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종편집 2024-05-14(화)
 

 

 

주택에 보급 중인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지능형 계량기)를 통해 수집된 에너지데이터를 소비자와 제3의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유통 플랫폼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캡처.PNG

 

 

바로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주관 주택 AMI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구축과제로 표준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에게 동일한 접근 방법과 품질을 제공하고, 에너지원별 특성에 맞춘 효율 서비스를 개발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의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전력, 가스, 열 등 3종의 에너지의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구축과,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구축 사업의 총 4세부로 진행 중인 과제에서 누리플렉스가 4세부 과제인 주택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AMI) 활용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가이드라인 제공과제의 주관을 맡았다.

 

현재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데이터는 금융의 마이데이터처럼 보편적 서비스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소비자의 관심도가 낮은 분야로, 어렵게 수집한 데이터의 가치는 제값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이로 인한 에너지 서비스의 파급효과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이번 서비스 개발과 함께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거래 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 4세부 과제의 골자다.

 

누리플렉스는 다종의 에너지·비에너지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에너지데이터의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공유, 거래 기능과 함께 데이터 공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주택부문 안전한 에너지데이터의 공유를 활성화하고 맞춤형 서비스 개발로 에너지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개선(Good Perception), 체험개선(Good Experience), 참여확대(Good Engagement)를 통한 소비자의 인식전환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너지원별 미터데이터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에너지원별, 계량정보 사업자 별로 상이한 수집·저장·공유·삭제 등의 관리체계를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택 에너지 정보 유통을 위한 거래 플랫폼·포탈을 개발해 전기·가스·열로 대표되는 3종 에너지 정보와 고객 기반 이종 데이터에 대한 수집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전체댓글 0

  • 0140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에너지데이터 활용한 소비자 공감 서비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