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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14(화)
 

 서울시가 과학행정에 기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융합한 분석 기법을 활용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더욱 중요해진 물류정책과 관련해 국내 택배배송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물동량 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서울시 택배 물동량을 분석했다. 

 

 코로나 이후 어떤 상품의 물동량이 증가 또는 감소했는지, 지역별 택배 물류 수요는 어떤 차이를 보였는지 등을 들여다봤다. 도심 물류시설 및 산업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또, 차량 배출가스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보유한 자동차 등록 데이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검사 데이터를 동원해 차종, 주행거리, 연식 등에 따른 배출가스를 분석했다.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시 배출가스 감축효과가 큰 차량 유형을 도출, 배출가스 저감효과를 고려한 전기차 보급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 빅데이터 AI 연구소와 데이터 분석 작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CJ올리브네트웍스는 데이터를 투입하고, 신한은행이 데이터 융합과 공급을 담당하였다.


 이번에 데이터 융합‧분석 작업을 실시한 분야는 ①서울시 택배 물동량 분석 ②서울시 차량 배출가스 분석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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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민간 빅데이터 융합해 '물류' '대기질' 정책 실효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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