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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30(화)
 

지난주 서울 곳곳의 장미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아직 장미의 계절은 끝나지 않았다. 

서울 곳곳에 위치한 장미 명소에서 장미를 만날 수 있다. 

오늘은 서울 장미 명소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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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장미광장

6월 6일까지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는 '2023 로즈 아워 페스타(ROSE HOUR FESTA)'가 진행된다. 색색의 아름다운 장미들과 멋진 조각품들까지 함께 볼 수 있으며, 장미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장, 멋진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어 마지막 장미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ED 장미와 함께 루미나리 화려한 빛 장식이 곳곳에 설치되어 낭만적인 밤 분위기가 축제 현장을 가득 채운다.

 

 

율현공원 장미원

2021년에 조성된 율현공원 장미원은 볼램프,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장미원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경사로가 없어 유아차, 휠체어 등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열린광장이라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장미원에 풍성하고 다양한 장미꽃들과 함께 저녁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호수 주변 둘레길에도 장미가 풍성하게 활짝 피어 산책길을 즐겁게 해 주는데,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에 조금은 한가로이 장미를 즐기며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다. 


이곳은 특히 잔디마당, 어린이놀이터 등 평지로 꾸며져있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뚝섬한강공원 장미원

뚝섬한강공원 장미원은 한강과 함께 장미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특히 약 40여 종의 장미꽃을 만날 수 있는데 장미터널, 분수대 등이 장미꽃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아주 근사하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강에서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장미원 옆 아름드리나무가 빼곡히 서 있는 수목원에는 피톤치드 가득한 치료의 숲 공간이 펼쳐져 있으며, 6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책 읽는 한강공원' 행사도 운영돼 한강에서 향기로운 장미꽃과 함께 책 한 권 읽기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

2022년 어린이놀이터와 함께 조성된 광나루 한강공원 장미원은 한강을 끼고 산책하는 사람들과 놀이터에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광나루한강공원 장미꽃을 즐기며 산책하기도 좋고, 야간에는 야경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이곳 장미원은 야외 스몰웨딩 공간으로도 사용되기도 하는 곳이다. 



천호동 장미마을

천호동 장미마을은 1997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골목에 하나 둘씩 장미꽃으로 예쁘게 꾸미기 시작해 지금은 아름다운 장미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곳곳에 어린왕자와 장미를 테마로 한 벽화가 인상적인 골목으로 SNS에서는 이미 핫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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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미 명소' 어디어디 있나? 서울장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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