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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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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하였고, 전월비는 전기·가스·수도는 변동 없으며, 농축수산물은 하락하였으나, 공업제품, 서비스가 상승하여 전체 0.3% 상승하였다.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및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하여 전체 3.8% 상승하였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상승하였고,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하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6% 각각 상승하였고,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5.8%, 식품이외는 3.8% 각각 상승하였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1% 하락, 전년동월대비 12.1% 상승하였고, 전년동월대비 신선과실 26.2%, 신선채소 5.4%, 신선어개 2.8% 각각 상승하였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11-02
  • K-DATA, 유망 데이터 스타트업 기업과 美 2023 KIC Defy Conference 참가
    [2023 KIC Defy Conference에 참가한 데이터몬스터즈가 조현동 주미대사 등참관객에 자사의 데이터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행사장소: Ronald Reagan Building)에서 KIC(Korea Innovation Center) 워싱턴 D.C.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KIC Defy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KIC Defy Conference에는 40여개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기관 및 기업의 쇼케이스, 피치 대회 등 한국의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국제 무대에 알리고,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본 행사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3개 기업(알엠지, 데이터몬스터즈, 왓섭)이 참가하여 서비스 전시 및 홍보, 피치 대회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현지 정부 인사 등 여러 분야 전문가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스타트업이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향후 글로벌 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2023-11-02
  •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해 동네 소상공인 살린다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2회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수) 밝혔다. 참여 소상공인들의 평균 월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38%가량 늘었고, 아이디어와 마케팅 노하우 전수로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소상공인 반응이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민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고객층, 트랜드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상인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컨설턴트(50개팀, 158명)와 소상공인이 1대 1로 매칭돼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KT·서울디지털재단·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했다. <전문교육 수료한 청년50팀과 소상공인 1대 1 매칭, 상권·고객 빅데이터 분석 후 컨설팅> 컨설팅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8월~9월 두달간 청년컨설턴트가 매칭된 점포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유동·상주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타깃 고객층을 확인하고, 상권과 점포 운영 관련 데이터도 분석해 업종 분포와 매출 추이 등을 파악, 마케팅 전략의 기초 자료로 사용했다. 청년컨설턴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따로 실시했다.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교육은 물론 마케팅 분야 교수 및 유튜버 특강, 챗GPT 활용 교육도 추가로 실시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했고, 이외에도 서울 신용보증재단 전문 컨설턴트가 그룹별 밀착 지도도 펼쳤다. <참여 소상공인 월평균 매출 38% 상승, 빅데이터 분석자료 실제 가게 운영에 도움돼>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컨설팅이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것. 참여 소상공인들은 평균적으로 전년 대비 월매출이 38%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마케팅 노하우가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반 상권 및 고객 분석을 통한 주요 고객층 설정,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포괄적인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챗GPT를 활용한 카피라이팅부터 시그니처 메뉴를 디자인까지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홍보물도 지원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소상공인은 “청년들의 열정적이고 전문적이 참여해 단기적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까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매출 증대 방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화) 15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수 청년팀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됐다. 50개 팀 중 10개 팀이 대상(4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4팀)을 수상했고 대상 4개팀은 컨설팅 사례 발표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어닝소프라이즈’팀은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음식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는데, 밤시간과 주말에 유동인구가 몰리는 상권 특성 파악 후 메뉴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로 전월대비 47%, 전년 대비 69% 매출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청년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 결합해 빅데이터 대중적 활용 가치 증진시킬 수 있었던 기회”라며 “골목상권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빅데이터를 마케팅, 가게 운영에 활용해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업
    2023-11-01
  • 콘진원, 2023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3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게임산업 육성과 건강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6월 8일부터 한 달간 전국 만 10세 이상 64세 이하 10,000명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 실태 및 현황’과 ‘게임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했으며, 온라인 조사와 개별 면접조사를 병행했다. ◆ 1년간 국민 62.9%가 게임 이용.. 엔데믹 여파로 전년비 11.5%p 하락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국민의 62.9%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1.5%p 감소한 수치다. 게임 이용률이 하락한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전체 대상자(10,000명) 중 ▲모바일 게임 이용률은 2022년 62.6%에서 2023년 53.2%로 9.4%p 감소해 게임 분야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반면, ▲콘솔 게임 이용률은 2022년 13.3%에서 2023년 15.1%로 1.8%p 상승했다. 게임 분야별 이용률(중복응답)은 모든 분야에서 상승했다. 게임 이용자(6,292명)의 게임 이용률은 ▲모바일 게임 +0.4%p(84.2%→84.6%) ▲PC 게임 +6.8%p(54.2%→61.0%) ▲콘솔 게임 +6.2%p(17.9%→24.1%) ▲아케이드 게임 +2.4%p(9.4%→11.8%)를 기록했다. ◆ 게임 이용 시간, 지출 비용은 상승하는 등 헤비유저(Heavy User) 비율 늘어 게임 이용자의 게임 이용 시간을 살펴본 결과, 하루 게임 이용시간은 전년 대비 주중 27분(132분→159분), 주말 32분(209분→241분) 상승했다. 게임 분야별 지출 비용도 증가 추세다. 지출 비용의 중앙값을 전년과 비교했을 때, ▲PC 게임 월평균 지출 비용 20,000원(10,000원 상승) ▲모바일 게임 월평균 지출 비용 15,000원(변화 없음) ▲콘솔 게임 타이틀 연평균 구매 비용 80,000원(30,000원 상승) ▲아케이드 게임 월평균 지출 비용 5,000원(833원 상승) 등 모바일 게임 제외 전 분야에서 상승했다. 종합해서 보자면, 전체 게임 이용률은 하락했으나 게임 이용 시간과 지출 비용은 상승했다. 이는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이용자들은 이탈하고, 헤비유저(Heavy User)는 유지되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 게임 이용자 절반 이상 사이버 폭력 경험.. 언어폭력이 가장 높아 이번 조사에서는 작년 성희롱/성차별 문항을 확대하여 사이버폭력 경험 문항으로 개선했다. 전체 게임 이용자 중 56.2%가 게임 내 사이버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언어폭력(83.9%)이 가장 높았으며, ▲스토킹(57.2%) ▲명예훼손(39.3%) ▲성폭력(39.1%) ▲따돌림(36.1%) ▲갈취(26.5%) ▲신상정보 유출(24.5%) 순으로 나타났다. 콘진원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 이용자 및 게임 업계 종사자 대상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이버폭력 근절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3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11-01
  • 인공지능 시대의 저작권 기술과 미래 콘텐츠 진단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11월 1일(수)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23 국제 저작권기술 콘퍼런스(ICOTEC, International Copyright Technolog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인공지능 학습과 저작권 보호, 인공지능의 창작자 인정 등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에 대해 업계와 학계는 물론 일반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저작권 생태계 측면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콘텐츠 그리고 저작권 기술이 어떻게 융합하는지를 다각으로 논의한다. ▴카이스트(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포스트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과 인간의 권리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글로벌인공지능표준위원회(IEEE AI Standards) 투피 살리바(Toufi Saliba) 위원장은 ‘인공지능 생성물의 저작권’을 주제로 발표한다. ▴미국영화협회(Motion Picture Association) 벤 쉐프너(Ben Sheffner) 부사장은 인공지능과 저작권에 대한 미국 영화산업 현장 동향과 쟁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 ‘저작권기술의 한계와 도전’ 분과(세션)에서는 저작물 관리・유통・보호 등을 위한 저작권기술이 생성형 인공지능과 저작권 사이의 여러 쟁점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서울여자대학교 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의 윤리적 쟁점과 저작권에 대해 발표하고 ▴전자통신연구원(ETRI) 임동혁 연구원과 에머리대학교 매튜 새그(Matthew Sag) 교수가 각각 이미지 생성 분야, 초거대 언어모델 분야의 저작권 문제를 다룬다. ▴구글(Google) 유인환 엔지니어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워터마킹’ 기술을 발표한다. 두 번째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진화’ 분과(세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결합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한다. ▴서울대학교 안현실 공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가 국면 전환자(게임체인저)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조망하고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 스탠퍼드대학교 이진형 교수, 이모텍(Emotech) 루비 왕(Ruby Wang) 이사가 각각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형 콘텐츠 제작환경, 뇌 디지털 복제물(디지털 트윈) 생성, 생성형 인공지능 아바타에 대해 발표한다. 전문가들의 현장 발표와 함께,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서 기술 발전과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좌도 열린다.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박사는 ‘생성형 인공지능 창작의 미래와 저작권’을 주제로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저작권 보호・기술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한다. ▴소프트웨어 저작권 가치 인식 확산과 정품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문체부 장관상),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현대자동차 백송하 그룹장’(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저작권 기술 관련 세계 인재 양성에 기여한 ‘숭실대학교 신용태 교수’(세계지식재산기구상), ▴인공지능 관련 저작권 법・제도 개선에 기여한 ‘엘지(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고한규 책임연구원’(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상), ▴해외에서 국내 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호준 법무실장’(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상)이 공로자로 선정됐다. 문체부 임성환 저작권국장은 “저작권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관련된 핵심 현안이다. 지난주에 개최한 ‘2023 서울저작권 포럼’은 저작권법과 제도적 측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과 관련된 쟁점과 국내외 동향을 다루었다면 이번 학술대회(콘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을 저작권기술과 미래 디지털콘텐츠 차원에서 접근하고 논의한다.”라며, “초거대 인공지능과 저작권의 보호·이용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정책과 규범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원회(www.copyright.or.kr)와 행사 공식 누리집(www.icot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국내외 참가자를 위해 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영문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www.youtube.com/user/koreacopyright
    • #산업
    2023-11-01
  • 휠체어 이용 어린이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환경이 조성된다
    행정안전부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관련 기준*이 10월 31일(화)부터 시행된다. * (행안부 고시)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산업부 고시) 「안전인증대상 어린이제품의 안전기준」 휠체어 그네(‘기구이용형 그네’)는 장애어린이 등이 휠체어나 유아차 등 보조 기구를 이용하여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된 그네로서 성악가 조수미씨가 지난 2014년부터 특수학교 등에 기증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시작된 바 있다. 이후, 어린이놀이터와 같은 공간에서 휠체어 그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관련 단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준 마련이 추진되었으며, 이를 위해 그간 행안부와 산업부가 협업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관계기관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휠체어 그네의 제작에서부터 유지관리까지 안전하게 관리‧이용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는 휠체어 그네의 설치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안전기준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놀이기구인 휠체어 그네의 제작에 필요한 안전인증기준을 마련하였다.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놀이시설에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규정한 미국‧독일 등 해외 안전기준과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였다. 주요 사항으로 ▴그네 하부 끼임사고 방지를 위한 그네-지면간 최소 간격(230mm), ▴휠체어 없이 이용하는 등의 오용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개폐식 울타리, ▴휠체어 무게를 고려한 탑승 최대무게(160kg) 등 휠체어 그네의 안전한 이용에 필요한 각종 요건들을 규정하고 있다. 규정의 상세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과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www.moti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규정 시행으로 제품·시설 안전기준이 반영된 휠체어 그네를 도시공원·보육시설 등의 일반놀이터에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일반 놀이터에 대한 장애어린이의 접근성 개선과 함께 모든 어린이가 함께 이용 가능한 놀이공간으로서의 놀이터에 대한 인식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장애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동등한 놀이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장관은 “이제 우리나라도 휠체어 탄 어린이도 일반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라면서, “정부는 새롭게 설치되는 휠체어 그네가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3-11-01
  • 서울시,「스마트폰 체납안내·납부 서비스」시행
    서울시는 11월 1일(수)부터 바쁜 일상 때문에 체납된 지방세 정보를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알림으로 안내하는 ‘스마트폰 체납안내·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 ‘스마트폰 체납안내·납부 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로 모바일 전자고지하는 최신기술을 행정업무에 접목한 것으로 ‘제3차 창의제안’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를 유통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함께 시민에게 납부 편의를 제공한다. 지방세 체납은 30만 원 이하의 소액 체납이 전체 체납 건수의 92%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서울시는 소액이라는 이유로 납세자가 신경 쓰지 못 해 체납이 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장기 체납을 방지하고자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하여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 납세자는 서비스 신청을 하지 않아도 모바일 메신저 알림으로 체납 안내를 받은 후 간편인증으로 본인확인을 진행하면 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시스템(ETAX, etax.seoul.go.kr)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연계정보가 동일한 납세자에게 알림을 발송하므로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해외에 장기체류하는 납세자에게도 알림이 가능하다. ETAX로 이동한 납세자는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았거나 로그인하지 않아도 체납된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 납부,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의 방법으로 체납액을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체납안내·납부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ETAX) 고객센터로 문의(☎ 1566-3900)하면 된다. [스마트폰 체남안내 납부 서비스 예시] 서울시는 ‘스마트폰 체납안내·납부 서비스’를 통해 장기 체납 방지는 물론 종이 고지서 제작과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하는 등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도 기대한다. 환경부의 탄소중립생활실천안내서(’21)에 따르면 ’22년 기준 체납 고지 대상 중 30%만 모바일 메신저로 안내하여도 종이 고지서 제작비 3억 원, 우편 발송비 7억 원이 절감되며 탄소배출은 13톤 감소 되는 등 1,47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보급함으로써 자치구 개별 추진에 비해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체납안내·납부 서비스’를 시행 후 효과를 분석하여 환급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스마트폰 체납안내·납부 서비스를 시행하면 거주지 이동이 잦거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불일치하는 납세자, 해외 장기 체류자 등도 간편하게 체납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즉시 납부할 수 있어 지방세 체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활
    2023-10-31
  • 화장품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다이소
    최근 화장품 업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다이소이다. “다이소에서 화장품을 판다고?”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지만 SNS에서 다이소 화장품을 이용한 각종 메이크업 방법, 추천 다이소 화장품 등의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도 눈에 띄에 오르고 있다. 올해부터 인지도 높은 뷰티 브랜드들과 손잡고 유명 제품들을 5천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다이소의 전략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인기를 끌고있다. 일각에서는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 다이소가 CJ올리브영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다이소는 인지도가 높은 국내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휴를 체결해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상품군을 늘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이소가 판매 중인 화장품 브랜드는 네이처리퍼블릭과 애경산업, 다나한, 초초스랩, 클리오, 입큰, 투쿨포스쿨 등 19개 브랜드, 190여 개 제품으로 인지도 있는 브랜드들이 겨우 5천 원에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VT코스메틱에서 출시한 VT리들샷이라는 제품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에서 50ml 한 병에 3만 2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반면. 다이소에서는 12ml 로 소량화해 3000원에 판매를 하자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또, 입큰의 파우더 팩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13.5g 분량으로 2만 7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반면, 다이소에서는 9g으로 소분해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더욱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반응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체 화장품 매출도 크게 올랐는데, 다이소는 기초·색조화장품의 올해 1월~8월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60%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오프라인 H&B 시장에서 절대강자는 단연코 70% 이상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올리브영이다. 몇 년 전만 해도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롯데쇼핑의 롭스와 같은 H&B 스토어와 에뛰드하우스나 이니스프리 등 로드숍과 함께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펼쳤지만 경쟁자들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사업을 접거나 축소한 반면, 올리브영은 살아남았다. 다이소의 오프라인 뷰티 시장 영향력은 아직 올리브영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점차 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한다면 올리브영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다이소 뷰티가 올리브영의 대항마가 될 지 모든 뷰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산업
    2023-10-30
  • 모바일 코리아 2023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30일(월)부터 11월3일(금)까지 5일간 LG 사이언스 파크(서울 강서구)에서 18개국 61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여,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모바일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모바일코리아 2023」에는 일본, EU 등 주요국 정부와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하여 차세대 네트워크의 기술, 표준, 시장의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디지털 심화 시대 핵심 인프라로서의 네트워크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모바일 코리아 2023」의 개막식은 11월1일(수)에 개최된다.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유공자에 대해 장관표창을 진행하는 한편, 과기정통부에서 올해 8월 4,407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6G R&D 사업의 추진전략’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모바일코리아 2023」은 크게 3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되는데 韓-美-日-中-EU-브라질-인도 등 7개국의 이동통신 단체가 차세대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매년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Global 5G Event’(10.30.~31.), 6G 기술·표준 관련 글로벌 동향 및 6G 정책 추진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논의하는 ‘6G Global’(11.1.~2.),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5G Vertical Summit’(11.2.~3.)을 합쳐 진행한다. ➊ 글로벌 5G 이벤트 : 10.30.(월) ~ 31.(화) ‘글로벌 5G 이벤트’는 10월30일(월)~31일(화) 이틀간 진행되며, 국가별 5G·6G 정책을 공유하고, 5G 비즈니스 모델 등 6개 세션(29개 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1일차인 10월30일(월)에는 미국, 일본, 중국, EU, 인도 등의 국가별 5G/6G 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 6G포럼과 미국 5G Americas 등 5개 해외 민간기관이 5G 특화망 등 5G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2일차인 10월31일(화)에는 ‘5G 단말과 솔루션의 혁명’, ‘6G를 향한 5G 네트워크의 혁명’, ‘6G를 위한 미래 서비스, 기술, 그리고 사회경제 동향’을 논의하는 3개의 세션이 진행되고, KT, LG전자 등에서 각각 한국의 5G 공동망 구축, 5G-Advanced 표준화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➋ 6G 글로벌 : 11.1.(수)~2.(목) ‘6G 글로벌’은 11월1일(수)~2일(목) 이틀간 진행되며, 「모바일코리아 2023」의 개막식과 6G 국제동향, 국제협력, 국제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제로 3개 세션(17개 강연)과 패널토론이 이뤄진다. 먼저 1일차인 11월1일(수)에는 삼성전자의 ‘6G 비전 및 표준화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노키아, 퀄컴 등 4개 주요 통신장비 제조사에서 ‘6G 글로벌 동향’ 발표가 계획되어 있다. 이어서 「모바일코리아 2023」 개막식이 개최되고, ‘6G 국제협력’ 세션 발표에 이어 ‘6G R&D에서의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2일차인 11월2일(목)에는 국제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프랑스 전자정보기술연구소 레티(CEA Leti), 일본의 일본전시전화(NTT) 등 연구기관의 발표를 통해 각 나라의 대규모 R&D 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6G 및 5G-Advanced 기술 개발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➌ 5G 버티컬 서밋 : 11.2.(목)~3.(금) ‘5G 버티컬 서밋’은 11월2일(목)~3일(금) 이틀간 진행되며, 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추진 중인 ‘2023년 이음5G(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을 비롯하여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차세대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공공융합, 5G 생태계, 스마트제조 등 7개의 세션(22개 강연)이 진행된다. 첫째날인 11월2일(목)에는 과기정통부의 ‘2023년 이음5G(5G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현황’ 발표에 이어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 등 차세대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릉시, LG전자 등에서 발표 후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후 스마트시티 세션에서 5G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현황, 비즈니스 모델 및 발전방안에 대해서 자세하게 짚어본다. 둘째날인 11월3일(금)에는 공공융합 세션에서 전력에너지를 비롯한 공공분야에서의 5G 기반 융합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한편, 5G 생태계 세션에서는 오픈랜, 스몰셀 등 다양한 5G 장비의 생태계 조성에 대한 현재 이슈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제조 세션에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부문에서 5G 특화망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산업
    2023-10-30
  •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주요 프로젝트 이행상황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0월 27일(금),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데이터센터 지역분산을 위해 10개 주요 프로젝트의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프로젝트별 당면한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지역분산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산업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3개 프로젝트* 외에 7개 유망한 프로젝트**를 추가로 발굴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발굴된 7개 유망 프로젝트는 사업계획의 구체성,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기업의 추진 의지, 전력공급의 원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 3개 선도 프로젝트 : 데이터센터 with 카카오엔터프라이즈・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전남), 블루밸리산단 데이터센터 캠퍼스(경북) ** 7개 유망 프로젝트 : 메가데이터코리아・원주 IDC(강원), 경북형 클라우드(경북), 아이디씨당진제일차(충남), 파워링크(충북), SK브로드밴드・마이크로소프트(부산) 산업부는 해당 지자체 및 한전과 공동으로 10개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관련 애로사항(충분한 전력공급, 변전소 조기 설치, 지자체의 신속한 인허가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과 후속조치 사항을 심도있게 모색하였다. 10개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산업부는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추가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한전과 함께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하여 프로젝트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하여 전력계통영향평가(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제23조) 제도의 시행을 통해 대규모 전기사용신청 시 전력 품질, 신뢰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엄밀하게 심사하는 한편, 실수요와 무관하게 접수되는 전력수전 예정통지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기사업법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 #산업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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