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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국내 OTT 사업자, 광고 시장 진출 전망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 시장이 열리면서 맞춤형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광고 요금제(Basic with adverts)를 출시했다. 팬데믹 이후 성장 둔화였던 넷플릭스가 기존 요즘에 비해 훨씬 저렴한 요금제로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선 것이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그래그 피터는 광고 요금제에 대해서 "가격이 낮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OTT 사업자 역시 넷플릭스의 이와 같은 행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의 2023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OTT 사업자인 웨이브와 티빙이 광고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 애드테크사들과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OTT에 광고 비즈니스 모델 도입 시 사업자는 안정적인 부가 수익 및 신규 인용자 유입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자는 기존 구독료 대비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기회가 늘어나며, 광고주 또한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맞춤형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급성장했던 OTT 성장폭이 줄어들며 광고를 통해 플랫폼 성장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시장의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생활
    2023-02-21
  •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 원천, 스토리의 힘의 근원
    유치한 이모티콘과 맞춤법 파괴로 대표되었던 웹툰과 웹소설. 문학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뜨거운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던 웹툰과 웹소설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의 발달과 함께 웹툰·웹소설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최근의 웹툰,웹소설계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미디어 포맷이 됐다. 지금까지 K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음악에 한정되었다면 현재는 웹툰, 웹소설, 게임 등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K콘텐츠로 급부상하며 자리잡고 있다. 특히 웹툰의 경우 그 상승속도는 가파르다. 시장을 보는 눈을 종이책에서 빠르게 온라인으로 돌린 탓에 웹툰 플랫폼을 모바일로 최적화하여 만화강국 일본을 따돌린 지 오래되었다. 현재 일본 웹툰 시장의 70%는 카카오(49.79%)와 네이버(21.7%)가 점령하였으며, 일본 플랫폼의 비중은 28.51%로 K웹툰 플랫폼이 몇 년사이 일본 웹툰 시장의 중심이 되었다. 그간 만화는 일본 ‘망가’가 세계 만화시장을 지배했다면 웹툰이 등장하면서 세계 만화시장 판도를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버웹툰 글로벌 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820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만화시장의 규모는 연간 15조원 규모인데 이중 일본이 5조 7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52%인 2조 9640억원이 디지털 만화시장이다. 만화 종국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각국에 진출하였다. 현재 국내 웹툰, 웹소설 시장 규모는 1조를 넘은 지 오래다.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77% 증가한 웹툰, 웹소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26%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538억, 웹소설은 2013년 100억에서 2020년 6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 등 외주로 진행되었던 작업들이 코로나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 해외 이전이라는 이슈와 맞물려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제작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는 k콘텐츠 관련한 청년 일자리 50만개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웹툰,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이렇게 높아진 K-콘텐츠 웹툰에 대한 불법 복제.유통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웹툰 불법 복제.유통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5488억원으로 이는 2019년 3183억 대비 1.7배 증가하였다. 트랜디함으로 무장한 K-콘텐츠 웹툰, 웹소설. MZ세대의 취향을 확실히 관철하여 세대 특성을 반영하여 국내외 적으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의 지식재산권(IP)는 타 산업군으로 영향을 미치며 확장해 가고 있다. 이미 전 세계 많은 콘텐츠와 미디어 시장은 K-콘텐츠 원천 스토리의 힘을 주목하고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2-09-16

실시간 #생활 기사

  • 당뇨환자 63%는 복부비만 동반
    코로나19를 거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다. 비만은 여러 가지 질환의 위험인자로서 제2형 당뇨병을 비롯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상동맥질환 및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인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성인 및 중·고등학생의 비만 유병률'에 따르면 2011년 31.4%였던 만 19세 이상 성인의 비만율은 2021년 37.1%로 10년 새 5.7%포인트(p) 증가했다. 특히 성인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같은 기간 35.1%에서 46.3%로 증가해, 10명 중 4명 이상이 비만이었다. 지난 2021년 비만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만인 경우 정상 체중에 비해 2형 당뇨병 발생률이 2.6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실제 우리나라 비만유병률은 36.3%(남자 46.2%, 여자 27.3%)이다. 실제 당뇨병 유병자 중 절반 이상인 54.4%가 비만을 동반하고 있으며, 2단계 이상의 비만을 보이는 경우는 12.9%였으며, 63.3%가 복부비만을 동반했다.(허리둘레 기준) 특히 남성(62.2%)보다 여성(64.6%)이 더 높은 복부비만율을 보였다. 김미경 계명대 동산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당뇨병 유병자들의 비만 유병률은 일반 인구에 비해 더 높음을 알 수 있다"며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선 비만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선 기본적으로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비만 관리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며, 건강한 식사와 적절한 운동요법이 선행되어야 한다. 대한당뇨병학회의 '2021년 당뇨병 진료 지침'에 따르면 비만한 2형 당뇨병 환자는 의학영양요법과 운동 요법으로 체중을 5% 이상 감량하고,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개선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등 매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 #생활
    2023-04-06
  • 2월 온라인 배달음식 주문 11.5% 감소, 여행은 137% 증가
    2월 온라인 배달 음식 주문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조18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5%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래 역대 최대 폭 감소한 수치다. 특히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022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감소 폭도 -7.9%(2022년 12월), -8.3%(1월), -11.5%(2월)로 점점 더 감소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규제가 해제되면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억눌렸던 여행 소비가 분출하며 관련 서비스 거래액은 1년 전의 2배를 넘는 수준으로 늘었다. 2월 온라인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1조8천27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7.4% 증가하며 2017년 통계 개편 이래 역대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다. 여행, 교통 뿐 아니라 온라인 문화·레저 서비스 거래액도 97.7% 증가했으며, 온라인 의류 거래액이 11.5%, 음식료품 거래액이 8.3% 각각 늘어나 2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9천36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다. 시장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거래액은 매달 두 자릿수로 증가하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증가 폭은 점점 더 둔화하는 모습이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모바일 거래액은 12조5천89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이 차지한 비중은 74.3%로 전년 동월 대비 2.1% 내려갔다. 전체 소매판매액 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25.3%로 집계됐다.
    • #생활
    2023-04-03
  • 가스 막음조치 미비 사고 전체 가스 사고 중 10.4%
    가스사고 중 ‘막음조치 미비 사고’ 비중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5년간 49건 발생한 막음조치 미비 사고는 전체 가스사고의 10.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제천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막음조치를 소홀히 한 채 가스레인지를 교체하던 중 누출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막음조치는 가스레인지나 보일러 등을 철거·설치할 때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되지 않도록 전용 플러그로 막는 것을 말한다. 전체 가스사고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막음조치 미비 사고로 인한 사고는 매년 10건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건수 당 인명피해율은 1.3명으로 전체 가스사고 당 평균 인명피해율인 0.92명 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막음조치 미비로 인한 사고 중 절반 이상이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는 시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와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교체할 때도 가스가 누출되지 않도록 막음조치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막음조치 미비 사고는 식당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사용자 또는 무자격자가 가스시설을 철거하는 등 임의 시공 후 막음조치와 같은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이다.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어떤 사고보다 예방이 어렵지 않은 사고임을 알 수 있다. 복잡한 절차나 어려운 기술 없이 작은 관심과 주의만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이다. (자료=한국가스안전공사제공) 가스안전공사는 막음조치 미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 또는 식당 등에서 가스시설을 변경할 때는 반드시 가스시설시공업 자격이 있는 업체에 맡기거나, 도시가스 회사 지역관리소 또는 LPG공급업소에 연락해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자격 시공의 위험성과 위법성 알리고 막음조치 미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사용자와 이사·인테리어 업체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가스레인지 등 가스제품 철거를 간단한 시공이라고 생각해 사용자가 직접 하거나 무자격업자가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설치공사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가스시설시공업 자격이 있는 업체에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생활
    2023-03-31
  •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용인시, 2위 서초구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용인시 2위 서초구 3위 창원시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하였는데 2023년 2월 28일부터 2023년 3월 29일까지의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475,123,02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하였다. 지난 2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497,278,926개와 비교하면 4.46% 줄어들었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종류. 광역자치단체의 영역 안에 있으며,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종류로는, 자치구(특별시, 광역시 산하), 자치시(도 산하), 자치군(광역시, 도 산하)이 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2023년 3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용인시, 서초구, 창원시, 강남구, 천안시, 평택시, 송파구, 광진구, 화성시, 은평구, 마포구, 연수구, 고양시, 용산구, 대구 동구, 종로구, 광주 서구, 영등포구, 예산군, 중랑구, 수원시, 청주시, 양천구, 수영구, 유성구, 하남시, 김포시, 시흥시, 관악구, 포항시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 용인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815,019 미디어지수 775,204 소통지수 2,947,884 커뮤니티지수 3,232,05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770,160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3,760,815와 비교해보면 106.61% 상승했다. 2위, 서초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430,868 미디어지수 1,037,850 소통지수 2,910,573 커뮤니티지수 2,139,5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518,870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155,898과 비교해보면 26.44% 상승했다. 3위, 창원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764,239 미디어지수 728,685 소통지수 2,013,839 커뮤니티지수 1,950,1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56,910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4,713,446과 비교해보면 15.77% 상승했다. 4위, 강남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346,574 미디어지수 1,660,841 소통지수 1,898,243 커뮤니티지수 1,496,6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02,338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6,836,885와 비교해보면 20.98% 하락했다. 5위, 천안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544,362 미디어지수 493,120 소통지수 1,715,074 커뮤니티지수 2,303,8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56,385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245,991과 비교해보면 3.61%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용인시 ( 시장 이상일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497,278,926개와 비교하면 4.46%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97% 하락, 브랜드이슈 2.50% 하락, 브랜드소통 4.28% 상승, 브랜드확산 9.73%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 #생활
    2023-03-30
  • 공공배달앱 서비스 강화에 나선 서울시
    서울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현재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앱의 시장 점유율은 2%대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미 배달앱은 민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낮은 수수료율을 받는 배달앱 업체들의 연합인 ‘제로배달 유니온’의 마케팅 등을 지원하면서 공공배달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데 더 나아가 ‘공공배달 서비스 2.0’을 준비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기존 제로배달 유니온을 대체할 브랜드를 선보이고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배달앱 전용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수입 증대를 위해 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인데 공공배달 시장점유율은 2%대라 세금 낭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벌써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같은 배달앱은 6.8∼27%의 수수료를 부과하지만 공공배달 서비스에 참여하는 업체의 수수료율은 2% 이하로 소상공인이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등 공공배달 서비스 참여 업체를 사용할 경우 소상공인이 가져가는 몫이 커진다. 하지만 시 공공배달 서비스 전망은 그다지 밝은 편은 아니다. 시는 2020년 9월부터 공공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지원을 해왔지만 시장 점유율은 2020년 12월 1.46%에서 2022년 12월 2.70%로 2년 동안 1.24%포인트 증가했을 뿐이다. 소상공인 수입 증대라는 취지는 좋지만 효과는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 개발이 아닌 기존 앱의 사용효과를 높이는 것이 더 고민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이에 관해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 서비스 실효성과 관련해서 “경쟁력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참여 배달앱 업체를 기존 20개에서 7개로 조정하고 가맹점 수를 꾸준히 늘리는 등 경쟁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3-28
  • Z세대, 새로운 캐시카우로 부상
    기존금융권에서 소외되어 온 세대는 바로 Z세대1020세대이다. 금융사의 주 수입원은 이자수익이다. 자산과 대출이 많은 고령층이 당연히 핵심타깃이다. 반면 경제활동을 이제 갓 시작하거나, 활발하지 않고, 금융여력이 부족한 20대의 고객은 비주류로 구분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Z세대는 이전의 세대와 다르게 적극적인 금융활동을 하며 시장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Z세대 58%는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수입의 48%는 소비에 32%는 저축, 12%는 진로를 위한 투자, 6%는 재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80%는 모바일 인터넷뱅킹과 간편 송급 앱을 사용하고, 최근 3년간 지점을 방문한 횟수는 75%가 5회 미만으로 답했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기기를 사용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이들은 시중 은행이 아닌 디지털 서비스가 구축된 핀테크 기업들의 인터넷은행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거래 경험이 있는 은행은 59.3% 카카오뱅크, 43.9%는 토스로 나타났으며,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은 43.6%, NH농협 39.8%, 신한은행이 36.4%로 나타났다. Z세대가 금용 앱을 선택할 때는 기업의 신뢰도나 금융 혜택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편리성과 직관성(35.8%)과 앱 인지도(14.9%)가 선택의 중요성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적은 돈으로 진입 가능한 재테크 수단에 개방적이며, 앱테크(52%), 예금/적금(49%), 리셀테크(41%), 주식(35%), 비트코인(19%), 펀드(11%) 순으로 재태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주요 금융 앱에서 사용자 증감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Z세대의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와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맞물리며 이들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와이즈앱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금융 앱 20대 이하 사용자 증가율이 증권은 93%, 페이는 86%, 카드 71%, 은행 41% 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시장들도 이들을 잡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서비스를 출시하고, 신분증없이도 가입할 수 있는 청소년 플랫폼 리브NEXT나 주식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섬성증권 O2 서비스도 출시되었다. 또한, Z세대 충성도 확보를 위해 소소한 재미와 혜택을 제공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적금 상품도 러쉬를 이루고 있다. 카카오의 26주 적금, 동물을 키우는 미션을 부여한 토스 적금, 콘텐츠 요소를 접목한 롯데카드의 디지로카 등이 그것들이다.
    • #생활
    2023-03-27
  • 기후변화가 앞당긴 ‘봄꽃 축제’ 식목일도 변할까?
    따뜻한 햇살만큼이나 기다려지는 봄꽃 축제가 코로나19 로 인해 중단되거나 온라인 진행되다 올해부터는 드디오 다시 각 지역별로 봄꽃 축제가 예정되어져 있다. 특히 볒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탓에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주부터 제주에는 벚꽃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7~28일 예년보다 일찍 핀 봄꽃들이 봄비를 맞고 속절없이 꽃잎을 떨어뜨렸지만, 만개하는 봄꽃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오늘부터 서귀포를 시작으로 4월 3일 서울까지 벚꽃 개화시기로 보고 있다. 매년 봄꽃 개회시기가 포근한 날씨로 인해 바뀌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담당자나 식목일 행사를 준비하는 곳들도 시기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 이전 매 년 4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진해 군항제’ 또한 개화 시기에 따라 축제 일정이 매년 몇일 씩 앞당겨지고 있다. 해발고도가 높은(800~1100m) 곳에 피는 꽃들은 평지에 있는 꽃들보다는 그나마 기후변화의 영향을 덜 받고 있지만, 다른 모든 지역에서 개화시기가 조금씩 빨리지고 있다. 1983년부터 유채꽃 축제를 열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도 마찬가지다. 4월초에 열리던 유채꽃 축제도 이제는 3월에 열리고 있다. 이렇듯 봄을 상징하는 제주 유채꽃도 이제는 1월 부터 피기 시작해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다. 식물의 생태시계가 빨리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듯이 , 식목일을 3월로 당기자는 주장은 매년 봄마다 나오고 있다. 개화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3월의 평균 기온이다. 기상청 과거 자료를 보면 1961~1980년 3월 평균 기온은 약 5도이지만, 2014년 이후 7~8도에 이른다. 기후변화와 식생의 관계를 연구한 한 전문가는 “현재의 기온과 생물의 반응을 볼 때 3월 중에도 생육이 잘 된다는 이유고 최근 토양이 녹는 시기를 측정해봐도 식목일을 4월에서 3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목일은 신라 문무왕이 당나라 세력을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이룩한 날을 기념하며 4월5일에 나무를 심었다는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밭을 일군 날도 이날이다. 한국보다 3월 기온이 낮은 북한의 식목일인 식수절은 3월3일이다.
    • #생활
    2023-03-22
  • 드디어 봄, 벚꽃 보러 어디로?
    오늘 발표된 2032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진달래, 벚나무류 등 산림 내 자생하는 나무와 개나리를 대상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산림 15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를 대상으로 하였다. (강원) 광덕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 소리봉, 축령산, 수리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 계룡산, 금강수목원 (경북) 가야산, 대구수목원 (경남)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두륜산, 완도수목원 (제주) 한라수목원 올해 봄꽃은 지역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나무류 순으로 개화가 진행될 것이다. 산림청 김기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청은 우리나라 산림의 대표적인 수종을 중심으로 관측한 현장 자료와 산악기상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 지역 개화 예측 모형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봄꽃 개화 등 국민 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3-22
  • 디지털 시대의 신분증, 행정안전부 ‘디지털 신원증명
    여러분은 요즘 어떤 신분증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이제 두툼한 지갑대신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결제는 기본 신분증, 기차표, 비행기티켓까지 모두 디지털 신분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을 더 선호하게 된 더욱 디지털 신원증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신원증명 방법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실물 신분증을 통해 증명하거나 온라인에서는 공인인증서, ID/PW 등을 통해 본인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와같은 방법들은 실물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위·변조, 해킹 등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증명’이 생겼습니다! 더 간편하고 안전한 신원증명 신원 증명이 필요한 주요 3대 사이트 ①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②국민신문고, ③정부24에서 공인인증서, ID/PW 로그인뿐만 아니라 사설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설인증서 ①카카오페이, ②삼성패스, ③페이코, ④KB국민은행이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추진 2021년 1월 ‘모바일 공무원증’ 사용이 시행되었으며, 2022년 7월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이 시행되었습니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공무집행 시 신분을 증명할 수 있고 청사와 스마트워크센터 출입을 편리하게 했으며,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다양한 금융사에서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리함을 제공했습니다. 향후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청소년증 등 다양한 신분증으로 서비스 제공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생활
    2023-03-15
  • 행정안전부 지진 등 10종의 재난안전데이터 개방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인 ‘과학적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3.1.27.발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이하 ’공유 플랫폼)’ 사업 1단계를 완료하여 재난안전데이터를 3월 13(월) 09시부터 누리집(www.safetydata.go.kr)을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유 플랫폼은 국토부, 기상청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민이 한 곳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2024년까지 3단계를 거쳐 추진된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데이터를 찾기 위해서는 기관별로 여러 누리집(웹사이트)을 방문해야 했고, 특히, 민간은 공공기관과 재난안전데이터를 공유하는 체계가 원활하지 않아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기 어려웠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별로 분산·관리하고 있는 각종 재난안전데이터를 재난유형별로 수집, 연계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1단계 사업을 완료하여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 유형은 지진 등 5개 자연재난과 감염병 등 5개의 사회재난으로 총 10종*이며, 3단계가 구축되는 2024년까지 총 57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풍수해, 산사태, 조수, 폭염, 지진, 감염병, 산불, 초미세먼지,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대형사고, 해양 선박사고 제공되는 모든 데이터는 공개 에이피아이*(오픈 API)로 실시간으로 개방하므로, 재난 피해 예측과 분석 등 재난안전서비스 앱(APP)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서 갱신되는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용자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표준화된 방식 이와 더불어,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데이터 개방과 함께, 개방된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민·기업·정부가 협업하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플랫폼에 공유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재난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적합 지역을 도출하거나, 재난 발생 시 대피경로를 분석하는 것 등이 가능하다. 지난 3일 재난안전데이터 공유를 위한 행정안전부와 에스케이(SK)가스의 업무협약 사례와 같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건설 분야 등 기업에 재난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가 더욱 많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데이터 사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기관 등과 연계하여 청년창업경진대회 개최를 후원하는 등 활용처를 넓혀갈 예정이다 < 재난유형별 데이터 수집 및 공개‧공유 활용 예시(풍수해) >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정정책실장은 “재난안전데이터는 과학적 재난관리의 근간이 되는 자료로서,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재난안전데이터의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활용방안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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