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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 구축 완료…의원-병원-전문센터 3중 안전망
- 서울시는 야간·휴일에도 아픈 아이와 부모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의료기관 선정을 완료해 소아진료를 촘촘히 강화한다. 시는 소아의료 인프라(기반시설)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경증·준응급 환자까지 몰려 응급실 과밀화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4월부터 추진했다.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는 우리아이 안심의원-안심병원-전문응급센터를 권역별로 참여 의료기관을 선정해 중증도에 따른 역할 분담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존 4곳이던 달빛어린이병원도 9곳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1차 우리아이 안심의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21시까지 진료 가능한 8곳(강남권 3곳, 강북권 5곳)을 선정, 4.18부터 운영 중이다. (2차 우리아이 안심병원) 응급실 운영기관 대상으로 9곳(동북 2, 동남 2, 서북 3, 서남 2) 선정하여 6곳부터 우선 운영 중이다. (3차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상급종합병원 소아전문센터 운영기관 3곳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을 선정, 5.23부터 운영중이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야간‧휴일 소아외래가 가능한 의료기관)도 9곳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야간에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밤 9~12시 동안 야간상담센터를 운영할 의료기관 2곳(기쁨병원,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을 선정,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센터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증상 체크리스트에 따라 상담 후, 간단한 처치법과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게 된다. 시는 서울형 소아의료체계에 참여하는 안심의원-병원-전문응급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이 ‘우리아이 상담센터’를 통해 기관 간 상호 전원과 의뢰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 야간·휴일에도 원할한 소아진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관별 운영시간은 서울시 누리집(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56912?listPage=1&s=야간)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시민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자치구와 협력해 서울형 소아의료체계에 참여 의료기관을 계속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소아의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정부와 협력하고 개선책을 지속 건의하면서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부분부터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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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 구축 완료…의원-병원-전문센터 3중 안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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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방문 국내외 관광객 200만명 돌파… K-축제로 자리매김
- 놀고 쉬고 걸으며 한강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시 「2023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총 200만 명을 돌파했다. 봄 시즌 97만 명에 이어, 가을 시즌 약 103만 명이 찾아 서울을 넘어 명실상부한 대표 K-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총 19회 개최됐다. 상반기에는 5~7월 중 당초 10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총 9회가 열렸고, 하반기에는 9월~11월 중 총 10회가 진행됐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잠수교 일대를 문화와 휴식, 즐거움으로 달구었던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일 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고 밝혔다. 총 19회차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주는 2회차로, 하루에 17만명이 축제를 찾았다. 일요일마다 평균 10만 명이 축제 현장에서 한강에서의 이색 경험을 즐긴 셈이다. 시는 노을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윤슬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매력과 밤에는 음악과 어우러지며 잠수교 일대를 현란한 빛으로 물들이는 세계 최장 길이(1,140m)의 달빛무지개분수까지 더해져 많은 시민의 발길을 끈 것으로 평가했다. 잠수교 축제에 방문했던 시민 박○○씨는 “늦은 오후 잠수교 빈백에 누워 하늘 위에 펼쳐진 한강을 멍하니 바라보며 한강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며,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받았다.”는 감상평을 남겨주었다. 뿐만 아니라 잠수교 일대를 가득 채운 먹거리, 공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산뜻한 봄부터 선선한 가을까지 야외활동에 적합한 날씨가 이어져 축제의 흥행을 도왔다.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축제에 재방문하겠다는 의사가 91%에 달해 잠수교가 이제는 봄․가을 야외 나들이의 필수코스가 된듯하다. 이번 축제의 방문자 수는 서울시가 전국 축제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인파관리시스템’으로 정확히 집계된 기록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사람의 위치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하여 방문자 수를 실시간 계수할 수 있었다. 또한 동시에 방문객이 몰리면 현장의 안전관리자가 인파 분산을 요청해 안전사고도 예방했다. ‘인공지능(AI) 인파관리시스템’은 1제곱미터당 3명 이상(인원 설정 가능)이 몰리면 스크린에 ‘혼잡’ 표시가 표출돼 안전감독자가 안전관리자에게 인파 분산을 요청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축제의 흥을 가장 돋운 프로그램은 올여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달빛무지개분수와 함께 무더위를 뜨거운 댄스로 식힌 ‘무소음 디제잉파티’였다. 6회차 동안 총 6천여 명이 참여하며 잠수교의 분위기를 띄웠다. 그 중엔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어린이도 다수 눈에 띄었다. 헤드셋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흥을 나누는 참여자들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 잠수교에서 선보인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높았다. 각종 소품 만들기와 윷놀이, 공기놀이 등 추억의 놀이 체험으로 구성된 ‘잠수교 클래스&놀이터’는 가족 단위의 방문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 시민이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상생 직거래 장터 ‘농부의 시장’은 각 지자체에서 엄선해 추천한 농특산물로 꾸려져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강원 홍천에서 채취한 천연 벌꿀, 제주 서귀포시에서 재배한 한라봉 감귤주스, 여수에서 올라온 돌산 갓김치, 홍천의 약과 등 농가에서 직접 제조한 천연 식품들은 시민들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특히 높았다. 이번 ‘농부의 시장’에 참여한 김○○씨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큰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뻤다며, 농가들이 유통마진을 제외한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특산물들을 공급하여 시민분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내년에도 잊지말고 꼭 불러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잠수교 북단에서는 차가 다니지 않는 잠수교에서 여유로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약 1,000여 권의 도서와 빈백 100개를 마련해 독서 공간을 조성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편안히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겼다. 12시 행사 오픈과 동시에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이른 시간 자리를 맡아 비어있는 빈백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여줬다. 잠수교 남단에서는 일반 시민·친환경 기업 50여 팀이 재활용·친환경·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버려진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교육과 업사이클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축제 입구부터 나열된 푸드트럭은 다양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선보여 축제의 맛을 더하였는데,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식기는 전부 다회용기로, 약10만 개의 1회용품을 대체해 친환경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매회 다회용기의 수거율이 95% 이상을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번 축제는 2026년 전면 보행화를 앞둔 잠수교에서 미리 한강 보행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서 한강다리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차가 사라진 보행교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한강 보행교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2024년도에는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다양한 문화·공연 등 특별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개발해 재방문 시민들에게 매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푸드트럭을 확충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더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는 목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2023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알찬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잠수교가 색다른 매력의 한강을 경험하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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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방문 국내외 관광객 200만명 돌파… K-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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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연남동에서 ‘크림스토어’ 팝업 운영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캐릭터 IP의 가치 상승과 국내 중소 캐릭터 기업의 유통 지원을 위한 ‘크림스토어’를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 팔시보스토어에서 개최한다. 크림스토어는 IP 유통과 홍보 지원을 통해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 캐릭터 기업의 캐릭터 IP 가치 상승과 판로 확대를 돕는 캐릭터 IP 상품 유통 테스트베드 운영사업이다. ◆ 중소 14개사 캐릭터 IP 활용한 인형, 문구 등 140여 종 판매 이번 크림스토어는 ‘괜찮아-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주제로, 중소 캐릭터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더 넓은 무대에 서기 위한 소망을 전한다. 참여기업은 총 14개사다. ▲보타스튜디오 ▲Studio KM ▲랄랄라컴퍼니 ▲아리웍스 ▲에디셔널에딕션 ▲오리는꽥꽥 ▲올리스튜디오 ▲우주랩 ▲디자인부산 ▲아시아홀딩스 ▲콩스튜디오 ▲쿠시 ▲투즈디자인스튜디오 ▲해피오렌지월드 등 각 기업의 캐릭터 IP를 활용해 인형, 문구, 잡화, 소품, 팬시 등 14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KOCCA SNS 팔로우 시 전 제품 10% 할인 ▲구매 인증 뽑기 이벤트 ▲크림스토어 전단지 지참 시 굿즈 증정 ▲포토존 SNS 해시태그 인증 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 올해 팝업스토어 부문 신설.. 중소 콘텐츠 기업 판로 확대 콘진원은 2020년부터 크림스토어 사업을 운영하며 캐릭터 IP 상품의 유통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점비용, 판로확대 등 유통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상생을 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롯데마트와 협업해 토이저러스 3개 지점(제타플렉스 잠실점, 은평점, 김포공항점)에 캐릭터 IP 상품 입점 지원을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는 새롭게 팝업스토어 부문 신설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통한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캐릭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7월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와 롯데월드 크림스토어 홍보관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들의 캐릭터 IP를 소개한 바 있다. 하반기는 이번 연남 팔시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콘진원의 콘텐츠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콘텐츠 IP 마켓’과 12월 4일부터 9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다양한 공간과 이벤트를 활용해 오프라인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콘진원 지경화 한류지원본부장은 “잠재력 있는 캐릭터 IP를 체계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를 사로잡을 K-캐릭터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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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연남동에서 ‘크림스토어’ 팝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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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생안전 챙긴다
- 행정안전부는 올 겨울 대설·한파에 대처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11월 15일부터 대설·한파 재난위기경보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를「관심」으로 발령하고 상시대비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동절기 민생안전을 위해 지난 11월 3일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150억 원을 지자체에 지원해 대설·한파대책을 강화토록 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구 국장급을 상황실 책임자로 지정하여 초기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유사시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함으로써 재난관리에 대한 책임성과 현장 작동성을 강화한다.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LTE, 광대역 재난안전 무선통신망) 등을 활용하여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단체대화방을 운영하는 등 재난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적극 가동한다. 아울러, 적설·결빙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장비를 지방도로에 확대(’22년 1,462개소 → ’23년 1,862개소) 설치하고, 골목길·마을안길 등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소형제설장비 활용을 늘렸다. 한파에 대비한 민생현장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홀몸어르신, 쪽방촌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을 1:1 담당자 매칭하여 방문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한파쉼터는 전국 49,910개소이며, 지난 겨울 일부 쉼터에서 나타난 위치 오류 등 문제점을 보완했다. 운영시간도 야간, 토·일·공휴일로 세분화하여 안전디딤돌, 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쉼터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재난문자를 통한 위험상황 인지가 쉽지 않음에 따라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친인척에게 정보를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스마트폰에서「안전디딤돌」앱을 설치한 뒤 하단에 있는 환경설정 > 수신지역 설정 > 원하는 지역으로 설정(OFF→ON) > 지역추가를 통해 전국에서 원하는 지역의 재난문자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기습적 대설·한파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대응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 “국민께서도 재난정보에 유의하시어,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는 등 주변의 안전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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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생안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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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어린이집 빈대 제로(zero)' 위해 적극 나선다
-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중심으로 잦은 빈대 발생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빈대 관리에 서울시가 적극 나선다. 어린이집, 자치구, 서울시간 긴밀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집 빈대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시행한다. 자치구 및 서울시에 즉각 보고할 수 있는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서울시에서 발생상황을 관리하고, 빈대 발생 의심 또는 발생시 관련부서 또는 보건소가 직접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방제․소독을 지원한다. 지난 11월 1일에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어린이집에 배포하였고, 이번에 추가로 예방 및 조치방안을 마련하여 어린이집에서는 일일점검표를 통해 빈대 발생을 확인하고 시에서도 매일 발생 현황을 파악하여 즉각 조치하는 등 더욱 촘촘히 어린이집을 관리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은 빈대 오염 방지를 위하여 시설 및 교재․교구 청소 소독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가려워하는 행동과 빈대 물림 자국을 수시로 살펴 빈대 물림이 의심되면 보호자에게 즉시 연락하고 바로 가까운 병원(피부과, 가정의학과, 감염내과)에 내원하도록 한다. 일일점검표를 통해 침구류, 교재․교구장, 벽면 스위치, 천장, 바닥, 창문 등 빈대 발생 의심 구역을 빈틈없이 매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월 7일부터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독 여부 및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서 실내 소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어린이집 4,443개소 중 1,002개소(22.5%)은 소독과 위생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어린이집의 빈대 발생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어린이집은 평상시에도 조리실․식품, 화장실, 침구, 놀잇감 등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나, 빈대 예방을 위하여 서울시에서는 11월말까지 특별 소독을 추진한다. 정원 50인 이상 어린이집에서는 실내 소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소규모 어린이집에는 소독을 권고할 계획이다. 각 어린이집 원장은 빈대 발생 시 120, 보건소, 담당부서에 즉각 신고하고, 부모에게 안내하여 아동은 바로 하원 조치한 후 긴급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서울시 빈대 발생 신고센터’(https://www.seoul.go.kr, 서울시청 누리집 내 배너) 에서 온라인 신고하거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즉시 신고․접수 가능하다. 자치구 및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임시 휴원 여부를 결정하고, 빈대 퇴치가 확인된 후 아동이 등원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어린이집 임시휴원 및 재등원은 자치구 어린이집 담당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최종결정하며, 방제 후 10일 간격으로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임시 휴원 시에도 아동 출석 인정 특례를 적용하여 보육료를 지원, 부모 및 어린이집에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집의 빈대 발생으로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이 저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어린이집 빈대 제로(ZERO)’ 를 만들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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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어린이집 빈대 제로(zero)' 위해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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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핫하다!!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 서울도서관과 서울 전역 176개의 구립 공공도서관이 내년 2월까지 <도서관은 핫하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마음의 양식을 키우고자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을 따뜻한 온기로 맞이한다. ‘끄고, 도서관으로! (Off & Library)’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야간 및 주말에도 운영하는 서울시 내 도서관을 시민이 방문함으로써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과 각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데 목표를 둔다. 여름 캠페인 <도서관은 쿨하다>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신규 개관한 도서관 5곳을 포함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공공도서관 176곳이 동참한다. 이 중 135곳은 18시 이후에도 운영시간까지 따뜻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도서관 목록은 서울도서관 누리집(lib.seoul.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의 위치와 운영시간은 ‘도서관 정책 → 서울의 도서관’ 메뉴 내 ‘서울의 도서관 찾기’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도서관 알림마당’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도서관은 핫하다> 캠페인은 올해 서울도서관이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친환경 도서관상’ 수상 시 주목받은 활동으로 공공도서관이 환경 보호의 지역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의 모든 구립 도서관들이 함께하는 <도서관은 핫하다>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며 마음의 양식도 채우고,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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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핫하다!!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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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 선정
-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2023. 8. 23.~9. 8.)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9. 19.~10. 31)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가족 친화 14개소, 무장애 1개소, 반려동물 친화 1개소, 친환경 4개소이다. 지역별로는 강원권 3개소, 경기권 3개소, 영남권 8개소, 호남권 3개소, 충청권 3개소이다. 분야별 대표 선정사례를 보면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는 목공체험,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선정됐다. ▴무장애 야영장으로는 강원도 강릉의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이 선정되었는데, 이곳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장애인 우선 예약제도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으로는 반려견 산책로와 수영장, 체육관 등 우수한 반려동물 특화 부대시설을 보유한 ‘라이프위드도그 캠핑장’이 선정됐다. ▴친환경 야영장으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을 갖추고 있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선정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야영장을 취재해 관련 소개글을 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gocamping.or.kr)과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해 향후 1년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공공 우수야영장에 대해서는 향후 현장점검 등을 통해 우수야영장으로서의 운영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공공분야 우수야영장은 가족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공야영장인 만큼 우수한 캠핑 기반시설 확산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수야영장 선정제도 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용객들이 캠핑을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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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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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전, 유통업, 최대 규모 할인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흥행 견인한다
-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11. 7.(화) 오전, 주요 유통·제조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11. 11.~3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 참석자 : [대형마트] 이마트 대표(한채양), 홈플러스 대표(이제훈), 롯데마트 대표(강성현), [백화점] 롯데백화점 대표(정준호), 신세계백화점 대표(박주형), 현대백화점 대표(김형종), [가전] 삼성전자 사장(박학규), LG전자 부사장(오세기), [자동차] 현대차 상무(정현철)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생활․밥상물가 상승으로 국민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20일로 연장하여 자동차, 가전, 식품, 생활용품 등 역대 최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 (대형마트) 신선·가공식품, 생필품, 레고 등 인기완구 초특가 할인행사(백화점) 패션·미용(뷰티) 중심으로 상품권 증정, 제휴카드 혜택 등 사은행사(가전) 다품목 구매 시 포인트 혜택, 풍성한 경품 기획 행사(이벤트) 진행 (11. 1일 기(旣)공개)(자동차) 차종별 최대 17% 할인 등 대대적인 할인 혜택 제공 (11. 1일 기(旣)공개) 방문규 장관은 최대 17% 할인행사를 준비 중인 자동차 등 제조업계와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등으로 국민의 부담을 덜어줄 유통업계의 적극적 동참에 감사를 표하고, 국민이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안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특히 노력해 주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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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전, 유통업, 최대 규모 할인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흥행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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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슈퍼 IP 발굴, 국내 최대 IP 마켓에서 그 가능성을 보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28~30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콘텐츠 IP 마켓, 2023 웹툰 잡 페스타, 그리고 2023 라이선싱 콘을 연계한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콘텐츠 IP 마켓은 ‘장르를 넘어, 산업을 넘어, IP 유니버스를 열다’를 주제로 콘텐츠산업부터 제조, 통신, 서비스,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과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로 열렸다. 특히 올해는 ‘라이선싱 콘’, ‘웹툰 잡 페스타’와 연계 개최하며 총 19,141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는 등 당초 기대보다 더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향후 글로벌 콘텐츠 IP 마켓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 550여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 통해 IP 사업화 모색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빽넘버) ▲스토리위즈(디버프마스터) ▲그린북에이전시(한밤의 시간표) ▲투유드림(독거미) ▲황금가지(피어클리벤의 금화) ▲오렌지디(위험한 편의점) ▲키다리스튜디오(야화첩)를 비롯한 79개사는 스토리, 웹툰 등 보유한 원천 IP를 바탕으로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바이어와 2차 사업화 기회를 모색했다. 바이어는 ▲CJ ENM ▲KBS미디어 ▲NEW ▲쇼박스 ▲SLL ▲하이브미디어코프 ▲산리오 ▲크런치롤 ▲가도카와 등 국내외 551명이 참석했으며, B2B 매칭을 통해 1,572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K-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 6건도 체결됐다. 우선 콘진원은 ▲대상 주식회사 ▲코레일유통 등 2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 및 중소 콘텐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아람북스와 아고고애니메이션(Agogo animation), 다신출판(Dah Hsin Publishing Group) ▲락킨코리아와 케이팝이즈포쿨키즈(KPOP is for Cool Kids) ▲스튜디오 버튼과 바인톡크리에이티브(VINETOK CREATIVE) 등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콘텐츠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 스토리 발굴 사업 수상작 발표 및 웹툰 잡페스타에선 개인 창작자 컨설팅 이뤄져 피칭 세션에서는 개인 창작자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상담이 이어졌다. 28일 진행된 ‘스토리 투 콘텐츠(STORY to CONTENT)’ 세션에서는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 15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대상을 받은 ▲폭도, 붉은산의 맹수들(정훈영)을 비롯한 ▲북촌(박윤선) ▲틀림없는 여자 오엽주(김예지, 백은실) ▲9급 공무원 염라(송지연) 등 작품들이 공개됐으며, 판권계약, 공동제작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웹툰 잡 페스타에서는 웹툰분야 기업과 개인 창작자 간의 1:1 매칭 및 멘토링이 진행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다온크리에이티브 ▲케나즈 등 주요 기업 80곳이 참여해 웹툰 분야 구직자 및 예비 창작들이 3일간 7,348명 방문했다. 더불어 ▲작가 멘토링 ▲PD 멘토링 ▲4케어 프로그램 등 직군별·분야별 전문가 심층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누적 상담수 2,259건을 기록했다. 콘텐츠 IP 마켓과 연계하여 진행된 2023 신규 캐릭터 IP 마켓에서는 총 12개의 신규 캐릭터 기업 및 작가들의 부스를 설치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현장 투표 및 인스타그램 투표를 통한 결과 최우수상의 영광은 메리버스 스튜디오의 <어글리뮤즈>에게 돌아갔다. 한편, 라이선싱 콘 2023에서는 , , <콘텐츠 시장 속 New Technologh> 콘텐츠 IP 산업에 대한 다양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하며 총 620명의 청중이 현장을 찾았다. 콘진원 공식 유튜브로 진행된 라이브 최대 접속사 수는 3일간 평균 1,500명을 넘으며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K-콘텐츠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산업계 관계자 및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원천 IP의 경쟁력과 이종산업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콘텐츠 IP 마켓이 K-콘텐츠 IP의 전 방위적 확장을 위한 글로벌 종합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키워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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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슈퍼 IP 발굴, 국내 최대 IP 마켓에서 그 가능성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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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감도 높일 데이터 분석 활성화 방안 찾는다
- 행안부가 개발하고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인공지능(AI) 기반 CCTV 영상인식 교통량 분석모델’은 AI가 CCTV 영상을 학습해 자동차 12종의 도로교통량을 자동으로 정확히 조사할 수 있어 전국교통량 조사(국토부)에 시범 적용 중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노인통행량 등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노인보호구역 최적입지 선정 모델’을 구축하여 대구시 도로별 위험도를 시각화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시는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 인프라-프리(Infra-free) 교통신호 운영 분석 모델’로 최적화된 교통신호를 운영함으로써 차량 통행속도·정지횟수 개선 사례를 공유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2회 민관합동 데이터분석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데이터 분석과정과 정책 활용경험을 나눈다. 민관합동 데이터분석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22년부터 운영되어 데이터 분석·활용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국민체감형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민관협의회에는 8개 중앙부처, 4개 시·도, 민간 전문가, 현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해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활성화 방안을 고민한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범정부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 경과를 설명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행안부에서 개발한 ‘범정부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지표’는 공공부문 최초로 기관별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입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지표로 각 기관에서는 이 지표를 활용해 데이터 활용역량 자체진단을 실시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민관협의회와 그 외 세미나,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관별 데이터 분석활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데이터 분석 활용역량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은 “데이터 분석은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자원이자 도구”라고 강조하면서 “정부 내 기관 간 실질적 협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을 보다 활성화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추진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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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감도 높일 데이터 분석 활성화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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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콘텐츠산업 2023 결산 2024 전망 세미나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엔데믹과 디지털 대전환, 글로벌 경기침체 속 콘텐츠산업의 가치와 기회를 조망하는 ‘콘텐츠산업 2023 결산 2024 전망 세미나’를 22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 한 해 콘텐츠산업의 주요 성과와 이슈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다가오는 2024년 콘텐츠산업의 변화 양상을 키워드로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 1부는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에서 분석·구성한 결산과 전망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데이터로 결산하는 2023년 콘텐츠산업’에서는 콘진원 산업정보팀 송영훈 팀장이 발제를 맡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콘텐츠산업 트렌드를 되돌아보고, 2023년 콘텐츠산업이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지는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4년 콘텐츠산업’에서는 콘진원 미래정책팀 박혁태 팀장이 2024년 콘텐츠산업에서 예상되는 주요 트렌드를 키워드로 제시하며, 콘텐츠산업 위기 극복 방안과 ‘퍼플오션(Purple Ocean)’ 개척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 2부에서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게임과학연구원 원장인 연세대학교 윤태진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2024년의 콘텐츠 핵심 트렌드를 예측한다. 패널로는 ▲<슬램덩크>, <디즈니스토어> 등 콘텐츠 IP 기반 팝업스토어를 기획, 운영하는 현대백화점 IP사업팀 방찬식 팀장 ▲영상 제작 유통 과정에서 AI 시스템 도입을 개발하고 있는 CJ ENM 신사업추진팀 백현정 팀장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 하이크 코리아 이정훈 한국지사장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영상화 작업을 담당한 스튜디오N 정윤재 프로듀서 ▲소비자 트렌드 분석 전문가 서울대학교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박사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송진 센터장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국내 최초 장애 아티스트 전문 연예기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에스보이즈(S-BOYZ)’가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콘텐츠산업 2023 결산 2024 전망 세미나는 이벤터스 홈페이지(event-us.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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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콘텐츠산업 2023 결산 2024 전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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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기반 사회현안 해결 아이디어 발굴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 결과 발표
- 행정안전부는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대회 결선을 11월 4일(토)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사회의 현안문제(생활환경, 재난환경, 교통, 보건복지 등)를 해결하고 대학 재학생들의 창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금년 오픈데이터 해커톤에는 33개 대학교에서 총 32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였으며, 작년 제1회 대회 참가팀(25개)에 비해 참가팀이 대폭 증가하는 등 대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선을 통과하여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10일간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교육과 함께 팀별 멘토링(전문지도)을 거쳤으며, 이날 결선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결선 대회에서 각 팀들은 그동안 진행되었던 실습교육과 멘토링을 바탕으로 장애인 여행 지원, 노인의 사회활동, 지역활성화 등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창업 및 데이터 관련 분야별 전문가(5명)들은 발표된 대학생들의 제안이 전체적으로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적시성 측면에서 향후 창업아이템으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가하였으며,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5개 팀에게는 총 5백만 원의 상금이 시상되었다. 이날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따시개’팀은 기상공공데이터 및 생활기상지수 등을 활용하여 기후 및 날씨 변화에 따른 개인별 맞춤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따시개’팀의 제안은 적시성과 실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가장 큰 사회현안인 기후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현실성있게 제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로카’팀, 장애인 제주여행 지원을 주제로 발표한 ‘제주단짝’팀이 최우수상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종자돌림가족’팀과 ‘시도와예진’팀이 오픈데이터포럼운영위원장상, 걸스인텍코리아지부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 걸스인텍코리아(GIT): 테크분야 여성활동을 장려하는 국제비영리단체 ‘걸스인텍(Girl’s in Tech)’ 한국지부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은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 대회가 향후에도 대학생 및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창의적인 역량 개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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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기반 사회현안 해결 아이디어 발굴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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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개최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가락시장 유통인․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노조, 가락몰 임대상인, 다농마트 등 가락시장 유통인과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고, 후원단체와 수혜단체가 함께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갖는다. 가락시장에서는 2008년부터 공사와 유통인단체 합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올해로 16년째 소외 및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 △이하연 명인의 맛있게 김장 담그는 법 △다같이 김장 담그기 △새참 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 등 총 1만 상자(약 8만 포기)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하여 김장 체험을 해봄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또한 외국인 관광객 30여명도 참석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지게 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문영표 사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과 높아진 물가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함께해 주시는 가락시장 유통인 및 외부 봉사단체와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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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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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
-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60.0%로 전년대비 2.2%p 상승하였다. 자녀수별 고용률은 자녀 1명(61.2%) 1.5%p, 자녀 2명(59.3%) 2.7%p, 자녀 3명 이상(56.6%) 3.7%p 전년대비 각각 상승하였고, 자녀연령별 고용률은 6세 이하(52.3%) 3.3%p, 7~12세(62.6%) 1.7%p, 13~17세(68.3%) 1.4%p 전년대비 각각 상승하였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 35.7시간으로 전년대비 0.1시간 증가 하였다.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은 134만 9천명으로 전년대비 4만 8천명 감소하였다.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일)을 그만둔 사유는 육아(42.0%), 결혼(26.2%), 임신·출산(23.0%), 자녀교육(4.4%), 가족돌봄(4.3%) 순이고,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단절 기간은 10년 이상(40.0%), 5~10년 미만(24.1%), 3~5년 미만(13.2%) 순이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경력단절여성은 108만 1천명으로 전년대비 6만 5천명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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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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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 5천호 전망
- 서울시는 정비사업과 비정비사업으로 구분하여 매년 2회(2,8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하고 있으나, 최근 사업장 상황변화를 반영하여 `23.8월에 발표한 입주예정물량을 재산정‧공개하였다. 정비사업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에는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 등이 포함되며, 비정비사업 입주예정물량은 청년안심주택, 공공주택, 역세권장기전세주택 등으로 구분하여 산정한다. 산정방법은 분양공고 및 건축인허가 자료를 토대로 25개 자치구의 사업별 진행현황을 조사하여 확인·반영하고 있다. `23.11월 기준으로 재산정한 결과, `24년 2만5천호, `25년 6만4천호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사업별로 보면, `24년 정비사업은 8,572호, 비정비사업은 16,552호이며, `25년은 정비사업 46,302호, 비정비사업 17,289호이다. ※ 주택사업별 세부 구분 및 산정기준 ․정비사업 : 재개발․재건축사업, 재정비촉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 ․비정비사업 : 공공주택, 청년안심주택, 역세권주택사업 등 * 비정비사업 중 일반 ‘건축허가 등’은 과거 준공물량 등을 고려하여 추산치 반영 ※ 입주 예정 물량은 사업장별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이번 공개자료는 일부 사업장 여건 변화로 인해, 지난 8월 시가 발표한 예측물량과 비교해 일부 변동이 있었다.`24년 물량감소의 변동 사유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363가구)’의 준공일이 `24.12월에서 `25.1월로 조정되는 등 4,251호가 감소하였으며, 공공주택인 ‘강남 서울수서 KTX A2블록’이 당초 `23년 물량에서 `24년으로 연기되는 등에 따라 8월 대비 총 3,193호가 감소하였다. `25년 물량의 증가 사유는 앞서 언급한 대규모 정비사업 2곳이 `24년에서 `25년으로 변경되었으나, 공공주택 5개소 등이 `25년에서 `26년으로 준공일이 조정되어 `24년 물량에서 제외되면서 8월 대비 총 2,106호가 증가하였다. 반면, `24년 입주예정물량은 감소하나 `25.1월에 대규모 사업장인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12,032가구), 라그란데(이문1, 3,069가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자양1재촉, 1,363가구)이 준공되면서 약 16,464호가 입주할 예정으로 `24년 물량감소의 어려움은 `25년 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재산정된 서울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적인 사업장리스트 및 위치 정보는 오늘부터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내 '분야별정보→주택→주택건축→주택건축자료실→주택통계정보'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하며, 금번 공개 이후에도 `24.2월에 재산정하여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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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 5천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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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회조사 결과(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복지는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 공원‧녹지‧산책로 순이며, 복지서비스는 고용(취업)지원, 보건의료‧건강관리 순이며, 10명 중 7명이 노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가장 높았다. 국민의 노후를 위해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노후 소득지원, 의료·요양보호 서비스, 노후 취업 지원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60세 이상 고령자 4명 중 3명은 본인·배우자가 주로 생활비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사회참여는 19세 이상 인구 중 도움이 필요한 특정 상황 발생 시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2년 전보다 증가하였고, 우리 사회를 신뢰하는 사람은 58.1%로 2년 전보다 2.4%p 증가하였다. 단체활동 참여율은 64.2%로 2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28.4%p)하였고, 지난 1년 동안 기부 경험률 및 자원봉사활동 경험률은 모두 2년 전보다 높았다. 현재 하고 있는 여가 활동은 동영상 컨텐츠 시청, 휴식 순이나 향후 하고 싶은 여가 활동은 관광 활동, 취미·자기 개발 활동 순이었으며, 국내관광 66.7%, 해외여행 15.1%로 2년 전보다 각각 26.9%p, 14.0%p 증가하였다. 문화예술·스포츠 현장 관람률은 55.3%로 2년 전의 2배 이상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레저시설을 이용한 사람은 69.1%로 2년 전보다 25.6%p 증가하였으며, 13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은 독서를 하지 않았다. 가구 소득수준이 여유 있다는 응답은 13.7%로 2년 전보다 1.8%p 증가하였고, 1년 전보다 가구 소득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21.3%, 감소했다는 응답은 18.9%이었다. 가구주 4명 중 1명은 내년에 가구의 재정상태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재정상황 악화시 우선적으로 줄일 지출항목은 외식비, 식료품비, 의류비 순이었다.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수입, 안정성, 적성‧흥미 순이었고, 13~34세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장은 대기업, 공기업, 국가기관 순이었다. 19세 이상 인구 중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사람, 일을 우선시 하는 사람, 가정생활을 우선시하는 사람의 비중은 각각 47.4%, 34.4%, 18.2% 순이었고, 임금근로자의 전반적 일자리 만족도는 35.1%로 2년 전보다 0.1%p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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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회조사 결과(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