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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드론으로 안전 사각지대 ZERO
    [데이터프레스] 동대문구가 올해도 첨단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2019년부터 노후건축물 및 취약시설물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건축물 및 접근이 어려운 취약시설물(첨탑, 급경사지 등)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육안점검에 드론을 더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개의 첨탑을 드론으로 점검한데 이어 올해는 22개의 첨탑을 드론으로 점검한다. 또한 지난해 드론으로 점검했던 급경사지의 변화 추이를 올해도 드론으로 심도 있게 살핀다. 이번 점검대상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15층 이하, 연면적 3만㎡ 미만의 건축물 중 안전점검 의무 관리대상이 아닌 건축물이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건축법, 공동주택 관리법, 건축물관리법 등을 통해 정기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안전점검을 받고 싶은 소유자 및 관리자는 동대문구청 누리집 구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동대문구청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물안전관리팀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구청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물안전관리팀 건축구조·설계분야 전문가가 1차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외부전문가와 2차 합동점검 또는 드론을 활용한 점검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노후건축물 및 접근이 어려운 취약 시설물을 드론을 활용하여 점검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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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수출기업 물류애로, 추경으로 1,000여개 중기 적극 지원
    [데이터프레스]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7일에 서울 마포구 소재의 가든호텔에서 국제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해운 및 항공운임 등의 급속한 상승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상반기 물류지원 현황과 성과 등을 점검하고 추경안 반영내용에 대한 설명과 실행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사전 점검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중기부에서는 물류 대란을 해소하고자 ▲미주 서안 항로 중심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선복 배정과 운임지원,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 개소(‘20.12)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리고 작년 12월에 수출바우처사업의 지원사업 내 ’국제운송서비스‘ 분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는 국제운송비 지원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런 노력에도 물류비의 급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가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추경 예산 109억원(정부안)을 긴급 편성해 물류전용바우처를 신설하고 약 1,000여개 기업에 대해 물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기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도 물류전용 바우처에 중복 지원 가능하도록 해 최대 4,000만원까지 물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비 지원항목을 기존 운송비와 보험료만 지원했던 것을 현지에서 소요되는 창고보관료, 통관비용 등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기부는 국적선사인 에이치엠엠(HMM, 구 현대상선)과 중소기업 간 장기 운송계약 체결을 지원해 하반기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물류비로 수출할 수 있도록 운임비의 20%(2,000만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업종별 수출기업들이 물류 애로사항과 수출지원 제도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전달했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에이치엠엠(HMM, 구 현대상선) 등도 참석해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활발히 논의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역대 1분기 최고액인 270억 달러(전년동기 12.1% 증가)로 중소기업 수출이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 후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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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NIA, 동티모르 국민체감형 전자정부의 새 패러다임을 이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하여 7월 5일(월)부터 7월14일(수)까지 동티모르 관광무역산업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자정부 경험을 전파하는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연수는 2018년 동티모르 정부가 우리 정부에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 및 사례 공유를 요청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간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2차년도 과정으로 동티모르의 모바일 통신 환경을 고려하고, 관광무역산업부의 수요를 반영하여 우리 정부의 모바일 기반의 전자정부 서비스 사례는 물론, “제주 관광공사 E-tourism시스템”, “관세청 AI 기반 통관시스템” 등을 중점 소개할 계획이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대한민국 전자정부 성공 요인’,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 ‘대한민국 전자정부 서비스 우수사례’의 세 가지 주제에 대한 14개 강좌 및 실시간 세미나(동티모르 국가정책 발표 및 액션플랜 발표)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 구성도] 특히, 실시간 세미나를 통해서는 연수생들이 한국 전문가와 함께 대국민 체감형의 동티모르 모바일 기반의 전자정부 서비스 계획(안)을 작성하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향후 동티모르 공무원들이 국가 전자정부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IA 문용식 원장은“한국 정부는 정부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대국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자정부 사업을 지난 30년간 국가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 국민들이 어디서나 전자정부를 체감할 수 있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우리의 경험들이 전수되어 동티모르 환경에 맞는 전자정부 정책 개발 및 서비스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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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통계청, 21년 2분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 포상
    통계청은 ‘21. 7. 5.(월) 「’21년 2분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포상을 실시하였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과 우수부서 1개과는 사전심사와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참고하여 외부 민간위원을 포함한 「통계청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은 통계데이터허브국 행정통계과 김승아 주무관의 신혼부부 통계로 살펴본「혼인 후 5년간 변화 분석」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충청지방통계청 충주사무소 이해인 주무관의 2020년 청주시 「1인가구 행정통계」개발, 통계개발원 연구기획실 진유강 주무관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평가체계 마련, 장려상은 대변인실 김채은 주무관의 통계청 캐릭터 보통씨 개발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신혼부부 통계로 살펴본 혼인 후 5년간 변화 분석] 또한 우수부서는 기업기반 무역통계 품질 개선의 경제통계국 소득통계과 최유성 사무관, 임라희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급변하는 통계 환경속에서 새로운 시각과 창의성을 가지고 국가통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공무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통계청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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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미용의료플랫폼 '강남언니',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QueryPie 도입
    데이터 협업·보안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체커(대표 황인서)가 개발하는 QueryPie(쿼리파이)가 최근 힐링페이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미용의료플랫폼인 ‘강남언니’의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 및 전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강남언니는 현재 누적 앱 가입자 수 300만명 돌파 및 시술 후기 65만 건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용의료 병원 시술 정보 및 후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QueryPie는 조직 내 흩어진 데이터 소스와 보안 정책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이다. 사용자 별 데이터 접근 권한 관리와 접속 및 실행 기록에 대한 감사를 웹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간편하게 제공,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힐링페이퍼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강남언니’ 플랫폼 내 개인정보 및 데이터를 국내외 규제에 대응해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최근 강남언니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용자 수를 급격히 늘려가면서 글로벌 개인정보 및 데이터 규제에 대응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를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인 QueryPie를 도입했다”며 “일본으로 확장하면서 현지 1위 서비스 수준의 규모로 350여 곳이 넘는 일본 병원이 입점해있고 수많은 데이터가 쌓이면서 개별 데이터에 대한 조직 내 접근 권한 관리 및 보안 정책들을 관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해당 정보들을 안전히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강남언니의 방욱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조직 내 데이터 저장소를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 RDBMS)뿐 아니라 MongoDB, DynamoDB를 비롯한 NoSQL 위주의 데이터베이스와 함께 운영하면서 기존의 솔루션으로는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보안 정책을 적용하기 어려웠다”며 “QueryPie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돼 최근 많이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기능 제공 및 지원을 빠르게 해주고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황인서 체커 대표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강남언니와 같이 많은 양의 사용자 데이터를 관리하는 서비스에서 더욱 안전하게 데이터 업무를 가능하게 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진출하는 서비스에 맞게 더욱 세분화한 보안 정책 적용을 통해 고객사가 국내외 보안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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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 콘진원 '방송콘텐츠 기획개발 지식재산(IP) 유통상담회' 성료
    [2021 방송콘텐츠 기획개발 IP 유통상담회 행사사진] [데이터프레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방송영상콘텐츠 기획개발 작품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방송콘텐츠 기획개발 지식재산(IP) 유통상담회(KOCCA IP Draft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2021년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드라마(장편·중단편) 및 예능 포맷 부문 선정사 등 총 19개 국내 중소제작사가 참가했다. 이들 중소제작사들은 티빙(TVING, 왓챠, 카카오TV, 뷰(Viu), 스튜디오 디스커버리 등 국내외 OTT 플랫폼 총 10개사와 일대일로 만나 기획개발 단계 작품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열고, 제작투자와 유통 등 사업화를 논의했다. 상담회가 진행된 이틀 동안 총 160여 건의 미팅이 성사됐다. 콘진원은 국내외 OTT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방송콘텐츠 기획개발 작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제작사에게 제작투자 유치·공동제작·선판매 등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사전에 각 플랫폼사에서 선호하는 기획개발안의 정보를 수집해 중소제작사에게 제공함으로써 행사에 대한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HB엔터테인먼트 홍일한 이사는 “온라인 상담은 한계가 있었는데, 직접 만나 서로 깊은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여러 플랫폼 기업의 사업 방향성과 최신의 전략을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영석 드라마CP는 “우수한 기획개발작을 보유한 중소 제작사들과 저희의 콘텐츠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콘진원은 국내 OTT 플랫폼과 콘텐츠 창작자 간 동반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OTT-콘텐츠 글로벌 상생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제작지원 사업에 ‘OTT특화’ 부문을 신설해 총 6개 작품을 선정, 제작비를 지원했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국내 OTT 플랫폼 ‘왓챠’와 공동으로 창작자 대상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도 진행하는 등 변화한 방송영상콘텐츠산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적극 나서고 있다. 콘진원 방송본부 이도형 본부장은 “이번 ‘KOCCA IP 드래프트 데이(Draft Day)’를 통해 프로야구 구단과 신인 선수가 만나는 드래프트와 같이 중소 방송영상제작사의 참신한 기획안이 최적의 플랫폼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방송콘텐츠 IP의 국내외 유통을 위해 지원 규모와 방법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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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 K-DATA, 중소기업 데이터 혁신 지원할 하반기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모집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의 데이터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할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하반기 공급기업을 7월1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ㅏ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비용을 지원하여 데이터 거래 활성화 및 데이터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19년 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공급기업으로 지정되면 데이터판매 또는 가공분야에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준비 중인 수요기업과 매칭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21년 상반기 기준 공급기업은 현재 판매기업 310개사, 가공기업 816개사 등 총 1126개 기업이 지정되었다. 공급기업은 다양한 부문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보유한 판매기업과 수요기업의 사용 목적에 맞게 가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공기업으로 나눠 모집한다. 데이터 판매 또는 가공이 가능한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연구소 등이 대상이며 한개 기업이 판매 및 가공기업으로 모두 신청 가능하다. 평가는 적격성 검토와 지정평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지정심사에서는 자본잠식 등 기업 건정성 요건을 강화하고, 공급기업의 불성실 이력을 지정평가에 반영하여 불성실 기업의 참여 제한과 책임성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pms.datastore.or.kr)에 접속 후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고객센터(1833-2246) 또는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DATA, 민기영 원장은 "이번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모집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가공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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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보건복지부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기관 공모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될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기관을 6.29(화)부터 7.13(화)까지 15일 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지난 4월 8일 개정‧시행된 암관리법에 따라 암관리정책 수립 및 연구 등 공익적 목적에 따라 관련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 및 제공하는 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 또는 일정 규모의 시설·인력‧장비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이 대상이며, 공모한 기관 중 1곳을 지정하게 된다. 응모하고자 하는 기관은 7월 13일 오후 6시까지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로 지정신청서, 시설·인력·장비 현황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서류, 정관 또는 규약, 사업계획서 등을 공문, 이메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하며, 지정기준 등 구체적 내용 및 제출 양식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한 기관에 대해 데이터사업 등 관련 전문성을 갖춘 정부․민간 심사위원들이 기존 사업·연구 실적, 암데이터사업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지정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앞으로 암을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기술을 고도화하여 국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암 관련 데이터를 수집·처리·활용하는 암데이터사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국가암데이터센터가 암데이터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기관인만큼, 원활히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관들이 응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업
    2021-06-29
  • 2020년 콘텐츠산업,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대비 매출 –0.5% 감소, 수출 6.3%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2020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장르의 2020년 하반기 및 연간 주요 동향을 분석했고, 사업체 2,815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와 137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 ㅇ코로나19 여파에도 콘텐츠산업 발 빠른 대응책 모색…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 18.1% 증가 2020년 국내 콘텐츠산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126조로 집계됐다. 콘텐츠산업은 그간 연이은 성장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전년 대비 1.1% 매출액 하락을 기록한 이후로 12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비대면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의 확산에 따라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2008년보다는 매출 감소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간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18.1%,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한 68.2조로 집계돼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는 콘텐츠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K팝 플랫폼 출시, OMO(Online Merges with Offline) 미디어 커머스의 진화 등 디지털 전환으로의 대응책을 신속히 모색한 것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에 이어 비대면 소비 장르의 약진과 대면 소비 비중이 크거나, 경기변동과 직결된 장르의 부진이 뚜렷한 것으로 드러나 장르별 명암이 엇갈렸다. 2020년 연간 매출을 기준으로 ▲만화(21.2%) ▲게임(12.8%) ▲지식정보(12.8%)가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영화(-51.8%) ▲애니(-17.5%) ▲광고(-11.3%) ▲음악(-9.6%)은 매출이 감소했다. ㅇ 2020년도 수출액 100억 달러 돌파…게임, 영화, 웹툰 등 비대면 소비 장르 기여도 높아 2020년 국내 콘텐츠산업의 연간 수출액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약 108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방탄소년단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등 한류 대표 콘텐츠의 선전으로 수출액 100억 달러를 첫 돌파한 2019년에 이어 코로나19 속에도 거둔 성과로 풀이된다. 수출액의 66.9%를 차지하는 게임이 전년 대비 8.8% 증가한 약 72억 5천만 달러의 실적을 거두며 수출을 견인했다. 또한, ▲출판(61.1%) ▲영화(43.0%) ▲만화(40.9%) 장르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출판은 서적류 외 인쇄물의 수출이 크게 신장됐으며, 영화는 현지 배급수익 감소로 보인 지난해 0.9%의 감소세를 벗어나 글로벌 OTT 판권 판매 등의 영향으로 수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견본시, 콘서트 등 해외 대면행사 취소로 타격이 컸던 ▲애니메이션(-37.0%) ▲광고(-23.3%) ▲음악(-8.9%) 장르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2020년 하반기 및 연간 주요 이슈로 ▲역대 최대 판매 신장률 30.1%(2020년 9월 기준)을 기록한 한국소설 ▲전년동기 대비 78.2%(2020년 11월 기준) 급증한 K팝 음반의 수출 실적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콘텐츠 소비방식에도 주목했다. ▲콘텐츠 융합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한 메타버스 ▲K팝 플랫폼, 버추얼 캐릭터와의 연계로 확장되는 K팝 IP ▲콘텐츠 제작·유통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국내외 OTT의 경쟁 등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속 주목할 만한 새로운 산업 트렌드도 조망했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주요 거시경제동향, 콘텐츠사업체 경영체감도 및 기업현황 분석 등 2020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담고 있다. <2020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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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반도체 정밀도 핵심 ‘연마제’, 우리 기업 추격 거세다
    [데이터프레스]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등 시스템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4차 산업기술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반도체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반도체 소재기술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연마제인 CMP 슬러리는 대표적인 반도체 소재기술로서, 미국과 일본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강세 속에서도 국내기업의 특허출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CMP 슬러리 관련 특허출원은 2009년 87건에서 2018년 131건으로 연평균 4.7% 증가했다. 이 중 내국인의 출원 증가율은 6.1%로 외국인의 출원 증가율(3.6%)을 상회했고, 내국인의 출원 점유율은 2009년 39.1%에서 2018년에는 44.3%로 5.2%만큼 증가했다. 이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특허분쟁 등의 사유로 특허출원에 주춤한 사이, 국내기업들이 CMP 슬러리 국산화 비중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반도체 소자는 다수의 얇은 막이 적층되어 있어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막이 형성될 때마다 연마제와 패드를 이용하여 거친 면을 평탄화하는 공정이 필요한데, 이를 CMP 공정이라 하고, 이 때 사용되는 연마제가 바로 CMP 슬러리이다. 최근 10년간(2009년~2018년) CMP 슬러리 분야 다출원인 중 1위는 케이씨텍이 차지하였고(건수, 점유율: 164건, 16.3%), 글로벌 기업인 후지미(124건, 12.4%), 히타치(85건, 8.5%), 캐보트(83건, 8.3%)가 뒤를 이었으며, 이 외에 삼성(70건, 7.0%), 솔브레인(53건, 5.3%), LG(25건, 2.5%)가 10위권 안에 포함되었다. 특히 국내 중견기업인 케이씨텍과 솔브레인이 활발한 특허출원으로 CMP 슬러리 분야에서 내국인 특허출원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세부 기술별로 살펴보면, 실리콘 절연막 슬러리 관련 출원 (36.4%, 365건)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구리, 텅스텐 등 금속막 슬러리 관련 출원(28.9%, 290건), 연마입자 관련 출원(20.1%, 202건), 유기막, 상변화막 등 특수막 슬러리 관련 출원(7.5%, 75건) 순이었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외국기업이 61.2%(614건), 국내기업이 37.5%(377건)로 국내외 기업들이 특허출원을 주도하였고, 기타 국내대학은 1.0%(10건), 국내연구소는 0.2%(2건), 외국대학은 0.1%(1건)로 저조했다. 특허청 유기화학심사과 유밀 심사관은,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특허출원으로 CMP 슬러리 국산화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반도체의 미세화, 고집적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CMP 슬러리에 대한 기술개발은 여전히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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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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