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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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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검색결과

  •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행정·공공기관 및 학교 중심 실시
    행정안전부는 공습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공습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전국 약 1만 2천여 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또한,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사·공단 등 약 5천여 개 기관에서도 훈련이 실시된다. 정부는 관공서·학교 등 기관 중심으로 훈련을 우선적으로 실시한 후, 보완사항을 발굴·개선하여 8월에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과 학생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만큼 공습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실시된다.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 내 방송 등을 통해 공습경보를 발령하여 상황을 전파하고, 직원과 학생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하게 된다. 대피 후에는 방독면 착용법, 생존배낭 꾸리기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공습상황에서 국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민방위 훈련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국민께서도 공습경보 발령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에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안전디딤돌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활용하여 주변에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보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5-13
  • 차도에서 시민 품으로…대한민국 대표 문화플랫폼 '서울광장 20돌'
    명실상부 서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서울광장’이 올해 5월 1일, 차도에서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지 꼭 20년을 맞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광장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광장 20돌의 축포는 1일(수) ‘서울페스타 2024’가 가장 먼저 터트린다.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울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인에게 ‘서울만의 매력’을 폭넓게 알리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페스타 2024’는 6일(월)까지 서울광장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한강공원 등에서 열리며 ‘서울광장’에서는 1일(수) 19:30 개막파티, 2일(목)~3일(금) 블라썸파티․K-스타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시청 앞 광장’이라 통칭되며 자동차가 오가는 교통광장의 형태로 유지됐던 서울광장은, 거리 응원의 메카로 주목받았던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차도를 걷어내고 사람을 위해 활용하자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후 2004년 5월 1일, 수십여 년간 서울 시내를 대표하는 ‘상습적 교통정체 구간’이라는 오명을 벗고 ‘서울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광장’은 개장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한 무대였다. 단순히 도심에 펼쳐진 광장 그 이상의 역할을 하며, 시민 소통의 장이자 국가적 애사를 함께하는 곳으로 활용됐다. 2004년 6월, 정부의 수도 이전 계획이 국민적 합의 과정 없이 추진된 데 항의하는 시․구의원, 시민단체 등 1만 2천여 명이 모인 ‘수도 이전 반대 궐기대회’가 개최됐으며, 2008년 6~7월에는 한미 FTA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장소로서, 2009년 8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 2015년 11월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등 국(가)장 분향소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2010년 4월 천안함 순직 용사 분향소 등 범국가적 애사(哀史)에 슬픔을 나누는 장소로도 역할을 했다. 2012년에는 서울시 신청사와 서울도서관이 연달아 문을 열면서 문화행사․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더 활발히 채워지기 시작했다. 당시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싸이’가 “빌보드 정상권 진입 시 가장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는 곳에서 공연하겠다.”라고 밝힌 이후, 공약을 이행하는 장소로 ‘서울광장’을 택하기도 했다. 2012년 10월 4일 열린 ‘서울시와 함께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는 행사장 안전관리․대중교통 연장운행 등 서울시의 지원 속 8만여 명의 국내외 팬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서울광장은 시청과 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여가문화 콘텐츠의 보고이자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3년 ‘제1회 서울 전통시장 박람회’ ▴2014년 ‘서울앱페스티벌’ ▴2015년 ‘제19회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6년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2017년 ‘청춘콘서트’ ▴2018년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 등 전 세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조화를 이루며 밀도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정착했다. 팬데믹 이후에는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 러닝대회 ▴서울달리기 대회 ▴서울헬스쇼 ▴2023 건강서울 페스티벌 ▴손목닥터9988×서울시민 건강한마당 ▴운동하는 서울광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행사도 두드러지게 늘어났다. 최근 서울광장은 지역사회와도 동행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한우 홍보행사’, 9월에는 ‘2023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와‘영양고추 핫(HOT) 페스티벌’, 10월에는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 큰잔치’, 11월에는 ‘경북사과 홍보행사’이 열리며 지역과 서울시민을 연결하는 상생의 공간으로도 활약 중이다. 20년을 맞은 ‘서울광장’은 앞으로 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며 뉴욕 타임스퀘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광장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월까지 누적 이용객 3백만 명을 넘어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대표적인 겨울철 도심 나들이 장소로 정착했으며, 지난 18일(목) 연 ‘책 읽는 서울광장’은 주 4일(목요일~일요일)로 운영일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열릴 ‘책 읽는 서울광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운영시간을 조정(16~21시), ‘밤의 야외도서관’으로도 운영된다. 또한, 타 시․도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정보를 소개하는 ‘동행마켓’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지 20년을 맞은 ‘서울광장’이 앞으로 시민과 지역사회, 세계인과 동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플랫폼이자 글로벌 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30

#행사 검색결과

  • 서울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8일 저녁 개막…하현우・인디밴드 등 공연
    서울시가 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에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상설무대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을 조성한 가운데, 첫 공연으로 5월 8일(수) 서울광장에서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약 90분간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399회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시민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시민 향유형’ 문화사업으로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총 20회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7~8월에는 ‘태권쇼-DREAMER’라는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태권도 야간 공연’과 연계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휴식공간이자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SEOUL MY SOUL’ 브랜드와 ‘해치와 소울프렌즈’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공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상설무대 앞 잔디마당에 빈백, 돗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공연에서는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 아이돌 록커 ‘오뮤오’,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서 거리공연단 활동을 통해 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두마디’, 인디밴드 ‘삼치와 이기리’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6월 공연은 6월 5일(수), 26일(수)에 열리며, 음악, 기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쳐 서울광장을 오가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공연 일정 및 출연자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누리집(cultureseoul.co.kr/)과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43)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리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서울광장에 상설무대를 설치해 서울광장을 찾는 누구나 ‘문화가 흐르는 일상’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을 통해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는 공연 관람의 기쁨을, 예술가에게는 무대에 서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
    2024-05-07
  • DDP 개관 10주년 기념 포스터 전시 개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오는 4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DDP 잔디사랑방과 디자인둘레길에서 <DDP 개관 10주년 기념 포스터>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18팀이 기꺼이 참여한 ‘DDP 10주년 기념 포스터’와 2014년 개관 이후 DDP에서 지난 10년 동안 수집·보관한 포스터를 한데 선보여 디자인 트렌드 발신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DDP 포스터 아카이브’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DDP에서 선보였던 전시, 행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변해온 디자인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DDP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DDP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놀라운 내일(미래)’라는 신규 슬로건 ‘Amazing Tomorrow’를 선정했다. 미래지향적인 건물디자인, 건축기술, 콘텐츠를 DDP의 ‘3 Times Amazing Story(방문객을 3번 놀라게 하는 이야기)’로 정의하고, 신규 슬로건을 도출했다. 잔디사랑방에는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의 작품을 비롯해, 장줄리앙,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등의 포스터를 전시한다. 또한 2014년 DDP 개관 기념 포스터를 디자인한 박금준(601비상), DDP 브랜드를 개발한 CDR의 김성천 디자이너, 한국의 1세대 그린 디자이너 윤호섭을 포함해 18팀이 참여한다. 참여 디자이너와 작가들은 ‘DDP 10’을 공통된 주제로 삼고 DDP의 건축, 역사, 인상, 10주년의 의미 등 다양한 모티브를 활용해 DDP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해석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CDR의 김성천 디자이너는 “10년 동안 여러 가지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한 DDP는 마치 어린 날의 신기하고 재밌는 놀이공원을 연상케 했다”고 포스터 디자인 의도를 밝혔다. 디자인둘레길에서는 2014년 개관 이후 지난 10년간 DDP에서 열린 주요 전시·행사 아카이브 포스터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개관 이래 DDP는 전시, 축제, 패션쇼, 포럼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 전시·행사 포스터 60여 점을 통해 DDP가 10년 동안 성장해 온 과정과 시민들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한다. 관람객들은 지하 2층부터 1층까지 연결되는 디자인둘레길을 따라 독특한 공간 속 펼쳐진 DDP의 역사적인 여정과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한편 DDP 개관 10주년 포스터는 배포용으로도 제작되어 전시 기간에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선착순이니 서두르는 게 좋다. 이번 작품들 중 일부는 지난 3월 21일 DDP 10주년 기념일에 맞춰 12점이 NFT로 먼저 공개되었다. 개시 2분 만에 1,200개가 전량 소진되어 이번 전시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6일 이번 전시뿐만 아니라, <DDP 10주년 기념 포럼 – Amazing Tomorrow> 등 DDP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참여는 DDP의 성공적인 여정과 미래의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디자인 중심지로서 DDP는 전 세계의 더 많은 커뮤니티와 유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행사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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