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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3(금)
 
[데이터프레스] 세계적인 디지털·그린경제 전환 확산에 따라 관련 핵심기술 및 유망 산업 분야의 무역기술장벽(TBT)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신산업분야 TBT대응협의회”가 출범한다.
 
최근 미국, EU 등 주요 선진국은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에서 전세계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산업정책을 발표하고 있어, 향후 관련 산업분야 무역기술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국표원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관련 신산업 가운데 글로벌 기술규제가 신설·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7개 분야별 산·학·연 기술·표준·인증 전문가를 중심으로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6월 24일 신산업분야 학계, 업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산업분야 무역기술장벽(TBT) 대응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신산업분야별 TBT대응협의회 운영계획 발표, 신산업 주요 분야 정책 및 규제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그간 TBT 대응은 WTO·FTA 위원회 다·양자 채널을 통해 수출기업 현안 해소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었으나, 앞으로는 기존 대응방식과 병행하여 협의회를 통해 글로벌 신산업분야 기술규제를 예측하여 우리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 출범하는 7대 신산업분야 TBT협의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해당 분야 주요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기술규제 이슈를 도출하고,
 
△관련 해외시장, 기술개발 및 표준화 현황을 분석하고, 기술규제 도입 전망 및 향후 대응방안 등을 종합한 분야별 동향보고서를 발간하여 관련 업계에 보급·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수출기업 TBT애로 현안 발생시 대외협상 전략 마련 등 신속한 대응 지원을 위한 전담대응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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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그린 뉴딜분야 글로벌 기술규제 선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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