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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fK “2021년 상반기 국내 골프 클럽 오프라인 시장 36% 성장”
    코로나19 특수로 2021년 상반기(1~6월) 국내 골프 클럽 시장이 특정 품목으로 쏠림 없이 모든 품목 고르게 큰 폭으로 성장하며 골프 시장 호황을 증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정보 기업 GfK에 따르면 국내 오프라인 매출 기준 올 상반기 골프 클럽 시장은 296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4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판매가 정체됐던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해 36% 성장한 규모다. 2020년 5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특수가 올 상반기까지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다. 클럽 타입별로 보면 유틸리티 우드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유틸리티 우드는 지난해와 비교해 52% 성장했으며, 골프 클럽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언 세트와 드라이버도 각각 35%, 32%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여성용 골프 클럽의 높은 성장세다. 여성 골퍼 수의 증가세를 증명하듯, 여성용 골프 클럽 시장 규모는 2020년 상반기 대비 52% 성장해 남성용 시장 성장률인 29%를 훌쩍 넘은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에 여성용 시장의 비중이 2020년 30%에서 33%로 3%p 높아졌다. 여성용 골프 클럽 판매량이 빠르게 늘면서 주요 브랜드로의 집중이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여성 골퍼의 선택을 받은 야마하, 젝시오, 테일러메이드, 혼마 4개 브랜드의 올 상반기 여성용 골프 클럽 판매 금액은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해 7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여성용 시장 성장률인 52%보다 20%p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에 톱 4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보다 8%p 상승한 67%를 차지하는 등 여성용 클럽 시장 내 입지를 더 견고히 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골프 클럽 시장의 성장은 골프 전문 체인점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주요 체인점들이 공격적으로 매장 수를 늘리며 규모를 확장했고, 개인 매장과 비교해 높은 인지도와 접근성으로 신규 골퍼 유입이 늘어나면서 골프 클럽 시장에서 체인점의 판매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체인점 매장 수는 2020년과 비교해 25%가 늘어났으며, 매출은 60%가 증가했다. 매장 수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개인점과 매장당 평균 매출 성장률(2020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을 비교해봐도 체인점은 28%, 개인점은 21%로 체인점 매출 증가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현재 골프 시장 성장의 주요 동력인 여성 제품의 매출이 체인점에서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42%였던 체인점 매출 비중은 2021년 50%로 증가했다. GfK 골프 클럽 담당 현병환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야외 활동 제한으로 상대적으로 활동 제약이 없는 골프에 입문하게 된 신규 골퍼들의 장비 수요뿐만 아니라, 해외로 가지 못한 기존 골퍼들의 장비 교체 수요가 2021년에도 이어지면서 2021년 상반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하반기 역시 성장세는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던 것을 고려하면 상반기만큼의 성장률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산업
    2021-07-23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제2회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 성황리 개최
    제2회 빅웨이브 IR 발표(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제2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이 7월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빅웨이브(BiiG WAVE, Big wave for Incheon Investment Gat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광역시가 올 4월부터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천시 관계자, 벤처 캐피털, 대·중견 기업 및 기업 지원 기관을 포함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천 센터의 글로벌 파트너인 알리바바·텐센트·플러그앤플레이 등 국내외 벤처 투자 생태계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설명회 1부에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이 인천광역시 인천혁신모펀드 대행 기관으로서 4년간 조성할 6000억원 규모의 펀드 운영 계획에 발표했다. 김석준 센터장은 “인천에는 한국형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는 스타트업 파크가 전국 최초로 조성돼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 바이오 공정 인력 양성 센터와 K-바이오랩 허브, 창업 마을 드림촌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많은 유망 기업이 인천으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의 대표적 투자 리딩 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창업, 사업화, 성장 등 사업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인천 지역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을 포함해 육성 기업 4개사(△한터글로벌 △샵팬픽 △마린이노베이션 △TSP바이오켐)의 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IR)이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사전에 진행된 기업 진단, IR 컨설팅, 피칭 컨설팅 등을 통해 IR 자료 리뉴얼과 발표 스킬 역량을 강화해 여러 분야의 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에 답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한 한터글로벌은 △전 세계 유일한 실시간 음악 차트 ‘한터차트’ △론칭 1년만에 600만명의 글로벌 K-팝 팬을 확보한 ‘후즈팬’ △전 세계로 빠르게 정확하게 K-팝 소식을 전하는 ‘한터뉴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는 아티스트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마케팅의 중요한 토대로 대한민국 음악 산업 가치를 높이고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시장에 필요한 크리에이터 지식 재산권(IP) 통합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샵팬픽은 크리에이터와 팬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IP를 활용한 현물 및 콘텐츠 굿즈의 기획·제작·유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MZ 세대의 새로운 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저격할 아이템을 선보였다. 친환경 재료·공법으로 제조한 발포 시트를 생산·판매하는 기술 플랫폼 기업 TSP바이오켐(티에스피바이오켐)은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플라스틱 발포 제품 소비량을 쿠개 줄이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홍성대 티에스피바이오켐 대표는 “천연 바이오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부응할 수 있으며 임팩트 펀드를 통해 공장을 준공한 뒤 최근 발주량 급증에 따라 양산 체계 확장을 위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하는 마린이노베이션은 버려지는 해조류 부산물을 활용해 식품 용기, 포장 용기, 컵, 접시 등 친환경 일회용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가격 경쟁력과 기능성을 갖춘 완전 생분해성 소재 개발 기술을 확보한 마린이노베이션은 친환경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근 ‘바다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 및 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미팅 주선과 꾸준한 밸류업 및 스케일업을 위해 여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투자 유치 사업 계획 설명회 참여한 기업들은 평균 3회, 최대 6회의 후속 미팅이 이뤄졌고 △IPO 본격화 △85억원 투자 유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등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빅웨이브 IR은 매 분기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천 지역의 벤처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유망 기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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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기업·투자자·정부 3요소 구성,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발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월 20일 한국벤처투자에서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한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를 발표하면서 민간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우리 경제의 성장 축으로 자리잡은 창업·벤처 업계의 동향과 생태계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계량화된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의 김선우 박사 연구팀과 한국산업기술대 고혁진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 안용길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한 해당 연구는 국내 창업·벤처기업 외에 창업·벤처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주는 투자자와 정부까지 분석 범위에 포함했다. 종합지수 모형은 생태계의 주요 주체인 창업·벤처기업, 투자자, 정부를 대상으로 한 세부지수인 기업, 투자, 정부지수로 구성됐으며, 각 세부지수 값은 종합주가지수 방식을 활용해 2010년도를 기준으로 2020년도까지 개별 연도별로 산출했다. 2010년부터 도출된 지난 10년간 종합지수 값은 매년 꾸준히 상승했으며, 2020년도는 기준년도 대비 약 2.8배 상승한 284.7을 기록했다.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추이_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번 발표 세미나는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의 개발 배경, 세부 분석결과 발표뿐만 아니라, 벤처·스타트업계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창업·벤처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지수 개발 배경과 주요 결과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세부 분석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주제발표 이후 창업·벤처 생태계의 일원들로 구성된 민간 패널위원들이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이번 지수 개발 배경은 창업·벤처 생태계의 성장 모습을 계량화 해보는데 의미가 있으며, 생태계의 성장은 창업·벤처기업과 투자자, 정부 등 생태계 주체가 모두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라 언급하면서, “중기부는 이번에 개발된 종합지수를 향후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정책개발의 참조지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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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산업부-포스코 그룹, 중소기업에 친환경‧지능화 기술공개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의 친환경 기술․제품 개발과 스마트화를 위해 포스코 그룹과 588건의 보유기술 무상이전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포스코 그룹이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하는 ‘2021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 시행계획을 15일 공고했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 이전해 주는 사업으로, 산업부는 2013년부터 매년 대기업․공기업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지원해 왔으며, 포스코 그룹은 2017년 처음 참여한 이후 2019년부터 공존, 공생의 가치를 확대하고자 매년 함께하고 있다. 이번 포스코 그룹 기술나눔은 작년에 이어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6개 그룹사가 함께 친환경‧스마트화 분야 588건의 기술을 무상나눔하게 되었다. [2021년 포스코 그룹 나눔기술 분야] 특히, 금년에는 기술이전 희망기업이 필요기술을 보다 손쉽게 파악하고 이전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군을 그룹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에 포스코 기술나눔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분야의 국산화 대체 기술과 친환경·스마트화 관련 기술을 무상이전 받아 제품 개발 및 개선에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기술나눔을 통해 신사업 발굴 등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 그룹 기술나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8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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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디에스랩글로벌, AI 개발 전 과정 자동 진행하는 MLOps 플랫폼 ‘DS2.ai’ 론칭
    DS2.ai 모식도: 데이터 수집부터 AI 개발과 배포, 유지보수까지 4가지 솔루션이 하나의 사이클로 자동 수행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및 도입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개발자들의 공수 부담을 줄이고 각종 산업군에 필요한 AI 모델을 자동으로 개발·도입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AI 솔루션 개발 기업 디에스랩글로벌은 스스로 학습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AI 개발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MLOps 기반 통합 플랫폼 ‘DS2.ai’를 13일 정식 론칭했다. DS2.ai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AI 모델 개발, 유지 보수 4단계를 자동 수행하는 4가지 솔루션(△Labeling AI △Click AI △Skyhub AI △DS2 Dataset)으로 나뉜다. 각 솔루션은 독립적으로 쓸 수도 있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용할 수도 있다. 먼저 Labeling AI는 라벨링할 데이터 유형에 따른 맞춤형 AI를 생성, 이후 10개의 표본 데이터 학습과 스마트 검수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오토 라벨링하는 맞춤형 AI 모델을 운영한다. Click AI는 가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 코드가 자동 생성되는 Auto ML로 AI 모델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전문가라면 코딩 작업에 필요한 주피터 개발 환경과 매직 코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본인이 개발한 모델 검증 등의 작업도 가능하다. Skyhub AI는 MLOps 기반의 유지 보수 담당 솔루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서버 환경을 조성해 여러 지역으로 AI를 배포 및 관리하도록 돕는다. 사용하고 있는 모델도 호환할 수 있다. 이후 관리 인력 없이 자동 모니터링, 재학습을 통한 AI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도록 데이터 축적 및 유관 활동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DS2 Dataset은 기존 고객 데이터를 그대로 연동 및 변환해 활용하며, 기존 데이터가 빈약할 경우 해당 산업군에 적합한 표본 데이터를 일부 제공한다. 각 단계 솔루션은 클릭 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코딩 전문가라면 제공되는 SDK를 활용해 코딩 작업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디에스랩글로벌 여승기 대표는 “4차 산업 혁명 이후 AI가 주목받는 가운데 복잡한 개발 과정 및 공수 부담을 줄이고 높은 품의 AI를 만들어내는 방법에 주목했다”며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AI 도입의 모든 과정을 높은 정확도로 수행하는 자동화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존 AI 시장에서 관행처럼 여겨졌던 높은 개발 비용 및 소요 시간을 크게 줄이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DS2.ai는 다른 환경에서 작업했던 코드 및 AI 모델과 호환성이 뛰어나고, AI 개발에서 중요한 학습 서버 구축 및 배포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의 자동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에 다른 플랫폼에서 작업하던 이용자도 부담 없이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DS2.ai는 자동화 개발 솔루션 외에도 AI 온라인 거래소 ‘AI Market’을 지원한다. AI Market은 기존 개발된 AI 모델을 API 형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제작한 AI를 자유롭게 업로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판매자는 본인이 등록한 AI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량의 수수료를 챙겨가게 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원하는 완성 AI가 있으면 복잡한 개발 단계를 거칠 필요 없이 AI Market에서 완제품을 구매해 즉시 쓸 수 있다. 여 대표는 “AI Market을 쓰면서 축적된 여러 데이터를 AI가 일차 진단하고, 사내 전문가들이 한 번 더 검수하는 교차 점검을 거치면서 높은 품질의 AI 모델을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DS2.ai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홈페이지에서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사용량에 따라 결제 금액이 부과되는 후불 요금 청구 방식이다. 계정을 만든 뒤 결제 수단을 등록해 이용하면 된다. 최초 가입 시 20달러에 해당하는 무료 크레디트를 제공해 부담 없이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 #산업
    2021-07-14
  • 엔터플, 건양대병원과 마이헬스웨이 사업 추진 협약식 체결
    엔터플이 건양대병원과 마이헬스웨이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엔터플(대표 박현민)은 7월 13일 오후 3시 건양대학교병원 본관 11층 대회의실에서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최원준)과 ‘의료데이터 중심의 마이헬스웨이 및 데이터얼라이언스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최원준 의료원장과 김용하 행정원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과 엔터플 박현민 대표, 이호규 이사, 함형규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환자가 본인 건강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데이터 주권을 개인에게 이전하는 차세대 데이터 관리 트렌드에 발맞춘 조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의료원은 엔터플이 개발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그동안 병원 내부에서 자체 관리해왔던 환자 개인의 의료 정보 제공은 물론 개인 환경에 따라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안전하게 제공하는 기술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마이헬스웨이 사업 시행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건양대병원의 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노코드 올인원 API 솔루션 싱크트리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준 건양대의료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함께 의료 공급자 중심에서 환자 개인 및 예방 중심으로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환자들은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받고, 병원도 수준 높은 서비스와 소통을 통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
    2021-07-14
  • GS리테일, KB국민은행과 핀테크 구축 위한 전략적 제휴 추진
    왼쪽부터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이 9일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도입 등 유통과 금융이 결합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확대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GS페이(PAY) 개발을 통한 핀테크 비즈니스 확대 △공동 프로모션 및 홍보 마케팅 협력 △양사의 데이터 협업을 통한 빅데이터 시너지 창출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하반기 중에 GS페이 개발을 완료하고 론칭할 계획이다. GS페이는 통합 온·오프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게 된 GS리테일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주요 핀테크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고객의 쇼핑과 관련한 데이터와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제휴도 이뤄진다. 양사는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마케팅 제안 △유용한 쇼핑 정보의 제공 △생애 주기별 추천 상품 연계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AI·핀테크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의 경계를 허무는 제휴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합 GS리테일이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디지털 커머스의 역량을 제고하고 MZ고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편리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 팀장은 “KB국민은행과의 이번 전략적 제휴가 통합 GS리테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사가 현재 개발 중인 GS페이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 #산업
    2021-07-12
  • K-DATA-남부발전 데이터 개방 및 유통 확대 위한 MOU 체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9일 한국남부발전(주)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안전관리 데이터셋 및 원천데이터 등 보유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활용 수요 파악 및 사례 확보 협업, 창출된 성과에 대한 상호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언론홍보 등 합의사항, 공동협력 과제를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K-DATA는 남부발전이 보유한 안전관리 영상분석 데이터셋 및 원천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적절히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데이터스토어에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개방 데이터를 소개하고 중개하여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 등 인프라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K-DATA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이 발전하며 머신러닝, 딥러닝에 필요한 학습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지만 수요기업은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공공에서는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고 활용함에 있어 적절한 수요처를 찾아 민간 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원하는 효율적인 통로를 고민하고 있었다.”며 협력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개방형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데이터스토어를 운영하고 데이터 거래기반 정책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K-DATA와 국내 발전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산업현장에서 생산되는 막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남부발전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민기영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안전과 관련된 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개방 및 유통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강화하며 정책적 지원을 전방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1-07-12
  • 국내 조선업계 상반기 수주량(1,088만CGT) 13년 만에 ‘최대 실적’ 기록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국내 조선업계가 ‘21년 상반기 全세계 발주량 2,452만CGT 중 1,088만CGT(267.1억불)을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19년~’21년 상반기 수주실적 (7.5일 기준)] 이는 전년동기 대비 724%, ‘19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조선 호황기(’06~‘08년) 이후 13년 만에 달성한 상반기 최대 실적이다. 이번 성과 달성에는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선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선박 수주실적이 큰 기여를 하였다. [상반기 全세계 발주량 및 한국 수주량(‘08~’21)] 고부가가치선박 全세계 발주량 1,189CGT 중 723만CGT(61%)를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국내 전체수주량 대비 66%)하였으며, 선종별로는 대형 LNG운반선의 경우 세계 발주량 100%를 수주하였고, 운임상승*에 따라 발주가 증가한 대형 컨테이너선 81척, VLCC 27척을 수주하였다. [‘21년 상반기 고부가가치선박 수주실적] 이번 수주실적에는 6.29일 현대중공업 및 대우조선해양과 HMM이 계약한 1.3만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이 포함되어 있어, 조선-해운업계간 상생협력에 따른 성과거양의 의미도 갖는다. 친환경 연료 추진선 수주는 전년동기 대비 806% 증가한 480만CGT로 全세계 발주량의 70.1%에 달하며, 특히 이 비율은 최근 3년간 매년 상승하며 친환경선박 시장에서 경쟁우위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6월말 현재 수주잔량은 2,673만CGT로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하였으며, 이는 과거 3년 간의 건조량보다 높은 수준이다. 산업부는 “하반기 발주가 예정된 LNG운반선(카타르 가스공사) 등 고려시 全세계 발주 및 국내 수주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며,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 및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이 향후 미래선박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1-07-12
  • 통계청「Nowcast 포털」구축
    통계청은 「Nowcast 포털」 구축으로 경제위기 혹은 코로나와 같은 충격이 유발한 경제·사회적 영향을 신속하게 묘사하고 정보를 제공해 주는 속보성 지표를 올해 연말부터 대국민 서비스할 계획이다. 「Nowcast 포털」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하여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owcast 4대 부문 지표_통계청 제공] 이를 위하여 신용카드 거래정보, 대출 정보, 모바일 통신 위치 정보 및 취업사이트 채용정보 등 실시간으로 발생 되는 민간데이터의 통계적 검증과 지수화 단계 등을 거쳐 관련 국가승인통계의 수치를 대체하여 설명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속보성 지표 개발에 이용되는 민간데이터는 데이터 제공 의사를 밝힌 기관들과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며, 포털 사이트에 협력 기관들의 배너 표출로 사회 공헌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Nowcast 포털」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국가기관으로서는 통계청이 유일하며, 오픈 소스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주)배닌과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모델링을 구현하는 AMA.comm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였다. 통계청의「Nowcast 포털」 구축은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통계생산과 활용을 위한 실험통계(Pilot Statistics)로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통계생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Nowcast 포털’에 수록된 시의성 있는 경제·사회지표, 시각화 정보 및 연구보고서는 일반 국민이 경제·사회 상황을 신속히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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