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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3(금)
 
[데이터프레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산업현장의 AI 기술 융합을 위해 추진하는 “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 지원분야를 8개로 확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최근 신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이 심화되고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현장인력에 대한 AI 융합 교육을 통해 혁신을 선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 6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세부과제로 기획되었다.
 
금년 8개 산업분야 1,280명 양성을 시작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일정에 따라 2025년까지 총 12,7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한 달간 공모(2021.3.24~4.22일)를 통해 접수된 21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평가를 거쳐 8개 지원분야를 확정했다.

선정된 8개 분야에는 미래차,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IoT 가전 등 미래유망 신산업과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조선 등 재도약을 도모하는 주력산업이 균형 있게 포함되었다.
 
동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업종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관련 기술의 융합과 시너지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사업수행 기관은 해당 산업 분야의 실태와 교육수요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업종별 협·단체와 AI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교육기관 등이 포함된 컨소시업 형태로 선정하였다.
 
빅3 신산업인 미래차 분야는 현대차 교육센터인 “엔지비”와 협력을 통해 AI 접목이 필요한 5개 분야 중심으로 AI 융합 인력을 양성하여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최근 수주 1위 달성 등 재도약하고 있는 조선업의 경우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현장의 AI 융합교육 수요가 많은 스마트 용접기술, 용접 품질검사, 생산관리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지원하여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산업부와 KIAT는 금년 선정된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가치사슬 고도화 등 다양한 혁신사례를 창출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하여 지원분야와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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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산업현장에 AI 기술 본격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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