긴밀하게 공조한 결과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디지털 증거 확보와 분석에 함께 힘썼다. 특히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금융․가상자산․통신 추적 수사와 서버 분석은 물론 자체 데이터분석 도구를 만들어 수사에 활용함으로써 ‘누누티비’ 운영자를 특정하고 검거할 수 있었다. 압수·수색 현장에서는 운영자가 보유하고 있는 고급 차량 2대와 고급 시계 1정 외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범죄수익으로 압수했다. ‘누누티비’ 운영자는 범죄 수익원이 되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 해외에 서버를 구축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트래픽 실시간 모니터링,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등 기법을 도입해 불법으로 제공하는 콘텐츠의 안정성도 유지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또한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해당 서버에 접속 시 다중 가상 사설망(VPN)**과 해외 신용카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했다. ‘오케이툰’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국내 정식 웹툰 플랫폼의 작품을 무단으로 복제해 게시하는 과정에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정식 웹툰 사이트 계정을 수집하는 등 치밀한 범행 수법을 보였다. *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콘텐츠를 분산형 서버를 통해 다수의 이용자에게 빠르게 전송하는 서비스 ** 공중 통신망상에 사설망을 구축해 구내망 또는 전용망처럼 사용하는 통신망 서비스 이와 함께 압수·수색 과정에서 ‘누누티비’와 ‘티비위키’에 개인 간 공유(P2P)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불법 사이트 이용자가 자신과 동일한 영상을 보고 있는 다른 이용자에게 자신의 개인용 컴퓨터에 저장된 스트리밍 영상 조각 파일을 무차별적으로 배포하는 기술이다. 이용자 다수가 몰리는 최신 인기 영상의 경우에는 이 기술을 이용해 영상 전송 비용을 대폭 낮추고 있었다. 이에 이용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저작물을 무단으로 공유해주는 공범이 되고 있었다. 또한 개인 간 공유(P2P) 스트리밍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아이피(IP) 주소가 ‘누누티비’, ‘티비위키’에 접속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문제점도 발견해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는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 수립과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 발족 이후 최대 성과이자 이제 더 이상 국내 창작자들의 권리를 위협하는 불법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의 수사망을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문체부는 계속 관계 부처와 협력하고 국제공조 수사를 강화해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4-12-16
  • 콘진원, 2024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대국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행태를 분석한 <2024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를 12월 20일 발간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국민의 OTT 플랫폼 및 콘텐츠 이용행태를 확인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0세 이상 국민 5,033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8주간의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최근 1년간 국민의 89.3%가 유·무료 OTT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2.2개를 구독해 전년 대비 이용률이 2.7%p 상승했다. 유료 OTT 플랫폼은 국민의 53.4%가 이용해 전년 대비 1.8%p 하락한 반면, 무료 OTT 플랫폼은 국민의 85.1%가 이용해 전년 대비 6.9%p 상승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84.9%)였으며, 유료 OTT 플랫폼 이용률은 ▲넷플릭스(44.4%) ▲티빙(17.0%) ▲쿠팡플레이(14.8%) ▲디즈니플러스(10.1%) ▲웨이브(6.9%) 순이었다. 무료(광고 기반)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OTT 플랫폼 이용률이 유료 OTT 플랫폼 이용률을 크게 앞서고 있지만, 평균 이용 시간은 유료 OTT 플랫폼이 전체 평균과 비교해 월등히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OTT 이용자의 평균 이용 시간은 주중 98분, 주말 116분인 반면, 유료 OTT 이용자는 주중 109분, 주말 137분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즉 유료 OTT 이용자는 전체 OTT 이용자보다 주중에는 11분, 주말에는 21분 더 많이 OTT를 이용하고 있다. 유료 OTT 플랫폼 이용률 하락은 월평균 구독료의 감소로도 확인할 수 있다. 유료 OTT 플랫폼 이용자(복수 이용 포함)의 한 달 평균 지출액은 10,5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00원 적은 금액을 지출하고 있었다. 여러 개의 OTT 서비스 이용을 고려한 월 최대 지불 의사 금액은 15,191원으로 전년 대비 약 800원 감소했다. 유료 OTT 이용자들이 답한 플랫폼 1개당 적정 구독료는 전년 대비 약 300원 높은 7,294원이다. 응답자들이 전년보다 높은 적정 구독료를 제시한 것은 주요 OTT 플랫폼 구독료 인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넷플릭스와 티빙 이용자의 24.6%는 광고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85.2%는 광고요금제를 유지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OTT를 유료로 구독하는 이유 중 ‘할인 혜택/프로모션 제공’의 응답 비율이 전년 대비 5.9%p 증가한 결과도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요금 부담이 적은 광고요금제와 할인·제휴 요금제에 대한 수요가 존재함을 뜻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신규 문항으로 숏폼 콘텐츠 이용에 대해 설문했다. 유튜브로 대표되는 무료 OTT 플랫폼 이용자의 69.6%는 숏폼 콘텐츠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숏폼 유형별 선호도로는 처음부터 숏폼으로 제작된 오리지널 숏폼(78.6%)을 기존 콘텐츠를 숏폼으로 편집한 재가공형 숏폼(59.7%)보다 선호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숏폼 콘텐츠 시청 이유는 ‘짧은 시간에 여러 개를 시청할 수 있어서’(68.4%), ‘자투리 시간에 시청할 수 있어서’(59.7%), ‘흥미로운 영상이 연속으로 재생돼서’(54.2%) 순이었다. 시간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시성비와 알고리즘 추천을 중시하는 최근 OTT 이용행태 경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콘진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진흥 정책 수립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2024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는 12월 20일부터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업
    2024-12-13
  • 서울시설공단, 빅데이터 이용한 자동차 전용도로 '소요시간 예보 서비스' 제공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자동차전용도로의 시간대별 예상 차량 이동시간을 알려주는 ‘소요시간 예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이 2022년 도입한 ‘교통정체 예보서비스’에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 누리집(https://smartway.seoul.go.kr, 교통정체 예보 → 소요시간 예보)에서 제공된다. 기존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는 시민들이 쉽게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울 지도 화면에 원활(녹색), 서행(노란색), 정체(빨간색)의 3가지 색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분당수서로, 경부고속도로 등 7개 자동차 전용도로와 한강 교량 일부 주요 구간의 향후 7일 내 소요 시간을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일자, 시간, 해당 도로를 선택한 후에 출발지를 고르면 주요 지점까지 소요 시간과 함께 세부 경로의 교통상황이 지도상에 구간별 색깔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도로를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 설정하면 강동, 천호, 잠실, 성수 등 올림픽대로 상의 8개 주요 지점을 선택할 수 있다. 지점을 선택하면 행주(31분), 양재(24분) 등 소요 시간이 표출된다. 현재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양방향을 비롯해 14개 구간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공단은 서비스 도입 후 시민 이용도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색각이상자용 지도 버전으로도 제공된다. 일반 지도화면 우측 상단 ‘색각이상자용’ 배너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서울도시고속도로 누리집 내 지도로 표출되는 화면을 색각이상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채도와 명도를 조정해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특히 이번 서비스는 5년간의 교통정보를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분석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업
    2024-12-13
  • 뉴스데이터 활용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2024년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공모해 ㈜에스엠플래닛 등 우수업체 5개사를 선정했다. 또한 ‘2024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열어 뉴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교육 방안을 제안한 ‘비글’ 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뉴스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원금 3천만 원과 전문가 교육,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의 에이피아이(API)* 무료 사용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창업초기기업 90개사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20개사를 선발하고 선발된 업체들이 지난 4월부터 개발한 결과를 심사해 최종적으로 우수업체 5개사를 선정했다. *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 선정 결과 ▴최우수상은 ‘이지플러스’를 개발한 ㈜에스엠플래닛이 받는다. ‘이지플러스’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화 뉴스 플랫폼이다. 불필요한 광고를 제거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해 시각장애인들에게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뉴스를 제공한다. ▴우수상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뉴스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개발한 ㈜빅링크와 오디오 콘텐츠 자동 생성 시스템을 개발한 ㈜이어가다에 수여했다. ▴장려상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콘텐츠 검수 솔루션을 개발한 ㈜써티블랙과 뉴스빅데이터 기반 경제 현안 인공지능(AI) 콘텐츠 생성 서비스를 개발한 ㈜사이다경제가 받는다. ‘2024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대회’에서는 ‘뉴스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뉴스빅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120여 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10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아이디어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구체화했다. 이어 본선 대회에서 5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문체부 장관상)은 뉴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좋은 질문’을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비문학 글 읽기 교육 서비스를 제안한 ‘비글(Beagle)’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뉴스 웹툰 자동 생성 서비스를 제안한 ‘뉴코믹스(NEWcomicS)’ 팀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가로세로 낱말 퀴즈 응용프로그램(앱), ‘크로뉴스’를 발표한 ‘저너러티브(Jounarative)’ 팀이, ▴우수상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음성 인공지능(AI) 챗봇, ‘내이리’를 발표한 ‘오북이’ 팀과 뉴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을 활용, 금융 사기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사기컷’을 제안한 ‘사기시져시져’ 팀이 수상했다. 문체부는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모두 뉴스데이터를 활용하고 창의적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두 사업의 연계를 강화해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창의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해커톤 대회 본선 진출팀이 이듬해의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가점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2025년도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내년 3월에,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는 10월에 공모를 시작한다.
    • #산업
    2024-12-10
  • 콘진원,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2024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2024(이하 GLS 2024)’를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GLS 2024는 콘진원의 게임기획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한 국내 우수 인디게임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일반인 참관객을 비롯해 유저평가단, 퍼블리셔, 투자사, 언론 등 총 500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게임 자유체험 ▲인디게임 유저평가와 함께 ▲공개피칭 ▲밋업 등 비즈니스 기회도 마련했다. 올해는 ▲스타트업-법인 부문 11종 ▲스타트업-개인 부문 5종 ▲예비창업 부문 10종 등 총 26종의 게임이 참여했다. 스타트업-법인 부문은 ▲하이스피릿 <미션 코만도> ▲플레이데이 <Pollution Out> ▲지팡이게임즈 <해태:가디언즈> ▲아름담다 <Full Moon:신(新)토끼뎐> ▲브릿지뮤직 <DODORI> ▲니트로스 <해적섬 키우기> ▲세이베리게임즈 <카오스 브링어> ▲스튜디오 두달 <솔라테리아> ▲프로젝트모름 <론 셰프> ▲모들스튜디오 <NOT ALONE> ▲오디세이어 <벨라스터>가 참가했다. 스타트업-개인 부문에서는 ▲새벽 <비크섬 관광안내소> ▲라이터스 <THANKS, LIGHT.> ▲리퓨엘 <STAND-ALONE> ▲페이크게임즈 <키보드던전> ▲지노게임즈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예비창업 부문에서는 ▲지민기 콤퓨타 게임 <EXIT> ▲화이트카이트 <할로원더밴드> ▲BBB <모노웨이브> ▲뷰시프트 <차원의 오르막길> ▲검귤단 <KILLA> ▲썬더폭스 스튜디오 <Moonbase Lambda> ▲팀 플라스크 <할케미스트> ▲블랙가디언 <Vending Machine Hero> ▲하모닉스 <하모닉스> ▲제이제이게임즈 <ZXC>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GLS 2024의 대미를 장식한 GLS 우수게임 시상식에서는 2024년 게임기획지원 사업수행 결과 평가와 연계, 유저평가와 공개피칭 평가 점수를 합산해 부문별 우수게임을 총 5종을 선정했다. 스타트업-법인 부문은 ▲스튜디오 두달(1위) ▲오디세이어(2위) ▲모들스튜디오(3위), 스타트업-개인 부문은 ▲지노게임즈(1위), 예비창업 부문은 ▲화이트카이트(1위)가 차지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K-인디게임의 독창성과 우수한 개발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실제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지며 국내 게임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업
    2024-12-09
  • 해외직구 휴대폰케이스 발암물질인 프탈레이트류 기준치 최대 252배 초과
    서울시가 해외직구 제품 284건을 검사한 결과, 휴대폰케이스·욕실화· 화장품 등 총 16개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특히, 휴대폰케이스는 일상생활에서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신체 접촉 빈도가 매우 높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용품인 휴대폰케이스 28개 제품과 욕실화 28개 제품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 진행 결과 총 4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성분이 국내 기준치보다 크게 초과 검출되었고, 화장품 35개 제품 중 2개에서 메탄올과 납 성분이, 의류 및 잡화 81개 제품 중 가죽제품 8개에서 6가 크로뮴이, 식품용기 66개 제품 중 2개에서 총용출량이 국내 기준치 보다 초과하였다. 서울시는 12월 첫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플랫폼 판매 제품 284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6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 6가 크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 3개소(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완료 제품은 총 284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위생용품 46건, 화장품 35건, 식품용기 66건, 의류 및 일상용품 137건이다. 검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명시된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전 항목 검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는데, 화장품류 25건은 ‘유해 항목 선별검사’로, 그 외 위생용품 등 259건은 ‘전 항목 검사’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쉬인(SHEIN), 테무(TEMU)에서 판매한 휴대폰케이스 3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DEHP) 가소제 총함유량이 국내 기준치(0.1% 이하)의 최대 252.3배를 초과한 25.23%가 검출되었고, 납(Pb) 함유량이 국내 기준치(300㎎/㎏)의 최대 1.5배 초과한 440㎎/㎏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류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가능물질(2B등급)로 분류하고 있어 인체에 장기적으로 접촉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무기납 및 그 화합물은 국제암연구소(IRAC)에서 인체발암가능물질(Group 2B)로 분류되며, 오랫동안 미량으로 장기 노출되면 신경발달독성·고혈압 등의 전신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화장품의 경우, 알리(Alliexpress)에서 구매한 눈썹 틴트 2개 제품에서 메탄올 국내 기준치(0.2% 이하)의 18배를 초과한 3.604%가 검출되었고, 납(Pb) 국내 기준치 20㎎/㎏의 2배를 초과한 39.5㎎/㎏가 검출됐다. 메탄올은 눈 및 호흡기에 심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 시 중추신경계, 소화기계 및 시신경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알리(Alliexpress), 테무(TEMU)에서 구매한 재킷, 지갑, 벨트, 장갑 등 가죽 8개 제품에서 6가 크로뮴이 국내 기준치(3.0㎎/㎏)의 최대 6.1배를 초과한 18.4㎎/㎏가 검출되었고, 욕실화 1개 제품은 프탈레이트계(DBP) 가소제 총함유량이 국내 기준치(0.1% 이하)의 최대 142.8배를 초과한 14.28%가 검출, 납(Pb) 함유량은 국내 기준치(300㎎/㎏)의 최대 3.1배를 초과한 917㎎/㎏이 검출되었다. 6가 크로뮴은 세계 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하는 물질로 흡입을 통한 노출 시 호흡기계의 손상이 주로 발생하며, 천식과 기타 호흡 기능의 저하, 부비동염, 인후염 등 질병이 증가할 수 있다. 식품용기 2개 제품에서는 총용출량(4% 초산) 국내 기준치 30mg/L의 최대 4.5배를 초과한 134mg/L가 검출되었다. 이번 검사 결과 국내 기준을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16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해 상품의 접근을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성 검사 결과 국내 기준 초과 제품은 알리, 테무 등 해외 플랫폼에 판매 중지 요청을 통해 소비자 접근이 차단되도록 조치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http://seoul.go.kr / 분야별정보 > 경제 > 소상공인 지원 > 공정경제 사업 > 소비자권익보호)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http://ecc.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온라인플랫폼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나 불만 사항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핫라인(02-2133-4896) 또는 120 다산콜로 전화하거나, 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http://ecc.seoul.go.kr)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금년 4월부터 현재까지 해외직구 생활용품 총 1,392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여 국내 안전성 기준 초과 제품 89건을 적발하였는데, 품목별로는 화장품류가 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총 7회에 걸쳐 서울시 누리집 등에 검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식품용기 465건 중 10개 제품, 위생용품 314건 중 9개 제품, 의류 및 생활용품 283건 중 29개 제품, 화장품 330건 중 41개 제품이 국내 안전성 기준을 초과하였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어 언제든지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올 한 해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검사와 검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12-05
  • 행정에 AI 접목, 스마트해진 서울시 공무원… 시민편의·만족도 상승
    [인공지능(AI) 전문가 특강] # 서울시 공무원 A씨는 업무추진비 공개를 위한 반복적인 자료작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파이썬 기반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내부 행정망에 공유했더니 같은 일을 처리하던 동료직원들이 개발 프로그램 덕분에 작업이 간소화됐고 업무처리 시간이 대폭 줄었다고 반응했다. 서울시 공무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업무에 활용해 행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자료작성과 처리 시간은 줄이고 내용은 한층 더 정확해지면서 시민들의 만족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시 공무원에 대한 신기술 이용료 지원과 체계적인 AI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 20개 부서와 175명의 직원들에게 신기술 이용료를 지원했고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802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50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직원의 신기술 이용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628명에 불과했던 교육 참여 직원이 올해는 3배 가량 늘었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번역,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분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번 교육 및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업무 전반에 적용해 실질적인 시민 대상 행정개선 효과와 혁신에 이룬다는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 기술은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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