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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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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환경교육 캠프 신청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아동·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면서 쓰레기 줄이기와 환경보호를 체험할 수 있는 ‘제로서울 청소년 환경교육 캠프’를 운영한다. 마포구 노을공원 캠핑장에서 총 30가족이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8월 3일~4일, 10일~11일, 17일~18일, 1박 2일간 총 3회차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3일 10시부터 환경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과 동반가족이며, 한 가족당 최대 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가족당 2만원이며, 참가비에는 캠핑장 사이트와 전기 사용료, 왕복 전기차 요금이 포함된다. 캠프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주제로 진행되며, 쓰레기 발생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캠핑으로,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야 한다. 1일차 오전 10시 노을공원 주차장 옆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 집결 후 입소식을 시작으로 2일차 정오까지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다. 마포자원회수시설 탐방, 반딧불이 생태관 견학, 천체관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기상악화 등으로 캠핑장 이용이 어려운 경우 대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캠핑 장소인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에 조성한 환경 생태공원으로 공원 주변에는 쓰레기를 소각해 에너지가 되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마포자원회수시설과 반딧불이생태관 등이 있어 환경학습과 생태체험을 하기에 좋은 장소다.
    • #행사
    2023-07-11
  • 세계 최초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 수사현장에 투입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이 올 하반기부터 전국 경찰 수사 현장에 활용된다. 보이스피싱을 비롯해 음성관련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일선 현장에서도 범죄자의 음성을 판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관련 수사와 범인 검거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경찰이 사용하는 ‘전화사기 수사지원시스템(이하 수사지원시스템)’에 행안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모델’을 탑재하여 9월부터 전국 경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경찰들의 효과적 수사지원을 위해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가 운영중인 ‘수사지원시스템’은 웹 기반의 경찰내부망 시스템으로 권한을 가진 경찰 수사관은 누구나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음성분석 모델이 수사지원시스템에 탑재됨으로써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수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정확도 높은 음성분석 모델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탑재될 음석분석 모델은 음성데이터를 1:1로 비교하여 유사도를 즉시 판별해낼 수 있는 현장용 버전으로 기존 해외에서 도입되어 국과수에서 사용해온 음성분석 모델보다 77%가량 성능이 향상된 모델이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분석모델을 통해 범죄혐의가 의심되는 용의자의 음성을 이미 확보된 범죄가담자의 음성과 대조함으로써 범죄자를 특정하고 여죄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사 방향을 빠르게 결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행안부는 전국 경찰의 모델 사용을 앞두고,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 모델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7월 11일,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경찰청 본청과 시·도경찰청, 검찰 등 1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분석모델 사용 및 분석 결과 해석 방법을 익히게 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모델을 사용하며 실습하게 된다. 행안부는 앞으로 수사기관과 관계기관의 교육수요를 파악하여 추가 교육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음성범죄로 국민의 고통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우수한 데이터 분석활용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음성 분석모델이 수사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하여 국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3-07-10
  •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 1위 스타벅스, 2위 메가커피
    2023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1는 스타벅스 2위 메가커피 3위 컴포즈커피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4개 커피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 달간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을 발표했다. 이는 2023년 6월 7일부터 2023년 7월 7일까지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24,205,72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측정하였다. 지난 6월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4,107,864개와 비교해보면 71.58%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2023년 7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스타벅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투썸플레이스, 빽다방, 이디야, 더벤티, 하삼동커피, 매머드커피, 할리스, 폴바셋, 커피빈, 파스쿠찌, 드롭탑, 셀렉토커피, 만랩커피, 달콤커피, 커피스미스, 커피나무,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감성커피, 탐앤탐스, 더카페, 커피베이, 전광수커피, 커피마마, 커피에반하다, 커피명가, 빈스빈스, 카페보니또, 더착한커피, 그라찌에, 토프레소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 스타벅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604,093 미디어지수 523,097 소통지수 1,425,497 커뮤니티지수 1,071,731 사회공헌지수 79,43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03,85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681,934와 비교해보면 27.75% 상승했다. 2위, 메가커피 브랜드는 참여지수 1,102,561 미디어지수 274,525 소통지수 826,729 커뮤니티지수 590,825 사회공헌지수 48,03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42,670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915,762와 비교해보면 48.38% 상승했다. 3위, 컴포즈커피 브랜드는 참여지수 536,906 미디어지수 125,256 소통지수 629,545 커뮤니티지수 610,550 사회공헌지수 17,4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19,71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012,395와 비교해보면 89.62% 상승했다. 4위, 투썸플레이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667,511 미디어지수 196,064 소통지수 258,603 커뮤니티지수 418,236 사회공헌지수 20,8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61,25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032,938과 비교해보면 51.15% 상승했다. 5위, 빽다방 브랜드는 참여지수 475,366 미디어지수 323,829 소통지수 336,974 커뮤니티지수 327,706 사회공헌지수 19,8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83,70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868,723과 비교해보면 70.79% 상승했다. * 자료 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brikorea.com 소장 구창환 ) 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지수는 2023년 6월 7일부터 2023년 7월 7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 #생활
    2023-07-07
  • 안 먹는 약, 우체통에 넣으세요!
    서울시는 지난 27일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우정사업본부 등과 손잡고 서울 소재 우체통을 활용해 폐의약품 수거 장소를 확대하고, 24시간 배출이 가능하도록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 30개소 등에도 수거함을 추가 설치한다. 폐의약품은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면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기존 수거함은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잠금장치를 해야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고, 공공기관 내 수거함은 근무시간 외에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어 ‘우체통’ 활용 방안이 마련됐다. 배출 방법은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주민센터에서 배부) 또는 ‘일반 종이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을 표기하여 알약이나 가루약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주의할 것은 물약은 기존 주민센터, 보건소 등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는 동주민센터, 구청, 보건소, 복지관 등이며, ‘스마트 서울맵’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체통 위치는 우정사업본부 누리집 ‘우리동네 우체통 찾기’로 검색할 수 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4시간 폐의약품 분리배출로 건강한 서울을 시민과 함께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집 주변 우체통이나 주민센터 폐의약품 수거함 등에 분리배출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7-07
  • 무서운 에너지 요금 이제 에코·승용차마일리지 챙기세요
    올여름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에너지를 절약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민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혜택)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며, 승용차마일리지는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에게 주행거리 감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정 기준 이하의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절약한 에코·승용차마일리지 개인회원에는 ‘지속(유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단체에는 최대 1천만 원을 제공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를 가스앱 캐시로 전환해 도시가스 요금으로 납부하는 서비스도 27일부터 시행된다. 시는 일정 기준 이하로 에너지를 지속해서 절약한 개인회원에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코·승용차 ‘지속(유지) 마일리지’를 7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2회 연속(1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개인회원이 다음 평가에서 마일리지를 받으려면 절감량이 가중 적용돼 5% 이상 절감률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반영해 에코 지속(유지) 마일리지를 도입했다. 지난 1년간(2022년 5월 이후)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11,716km) 이하로 운행한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에는 다음 달부터 승용차 지속(유지)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다만, 정기 평가에 따른 승용차마일리지를 지급받은 회원에는 중복 지급이 되지 않는다. 지속(유지) 마일리지의 도입으로 전년 대비 주행거리를 감축하지 못했지만 적은 주행거리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회원도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달 27일부터는 에코·승용차마일리지를 ‘가스앱(도시가스 모바일앱)’ 캐시로 전환해 도시가스 요금을 낼 수 있다. ‘가스앱’은 SCGLAB사에서 개발한 도시가스 요금 조회·납부, 요금분석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앱으로 자가 검침, 모바일 청구서 등 이용 시 가스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제공한다. 회원가입 후 통합에코 마일리지 누리집 또는 가스앱에 로그인해 마일리지를 가스앱 캐시로 전환하면 된다. 가스앱 캐시는 도시가스 요금을 내거나 은행 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스앱은 현재 서울도시가스, 예스코, 대륜이엔에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귀뚜라미에너지 이용 고객은 오는 8월부터 가입할 수 있다. 코원에너지서비스 사용자(서초구 일부 지역,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는 2024년 코원에너지서비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는 서울도시가스 이용 고객만 가스앱 캐시로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추후 다른 도시가스 회사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통합에코 마일리지(에코·승용차마일리지) ○ 마일리지 이용방법 : 통합에코 마일리지 회원가입 > 개별 마일리지 제도 참여 정보 등록 > 마일리지 평가·적립 > 마일리지 사용 ☞안내페이지☞[카드뉴스] 통합에코 마일리지 한번에 이해하기!○ 누리집 : 통합에코 마일리지○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에코 지속(유지) 마일리지 ○ 평가기간 : 정기마일리지 평가기간과 동일(최초등록 다음 달부터 6개월 단위)○ 평가방법 : 정기마일리지 평가 시 추가 평가○ 지급대상 : 2회(1년) 연속 정기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개인회원이 직후 다음 반기에 0% 초과 5% 미만 절감한 경우 1만원 지속(유지) 마일리지 지급○ 지급액수 : 1만 마일리지 (1만원 상당)○ 최초지급 : 87차 평가분지급시(2024년 4월경) -평가대상기간 : 2023년 7월 ~12월 또는 2023년 8월 ~2024년 1월 -인센티브 지급시기 : 2024년 4월말~5월초 승용차 지속(유지) 마일리지 ○ 평가기간 : 정기마일리지 평가기간과 동일(1년)○ 평가방법 : 정기마일리지 실적 주행거리 평가 시 동시 평가○ 지급대상 : 서울시 연평균 주행거리(11,716Km) 이하 운행 차량 - 정기(감축) 마일리지와 지속마일리지 조건을 동시 충족한 경우 보상이 더 큰 정기(감축) 마일리지가 지급되므로 지속마일리지 대상에서 제외○ 지급액수 : 1만 마일리지 (1만원 상당)○ 최초지급 : 2023년 7월 정기평가 시 지급 - 평가대상기간 : 2022년 5월 이후부터 - 인센티브 지급개시 : 2023년 7월부터
    • #생활
    2023-07-07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천억 원...전년 동기비 95.74% 감소
    7일 삼성전자는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74% 급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4·4분기 영업손실 7400억원을 기록한 뒤 14년여 만에 최저치다. 지난 1·4분기(6400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하회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6000억원으로, 14년 만에 최악의 실적이다. 주력인 메모리반도체 업황 침체 장기화 등에 반도체(DS) 부문에서만 3~4조원대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메모리 제조사들의 대규모 감산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이 바닥을 찍은 뒤 3·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 실적 악화는 주력인 반도체(DS)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낸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잠정실적에선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등 사업부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지만, 증권가는 반도체 사업에서만 3~4조원대의 분기 적자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 부문별 영업이익을 DS 부문 마이너스(-)3조 3000억원, 모바일경험(MX) 2조 7000억원, 디스플레이(7000억원), 가전(CE) 5000억원 등으로 추정했다.
    • #산업
    2023-07-07
  • 야간 특별 프로그램 ‘밤의 여행 도서관’ 7.9. 개장
    올해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한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장 3개월(4.23.~6.25.) 동안 50만 명의 시민이 방문, 작년 대비 380% 상승한 방문율을 보이며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은 상반기 총 32회 행사에 총 24만여 명,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은 상반기 총 74회(실외 운영 14회 포함) 행사에 총 26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책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끽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매주 방문자 수가 ▴12만 명(1~4주차) ▴16만 명(5~7주차) ▴22만 명(8~10주차)으로 꾸준히 증가했다는 점이다. 서울 야외도서관을 이용했던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시민들 사이에서 점차 입소문을 탔음이 수치로 증명된 것이다. 한편, 서울 야외도서관의 올 상반기 행사에 전년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음에도 반납되지 않은 도서는 전년 보다 오히려 감소하여 서울 시민들의 시민의식이 점점 더 성숙해져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상반기 미납도서는 장서 1만여 권 중 총 37권으로 하루 평균 단 0.8권에 불과했다. 작년 상반기(하루 평균 1.8권) 대비 평균 1권이 줄어든 수치다. 시는 서울야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기 위해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에 방문한 시민 7백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 시민의 92.5%가 서울 야외도서관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3.7%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 중 93.6%가 ‘서울 야외도서관에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야외도서관을 찾은 시민 중 63.4%는 첫 방문이었으나, 재방문객이 36.5%에 달하며 2명 중 1.5명이 서울 야외도서관을 다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호기심에 한 번 방문하고 그치는 것이 아닌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꾸준히 방문하고 싶은 ‘문화명소’가 되었음을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 방문객들은 가장 만족하는 점으로 <책읽는 서울광장>의 ▴쉬운 이용(40.1%)을 <광화문 책마당>의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음(66%)을 꼽았다. 한편,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6월 폭염특보에 ‘광화문 책마당’은 ‘야외 마당’의 운영 시간을 16~21시로 변경하여 운영하기도 했다. 이에 6월 한 달, 서울 야외도서관은 ‘낮(책읽는 서울광장 10~16시)과 밤(광화문 책마당 16시~21시)’의 독서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광화문 광장 ‘광화문 책마당’은 6월 한 달 동안 주말 특별 야간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을 운영했다. 운영 4주 동안 한 주 평균 3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특별한 ‘야간 독서’ 경험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도서관은 ‘특색있는 독서경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선호도를 반영하여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오는 7월 9일(일)부터 7~8월 특별 야간 프로그램 <누워서 세계 속으로 : 밤의 여행 도서관>을 운영한다. 당초 혹서기 휴장 예정이었으나, 야간 프로그램으로 휴장 없이 운영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잊지 못할 특별한 밤독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7.9.(일) 개장 이후 매주 금~일, 16시~21시 <밤의 여행 도서관>을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의 이번 야간 특별 프로그램 <밤의 여행 도서관> 운영은 야간 시간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서울 시민의 필요를 반영한 것이다. 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서울시 야간활동 활성화 여론 조사>에서 서울 시민들이 야간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다. 응답자의 68.9%가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고, 선호하는 야간활동 분야는 ‘문화예술’이 2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책읽는 서울광장’ <누워서 세계 속으로: 밤의 여행도서관>은 여름철,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민들의 마음을 읽어 풀밭에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밤의 여행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야외에서 은은한 조명을 배경 삼아, 책을 타고 전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밤의 여행 도서관> 행사에 서울광장 위에는 풀밭 위에 조명을 밝힌 텐트와 캠핑의자, ‘LED 빛 서가’, 달밤을 연상시킬 ‘풍선 조명’이 마련되어 ‘야간 북 캠핑’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조성된다. 시민들은 도심 한가운데 펼쳐지는 밤 도서관에서 텐트와 빈백 위에 누워 책을 읽으며 한여름 열대야를 날릴 수 있다. 더해서 원터치 모기장을 무료 대여해주기 때문에 벌레와의 전쟁도 대비하고 있다. ‘밤의 여행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될 8개(스페인, 영국, 브라질, 대한민국, 아일랜드, 이집트, UAE, 프랑스)의 나라는 시민 대상 사전 설문조사와 대륙별 안배, 콘텐츠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밤의 여행 도서관’의 세부 프로그램은 각 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문학을 주제로 ‘여행’ 콘셉트에 맞게 구성하였다. ‘밤의 여행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은 8주 동안 매주 다른 8개 나라를 책과 문화예술로 여행할 수 있다. [선정 8개국 리스트] ‘밤의 여행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흥겨운 음악·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고 가족, 연인과 분위기 있게 즐기는 영상·영화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주제 국가에 더욱 흠뻑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북토크까지 마련되어 요일별로 모두 다른 특화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 ‘밤의 여행 도서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스페인 편’은 7.9(일), 14(금)에 운영된다. 스페인만의 정열적인 흥으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스페인 대중 가수의 노래, OST 등을 들을 수 있는 ▴청음존과 스페인 대표 민족 예술인 ▴플라멩코 공연까지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 사전신청 시 샹그리아를 무료 제공하며, 플라멩코 공연에 맞추어 빨간색 옷을 입고 오면 꽃 머리핀을 제공 받아 스페인 문화를 더욱 느껴볼 수 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포토존을 마련하여 ‘밤의 여행 도서관’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작 등 스페인 대표 ▴도서 큐레이션과 스페인 여행을 주제로 한 ▴북토크도 펼쳐진다. ‘책읽는 서울광장’ <누워서 세계속으로: 밤의 여행 도서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책읽는 서울광장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누리집 주소 : https://openlib.seoul.kr/ - 사회관계망(SNS) 주소 : https://www.instagram.com/seouloutdoorlibrary.s/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야외도서관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비결은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색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7~8월 ‘밤의 여행 도서관’을 시작으로, 서울시만의 ‘밤독서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하반기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
    2023-07-06
  • ‘데이터분석 콜센터’ 원스톱 지원으로 정부혁신 속도 높인다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분석 기획부터 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활성화되며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분석과 관련한 속도감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정부의 일하는 방식개선은 물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품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해온「데이터분석 콜센터」가 300건 이상의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분석 콜센터’는 데이터분석과 관련된 질의, 긴급현안 분석, 모델 현행화를 비롯한 기술지원 요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상시 통합지원 서비스 체계이다. * 대표 콜센터(1588-3972), 온라인 사이트(insight.go.kr) 상반기 중 서비스된 300여 건 중 250여 건의 질의 사항은 상담 과정에서 대부분 즉시 해결되었고, 50여 건의 긴급현안 분석 및 기술지원 요청 사항은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한 전문 분석으로 이어져 정책 활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요청한 ‘법정민원 및 보조금 24 대상 구비서류 분석’과 경기도 양주시에서 요청한 ‘지역내 불균형 실태분석’ 등의 과제는 분석 결과가 기관에 제공되어 실행과제 기획과 낙후지역 개선사업 추진 과정에 활용되었다. 지하철 인파사고 예방과 관련, 서울교통공사가 시급히 요청한 ‘지하철 승강장 혼잡도 분석’의 경우, 현재 서울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을 대상으로 방대한 양의 교통 데이터분석을 시행 중이다. 행안부는 8월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분석모델 개발을 마치고 하반기 중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그간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보급했던 분석모델 126종에 대한 현장 최적화 작업과 기술지원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2020년에 개발된 ‘해충 발생 예측 및 방역 최적화’ 모델은 서울 광진구와 울산 중구의 수요를 반영하여 분석단위 정밀화 등 지역별 환경에 맞는 분석모델 최적화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앞으로도 전문 분석역량, 분석플랫폼, 역량개발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데이터 분석 기획-실행-활용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데이터분석 콜센터를 포함하여 데이터분석·활용에 필요한 기반시설(인프라)과 전문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
    2023-07-06
  • 메이커 페어 서울 참여할 60개팀 모집
    창작자들을 위한 세계적인 축제, ‘메이커 페어(Maker Faire)’가 10월 8일(일)~9일(월) 양일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개최된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시작되어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서울시는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에 참여할 ‘메이커’ 60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7월 17일(월)까지이며,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http://science.seoul.go.kr)에서 가능하다. 발명, 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의 기발하고 유쾌한 창작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접수링크 바로가기: https://me2.kr/RfYqI ‘메이커 페어 서울’에 참여를 원하는 작가들의 신청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접수기간 내 메일(mfs2023@gmail.com)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립과학관은 10월에 개최하는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첨단과학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체의 전시부스와 전문가 특강 및 워크숍 등 과 함께 ‘내 곁의 과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과학관 만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립과학관’은 미국 메이크 커뮤니티(Make Community co.)와 ‘메이커 페어 서울’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2023.5.30.)을 맺었으며, 국내 메이커 문화를 이어가고, 주요 메이커 커뮤니티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행사 프로그램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행사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메이커 페어 서울’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의 시대에 스스로 고안하고 만들어 보는 인간 고유의 창작문화가 국내에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쾌한 창작을 즐기는 메이커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 #행사
    2023-07-05
  • 콘진원,‘2023 대한민국 게임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산업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게임잼’을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게임잼’은 기획, 개발, 디자인, 음향 등 각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이들이 정해진 시간 내 협업 과정을 거쳐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게임에 대한 젊은 세대의 도전 정신을 끌어내고,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게임 개발 직무를 경험하며 미래 게임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2004년생부터 1994년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달 11일부터 총 80명의 게임 산업 인재들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 모여 2박 3일간의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차세대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 안팎에서의 동참도 눈에 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펄어비스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게임개발과 세계기록유산을 융합하여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게임 콘셉트, 세계관 등 전체적인 방향을 총괄하는 기획 직군 16명 ▲코딩 등 개발 프로그램을 다루는 프로그래밍 직군 16명 ▲배경, 아바타, 아이콘, BGM, 효과음 등 그래픽과 음악을 담당하는 아트 직군 48명으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직군별 팀을 구성하여 함께 하나의 게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실제 현업에서 이뤄지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참가자들이 개발한 게임을 시연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자신의 작품을 동료들과 공유하며 자가점검을 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콘진원은 참가자들의 창의성 제고와 게임산업에 대한 시야 확장을 위해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행사 기간 운영한다. 이들은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본인 경험을 기반으로 개선점을 제시하고, 게임산업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조언을 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간식과 먹거리가 구비된 먹거리존, 1인 텐트와 에어매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을 받은 2개 팀 10명을 대상으로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관람 및 숙박, 만찬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상을 통해 다채로운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의 성취감과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료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게임잼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운영 사무국(070-4162-7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행사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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