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주간 위험평가 및 오미크론 동향,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1월 4일(화)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계속 확충, 안정화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
*11월1일 대비 병상 확충 현황 (단위: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11월 1일의 병상 확보량과 비교하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558개, 준-중환자 병상 1,231개, 감염병전담병원 4,603개의 병상이 확충되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64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2.3%, 수도권 64.0%, 비수도권 58.9%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618개(수도권 396병상, 비수도권 222병상)이다.
가동률이 가장 높았던 12월 13일(전국 82.6%, 수도권 86.7%) 이후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1,68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7.5%, 수도권 50.3%, 비수도권 42.3%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885개(수도권 543병상, 비수도권 342병상)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4,65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1.4%, 수도권 41.6%, 비수도권 41.2%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8,589개(수도권 4,265병상, 비수도권 4,324병상)이다.
전국 기준, 준중환자 병상과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모두 50%미만, 중환자 병상은 60%대 초반으로 개선되어, 모든 병상의 의료제공은 원활한 상태로 회복되고 있다.
*1월4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 현황(단위:개, %)
1월 4일(화)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국민은 83.1%이며,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93.8%이다.
3차 예방접종률은 신규 접종자 약 47.1만명을 포함하여 전체 국민의 37.0%이고, 18세 이상 42.8%, 60세 이상 78.3%이다.
최근 8주간(10.31.~12.25.)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29.8%, 위중증 환자의 53.1%, 사망자의 53.2%가 미접종자(미접종자와 1차접종 완료자를 포함)이다.
미접종자(18세 이상 6.2%)가 지난 8주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미접종자를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필요성이 더욱 크다.
이에, 예방접종 및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는 미접종자의 감염을 줄이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 할 수 있다.
*주차별 예방접종력 분포(21.10.3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