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지역분산 주요 프로젝트 이행상황 점검
주요 프로젝트(10개) 진행현황 점검 및 애로해소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0월 27일(금),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데이터센터 지역분산을 위해 10개 주요 프로젝트의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프로젝트별 당면한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지역분산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산업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3개 프로젝트* 외에 7개 유망한 프로젝트**를 추가로 발굴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발굴된 7개 유망 프로젝트는 사업계획의 구체성,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기업의 추진 의지, 전력공급의 원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 3개 선도 프로젝트 : 데이터센터 with 카카오엔터프라이즈・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전남), 블루밸리산단 데이터센터 캠퍼스(경북)
** 7개 유망 프로젝트 : 메가데이터코리아・원주 IDC(강원), 경북형 클라우드(경북), 아이디씨당진제일차(충남), 파워링크(충북), SK브로드밴드・마이크로소프트(부산)
산업부는 해당 지자체 및 한전과 공동으로 10개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관련 애로사항(충분한 전력공급, 변전소 조기 설치, 지자체의 신속한 인허가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과 후속조치 사항을 심도있게 모색하였다.
10개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산업부는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추가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한전과 함께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하여 프로젝트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하여 전력계통영향평가(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제23조) 제도의 시행을 통해 대규모 전기사용신청 시 전력 품질, 신뢰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엄밀하게 심사하는 한편, 실수요와 무관하게 접수되는 전력수전 예정통지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기사업법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