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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30(화)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전기차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약 64% 증가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2년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16만4,482대로 전년도보다 63.8%가 증가했다. 또,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도 21만1,304대로 14.3%가 늘었다.

 

반면, 휘발유차량은 85만2대로 4.4%, 경유차량은 35만161대로 18.5%가 줄었으며, LPG차량 신규 등록도 8만5,577대로 18.4%가 줄었다.


전기차는 현대차와 기아 등 국산차의 신규 등록이 급증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전년대비 20% 늘어난 2만7,118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EV6가 129.2% 증가한 2만4,955대, 아이오닉 6가 1만1,218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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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용전기차 GV60는 지난해 417% 증가한 5,697대, G80는 2,675대, GV70는 2,952대를 각각 기록했다.

쉐보레 볼트 EUV와 볼트 EV는 지난해 1,913대와 1032대가, 쌍용자동차 코란도 이모션은 114대, 르노코리아자동차 조에는 404대, 트위지는 112대가 판매됐다.

 

전기차 데이터 제공 서비스인 EV-볼륨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전 세계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약 66만2400대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2022년 1월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전기차 점유율은 약 11%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배터리 전기차(BEV)가 약 45만7700대로 전년대비 5%가량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는 20만47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EV-볼륨스는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말에는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가 월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월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Y로 모두 5만4417대이며, 그 다음으로 BYD의 송 플러스 전기차(BEV 및 PHEV 포함) 4만9889대로 2위, 테슬라의 모델3가 4만2496대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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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 전기차 판매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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