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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13(월)
 

우체국이 23년 만에 신규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이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을 구축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내달 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우체국 금융 시스템은 지난 2000년 구축된 것으로 빅데이터와 AI 기반 환경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로운 종합금융시스템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24시간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빠른 전산처리가 가능해진다. 모바일 예약서비스가 가능해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번호표 발급, 대기 현황을 조회할 수 있게 되어 창구에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우본은 시스템 전환과 연계해 연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외 맞춤형 우체국 예금·보험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스마트 채널의 우체국예금과 보험의 모바일 브랜드 '잇다'와 통합멤버십 '잇다머니' 등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전환을 위해 5월 5일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총 78시간 동안 인터넷과 스마트·폰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자동화기기(ATM/CD) 입출금, 이체 및 조회, 체크카드, 현금카드 및 타 금융기관에서 우체국 계좌 이용 등 우체국 금융거래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각종 사고 신고는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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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금융, 차세대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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