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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 데이터 소유권 및 권리보호 방향”논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 데이터 소유권 및 권리보호 방향‘을 주제로 8월 10일(화) 오후 2시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이하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은 ‘데이터3법’(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데이터 활용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지난 4월 출범하였다. 1차 포럼에서는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 활용 혁신 중장기 전략에 대해, 2차 포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포럼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의료계·학계·산업계 및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온라인회의를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소유권 및 권리보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데이터3법 개정으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 여건이 마련되고 보건의료 데이터에 대한 개방‧활용 요구도 증가하고 있으나,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생성‧가공된 데이터의 소유와 활용에 대한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명확히 정의되지 않아 현장에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 소유권에 관한 국내외 법·제도 동향 및 시사점’에 대한 기조발표 이후, ‘의료데이터에 대한 책임과 권한’에 대한 발표와 보건의료 데이터 소유권 및 권리보호 방향에 대한 심층 토의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기조 발표자인 계명대학교 황원재 교수는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개념과 국‧내외 입법상황을 설명하고, 데이터 소유권론의 발전방향과 보건의료 데이터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서 개인정보의 보호와 데이터 이용 간의 제도적 균형이 필요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데이터 소유권에 관한 논의들이 등장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인격적 요소가 많은 보건의료 데이터는 데이터 소유권론의 관점이 아닌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의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로 서울아산병원 유소영 교수는 데이터 보유 및 처리 주체별 책임과 권리의 현황과 쟁점을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데이터의 2차적 활용과 제3자 제공 등 데이터 활용에 대비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의료 데이터 협치(거버넌스)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이서, 연세대학교 비뇨의학교실 한상원 교수, 연세대학교 내과학교실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디지털헬스학과 신수용 교수,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정진명 교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의석 변호사,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이성엽 회장,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최성철 이사 등 8명이 참석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소유권 및 권리보호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건복지부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정책 및 관련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데이터의 안전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 처리자의 권리와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간에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하였다.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데이터 활용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데이터 권리주체에 대한 토론은 민감하지만 책임있는 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주제”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치를 높이고 합리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해 데이터 활용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 #산업
    2021-08-11
  • 맥진, 균형능력, 섬유소재 데이터를 참조표준으로 만든다
    한의학의 진단법인 맥진(脈診), 성별과 나이에 따른 한국인의 균형능력, 의류용 섬유소재 특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정확도와 신뢰도를 검증한 참조표준으로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0일 「‘21년 상반기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맥진 파형과 균형능력, 섬유소재 특성 등 3개 분야 데이터센터를 신규 지정했다. 국표원은 3단계 평가를 거쳐 경희의료원(맥진 파형), 대구보건대학교(한국인 균형능력), 다이텍연구원(섬유소재 특성)을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각각 지정했으며, 이번 신규 지정으로 데이터센터는 50호로 확대됐다. 국표원은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에 필요한 핵심 요소인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개발하는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를 ’22년까지 1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분야별 맞춤형 참조표준 개발 계획과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맥진은 50여명의 한의학 명의(名醫)들이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나이, 성별, 질병 등에 따른 맥진 파형과 진단 결과 데이터를 참조표준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한 참조표준은 맥진기 제품 개발 및 맥진 교육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개인 건강진단을 위한 맞춤형 한의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균형능력은 나이, 성별 별로 측정한 한국인의 균형능력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참조표준으로 개발한다. 정상인의 균형능력 데이터와 비교를 통해 미(未)발달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령자 맞춤형 균형능력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하며,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균형능력을 자가진단하는 등 맞춤형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섬유소재는 옷감의 특성을 좌우하는 의류용 섬유 소재의 특성 24개 항목을 측정해 참조표준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데이터를 이용하면 새로운 섬유를 개발할 수 있으며, 가상 환경에서 제조·디자인 공정 등을 점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섬유패션 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다. 국표원은 우리 사회 전 분야로 데이터 센터를 확대하여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분야별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등 국가참조표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가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 수집·생산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시스템, 데이터의 신뢰성·활용성·안전성 등 데이터 품질기준에 따른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조표준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종(異種) 데이터 간 융합이 가능한 참조표준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하고, 참조표준 수요자와 생산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디지털 뉴딜 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현되려면 우리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양질의 참조표준 데이터 만들어야 한다“면서,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를 육성하고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데이터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1-08-11
  • 확장가상세계 공간에 모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주역들, ‘상생과 협력’ 다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6일 14시 30분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과제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크라우드워커) 등 참여 인력의 성장·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상생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확장가상세계 방식으로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 및 대중참여제작 관계자와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문용식 원장 등 총 500여명이 동시 접속하여, 상생협약을 위한 온라인 서명 등을 진행하였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1만여 명의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가 참여하여 170종의 데이터를 구축하였고, 올해 6월 개방* 이후 한 달 만에 1만 2천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관심도 뜨겁다. 올해는 190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구축하기 위해 총 545개 기업·기관이 함께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동 사업의 ‘21년도 협약식에 참석한 모든 기관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핵심자원인 활용도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는데 지속 기여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상생협약은 과기정통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96개 수행기관, 249개 대중참여제작 참여기관과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 간에 체결되었으며, 상생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품질 데이터의 성공적인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 성장·발전 지원, 다양한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이 포함되었다. 그 중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중참여제작 참여기관들은,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가공 역할을 수행하는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들에 대한 합당한 대우 제공과 성장 지원을 위하여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대중참여제작에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청년 등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많은 일자리 기회가 제공되도록 하고,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하여 적정 보수 지급과 성장기회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8월부터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중이며, 대중참여제작 참여기관들도 자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였다.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로 참여하고 있는 한 50대 남성은 “본래 해외에서 사업을 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복귀 후 기약 없는 출국일을 바라보며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며, “하지만, 데이터 라벨링에 참여하면서 경제활동에 복귀하고, 막막하던 국내 생활 정착도 성공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함께 채워나가는 데이터 댐은 우리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상생협약식이 사업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디지털 전환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정당한 대가와 역량 발전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구축되는 190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품질검증을 거쳐, 잠정 ’22년초 개방할 계획이다.
    • #산업
    2021-08-09
  • 최고의 창업기업은 누구? ‘도전! 케이(K)-창업기업’ 역대 최대규모 신청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의 예선리그 접수결과 총 7,352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전! 케이(K)-스타트업‘은 중기부와 관계부처가 각 소관분야 별로 예선리그를 운영하고, 중기부가 각 예선 리그를 통과한 우수팀들을 대상으로 본선·결선·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협업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전! 케이(K)-스타트업‘은 2016년에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해, 이후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3개 부처가 추가로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6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이 함께해 총 10개 부처의 9개 분야 리그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3월 협업에 참여하는 10개 부처들과 공동으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사업을 통합 공고했고, 각 부처들은 7월까지 각 예선리그 별로 참가 희망자 모집을 진행했다. 올해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총 신청규모는 ’16년 동 창업경진대회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인 7,352팀이 신청한 가운데 최연소 16세에서부터 최고령 86세 창업자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창업자가 신청해 사회 전반의 창업열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년층의 창업 증가와 맞물려 20∼30대 청년 창업자의 신청이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신청자 중 청년 만 39세 이하 비율이 2020년 64.9%에서 2021년 67.6%, 2.7%p 상승했다. 이번 참가 신청을 마친 창업자들은 8월말까지 각 분야 예선리그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선발되는 180개 팀은 9월말부터 진행 예정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중기부는 본선과 결선을 통과하고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20개팀에 대해 순위별로 최대 3억원의 상금과 함께 차년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참여 우대 등 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을 제공한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최근 창업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디지털 기술 등 경제·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 창업 시도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도전! 케이(K)-스타트업과 같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업
    2021-08-05
  • 6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 16,289호로 전월 대비 4.0% 증가
    [데이터프레스] 2021.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6,289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15,660호) 대비 4.0%(629호) 증가하였다. 수도권은 1,666호로 전월(1,303호) 대비 27.9%(363호) 증가하였으며, 지방은 14,623호로 전월(14,357호) 대비 1.9%(266호) 증가하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9,008호로 전월(9,235호) 대비 2.5%(227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23호로 전월(573호) 대비 8.7%(50호) 감소하였고, 85㎡ 이하는 15,766호로 전월(15,087호) 대비 4.5%(679호) 증가했다. 6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30,761호로 전년동기 대비(188,848호) 22.2% 증가했다. (지역별) 수도권은 117,039호로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 지방은 113,722호로 전년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유형별) 전국 아파트는 171,574호로 전년동기 대비 24.8%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9,187호로 전년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6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69,289호로 전년동기 대비(218,135호) 23.5% 증가했다. (지역별) 수도권은 135,838호로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 지방은 133,451호로 전년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유형별) 전국 아파트는 200,015호로 전년동기 대비 19.1%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9,274호로 전년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 6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59,673호로 전년동기 대비(129,571호) 23.2% 증가했다. (지역별) 수도권은 75,865호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 지방은 83,808호로 전년동기 대비 51.8% 증가했다. (유형별) 일반분양은 116,906호로 전년동기 대비 35.3% 증가, 임대주택은 24,859호로 전년동기 대비 53.6% 증가, 조합원분은 17,908호로 전년대비 33.7% 감소했다. 6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77,906호로 전년동기 대비(235,144호) 24.3% 감소했다. (지역별) 수도권은 104,431호로 전년동기 대비 14.4% 감소, 지방은 73,475호로 전년동기 대비 35.1% 감소했다. (유형별) 전국 아파트는 132,173호로 전년동기 대비 29.2% 감소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45,733호로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 2021년 수도권 아파트 준공(입주) 물량은 예년 대비 23.4% 증가 ◈2021년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인허가·착공(공급 선행지표) 실적도 각각 전년 대비 17.4%, 11.3% 증가하여 중장기 공급 확대전망 ① 2021년 들어 선행지표인 인허가, 착공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인허가) 2021년 상반기 수도권, 서울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각각 8.3만호, 2.2만호로, 전년 대비 각각 17.4%, 87.0%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 상반기 아파트 인허가 실적(2.2만호)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2017년(2.3만), 2019년(2.2만)과 유사한 수준이다. (착공) 2021년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착공실적은 10.5만호로 2005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 향후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② 2021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도 예년 대비 23.4% 증가한다. 2021년 상반기 수도권, 서울 아파트 준공실적은 7.8만호, 2.2만호로 예년 평균(2011~2020, 수도권 6.9만호, 서울 1.6만호) 보다 각각 13.6%, 35.3% 많다. 특히, 2021년 연간 전체 아파트 입주(준공) 물량은 수도권 18.3만호, 서울 4.1만호로 전망되며, 이는 예년 평균(2011~2020 수도권 14.8만호, 서울 3.7만호) 대비 각각 23.4%, 9.0% 많은 물량이다. ③ 아울러, 분기별 비교 시 하반기에는 2분기 대비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구간이었던 2분기 대비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의 매매·전세시장 불안 상황을 완화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④ 주택 건설실적에 포함되지 않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오피스텔 공급도 증가 추세에 있어 총 공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파트 다음으로 1~2인 가구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도심 내 오피스텔은 최근 4년(‘17~’20) 평균 수도권 7.1만호, 서울 2.3만호가 공급되어, 직전 4년(‘13~’16) 대비 각각 116%, 43.1% 증가했다. 2021년 상반기의 경우에도 예년 대비 많은 오피스텔이 건설되고 있어, 매매·전세 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⑤ 중장기 공급전망의 가늠자가 되는 공공택지 지정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는 출범 초기부터 주거복지 로드맵(‘17),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18) 등 택지 공급확대를 위해 노력해왔고, 이에 따라, 택지 지정 실적이 ‘08~’16년 평균 대비 3배 이상 많은 9.1만호로 크게 증가했다. 향후, 3080+ 잔여택지 13만호 발표(‘21.8) 뿐만 아니라, 서울시 협의 하 3080+ 도심사업 및 질서 있는 정비사업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중장기 공급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업
    2021-08-05
  • NIA, IDB와 손잡고 중남미 국가에 한국의 디지털뉴딜‧정부 정책 및 우수사례 전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IDB(미주개발은행)와 협력하여 7월 27일(화)부터 7월 29일(목)까지 브라질, 파나마 전자정부 분야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뉴딜‧정부 정책 및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IDB는 Red Gealc과 격년마다 공동으로 excelGOB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국에 한국의 디지털정부 경험 전수를 위한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온라인으로 대체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브라질 및 파나마의 수요를 반영하여 한국의 디지털뉴딜 및 디지털정부 정책, 공공데이터, 국가정보자원관리, 인공지능(AI) 활용 지능형 정부 사례,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등의 6개 주제로 운영되었다. 특히, 매 주제마다 한국 전문가의 발표가 종료된 후 세미나 참가 공무원들과 약 30분간의 별도 질의응답‧토론 시간을 통해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사례의 현지 적용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였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파나마 공무원 루이스 올리비아(Ms. Luis Olivia)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사회‧경제가 침체되어 있으나, 한국은 이런 시기에도 K-디지털뉴딜 등 정부의 주도적인 혁신 정책을 통해 어려운 경제적 난관을 돌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밝혔다. NIA 문용식 원장은 “우리 정부는 최근 한국판 디지털뉴딜과 디지털 정부혁신 중점과제의 하나로 국민이 필요한 행정 정보를 개개인에게 맞춰 알려주고 처리하는 국민 비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브라질 및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빠르게 디지털 사회로 전환하고 있는 것을 기회로 삼아 전자정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인공지능(AI)과 같은 최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정부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업
    2021-07-30
  • 농업 분야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한농대 두각
    [데이터프레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공동 개최한 ‘2021년 농업분야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9개 수상팀 중 4개 팀이 한농대 졸업생과 재학생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증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개 부문(제품·서비스 개발, 창업 아이디어)에 26개 팀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쳐 9개 팀(제품·서비스 개발 5, 창업 아이디어 4)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한농대 출신 4개 팀이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창업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받았다. 한농대 출신 4개 팀의 세부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① 프랜이츠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체험농장 예약 및 비대면 교육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 ② 임범은 ‘팜마일(Farm Mile)’로 최우수상, ③ 배재환은 ‘환경정화용 곤충, 동애등에 스마트팜’으로 우수상, ④ 김연준은 ‘희귀반려식물 대량생산 솔루션’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참고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테크넬의 ‘토양 현장 진단용 분석시스템’과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범의 ‘팜마일’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앙대회에서 수상하는 팀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홍보, 금융, 맞춤형 컨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모델 창출은 초기 단계이지만,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한농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라면서, “앞으로 한농대는 데이터 수집·활용 등 관련 교과목을 모든 교육 과정에 편성하는 등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업
    2021-07-30
  • 경기도, 공공데이터 발굴·개선 위해 청년인턴십 사업 본격 추진
    [데이터프레스] 경기도는 공공데이터 발굴·구축·개선을 위해 정부의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행안부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한 청년인턴을 전 행정‧공공기관에 배치해 데이터 발굴·구축·개선 등의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지원 사업에는 경기도 시·군 전체 총 268명의 인력이 배정됐고, 8월 초 2차 모집인력이 추가로 배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에 배정된 인력은 자체 실무교육 이후 기관보유 데이터베이스 24종 품질진단 업무, 위치데이터 47종 실측, 개방 데이터 1,471종 품질개선을 위한 정비와 함께 각 배정 부서의 고유 데이터 디지털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 중 하나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데이터 발굴·구축·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을 통해 2명이 취업한 바 있는 경기도 주식회사에서는 올해도 다수의 청년인턴이 배정되어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데이터 구축·정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청년인턴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과 연계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에 배정되어 범죄 피해자 지원 및 상담 내용을 디지털화한다. 도는 이를 오는 12월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서 개방할 예정이며 구축된 데이터는 기관 내부 학술포럼 및 세미나 연구자료, 법무부 정책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경기도에 배정된 청년인턴들이 ▲미혼모․부 및 청소년 부모의 상담 데이터 1만 건 구축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 위치 정보 4,333건 실측 ▲데이터 발굴을 위한 타 기관 개방목록 7,026건 비교·조사 등을 진행하며 공공데이터 발굴 및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전승현 도 데이터정책과장은 “이번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을 통해 도민에게 가치있고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인턴들에게는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실무적 경험을 제공해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1-07-30
  • K-DATA 하반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운영방안 발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28일 '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참여기업의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올해 공모결과 2:4: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15개 부처 및 소속 전문기관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5개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활용 촉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K-DATA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과 함께 데이터바우처 참여기업 성장견인을 위한 '3대 운영방향'을 제시하였다. 투명한 사업관리, 데이터품질제고,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을 추진하여 참여기업 경쟁력강화, 지속 가능한 시장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투명한 사업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표준견적서를 개발하여 사업에 적용하였다. 그 간 데이터가공 기업 인력관리 및 공급기업의 과도한 매칭 방지를 위해 가공업무의 질적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표준견적서와 점검기준을 수립하였다. 현장이행점검 절차도 정비하였다. 시스템 활용으로 점검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가공 기업별 산출물 품질점검을 실시하여 데이터 품질을 강화한다. 공급기업별 주요 상품.서비스 중심으로 표본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가공기업 참여인력 관리를 통해 품질저하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참여기업의 데이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및 비즈니스 전략', '데이터 윤리교육', 개인정보 및 가명정보 처리교육' 등 직무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이와함께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지원을 위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기술.비즈니스 컨설팅도 제공한다. K-DATA는 8월 중 참여기업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청취하여 프로그램 확충, 제도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민기영 K-DATA 원장은 "지난 2년간 수 많은 중소기업들이 바우처 지원을 받아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접할 기회를 제공받았다며 앞으로는 제품.서비스 혁신에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의 삶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산업
    2021-07-28
  • 산업부-삼성전자, 99개 중소기업에 디지털·녹색 기술나눔 확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가 함께한 기술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99개사에 172건의 특허기술을 무상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확정한 기술나눔을 포함하여 ’15년부터 지금까지 총 391개 기업에 784건의 특허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술나눔 참여를 통해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에 보유특허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무상양도되는 삼성전자 특허기술에는 디지털, 인공지능(AI), 에너지 절감·공정 등 4차 산업과 그린뉴딜 분야의 기술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향후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이전 받는 많은 기업들이 3D 기술 기반의 가상 환경·콘텐츠 제작, 빅데이터·AI 기술 기반 서비스 제공 및 에너지 공정 효율화 등 다양한 혁신제품 개발과 공정개선 활용계획을 제안하였다. 한편, 산업부에서는 기술나눔을 받은 기업들이 양도받은 기술의 후속 상용화 기술개발이 필요할 경우 차년도 ‘R&D재발견프로젝트’ 사업에 참여가 가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나눔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우수사례를 창출하는 등 기술사업화를 선도하는 기술나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는 향후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을 추천하는 등 기술나눔의 공감대 형성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우리 중소기업에게 이전된 삼성전자의 기술이 대·중소기업 간 기술 간극을 좁히고 포용적 경제회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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