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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7(화)
 

코로나19가 완화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시기가 되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코로나 이후 부쩍 올라버린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여행에 필요한 비용이 예전보다 더 늘어나 부담스럽긴 하다.

하지만 몇 년만에 마스크없는 여행이라 떠나고싶고, 기대도 되는데 비용 부담도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가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가비 25만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행에 소외되기 쉬운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휴가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6월 현재 최대 500명 추가 모집 중이다. 

 

대상자는 서울이 주소지인 만 19세 이상, 연소득 3,900만원 미만인 비정규직 또는 특수고용직(플랫폼노동 종사자 포함)에 해당하는 근로자이다.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했으며,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추가 모집(최대 500명)을 진행 중이다.


지원내용은 참여자가 15만원을 부담하고 서울시에서 25만원을 지원하여 총 40만원의 여행 적립금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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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면 본인 분담금 15만원을 입금하면, 사업온라인몰에 총 40만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후 해당 포인트로 국내여행상품을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다.


사용처를 둘러보면 국내여행상품뿐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품도 판매하고 있다. 캠핑, 수영, 낚시 용품뿐 아니라 등산 의류, 자전거 관련 물품, 아웃도어, 계절 스포츠 등 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만약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쇼핑몰에서 교통부터 숙박, 렌터카, 입장권 등 포인트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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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형 바우처는 6월 14일 까지이며,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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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받고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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