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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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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시작
    서울시는 15일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하여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올해는 11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 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바로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쳐 돕는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부제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모금품목은 성금과 성품(쌀·김치 등 식료품이나 각종 생활용품 등)이다. 모금에 참여하는 방법은 직접 물품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로 가져가거나 25개 자치구별로 마련된 계좌번호를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한 후 입금하면 된다. 또한 홍보 포스터 등에 포함되어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입금 방식도 가능하며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https://seoul.chest.or.kr), 자동응답시스템 (060-700-1113), 사랑의열매 콜센터(080-890-1212)등을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506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동주민센터에서 발굴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모집된 성품은 즉시 어려운 이웃, 복지 사각지대 등을 위해 배분된다. 모금된 성금의 일부는 서울시 저소득층 자산형성 사업에 쓰이게 되며, 남은 금액 또한 연중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주거·의료비 등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3년도에는 경제불황 여파에도 불구하고 482억 원의 성금·성품이 모금되었으며 서울시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였다. 또한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열매 온도탑’은 자치구 내 곳곳에 설치되며, 12월 1일에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되는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동준 서울시 안심돌봄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은 가장 힘든 계절일 것이다. 올해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11-15
  • 2023년 10월 고용동향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10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7%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하였고, 실업률은 2.1%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하였다. 실업자는 62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6천명(-9.5%) 감소하였고, 청년층 실업률은 5.1%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하였으며, 계절조정 실업률은 2.5%로 전월대비 0.1%p 하락하였다. 2023년 10월 취업자는 28,76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6천명(1.2%) 증가하였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11-15
  • 서울시, 내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 5천호 전망
    서울시는 정비사업과 비정비사업으로 구분하여 매년 2회(2,8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하고 있으나, 최근 사업장 상황변화를 반영하여 `23.8월에 발표한 입주예정물량을 재산정‧공개하였다. 정비사업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에는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 등이 포함되며, 비정비사업 입주예정물량은 청년안심주택, 공공주택, 역세권장기전세주택 등으로 구분하여 산정한다. 산정방법은 분양공고 및 건축인허가 자료를 토대로 25개 자치구의 사업별 진행현황을 조사하여 확인·반영하고 있다. `23.11월 기준으로 재산정한 결과, `24년 2만5천호, `25년 6만4천호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사업별로 보면, `24년 정비사업은 8,572호, 비정비사업은 16,552호이며, `25년은 정비사업 46,302호, 비정비사업 17,289호이다. ※ 주택사업별 세부 구분 및 산정기준 ․정비사업 : 재개발․재건축사업, 재정비촉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 ․비정비사업 : 공공주택, 청년안심주택, 역세권주택사업 등 * 비정비사업 중 일반 ‘건축허가 등’은 과거 준공물량 등을 고려하여 추산치 반영 ※ 입주 예정 물량은 사업장별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이번 공개자료는 일부 사업장 여건 변화로 인해, 지난 8월 시가 발표한 예측물량과 비교해 일부 변동이 있었다.`24년 물량감소의 변동 사유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363가구)’의 준공일이 `24.12월에서 `25.1월로 조정되는 등 4,251호가 감소하였으며, 공공주택인 ‘강남 서울수서 KTX A2블록’이 당초 `23년 물량에서 `24년으로 연기되는 등에 따라 8월 대비 총 3,193호가 감소하였다. `25년 물량의 증가 사유는 앞서 언급한 대규모 정비사업 2곳이 `24년에서 `25년으로 변경되었으나, 공공주택 5개소 등이 `25년에서 `26년으로 준공일이 조정되어 `24년 물량에서 제외되면서 8월 대비 총 2,106호가 증가하였다. 반면, `24년 입주예정물량은 감소하나 `25.1월에 대규모 사업장인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12,032가구), 라그란데(이문1, 3,069가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자양1재촉, 1,363가구)이 준공되면서 약 16,464호가 입주할 예정으로 `24년 물량감소의 어려움은 `25년 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재산정된 서울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적인 사업장리스트 및 위치 정보는 오늘부터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내 '분야별정보→주택→주택건축→주택건축자료실→주택통계정보'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하며, 금번 공개 이후에도 `24.2월에 재산정하여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11-14
  •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가락시장 유통인․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노조, 가락몰 임대상인, 다농마트 등 가락시장 유통인과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고, 후원단체와 수혜단체가 함께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갖는다. 가락시장에서는 2008년부터 공사와 유통인단체 합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올해로 16년째 소외 및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 △이하연 명인의 맛있게 김장 담그는 법 △다같이 김장 담그기 △새참 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 등 총 1만 상자(약 8만 포기)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하여 김장 체험을 해봄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또한 외국인 관광객 30여명도 참석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지게 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문영표 사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과 높아진 물가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함께해 주시는 가락시장 유통인 및 외부 봉사단체와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행사
    2023-11-14
  • 'Now Is Better: 지금이 더 낫다' DDP 전시
    [전시 포스터 / 사진제공: Stefan SAGMEISTER]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가 11월 1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사랑방에서 펼쳐진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디자이너다. 동시에 본인 스스로를 디자인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삼아 ‘행복’(‘Happy Show’ 2012), ‘아름다움’(‘Beauty Show’, 2018)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작가다. 이번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비교해 ‘지금이 더 나은 세상이다’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100여 점의 작품에 담았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지난 50년에서 200년 사이의 삶의 질, 기대수명, 죽음, 빈곤, 범죄율, 온실가스 배출 등의 글로벌 이슈와 연관된 유의미한 데이터와 근거자료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시각을 표현한 혼합매체 작품 시리즈를 제작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조금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의 밝은 면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디자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새로운 정보를 마주하게 된다. 예를 들어 1915년에는 세계적으로 번개에 맞아 사망한 사람이 50명이었다면, 100년 후인 2015년에는 날씨를 예측하는 기술, 전기 시스템, 그리고 안전 장비의 발전 덕분에 단 1명의 사람만이 사망했다. 작가는 이처럼 흥미로운 데이터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한다. 전시에 선보인 데이터들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작품 ‘Two Markets’은 2가지의 도형을 통해 연간 501억 달러 규모의 미술 시장이 얼핏 거대해 보여도 503억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기저귀 판매량보다 적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또한 ‘Gimme Space’는 10만 달러로 두바이에서 살 수 있는 공간의 면적(13.2㎡)과 맨하탄에서 살 수 있는 공간의 면적(6.0㎡)을 비교한다. 서울의 부동산 시세와도 견주어봐도 흥미롭다. 데이터는 혼합매체를 사용해 다양한 크기의 회화, 대형 렌티큘러 프린트뿐만 아니라 디지털 캔버스, 의류, 컵, 손목시계 등 3D 제품으로도 제작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념품용 포스터는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한 장씩 뜯어가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특별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를 위해 한국의 데이터를 적용해 제작된 서울에디션 작품과 DDP 관람객 수치 데이터로 만든 DDP에디션 포함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실내 전시와 더불어 9월25일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잔디언덕에 설치된 공공디자인 작품 <We’d rather be alive than dead:삶은 그 어떤 경우에도 죽음보다 아름답다> 도 12월31일까지 같이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가의 디자인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복에 대한 작가의 다양한 실험들을 엿볼 수 있는 <Happy Film>영상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둘레길라운지에서 12시부터 2시간마다 상영된다. 이 작품은 사전예약을 통해 볼 수 있다. 전시가 시작되는 11월 17일 DDP 디자인홀에서 진행되는 <DDP 포럼 VOL.37>에서는 ‘Beautiful Numbers(아름다운 숫자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 그의 디자인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이경돈 대표이사는 “데이터를 통해 얻은 작가의 희망적인 메시지가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 이라며 “‘관람객들이 작가의 긍정적인 메시지처럼 밝은 미래를 그려가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 #행사
    2023-11-14
  • 사회적 약자 돕는 따뜻한 문화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빛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이 11월 15일(수)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본부와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이 개방한 공연, 전시, 축제, 영화, 도서, 게임 등의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혁신적인 우수 사례를 국민에게 알리고 문화데이터 기반의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한 경진대회에 총 17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3개 부문 총 14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은 여러 명의 화자를 각각 인식해 수어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사인 인(sign in)’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게이미케이션* 기법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관광지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발표한 ‘웨이플러스’ 팀이, 우수상은 미술관과 박물관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의 디지털 안내(가이드) 솔루션을 개발한 ‘스튜디오 파티클’ 팀이 받는다. * 게임이 아닌 것에 게임적 사고와 게임 기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를 몰입시키는 과정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보행 약자를 위해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관광지와 공공시설 등의 안전한 이동 경로, 최단 거리 등을 제공한 ‘무장애 모빌리티 증강현실 투어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한 ‘엘비에스테크’ 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성격유형검사인 엠비티아이(MBTI) 형식의 검사방식을 차용해 어르신에게 개인 맞춤형 취미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안한 ‘실버라이닝’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전통 전각을 활용해 나만의 도장 디자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낸 ‘실 마스터(seal master)’ 팀이 받는다. ‘데이터분석’ 부문 대상은 대한민국 성인 독서량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선호 영화와 도서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 선호도 높은 도서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은 ‘냥냥펀치’ 팀이 받는다. 최우수상은 케이(K)-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국내 도시와 해외 도시의 유사도를 분석해 여행지 추천을 제안한 ‘기저선대’ 팀이, 우수상은 서울 시내 무장애 공공체육시설 입지를 분석한 ‘문전박대’ 팀이 수상한다. 이와 함께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중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문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데이터의 편리한 활용을 위해 힘쓴 ‘문화 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도 시상한다. 올해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도서의 주제어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대상)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최우수상), ▴한국체육산업개발(우수상), ▴국립국어원(우수상), ▴국민체육진흥공단(장려상), ▴한국정책방송원(장려상) 등 총 6개 기관을 선정했다. 문체부 신은향 정책기획관은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청년(MZ)세대들이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높은 관심을 보여 데이터 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라며, “문체부는 문화데이터가 데이터 기술과 경제 발전의 강력한 원동력이 되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3-11-14
  • 서울시,‘어린이집 빈대 제로(zero)' 위해 적극 나선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중심으로 잦은 빈대 발생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빈대 관리에 서울시가 적극 나선다. 어린이집, 자치구, 서울시간 긴밀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집 빈대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시행한다. 자치구 및 서울시에 즉각 보고할 수 있는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서울시에서 발생상황을 관리하고, 빈대 발생 의심 또는 발생시 관련부서 또는 보건소가 직접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방제․소독을 지원한다. 지난 11월 1일에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어린이집에 배포하였고, 이번에 추가로 예방 및 조치방안을 마련하여 어린이집에서는 일일점검표를 통해 빈대 발생을 확인하고 시에서도 매일 발생 현황을 파악하여 즉각 조치하는 등 더욱 촘촘히 어린이집을 관리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은 빈대 오염 방지를 위하여 시설 및 교재․교구 청소 소독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가려워하는 행동과 빈대 물림 자국을 수시로 살펴 빈대 물림이 의심되면 보호자에게 즉시 연락하고 바로 가까운 병원(피부과, 가정의학과, 감염내과)에 내원하도록 한다. 일일점검표를 통해 침구류, 교재․교구장, 벽면 스위치, 천장, 바닥, 창문 등 빈대 발생 의심 구역을 빈틈없이 매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월 7일부터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독 여부 및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서 실내 소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어린이집 4,443개소 중 1,002개소(22.5%)은 소독과 위생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어린이집의 빈대 발생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어린이집은 평상시에도 조리실․식품, 화장실, 침구, 놀잇감 등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나, 빈대 예방을 위하여 서울시에서는 11월말까지 특별 소독을 추진한다. 정원 50인 이상 어린이집에서는 실내 소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소규모 어린이집에는 소독을 권고할 계획이다. 각 어린이집 원장은 빈대 발생 시 120, 보건소, 담당부서에 즉각 신고하고, 부모에게 안내하여 아동은 바로 하원 조치한 후 긴급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서울시 빈대 발생 신고센터’(https://www.seoul.go.kr, 서울시청 누리집 내 배너) 에서 온라인 신고하거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즉시 신고․접수 가능하다. 자치구 및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임시 휴원 여부를 결정하고, 빈대 퇴치가 확인된 후 아동이 등원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어린이집 임시휴원 및 재등원은 자치구 어린이집 담당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최종결정하며, 방제 후 10일 간격으로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임시 휴원 시에도 아동 출석 인정 특례를 적용하여 보육료를 지원, 부모 및 어린이집에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집의 빈대 발생으로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이 저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어린이집 빈대 제로(ZERO)’ 를 만들겠다” 라고 밝혔다.
    • #생활
    2023-11-13
  • 콘진원, ‘2023 콘텐츠 인사이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창작자와 현업인을 위한 콘텐츠산업 거장들의 강연, ‘2023 콘텐츠 인사이트(2023 Content Insight)’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콘텐츠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전망하고, 우수 콘텐츠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콘텐츠 시장의 확장과 다양성’을 주제로 콘텐츠IP의 확장과 융합을 주도하는 여러 산업계 거장들과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테크·플랫폼 관련 기업 전문가들도 함께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과 비즈니스 장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 콘텐츠IP·테크·플랫폼 융합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강연 23일 첫 번째 세션에서는 ‘IP, 콘텐츠 장르의 융합’을 주제로 콘텐츠산업의 현주소와 IP 비즈니스 사례를 전달한다. 우선 <토이 스토리 4>, <코코> 등에 디렉터로 참여한 ▲존 라이언 미체로(John Ryan Michero, 픽사)가 애니메이션 최신 콘텐츠 사례와 시장을 전망한다. 이어 <무빙>, <경이로운 소문2> 등 IP 영상화를 총괄한 ▲황재헌 센터장(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연단에 올라 ▲김요한 부대표(알투디컴퍼니)와 콘텐츠IP 생존과 확장에 대한 대담을 나눈다. <사랑의 불시착>, <며느라기>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 커머스를 발전시킨 ▲정우성 부대표(미디어그룹 테이크투)는 K-드라마를 통한 IP 비즈니스 확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창작의 다양성’을 주제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출신의 우수 멘티들이 현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과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년심판>의 ▲김민석 작가, <고요의 바다> ▲최항용 감독이 창작자로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앵커>, <마녀 Part2> 등 다양한 영화의 프로듀서, 투자/기획을 총괄한 ▲박영수 과장(NEW 영화사업부 투자팀)의 강연을 통해 투자/기획 관점에서 창작의 다양성을 이야기한다. 24일 오전 ‘TECH, 콘텐츠 생산의 융합’ 세션에서는 ▲김현정 디렉터(LG헬로비전)가 연사로 나서 콘텐츠와 기술이 만난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례로 컬쳐테크 전시 현황을 소개하고, ▲김영진 지사장(디스가이즈 코리아)은 혁신적인 카메라 시각효과 등 버추얼 솔루션 강연을 통해 콘텐츠산업 내 진화하는 기술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Platform, 콘텐츠 유통의 융합’을 주제로 ▲김태원 전무(구글 코리아), ▲양시권 리드(티빙), ▲알렉스 킴 디렉터(Alex Kim, VEVO)는 각 플랫폼별 콘텐츠산업의 전략과 방향 등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 멘토링, 네트워킹, 실무교육 제공하는 심화 워크숍 진행 콘텐츠 창작자와 현업인을 위한 세션별 워크숍도 진행된다. 앞선 강연의 연사인 존 라이언 미체로, 알렉스 킴과 함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올해 Tech 세션의 경우, ▲에디 가니 부대표(Addy Ghani, 디스가이즈)와 3일간(28~30일)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실무 집중형 워크숍을 별도 구성했다. 2023 콘텐츠 인사이트의 대담과 강연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www.contentinsgiht.kr)를 통해 사전 등록(17일 오후 5시까지)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강연은 콘진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를 통해 생중계된다.
    • #행사
    2023-11-13
  • 도서관은 핫하다!!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서울도서관과 서울 전역 176개의 구립 공공도서관이 내년 2월까지 <도서관은 핫하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마음의 양식을 키우고자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을 따뜻한 온기로 맞이한다. ‘끄고, 도서관으로! (Off & Library)’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야간 및 주말에도 운영하는 서울시 내 도서관을 시민이 방문함으로써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과 각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데 목표를 둔다. 여름 캠페인 <도서관은 쿨하다>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신규 개관한 도서관 5곳을 포함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공공도서관 176곳이 동참한다. 이 중 135곳은 18시 이후에도 운영시간까지 따뜻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도서관 목록은 서울도서관 누리집(lib.seoul.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의 위치와 운영시간은 ‘도서관 정책 → 서울의 도서관’ 메뉴 내 ‘서울의 도서관 찾기’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도서관 알림마당’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도서관은 핫하다> 캠페인은 올해 서울도서관이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친환경 도서관상’ 수상 시 주목받은 활동으로 공공도서관이 환경 보호의 지역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의 모든 구립 도서관들이 함께하는 <도서관은 핫하다>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며 마음의 양식도 채우고,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3-11-13
  • 1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향후 3개월 간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발표하였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37%(1,423㎜)로, 기상가뭄 상황은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최근 6개월(’23.5.2.~’23.11.1.) 전국 누적 강수량 현황 > 11월과 1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2024년 1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년비슷범위(㎜): (11월) 30.7∼55.1, (12월) 19.8∼28.6, (1월) 17.4∼26.8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81%로 평년(68%)의 119%로 높고 지역별로도 107%(강원)~124%(충북)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밭 토양유효수분율도 전국이 정상 단계로 가뭄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 전국 및 시도별 저수지 평균 저수율 현황(11.1. 기준) >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24%, 114% 수준으로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 전국 다목적댐 · 용수댐 저수량 현황(11.1. 기준) >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 생활용수 비상급수 현황(11.1.기준) >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생활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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