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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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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서울시 무료 위험성평가 컨설팅받는다
    평소 넘어짐 등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던 A건물관리업체는 서울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받은 후 잠금장치 표시판을 비롯해 위험장소 내 안전보건표지 게시‧부착 등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서울시가 50인 미만의 산재 취약업종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사업주 법적 의무조항인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을 4월부터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음식업’을 지원업종에 추가해 더 촘촘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란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주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질병 발생 감소대책을 수립‧실천하는 안전보건 과정 전반을 말한다. 위험성평가 컨설팅은 소규모 사업장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퀵서비스(물품 배달·운반 등) ▴건물관리(건물시설관리·청소·경비 등) ▴위생 및 유사서비스(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등) 업종이며 올해는 최근 3년간 서울지역 사고재해율이 가장 높은 ‘음식 및 숙박업(18.8%, ’23.10월 기준)’ 중 위험요인이 많은 ‘음식업’을 추가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고 사업장의 안전보건 전반에 대한 법적 의무는 더 강화되고 있지만 예산‧인력 등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은 안전보건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총 25명)’가 사업장을 2회 이상(최대 3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컨설팅은 사업장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사업장 스스로 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차 컨설팅은 1차에서 파악된 유해·위험요인과 사고 발생 경험을 중심으로 사업장별로 준수해야 할 안전관리 방안과 의무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서울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과 연계하여 2차 컨설팅 완료 후 인정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정심사 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한 추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위생 및 유사서비스’ 업종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으면 산재보험료 20%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은 서울 소재의 50인 미만 ▴퀵서비스업 ▴건물관리업 ▴위생및유사서비스업 ▴음식업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누리집(http://seoul.go.kr)에서 신청서류 확인 후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담당자 이메일(jieun111@seoul.go.kr) 또는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이다. 조완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산재취약업종 대상 위험성평가 컨설팅이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
    2024-04-01
  • 박물관 100배 즐기는 꿀팁,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하세요!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들이 박물관 곳곳을 더욱 흥미 있게 관람하도록 도와주는 연재 게시물 <한성백제박물관 관람 100배 즐기기>를 매월 2회 금요일마다 박물관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한성도읍기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1,134점의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시물과 함께 모형 45건, 패널 123건, 영상 78건을 함께 관람하여 백제 역사를 더욱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한성백제박물관 관람 100배 즐기기>를 통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박물관의 핵심유물 및 모형, 영상 등의 전시물을 집중 소개한다. 상설전시실 이외에 박물관 로비와 야외 전시 관람 요소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한성백제박물관 관람 100배 즐기기>는 박물관 로비에 전시된 ‘풍납동 토성 성벽’ 단면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총 20회 연재된다. 이후 댓글, 공유 등 시민들의 반응을 분석하여 추후 상설전시실 개편에 반영할 방침이다. □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연재 게시물은 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유물과 전시물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알아보는 재미와 함께 박물관 관람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들이 흥미롭게 백제의 역사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3-29
  •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생산)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3.1%), 서비스업**(0.7%)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1.3% 증가하였고, * 반도체, 기계장비 등에서 증가, ** 숙박·음식점, 운수·창고 등에서 증가 (소비)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대비 3.1% 감소하였다. (투자)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및 기계류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10.3% 증가하였으며, 건설기성은 건설 및 토목 공사 실적이 줄어 전월대비 1.9% 감소하였다. (경기)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p 상승하였고,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1p 상승하였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4-03-29
  • 참신한 생각과 창업으로 10개 지역성장을 이끌 동반자 모집
    행정안전부는 3월 29일(금)부터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와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마다 고유한 특성을 살려 개성과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한금융과 ’23.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으로 신한금융은 회사 임직원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모은 20억원을 지역 성장자금으로 지원한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지역과 사람을 잇고 가치를 더해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대상 지역은 ’23년 행안부가 선정한 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 강원 춘천시 약사천, 충북 충주시 관아골 등 로컬브랜딩 10개 생활권*이다. * 부산시 해운대구 해리단길, 광주시 서구 발산마을, 제주도 김녕마을, 춘천시 약사천, 천안시 옛 법원길(신부동), 충주시 관아골, 구미시 각산마을, 청도군 고수생활권, 곡성군 곡성마을, 장수군 장수마을(세부범위는 공고문 참고)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2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은 ▴지역 내 신규 창업(점포 리모델링비 2천만원) 분야와 ▴지역특화산업 등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최대 5천만원) 분야에 실행자금을 지원한다. 로컬브랜딩 사업 10개 생활권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아이디어 실현 분야는 사업 추진단계에서 사업 구체화 및 상품화 등에 대한 전문가 기술상담(멘토링)도 지원해 실제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특화사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메이트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www.mois.go.kr)과 지원-공고사업통합관리솔루션(gwon.net/로컬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29일(금)부터 4월 29일(월)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지역, 친환경 제안사업’은 로컬브랜딩 사업 참여 10개 기초지자체가 제안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자체가 주민, 소상공인 등의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과 주민공용시설의 친환경 혁신 사업을 제안하면 총 9억원의 범위 내에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등 친환경 설비 설치를 지원하여 지역 구성원의 에너지 사용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전환을 도모한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로컬브랜딩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에 더 많은 사람이 정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3-28
  •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반포 달빛무지개분수', 새봄 맞아 다시 물 뿜는다
    총길이 1,140m,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가 겨울철 휴식기를 마치고 새봄을 맞아 다음달 1일 시민의 일상으로 다시 찾아온다. 뚝섬의 음악분수, 여의도 물빛광장분수 등 11개의 한강 테마 분수도 하나하나 재가동된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일(월)부터 10월 31일(목)까지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달빛무지개분수’는 매일 정오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20분씩 가동될 예정이며, 7월과 8월에는 9시 30분까지 연장 가동할 계획이다. ‘달빛무지개분수’는 2008년 매력적인 수변도시를 목표로 추진됐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반포대교 1,140m 구간을 따라 설치돼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아울러 형형색색의 조명과 다채로운 음악에 맞춰 화려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남녀노소 나들이 공간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명소 중 한 곳이 됐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가동 중단되기 전까지 ‘달빛무지개분수’는 쉼 없이 화려한 물줄기를 내뿜었다. 2023년에는 분수 앞에서 루이비통 브랜드 최초의 프리폴(Pre-fall) 패션쇼 행사가 열려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알렸고, 같은 해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며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선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달빛무지개분수’는 총 380개의 관(노즐)에서 분당 190여 톤의 한강 물을 끌어 올려 한강 아래로 물줄기를 내뿜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분수다. 아이돌 노래부터 영화·드라마 OST,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분수 쇼를 선보인다. 시는 2020년에 조명을 LED로 교체해 시민들은 더욱 다채로운 빛깔의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각종 부품을 순차적으로 국산화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달빛무지개분수’와 함께 다채로운 테마의 10개의 분수가 한강공원 곳곳에 있으며, 분수의 특성에 맞추어 4월‧5월‧7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일(화)부터 10월 31일(목)까지 한강의 대표 분수 2개소가 추가 운영된다. 하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신나는 휴식을 선사하는 뚝섬한강공원의 ‘음악분수’다. 넓게 트여있는 수변광장과 어우러지는 바닥형 분수로, 트로트, 탱고, 가요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힘차게 물줄기를 뿜어낸다. 하늘에서 내려다 봤을 때 별 모양의 연출을 보여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하나는 한강의 풍경과 함께 물소리를 듣고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의도한강공원의 ‘물빛광장 분수’다. 시는 올해 분수 옆에 가족형 탈의실 2동과 70m 그늘막을 신규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물놀이 후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고 선선한 그늘막 아래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는 화려한 LED 조명, 음악, 물줄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분수 쇼를 연출하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수상분수’와 1만 2,300㎡ 규모로 국내 최대 바닥분수인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 등 7개 분수가 가동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벽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이색분수인 뚝섬·이촌한강공원의 ‘벽천분수’, 물 위에 떠 있는 분수인 뚝섬한강공원의 ‘오로라분수’, 조명과 함께 보글보글 물을 뿜어내는 여의도한강공원 ‘안개분수’ 등이 있다. 7월 2일(화)부터 8월 31일(토)까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분수 2개소를 가동한다. 한강 물 위에 설치된 워터스크린을 통해 영상물과 분수 연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의 ‘물보라극장’과 난지한강공원 강변 물놀이장에 설치된 생동감 넘치는 분수 ‘물놀이장 분수’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2024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5~6월, 9~10월 매주 일요일)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5월 16일 ~ 10월 8일)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강의 매력을 더할 분수 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각 분수마다 특색과 매력, 가동시간이 다르므로 분수별 가동시간은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ttp://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미래한강본부 기반시설과(☏ 02-3780-0628/0652)로 문의하면 된다. □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15년이 된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는 아름다운 분수 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여름에는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다채로운 분수 쇼를 즐기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기획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3-28
  • 통계개발원, KOSTAT 통계플러스 2024년 봄호 발간
    통계개발원은 경제·사회·인구 등 다양한 분야의 통계·데이터를 분석한「KOSTAT 통계플러스」2024년 봄호를 발간하였다. 이번 봄호의 이슈분석에는「국내 기업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도입 영향 요인」과「기업특성별로 본 소상공인 수출기업 현황」을 수록하였다. 「국내 기업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도입 영향 요인」(한국은행 남충현 과장) 에서는 국내 기업의 신기술 도입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기업규모가 클수록, 업력이 낮을수록, 연구개발 투자가 많을수록 신기술 도입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업특성별로 본 소상공인 수출기업 현황」(통계청 윤영회 사무관, 황규호 주무관)에서는 2022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를 바탕으로 수출기업 규모별로 수출액, 수출참여율, 진입률·퇴장률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통계프리즘에는「하루 세끼, 우리는 쌀을 어떻게 소비할까?」,「세대별 사회안전 및 환경의식」을 수록하였다. 「하루 세끼, 우리는 쌀을 어떻게 소비할까?」(통계개발원 정미옥 사무관)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하루 끼니의 형태와 내식·외식의 쌀 섭취량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주식(主食)인 쌀의 섭취실태를 확인하였다. 「세대별 사회안전 및 환경의식」(경인지방통계청 박시내 과장, 통계청 이윤정 사무관)에서는 사회조사와 인구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세대 간의 사회안전 및 환경 의식 현황을 MZ세대를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살펴보았다. SRI리서치노트의「등록 기반 통근인구의 소개와 측정·분석」(통계개발원 박성률 주무관)은 유량(flow) 중심의 생활인구 지표의 한계를 극복하여 저량(stock) 중심의 등록 기반 통근인구의 추정을 시도한 새로운 인구지표를 모색하였다. 본 간행물은 통계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온라인간행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또한 과거에 발간한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4-03-27
  • '새 학기 마음건강 챙겨' 서울시, 3.29.(금) 청소년 연합 거리상담
    새 학기를 맞아 일렁이는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리상담’이 진행된다. 30여 개 서울시 청소년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연합 상담활동으로, 시는 올해 총 5차례의 거리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29일(금) 오후 3시~9시 홍대입구, 천호동,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청소년 밀집지역 6곳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서울시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웃리치(Outreach)’란 현장에 나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현재 겪고 있는 문제 해결을 돕는 구호활동을 말한다. 상담은 ▴홍대 레드로드 일대 ▴천호 로데오거리 입구 ▴강서구 미리내공원 일대 ▴관악구 별빛 내린천 수변무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일대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일대 등 6곳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활동지역은 현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I Will 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서울 시내 총 34개소 청소년시설이 함께하며, 전문 상담사․자원봉사자 등 110여 명이 투입된다. 상담 프로그램은 새 학기를 맞아 환경 변화에 적응 중인 청소년들이 걱정 속에서 교우 관계,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내 청소년기관 특색에 맞게 구성된 상담부스에서는 상황별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청소년시설과 위기 대처방안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에 46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서울시 연합 아웃리치>는 서울시가 위기 및 가출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쉼터, 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 178개의 시설이 동참한 가운데 4차례에 걸쳐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총 7,79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시는 그동안 거리상담을 통해 사춘기 방황을 겪는 청소년에게 상담․심리치료 등 도움을 주고, 가정 밖 방황하는 청소년을 사회적 안전망 속으로 이끌어 학대, 폭력 등에 노출되지 않게끔 지원해 왔다, 정기․수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가출, 아동학대 등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또 가출 등 위기심화 청소년이 발견될 경우, 전문상담을 제공해 가정 복귀 지원 또는 쉼터 연계, 복지서비스 연결 등 위기 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청소년 관련 시설에서는 보호자, 지역주민에게도 청소년 관련 상담을 지원, 언제든 방문해 적절한 도움과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청소년이 처한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이해와 관심을 모으는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새로운 환경 또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또래 갈등 등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사회적 안전망을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3-27
  •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체험과 놀자!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4.5.(금)~10.31.(목)까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남산골 놀이터>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남산골 전통 예절교실>을 신설하여 유아~성인부터 외국인까지 한국의 전통 예절을 직접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예, 움직임, 미각 등을 주제로 총 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남산골 전통예절교실>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예절과 생활예절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4.9.(화)~10.31.(목)까지 매주 화~목 진행한다. 체험비는 유아~청소년 15,000원, 성인·외국인은 20,000원이다. 체험시간 또한 연령별로 1시간~2시간으로 상이하다. 참여 대상을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외국인으로 세분화하여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도, 다식, 예절교육을 배워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예절교실은 최소 10인 이상 단체로 운영하며 수·목요일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진행하여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남산골 놀이터>의 체험프로그램은 ▴매듭공예 ▴약선음식만들기 ▴자개공예 ▴한지공예 ▴활만들기 ▴풀짚공예 ▴한복입기 ▴한옥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매주 금~일 진행하며, 7~8월 혹서기에는 쉬어간다. 각 프로그램 체험비는 8,000원~30,000원까지 체험별로 상이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풀짚공예는 자연소재인 풀과 짚으로 미니 빗자루, 제기 등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체험프로그램도 재정비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 옛 선조들의 전통방식으로 음식을 만들어보는 ▴약선음식 만들기는 떡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자개공예는 전통 곡선의 미를 살린 다양한 모양의 마그넷을 만들어본다. ▴한지공예는 구깃구깃한 종이를 활용해 닥종이 인형과 실용성을 겸비한 청사초롱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활 만들기는 다양한 종류의 활(직궁, 만곡궁, 고구려활)을 만들어보며 전통 활의 특징과 활문화를 체험해 본다. 한편, 지난해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매듭공예를 올해는 현장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전통매듭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워 나만의 매듭키링과 팔찌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한복입기 ▴한복스튜디오는 직접 한복을 입고 남산골한옥마을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를 한껏 누려보는 시간이다.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우리만의 특별한 기념사진과 추억을 남겨본다. <남산골 전통체험–남산골놀이터>는 남산골한옥마을 네이버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 또는 남산골한옥마을 체험전시팀(02-6358-5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산골 전통체험>은 사전 예약을 못했을 시,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매표 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10인 이상 단체의 예약과 문의는 유선상으로 가능하다. -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 www.hanokmaeul.or.kr- 남산골한옥마을 체험전시팀 : 02-6358-5544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남산골한옥마을은 도심 속에서 우리 전통 문화를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의 멋을 알아가고, 시민들이 ‘나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3-27
  •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3월 28일(목)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2005. 1. 1.~2005. 12. 31.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서,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3월 28일(목)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 최대 15만 원, * (사용범위) 연극, 뮤지컬, 클래식·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전시 젊은 문화예술인들도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을 앞두고 캠페인 영상을 통해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다. ▴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 구 씨는 “6살 때 처음으로 바이올린 활이 줄을 만나는 순간에 느낀 감동이 생생하고, 이후로 클래식 공연이 너무 많이 보고 싶어졌다. 청년 여러분이 이런 감동을 경험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씨는 “저는 사실 20대 초반에 공연, 전시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그러던 제가 2010년 처음으로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배우로 데뷔했을 때, 관객들과 다르지 않은 벅찬 감동을 느꼈고 지금도 그때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라며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청년들이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장을 자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 국립창극단 소속 유태평양 씨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판소리를 많이 접해봤는데, 그때 공연들을 보면서 느꼈던 그 감동을 지금까지 잊을 수가 없다.”라며 관람자로서 느꼈던 소감을 전했다. ▴ 국악인 김준수 씨 또한 “갓 성년이 됐었을 때 국립창극단의 공연을 보고 느꼈던 소리의 울림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라며 판소리와 국악 등 우리 전통음악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경험해 볼 것을 추천했다. 아울러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주요 공연을 살펴보면, ▴ 국립정동극장의 ‘봄날의 춤(4. 3./ 4. 5./ 4. 7.)’, ▴ 서울예술단의 ‘천 개의 파랑(5. 12.~26.)’, ▴국립극단의 ‘햄릿(7. 5.~29.)’, ▴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10. 30.~11. 30.)’,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1번 거인(12. 7.)’ 등이 있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4월 중 문예위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블로그(blog.naver.com/jump_arko), 인스타그램(@arkokorea) 이번 할인 지원에 참여하는 국립발레단의 강수진 단장은 “중학교 때 처음 발레를 접했을 때 느꼈던 감동을 지금까지 잊을 수 없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우아한 몸짓으로 낭만을 표현하는 발레 공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유인촌 장관은 “젊은 예술인과 청년은 우리 문화예술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주인공인 만큼,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젊은 예술인과 청년들이 현장에서 더욱 자주 만나게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과 참여 확대가 예술인들에게 많은 창작과 실연의 기회로 확장되고, 이로써 우리 문화예술시장에 더욱 큰 활력과 에너지가 넘쳐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3-27
  • 인감도장 대신 간편한 서명으로, 4월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4월 2일부터 인감증명서(1통당 600원)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1통당 600원)를 2028년까지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2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적․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온 인감증명서의 대체 수단으로 2012년 12월 도입되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사전 신고할 필요 없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신분 확인 후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인감증명서는 인감도장을 제작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온 관행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 (‘23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건수는 188만통으로 인감증명서 2,984만통 대비 6.3% 이에, 행안부는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1통당 600원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를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용도 구분*을 인감증명서와 동일하게 수정하였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지만 용도 구분이 인감증명서와 달라 현장에서 혼동을 준다는 의견이 있어 동일하게 수정하였다. * (현행) 부동산 관련 용도, 자동차 매도 용도, 그 외의 용도 → (개정) 부동산 매도 용도,자동차 매도 용도, 일반 용도 이 밖에, 오는 10월 2일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신청 시 국가보훈등록증으로 본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보훈 관련 신분증은 국가유공자증 등 15종이 존재하고, 보훈 관련 신분증에 대한 진위확인시스템도 구축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6월, 국가보훈부 출범 이후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되고, 진위확인시스템도 구축됨에 따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신청 시 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국가보훈등록증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려면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시스템과 주민등록정보시스템 간 연계가 필요해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24.10.2. 예정)부터 시행된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4월 2일(화)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시행된다. 고기동 차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일상에서 더욱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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