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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26(금)
 

오는 7월 9일 뚝섬한강유원지에서 만 2~6세들이 참여하는 ‘2023 서울 아이언키즈 트라이애슬론 대회’ 개최한다.


트라이애슬론은 ‘3개’를 뜻하는 ‘트라이(tri-)’와 ‘경기’를 뜻하는 ‘애슬론(athlon)’의 합성어인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은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실시해 ‘철인3종 경기’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시는 한강에서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펼치는 ‘스포츠 팔레트 in 한강’과 연계, 만 2~6세 아이들이 트라이애슬론이란 종목을 체험해 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연령에 따라 만 2~3세 유아부와 만 4~6세의 유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페달을 굴리기 어려운 유아부의 경우 밸런스 바이크로 대체해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철인3종협회 누리집를 통해 5월 19일(18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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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특히 엄마·아빠·아이가 한 팀을 이루어 ‘수영 20m(엄마) + 자전거 300m(아이) + 달리기 100m(아빠)’ 종목별로 달리는 ‘패밀리 경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응급처치 체험이 진행되며, 이날 현장에서의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순위나 기록경쟁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점을 통과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완주자를 위한 완주 메달만 수여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스포츠 경기에 참여해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것은 매우 값진 경험”이라며 “유아기부터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해 성인이 되어서도 체육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민의 평생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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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맞춤형 '철인3종' 경기 서울 한강공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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