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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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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폭염대비 문화시설 21시까지 연장개방
    서울시는 길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시원하고 쾌적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8.8.(화)~8.20.(일)까지 서울시 주요 문화시설을 밤 21시까지 야간 개방한다. 이번 여름 특별 야간개방에 나서는 서울 대표 문화시설(박물관, 미술관 등)은 총 9개소로 기존 대부분 18시까지 운영하던 시설을 21시까지 연장운영한다. ▴박물관(4개소 -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1개소 –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본관)) ▴역사문화시설(3개소 - 세종충무공이야기,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도서관(1개소 - 서울도서관 밤의 여행도서관)이 야간개방에 나선다. 특히 서울시 대표 미술관인 서울시립미술관이 21시까지 연장개방에 동참하며 기획전《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도 21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는 지난 4월 개막 후 2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시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진행되는 야간 운영으로,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서울시 박물관들은 야간개방과 함께 해당 기간 동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55)은 상설전시실을 제외한 ▴기획전시 ▴기증유물전시 ▴로비전시를 21시까지 야간개방한다. 또한 8.25.(금)까지 매주 화~금요일 19시부터 20시 40분까지, 매회 100분간 15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한밤의 역사기행(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8월 3주차는 ‘경성이야기’를 주제로 경성 지도활동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8월 4주차는 ‘달라지는 서울’을 주제로 보드게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송파구 위례성대로71)은 야간개방 기간 동안 박물관을 22시까지 개방하고 야간개방 기간 중 수·금·토요일에는 특별프로그램 <백제왕도 달빛기행>을 개최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넓은 앞마당에서 열대야를 날릴 수 있도록 ▴인디언 텐트 및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하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서는 ▴‘왕이 살던 곳, 풍납토성’ 등 4종 체험활동지를 제공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상설전시 야간 특별해설과 ▴해외 공관등과 연계한 영화상영을 개최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박물관 내 뮤지엄 카페도 22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시해설 시간과 영화 상영 시간 및 상영작은 추후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공예박물관(종로구 율곡로 3길 4)은 ▴공예역사 전시실과 ▴문화상품점을 21시까지 개방한다. 야간 특별 프로그램으로 ‘공예역사전시’의 특별전시해설을 진행하고 공예체험 프로그램인 ‘Open Studio : 여름을 엮는 왕골공예’, 공예멘토워크숍 <공예의 안팎 : 직업을 말하다>를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 별 상세 내용과 접수 방법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craftmuseum.seoul.go.kr)을 확인하면 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본건물 1층과 ▴상설전시실을 21시까지 야간개방하고, 자율 체험 프로그램 <자연관찰과 우리소리>를 운영한다. 박물관 누마루에 앉아 부엉이 소리, 꿀벌 소리 등 자연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해보고 직접 입체카드를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사전 신청 없이 서울우리소리박물관 SNS 팔로우를 인증하면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서울시 대표 역사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세종문화회관 ▴세종충무공 이야기 ▴운현궁도 야간개방에 동참하여 시민들의 ‘문화 피서’를 돕는다. 세종충무공이야기(종로구 세종대로175 지하)는 21시까지 야간개방한다. 최근 재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4D영상관 (K-컬쳐 어트랙션), 붓글씨로 한글 이름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 34길 28)은 전시 <2023 한옥담닮 : 한옥, 시대를 담다>와 <서울시 무형문화재 장인전>을 22시까지 운영한다. <2023 한옥담닮 : 한옥, 시대를 담다>은 한옥마을 내 민씨가옥, 김춘영가옥에서 개최되는 전시로, 작가 김하늘, 이창진, 이혜수, 최원서가 참여하여 한옥의 자연분해적 재료를 닮은 ‘재생(Recycle)’에 집중한 전시를 펼친다. 전통공예관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중 ‘소목장(가구)’인 김창식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4)은 22시까지 야간개방하여 시민들이 은은한 조명 아래 밤의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서울도서관은 야간개방 기간 내 도서관을 화~일 21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7월부터 운영중인 서울야외밤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 밤의 여행도서관’은 금~일 17시~21시,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에 나선다. ▴이집트(8.11.~8.12.) ▴UAE(8.13.) ▴스페인(8.18.~8.19.) ▴브라질(8.20.)을 주제 국가로 하여 ‘책과 함께 누워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컨셉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밤의 여행 도서관’은 서울광장 잔디 위에서 즐기는 ‘밤의 도서관’이다. 반짝이는 LED서가와 달풍선 조명 등을 갖춰 색다른 독서경험을 선사한다. 책과 함께 ‘누워서 떠나는 세계여행’ 콘셉트로 행사 일자별로 주제 국가를 다르게 하여 밤 도서관을 운영한다. 각 국가별 전통 음악, 춤, 먹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서울광장 위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일자별 주제 국가와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도서관 누리집(lib.seoul.go.kr) 및 서울 도서관 SNS 채널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여름방학 특집으로 8.12.(토)에는 영화 <탑건 : 매버릭>을, 8.13.(일)에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상영하여 온 가족이 ‘밤의 여행도서관’의 매력을 100%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을 찾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도 서울시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휴대용 음성안내 서비스(스마트 가이드), 전시해설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문화시설별 야간개방 및 특별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시설 누리집 및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예년보다 더 길어진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문화시설을 야간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도 서울의 문화시설을 즐기며 시원하고 건강한 밤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8-09
  • 쿠팡, 4분기 연속 흑자···2분기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
    쿠팡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4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올해 2분기 매출이 58억378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이 제시한 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314.68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약 7조6749억원으로 2분기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1억4764만달러(약 1940억원)로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에 처음으로 1억달러선을 넘어섰고, 2분기에 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쿠팡은 지난해 3·4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도 연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는 1분기부터 내리 흑자를 기록하면서 2010년 창업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이 가까워졌다. 지난해 2분기에는 6714만달러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인 1억4519만달러(198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847억원, 당기순손실이 952억원 규모였다. 2분기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활성 고객이 1971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 늘었다. 고객 1인당 매출도 296달러로 5% 증가했다. 조정 에비타(EBITDA, 세금·이자·감가상각 차감 전 영업이익)는 3억22만달러로 처음 3억달러를 돌파했다.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해외사업, 핀테크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은 1억5629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가량 줄었다.
    • #산업
    2023-08-09
  • 무더위 식히기 위한 아리수 트럭 운영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서울시는 도심 곳곳에 ‘아리수 트럭’ 운영을 운영하고 있다. 7월 12일부터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아리수 먹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 축제 등 시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아리수를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이동식 체험관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운영하는 곳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의 각종 행사와 잠수교 행사, 각종 공원, DDP, 노들섬 등 시민들의 휴식처에도 ‘아리수 트럭’이 찾아간다. ‘아리수 트럭’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리수에 대한 새롭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음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동식 체험관’을 겸하는 역할도 한다. ‘아리수 트럭’이 찾아가는 장소에서는 시민 누구나 개인용 텀블러를 지참해 마실 수 있고, ‘나는 아리수를 먹는다’ 등 각종 캠페인이나 이벤트 등에 참여해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이벤트 등에 참여했을 경우, 추첨을 통해 추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에서는 시민 누구나 텀블러를 지참하면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각종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 ‘나는 아리수를 먹는다’ 캠페인과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 명칭 공모 이벤트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손으로 패드를 빠르게 두드려 가상의 컵에 아리수를 채우는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0월까지 시내 20개 학교에서 열리는 운동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찾아가 총 1만 2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이 찾아가는 학교에 설치된 음수대 점검 및 수질 검사가 필요하면 신청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2일에는 양천구 월촌중학교에서 열리는 ‘월촌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한다. 자원 순환의 의미를 체험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을 통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아리수를 마시면서 환경을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한다. 앞으로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은 서울 도심, 공원, 축제의 현장에 찾아간다. 7월에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아리수데이에 참여하고, 8~9월에는 서울숲, 청계광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쪽방촌, 노숙인지원센터 등을 찾아가 시원한 아리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 #생활
    2023-08-09
  • 2024년 2/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2/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23년 2/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제품 및 수입제품 공급이 모두 줄어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하였고, 국산은 2.0%, 수입은 0.1% 각각 감소하였다 최종재는 2.9% 감소(소비재: -2.5%, 자본재: -3.4%), 중간재는 0.5% 감소하였다. 소비재는 식료품 등이 감소하였고, 자본재는 전자 통신 등이 감소, 중간재는 전자 통신, 화학제품 등이 감소하였다. 자동차(16.4%) 등은 증가하였으나, 전자 통신(-8.9%), 화학제품(-5.7%) 등은 감소하였고, 수입점유비 28.1%로 전년동기대비 0.1%p 하락하였다. 최종재는 32.0%로 전년동기대비 0.6%p 상승, 소비재는 31.0%로 0.2%p 상승하였고, 자본재는 33.3%로 1.1%p 상승하였으며, 중간재는 25.7%로 전년동기대비 0.7%p 하락하였다.
    • #산업
    2023-08-08
  • 서울식물원 야간개장에서 '낭만적인 여름밤'을 만나보세요
    서울식물원은 여름밤을 주제로 한 '2023 여름 야간개장' 행사를 8.18(금)~8.19(토) 이틀간 진행하고, 8.8(화) 14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조명으로 화려하게 변화하는 온실의 야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되는 이번 야간 개장은 하루에 800명씩, 이틀 간 총 1,60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식물원 여름 야간개장은 서울식물원 공식 누리집(botanicpark.seoul.go.kr)이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8.8(화) 14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 시민들은 입장권 발권없이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참가비는 5,000원이다. 또한 서울식물원 마곡문화관에서 전시 중인 2023 서울식물원 기획전《빛이 깨울 때,》의 전시연계 워크숍 <빛과 명상의 시간>을 8.18(금)~8.19(토) 이틀간 진행한다. 2023 서울식물원 기획전 《빛이 깨울 때,》를 통해 마곡문화관에서 사일로랩이 선보이는 신작 「반디」는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연을 모티브로 제작한 몰입형 예술 작품이다. 전시연계 워크숍 <빛과 명상의 시간>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쉼의 경험과 내면의 감각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작품과 어우러지는 싱잉볼 사운드와 명상을 통해 작품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감상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연계 워크숍 <빛과 명상의 시간>은 성인을 대상으로 1일 2회(1회차: 16:00~17:30, 2회차: 19:00~20:30) 운영되며 8.9.(수)부터 서울식물원 공식 누리집(botanicpark.seoul.go.kr)이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여름행사가 진행되는 8.18(금)-8.19(토)에는 베트남을 테마로 한▴전통악기연주 ▴영화 상영 ▴플리마켓 ▴전통체험 놀이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베트남을 테마로하여 전통악기 '떠릉' 연주와 베트남 민요 양금 독주를, 밤에는 바이올린․첼로․대금․가야금을 통해 여름이야기, 라스트 카니발 등 '퓨전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상영은 베트남의 미장센을 간직한 ‘그린파파야 향기’가 상영되고 베트남 관련 공예품과 음식재료, 비건용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식물원에서 잠깐이나마 여행을 떠나온 듯 싱그럽고 이국적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매년 여름밤 열리는 야간개장 외에도 계절마다 식물을 주제로 한 행사․전시․강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서울식물원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행사
    2023-08-08
  • 서울시 9월부터 손주 돌보는 조부모 '서울형 아이돌봄비' 개시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발표 당시 조부모(육아조력자) 돌봄수당으로 많은 엄마아빠와 조부모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정부 사회보장협의와 시스템 마련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같이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힘들어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영아기준)4촌이내의 친인척이나 민간 육아도우미의 돌봄지원을 받는 양육공백 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가족 돌봄과 민간 돌봄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조부모(4촌 이내 친인척 포함)가 손자녀를 돌보는 가정은 월 30만 원의 돌봄비용을 받을 수 있다.(월 40시간 이상 돌봄시) 친인척의 돌봄 지원을 받기 어렵거나 민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선호하는 경우에는 서울시가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3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조부모가 아이를 봐주는 집이 많은 현실에서 ‘서울형 아이돌봄비’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서,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원해드리는 차원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0~12세를 양육 중인 부모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는 가정양육을 하고 있으며(49.8%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 이용) 가정양육을 하는 경우 부모 외에 아이를 주로 돌봐주는 사람은 주로 조부모(66.9%)나 친인척(4.2%)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조부모가 등하원시나 맞벌이 부부가 퇴근 전까지 돌봐주는 경우가 많다. ※ 출처 : 서울시 양육자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 조사(2022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고, 9월1일(금) 오픈 예정인 출산‧육아 종합 포털 “출산에서 육아까지” 몽땅정보 만능키(www.umppa.seoul.go.kr, *9월 오픈)에서 신청을 받는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23.10. 기준)의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150%(3인 가구 기준 월 665만 3,000원)이하 가구이다. 친인척 육아 조력자의 범위는 돌봄 아이를 기준으로 4촌 이내의 19세 이상 친인척이며, 타시도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육아 조력자로 활동이 가능하다. 양육 공백 가정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조손) 가정 등으로 양육자의 부재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 될 수 있는 가정이다. 조부모 등 친인척 육아 조력자가 아이를 돌보는 경우 1명당 월 30만 원씩 최대 13개월간 지원한다.(부모 또는 조력자 계좌 입금방식) 친인척의 돌봄지원이 어려운 경우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1명당 월 30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서울시는 3개 서비스 기관을 선정하고 서울시‧25개 자치구‧민간 기관 간 5자 협약을 체결하여,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간 돌봄 서비스 관련 문의는 해당 민간 기관 콜센터로 문의하면 지원내용 및 이용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에 관한 자세한 지원조건 및 절차는 9월 오픈 예정인 “출산에서 육아까지”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부모 등 양육자가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절차는 ‘몽땅정보 만능키’ 접속 → 회원가입 → 자가체크 → 돌봄 서비스 유형선택(친인척형/민간형) → 개인정보 활용 동의 → 신청서 작성 → 제출서류 첨부 → 최종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각 자치구에서 자격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안내하며, 익월에 돌봄활동이 시작된다. 예를 들어 9월에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신청한 경우 (9월) 대상자 선정‧알림 → (10월) 돌봄활동 수행 → (11월) 돌봄비를 지급받게 된다. 돌봄활동시간 인증은 QR코드(‘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생성)를 통해 이뤄진다. 아이를 맡길 때와 돌봄활동을 종료할 때 양육자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생성하고, 조력자의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촬영해서 시간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조력자가 타시도에 거주하면서 아이를 돌보고 있는 경우에는 돌봄활동 사진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돌봄시간을 확인한다. 또한, 시는 안전한 돌봄활동 지원과 부정수급 방지 등을 위해 ‘서울형 아이돌봄비’ 모니터링단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조력자가 협의하여 미리 작성한 돌봄활동 계획의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여 전화(영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시 현장에 방문하여 돌봄활동을 확인한다. 육아 조력자가 월 3회 이상 전화‧현장 모니터링 거부시에는 돌봄비 지원을 중지하는 등 부정수급 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니터링을 통해 친인척 육아 조력자의 돌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시 육아코디네이터의 돌봄상담이나 양육코칭 지원을 연계하여 육아 조력자의 돌봄활동을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주변에서 할머니‧할아버지가 아이를 돌봐주는 가정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은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것뿐 아니라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답해드리는 차원의 의미가 있다.”며 “작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발표 이후 조부모님들과 엄마아빠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정책인 만큼, 서울시의 대표적인 돌봄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8-08
  • 서울동행버스 21일 개통
    오늘 21일부터 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주요 도심 출근 편의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운행된다. 이는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시 최초로 서울지역을 넘어 수도권 지역까지 연계해 직접 운행하는 맞춤형 출근버스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에게 고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을 가지고 운행될 예정이다. ▲광역버스 수요가 높은 지역 ▲지하철 부재 등 교통 불편 소외지역 ▲고정된 노선이 아닌 한시적 노선 운영을 원칙으로 탄력적인 버스 운행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GTX 등 철도 노선은 설치부터 운영까지 장기간이 소요되고,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은 버스밖에 없는 점을 고려해 강남 등 주요 도심을 서울동행버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 장점을 극대화했다. 운행을 시작하는 첫 지역은 화성시 동탄과 김포시 풍무동이다. 신도시 중 서울 출퇴근 인구가 높고, 지하철 등 타 수단으로 연계할 버스 노선이 필요했던 지역이 고려됐다. 특히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새로운 번호 체계인 “서울+일련번호”를 붙여 서울01번과 서울02번을 우선 부여하고, 요금은 서울01번은 광역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서울02번은 간선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서울01번’ 노선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에 따른 출근시간 극심한 혼잡지역 중의 하나인 화성시 동탄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출발해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경로이며, 그동안 경부간선도로 반포IC에서 강남대로로 진입하던 경로를 반대방향으로 운행토록 하여 강남대로 정체 해소를 위한 새로운 모델도 같이 제시할 예정이다. 아침 7시, 7시15분, 7시30분 총 3회, 아침 가장 혼잡한 시간대에 운행한다. 세부 운행경로는 화성시 동탄 한신더휴→신안2차·반도4차→이주택지·상록·경남아파트→기흥IC(경부)→양재IC(경부)→양재역→강남역이다. ‘서울02번’ 노선은 최근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수도권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김포지역 중에 김포시 풍무동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김포시 풍무동 홈플러스를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경로이며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침 6시30분터 8시2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총 12회 운행한다. 세부 운행경로는 김포시 풍무홈플러스→서해1차아파트→서해2차아파트→풍무푸르지오·풍무센트럴푸르지오→김포공항역이다. 서울시는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동행버스가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한 지역에 계속적으로 머무르지 않고, 지하철 개통, 새로운 버스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경우에는 신규 수요처를 찾아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운행 효과를 분석하여 향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인천시 등과 광역버스 노선 협의 시 이를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서울동행버스 운행 원칙에 따라 서울01번은 2024년 GTX A노선 개통 시까지, 서울02번은 2024년 김포골드라인 증차시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향후 이용수요 등을 모니터링해 탄력적인 운영 및 노선변경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간 혼잡도 완화, 접근성 개선을 위해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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