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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2024-04-11
  • 국내 OTT 사업자, 광고 시장 진출 전망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 시장이 열리면서 맞춤형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광고 요금제(Basic with adverts)를 출시했다. 팬데믹 이후 성장 둔화였던 넷플릭스가 기존 요즘에 비해 훨씬 저렴한 요금제로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선 것이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그래그 피터는 광고 요금제에 대해서 "가격이 낮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OTT 사업자 역시 넷플릭스의 이와 같은 행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의 2023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OTT 사업자인 웨이브와 티빙이 광고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 애드테크사들과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OTT에 광고 비즈니스 모델 도입 시 사업자는 안정적인 부가 수익 및 신규 인용자 유입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자는 기존 구독료 대비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기회가 늘어나며, 광고주 또한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맞춤형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급성장했던 OTT 성장폭이 줄어들며 광고를 통해 플랫폼 성장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시장의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생활
    2023-02-21
  •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 원천, 스토리의 힘의 근원
    유치한 이모티콘과 맞춤법 파괴로 대표되었던 웹툰과 웹소설. 문학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뜨거운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던 웹툰과 웹소설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의 발달과 함께 웹툰·웹소설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최근의 웹툰,웹소설계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미디어 포맷이 됐다. 지금까지 K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음악에 한정되었다면 현재는 웹툰, 웹소설, 게임 등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K콘텐츠로 급부상하며 자리잡고 있다. 특히 웹툰의 경우 그 상승속도는 가파르다. 시장을 보는 눈을 종이책에서 빠르게 온라인으로 돌린 탓에 웹툰 플랫폼을 모바일로 최적화하여 만화강국 일본을 따돌린 지 오래되었다. 현재 일본 웹툰 시장의 70%는 카카오(49.79%)와 네이버(21.7%)가 점령하였으며, 일본 플랫폼의 비중은 28.51%로 K웹툰 플랫폼이 몇 년사이 일본 웹툰 시장의 중심이 되었다. 그간 만화는 일본 ‘망가’가 세계 만화시장을 지배했다면 웹툰이 등장하면서 세계 만화시장 판도를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버웹툰 글로벌 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820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만화시장의 규모는 연간 15조원 규모인데 이중 일본이 5조 7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52%인 2조 9640억원이 디지털 만화시장이다. 만화 종국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각국에 진출하였다. 현재 국내 웹툰, 웹소설 시장 규모는 1조를 넘은 지 오래다.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77% 증가한 웹툰, 웹소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26%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538억, 웹소설은 2013년 100억에서 2020년 6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 등 외주로 진행되었던 작업들이 코로나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 해외 이전이라는 이슈와 맞물려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제작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는 k콘텐츠 관련한 청년 일자리 50만개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웹툰,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이렇게 높아진 K-콘텐츠 웹툰에 대한 불법 복제.유통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웹툰 불법 복제.유통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5488억원으로 이는 2019년 3183억 대비 1.7배 증가하였다. 트랜디함으로 무장한 K-콘텐츠 웹툰, 웹소설. MZ세대의 취향을 확실히 관철하여 세대 특성을 반영하여 국내외 적으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의 지식재산권(IP)는 타 산업군으로 영향을 미치며 확장해 가고 있다. 이미 전 세계 많은 콘텐츠와 미디어 시장은 K-콘텐츠 원천 스토리의 힘을 주목하고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2-09-16

실시간 #생활 기사

  • 우리동네 더운 지역 과학적 데이터로 폭염에 대비한다
    행정안전부는 폭염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2021년도 여름철(6월~9월) 기상 관측 정보를 분석하여 개발한 ‘열분포도’를 전국 지자체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열분포도’는 인공위성 자료를 통해 전국의 지표온도와 공간정보를 융합·분석하여 30m의 일정한 간격으로 평균기온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로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개발하여 지난해 처음으로 제공되었다. 중앙부처․지자체 등에서는 ‘열분포도’를 활용하면 그늘막, 안개 분사기(쿨링 포그) 등과 같은 폭염 저감시설 설치 시 최적의 위치선정에 도움이 되는 등 지역별 맞춤형 폭염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열이 집중된 지역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에서 보유 중인 무더위 쉼터, 재난취약계층 현황 정보 등을 접목하면 그 지역에 필요한 폭염 대처 관련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이 밖에도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공간 정책 추진 시 세부적인 ‘열분포도’가 다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생활안전지도 내 열분포도 표출(전국) > 지난해 우리 동네에서 가장 더웠던 구역을 확인하려면 생활안전지도 누리집(www.safemap.go.kr)에서 국민 누구나 찾아볼 수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는 행정안전부 내부 운영체계(플랫폼) ‘빅데이터 혜안’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종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열분포도’는 모든 행정·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서 자치단체의 과학적 폭염 정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관리를 위해 다양한 연구모델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생활
    2022-06-16
  • 사라진 아이, 유전자 검사로 만드는 만남의 기적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5월 25일(수) 오후 2시 페럼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 16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종아동의 날’은 1983년 미국에서 처음 제정되었고, 현재는 전 세계가 동참하는 행사로, 우리나라는 2007년 5월 25일 ‘제1회 한국 실종아동의 날’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실종아동의 날’에는 아동, 장애인 등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아동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은 “유전자 검사로 만드는 만남의 기적”이라는 표어 아래 5월 25일 오후 2시부터 현장 행사와 온라인 중계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 경찰청 진교훈 차장,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대표를 비롯하여 관련 단체 대표, 실종 아동 가족 및 실종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주제 영상과 특별공연 감상, 실종아동 찾기와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8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경찰청장 감사장 수여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정부는 아동의 실종 예방과 장기 실종아동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실종아동 발견율은 99% 이상으로 대부분 조기에 발견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실종아동 등의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 국민제보를 통해 실종아동 등을 발견하는 ‘실종경보 문자제도’를 비롯하여, 미리 등록한 신상정보를 통해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무연고 아동과 실종자 가족 유전자를 대조하여 가족을 찾는 ‘유전자 분석 사업’ 등을 운영한다. 올해 3월에는 1979년(당시 6세) 외출 후 입양되었다가 43년 만에 ‘유전자 분석 사업’을 통해, 가족을 찾은 사례가 있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총 689명의 실종아동이 가족과 상봉할 수 있었다. 이외에 복합인지기술*을 활용한 과거 사진 변환·대조사업, 실종 장애인 위치추적(GPS) 단말기 지원, 장기 실종자 가족 대상 상담서비스·의료비·법률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다양한 실종아동 예방 및 찾기 사업을 통해 조기에 발견되는 비율이 높지만, 1년 이상 실종사례도 870여 건에 달하고 있다”라며 “실종아동 찾기는 일반 시민들의 신고와 제보가 중요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도 오늘을 계기로 주위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도 모든 실종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실종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찾기 사업을 지속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청 진교훈 차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움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경찰도 유관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유전자 분석사업‘ 등 실종자 발견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실종아동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통해 실종아동 예방 노력 등 그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실종아동 찾기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2-05-25
  • 콘진원, 2021 게임 과몰입 종합 실태조사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1일 전국 초등 저학년(1~3학년) 및 청소년(초4~6학년, 중․고등학년)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 특성과 게임 행동 유형을 분석한 <2021 게임 과몰입 종합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청소년 학생 10만 명, 초등 저학년 학생 및 학부모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게임 과몰입 종합 실태조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초등 저학년 및 청소년의 게임 행동 유형을 조사하여 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이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청소년 게임 사용자는 80.9%, 비사용자군은 19.1%로 나타났다. 2021년 청소년의 게임행동유형을 분석한 결과 게임을 건전하게 즐기는 게임선용군은 24.1%, 일반사용자군은 53.3%로 나타난 반면 게임을 과도하게 이용하거나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게임 과몰입군은 0.5%, 게임 과몰입 위험군은 3.0%로 나타났다. 2021년 게임선용군은 20.6%에서 24.1%로 전년 대비 3.5%p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2년 조사결과인 5.4%부터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선용군은 도전과 성취, 사회적 상호작용 등 다양한 긍정적인 목적으로 게임을 건전하게 이용하는 집단을 의미한다. 반면 과도한 시간을 소비하는 등 게임을 문제적으로 이용하는 게임 과몰입군은 0.3%에서 0.5%로, 게임 과몰입 위험군은 1.6%에서 3.0%로 소폭 증가하였다. 게임 이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서 ‘거의 매일 게임을 한다’는 응답이 모든 게임 행동 유형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가정 내에서 취미 활동을 하게 되면서 게임 이용 비율뿐만 아니라 빈도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청소년의 게임 이용에 대한 부모의 인지 정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모든 게임 행동 유형에서 ‘매우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부모가 자녀의 게임 이용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응답이 게임 과몰입군에서는 4.2%, 게임 과몰입위험군에서는 3.4%로 나타나 게임선용군(0.8%), 일반이용자군(1.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자녀의 게임행동유형에 부모의 인지 정도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초등 저학년 학생이 응답한 게임선용군 비율은 14.0%로 청소년의 게임선용군 비율 24.1%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과 초등 저학년 학생 모두 읍면지역의 게임 과몰입군과 게임 위험군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초등 저학년 학생이 게임을 처음 접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는 시기에 게임을 잘 조절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게임 이해하기 교육을 확대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확대하여 제공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콘진원은 2022년 조사부터 게임 선용과 문제적 게임 이용을 분류하여 더욱 정교하게 게임 이용 특성을 측정할 수 있는 신규척도를 도입하여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2021 게임 과몰입 종합 실태조사>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 (www.kocc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생활
    2022-04-18
  • 2022년 2월 온라인 쇼핑동향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2월 온라인 쇼핑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 4,314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7% 증가하였고,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1조 7,921억 원으로 20.4% 증가하였으며,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4%,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1% 각각 감소하였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6.4% 차지하였고,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음식서비스(23.0%), 가전·전자·통신기기(20.0%), 생활용품(17.9%) 등에서 증가, 전월대비 음·식료품(-17.0%), 농축수산물(-34.1%) 등에서 감소하였다. 취급상품범위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 9.9%, 전문몰 21.5% 각각 증가하였고, 운영형태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온라인몰 17.3%, 온·오프라인병행몰 2.3% 각각 증가하였다.
    • #생활
    2022-04-01
  •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한 지역별 관광 이동과 소비 유형 확인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월 24일(목), 관광활동 관련 거대자료(빅데이터)를 수집·축적해 맞춤형 관광 특화 분석을 제공하는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랩)’을 고도화해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랩,https://datalab.visitkorea.or.kr)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랩)’는 이동통신, 신용카드, 길안내기(내비게이션) 등 민간의 거대자료와 한국관광통계, 관광실태조사 등 공공의 거대자료를 일괄 수집·축적하고 이를 다양한 관광유형으로 융합 분석해 기업과 지자체 등 관광산업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관광이동과 소비 유형 등 관광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누구나 누리집에 회원가입만 하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작년 2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랩)’에는 올해 1월 말 기준 관광기업, 지자체, 학계 등 2,580개 기관/기업 회원 총 12,821명이 가입했고, 매월 관광산업 종사자 약 15,000명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기업 /기관 회원 중 71%가 민간 기업으로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외에도 관광 벤처, 중소관광사업체, 일반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가입했다. 전국 지자체 중 85.6%(208개소)가 가입했는데, 광역지자체는 100% 가입했으며, 지역관광 공사도 모두 가입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1년의 운영 기간의 다양한 이용 후기와 관광 산업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랩)’ 고도화를 추진 했다. 그 결과, 올해부터는 ▲ 더욱 유용한 거대자료 신규·확대 수집, ▲ 인공지능 기반 심층적인 융합분석 서비스, ▲ 사용자 수준별 거대자료 분석기능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관광업계의 수요는 높았지만 개별적으로 수집하기 어려운 민간·공공분야의 거대자료를 새롭게 확보했다. 예를 들어 길안내기(내비게이션) 거대 자료의 경우 기존에 수집하던 관광목적지 검색 자료에, 출발지 거대자료를 추가해 출발부터 도착까지 거대자료 기반 지역방문자의 이동 동선을 분석 한다. 거대자료 분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용자들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종 데이터를 융합해 지역방문자 여행활동을 자동 분석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광지로서 지역별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 간 비교 분석을 제공하는 지역별 관광지표 분석 등은 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의사결정에 유용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용자에 따라 거대자료 분석 역량에 편차가 있는 점을 고려해 수준별 맞춤 분석기능을 제공한다. ▲ 거대자료 분석이 낯선 초급 사용자를 위해서는 거대자료에서 유용한 정보를 뽑아내는 인사이트 자동분석 서비스를, ▲ 중급사용자를 위해서는 맞춤형 상황판을 구성할 수 있는 ‘마이 데이터연구소(랩)’ 서비스를, ▲ 고급 사용자를 위해서는 주요 거대자료를 여러 항목 간 교차 분석(OLAP, Online Analytical Processing)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등 외부 변수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 관광산업에서 특히 시의성 있는 거대자료 분석은 중요하다.”라며 “이번에는 거대자료 분석·활용이 낯선 사용자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심층 분석 서비스 등도 제공하는 만큼 거대자료 활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체계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2-03-02
  • 외상환자 진료체계 개선으로 외상으로 인한 사망 지속적 감소
    보건복지부는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사례를 전국적으로 조사한 결과, 2019년도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15.7%로 이전 결과(2017년 19.9%)보다 4.2%p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외상 진료체계의 핵심지표로,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중 적절한 시간 내 적정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면 생존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의 비율이다. 이 조사는 2015년도부터 전국단위로 조사를 시작하여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조사이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응급진료 정보망(National Emergency Department Information System, NEDIS)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외상으로 인한 사망환자에 대한 통계적 분석과 표본추출 패널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배경은 중증외상환자 치료에 특화된 권역외상센터의 본격적 운영과 확대,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과 전반적인 응급진료체계 개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 조사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국가응급진료정보망에 등록된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1,002명을 표본 추출하여 분석한 연구이다. 권역 분류는 기존 연구(2015년, 2017년)와의 비교를 위해 ①서울 ②인천,경기③대전,충청,강원④광주,전라,제주⑤부산,대구,울산,경상 등 5개 권역으로 동일하게 분류하였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모든 권역에서 낮아졌고 특히, 서울의 경우 2017년 30.2%에서 2019년 20.4%로 9.8%p 낮아져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 이는 응급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외상 진료체계가 개선되었고, 서울권역 외상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외상환자 우선 사용 병상(중환자 병상 10개, 입원병상 30개) 마련 및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 기관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권역 표본의 전수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해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 비교와 해석에 제한점이 있다. 광주․전라․제주권역의 경우도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이 2017년 25.9%에서 2019년 17.1%로 8.8%p 낮아지는 개선을 보였으며, 그 외 인천ㆍ경기 권역 13.1%(’17년 16.7%, 3.6%p 감소), 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상 권역 15.5%(’17년 16.0%, 0.5%p 감소), 대전ㆍ충청ㆍ강원 권역 14.7%(’17년 15.0%, 0.3%p 감소) 등 모든 권역에서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개선되었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배경은 중증외상환자 치료에 특화된 권역외상센터 개소와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014년 3개의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5개의 권역외상센터가 운영 중이며, 2개 외상센터가 개소 준비를 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외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도 중증외상 진료현장의 여건 개선을 위해 2018년 3월「중증외상진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이에 따라 현장 외상처치 교육 강화, 한국형 외상 진료 지침을 개발, 범부처 헬기 공동 활용체계를 확립하였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 외상체계 구축 시범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권역외상센터 전담인력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고, 외상 관련 수가를 신설하는 등 외상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지원을 시행한 것도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의 개선요인으로 보여진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을 비롯한 여러 응급의료 종사자분들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 해주신 덕분에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개선되고 있는 것”이라 전하고, “2022년 하반기 서울권역외상센터(국립중앙의료원) 개소 등 전국 중증외상 전문 진료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고, 의료기관의 외상 진료 여건 개선도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2-03-02
  • 공공데이터,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에 기여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에서 개방하는 공공데이터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및 비용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공공데이터 관련 기업 1,700개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 품질 · 활용 등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주로 서비스 상품 · 개발 등 비즈니스 목적(77.9%)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주로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 분야는 공공행정(26.8%), 재정금융(19.7%), 보건의료(19.2%), 국토관리(18.4%), 과학기술(17.3%), 문화관광(17.2%), 산업고용(17.0%) 등의 순으로 나타나 기업경영 전반적인 분야에서 , 공공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성과측면에서 보면, 1,000 개 중 393개 (39.3%)개 기업이 공공데이터 활용이후 기업당 평균 19.2명을 고용했다고 응답했다. 기업의 매출에서도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 상품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를 차지하 30.6%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기업의 매출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기업의 76.6%는 공공데이터의 활용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기 이전보다 데이터확보·구매비용 및 인건비 절감 등으로 평균 의 20.7%비용절감 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이후에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도 증가(61.6%)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공데이터 활용 시 애로사항으로는 ,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 낮은 신속성 ·정확성, 비표준화, 개인정보 관리 기준이 엄격하여 활용 한계 등으로 조사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활용 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데이터 활용기업 지원 강화 등 기업이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업수요에 맞는 데이터 검색 활용 방법 제공과 사전·사후적 관리로 품질개선 및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기업이 성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의 협업 및 연구( 프로젝트 )를 추진하여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 기업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Next)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데이터가 기업의 창업과 매출 증대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기업들의 활용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2-24
  • 코로나19 주요방역지표 현황
    2월 20일(일) 0시 기준, 중증ㆍ준중증ㆍ중등증 병상은 25,783개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0시, 11,594개)에 비해 총 14,189개의 병상이 확충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568개, 준-중환자 병상 2,659개, 감염병전담병원 9,962개가 확충되었다. < ’21년 11월 1일 이후 병상 확충 현황 >(단위 : 개) 정부의 적극적인 병상 확보 및 오미크론의 낮은 치명률 특성 등으로 인해 전국의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0%대, 준중증 및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40%대~50%대를 유지하고 있다. 2월 3주(2.13.~2.19., 0시 기준) 주간 평균 병상 가동률은, 2월 2주(2.6.~2.12.)에 비해 중증 병상은 8.6%p, 준중증 병상은 0.9%p 상승하였고,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2.0%p 감소하였다. < 주간(일~토) 주차별 병상 가동률 현황 > (단위: %)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2월 3주(2.13~2.19., 0시 기준) 주간 일일 평균 발생현황을 보면, 신규 입원 환자는 일일 평균 1,415명으로 1주 전(2월 2주, 1,371명) 대비 44명(3.2%) 증가하였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일일 평균 343명으로 1주 전 일일 평균(2월 1주, 275명)과 비교 시 68명(24.7%) 증가하였다. 사망자는 1주간 일일 평균 44명(총 309명) 발생하였고, 1주 전(2월 2주, 일일평균 27명, 총 187명)에 비해 17명(63.0%) 증가하였다. 60세 이상 확진자는 일일 평균 9,199명 발생하였고, 1주 전(2월 2주, 5,382명)에 비해 3,817명(70.9%) 증가하였다. 60세 이상 확진 비중은 11.4%로 1주 전(2월 2주, 11.7%)보다 소폭 감소하였다. 18세 이하 확진자는 일일 평균 21,973명이고, 1주 전(2월 2주, 10,981명)에 비해 10,992명 증가(100.1%)하였다. 18세 이하 확진 비중도 27.4%로 계속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2월 3주(2.12.~2.19., 0시 기준) 주간 일일 평균발생현황> 2월 20일(일) 0시 기준, 신규 입원한 환자는 1,605명으로 전일 대비 126명 증가하였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9명(전일 대비 31명 증가)으로 어제(2.19.)부터 4백 명 대로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는 51명이고, 60세 이상이 50명(98.0%)이다.
    • #생활
    2022-02-21
  •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도시화 분석지도’등 서비스 개시
    통계청은 통계데이터를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도시화 분석지도」, 「행정통계 시각화 지도」 등 2종 시각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2월 17일부터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https://sgis.kostat.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 동 서비스는 정부기관‧학술연구기관의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도 통계데이터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시화 분석지도」는 행정구역과 상관없이 UN 통계위원회의 도시분류 기준에 따라 2000년 이후 도시의 변화상을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행정통계 시각화 지도」는 신혼부부통계, 주택소유통계, 중·장년층행정통계, 귀농어·귀촌인통계 등 다양한 행정통계 데이터를 시도·시군구 단위의 지도와 차트로 구성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한편, 류근관 통계청장은 이번 신규 콘텐츠 서비스를 계기로 통계가 더욱 친숙하게 국민들의 일상에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 중심의 통계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생활
    2022-02-17
  •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 및 보완사항 점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고, 보건소 선별·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시행, 재택치료체계 개편 방안 등 이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1월 29일부터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258개소) 및 임시선별검사소(218개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월 8일까지 보건소 선별·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된 신속항원검사는 총 210만 6천 건이며, 이 중 현장에서 검사하여 양성으로 판정된 4만 1천 건에 대해 PCR 검사 연계한 결과, 최종 2만 8천 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정부는 음성확인서 발급용 검사수요가 높아 신속항원검사 대기줄이 길어지는 등 일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제도와 무관한 목적의 음성확인서 사용 자제를 안내하고, 장시간 대기 등으로 현장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개인에게 검사키트를 배포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하여 2월 중 음성확인서 자동발급 등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3월부터는 질병관리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일괄 구입·배포하던 방식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조달청을 통해 직접 구입·배포할 수 있게 개선할 예정이다. 2월 3일(목)부터 본격 실시된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상황을 점검하였다. 음압시설 설치 등 감염관리와 동선 분리가 완비된 호흡기전담클리닉 총 445개소 중 419개소에서 코로나19 검사(신속항원검사)‧치료를 시행하고 있고, 21개소는 2월 내 시작 예정이다. (2.10.기준) 코로나19 검사(신속항원검사)‧치료를 운영하고 있는 동네 의원(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총 2,598개소이고(2.10.기준), 2월 8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urb.or.kr.)을 통해서 신청받고 있다.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치료를 시행하는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및 포털사이트(공공 API) 에 공개하여 국민들이 쉽게 해당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재택치료자의 전화 상담·처방 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하였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개 시·도 의사회와의 간담회(2.8)를 통해 병·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대한의사협회는 중대본 브리핑(2.9)에 참석하여, 적극적인 참여·협조 의사를 표시하였고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재택치료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명단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지자체 누리집에 게시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일반관리군 대상으로 24시간 의료 상담을 담당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월 10일(목)부터 전국에서 각 지자체별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가 고유의 상담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택치료 생활안내, ▴격리해제일 등 행정적 문의 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지자체별로 별도 운영하도록 하였다. 집중관리군 중심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현재 622개(2.11.0시)의 관리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고, 거점전담병원 등을 활용하여 650개까지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의료 현장 및 여론 등을 반영하여, 효과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재택치료체계를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일반관리군 환자가 대폭 증가할 것에 대비, 동네 병·의원 참여 개소 수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고위험군 위주 관리 방식으로의 개편에 따라, 소아·임산부 등 일반관리군 내 관리 사각지대 발생 가능성을 감안하여, 취약계층 유형별 재택치료 안내문을 세분화하여 배포하고, 관련 지침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인력 부족 문제도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지자체 인력 전환 배치도 행정안전부와 협조하여 신속히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격리제도 개선, 자기기입식 조사 도입 등으로 인해 발생한 유휴인력을 기초역학조사 및 재택치료지원 업무 등에 전환 배치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를 요청하였다.
    • #생활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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