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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개방, 2배(191→381종)로 늘어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발전을 견인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190종(5.8억건)을 인공지능 허브(aihub.or.kr)를 통해 7월 12일부터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7년부터 기업, 연구자 등이 시간·비용 문제 등으로 개별 확보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해 왔고, ’20년부터 구축 규모를 대폭 늘린 후 18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이번 데이터 개방은 지난해 6월 개방한 ’20년 구축 데이터 170종(4.8억건)에 더하여 ’21년 구축한 190종에 대한 품질·활용성 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총 규모는 381종에 달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데이터 개방과 함께 산·학·연 각 계 전문가가 인공지능 허브(AI Hub) 데이터 활용 촉진과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제3회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협의회’를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 주재로 개최하였다. 박윤규 차관은 이 날 협의회에 앞서 인공지능 허브(AI Hub)에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발한 인공지능 상품인식·결제 및 보안 서비스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인피닉사의 ‘인공지능 카운터’ 시연도 참관하였다. 이번에 개방되는 6대 분야 190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기획부터 구축까지 산업계, 전문가와 국민이 대거 참여한 결과물로, 민간 수요를 바탕으로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데이터 활용기업 등이 직접 참여하여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민간에서 대규모로 구축하기 어려운 데이터들을 발굴·선정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데이터 구축 과정에 국내 주요 인공지능·데이터 전문기업은 물론 대학(서울대, KAIST 등 118개), 병원(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50개) 등 총 811개 기업·기관과 4만 3천여명에 이르는 국민이 참여하였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표준화·인증을 수행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전문적 품질검증과 함께 실제 데이터 수요자가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요 대기업(네이버·카카오·LG·KT·현대차 등), 스타트업(라이드플럭스·스트라드비젼 등), 대학 및 연구기관(GIST·부산대·ETRI·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의 데이터 활용성 검토와 추가 보완을 거쳤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지능정보원)은 데이터 개방 후에도 인공지능 허브(AI Hub) 내 품질 의견수렴 상시창구 운영, 한국정보과학회와 연계한 데이터 품질개선 연구 지원(7~12월) 등 민·관 협력을 통하여 데이터 품질과 활용성을 지속 관리·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추가 개방과 함께, 인공지능 허브(AI Hub) 데이터 활용 촉진과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제3회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협의회’를 열어 인공지능·데이터 산업·연구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직접 개발‧활용하고 있는 주요 대기업, 중소·스타트업과 유관기관 등 14개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우선 과기정통부와 지능정보원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활용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 허브(AI Hub) 기능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허브(AI Hub)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민간의 인공지능 허브(AI Hub)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KT의 다양한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활용한 콜센터 상담 내용 분류 및 요약 성능 향상 사례와 더불어, 에이아이포펫의 인공지능 허브(AI Hub) ‘반려동물 안구질환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반려동물 질병 판독 서비스 ‘티티케어(TTcare)’ 개발 사례(CES 2022 혁신상 수상)가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계속되는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연구·교육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인공지능 허브(AI Hub) 데이터 활용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각종 정책지원 방안 등에 대하여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누었다. 이 날 협의회를 주재한 박윤규 차관은 “우리 데이터로 우리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용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양적·질적 가치를 계속해서 높여가나는 것이 협의회를 통해 모색할 중요한 과제”라 언급했다. 또한, “정부도 앞으로 인공지능 허브(AI Hub) 데이터가 대한민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국내 인공지능·데이터 생태계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 #산업
    2022-07-12
  • 발전 빅데이터로 전력산업 디지털화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7.4일(월) 한전 전력연구원을 방문하여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는 발전 현장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발전기 정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발전5사의 발전설비는 상호 유사하여 발전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활용하면 정비·운영뿐 아니라 전력수급 및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정상상태 운전데이터를 축적하여 발전기 운영에 적용한다면 설비 비정상 운전상태를 조기에 감지하여 발전기 불시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발전기 불시고장 방지는 예기치 못한 공급능력 저하를 최소화하여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연소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여 연료비를 절감하고 발전기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트윈 기술은 국내 최초로 추진 예정인 수소·암모니아 혼소 실증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 정비, 운영 효율성 향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앱을 통해 구현되며, 설비 제작 및 정비사 등도 개발에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로 수집 중인 발전기는 석탄발전 10기, 복합발전 6기이며, 향후 데이터 수집 대상을 화력발전 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기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참고: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운영] 그간 정부는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될 전력데이터 수집을 위해, 지난 ‘20년 추경*을 통해 발전소 현장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기 위한 서버 및 네트워크 설비 등의 설치를 지원하였으며, 안전성, 보안성, 실시간성 등의 확보가 필요한 발전 데이터 처리를 위해 상용망 대신 한전 자가망을 활용하고자, 규제샌드박스를 이용하여 「전기통신사업법」의 예외를 인정받았다. 박일준 차관은 개소식을 통해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구축에 기여가 높은 유공자를 표창(산업부 장관상)하였다. 박 차관은 현재 전력산업은 연료가격 급등과 전력요금 문제, 안정적 전력수급과 적정 전원믹스의 확보 등 다양하고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도 피해갈 수 없는 도전임을 강조하고, 발전 빅데이터 플레이스 구축은 전력산업 디지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 정비 및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이는 한편 전력분야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고 치하하며, 향후, 전력 분야 빅데이터의 민간 공유를 확대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 #산업
    2022-07-04
  • 영양성분데이터 표준화해 6월 4만 6천건 개방
    정부는 각 부처에서 각각 생산‧관리하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를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표준에 맞춰 동일한 항목과 형식으로 묶어서 정비한 ‘식품영양성분 통합데이터베이스(이하 통합데이터베이스)’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통합데이터베이스는 ▲원재료성 식품(농‧축‧수산물) ▲가공식품(상용제품) ▲음식(외식‧프랜차이즈 조리식품) ▲통합식품(원재료성식품+가공식품+음식)으로 약 4만 6천건 식품*에 대한 영양성분(최대 24개), 식품분류체계, 데이터 출처, 생성일자 등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는 오는 12월까지 식품코드 등을 정비하고 데이터를 추가(1만 4천개)로 확충해 총 6만개(누적)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통합데이터베이스 개방은 품질 높은 공공데이터를 수요자가 활용하기 쉽도록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정부 부처가 긴밀하게 협의해 마련한 공공데이터 표준화 정책의 선도 사례이다. 최근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를 적용․융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급식, 스마트 가전 등)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정부에서 생산․관리하는 데이터의 형식이 기관별로 상이해 연계․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요자가 추가로 가공․정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6월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산업계와 학계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의 항목, 표기형식, 분류체계 등을 확정해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제공표준으로 제정하고 각 부처의 보유 데이터를 전면 정비해 통합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식품영양성분 데이터의 생산‧제공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 있게 활용되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할 것이다. [식품영양성분 통합데이터베이스 개념도] 통합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칭)식품영양성분통합데이터베이스 공동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공공시스템과 연계해 식품영양성분 데이터의 생산․활용 주체가 유기적으로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가 있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 현황을 파악해 수요자가 원하는 형태, 표준화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통합데이터베이스를 구축‧개방함으로써 국민의 영양관리는 물론 디지털 건강관리(디지털 헬스), 식품 기술(푸드테크) 등 관련 산업 등에서도 식품영양성분 데이터의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데이터베이스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누구나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고, 공개 에이피아이(오픈 API)로도 제공된다.
    • #산업
    2022-06-29
  • 공공분야 암 데이터 한 곳에 모아 암 정복 앞당긴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6월 27일(월) 1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CURE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공공기관 및 병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암 관련 데이터를 결합, 연계 및 개방함으로써 심층적인 암 질환 연구를 촉진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중 공공 분야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안심활용센터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기관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는 사업 주관부처로서, 2025년까지 한국인 다빈도 암 10종에 대해 공공 및 민간 데이터 통합 구축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공공 데이터 뿐만 아니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등 대형병원 임상 데이터 중심으로 민간병원 데이터와의 연계·활용을 지원한다. 통계청은 암 환자의 생애주기 연구에 필수적인 사망원인정보를 제공하고, 공공 및 임상 데이터 간 결합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축되는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서도 이용자에게 편리하게 제공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암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국가암데이터센터로서 공공분야 암 데이터 수집, 통합 및 활용을 총괄하며, 암 등록환자 총 450만명의 암 등록 데이터(중앙암등록본부), 건강검진 데이터(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청구 데이터(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망원인 데이터(통계청)를 암관리법에 따라 수집하여 암 환자의 생애 전주기에 걸친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데이터 제공기관으로서, 암 연구에 필요한 건강검진, 건강보험청구 데이터를 비식별화 조치하여 국립암센터(국가암데이터센터)에 안전하게 제공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K-CURE 사업 관리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 등을 연구자가 통합적으로 활용 신청할 수 있도록 K-CURE 포털 및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운영·관리한다. 안심활용센터는 올해 하반기 중앙센터 1개소, 지역센터 2개소 개소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암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혁신을 가속화시키기 위해서는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하여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약이 보건의료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정부도 고품질 데이터의 구축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 한훈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마련되고, 나아가서는 암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거나 위험을 안고 있는 많은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서로 개방하고 공동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촉진하며,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모범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2-06-27
  • 데이터 기반으로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도약 추진
    보건복지부는 6월 27일(월) 14시 30분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는 의료정보 및 보건의료데이터 정책 추진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바이오·디지털헬스 정책을 담당하는 보건산업정책국장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동 위원회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주요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한다. 이날 회의는 제1기(‘22.6~’24.6)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서, 위원장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디지털헬스케어 정책 방향,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 사업 추진계획, ▴의료 마이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디지털헬스케어 정책 방향 >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함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이 공급자‧치료 중심에서 환자‧예방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해외 주요 선진국은 이미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을 위해 법‧제도를 정비하고 국가 차원의 ‘디지털헬스 혁신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한 바 있다.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전환]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정책 추진을 통해 고령화 등 사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적 신산업의 근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에 현 정부에서도 정부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국정과제 전면에 내세웠다. 앞으로 복지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①디지털 기반 미래의료 실현, ②디지털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③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등 3대 정책 방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헬스케어‧보건의료데이터 신법 제정 등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도 강화한다. 복지부는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방향’ 수립을 계기로 이해관계자(의료계‧산업계‧환자단체 등) 및 관계부처 의견 수렴, 연구용역 등을 통해 추가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 사업 추진계획 > 보건복지부는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 질환 극복을 위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질환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자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 추진계획(‘22년~’25년)을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과 통계청,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암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연계하여 연구자에게 제공한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등 총 40개 의료기관은 국가 암등록통계, 의료기관 수요에 따라 대상으로 표준화된 암 임상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K-CURE 포털을 통해 메타데이터를 개방한다. 구체적으로, 임상의·의료정보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데이터 표준화·품질관리, 구축·활용 분과를 운영하여 연구 활용가치가 높은 표준항목정의서를 개발하고, 주요 호발암 10종에 대해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암 임상 라이브러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암 등록환자 총 450만 명의 국가검진, 청구, 사망원인정보를 암관리법에 따라 수집하고, 주민등록번호 기반으로 결합한 전주기 이력관리형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K-CURE 사업 참여 공공기관은 “K-CURE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암 공공 데이터 활용 선순환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였다. 또한, 의료기관 임상데이터, 공공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와 사망정보 결합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공모를 통해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내 중앙센터 1개소, 지역센터 2개소를 개소하고,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하여 ‘23년부터 안심활용센터 지정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향후, 암 데이터 결합 및 활용의 선도모델로서 성과확산을 위해 기존 암 이외 심뇌혈관, 호흡기 등 한국인 특화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데이터 네트워크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의료 마이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 개인정보보호의 대원칙 아래,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따른 새로운 관리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의료 마이데이터는 국민 각자가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모바일앱 등을 통해 손쉽게 조회·확인하고,▴원하는 곳에, 원하는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송이 가능한 생태계를 말한다. 이를 통해 ①국민의 일상 속 건강관리 지원, ②개인·가족 맞춤형 진료강화 ③기존 각종 서류발급 등 병원 행정업무의 디지털화, ④디지털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등 의료서비스 이용 관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본인의 의료데이터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새로운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생태계 구축 과정에서 민간의 창의적 서비스 개발 의욕을 저해시키지 않는 민간과 공공 간 슬기로운 역할분담을 특히 강조하였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부는 보건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산하여 전 국민의 의료의 질 향상과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와 체감도 높은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 여러분 모두가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업
    2022-06-27
  • '국가공인 고품질 데이터 생산기관' 지정 확대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참조표준을 생산하는 데이터센터를 확대하기 위해 6월 23일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참조표준은 국가가 측정데이터 및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공인하는 고품질 표준데이터로「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중심으로 개발 보급되고 있다. 국·공립연구기관, 대학, 병원, 기업연구소 등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어 이러한 데이터를 참조표준으로 개발하여 상업적 활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참조표준은 국가가 공인하는 데이터인 만큼 관련 기술위원회, 제3의 전문가 등을 통해 엄격한 기술적 평가절차를 거쳐야하며, 데이터센터 지정 또한 높은 기술·경영 평가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물리·화학, 보건·의료, 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5호의 데이터센터가 지정되었으며 59,000여건의 참조표준이 개발·보급되었다. ㈜제이엘케이는 뇌 MRI(자기공명영상) 참조표준을 활용하여 뇌경색 질환 솔루션을 개발하여 식약처 허가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을 받았다. KAIST는 ‘자동차용 강판 물성’ 참조표준을 활용하여 가상 충돌 시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에 제공하여 제품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국가참조표준 제도, 데이터센터의 역할·지정절차, 참조표준 개발·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였고, 국제 데이터 학술대회(IDW 2022, 서울드래곤시티)와 병행하여 참조표준을 활용한 사업화 사례전시와 상담도 진행하였다. 국가기술표준원 주소령 표준정책국장은 “산업·과학기술 분야 데이터를 품질과 호환성을 높여 참조표준으로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업
    2022-06-23
  •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 공직자 데이터 활용역량 높인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를 맞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종사자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이 확대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2년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019년부터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확산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데이터 역량 교육을 시행해왔다. 올해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공공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과학적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육대상도 중앙부처・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까지 지원되도록 지난해 216명에서 1,030명 규모로 확대하고, 실시 횟수는 7개월간 총 3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공공 데이터교육이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별 역량 및 직무에 따라 교육과정을 기획·활용, 초급, 고급분석 등 5개 과정으로 세분화하였다. ‘관리자 대상 일일(One-day)특강’과 ‘청년(MZ)세대를 위한 실무 과정’을 신설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리더의 역할과 소통·협업을 지원한다. 기획·활용과정은 프로그래밍이나 코딩을 모르는 실무자도 데이터 활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고급 과정은 기관의 전문가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행안부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공직자의 데이터 역량이 지속 향상될 수 있도록 전용 학습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데이터 온라인학습(이러닝) 콘텐츠를 상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참가자의 수요(학습주제, 활용데이터, 분석기술 등)를 조사하여 업무 수행에 필요한 분석기술을 지원하고, 전문 콜센터를 운영하여 데이터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향후, 행안부는 기획, 분석수행, 정책활용 등 역할·수준별 온라인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여 나라배움터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덕수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교육과정이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교육 확대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일 잘하는 정부가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2-06-15
  • NIA,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생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고품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6월 20일(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기업들이 인공지능 도입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은 양질의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년까지 약 2.5조원을 투입해 1,300여종의 데이터를 확보하는「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이하 ‘구축사업’)」을 연간 3~4만명 규모의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추진중이다. 이와 관련해,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문성을 갖고 구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초보자를 위한 실무과정부터 숙련자들을 위한 관리자 과정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이미지‧영상, 음성‧텍스트 등의 데이터 가공을 위한 ▲데이터 라벨러, 자율주행센서 등 데이터(라이다센서, 자율주행 융합센서, 멀티모달 등) 산업군별 특화 교육과 데이터 구축 전주기 관리를 위한 ▲데이터 전문가 총 2단계, 17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9개 과정에서 산업현장의 신규 수요를 고려해 기술분야, 데이터 기획, 보안 및 품질관리 등의 8개 과정을 추가로 신설했으며, 참여자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윤리와 법 등 기본소양부터 데이터 가공을 위한 실무기술 습득, 데이터 기획‧품질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 본인의 역량에 맞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연간 교육 일정, 참여 신청, 참여방법, 수료기준 등 자세한 교육 내용은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aidata.elancer.c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취업준비생,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등 새로운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참여자 개개인의 역량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니만큼 교육 수료생들이 구축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축 참여 경험을 경력개발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2-06-13
  • ETRI, XR 협업 플랫폼으로 진정한 메타버스 실현한다
    국내 연구진이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 기술적 난제를 극복함으로써 다양한 신규 서비스 창출과 메타버스 실현 및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확장현실 형태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수의 원격 참여자가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XR 협업 플랫폼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기술로는 5명 내외 실시간 협업이 가능했는데 연구진은 최대 11명의 참여자에 대한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사용자 간 상호작용 및 원격 협업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유사 플랫폼 대비 2배로 늘었다. ETRI가 개발한 XR 메타버스 플랫폼은 ▲XR 공간 구축 및 확장 ▲XR 공간에서의 3차원 좌표인식에 의한 대규모 참여자의 고정밀 위치인식(VPS) ▲개별 사용자 손동작 인식 ▲메타버스 공간 내 데이터 실시간 동기화 등을 통해 사용자 간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기술이다. 본 플랫폼 활용으로 확장현실 기반 메타버스 공간을 세계 최고 성능으로 구현 가능하다. 연구진은 XR 글래스 등에 모바일용 실시간 맵 학습 기술을 더해 실시간으로 XR 공간을 정렬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다. 가상으로 생성된 공간과 실제 공간의 오차는 2.85cm에 불과할만큼 정밀하다. ETRI는 사용자 간 상호 움직임이 0.1초 이내에 동기화되도록 플랫폼을 최적화했다. 참여 인원이 늘어도 협업 플랫폼의 연산속도가 유지되도록 조율한 것이다. 쾌적한 접속환경은 메타버스 구현의 필수 요소로 손꼽힌다. 사용자의 손동작도 빠르고 정밀하게 인식한다. 단일 계층 딥러닝 추론 기법을 활용한 덕분이다. 일반적으로 접속자 수가 늘어나면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해 동작 인식시간도 길어진다. ETRI 협업 플랫폼은 추적해야 하는 손동작이 많아도 0.01초 만에 인식하며 접속자 간 협업 연산속도를 0.1초로 유지하는 등 세계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 다자 참여 접속자들 간의 동기화 속도는 ETRI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5G MEC 테스트베드를 통하여 검증되었다. 연구진의 XR 플랫폼을 통해 시각·청각·촉각을 아우르는 협업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서 XR 기반 국산 메타버스 기술 확산의 청신호를 밝혔다. 본 기술은 지난해 12월, 경남 통영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육 시나리오에 적용, 원격 비대면 교육 시범서비스를 통해 실용성이 검증되었다. 또한, 연구진은 올해 10월 대전시 소재 초등학교에 20명 대상으로 추가 실증을 계획,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ETRI CG/Vision연구실 손욱호 박사는“세계 최고 수준의 XR 기반 메타버스 협업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원격 협업 기반의 교육, 제조, 오피스, 홈 등의 다양한 분야로 상용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ETRI는 VR·AR·XR 기술 관련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사용자 인터랙션 품질(QoI)의 국제표준과 관련,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워킹그룹 의장단으로 참여해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향후 ETRI는 국제표준 추진을 통한 메타버스 핵심기술의 확보로 향후 메타버스의 실질적인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응용 서비스 개발 및 XR 플랫폼 실증과 함께 궁극의 메타버스 실현이 가능하도록 기술력을 확보키로 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5G 기반 VR·AR 디바이스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 #산업
    2022-06-08
  • 인공지능(AI)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잡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는 총 4천만 건의 지역사랑상품권 거래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심거래 탐지모델’을 개발하여 4개 지자체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의심사례에 대해서만 조폐공사에 데이터 추출을 요청하여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나, 의심거래 탐지모델 개발로 실시간 점검(모니터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심거래 탐지모델 개발을 위해 행안부와 조폐공사는 위탁·운영 중인 72개 지자체 중 4개 지자체(시흥, 성남, 서산, 군산)의 ▴가맹점·이용자 정보, ▴구매·선물·환전·결제 내역, ▴계좌변경 이력, ▴부정거례 적발사례 등 총 20여 종의 데이터 4천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부정유통 의심거래에 대한 16개 시나리오를 정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상거래와 이상거래를 자동 분류 할 수 있는 ‘의심거래 탐지모델’을 개발했다. 의심거래 탐지모델의 대표적인 의심 시나리오는 비정상거래금액이 결제되는 경우, 환전 시 상품권 구매 일련번호가 연속되는 경우 등이며 모바일형과 지류형으로 나뉘어 적용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분석 결과를 4개 지자체(시흥·성남·서산·군산)에 시범 적용한 후, 전국 72개 지자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출된 이상거래 유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례집을 배포하며 탐지모델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번 의심거래 탐지모델 개발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다양한 유형의 이상거래 점검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활성화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과제는 지역사랑상품권 거래 의심사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부정유통에 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고, 사전 예방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데이터기반의 일하는 방식 대전환을 통해 일 잘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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