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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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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숲을 수놓는 8만개의 빛과 음악‘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
    서울특별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겨울 ‘움직이는 예술공원’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서울숲에서 선보인다. 서울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의 공원 여가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5년간 서울의 공원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협력하여 선보일 예정으로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시행한다.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er Bauder)가 아시아에서는 서울숲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하여 관람할 수 있다.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이다. 특히 2014년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아 형제인 마크 바우더(Mark Bauder)와 함께 제작한 조명 예술 설치물 ‘Lichtgrenze(빛의 경계)’로 국내에도 알려진 바 있다. 거꾸로 매달린 2백여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와 8만여 개의 LED 조명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준다. 더불어 빛에 반응하는 음향이 한데 어우러져 전시를 체험하는 30분간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숲을 거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공원을 방문하면 전시물을 볼 수 있지만 전시작품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평일 저녁은 8시까지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은 저녁은 9시까지 회당 30분 간격으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사전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과 대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앱(APP)을 통해 진행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과 업무협약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공원에서 색다른 겨울의 모습을 만나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원이 자연만이 아닌 다양한 체험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 #생활
    2023-12-15
  • 콘진원, 장애인 게임 접근성 교육 콘텐츠 개발
    [사진. 콘진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콘텐츠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주제로 한 신규 교육 콘텐츠를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함께 장애인 게임 접근성과 관련한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EDUKOCCA)’에서 15일 공개했다. 콘진원은 2021년 11월 공단과 장애인 인식개선 및 콘텐츠 공동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작년에는 ▲배리어프리 개념 소개 ▲배리어프리 유형과 현황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위한 법 규정 ▲배리어프리 관련 직업 탐구 등 총 8차의 배리어프리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올해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주제로 성장하는 게임 산업에서의 배리어프리 인식 확산과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게임 접근성 현황 ▲게임 접근성 대표사례 ▲장애인 게임 접근성 설계 방안 등 총 6차의 콘텐츠로 구성되며, 콘진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콘텐츠 개발은 물론 ▲AI 서비스와 콘텐츠 ▲인디게임의 이해 ▲1인 콘텐츠 실제 제작하기 등 기존에 개발된 에듀코카의 다양한 장르/분야별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어 자막도 제작하는 등 콘텐츠산업 내 배리어프리 확산과 ESG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콘진원은 ‘누구나 쉽게 배우는 K-콘텐츠’라는 슬로건으로, 방송, 게임, 공연, 만화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를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 예비인재를 위한 직무 탐색 등 기초 교육 ▲현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강좌 등 700여 개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며 연평균 3만 명 이상의 이용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유윤옥 본부장은 “이번 교육 콘텐츠 개발이 산업 내 배리어프리 인식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콘텐츠산업의 ESG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업
    2023-12-15
  • 배우 ‘수지’ 한복 화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3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배우 ‘수지’의 한복을 공개한다. 문체부는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한 한복을 개발해 홍보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가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해 왔으며,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려 배우 ‘수지’ 한복을 디자인했다. * ▴송화바이정, ▴오우르, ▴유현화한복, ▴ 차이킴, ▴하플리, ▴한복문 등 배우 ‘수지’ 한복은 12월 24일(일) 오전 6시부터 25일(월) 오전 2시(현지 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화보 영상으로 공개한다. 12월 26일(화)부터 공진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cdf2011)에서도 화보 영상을 볼 수 있다. * 3 Times Sq, New York, NY 10036, USA 이와 함께 12월 20일(수)에는 배우 ‘수지’ 한복 화보를 유명 패션잡지 1월호를 통해 선보인다. 잡지 표지 등 총 12장으로 구성한 이번 화보에서는 배우 ‘수지’의 매력과 독보적 분위기를 더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개발한 한복은 12월 26일(화)부터 한복물결 누리집(www.hanbokwav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뉴트로페스티벌(’24. 2. 7.~25./문화역서울 284)과 한복문화주간(10월 셋째 주 예정) 등 내년 한복 관련 전시와 패션쇼 행사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한복 고유의 미에 한류 연예인의 매력을 더한 한복을 국내외에 소개함으로써 한복을 널리 알리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복산업 발전과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업체들의 다채로운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글로벌
    2023-12-15
  • 종이 서류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로 간편하게 제출하세요
    행정안전부는 ‘공공 마이데이터로 바꿔 가는 국민의 삶’을 주제로 ‘공공 마이데이터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여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보이용 동의만으로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필요한 구비서류(증명서)를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으로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다.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주민등록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160종의 본인 행정정보를 금융여신,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등 총 104종의 활용서비스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개념을 쉽고 재밌게 소개하여 이용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영상, 카드뉴스 2개 분야로 나누어 9월 18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다. 공모 결과, 총 134점이 접수되었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 및 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을 확정하였다. 동영상 부문에서는「잘 부탁해! 공공 마이데이터」가, 카드뉴스 부문은「슬기로운 공공 마이데이터 대학생활」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공공 마이데이터로 달라진 개인정보의 여행」, 「공공마이데이터, 첩첩산중을 넘어 창업까지!」등 다양하고 참신한 응모작들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과, 소통24(www.sot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온라인 서비스 등에 활용되거나, 유튜브, SNS에 게재되는 등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용식 공공서비스국장은 “공공 마이데이터는 국민이 본인정보에 대한 주권자가 되어 공공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불필요한 종이서류 발급 등을 없애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이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카드뉴스 부문 최우수상 '슬기로운 공공 마이데이터 대학생활]
    • #생활
    2023-12-14
  • 서울시, 라이브커머스 과장 광고 실태 모니터링… 5건 중 1건 위반소지
    판매자와 실시간 소통이 장점인 라이브커머스 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와 상담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15건에 불과했던 라이브커머스 관련 상담은 올해 182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라이브커머스 관련 상담은 총 419건으로, 품목은 ‘의류 및 섬유제품’이 115건(27.4%)으로 가장 많았고, 사유는 품질 불만이 124건(29.6%)으로 최다였다. ※ 상담건수: (’20년)15건→(’21년)49건→(’22년)173건→(’23년)182건 서울시는 증가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피해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10월~11월 동안 소비자단체인 ‘미래소비자행동’과 12개 주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방송된 224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 43건 방송에서 법률 위반 소지가 발견됐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사항을 중점으로 살펴봤다. 조사 품목은 ▴가공식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영유아용품 ▴생활화학제품 ▴의료기기 등 총 6개다. 먼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방송이 31건이었다. 근거 없이 최고‧최대‧유일 등 극상의 표현 사용한 것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타브랜드에 대한 비난과 부당한 비교(8건), 거짓‧과장 표현(4건)이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는 방송도 12건에 달했다. 식품의 경우 법상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이 금지임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강조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또한 모니터링 대상 224건 중 절반(46.9%)에 해당하는 105건은 방송 중에만 ‘가격할인’, ‘사은품 제공’, ‘포인트 적립’ 등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라이브커머스가 즉각적인 소통을 내세워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방송 중 혜택 등 홍보성 멘트로 소비자의 성급한 결제를 유도하거나 당초 예상한 수량보다 더 많은 물품을 구매하도록 소비심리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며, 소비자들은 신중하게 상품과 혜택 확인 후 물건을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피해를 입었다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 ☎2133-4891~6)로 상담을 신청하면 대응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라이브커머스는 상호소통으로 다양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허위‧과장 표현에 현혹돼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높다”며 “서울시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신유형 거래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운영자들이 판매자에 대한 관련 법규 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는 등 소비자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12-14
  • 데이터 혁신사례, 기술 총망라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이 오는 12월 14일(목) 서울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데이터 톡톡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데이터 분야 비즈니스 동향, 기술 정보 등 데이터 유관 산업 조망과 최신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스물한 번째 해를 맞이했다. 3개의 기조강연과 패널 토의로 포문을 여는 컨퍼런스는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 ‘데이터와 Innovation, ‘데이터와 Tech’, ‘데이터와 Global’, ‘데이터와 Society’라는 4개 트랙으로 나뉜다. 국내외 데이터 주요 기업의 혁신사례, 데이터 기술 트렌드, 데이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사례, 데이터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등을 총망라하는 4개 트랙 12개 전문 강연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동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국가와 데이터의 글로벌 경쟁력(조남재 한양대 교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세계 여행시장을 혁신한다(김종윤 야놀자 대표)’, ‘Gen.AI 시대, 더욱 중요해지는 Data 가치(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를 주제로 글로벌 시대 데이터의 가치를 논하는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패널토의(안성희 신한카드 본부장 등)’에서는 데이터의 기업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논의한다. ‘트랙 1 : 데이터와 Innovation’에서는 세계시장 내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트랙 2 : 데이터와 Tech’에서는 선도적인 데이터 활용 기술 및 아키텍처를 주제로 최신의 국내외 데이터 기술 동향을 살펴본다. ‘트랙 3 : 데이터와 Global’에서는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하는 스타트업들의 데이터 기반 글로벌 진출사례가 펼쳐진다. ‘트랙 4 : 데이터와 Society’에서는 데이터 윤리, 인재상, 데이터 기반 사회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데이터 인재, 데이터의 역햘과 의미에 대해 논한다. ▲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 현대화 전략(채병근 스노우플레이크 전무)’, ▲ 하이퍼스케일 문서/데이터 대상 AI 활용 전략(신기빈 올거나이즈 최고AI책임자), ▲상업용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 데이터시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송장헌 고려대학교 교수), ▲디지털 공동번영을 위한 디지털 권리장전(권호열 강원대학교 교수) 등 대표 데이터 기업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비즈니스 내 데이터 활용 경험·노하우 공유를 위한 데이터 활용(성공·실패) 사례 기반의 「데이터 활용 상담관」에 참여하여 수 있다. 상담관 내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며 데이터 활용 선배기업과 함께 활용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대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및 분석 솔루션 기업이 참여하여 최신기술과 혁신서비스를 전시·소개하는 「데이터 전시관」을 컨퍼런스 행사장 로비와 한라홀에서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데이터 가치평가‧품질인증‧디지털 권리장전관’ 뿐만아니라 ▲세븐포인트원, ▲딥핑소스, ▲윕스, ▲유니브이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3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https://dataconferenc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2023-12-13
  • 40년 지속된 공장악취 문제 적극행정으로 해결
    행정안전부는 12일, 40년 만성악취에 시달리던 주민들이 민관기업 화합으로 갈등을 극복한 사례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원시를 방문해 적극행정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국민체감도 높은 신규정책 발굴‧수립’ 지원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행안부는 악취로 지역주민과 오랜 갈등을 불러일으켰던 수원시 장안구 소재 기업의 폐수처리시설 개선 현장을 찾았다. 특히, 이곳은 지자체의 적극행정을 통해 공사비 전액을 기업이 부담하여 친환경 처리시설로 개선하도록 함으로써 지역문제를 원천 해결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어 행안부와 수원시 관계자, 인근 주민, 기업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적극행정을 통한 민·관·기업의 협력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역주민과 기업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한 점에 주목하며, 적극행정 추진과정과 개선방향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였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과정에서 기업과 ‘악취저감 대책 마련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이 지역파트너로서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지역민과 상생할 필요가 있음을 설득해 전향적인 대책 마련에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 참여자들은 기업의 시설개선 공사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시, 의회, 기업, 주민 등이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를 구성(’23.3.~)하고, 정기적 소통을 통해 시민․기업․행정이 함께 지역사회문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행안부는 해당 사례를 기업과 환경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지자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적극행정 분야 인센티브 확대 운영, 지자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적극지원 등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제도의 개선·개발에 적용하겠다고 하였다.
    • #생활
    2023-12-13
  • 사회서비스제공기관 10곳 중 6곳(59.4%) 10인 미만 사업체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운영 실태, 고용 및 재무 실태, 디지털 전환 실태 등에 대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사회서비스 공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해당 조사는 사회서비스의 공급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근거 기반 사회서비스 정책 수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년마다 수요 조사와 공급 조사를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 ’09년부터 2년마다 수요·공급 실태조사를 같이 실시하였으나, 조사 대상 확대 등 조사 내실화를 위해 ’21년부터 수요와 공급을 분리하여 격년마다 각각 실시(’21, ’23년 수요, ’22, ’24년 공급) 이번 실태조사는 2022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사회복지서비스업에 해당하는 3,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였고, 방문조사* 및 웹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8대 전자바우처 제공기관 1,000개, 종사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9년 공급 실태조사 보다 조사 대상이 확대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조사원 교육을 완료한 전문조사원이 조사표 기입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추후 약속된 기일에 조사표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방문유치조사) [사업체 종사자 규모 현황] 조사 결과 종사자 규모가 10인 미만인 소규모 사업체가 절반 이상(59.4%)이었으며, 제공기관 대다수는 개인사업체(54.7%)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기초자치단체(시군구 또는 읍면동) 중심(83.4%)으로 사업을 운영 중으로 전국 단위 사업체는 6%에 불과했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제공기관은 48.9%였다. 또한 서비스 제공 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비율은 15% 미만에 불과하지만, 향후 활용 희망률은 50% 이상으로 상당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사물인터넷(IoT), 로봇,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보건복지부 김기남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 공급 실태 조사를 통해 사회서비스 사업체의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의 주요 추진과제에 반영*하여, 질 높은 사회서비스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규모 영세사업자) 제공기관의 규모화·조직화 지원, 사회서비스 분야 창업 지원 등 역량있는 공급자 성장 (인력 수급 및 처우 개선) 제공인력 양성 표준화 및 역량 강화, 제공인력 근무여건 개선, 인력수급 대책 마련 등 (디지털 기술 활용) 기술개발-사업화-현장활용 촉진 선순환 구조 구축 등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12-13
  • 서울시, 12월 방치 자전거 집중수거 실시…무료로 신청하세요
    서울시는 길가에 방치되고 버려져 쾌적한 도시환경과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자전거 거치대 이용 및 보행에 불편을 주는 ‘방치 자전거’를 적극 수거하기 위해 ’23. 12월 ~ ’24. 1월 두 달간 집중수거를 전개한다. 서울시는 올해 5월 처음으로 기존 수거 지역(지하철역, 대로변, 거치대 등 공공시설물) 외에 대학교, 아파트 등 사유지로 수거 지역을 확대해 집중 수거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총 13개 대학교가 방치자전거 수거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도 사유지를 포함하여 수거를 진행한다. 다만, 사유지에서 수거하는 경우 관리주체가 자체계고 및 처분공지 완료 후 관할 자치구 자전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수거한다. 관리주체가 명확한 사유지란 아파트, 오피스텔, 학교, 상가건물 등을 말하며 별도의 관리사무소가 없는 개인소유의 건물 등도 소유주가 자체계고 및 처분공지 완료 시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한편, 자전거 폐기를 원하는 소유자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에 자전거를 가져가면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킬 수 있으므로, 소중히 사용하던 자전거가 다시 달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기증하실 것을 기대한다. ’23.12월 현재 12개 자치구에서 15개의 ‘우리동네 자전거포’가 운영 중이다. 매해 약 1만 5천대의 방치자전거가 수거되는데,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자치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수리하여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킨다. ‘23년에는 2,575대의 버려진 자전거가 재생자전거로 재생산되었으며, 이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새 자전거를 제작할 때 다량의 탄소가 발생하는데, 재생자전거는 부품 교체와 수리를 통해 만든 만큼 탄소 저감 효과가 크다. 올해(’23.1월~11월) 재생자전거는 2,575대가 생산됐으며, 탄소배출량은 약 156,128kg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나무 약 9,0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유사하다. 현재 재생자전거는 온라인 매장인 라이트브라더스(https://wrightbrothers.kr)와 12개 자치구의 오프라인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반 중고자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재생자전거 판매로 발생된 수입은 지역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서울시는 ’21년 10월 중고자전거 거래 전문 플랫폼인 라이트브라더스(주)와 협약을 맺고, 재생자전거 온라인판매를 시작하였다. 구매방법은 온라인에서 결제 후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에서 수령하면 되며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재생자전거 가격은 한 대당 8만원~10만원 대에 판매하고 있어 생활용 자전거가 필요하거나 자전거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재생자전거 판매 수익금은 자활근로자들의 성과금 지급이나 자활기금 으로 사용되어 노숙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도움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재생자전거 구매와 이용은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자활기금 조성까지 다양한 효과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생활
    2023-12-12
  •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2년 신혼부부는 103만 2천 쌍으로 전년보다 6.3%(6만 9천 쌍) 감소하였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53.6%로 전년보다 0.6%p 하락, 평균 자녀 수는 0.65명으로 전년보다 0.01명 감소하였으며, 초혼 신혼부부의 만 5세 이하 자녀의 보육형태는 어린이집(51.3%), 가정양육(42.6%), 유치원(3.4%) 순이다. 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57.2%로 전년보다 2.3%p 상승하였고, 연간 평균소득은 6,790만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하였으며,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89.0%로 전년보다 0.1%p 하락하였다. 초혼 신혼부부의 주된 거처 유형은 아파트(72.4%)로 전년보다 0.3%p 상승하였고, 주택을 소유한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40.5%로 전년보다 1.5%p 하락하였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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