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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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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8. 21(월) 서울동행버스 운행 개시…화성 동탄·김포 풍무 첫 노선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편의를 돕기 위해 선보이는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8월 21일 (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동행버스는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출근버스다. 시 최초로 선보이는 서울동행버스는 민선8기 시정 철학인 ‘동행’과 ‘창의행정’을 모두 집약한 대표적인 교통정책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애로사항과 교통 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서울시가 직접 신규 노선을 발굴하여 운행함으로써 창의행정의 ‘역발상’을 신선하게 적용한 사례로도 주목받는다. 그간 시는 적극적인 시계 외 노선 신설과 버스증차 수용을 통해 광역버스 승인율 82% 달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이번에는 기존 광역버스 노선 승인을 넘어 서울시만의 대중교통 운영 노하우를 쏟아 수도권 교통 현안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시도다. 광역버스의 입석제한 조치 이후 강남대로 중앙차로의 용량 초과 등 도로 정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시는 서울시내 교통량 및 버스 운영 현황 등 전반적인 교통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서울동행버스 기획 단계부터 대중교통·도로 혼잡 등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노선을 주도적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김포골드라인 혼잡해소를 위한 개화~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 조속 설치 (42일만에 개통) 등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21일 첫 선을 보이는 ‘서울동행버스’는 서울 출퇴근 인구가 높고, 지하철 등 타 수단으로 연계할 버스 노선이 필요했던 지역을 우선 고려해 화성시 동탄과 김포시 풍무동을 먼저 찾아가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17일(목)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합동으로 서울02번 시범 운행을 마치는 등 준비 과정도 원활히 마무리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동안 계속적으로 강조해왔던 ‘수도권 주민은 서울시민’이라는 마음으로 서울동행버스를 계획한 만큼, 이 날 아침 출근길에 만난 김포시민들은 서울동행버스 운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 중구로 학교를 다니는 한 학생은 그간 김포골드라인은 혼잡하여 이용하지 못하고, 계양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걸리는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운행 노선인 서울01번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출발해 강남역에 정차하며, 경부간선도로 반포IC에서 강남대로로 진입하던 경로를 반대방향으로 운행하여 효율을 높였다. 서울02번은 김포시 풍무동 홈플러스를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01번 : 아침 7시, 7시15분, 7시30분 총 3회, 아침 가장 혼잡한 시간대에 운행한다. 세부 운행경로는 화성시 동탄 한신더휴→신안2차.반도4차→이주택지.상록.경남아파트→기흥IC(경부)→양재IC(경부)→양재역→강남역이다. 서울02번 : 아침 6시30분터 8시2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총 12회 운행한다. 세부 운행경로는 김포시 풍무홈플러스→서해1차아파트→서해2차아파트→풍무푸르지오.풍무센트럴푸르지오→김포공항역 3번출구이다. 한편, 서울동행버스는 ▲광역버스 수요가 높은 지역 ▲지하철 부재 등 교통 소외지역 ▲고정된 노선이 아닌 한시적 노선 등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서비스 개시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동행버스가 필요한 곳을 찾는 등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을 지원할 예정이며, ‘여러분의 출근길, 서울이 모시러 갑니다’라는 주요 문구를 부각한 버스 랩핑 디자인을 통해 시민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근교에서 매일 고된 아침을 맞는 수도권 주민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빠르고 편리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정책 노하우를 모두 집약해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두 개 노선의 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서울동행버스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3-08-21
  • 2023년2/4분기지역경제동향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2/4분기지역경제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광공업생산은 제주(3.1%), 세종(2.3%) 등 3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하였고, 경기(-16.2%), 부산(-8.5%) 등 14개 시도는 감소하였다. [전국: -7.4%] 서비스업생산은 인천(7.6%), 서울(6.6%) 등 14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하였고, 제주(-1.7%), 세종(-1.4%) 등 3개 시도는 감소하였다. [전국: 2.8%] 소비(소매판매)는 대전(5.4%), 부산(4.6%) 등 8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하였고, 제주(-7.4%), 대구(-5.0%) 등 9개 시도는 감소하였다. [전국: -0.3%] 수출(통관기준)은 경남(25.1%), 대구(12.9%) 등 3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하였으며, 전남(-32.8%), 세종(-31.7%) 등 14개 시도는 감소하였다. [전국: -12.0%] 고용(고용률)은 강원(2.2%p), 대구(1.7%p) 등 15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상승하였고, 경기(-0.4%p)는 하락하였다. [전국: 0.5%p] 물가(소비자물가)는 서울(3.8%), 부산(3.3%)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상승하였다. [전국: 3.2%]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08-21
  • 국민 품속 청와대, K-클래식 선율로 물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9월 9일(토) 오후 7시 30분, 9월 10일(일) 오후 5시에 청와대 헬기장에서 K-클래식 공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Blue House Concert)’를 개최한다. 박보균 장관은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간 후 맞는 두 번째 가을이다.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는 청와대의 매혹적인 가을 풍경과 K-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9일(토)에는 K-클래식과 국악, 케이팝 등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광주시립교향악단 홍석원 상임 지휘자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를 연주하며 시작을 알린다. 이후 브람스 ‘헝가리 춤곡 5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는 한국인 최초로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협연한다. 이 밖에도 소리꾼 고영열의 ‘북’ 등 우리만의 흥을 담은 작품과 유명 케이팝 그룹 마마무의 문별·솔라의 공연 등을 통해 K-클래식의 저변을 넓힌다. 9월 10일(일)에는 사무엘 윤, 이아경, 양준모, 임세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총출동해 성악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준다.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 ‘나비부인’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함께, ‘산촌’, ‘신고산 타령’ 등 매력적인 우리 가곡이 청와대에 울려 퍼진다. 또한 서울대학교 장윤성 교수의 지휘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이 함께 ‘아리랑’과 ‘넬라 판타지아’를 선사한다. 공개 입양된 어린이들로 구성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화합과 치유를 노래하며 입양에 대한 사회 인식을 바꾸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콘서트의 총감독은 양정웅 연출가가 맡는다. 양정웅 연출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총연출 했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총감독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파우스트’를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예술(Art)과 기술(Tech), 클래식과 대중가요(K-pop)가 함께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미디어아트, 레이저 쇼 등으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매혹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진행하고, 영상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빠키(VAKKI) 작가와, 폭스바겐 등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요한 작가가 미디어아트에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사전에 공연 관람을 신청한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야외 공연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8월 23일(수) 오전 10시부터 1인당 최대 4장까지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람 신청 링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1656 ** 관람료 무료, 예매 수수료 2,000원 별도 문체부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에 걸쳐, 국악과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깊어가는 가을의 청와대 야외무대에서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 #행사
    2023-08-21
  • 제10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본선에서 25개팀 경연 펼쳐..12팀 수상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해커톤 본선 참가자 전체 사진]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90명이 모여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무박 2일 동안 개최된 소개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 소개딩 :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의 줄임말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8월 18일(금) 개최된 ‘제10회 소개딩(SW개발보안) 경진대회’ 본선에서 수상한 12개 팀을 발표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예선에 33개 대학, 49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2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대학, 25개 팀은 자바(Java) 또는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안전한 소프트웨어로 개발·구현하면서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창의성, 공공성 등의 개발역량과 시큐어 코딩*(Secure Coding) 적용의 적절성 등의 보안역량을 평가하여 최종 12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 Secure Coding: 해킹사고의 주요 원인인 보안약점이 없도록 SW를 개발하는 방법 ‘null(널) 사랑하지 않아(청주대, 한국항공대 연합)’팀의 ‘Allergy Safe 서비스’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어라금지(경기대학교)’팀의 ‘리본(Reborn) 서비스’와 ‘그늘막(서울여자대학교)’팀의 ‘무더위 쉼터 정보제공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Allergy Safe 서비스’는 바코드 인식을 통해 식품 및 의약품의 원재료를 불러와 알레르기 원인을 예상하고 예방하는 종합적인 알레르기 관리 서비스로 DB 설계 및 알레르기 경보 기능, 항원 예측 기능, 회원관리 기능 등 주요 기능 구현 시 보안약점이 제거된 안전한 코드를 사용하여 개발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수상팀] 수상한 12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쿠팡,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로그프레소, 스패로우 등 기업 채용 심사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서류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null(널) 사랑하지 않아’팀(청주대학교 김태원, 권순범, 전유나, 한국항공대학교 유지상)은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팀원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알레르기를 대응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Allergy Safe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소프트웨어 보안약점 유형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고, SW개발 시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는데 1등이라는 대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방법(Secure Coding)을 널리 알리고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장동수 행정안전부 디지털안전정책과장은 “무박 2일 동안 진행된 본선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대회 참여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이끌어갈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3-08-21
  • 전 세계를 사로잡을 K-콘텐츠 IP 발굴 나선다
    [.2022 콘텐츠 IP 산업전 현장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K-콘텐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콘텐츠 IP 마켓 2023(Content IP Market 2023)’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콘텐츠 IP 산업전’과 ‘IP사업화 상담회’ 행사를 콘텐츠 IP 마켓 2023으로 통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콘텐츠 IP 마켓은 웹툰부터 게임, 영화, 드라마, K-POP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산업 전 분야의 핵심기업이 모여 콘텐츠 IP의 영상화와 상품화, 해외 진출 및 이종 산업과의 협업 등을 모색하는 콘텐츠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다.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참가기업의 선발 기준은 콘텐츠 IP의 기획력과 완성도, 시장 경쟁력, 분야 확장 가능성 등이며, 총 70개 내외의 기업을 모집한다. 선발 기업은 이번 콘텐츠 IP 마켓에 참가해 ▲사전, 현장 비즈매칭 및 통역 지원 ▲콘퍼런스, 포럼, 세미나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해외 저작권 등록 및 출원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상호 교류 및 글로벌 사업 확대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콘텐츠 IP 산업의 발전과 협력관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계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라이선싱 콘 2023에서는 국내외 콘텐츠 및 플랫폼 선두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콘텐츠 IP 라이선싱 산업의 비즈니스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의 미래 확장 방향성을 제안하는 등 효과적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눈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열리는 ▲웹툰 잡 페스타에서는 만화·웹툰 산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작품 전시회, 설명회, 토크콘서트, 1:1 상담 등을 진행해 콘텐츠산업에 종사할 미래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콘텐츠 IP 마켓은 기업부터 해외 바이어, 산업 관계자, 구직자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는 만큼 그 원천이 되는 K-콘텐츠 IP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콘텐츠 IP 마켓 2023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2일 23시까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행사
    2023-08-17
  • 한여름 도심 속 문화 바캉스 즐기세요~
    서울시설공단 (www.sisul.or.kr)은 ‘한여름 도심 속 문화 바캉스’를 주제로 여름밤 서울어린이대공원 오케스트라 공연, 고척스카이돔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청계천 등 문화 체육시설들과 추모시설, 자동차전용도로, 지하도상가, 공공자전거 등 서울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이며 198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으로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먼저, 공단은 오는 19일 토요일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파캉스 (Park +Vacance)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파캉스는 공원과 휴가를 합성한 단어로 공원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는 의미다. 도심 속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19일 저녁 6시부터 2시간동안 대공원 정문 인근의 음악분수에서 공단 창립 40주년 기념 「동행 : 한 여름 밤의 뮤직피크닉」 행사가 진행된다. 혹서기 대공원의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줄기와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공연을 분수 앞에 마련된 돗자리에 앉아 방문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연주단체인 '아인스바움 윈드챔버'의 미니 오케스트라 공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이아름’양과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 ‘프로젝트 The Band’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의문 인근 축구장에서는 사전신청을 받은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뿅뿅 지구를 지키는 물총놀이’ 프로그램이 오전11시, 오후2시 두 차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지구의 더위를 물리치자’라는 주제로, 전문MC의 진행을 중심으로 물총으로 박 터뜨리기,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등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25일 금요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2023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 및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치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저녁 8시부터 영화 ‘영웅 (2022)’이 고척스카이돔에 설치된 2개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영화 ‘영웅’ 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로, 공단은 광복절 주간을 맞아 해당 영화를 선정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상영 1시간 전인 저녁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공단은 이날 냉방시스템을 가동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화가 상영되는 전광판은 총 2면으로 21:9의 와이드 비율인 풀HD급 화면으로 제공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한여름 도심 속 문화 바캉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여러분이 공감하실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단 시설을 방문한 시민 여러분들께 행복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신뢰와 소통을 확대하고 내부 소속감 고취 및 창의적 문화 조성을 위해 4천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숏폼 영상 공모전’ 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제작된 50여 편의 숏폼 영상을 공단 유튜브 채널 ‘서시공 TV’ 를 통해 최근 공개한 바 있다.
    • #행사
    2023-08-17
  • 서울지하철 5호선‘더 스마트하고 안전’해지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지하철 5호선 노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3D 기반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개량하는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스테이션’이란 분야별로 분산되어있던 역사 관리 시스템을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개량한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24년 2월까지 5호선 51개 역사에 구축한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5호선 방화~상일동역 구간 역사에 구축되며, 강일~하남검단산역 구간은 내구연한이 도래하지 않아 제외되었다.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은 2018년 군자역(5,7호선)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4호선, 8호선 등 총 5개 노선을 완료했으며, 2026년까지 1~8 전호선을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한 2·8호선 역사를 분석한 결과, 순회 시간이 64.3%(28분→10분), 돌발 상황 시 대응 시간이 72.7%(11분→3분)으로 단축되는 등 안전과 보안, 운영효율 향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5호선으로 확대 구축하게 되었다. 스마트 스테이션이 도입되면 3D맵, IoT센서, 지능형 CCTV 등이 유기적으로 기능하면서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보안, 재난, 시설물, 고객서비스 분야 등에서 통합적인 역사 관리가 가능해진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소방, PSD, 셔터, 승강기, 카메라 등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역사 시설물을 고객안전실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트윈 기반의 3D맵은 역 직원이 역사 내부를 3D 지도로 한 눈에 볼 수 있어 실시간 위험 상황 감지 및 전파, 비상 상황 시 처리를 지원하여 긴급상황의 골든타임 확보와 사각지대 범죄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신규 설치되는 지능형 CCTV는 화질이 200만 화소 이상으로 고속 딥러닝 AI 모델 학습을 통해 고도화된 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으로 제한구역 무단침입이나 역사 화재 등이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한, 지하철 역사 내부를 3차원으로 표현함으로써 위치별 CCTV 화면을 통한 가상순찰도 가능하다. 기존 CCTV는 1995년 설치되어 화질이 40만 화소에 불과해 대상물 식별에 한계가 있었다. 공사는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 착수에 LG유플러스 컨소시엄(LG유플러스, NH네트웍스)과 6월 계약을 체결하고 16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업비는 134억 원이다. 착수보고회는 16일 오후 2시에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개최됐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 김기병 서울교통공사 정보통신처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 허중빈 NH네트웍스 부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5호선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하철 이용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며 “향후 전 역사에 첨단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도시철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업
    2023-08-17
  • 하와이 산불 전력회사 소송, 사상자 200명 넘어설 듯
    미국 100년 만에 최악의 산불 피해로 기록된 이번 마우이섬의 산불 사망자 수가 최소 9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 수가 200명 안팎으로 육박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시 그린 하와이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CNN방송 인터뷰에서 "앞으로 10일에 걸쳐 사망자 수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7일간 신원확인은 단 3명뿐이며, 이번 산불의 위력은 금속을 녹일 정도의 강도로 신원 확인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존 펠레티에 마우이 경찰서장은 전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99명 중 신원이 확인된 3명은 가족에게 통보한 뒤 15일부터 사망자 이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펠레티에 서장은 사체 탐지 전문 경찰견 20마리를 동원해 전날까지 라하이나 화재 피해지역의 25%가량을 수색했으며, 이번 주말까지는 85∼90% 정도 수색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지만 화재 당시 라하이나에 강한 화염이 덮치면서 시신들이 거의 불에 타 수색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그러면서 실종자를 찾는 가족이나 친척들은 당국이 운영하는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에 방문해 DNA 샘플을 제공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이번 하와이 산불 책임을 묻는 소송이 하와이 최대 전력회사를 상대로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하와이 일부 주민은 하와이 전력회사인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산불에 책임이 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 주민은 '허리케인 강풍으로 인해 전선이 끊겨 날리면서 빠르게 번지는 산불을 촉발할 수 있다'는 기상청의 경고에도 전력을 차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허리케인으로 수십 개의 전봇대가 쓰러지기 시작했는데도 전력 차단 등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 #글로벌
    2023-08-16
  • 쏘카, 1년새 편도 이용 3배 늘었다
    쏘카를 편도 서비스가 1년새 이용량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도서비스란 원하는 곳에 반납하는 서비스로 대여 장소와 반납 장소가 다른 서비스를 말한다. 16일 쏘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편도 서비스 이용 건이 전년동기대비 약 280% 증가, 전체 예약에서 편도 서비스의 비중은 10%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 대비 8%p 증가한 수치다. 쏘카는 지난해 7월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원하는 곳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쏘카존 편도' 서비스를 수도권 한정으로 출시했다. 서비스 출시 2개월 만에 이용건수 1만7000여 건을 달성한 쏘카존 편도는 두 달 만에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난달에는 운행 중에도 편도로 전환하고 반납장소를 변경할 수 있는 '예약 후 편도'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출시 1년차인 쏘카존 편도 서비스는 누적 이용건수 14만건을 돌파했다. 이용자들은 주로 역사, 터미널, 공항 등 교통거점을 연계해 쏘카존 편도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존 편도 이용 고객들의 출발·반납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여가 가장 많았던 쏘카존은 △서울역 △용산역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산역 △김포공항 순으로 집계됐다. 고객들이 차량을 반납한 곳도 주로 △김포공항 △부산역 △대전역 △수서역 △울산역 등 교통거점 인근이었다. 쏘카존 편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절반은 1시간 전에 서비스를 예약했다. 평균 이틀 전에 미리 예약하는 왕복과 달리 택시처럼 이동 직전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장혁 쏘카 사업성장팀장은 "편도 서비스 이용 고객 5명 중 1명은 쏘카를 이용한 적이 없는 신규 회원이고, 한 달 내 서비스 재이용률은 43%에 달할 정도로 편도 서비스는 카셰어링 신규 수요 창출뿐 아니라 충성 고객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편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카셰어링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생활
    2023-08-16
  • 정부, 모든 임산부에 ‘출산 정책보험’ 추진
    정부에서 출산 관련 보험료를 지원하는 ‘태아·산모 정책보험’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정부와 국회에서는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태아와 산모의 위험을 보장하는 ‘국민안심 출산 정책보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임기 부부들은 산모의 고령화, 선천성 질환에 대한 불안 등으로 보험사의 태아·자녀보험에 가입하곤 하는데, 월평균 보험료가 10만원대로 적지 않은 금액이다. 국민안심 출산 정책보험은 태아에서 출생 후 12개월까지 진단 치료비와 입원비, 수술비 등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개발해 모든 임산부에게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보험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태아보험에서 ‘임신~출산 후 1년’까지 기간을 분리한 뒤 정책보험인 ‘국민안심 출산 정책보험’으로 운영하는 것이 기본 방안이다. 27개 생·손보사들도 정책보험 개발 추진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 보험이 추진될 경우 정부 부처와 보험사간 협력이 필요해 희망 보험사들을 중심으로 공동 추진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책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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