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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국내 OTT 사업자, 광고 시장 진출 전망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 시장이 열리면서 맞춤형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광고 요금제(Basic with adverts)를 출시했다. 팬데믹 이후 성장 둔화였던 넷플릭스가 기존 요즘에 비해 훨씬 저렴한 요금제로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선 것이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그래그 피터는 광고 요금제에 대해서 "가격이 낮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OTT 사업자 역시 넷플릭스의 이와 같은 행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의 2023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OTT 사업자인 웨이브와 티빙이 광고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 애드테크사들과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OTT에 광고 비즈니스 모델 도입 시 사업자는 안정적인 부가 수익 및 신규 인용자 유입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자는 기존 구독료 대비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기회가 늘어나며, 광고주 또한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맞춤형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급성장했던 OTT 성장폭이 줄어들며 광고를 통해 플랫폼 성장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시장의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생활
    2023-02-21
  •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 원천, 스토리의 힘의 근원
    유치한 이모티콘과 맞춤법 파괴로 대표되었던 웹툰과 웹소설. 문학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뜨거운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던 웹툰과 웹소설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의 발달과 함께 웹툰·웹소설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최근의 웹툰,웹소설계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미디어 포맷이 됐다. 지금까지 K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음악에 한정되었다면 현재는 웹툰, 웹소설, 게임 등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K콘텐츠로 급부상하며 자리잡고 있다. 특히 웹툰의 경우 그 상승속도는 가파르다. 시장을 보는 눈을 종이책에서 빠르게 온라인으로 돌린 탓에 웹툰 플랫폼을 모바일로 최적화하여 만화강국 일본을 따돌린 지 오래되었다. 현재 일본 웹툰 시장의 70%는 카카오(49.79%)와 네이버(21.7%)가 점령하였으며, 일본 플랫폼의 비중은 28.51%로 K웹툰 플랫폼이 몇 년사이 일본 웹툰 시장의 중심이 되었다. 그간 만화는 일본 ‘망가’가 세계 만화시장을 지배했다면 웹툰이 등장하면서 세계 만화시장 판도를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버웹툰 글로벌 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820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만화시장의 규모는 연간 15조원 규모인데 이중 일본이 5조 7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52%인 2조 9640억원이 디지털 만화시장이다. 만화 종국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각국에 진출하였다. 현재 국내 웹툰, 웹소설 시장 규모는 1조를 넘은 지 오래다.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77% 증가한 웹툰, 웹소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26%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538억, 웹소설은 2013년 100억에서 2020년 6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 등 외주로 진행되었던 작업들이 코로나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 해외 이전이라는 이슈와 맞물려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제작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는 k콘텐츠 관련한 청년 일자리 50만개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웹툰,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이렇게 높아진 K-콘텐츠 웹툰에 대한 불법 복제.유통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웹툰 불법 복제.유통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5488억원으로 이는 2019년 3183억 대비 1.7배 증가하였다. 트랜디함으로 무장한 K-콘텐츠 웹툰, 웹소설. MZ세대의 취향을 확실히 관철하여 세대 특성을 반영하여 국내외 적으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의 지식재산권(IP)는 타 산업군으로 영향을 미치며 확장해 가고 있다. 이미 전 세계 많은 콘텐츠와 미디어 시장은 K-콘텐츠 원천 스토리의 힘을 주목하고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2-09-16

실시간 #생활 기사

  • 창원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경영위기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
    [데이터프레스] 창원시는 ‘소상공인 폐업 사전 예측을 통한 정책지원’이라는 주제로 신청한 행안부 주관 공공빅데이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에 선정된 ‘소상공인 폐업 사전예측을 통한 정책지원’ 분석사업은 행정동별 업종별 실제 경영 애로 상태 진단을 통해 △ 소상공인 지방세 체납회수 차등 적용 △ 소상공인 컨설팅 등 창원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 반영 △ 지역 소상공인 경제지표 마련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시는 통신사와 카드사,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 지방세 체납, 사람이 모이는 집객시설, 인구 데이터 등 민간, 공공행정 데이터를 융·복합하여 빅데이터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공빅데이터 신규 분석과제 공모사업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 위기로부터 회복과 도약을 위해 경제회복, 국정과제 이행 가속화 등 국가·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분석 수요를 중점 발굴·지원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고, 전국에서 창원시, 교육부이 선정되어 지자체로는 유일하며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 #생활
    2021-07-16
  • 서울시, 공공마이데를 활용한 전자 증명서 보관·공공복지 자격확인 '디지털 서울지갑' 앱 출시
    [데이터프레스] 서울시가 서울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비대면 공공서비스 앱인 ‘디지털 서울지갑’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플레이에서 ‘서울지갑’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애플스토어에서도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한다.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한 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행정정보가 연계돼 청년월세 등 공공복지서비스 신청 자격 여부를 증명서류 제출 없이 바로 확인 할 수 있으며, 그동안 PC에 보관했던 100여종의 각종 정부 발급 증명서도 앞으로는 ‘디지털 서울지갑’ 앱에 보관하고 기관에 즉시 제출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도 편리하게 보관해 활용할 수 있다. 다둥이, 장애인 여부도 ‘디지털 서울지갑’으로 확인할 수 있고 E-TAX, 승용차, 에코 마일리지 등 각종 서울시 마일리지도 개별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별로 QR코드를 부여해 신분 증명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전입신고부터 확정일자 발급과 은행대출까지 이사와 관련된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이사온(On)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확산된 가운데, 시민들이 지갑이나 PC 등에 종이‧파일 등으로 보관‧저장했던 기능이나 서비스를 휴대폰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서울지갑’앱은 데이터를 한곳에 저장하지 않고 분산 저장해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성도 한층 강화했다. 모든 문서가 블록체인으로 암호화된 상태로 클라우드에 저장‧보관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증명서가 어디에 제출됐고 언제 열람했는지에 대한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최근 공공서비스, 계약, 증명 등 보안과 신뢰가 요구되는 분야에 적용돼 다양한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투표(온라인투표시스템), 전자계약(시간제노동자 근로계약), 이력관리(중고차 매매, 전자투표) 등 다양한 업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지갑’ 앱의 주요 기능은 ①전자증명서 보관・제출 ②복지서비스 자격확인 및 신청 ③간편 본인인증 서비스 ④모바일 신분증 ⑤서울시 마일리지 조회 서비스 등이다. 첫째, 정부24에서 발급하는 10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서울지갑’ 앱에 보관하고 필요시 바로 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초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일상에서 자주 필요한 증명서들을 앱 하나에 모두 저장해두고 언제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엔 PC나 외장하드에 문서파일을 저장해 두거나 종이로 보관해야 했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따른 예방접종 증명서도 전자문서로 ‘서울지갑’에 저장하고 제출할 수 있다. 향후 300여종까지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종이로만 발급했던 서울시 지방공무원 합격증도 이젠 전자증명서로 앱에 보관할 수 있다. 시는 올 연말부터 수도요금납부증명서, 보육교사수료증 등 시가 발급하는 증명서 5종도 전자증명서로 발급해 ‘서울지갑’ 앱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장 방법은 간단하다. 정부24 웹 또는 앱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수령 방법으로 ‘온라인발급(전자문서지갑)’을 선택하면 ‘디지털 서울지갑’ 앱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디지털 서울지갑’ 앱의 증명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관에 제출 시엔 해당 전자문서의 지갑주소나 QR코드를 공공기관,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에 내면 된다. 둘째, 청년수당, 청년월세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자격 여부를 ‘디지털 서울지갑’ 앱에서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이력 내역서, 최종학력증명서, 건강보험부과액 조회 동의서 등 각종 증명서류를 제출해야만 수급대상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었다. 한부모가족,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PC를 보급하는 ‘사랑의 PC’는 ‘디지털 서울지갑’에서 신청만 하면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자동으로 자격검증부터 신청·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서울시 공공시설 이용 시 요금감면을 받을 수 있는 다둥이, 장애인 여부를 ‘디지털 서울지갑’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엔 현장에서 등록증, 증명서 등을 실물로 제시해야만 자격확인이 가능했었다. 셋째, 아이디와 비밀번호 없이 ‘디지털 서울지갑’에서 간편하게 본인인증도 하고 전자서명도 할 수 있다. 앱 내에서 ‘서울패스’에 가입하면 된다. ‘서울패스’는 공인인증서 폐지('20.12.)에 따라 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바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간편인증 서비스다. ‘서울패스’를 통해 서울시 일자리 전자근로계약, 시민감사 옴부즈만 위원회 웹사이트에서 QR코드나 인증번호 입력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서울패스 : 기존 인증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인증서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비밀번호, 지문, 패턴 등 인증수단을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넷째, ‘디지털 서울지갑’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QR코드 형식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 없이 안전하게 신분을 증명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인증을 거쳐야 신분증이 열리기 때문에 휴대폰을 분실하더라도 신분 도용의 우려가 없다. 서울시가 발급하는 각종 위촉장도 앞으로는 모바일 위촉장으로 제공해 ‘디지털 서울지갑’에 보관할 수 있다. 모바일 위촉장은 분실 우려가 없고 제작비용도 절감한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달 서울시 균형발전위원들에게 모바일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서울시정에 참여하는 각종 위원회, 자문단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섯째, 서울시가 제공하는 모든 마일리지를 ‘디지털 서울지갑’에서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E-TAX마일리지, 평생교육마일리지 등 각 사이트별로 개별 접속해서 확인해야 했던 마일리지를 앱 하나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는 마일리지를 하나로 모아 통합 마일리지 형태로 제공하고 사용처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디지털 서울지갑’ 앱으로 전입신고, 확정일자 발급, 은행대출 등 이사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이사온(On)’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동주민센터 방문이나 서류제출 등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앱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MyData)란 개인이 여러 공공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자신의 정보를 본인의 의사에 따라 다양한 맞춤 서비스에 활용하고 관리함으로써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능동적으로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밖에 공공시설 모바일 예약확인증 발급, 공공시설 방문확인, 각종 교육·세미나 등 행사참석 확인 등 ‘디지털 서울지갑’을 통한 간편 행정 서비스도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한번의 QR코드 스캔으로 예약 정보와 본인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운 확인절차가 줄어든다. 한편, 시는 14일~8월13일까지 ‘디지털 서울지갑’ 앱을 다운받은 시민 중 500명을 전산 추첨해 소정의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강지현 서울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코로나19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공공서비스 분야는 시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발 빠른 대응과 혁신이 필요한 분야”라며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겠다. 업무 담당 공무원은 원본을 제출받아 진위여부를 수작업으로 확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종이 없는 행정서비스 실현이 가능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
    2021-07-13
  • 충남도, 국제인증으로 ‘환경데이터 품질향상’ 시킨다
    [데이터프레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지난해에 이어 8년 연속 환경분야 시험분석능력 국제 인증에 도전한다. 연구원은 시험검사 운영체계 선진화와 환경데이터 품질향상을 위해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평가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평가는 7∼8월 중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미지시료를 분석, 측정 결과를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미국의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 RTC)의 국제 숙련도 시험에 참가, 먹는물, 수질, 토양 등 환경시험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국제적으로 7년 연속 먹는물·수질 등 환경분야 시험분석 능력 ‘최우수 기관’으로 인증받은 것이다. 또한 매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8개 환경분야(대기, 수질, 폐기물, 먹는물, 토양, 실내공기질, 악취, 환경유해인자) 국내 숙련도에서도 ‘적합’ 판정을 획득하여 우수한 분석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데이터 품질향상으로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연구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5월 진행된 토양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서는 이미 국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생활
    2021-07-13
  • 빅데이터에서 소방의 미래를 찾는다
    [데이터프레스] 소방청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인 소방정책 수립 및 재난현장에서의 과학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119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 소방민원정보시스템 등 24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정보시스템에는 신고내용, 현장 영상, 소방시설 등 가치 있는 재난 현장의 정보 약 182억 건이 저장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이와 같은 데이터를 단순 통계 분석 위주로만 활용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분석 가치가 높은 소방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 모델로 개발·활용함으로써 소방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소방의 3대 업무영역인 화재·구조·구급을 중심으로 3개분야(화재대응·예방, 구조·생활안전, 구급)의 9개 과제로 추진한다. 화재대응·예방 분야는 ▲ 재난현장 대응 효과성 향상 ▲ 화재예방 강화지구 위험경감 ▲ 화재발생 요인분석 ▲ 지능형 재난확산 방지를 위한 4개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화재 유형별 원인, 피해, 대응 등 상관관계 다차원 분석 결과는 예방대책 수립 및 맞춤형 현장대응 방안에 활용하고, 소방대상물, 화재경계지구 탐색 및 화재위험성 분석결과는 사전 예방활동 및 최적의 소방력 배치방안에 활용한다. 또한, 화재발생보고서 기반의 화재발생 요인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위험지수를 개발하고,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산불·화학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산불화재·화학사고 예측 시뮬레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구조·생활안전 분야는 ▲ 재난약자 인명피해 경감 ▲ 위험물·유해 화학물질 취약지구 분석 ▲ 대형재난 발생 대응을 위한 소방력 동원 적정성 분석 3개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지역별 인구, 특정시설 이용자 현황, 재난에 따른 사상자 통계 등을 분석해 재난약자 인명피해 경감에 활용하고, 위험물·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유해화학물질 등 확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한다. 아울러 전국의 재난현황 및 소방력 분포 현황 등을 다층 분석해 고성산불과 같은 대형재난 발생시 단시간 내 소방자원을 집중 투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소방력 동원체계를 지원 할 예정이다. 구급 분야는 ▲ 응급의료 대응체계 개선 ▲ 구급대원 감염방지 및 업무 하중 감소를 위한 2개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특별구급대·일반구급대의 구급활동과 환자 예후를 비교·분석해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업무범위 개선에 활용하고, 업무하중 요인 등을 분석해 업무하중을 분산하고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급대를 재배치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업무에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적용하여 체계적·과학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석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1-07-12
  • 위험물을 실은 트럭, 빅데이터로 더 안전하게 달린다?
    [데이터프레스]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위험물 운송 트럭! 이제 빅데이터로 더 안전하게 달릴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시스템’이란? 석유,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물질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유사시 사고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 패턴을 보면 사고가 미리 보인다! 분석 모델 개발 데이터 필터링 / 사고요인별 패턴분석 모델 / 위험도 분석 모델 ◆ 사고를 예측하고 미리 막는다! 사고 예방 서비스 개발 위험구간 알림 서비스 / 휴식시간 알림 서비스 / 졸음운전 알림 서비스 ◆ 더 많은 데이터로 더 안전하게! 플랫폼 구축 데이터 수집, 분석 / 연계 플랫폼 구축 ◆ 출발부터 도착까지 안전보장! 위험물 운송 차량 관제 서비스 위험등급별 차량 집중관제 서비스 / 사고인지 알고리즘 고도화 / 운행현황 제공 서비스 ◆ 더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 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책지원 서비스 개발 운행 정보 제공 / 분석결과 정보 제공 ◆ 사고 발생시 신속히 알리는 사고 대응 서비스 고도화 사고정보 전파 서비스 구축 과학적으로 사고 위험을 예측하여 사고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생활
    2021-07-09
  •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
    [데이터프레스]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삼계탕을 먹곤 하는데요. 그런데 왜 복날에 삼계탕을 먹을까요? 그 이유와 함께 식중독 없이 안전하게 닭 요리하는 법까지 알아보아요! ◆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 일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인 삼복(三伏) 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기 쉽습니다. 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넣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보도자료(2018.07.16),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삼계탕」 ◆ 2021년 복날 (초복) 7월 11일 (중복) 7월 21일 (말복) 8월 10일 ◆ 삼계탕 먹을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식중독 - 캠필로박터 제주니 (Campylobacter jejuni) (특징) 닭, 칠면조, 소, 돼지, 개, 고양이 등 각종 야생동물 및 가축 장관 내에 널리 분포하는 균 (증상) 복통, 발열, 설사 또는 혈변, 두통 및 근육통 (원인식품) 날 것 혹은 덜 익은 오염된 고기류, 살균되지 않은 우유, 오염된 물 및 채소·과일 ※삼계탕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교차오염 등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에 특히 주의! - 살모넬라 (Salmonella. spp) (특징) 자연계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토양, 수중, 냉장고 안에서도 비교적 오래 생존 (증상) 발열, 두통,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위장 증상 (원인식품)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 등 ◆ 안전하게 닭 요리 하는 방법 1. 구입 단계: 장보기 마지막 단계에 구입합니다. 2. 운반 단계: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냉장온도에서 보관 및 운반합니다. 3. 보관 단계: 즉시 냉장 보관하고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 맨 아래 칸에 보관합니다. 4. 해동 단계: 냉동 닭 해동 시 변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장에서 해동하거나 또는 흐르는 물에서 해동합니다. 5. 조리 단계: 닭을 세척할 때 물이 조리기구나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도록 합니다. 닭과 다른 식재료는 도마, 칼을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중심온도 75°C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합니다. 6. 조리 후 단계: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세정제로 씻어냅니다. 사용한 조리기구는 잘 세척하고 소독합니다. 복날 대표 음식 ‘삼계탕’ 건강하게 드시고 더운 여름 이겨내세요!
    • #생활
    2021-07-08
  • 캔·페트병 넣으면 포인트로 돌려드려요!
    [데이터프레스] 재활용 가능한 캔이나 페트병을 완벽하게 구분해서 수거하는 똑똑한 인공지능 쓰레기통! ‘쓰레기 선순환 경제’를 만드는 (주)수퍼빈의 ‘네프론’을 직접 만나보고 왔습니다. “미션! 재활용품 회수율 높여라~ AI에서 해답 찾아 네프론 개발” _홍성권 책임 (수퍼빈 필드매니저) 소재가 섞이거나 오염되면 재활용이 어려워요. (현재 재활용률은 20~30% 수준) 네프론은 이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이용자가 캔·패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소재를 분류 - 압착해 수거합니다. #쓰레기를_소중한 자원으로 #인식 시간_5초 미만 #분류 정확도_98% “쓰레기의 재발견! 캔·패트병 넣으면 포인트 지급!” _양천구 (네프론 사용자 A씨) 재활용품을 넣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개당 10원씩 포인트로 적립해줘요. 누적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게 돈이 되니 재활용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1인당_일일 최대_200개 투입 가능 #전국 40여개 지자체 170여대 설치 “쓰레기 선순환경제로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어요” _홍성은 매니저 (수퍼빈 사업전략팀) 폐플라스틱이 자원이 되면 소각·폐기로 인한 대기오염과 미세플라스틱 문제, 자원고갈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어요. 우리 사회가 반드시 순환경제* 구조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소셜벤처 육성 정책’이 큰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합니다. *자원 절약과 재활용 통해 지속가능성 추구 #정부_소셜벤처 지역 확산 주력 #창업_펀드_보증_전방위 성장지원 그린 뉴딜은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올해 정부가 선언한 ‘한국판 뉴딜’의 세 가지 전략 중 하나입니다!
    • #생활
    2021-07-08
  • ‘어촌뉴딜300’이란?
    [데이터프레스] “우리나라 300개의 어촌별로 각양각색의 매력 뿜뿜!” 한적했던 어촌을 살기 좋게! 찾아오고 싶게! 관광객 취향 저격 마을로 만들어 사람들로 북적북적하게 탈바꿈한다고 해요! 오늘의 딱풀이 ‘어촌뉴딜300’ 저, 김소통 주무관과 함께 딱딱한 정책 쉽게 풀어볼까요~? ‘어촌뉴딜300’이란? 2024년까지 300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로 ‘어촌혁신’을 이끄는 사업 “지역 주민 삶의 질도 높이고 어촌관광·지역경제도 활성화 시켜요.” - 목포에서 만재도까지 5시간 40분 걸려 도착하던 뱃길, 2시간 10분이면 도착~!! 어촌은 관광자원 등 잠재력이 많지만 성장을 위한 기본 인프라가 부족해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낙후된 어항과 포구의 안전 문제 등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어촌 고령화는 전국 평균 두배나 되네.” - 어가인구 : 2015년 12.8만 명 → 2020년 9.8만명 - 어촌고령화 : 2015년 30.5% → 2020년 36.2% (전국평균 15.7% 대비 2.3배 격차) 정부는 2022년까지 300개의 어촌을 선정, 2024년까지 3조원 예산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어항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주민도 방문객도 모두 활력을 체감하도록 혁신하겠습니다. It's 어촌뉴딜300 ~! 어촌뉴딜300에 선정된 만재항은 지난 4월 접안시설을 개선하고, 직항노선을 개설해 운항시간을 절반이나 줄였어요!! (5시간 40분 ▶ 2시간 10분, 언빌리버블~!!) 만재항같이 낙후된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
    • #생활
    2021-07-08
  •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휴양관광도시‘
    [데이터프레스] 대다수의 농촌도시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문화 향유 기회가 현저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논산시민들은 1년 동안 많게는 3~4회 씩 ‘우리’만의 축제를 즐긴다. 청소년을 위한 송년콘서트, 농업인을 위한 콘서트, 시민을 위한 시민공감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연이 넘쳐난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취임 이후 ‘모든 국민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헌법 제10조를 가슴에 품고 그 부족한 여건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과거 훈련소라는 이미지로 관광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던 논산시는 이제 연일 방송, 유튜브, SNS등에서 화젯거리로 손꼽히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샤인랜드, 탑정호, 돈암서원 등의 관광자원은 논산만이 가진 특별한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 성공적인 사례들이 되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과감한 역발상은 논산을 ‘재미있고, 신나고, 다시 찾고 싶은’도시로 변화시켰다. 싸이, BTS, 조수미 세계적인 TOP스타의 무대가 펼쳐지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취임할 당시 이렇다 할 문화공연이 많지 않았던 논산에서 시민들은 공연을 보기 위해 전주, 서울, 대전 등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디에 살아도 누구나 부족한 없이 문화향유기회를 영위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믿었다. 황 시장은 전국 최초로 ‘공연축제’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를 팀장으로 영입하여 시민을 위한 문화와 공연의 ‘판’을 짤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부터 농업인,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공연까지 1년에 3~4차례에 걸쳐 다양한 공연과 연극이 줄을 이었다. 조수미, 싸이, BTS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명성을 가진 가수들 모두 논산을 거쳐 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대규모 공연 이외에도 시민공원 내 버스킹, 전시회 등을 통해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이 녹아드는 환경을 만들었다. 주변 유치원, 학생들은 언제든 시민공원을 찾아 전시회와 마술쇼 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시민들은 퇴근 이후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됐다. 이와 더불어 황 시장은 ‘논산시민 아카데미’를 기획하여 수준급의 인문학, 교양 강좌를 일반 시민이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 강의, 코미디언 김미화의 인생이야기, 서경덕 교수의 역사이야기, 정재승 교수의 과학콘서트 등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인들이 직접 논산을 찾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대도시가 아니면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는 매달 진행됐고, 시민들이 더 이상 대전, 서울 등의 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품격 있는 강좌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역발상’을 통한 관광개발사업의 시작 지난 2011년 황명선 논산시장이 영외면회제를 부활시킨 이후 수백 명의 개인사업자, 스타벅스, 카페와 음식점이 생겨나며 도시에 활기가 생겼고, 이로 인해 단기적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뒀다. 이후 황명선 논산시장은 ‘훈련소’라는 자원을 활용하여 충분히 관광사업과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논산만이 가진 ‘훈련소’라는 자원을 기반으로 국방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발전시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한 것이다. 병영문화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밀리터리파크와 1950년대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1950스튜디오, 그리고 한류열풍을 이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배경인 선샤인스튜디오로 이뤄진 ‘선샤인랜드’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선샤인랜드는 기존에 논산이 가졌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색다른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며 명실상부한 논산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특히, 선샤인스튜디오는 10년 동안 장기 렌탈의 형식을 빌린 새로운 민간 투자 방식으로, 스튜디오 건설과 관련된 모든 재정을 민간 유치로 이뤄낸 국내 최초의 사례로서 타 지방정부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민간 전문업체의 혁신적인 아이템과 새로운 운영 노하우를 통해 더욱 특색 있고, 발전된 관광서비스와 상품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의 중심 논산, ‘관광’의 중심이 되다 백신접종이 시작됨과 함께 일상으로의 복귀, 그리고 여행·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논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연산면 예술창고,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을 중심으로 기호유학문화의 꽃을 피워갈 충청유교문화원까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담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논산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떠오른 것이다. 오는 7월 정식 개통을 앞둔 탑정호 출렁다리는 바로 그 관심의 중심에 있다. 동양 최대 600m길이를 자랑하는 탑정호 출렁다리는 수려한 주변 경관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며 개통 이전부터 연일 매스컴과 SNS 등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논산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서 막힌 가슴을 뻥 뚫어주던 탑정호가 이제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거듭난 것이다. 민선 5기 취임당시부터 탑정호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던 황명선 논산시장은 자신의 특기인 ‘세일즈 행정’을 바탕으로 하나 둘 씩 밑그림을 그려갔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끝에 2011년 수변개발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이후 민간투자 활성화의 길을 열었으며, 농촌테마공원, 수변데크, 힐링생태체험교육관 등의 관광자원이 들어서게 됐다. 2019년에는 ‘탑정호 복합휴양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충청남도-논산시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수상레저 활성화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탑정호를 복합·체류형 관광명소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총 사업비는 국·도·시비, 민자를 포함한 총 1300여억 원으로 탑정호 출렁다리 등 탑정호종합개발사업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한류관광도시 메카로 급부상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돈암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호유학의 본산으로 불리는 논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현재 건립 중인 충청유교문화원과 함께 선비문화의 중심, 기호유학의 중심지로서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유교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는 역사적 자원을 바탕으로 기호유학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시키는 것은 물론 놀이와 교육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연산면 예술창고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다양한 예술 및 전시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킬러콘텐츠를 발굴해냄으로써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다.
    • #생활
    2021-07-07
  • 경북도, 빅데이터 분석... 맞춤형 화재․구조․구급 예방 추진
    [데이터프레스] 경상북도는 지난 2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빅데이터담당관실, 소방본부 및 빅데이터분석 자문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2021년 소방활동 빅데이터분석’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소방활동 빅데이터분석은 최근 10년간 화재조사보고서, 최근 3년간 구조·구급 활동보고서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유형별, 원인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등 각 분야에 대한 사고빈발지역 GIS시각화 및 포털 구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먼저, 화재분야는 화재 발생·처리, 지역별 인구, 기상 등 다양한 데이터의 융·복합 연계를 통해 지역별 화재현황을 분석하여 화재발생 위험지역과 기상조건에 따른 화재위험요소를 도출하여 선제적인 화재 대응체계 수립을 추진한다. 구조분야는 15개 사고유형에 대한 계절·지역·장소·시간대별 비교분석하고 분석결과는 구조자원 재배치, 구조대원 교육 등에 활용한다. 구급분야는 중증외상환자 사고발생 유형 분석, 심정지환자 자발순환회복률 분석, 심뇌혈관환자 발생유형 분석 등을 통해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 및 예방홍보를 추진하고 구급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생활안전분야는 기온변화에 따른 지역·장소별 생활안전출동 분석, 출동유형별 활동시간 비교 분석, 생활안전출동으로 인한 긴급출동 지연 현황 분석으로 효율적인 소방력 관리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사업에는 GIS공간분석 포털을 구축하여 향후에도 화재·구조·구급 데이터의 시각화 및 공간분석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소방청이 2020년부터 구축하고 있는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하여 다양한 데이터의 분석을 추진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은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고 시군별 서로 다른 도시특성을 갖고 있어 적정 소방력 배치 및 예방시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민의 안전수요에 걸맞은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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