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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착한 배달수수료'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와 함께 자영업자 힘 보탠다
- 서울시가 지난해 말 내놓은「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공공배달앱 입점가맹점을 늘리고 15% 할인 혜택이 있는 ‘배달 전용 상품권’ 사용 자치구 확대 등 공공배달 활성화에 팔을 걷는다. 서울시는 민간플랫폼에서는 최대 9.8%에 달하는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의 민간 운영사로 신한은행 ‘땡겨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4월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20년 9월 시작된 ‘서울배달플러스’는 서울시 자체 배달플랫폼 구축 없이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춘 민간 배달앱 사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방식’의 공공배달 서비스다. 민간은 2% 이하 중개수수료를 유지하고, 시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 발행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서울배달플러스 민간 운영사’를 최종 선정했다. 기존에 서울배달플러스에 참여하는 5개 배달앱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등 공공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4월부터는 ‘땡겨요’가 서비스한다. 운영사로 선정된 ‘땡겨요’는 심사위원회에서 낮은 중개수수료(2%)와 신한은행 금융 서비스, 미정산·정산 지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당일 정산 시스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땡겨요’는 ▴배달앱 개발·운영 ▴가맹점·고객 관리 ▴2% 이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하고,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기능 탑재 ▴가맹점과 소비자 확보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그간 5개 배달앱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홍보 재정 지원이 분산되고 여러 앱에 가입해야 하는 등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1개 운영사를 선정,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단체, 자치구 등과 협력해 공공배달앱 입점가맹점을 늘리고 자치구 배달 전용 상품권(15% 할인) 사용 자치구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중개수수료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배달 서비스 운영을 강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공공배달앱 입점가맹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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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착한 배달수수료'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와 함께 자영업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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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점등까지 30초 남았습니다" 서울시,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
-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답답함을 덜어주고, 무단횡단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명동·강남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350개소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설치했다. 서울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6차로 이상 횡단보도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650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30년까지 시내 6차로 이상 횡단보도 총 4,00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녹색 보행신호 시간뿐만 아니라 적색 대기신호 시간까지 알려주는 신호등으로, 보행자가 신호 변경을 예측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고 신호등 점등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무단횡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보행신호가 들어오기 전에 보행자가 예측 출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적색 대기신호 종료 6초 이하가 되면 시간을 표출하지 않게 되어있다. 시는 올해부터 자치구의 수요조사와 서울경찰청 협의를 통해 '30년까지 매년 600여 개소씩 설치해 나가는 한편, 6차로와 연계된 4차로 이상 무단횡단 사고가 잦은 지점에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11월 서울 시내 보행량이 많은 300여 개소에 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설치하고 시민 만족도를 조사(500표본, 대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4%가 만족한다고 답하고 98.2%가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자 안전’과 관련된 항목(무단횡단 감소·보행신호등 집중도 향상·신호 준수 증가 등)에서 ‘60대 이상’ 응답자의 ‘긍정’ 응답률(97%)이 높았으며,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가 고령자 등 교통 약자의 보행 안전에도 도움되는 장점이 있다고 답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는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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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점등까지 30초 남았습니다" 서울시,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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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서울시, 무장애 친화공원 늘려 나간다
- 서울시는 응봉공원(성동구 금호동)·간데메공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 무장애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에는 무장애 친화공원 총 14개소가 조성돼 운영 중이며, 시는 앞으로 공원 정비에 ‘서울시 BF(Barrier-free) 공원조성 기본계획’을 지속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2년 시작된 ‘무장애 친화공원 조성사업’은 공원별 접근성과 이용성, 노후도, 사업효과 등을 고려한 우선순위에 따라 해마다 1~2개소씩 추진되어 왔다. 먼저 공원 출입구와 보행로, 유도 및 안내시설, 화장실 등 위생시설 등을 정비했으며 놀이터·주차시설 등 이용이 많은 주요 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휠체어 이용자나 유아 동반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무장애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안내판도 정비했다. 시는 공원별 시설현황 및 이용 행태 분석을 통해 ▲접근성 개선(산책로의 단차제거 및 경사로 설치, 점자블록 정비, 안내체계 개선 등) ▲편의성 증진(화장실 시설개선, 음수대 및 쉼터 편의시설 개선 등) ▲이용성 향상(통합 휴게시설 및 놀이시설, 운동시설 설치 등) ▲안전성 개선(안전턱 설치, 라인마킹, 안전난간시설 설치 등)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아울러 설계 과정에서 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통해 공원시설물 이용 불편 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해 시공에 반영했으며 공간과 동선 체계 정비에서는 램프 신설, 단차 완화, 포장 개선을 비롯해 필요한 신규 동선을 구축해 단절 없는 순환 동선을 확립했다. 그밖에 통합놀이시설·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확보, 안내시설 재정비, 화장실 등 주요 시설 등의 이용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한편 시는 최근 변화한 법 제도,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해 지난해 4월, 신규 공원 조성 및 기존공원 정비 시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 BF 공원(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 ‘무장애 친화공원 기본계획('15.4.)’을 발전시킨 기본계획으로 서울시는 직영 공원 23개소 대상지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 올해부터 공원 정비 시 개선방안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BF 공원(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 조성 가이드라인’은 신규공원 조성에 의무화된 ‘BF 공원 인증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존 공원 정비 시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된 것이 특징으로, 서울 시내 자치구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 공원에서도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게끔 제작됐다. 가이드라인은 ▴공원 이용에 어느 누구라도 불편함과 차별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 방법 제시 ▴현실성에 기반해 합리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책을 고려하는 것을 원칙으로 마련됐으며 접근성·안내시설 적합성·차별 없는 시설 이용성·BF 보행로 안전성, 크게 4개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BF 인증이 가능하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 장애·비장애 아동 모두 함께 접근 및 이용 가능한 통합놀이시설, 휠체어 사용자 등도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등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점자블록·음성유도기, 장애인 등 이용 가능한 관람석 또는 열람석,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는 음수대 등 11종의 기타 BF 시설 기능과 종류, 시공방법, 설치 사례 등도 실렸다. ‘서울시 BF 공원(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과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 등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의 공원이 어린이·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무장애 친화공원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포용 도시, 통합의 사회적 가치가 ‘공원’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 기준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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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서울시, 무장애 친화공원 늘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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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엔 서울의 공원에서 인생한컷, 추억한장 남겨보세요
- 푸른 뱀의 기운이 가득한 을사년 설 명절, 가족·친지와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가 최장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서울의 공원에서 특색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다양한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산 서울타워 앞 팔각정에서는 <빛의 연하장>이라는 주제로 빛 전시가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4,000개의 LED 종이학과 한지로 특수 제작한 해치 조형물을 활용해 남산을 방문한 이들에게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남산에서 겨울밤을 수놓는 빛의 연하장을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새해 기념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 17:00∼22:00 점등 운영 서울식물원에서는 따뜻한 온실에서 다양한 특별전시와 상설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람과 함께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전시온실 지중해관에서는 겨울 전시인 <겨울 요정이 나타났다>를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강렬한 붉은색의 포인세티아로 이루어진 유럽풍 정원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온실 곳곳에 숨어 있는 ‘겨울 요정’ 소품을 찾아보며 예쁜 사진을 남겨보자. 전시온실 열대관에서는 <오늘 난>이라는 열대 전시가 진행된다. 반다, 카틀레야, 온시디움, 덴드로비움 등 다양한 색상 난초 60여 종과 동남아지역의 전통 공예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열대난초 중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다는 ‘반다’ 28품종을 비롯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난초 16품종 600여 개체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서 식물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획전시인 <리듬: 둘로 존재하는 것으로>는 다양한 작가,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들을 시각·후각·촉각·청각을 활용해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총 네 곳으로 주제원, 마곡문화관, 온실,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에서 진행된다.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는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가 진행된다. 하늘공원의 대표 부산물인 억새를 활용하여 뱀띠 초등학생들과 함께 만든 ‘억새 뱀 조형물’과 새해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소원 나무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야간에는 눈꽃, 별, 물방울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진 <겨울 별빛 정원>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겨울 별빛 정원은 3.31.(월)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 17:00∼23:00 점등 운영 문화비축기지 T1파빌리온, T6문화아카이브, 옥상마루에서는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경: 사라지는 유산>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 과거 석유 저장 시설이었던 문화비축기지 탱크의 독특한 장소성을 활용하여, 시간과 기억의 흔적이 담긴 이 공간을 설치미술과 영상으로 작품화하여 관람객들에게 기억과 공간, 시간의 흐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사한다. 공원의 자연을 탐방하며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남산공원과 서울숲, 길동생태공원을 방문해보자. 남산공원에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소망과 다짐을 연에 실어 날려보는 연날리기 체험 프로그램 <올 설레는 남산>이 준비되어 있다. 1월 25일(토)과 26일(일), 30일(목) 3일간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숲 <나도 서울숲 탐험가>는 지도를 따라 공원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퀴즈도 풀어보고 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겨울 숲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는 1월 28일(화) 서울숲을 방문한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새해 소원 쓰기> 행사도 마련했다. 장식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대나무 모빌 세트가 가족당 1세트씩 제공되며 모빌에 새해 소원을 적어 만든 뒤 가져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당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50팀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에서도 안내판을 따라 공원을 산책하며 생태 보존을 위해 지켜야 할 동식물들을 만나보는 <생태공원을 함께 지켜요> 프로그램과 습지, 숲, 초지가 고루 있는 생태공원에서 자라는 나무들을 찾아보는 탐방프로그램 <길동의 나무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족의 대명절 설에 전통 놀이가 빠지면 섭섭하다.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숲과 매헌시민의숲에서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리고, 남산공원과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에서도 명절인 1월 28일(화)∼1월 30일(목)간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 윷놀이와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는 7가지 옛날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옛 조상들의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고리 던지기, 공기놀이, 나무팽이치기, 딱지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총 7가지 전통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1.28.(화)∼1.30.(목) 11시부터 17시까지 누구나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서울식물원(식물문화센터 1층 북라운지)과 문화비축기지(넓은 문화마당)에서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와 도구가 마련되어 있으니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전통 놀이를 하며 명절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문화비축기지 넓은 문화마당에서도 1월 25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시민께서 설 연휴에도 정원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서울의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특별하면서도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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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엔 서울의 공원에서 인생한컷, 추억한장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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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긴 설 연휴 비상의료 풀가동…"가까운 '문여는 병의원, 약국' 확인하세요"
- 서울시는 명절 기간에 응급실 내원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 파업 장기화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1.25~2.2.)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해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인플루엔자 환자를 위한 발열클리닉도 운영해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긴급한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는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1개소 등 총 70개소가 상시 운영된다. 서울시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설 연휴 4일간(1.27~30) 권역별로 이틀씩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4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한다. 시는 설 연휴 8일 동안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평균 5,400여 개소(병의원 3,500개소·약국 1,900개소)의 문여는 병의원·약국을 운영해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환자가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시청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기관 상황과 문여는 병의원·약국 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시는 설 연휴 3일간(1.28.~30.) 문여는 병의원, 약국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최소한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병의원 지원금은 4시간(1일 기준)에 30만 원, 8시간은 50만 원이며, 22시까지 운영 시 5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약국은 4시간(1일 기준)에 20만 원, 8시간은 30만 원이며, 22시까지 운영 시 2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원은 하루 4시간 이상 운영이 확인된 기관에 이뤄질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5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2025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www.seoul.go.kr/story/newyearsday),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 환자의 긴급한 야간 진료를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2개소와 질환별 전담병원(외과계) 4개소도 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는 매일 09시부터 24시까지 외상, 고열 등 급성질환을 진료하고, 질환별 전담병원은 매일 24시간 외과계 응급환자 진료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준응급),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중증응급)도 24시간 운영된다. 경증 환자는 ‘우리아이 안심의원’ 10개소, ‘달빛어린이병원’ 14개소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시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야간, 공휴일 호흡기 증상 환자 진료), 협력병원(중증, 중등증 및 경증 환자 진료)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현황과 수급 관리도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 의약품(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업소 7,168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업소는 서울시 ‘2025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 명절 기간 배탈, 감기 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가까운 병·의원,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0 등으로 미리 확인하길 바란다”라며, “최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어 안전한 연휴를 위해 시민들은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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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긴 설 연휴 비상의료 풀가동…"가까운 '문여는 병의원, 약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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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년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발표… 가락몰, 대형마트 대비 17% 저렴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설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서울시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총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하 구매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명절(설·추석)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많은 주요 성수품(6~7인 가족 기준) 34개 품목에 대한 구매비용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 약 2주 전인 13일(월)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어르신 일자리 가격조사요원 총 10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올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24,040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58,854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 2.5% 상승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13.4%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과일(배, 곶감), 임산물(대추, 밤), 나물(고사리, 도라지), 채소(시금치, 대파, 알배기배추), 수산(부세, 다시마, 동태), 축산(한우 양지, 돼지고기, 닭고기), 가공식품(두부, 맛살, 약과)이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과일(사과), 채소(무), 축산(한우 우둔살), 양곡(쌀), 가공식품(밀가루, 다식, 청주, 식혜)이 전통시장에 비해 저렴했다. 가락시장에 인접한 가락몰 구매비용은 214,498원으로 전년 대비 5.3% 상승했지만,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와 비교했을 때 각각 4.3%, 17.1% 저렴했다. 가락몰은 타 유통업체(전통시장, 대형마트)에 비해 채소(대파), 임산물(대추), 나물(고사리, 도라지), 수산(동태, 다시마, 북어포), 축산(한우 우둔살,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양곡(쌀), 가공식품(밀가루, 두부, 부침가루, 맛살, 약과, 청주 등)이 저렴했다. 부류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일부 과일 품목이 생육기 고온으로 낙과· 열과 현상이 발생해 생산량 감소로 고단가를 형성할 전망이며, 일부 채소 품목 또한 생산 면적이 줄고 이상기후로 생육이 좋지 못해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축산물은 수급이 안정돼 전년 대비 시세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수산물은 어획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정부 비축 물량 방출 등으로 설 성수기 공급은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부사)는 고온으로 낙과·열과 비율이 증가하고 착색이 지연되는 등 작황 부진으로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 배(신고) 또한 작황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고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설 선물로 인기인 만감류(한라봉·천혜향·레드향) 중 한라봉, 천혜향의 경우 전년과 비슷한 생산량을 보이며, 레드향은 생산량 감소로 시세 상승이 전망된다. 김장배추 물량 부족으로 겨울배추가 조기 출하되며 배추 저장 물량이 평년 대비 감소해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무 역시 주 출하지인 제주 월동무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생육기 돌풍과 폭우 피해로 생산 단수가 감소해 가격 강세를 보인다. 대파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생육이 부진해 우수한 물량은 부족하나 전라권 재배면적이 평년 대비 증가하고, 수입산 대파 출하가 지속되며 한파로 고시세를 형성했던 전년 대비 약세가 전망된다. 정부는 설 성수기에 안정적으로 무와 배추를 공급하기 위해 정부 가용 물량 중 총 11,000t을 하루 200t 이상 방출하고, 무·배추의 할당관세(0%)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수급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소고기(한우)는 도축 마릿수 감소 등 영향으로 시세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돼지고기는 가격이 유독 낮았던 전년 1월과 비교해 시세는 다소 상승하겠으나 수급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참조기·명태는 이상기후로 수온이 상승해 어획량이 감소 추세다. 정부는 설을 맞아 참조기와 명태를 포함한 대중성 어종 6종(오징어, 고등어, 갈치, 마른멸치)을 평소보다 많이 시장과 마트에 공급하고, 최대 50%까지 할인판매 한다. 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락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23일(목)부터 27일(월)까지 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누리집(www.garak.co.kr)에서 24일(금)까지 가락시장 주요 추석 성수품의 거래 동향(부류별 도매 가격·물량 자료)을 매일 제공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문영표 사장은 “설 명절 맞아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다면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되고 결제액의 최대 15%를 환급받을 수 있어 전통시장, 가락몰에서 보다 알뜰한 장보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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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년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발표… 가락몰, 대형마트 대비 17%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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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으로 가득찬 설…서울시, 명절맞이 범시민 나눔 캠페인
-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잇다푸드뱅크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범시민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 20일(월)부터 2월 17일(월)까지 4주간 진행되는 본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자치구별 지정된 장소(거점기관)에 설치된 기부박스에 물품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 가능 물품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의류, 휴지, 치약 등 생활용품 등이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등은 기부가 제한된다.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부도 진행된다.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나 직접 주소를 입력해 푸드뱅크누리집(www.s-foodmarket.or.kr)에 접속하면 현물·현금 기부를 할 수 있다. 〈 범시민 나눔 캠페인 홍보물 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물품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에서 수거, 분류, 검수를 거쳐 긴급위기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특히 급격히 생활이 어려워진 시민 또한 동주민센터를 통해 푸드뱅크·마켓 이용 신청을 통해 기부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덕환 서울시 돌봄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나눔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잇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되살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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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으로 가득찬 설…서울시, 명절맞이 범시민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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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63만명 발길, 겨울시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 서울시가 유독 방문객이 없는 겨울철, 시민들에게 한강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2024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의 높은 호응으로 12일(여의도한강공원, ’24.12.20.~31.) 동안 63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전체 방문객 수는 작년 첫 개최한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의 10배 이상의 수치인 63만 5천 명을 기록하였고, 그 중 외국인 방문객은 6만명, 25일에는 일일 최대 방문객 16만 3천명이 방문하며 대박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는 가족들의 선물을 준비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매력적인 포토존,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등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였으며, 그에 따라 10-20대의 젊은층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추운 날씨로 한강 방문을 망설이던 외국인 관광객들도 유람선 탑승과 연계된 관광 상품으로 여의도에 멋진 크리스마스 공간이 조성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9,872명이 참여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는 행사 프로그램과 연출, 매력도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96.8%로 나타났다.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을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시민이 98.1%였으며,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대답한 시민도 97%에 달해 높은 만족도 결과를 보여주었다. 올해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마켓’은 특히 길이 50m, 높이 9m의 대형 온실로 조성하여 60개의 플리마켓이 따뜻한 실내에서 시민들을 맞았고, 행사 3일째부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12시 전부터 오픈런을 하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서 마켓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였다. 마켓은 ‘뱅쇼, 쿠키, 수제차’ 등 먹거리부터 ‘오르골, 곰인형, 액세서리, 핸드메이드 장갑’ 등 크리스마스와 새해시즌 선물 거리들로 푸짐하게 준비해 12일간 무려 2억7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이는 작년 매출의 약 3배에 달하는 실적으로 “어려운 연말 시국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한가득 들고 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함박 웃음이었다”고 마켓 관계자는 밝혔다. 겨울철 먹거리로 구성된 15개 푸드트럭들 또한 12일간 약 1억6천만 원이 넘는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작년대비 3배가 성장하였다. 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이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가해서 매우 기쁘고 특히 주최 측에 감사하다. 행사장도 예쁘게 구성해주고,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매우 만족스러운 마켓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24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행사장을 화려한 빛으로 가득 메운 곳곳의 포토존이었다.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나오면 한눈에 보이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화려한 빛이 행사장 주변을 비추며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고, 전면에 서 있는 12m 대형트리와 ‘2025 신년 빛조형물’ 앞에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줄이 종일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지하철역을 나오자마자 펼쳐지는 마켓의 빛 장식들이 너무 이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서 좋았다. 곰과 말조형물, 산타와 열기구, 온실 안에 트리 장식까지 포토존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아이들과 사진으로 찍을 거리도 많아 좋았다.”며 각양각색의 포토존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들은 기념샷을 찍으며 연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포토존만큼이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는데 ‘크리스마스 향수 만들기’와 ‘나만의 리스 만들기’, ‘키링 채색하기’, ‘화과자 만들기’ 등 19개 체험 프로그램에 230여명이 참여하여 공예 체험이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작은 소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매우 즐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 밖에도 손편지로 엽서를 쓰면 대신 발송해주는 ‘시크릿레터’ 이벤트에는 5,684명이 참여하여 연말연시 가족들에게 서로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는 가슴 따뜻한 기회가 되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작년 연말 한강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마치 한강의 멋진 야경과 함께 유럽의 고전적인 크리스마스 마켓과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어필이 되었던 거 같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매력적인 한강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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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63만명 발길, 겨울시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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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윈터페스타, 539만 방문객에 빛으로 희망·위로 전했다
- 지난해 연말,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 ‘서울윈터페스타’가 보다 힘차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며 지난 5일(일) 막을 내렸다. 일부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된 가운데 차분하게 치러졌지만, 많은 시민이 찾아와 겨울밤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 돌아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13.(금)부터 올해 1.5.(일)까지, 24일간 열린 <2024 서울윈터페스타>에 539만 명(누적)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광화문을 비롯해 도심 6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수로, 전년인 '23년 연말 대비 일 평균 약 19% 늘었다. ('23년 18만8천 명/일→ '24년 22만4천 명).※ 서울빛초롱축제는 설 연휴까지, 서울광장스케이트장은 2.9.(일)까지 별도 운영 올해 축제는 일부 행사가 축소되거나 연기, 취소되었으나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겨울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산타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광화문 마켓’과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5명의 작가가 전하는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선보인 ‘서울라이트 DDP’가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처음 진행된 국제 공모전 ‘라이트업 광화문’을 통해 중국·루마니아·독일·멕시코 등 11개국 작가의 다양한 프로젝션 맵핑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시민 소망이 담긴 ‘위시 라이트(소원볼)’ 는 광화문광장을 수놓았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액을 기부하며 연말연시 온기를 나눴다. 31일(화) 밤 열린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별도의 공연이나 음악 없이 경건한 타종만이 진행돼 큰 울림을 줬다. 타종 순간 보신각 뒤로 지름 30m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는 장면을 연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새해 희망을 전했다. 해외 언론의 열띤 취재도 이어졌다. 카타르(알자지라), 중국(신화통신), 일본(NNA) 등의 주요 외신들이 서울윈터페스타를 ‘안전하고 활기찬 서울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조명했다. 미국(ABC), 영국(BBC), 프랑스(AFP) 등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비중 있게 다루며 서울의 의미 있는 새해맞이 행사에 주목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4 서울윈터페스타는 ‘안전하고 희망찬 도시’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서울윈터페스타’를 서울의 겨울을 상징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서울을 ‘세계인이 찾고 싶은 겨울 관광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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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윈터페스타, 539만 방문객에 빛으로 희망·위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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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장에서 힐링하세요… 서울시, 2월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신체적 건강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오는 2월 11일(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3,75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전문 강사와 함께 딸기 수확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한다. 스마트농장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딸기 수확 ▴양어수경재배시설(아쿠아포닉스) 비단잉어 먹이 주기 ▴치유농장 산책 등 다양한 농업 활동 구성으로 참여자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회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와 강동구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 ‘스마트농장형 치유농업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치유농업센터는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유농업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단체 11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2월 3일(월)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agro.seoul.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초구 딸기 치유농장은 회당 30~40명 대상, 강동구 딸기 치유농장은 회당 20~30명 대상으로 운영하며 기관당 참가대상을 달리하면 두 번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치유농업체험 관련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02-6959-9353(서초), 9351(강동))로 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농업자원을 활용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맞춤형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치유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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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장에서 힐링하세요… 서울시, 2월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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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 서울'의 중심 코엑스 일대, 글로벌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
-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가 국제 비즈니스 및 교류 중심의 글로벌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사업,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등에 이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인 코엑스 일대 개발로 세계 마이스 도시 선두 주자인 서울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8월 한국무역협회 등으로부터 주민 제안된 코엑스 일대 부지에 대해 사업자와 지속적인 논의 등을 거쳐 ‘코엑스 일대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23일(목)부터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열람공고를 시행한다. 대상지 일대는 1980년대 ‘한국종합무역기지건설 기본계획 수립’ 이후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호텔, 백화점, 쇼핑몰, 공연장, 업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며 꾸준히 발전해 왔다. 코엑스는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핵심으로 지난해 키아프·프리즈 서울(예술), 서울카페쇼(커피), 인터배터리(2차전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기계), 서울리빙디자인페어(라이프스타일) 등 전시 및 이벤트 170건, 국내외 회의 1,789건, 국제회의 24건 등을 개최했다. 시는 공항버스 정류장 및 예식장 등 현재 이용이 저조한 시설이 자리한 도심공항터미널 부지에 프라임 오피스를 도입해 마이스 시설과 연계한 국제업무기능을 강화한다. 저층부에는 연면적 약 9,900㎡의 문화예술 전시장을 도입해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등 다양한 예술 행사와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적자 누적 등으로 2023년 도심공항터미널이 폐업한 이후 현재 도심공항터미널 부지는 공항버스 정류장 및 예식장,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용이 저조한 실정이다. 도심공항터미널 폐업 이후 주민들로부터 운영 재개 요청이 계속됐던 도심 공항서비스 기능은 2029년 완료 예정인 코엑스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되살아난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보행 환경이 양호한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연접부로 도심 공항 기능을 이전 배치해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재개하는 도심 공항서비스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중인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를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협약 후 도입할 예정이다. *이지드랍 서비스: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로, 탑승수속(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과정을 공항 외부 거점으로 옮겨 여객들의 빈손 여행을 실현하는 서비스 건물 내외부의 공공성도 높인다. 별마당 도서관과 상업시설이 운영 중인 코엑스 지하에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직접 연결되는 출입구 2개소를 신설해 광역급행철도(GTX),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실내 및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개선해 삼성역과 봉은사역 일대 도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삼성역과 봉은사역, 영동대로와 테헤란로87길을 연결하는 실내 및 지하 공공보행통로는 지하철 운영시간에 맞춰 개방할 예정이다. 외부공간은 한강·탄천 수변공간부터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상 광장을 거쳐 선정릉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공개공지 및 공공보행통로를 재편해 보행·녹지축을 연결한다. 해당 공간에는 대규모 도심숲, 광장 등 시민 개방·휴식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코엑스 전시장 동측 입면(크라운 부분)과 남측 입면 부분에 대해 해외 7개 사가 참여하는 국제지명 디자인 공모를 추진 중이며, 오는 3월경 발표 예정인 수상작과 연계해 국제교류복합지구에 걸맞은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센터로 새롭게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한국무역협회를 주축으로 민간기업 주도형 협의체(지역매니지먼트)를 조직해 코엑스 전면 광장 및 공공보행통로 등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코엑스 일대 개편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MICE 공간이자 글로벌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고루 갖춘 MICE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코엑스 개발은 물론 그간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에 꾸준히 추진해 온 현대자동차부지(GBC) 개발, 잠실 스포츠·마이스 민간 투자사업,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서울의 글로벌 영향력 향상을 위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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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 서울'의 중심 코엑스 일대, 글로벌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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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유 주차장 개방 시 최대 3천만원 지원…시설 개선 등 혜택
- 서울시는 주차난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부설주차장의 여유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2025년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설주차장이란 건축물, 골프연습장, 그 밖에 주차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에 부속하여 설치된 주차장으로 ’24.11월 기준 서울시에 278,538개소가 있다. 건물주가 부설주차장 여유 주차공간을 개방하면 주차장 시설개선 또는 주차장 운영수익을 보전받고, 시민은 저렴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시는 ’07년부터 ’24년까지 총 1,017개소 23,254면을 개방하여 여유 주차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 바 있는데, 올해는 2,000면 이상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년 2,089면, ’23년 1,832면, ’24년 2,154면을 개방하는 등 매년 1,800면 이상 여유 주차공간을 개방하고 있으며, 이용자 대부분은 정기권 형식으로 이용하고 있다.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활용하면 1면당 약 51만 원의 낮은 비용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공동주차장 건설 시 1면당 약 1억 8천만원이 드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24년도 기준, 개방한 2,154면을 가지고 계산할 경우 99.7% 절감 효과가 있다.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공간 확보가 가능하므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업 참여시 지원내역은 크게 3가지로 ① 주차장 시설개선 지원 ② 주차장 운영수익 보전 지원 ③ 가족배려주차구획 도색 및 주차장 훼손 방지를 위한 보험료 지원이다. 이 밖에도 주차장 정보 시민 안내 등 다양한 지원이 실시된다. 총 합계 3천만 원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주차장 시설개선 지원비와 운영수익 보전은 둘 중 하나만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첫째, 일반건축물 등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여유 주차면 5면 이상 확보된 시설로 2년 이상 '신규' 개방할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5면 미만 소규모 개방 시에도 1면당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참여자도 협약 기간(2년) 만료 후 ‘연장’ 개방하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규모(3~4면)의 경우 1면당 1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둘째, 부설주차장 중 신축 건물 등 시설개선이 필요 없는 대상지 중 여유 주차면 5면 이상 확보된 시설을 2년 이상 '신규' 개방할 경우, 개방한 면수 대비 이용자 이용 수입에 대한 비용을 최대 3천만 원까지 100% 보전한다. 예시) 개방주차장 월 요금 수입 20만 원 발생 시 보전금으로 20만 원 지급(시비 10만원, 구비 10만원) 주차장 운영수익 보전에 대한 지원은 '신규' 개방 시에만 지원한다. 셋째, 주차면수가 30면 이상인 부설주차장이 사업에 참여하면 가족배려 주차구획의 도색 비용과 주차장 훼손 방지를 위한 보험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방 조건에 따라 ‘최대 지원금액(3천만 원)’ 내에서 지원하며, 가족배려주차구획 도색은 1면당 약 35만 원, 주차장 배상 책임 보험료는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자치구별 주차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저조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하고 개방주차장에 대한 분기별 현장점검 등을 통해 관리도 강화한다.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 100% 미만(5개구) : 종로, 중구, 양천, 영등포, 강남) 또한, 개방주차장에 대한 가능한 모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이용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하여금 주차장 내부에 팻말 및 이용안내판을 필수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등 시민홍보를 강화한다. ▸ (기존) 개방 팻말 설치 → (확대) 개방 팻말 + 이용안내판 설치 아울러, 서울시 내 주차장 정보, 주차 가능 공간, 요금, 이용 시간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인 '서울주차정보' 웹이나 앱을 통해 모든 주차장 개방 관련 정보를 표출하여 편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 (기존) 무료·시간제 개방주차장 정보 표출 → (확대) 정기권·무료·시간제 개방주차장 정보 표출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관할 자치구 주차관리과 또는 교통지도과 등 관련 주차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방 조건 검토 후 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어 지원받고 운영할 수 있다. 개방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도 현장 팻말 및 이용안내판, ‘서울주차정보’ 웹이나 에서 확인하여 이용할 수 있고, 관할 자치구 주차장 관련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낙후 주차장 시설개선부터 시민 이용 안내까지 다양한 운영 지원을 추진하는 만큼,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과 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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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유 주차장 개방 시 최대 3천만원 지원…시설 개선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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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집안일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문턱 낮췄다
- 서울시가 올해부터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에 무료로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 또한,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방식도 횟수 차감(총10회)이 아닌 총 70만 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할 수 있는 업체도 기존에는 권역별로 지정된 업체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서울 전역에서 모든 업체를 권역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총액 내 맞춤형 서비스 방식은 서울 전역에서 인증된 32개 업체를 선정해 각 업체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서울맘케어 누리집(www.seoulmomcare.com)에 게시하면, 사업에 선정된 가구가 총 7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가사서비스 방식(시간, 서비스 종류)을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3년 차를 맞아 이와 같은 내용으로 개선방안을 마련, 이용 가정의 편의를 크게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총 11,000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며,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 업체 32개를 선정했으며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업체가 가사관리사 대상 직무교육 및 CS교육을 실시해 품질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가정은 연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서울맘케어 누리집에서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32개 업체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가사서비스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의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이다. 종전에는 정리수납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됐으나 총액 내 사용방식에서는 업체별 특화 서비스 형태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업체별 전문 서비스 제공 관련내용은 맘케어 누리집 내 링크된 각 업체별 누리집이나 연락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지난달 20일(월) 시작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계속된다. 서비스 이용은 선정된 날부터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연내 소진하지 못한 서비스는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는 만큼, 해당 기간 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서울맘케어에서 할 수 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내용과 신청자격, 유형별 구비서류는 서울맘케어 및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 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자격확인 및 우선순위 등 심사절차를 거쳐 이용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양육자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이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더 다양한 가정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신청 개시 이후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예산소진 전까지 신청을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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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최고 금손 찾아요''…서울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 “기능경기대회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기회의 장이었어요” 임○○(19) 선수는 지난해 서울시 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 웹디자인 및 개발 직종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꿈에 그리던 올림픽 대표 선발에 한 발짝 다가갔다. 필리핀에서 학업을 이어가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기능대회 문법 이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교와 기관의 지원 덕분에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우수 숙련기술인들이 모여 최고의 기능인을 찾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서울시 대표를 선발하는 ‘서울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대회와 전국대회로 구분된다. 시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시작된 196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97명의 금메달 입상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중 최다 입상 기록으로, 최근 10년간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29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다양한 직종에서 숙련기술인을 발굴해왔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은 지난 2021년 도입 이후 전국대회에서 연속 메달(금2, 은1, 동1)을 획득하는 등 서울시가 강세를 보이는 직종이다. 올해 서울기능경기대회는 금형, 용접 주조 등의 전통적인 뿌리산업부터 산업용로봇, 클라우드컴퓨팅 등에 해당하는 미래 신산업까지 총 50개의 경기 직종으로 구성된다. 참가원서 접수는 이달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우수 숙련기술인 포털인 마이스터넷 누리집(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서울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서울시 소재 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입상자(1~3위)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 및 상금(1위 8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이 지급된다. 또, 오는 9월 ‘제60회 광주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선발된 서울시 대표선수에게 훈련비용과 전국대회 체재비, 모의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지방대회에 입상하면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전국대회 상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2028년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발전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23~'24년 전국대회 상위 입상자는 2026년 중국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발전에 참가 예정)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의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무대인 ‘서울기능경기대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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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최고 금손 찾아요''…서울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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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꿀정보 맛집‘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100만 채널 친구와 함께하는 이벤트 진행
- 서울 대표 빛축제, 스케이트장 및 눈썰매장 개장 소식, 서울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 정보, 주요 도로 교통통제 소식 등 서울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엄선하여 안내하는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 수가 지난 연말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시는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서울시 채널 친구 고마워!」이벤트를 1월10일(금)부터 2월6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채널 친구 고마워!」이벤트는 ▴카카오톡 문자에 숨겨진 숫자는? ▴내가 받고 싶은 소식 골라담기 ▴서울시와 친구할래요? 로 구성된다. ‘카카오톡 문자에 숨겨진 숫자는?’ 이벤트는 1월 10일 금요일,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문자에 발송된 내용을 확인하여 미션 숫자를 찾아 입력하는 것이다.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는 당일 발송된 카카오톡 문자를 확인하여 미션 숫자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참여가 가능하고, 서울시 채널 친구가 아닌 경우는, 주변 지인에게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문자를 공유받아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션 숫자를 입력하면 된다. ‘내가 받고 싶은 소식 골라담기’는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받고 싶은 소식의 주제를 선택하는 이벤트이다. 서울시는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향후 카카오톡 채널 문자 발송에 반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와 친구할래요?’는 아직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아닌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로,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화면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총 750명에게 서울 굿즈 ‘해치 얼굴 쿠션’, ‘서울 아몬드 3종 박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의 새소식 메뉴 또는 이벤트 페이지(https:///promotion.daum-kg.net/seoulkakaofrie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100만 채널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이 서울의 핵심 소식을 빠르게 받으시고, 서울의 주요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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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서울시 중장년, 디지털 주도층으로 떠올라…스마트 기기·SNS 활용 급증
- 서울시 중장년층이 디지털 환경을 빠르게 수용하며 새로운 소비·정보 탐색 패턴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이 발표한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활용 트렌드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스마트 기기 활용도와 온라인 정보 탐색 방식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9년과 2023년의 한국미디어패널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중장년층(40~69세)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 미디어 소비 방식, 정보 탐색 경로 등을 연령대별로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태블릿PC와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은 19년에 각각 7.4%, 2.9%였으나 23년에는 21.7%, 26.6%로 3배 이상 증가했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95%를 돌파하며 기존 TV 중심의 미디어 소비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SNS 활용도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0대의 SNS 이용률은 77.8%, 50대는 52.7%로 상승하며 2030세대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40·50대는 인스타그램(40대 50.5%, 50대 28.7%)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60대는 여전히 카카오스토리(35.9%)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온라인 정보 탐색 방식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2019년 대비 2023년 신문 구독률은 71.7% 증가했지만, 종이신문(3.5%)보다 포털사이트(93.3%)를 통한 뉴스 소비가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이는 중장년층이 온라인을 통한 정보 탐색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하재영 책임연구원은 “중장년층이 디지털 환경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며 정보 소비와 경제활동 방식에서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과 홍보 전략 다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 중장년층은 더 이상 전통적인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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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서울시 중장년, 디지털 주도층으로 떠올라…스마트 기기·SNS 활용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