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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로 관광산업 다시 도약, 관광공사, 데이터 개방 확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한 신규 데이터 수집과 개방을 확대, 관광 서비스 고도화를 유도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데이터 수집 및 개방 확대 ▲관광산업분야 데이터 및 시각화 서비스 제공 ▲지역관광분석을 위한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 ▲분석서비스 기능 강화 등이 추진된다. 공사가 운영하는'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광분야에 특화된 융합분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통신·신용카드·내비게이션·관광통계·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다. 공사는 올해 이동통신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 개방한다. 민간·공공데이터 뿐 아니라 공사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내부데이터도 분석해 제공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지금까지 방문자 데이터로 활용해온 KT에 더해 SKT 자료도 수집, 함께 개방한다. 두 통신사는 외지인 방문자 체류시간 기준과 모수 추정 방식 등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방문자 증감 추세는 유사한 경향을 보여 통신사간 데이터 검증과 데이터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한국관광통역안내 1330 서비스 전화·문자 상담 및 전국 관광안내소 상담 현황도 빅데이터로 제공한다.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구석구석', '비짓코리아'의 이용자 로그 데이터도 분석, 내국인과 외국인(영어·일본어·중국어권)의 지역별 주요 관심 관광지를 제공한다. 공사는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사업체와 숙박업체의 개·폐업 현황을 제공, 관광산업 활성화 수준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관광불편신고와 한국소비자원 데이터를 활용, 지역별·유형별로 관광 관련 고객의소리(VOC) 현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관광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구감소지역 주민 1인 감소에 따른 관광 대체효과를 분석한 인구감소지역 현황 서비스와 관광대체율 계산기 기능을 제공한다. 또 기초지자체별 관광활성화 수준을 진단한 관광활성화 지수와 예측모델에 기반한 관광업종 소비 예측치도 제공한다. 문화관광축제의 효과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주는 문화관광축제 분석 서비스도 추가됐다. 공사는 기존 12개월 이내로만 가능했던 월별 기간조회 기능을 18개월로 확대하고, 연간단위로도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분석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또 중심-연관 관광지 지도 메뉴에서 지역의 대표 중심 관광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사 조윤미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은 "관광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도록 기관회원 대상으로 데이터 맞춤분석 서비스도 시작했다"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3-03-23
  • 전문가들, 생성 AI 기술 과정 함께 짚으며 저작권 쟁점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3월 20일(월) 오후 2시,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AI-저작권법 제도개선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 제2차 회의를 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제도개선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 워킹그룹 개요 : ▴ (운영 기간) ’23년 2~9월(8개월 간) ▴ (참석자) 저작권 학계, 법조계, AI 산업계와 창작자 등 총 13명 문체부는 지난 2월, AI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면서도 인간 창작자들의 권리를 공정하게 보장할 수 있는 협의점을 모색하기 위하여 학계와 법조계, 기술산업계, 그리고 창작자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본 워킹그룹을 발족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의 고한규 책임연구원이 데이터 크롤링(data crawling) 과정에서부터 AI 산출물에 이르기까지 텍스트 생성 AI 기술 구현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텍스트 생성 AI 기술의 특성과 저작권 측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 김현숙 소장은 “AI가 학습하는 과정에서는 저작물의 복제가 이루어지지만, AI가 학습을 완료한 이후에는 저작물이 아닌 데이터값만 남으므로, AI의 산출물이 결과적으로 기존 저작물과 유사하더라도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침해로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AI 산출물 성격 규정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이대희 교수가 ‘챗GPT’ 등의 AI가 초래하는 저작권 쟁점들에 대해서 발표하고, 참여자들의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김민정 검사는 “기존 학습 데이터를 보존하여, AI 산출물이 원 학습 저작물과 얼마나 유사한지 유사도 체크를 통해 저작권 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필터링하는 시스템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향후 회의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AI 기술 현황과 함께 이와 관련된 법 제도적인 쟁점들을 다룰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 텍스트, 미술, 음악 등 각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기술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 이용자 관점에서 공정이용과 관련된 저작권 쟁점, ▲ 권리자 관점에서 적법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저작권 법제도, ▲ AI 산출물과 관련된 저작권 등록제도, ▲ 오픈소스 라이선스와 저작권 침해 문제 등 보다 심층적인 저작권 쟁점을 순차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회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워킹그룹에서의 논의를 통해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그에 상응하는 저작권 법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3-03-22
  • AI 창작물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지난 한 주 챗GPT로 떠들석한 한 주였다. 실제 국민 3명 중 1명은 챗GPT를 사용해봤으며, 90%는 신뢰한다고 답했을 정도로 챗GPT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에 MZ세대는 5~10년 후 국내 산업을 선도할 유망산업으로 'AI·로봇'(30%), '반도체'(19.2%), '이차전지'(11.1%), '콘텐츠산업'(7.3%), '제약·바이오'(6.4%)를 차례로 꼽았다. AI는 이제 글쓰기 뿐 아니라 사람이 며칠씩 걸려 그려내야 하는 것을 몇 분만에 그리고, 보고서도 몇 초만에 써내려가기도 한다. 사진과 디자인 등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예술창작 분야에까지 AI가 침투하자 미국은 인간의 창의성이 발휘된 창작물에 대해서만 저작권을 보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들에게는 획기적으로 편리하기만 할 이 AI는 오히려 개발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다. 개발자들이 공유한 원데이터를 출처 미기재로 사용하는 등 코딩 불법 복제로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다. 해외에서도 이미 많은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등이 이미지 생성 AI를 만든 기업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냈다. 예술가들은 이들 기업이 약 50억 개 이미지를 원작자 동의 없이 생성 AI 훈련에 사용되었으며, 이미지·동영상을 유료로 제공하는 미국 회사 게티이미지도 수백만 장의 이미지에 대한 라이선스를 지불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생성형 AI가 당한 소송은 대개 창작자의 저작물을 불법으로 크롤링해 활용했다는 것이 쟁점이다. AI가 몇 초 만에 내놓는 퀄리티 높은 결과물은 전부 기존 네트워크에 업로드 되어있던 수억개의 자료를 활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타인의 저작물로 만들어진 AI의 창작물에는 저작권이 적용되지 않는 걸까?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만든 창작물에는 저작권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인공지능이 만든 시, 그림 등은 창작이라는 개념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창작물이 아닌 산출물로 분류되기 때문인데, 국내에서는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AI ‘시아’의 시에는 저작권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아의 시를 마음대로 활용할 수는 없다.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 보호 법률’이 있기 때문인데,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 보호 법률’이란 특정 개인이나 기업이 내 성과를 도용하는 것을 보호하는 법률이다. 이 법률은 자본을 투입해서 낸 성과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든 카카오브레인이 사용한 자본에 대해서는 보호가 이루어진다. 이 사례와 같이 인공지능의 작품은 보호받을 수 있지만 그 산출물은 아직 제대로 규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생성 AI에 대한 반발은 예술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생성 AI인 챗GPT 또한 컨텐츠 제작의 표절논란이 일고있다. 챗GPT는 기존에 저장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장을 조합하여 답변하기 때문에 답변의 재료가 된 자료를 쓴 원저작권자들의 표절 시비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 #산업
    2023-03-20
  •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이슈
    우리가 사용하는 방대한 데이터가 저장되는 데이터센터(IDC) 데이터를 보존한다는 점에서 팔만대장경에 비유되기도 하는 시설이다. 이러한 데이터센터의 유치와 건립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데이터센터란 인터넷과 연결된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유통시키는 핵심 인프라시설이다. 구글은 총 13군데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고, 각 데이터센터에 많게는 9백만 달러까지 투자할 만큼 데이터의 운영에 데이터센터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데이터센터의 가동에는 당연히 대규모 전력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당연히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마찰과 이슈가 생겨나고 있다. 데이터센터 한 개가 쓰는 전력량은 1년에 25기가와트시(GWh)로 6,000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양과 맞먹는다고 한다. 막대한 규모의 전력을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특고압선을 매설해 연결해야 하는데 이 특고압선 매설을 두고 특히 논쟁이 일고 있다. 그 예로 평촌 지역 주민들은 LG유플러스의 IDC 평촌2센터 건립과 관련해 초고압선에서 나올 전자파가 우려된다며 반대 시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평촌외에도 곳곳에 늘어나는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지역의 주민들은 초고압선의 전자파를 이유로 데이터센터를 반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확산과 초고압선 부설에 따른 갈등해소 및 대책모색’ 포럼에서 최영범 LG유플러스 전문위원은 “데이터센터의 전자파는 세계보건기구(WHO) 견해와 국내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손 선풍기보다 낮게 측정된다”며 설명을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데이터센터는 마냥 환영받지 못하는 시설일까? 수도권 주거지에서는 혐오시설 취급을 받는 데이터센터이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은 최대 1000억원 규모 투자 보조금과 장기임대용지 제공 등을 제시하며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자 열을 올리고 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기도 했으며, 강원도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인력 공급과 종사자 전용 주거단지 지원을 제시함과 동시에 5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시에는 최대 350억원을 지원하고 기반시설 설치와 기업 맞춤형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데이터센터의 70퍼센트가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상황이니만큼 정부도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데이터 분산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 #산업
    2023-03-20
  • 에너지데이터 활용한 소비자 공감 서비스
    주택에 보급 중인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지능형 계량기)를 통해 수집된 에너지데이터를 소비자와 제3의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유통 플랫폼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바로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주관 ‘주택 AMI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구축’ 과제로 표준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에게 동일한 접근 방법과 품질을 제공하고, 에너지원별 특성에 맞춘 효율 서비스를 개발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의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전력, 가스, 열 등 3종의 에너지의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구축과,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구축 사업의 총 4세부로 진행 중인 과제에서 ㈜누리플렉스가 4세부 과제인 ‘주택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AMI) 활용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가이드라인 제공’ 과제의 주관을 맡았다. 현재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데이터는 금융의 마이데이터처럼 보편적 서비스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소비자의 관심도가 낮은 분야로, 어렵게 수집한 데이터의 가치는 제값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이로 인한 에너지 서비스의 파급효과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이번 서비스 개발과 함께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거래 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 4세부 과제의 골자다. 누리플렉스는 다종의 에너지·비에너지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에너지데이터의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공유, 거래 기능과 함께 데이터 공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주택부문 안전한 에너지데이터의 공유를 활성화하고 맞춤형 서비스 개발로 에너지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개선(Good Perception), 체험개선(Good Experience), 참여확대(Good Engagement)를 통한 소비자의 인식전환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너지원별 미터데이터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에너지원별, 계량정보 사업자 별로 상이한 수집·저장·공유·삭제 등의 관리체계를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택 에너지 정보 유통을 위한 거래 플랫폼·포탈을 개발해 전기·가스·열로 대표되는 3종 에너지 정보와 고객 기반 이종 데이터에 대한 수집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 #산업
    2023-03-08
  •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산업분야, SaaS
    국내외에서 클라우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덩달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SaaS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SaaS 시장 데이터프레스가 꼼꼼히 알려드립니다! SaaS란 ‘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로 기존 패키지 형태의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자체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비용 절감 효과가 높고 관리와 이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SaaS로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드롭박스, 구글 독스 등이 꼽힙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성숙기에 들어간 SaaS 시장은 글로벌 IT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5천998억달러(786조원) 규모로 성장하였고 2025년 1천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속속들이 SaaS 도입을 개시하고 있고 새로이 주목받는 SaaS 스타트업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먼저 국내 SaaS B2C 사례로는 ‘한글과 컴퓨터’가 있습니다. 한글과 컴퓨터는 지난해 한컴오피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한컴독스’를 출시했습니다. 한컴독스는 최신 버전의 한글 및 오피스 SW의 패키지 SW 구입 방식이 아닌 구독형 서비스로 구독비용을 내면 PC, 모바일, 웹 등 어떤 IT 환경에서도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SaaS B2B 사례로는 B2B SaaS 스타트업 중 최초로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은 센드버드,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레몬베이스, E&F프라이빗에퀴티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아데나 소프트웨어 등이 있으며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으로 예상 시가 총액 698억~931억의 오브젠까지 이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 다수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인증이나 그 취득이 까다롭던 CSAP.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CSAP를 국가, 공공기관의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상‧중‧하 3등급으로 나누고 등급별로 다른 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실제로 국내 1만5000개에 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중 CSAP를 취득한 곳은 30여 곳 남짓인데요,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가 등급제로 보완되며 보안 등급이 낮은 공공시스템을 중심으로 민간 클라우드의 진출이 수월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방 정책을 통해 국내 SaaS 기업의 국내 공공 부문 성공적인 안착과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가속화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빠르게 자리 잡기 시작한 데이터 산업 데이터프레스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 #산업
    2023-03-08
  • 2023년 데이터바우처 통합홍보 업체로 (주)카멜월드와이드 선정
    지난 2월 1일 공고되어 2월 16일 제출, 심사를 거쳐 2월 22일 발표된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통합 홍보 용역 업체로 (주)카멜월드와이드가 선정되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중소‧스타트업 대상 지원 사업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 및 新제품‧서비스 개발 촉진을 위해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행 5년차를 맞이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2022년 총 1,241억 원의 예산으로 1,200건의 자료 구매, 480건의 데이터 가공, AI가공 1,000건의 지원 규모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데이터바우처 사업 5년차를 맞이하여 3월 3일 14시 온라인 설명회( 데이터바우처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datavoucher7245)가 예정되어 있으며 3월 2일 부산, 3월 3일 강원 등 전국 지역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대한 통합 홍보 용역 업체 선정은 매년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지난 2월 1일 공고되어 2월 16일 제안서를 제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2월 22일 최종 업체 선정 결과가 발표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주)카멜월드와이드로 오프라인 캠페인과 온라인 홍보 등에 특화된 업체로 알려졌다. 특히 (주)카멜월드와이드는 한국표준협회의 국가참조표준 홍보 과업과 같은 데이터 기반 홍보 사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산업경제 기반 홍보를 전문적으로 진행 한 업체로 알려졌다. 이번 업체 선정에 대해 (주)카멜월드와이드 김상욱 대표는 “공공 홍보와 데이터 홍보에 대한 강점을 강조한 것이 효과적으로 평가 받은 것 같다”며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효과적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주)카멜월드와이드 에서는 2022년 3월 2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지역 설명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 #산업
    2023-03-07
  • 떠먹여주는 하루 데이터_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동향
    떠먹여주는 하루 데이터 오늘은 2022년 4분기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작년 4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대비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 추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대비 경남 5.8%상승, 인천 1.2%, 충남 0.8%, 경북 0.5% 상승을 제외 나머지 12개 시도에서 모두 최대 5.2% 감소했습니다. 2022년 4분기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소식 20초 뉴스로 만나보실까요? 더 많은 떠먹여주는 하루데이터 동영상뉴스는 https://youtu.be/aACvuvntHF4 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산업
    2023-03-03
  •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 평가, 본격적으로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할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이하 가치평가기관)으로 기술보증기금, ㈜나이스디앤비, 신용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4개 법인을 지정하였다. 지난 4월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되면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 기법과 체계에 따라 가액, 등급, 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와 관련하여 평가 기법 및 평가 절차를 공표하고 가치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평가기관을 지정하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여 데이터 가치의 평가 기법*(시장‧수익‧원가접근법), 가치평가기관 지정‧운영 절차 등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다. * 시장접근법 : 동일‧유사 데이터의 거래사례와 비교하여 상대적 가치 산정수익접근법 : 데이터 활용으로 발생할 미래 경제적 효익을 현재가치로 환산원가접근법 : 대상 데이터 또는 동일한 경제적 효익을 가진 데이터 생산‧구입 금액 추정 과기정통부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가치평가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해당 지침에 따라 데이터, 법률, 회계 등 관련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였으며, 신청법인의 제출서류와 사업계획서, 평가 기법 등에 대한 자문단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4개 법인을 지정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가치평가기관은 평가 대상 및 범위, 평가 수수료에 대하여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가치평가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데이터에 대한 가치를 평가받고자 하는 법인 또는 개인이 데이터 가치평가 신청서를 가치평가기관에 제출하면 가치평가 모델 및 기법에 따른 가치평가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게 된다. 가치평가기관 지정을 통해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한 데이터 가치 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제성 있는 데이터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 및 금융 지원이 활발해지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데이터 가치평가 운영 현황과 시장 수요 등을 고려하여 가치평가기관을 추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데이터산업법 시행 후 처음으로 가치평가기관을 지정하여, 데이터가 객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데이터 기반 산업이 활성화되고 데이터 거래‧유통도 촉진되도록 하는 제도적 토대를 확립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 제도가 데이터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3-03-02
  • 데이터를 위협하는 랜섬웨어의 진화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만든 뒤 이를 기반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면서 세계적으로 의료, 통신, 패션, 항공 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개인용 또는 업무용 PC 등을 대상으로 공격이 이뤄져 온 것이 점차 기업, 기관으로 대상 범위를 넓혀 피해 범위 또한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신고 건수는 2018년 22건에서 2022년 325건으로 6년 사이 1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기존 랜섬웨어의 변종 또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국내 주요 피해 사례로 지난해 콜택시 시스템 운영업체와 지역 골프장 등이 공격을 당했으며, 보고서에 언급된 사례 외에 실제 피해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랜섬웨어 공격 형태를 보면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데이터를 유출한 후 디도스 공격을 함께 하면서 다중협박을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돈을 주고 데이터를 복구했다고 하더라도 복구키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보장이 없으며, 이미 해커가 네트워크 내 여러 곳에 공격거점을 확보하여 향후 반복적으로 재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랜섬웨어의 공격 형태는 대규모화, 지능화되고 있으며,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다변화된 랜섬웨어 변종과 공격 방법에 따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랜섬웨어를 통한 다양한 공격 기법으로부터 대응하기 위하여 피해 사고 단계를 단계별로 분석하여 적절한 보안 솔루션을 마련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사전에 탐지해낼 수 있도록 보안 환경을 조성해야할 것이다.
    • #산업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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