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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RI, AI 기반 스트레스 관리 플랫폼 만든다
    국내 연구진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근로자의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를 측정·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AI가 적용된 정확한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를 통해 건강 관리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 후,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상태 측정 기술과 달리 직장 스트레스 솔루션과 연동되는 기술은 미비한 실정이다. ETRI가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웰마인드(WellMind)’는 앱(App) 형태로서 스트레스 관리의 전(全)주기를 책임지는 기술이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는 맥파, 심전도, 뇌파, 피부전도도, 피부온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수집하지만, 개인이 느끼는 스트레스 유발요인이 다양해 상당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웰마인드는 웨어러블 기기뿐 아니라 센서와 연동하여 온도, 습도, 소음, 미세먼지, 조명 등 근무환경 분석 및 근무시간, 업무 스케쥴 등 작업정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욱 정밀하게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측정한다. 웰마인드의 AI 분석 모델은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학습데이터와 비교·분석해 근로자의 스트레스 상태를 판단한다. 연구책임자인 ETRI 김현숙 책임연구원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는 기술이 핵심이라며 현재 분석 모델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데이터를 축적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실시간으로 직무 일정을 모니터링해 업무 스케쥴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해소법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앱을 통해 수집된 설문 정보도 함께 활용해 정교하다. 사용자의 스트레스 정도와 선호도에 따라 차 마시기, 음악 듣기, 스트레칭하기, 명상 등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전·후 상태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스트레스 관리가 용이하다. 근로자의 업무능률 및 생산성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연구진은 현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VR 콘텐츠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연구원 내 리빙랩을 구축해 스트레스 측정 및 솔루션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있다. 향후 연구진은 AI 분석 모델의 완성도를 높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적화 후 활용처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국내외 디지털 헬스업체 등에 기술이전해 개인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TRI 윤대섭 인지·교통ICT연구실장은“한국과 EU 국가들과 함께 개발 중인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은 국내 및 유럽의 산업계를 통해 사업화 되어 지식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예방, 진단 및 해소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조직의 멘탈 웰빙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문화권별로 다양한 스트레스 정보 수집 및 분석, 스트레스 해소 솔루션 선호도에 대한 문화적 차이를 반영하기 위해 유럽 컨소시엄과 함께 국가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분석 중이다. 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및 ETRI 내부사업의 지원으로 수행 중이다. 본 연구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핀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5개국 17개 기관이 유럽 ITEA3 Mad@Work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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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인공지능 기업 대상 저작권 현안 해결 방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2월 8일(화) 오후 2시, 저작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 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기업과 (사)지능 정보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저작권 정책과 지원 사업,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고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저작권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비용과 저작권 걱정 없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제공 신규 지원 사업 등 소개 먼저 문체부는 ‘국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제안받은 올해 신규 사업인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인공지능 씨앗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예산 10억 원 규모로 편성한 이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 기업에 수집 비용과 저작권 걱정 없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유저작물을 대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국회에 계류 중인 「저작권법」 전부개정안 내 ‘정보분석을 위한 복제·전송 허용 조항’ 등, 인공지능 관련 산업의 진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개정하고 있는 법·제도를 안내한다. 이 조항은 인공지능 학습 등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 분석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 별도 이용허락을 받지 않아도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항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업 ㈜디알엠인사이드와 ㈜와이즈넛은 공유저작물을 인공지능 학습(딥러닝)에 활용해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두 기업은 각각 약 60만 건의 이미지, 1만 건의 어문 공유저작물을 제공 받아 인공지능 개발 등에 활용한 바 있다. 이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저작권 처리 문제나 인공지능이 창작한 저작물의 보호 문제 등 산업계 쟁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 발전과 권리자 보호 간 균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문체부 강석원 저작권국장은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 산업의 경우, 2019년 5,928억 원이던 매출액이 2020년 6,895억 원으로 16.3% 증가하는 등 전례 없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인공지능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저작권 관련 쟁점에 대한 고민이 필수적인 만큼,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련 산업계 의견을 계속 청취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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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22년 지식서비스 R&D , 총 615억원 지원 (전년대비 15%↑)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 에 지난해 예산 535억원 보다 15% 증가한 61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차로, 1월24일(월) 2022년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의 14개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였다. 급번 14개 신규과제 공고 이후에도 BI연계형 신규지원 대상과제 (6개 과제)에 대한 별도공고 등을 통해 총 86억원을 지원하며, 기존 65개 계속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비로 529억원을 지원하는 등 동 사업의 ‘22년 총 지원 규모는 85개 과제 615억원이다.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은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핵심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기존산업(제조업 등) 고도화 및 新서비스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공고를 통해 2월24일까지 연구개발기관을 모집, 3월중에 신규지원 기관을 최종 선정하는 등 ‘22년 신규과제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산업의 생산성·효율성 향상 등 부가가치화를 위한 제조융합서비스, 원격협업·근무, 재택중심 서비스 등 비대면서비스 및 지능형 학습, 원격교육·훈련 등 에듀테크 분야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은 ‘09년부터 ’21년까지 약 4,287억원, 310여개 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부 대표 서비스R&D사업으로, 첨단기술(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AR/VR 등)을 선도적으로 적용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동 사업의 성과물로는 금융혜택 최적화 자산관리 “뱅크샐러드” (‘20년 과기부 우수성과 100선), 인간 vs AI 투자대결 “AI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 (AI vs 인간 주식편 출연, SBS 21.1월), 수학포기자도 돌아오게 만드는 “인공지능 셈뭉치(Math Corpus)” (세계최초 한글 인식 AI 수학튜터) 등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회·경제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언급하며, “지속적인 R&D투자와 함께 구체적인 중·장기 지원전략을 수립하여 사업추진 효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상세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선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1월 24일(월)부터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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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4
  •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1.13(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에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이번 전략은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으로 자동차 산업이 데이터·망·인공지능(D·N·A) 기술과 융합하여 산업 가치사슬 혁신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반의 수평적·융합적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OTA와 같은 새로운 제조·서비스 기술 확대, 전기·수소차 및 자율차 보급 확대 등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정비 부문 등 소외되는 영역이 없도록 정의롭고 공정한 산업전환을 위한 지원 방안도 담고 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하여 1월 제정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을 바탕으로 미래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문 장관은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을 통하여 데이터 기반 미래차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형 완성차·부품 제조 지능화 및 고부가 서비스 시장 창출을 경쟁국 대비 빠르게 앞당겨 미래차 선도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차량 제조·판매에서 친환경 자율주행차의 활용 중심으로 급격한 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대응이 시급하다. 미래 자동차 신시장 선점을 위해 완성차, 부품, 서비스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 필요하다. 해외는 완성차 업체(OEM)와 서비스사업자 간 전략적 제휴와 대규모 투자, 빅데이터·AI 등 디지털 기술 적용 및 전환이 본격 추진 중이며, 국내는 뛰어난 제조·IT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일부 대기업과 정부 중심으로 디지털 데이터 수집과 서비스 발굴 모색 중이나, 데이터 표준화, 실증 데이터, 전문인력 및 산업간 연계 역량 등이 부족하고, 각종 제약으로 인한 신산업 창출 장벽이 존재한다.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통해 자동차라는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수평적 협력기반 미래차 산업경쟁력 강화 추진한다. ❶ 자동차 산업 全주기에 표준화된 데이터 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 거래, 분석 및 활용 전문가 양성 등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 구축 추진 ❷ 전장부품과 S/W의 높은 해외 의존율을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기술 등과 연계한 선도형 부품개발 추진 ❸ 사용자 편의·안전·정비 분야 등에서 혁신체험 주기를 단축하기 위한 OTA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및 콘텐츠 개발 지원 산업부는 ‘30년까지 부품기업 1,2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등 디지털 전환 기반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부가 미래차 서비스산업 창출 및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대 주요 추진과제를 발굴하였으며,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데이터 기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➊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 민·관 데이터 연계 및 확보 ➋ 데이터 확보, 분석, 거래를 위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➌ 미래차 분야 데이터, 수요기반 S/W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 추진 2. 미래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 지능화 ➊ 데이터 기반 전주기 관리, 정의로운 사업재편 전환지원, 개방형 혁신 협업체계 구축 ➋ 디지털 생산성(설계+생산) 및 부품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 기반구축 ➌ S/W 무선 업데이트(Over the Air) 기술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 기반 확보 ➍ ‘27 년까지 Lv.4+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상용화 확산 준비 완료 3. 미래차 고부가 서비스 시장 창출 ➊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플랫폼 개발로 고부가가치 서비스 조기 개발 검증 ➋ 자율주행과 디지털 기반 서비스 접목을 위한 콘텐츠 플랫폼·기술 구축 ➌ 미래차 주차·충전·정비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등 서비스 인프라 구축
    • #산업
    2022-01-13
  • 제품 유통·판매 이력 등을 활용, 위해제품 시장 퇴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데이터에 기반하여 위해제품을 집중조사함으로써 안전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제품안전을 강화하는「’22년 제품 안전성조사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최근 5년간 제품 안전성조사 결과의 분석 및 환류를 거쳐 위해우려 제품 조기 적발, 적발제품 후속관리, 불법제품 차단강화 등 개선사항을 마련하여 2022년 제품안전성조사 계획에 반영하였다. 첫째, ①정부 안전성조사 통계, ②온라인 유통사 판매정보, ③제품안전정보센터의 공개 접속응용프로그램(API)을 통한 소비자들의 인증정보 검색 기록 등을 분석하여 사업자 및 제품 유통경로별 안전관리가 취약한 부분을 발굴한다. 둘째, 위해제품으로 적발되어 리콜명령을 받았으나, 리콜 이행이 부진한 업체에 대해서는 리콜이행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불법제품의 시장유입도 적극 차단한다. 2022년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의 주요 내용은 ① 제품의 유통․판매 데이터 등에 기반한 위해제품의 선택과 집중 조사 ② 리콜이행 부진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③ 불법 제품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확대 및 위반 업체 조치 강화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정기·수시 조사 시 제품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조사대상 선정은 물론, 설·추석 명절 용품, 신학기 용품 및 여름·겨울용품 등 소비자의 생활과 계절적 수요상황을 반영해 올해 제품 안전성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22년도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은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표원은 이 계획에 따라 유․아동 섬유제품(의류, 책가방 등), 학용품 등 신학기 용품 등에 대해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결과를 개학 시점에 맞추어 발표할 예정이다.
    • #산업
    2022-01-12
  •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공포안 국무회의 의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월 28일 제57회 국무회의에서 산업 전반의 지능정보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 공포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공포안은 산업데이터에 관한 활용과 보호 원칙을 제시하여 산업데이터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정책 추진체계를 규율하며 민간의 디지털 전환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를 담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되어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종합계획을 3년 단위로 수립하고 전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산업부는 이 법의 목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산업 디지털 전환 종합계획을 3년 단위로 수립하고,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또한 종합계획의 수립·시행을 위하여 관련 현황, 통계, 실태 등을 조사한다.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는 주요정책을 심의하고 그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하여 산업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되며,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산업부는 `22.7월 법률 시행 후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구성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22년 내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산업데이터 활용과 보호의 원칙 도입과 데이터 이용 활성화] 공포안은 인적 또는 물적으로 상당한 투자와 노력을 통하여 산업데이터를 새롭게 생성한 자에게 이를 활용하여 사용·수익할 권리를 부여해 권리관계를 명확히 하였다. 또한 당사자 간의 약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산업데이터를 생성한 경우 각자 권리를 갖고, 제3자에게 제공한 경우 생성한 자와 제3자 모두 권리를 갖도록 해 산업데이터 권리 보호와 함께 활용성을 높였다. 고의 또는 과실에 의하여 산업데이터에 관한 권리를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반하는 방법으로 침해하거나,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가 위해를 발생시킨 경우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자에게 이를 배상할 책임을 부과했다. 산업데이터 생성 또는 활용에 관여한 이해관계자들이 산업데이터 활용과 그에 따른 이익의 합리적 배분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도록 권고하고, 산업부 장관이 가이드라인(지침)을 제공하도록 했다. 산업데이터 및 지능정보기술 활용을 지원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전문회사 제도를 도입하고, 산업데이터의 상호 호환성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산업데이터 활용 생태계가 민간에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법에서 정한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민간전문가‧이해관계자‧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해 `22년 내 계약 가이드라인을 제정·배포하며, 산업데이터 표준화 추진체계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 파급효과가 큰 선도사업을 선정하여 규제개선 등 지원] 산업부는 하나 또는 둘 이상의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산업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산업 디지털 전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기업으로부터 사업목표, 내용, 기대효과 등이 포함된 계획서를 받아 전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 기술개발·사업화, 신제품‧서비스의 개발·출시 등에 필요한 행정적·기술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선도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규제개선을 신청할 경우 산업부 장관은 관계 행정기관의 장에게 통보하여 처리하도록 하고, 전환위원회가 처리결과와 규제 개선 여부 등을 심의하여 관계 행정기관의 장에게 규제개선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이 선도사업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산업융합촉진법 등에 따라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또는 임시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22년 내 선도사업 선정·지원에 관한 세부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며, 규제 개선을 위한 심사기준, 절차, 방법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 간 협업촉진 위한 지원센터 지정과 디지털 전환활동 지원] 산업부 장관은 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전문 인력과 시설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법인·기관·단체를 협업지원센터로 지정한다. 산업 디지털 전환에 관한 기술·장비·소프트웨어와 제품·서비스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실태‧통계 조사, 기술개발·사업화,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전문인력 양성, 세제·금융 지원도 제공한다. 산업부는 지정 기준을 마련해 협업지원센터를 지정하고, 기술개발 등 기존 지원 사업 확대, 신규사업 기획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하위법령 제정 등 6개월 후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민간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생태계를 조성하고 규제를 개선하며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 공포안의 취지”라고 설명하고, “법에서 정한 내용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 법령 제정 등 후속조치를 이행”하면서, “12월 22일 결성된 산업디지털전환네트워크, 공급기업 연합 등과도 긴밀하게 소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산업
    2021-12-28
  • 「소형 전자기기 충전·데이터 접속 표준화」본격 시작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2월 22일「소형 전자기기 충전·데이터 접속 표준화」를 위해 업계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소형 전자제품 출시가 확대되고 있으나 제품·모델별로 전력공급 및 데이터전송을 위한 접속 방식*이 달라 환경·비용 문제와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업계와「USB-C 타입」으로 통칭되는 커넥터·전원·데이터 표준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의 확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PC·노트북, 휴대폰, 프린터 등 소형 전자제품에서 전력공급과 데이터전송은 다양한 접속형상과 통신방식으로 존재해왔으나, 최근 커넥터형상, 전원공급, 데이터전송 규격들이 USB-C 타입으로 통합·호환되고 있으며 기술수준(속도, 용량 등)과 표준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USB-IF*에서 제정한 USB-C 관련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공식 표준**으로 채택되었고, EC(유럽집행위원회)에서는 강제 법규정으로 도입이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송태승 산업기술시험원(KTL) 본부장은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한「생활제품 호환·접속 표준화」과제들을 소개하고, 그 중 ‘소형 전자기기 충전·접속 표준화’가 가장 필요성과 시의성이 높음을 언급했다. 한문환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센터장은 USB-C 타입 표준관련 IEC 기술위원회 동향, EC의 강제법안 상정, USB-IF의 기술로드맵 등을 공유하고 국내 도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송해근 삼성전자 프로는 소형 전자제품에서 USB-C 타입으로 접속 표준화가 필요함을 밝혔으며 다만 해외 표준화 동향, 전자제품의 수출입을 고려한 점진적 적용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명선휘 브로나인 대표는 기술이 충분함에도 아직도 시장에는 USB-C타입이 아닌 별도 전원공급 장치를 필요로 하는 제품들이 많음을 언급하며 환경문제 측면에서라도 표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간담회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 협단체, 표준개발협력기관(COSD)과 함께 표준화 작업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세밀한 국내외 시장조사와 업계 의견수렴을 토대로 IEC 표준을 반영한 국가표준(KS)을 제정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이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필요에 따라 교육·홍보 등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표준은 산업의 육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도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음”을 언급하고, “앞으로 국민편익 증진, 환경보호, 융복합분야 시장확대 등을 위해 우리 생활 주변에서「호환·접속」관련 문제를 지속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 #산업
    2021-12-22
  •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0%, 수출 6.8%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장르의 2021년 상반기 주요 동향을 분석했고, 사업체 2,7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38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약 61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피해가 컸던 2020년 상반기 대비 비교적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광고(24.9%)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만화(22.9%), 게임(10.0%), 콘텐츠솔루션(6.2%) 등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장르들도 2020년 상반기에 이어 2021년 상반기에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출판(3.6%), 음악(3.6%), 애니메이션(2.3%) 등 2020년 상반기에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던 장르들이 2021년 상반기에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만, 음악과 애니메이션은 코로나19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매출액 규모는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36.1%)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장매출 감소, 신규영화 투자 제한 등으로 인해 2020년 상반기보다도 업황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약 52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적 봉쇄 조치가 단행된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장르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만화(45.5%), 지식정보(6.0%), 콘텐츠솔루션(5.6%) 등 비대면 관련 장르의 수출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광고(36.0%), 영화(13.1%), 캐릭터(8.2%) 등 2020년 상반기 수출 타격이 컸던 장르들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와 같은 회복 기조에도 불구하고, 영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일부 장르의 2019년 상반기 수출액 규모는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6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만화(6.6%), 지식정보(5.5%), 콘텐츠솔루션(4.8%), 게임(2.3%) 등 비대면 관련 장르에서 종사자 수가 증가했고, 그 외 장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위축으로 인력 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2021년 상반기 주요 이슈로 새로운 수익 모델로 시도되는 대체불가토큰(NFT), 글로벌 OTT 공세에 맞선 국내 OTT의 차별화 전략, 디지털 전환 심화 속 광고 산업의 재편, 유형에서 무형 상품까지 확대되는 구독경제 등을 주목했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주요 거시경제동향, 콘텐츠사업체 경영체감도 및 기업현황 분석 등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담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산업
    2021-12-22
  •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발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2일(수) ‘제2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그간 글로벌경제의 디지털전환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1년까지 2.5만여개의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을 보급했으며,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조를 위한 ‘데이터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 제조데이터 활용체계 구축 등은 생산성, 매출액 등 기업 경쟁력도 대폭 높였으며,이는 일자리 질 향상에도 기여해서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평균 2.6명의 고용이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6.2% 감소했다. 또한, 케이(K)-방역 제품의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형 공장 지원과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 등 시급한 사회 문제의 해소와 완화에도 기여했으며, 작업환경 개선으로 청년과 여성의 채용의 증가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근로 여건이 개선되는 등 일자리 질도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제조기반(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치사슬을 고려한 협력지구(클러스터) 단위 지원, 선도모델 확대 등으로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25, 100개), ‘케이(K)-등대공장’ 구축(~’25, 100개), ‘탄소 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등 고도화 모델을 적극 확산하고, 기업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신설하고 캠프(KAMP) 내 해결책(솔루션) 가게(스토어)를 구축해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고도화와 법 제정 등을 통해 제조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실현을 추진한다. 제조데이터의 공유, 활용, 거래를 촉진하도록 인공지능 표준모델 50종을 구축하고, ‘마이제조데이터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제조데이터 공유 국제규범으로 추진 중인 ‘가이아엑스(GAIA-X)’ 참여를 확대하고, 「스마트제조혁신법」을 제정할 예정이다.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전문 운영인력을 양성하고, 일터 혁신을 가속화 한다. 재직자·신규자 교육을 통해 스마트 제조인력 10만명 양성을 지속(~’22)하고, 인공지능(AI) 융합인재와 공급기업 전문인력 3천여명(~’25)을 육성한다. 인공지능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관리를 위해서는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을 신설해, 데이터 관리 및 현장 문제 해결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후관리와 일터혁신(고용부) 연계를 강화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스마트기술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한 일자리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이번 안건에 포함된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
    2021-12-22
  • 닥터메타(Dr. Meta) 지방의 환자도 메타버스로 국립암센터 의료서비스 이용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심기준)는 ‘닥터메타(Dr. Meta)’ 구축을 통해 지역 거점 서비스 인프라 구축하고, 대면 의존도가 높은 의료분야에 대한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로 코로나19 환경에서 대면 의료 서비스 이용 어려움에 따른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수도권에 있는 대형병원에 갈 수 없는 지방의 환자들도 많아지면서 생생한 원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코로나19로 지역 간의 이동이 어려워지고, 환자의 통원치료, 의료진 가정방문 등 제한되면서 정기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닥터메타(Dr. Meta)’ 는 환자, 의료진이 가상 공간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시간 다중접속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다학제 컨퍼런스(대장암 등) △장루(대장암 등)환자 케어 △호스피스 환자(암환자 포함)·가족 돌봄 △호스피스 전문인력 실습훈련 총 4종의 서비스를 발굴하였다. 먼저, 다학제* 컨퍼런스 플랫폼은 각기 다른 분야, 다른 지역의 의료진들이 가상공간에서 만나 CT, MRI 등의 의료 데이터, 환자 건강정보, 웹페이지 등 연동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 다학제 : 여러 진료과 의사가 모여 동시에 환자 상태를 상담하고 어떤 방식으로 수술 치료를 진행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치료방식. 장루환자 케어플랫폼은 대장암 수술 후 장루*주머니를 달고 퇴원하는 환자들이 집에서도 장루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필요시 의료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 장루 : 정상적인 대변 배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수술을 통해 대변을 체외로 배설하기 위해 복벽에 구멍을 내어 만든 인공항문 호스피스 환자돌봄 플랫폼은 방역으로 병동 내 교류가 제한적인 호스피스 환자를 위해 먼 곳에 있는 친척, 지인들이 가상공간에서 만나 미디어 아트 등을 함께 제작하며 안정감을 공유할 수 있다. 호스피스 전문인력 실습훈련플랫폼은 중앙호스피스센터인 국립암센터에서 지역암센터 전문인력과 가상공간에서 가정형 호스피스에 대한 실습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환자 건강정보 공유 시스템(EMR), IoT 헬스케어 기기(체온계, 혈압계 등)와 연동이 가능하며, 혼합현실 기기, 스마트 탭,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닥터메타는 국산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주)디지포레)로 개발되어, 국산 혼합현실 디바이스(피엔씨솔루션)를 연동할 계획이다. 각 지역암센터*를 거점으로 6개 지역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 완료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시범서비스를 통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메타버스허브센터(판교)에도 체험관을 전시한다. 국립암센터에서 지역암센터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 지역암센터 : 부산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 #산업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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