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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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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검색결과

  • 서울시, 이용자 중심 '서울페이+' 신규 앱 출시
    서울시민의 스마트한 소비를 돕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 앱 ‘서울페이플러스(+)’가 새단장했다. 기존 단일 카드사(신한카드) 외에 다양한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고 서울 전역에서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과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이 합산돼 결제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이용자 중심으로 기능을 개선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결제를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한 상품권 구매 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시는 작년 11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을 ‘신한컨소시엄’에서 ‘비즈플레이컨소시엄’으로 새로운 판매대행점을 선정하고 새로운 ‘서울페이플러스(+) 앱’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새로운 판매대행점 선정에 따라 상품권 금액과 개인 정보의 안전한 이관을 위해 오는 15일(월) 0시부터 22일(월) 오전 9시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 사용이 중단, 이 기간 동안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만일 상품권과 개인 정보 등의 이관을 원하지 않으면 현재 보유한 상품권 금액만큼 환불받고 회원을 탈퇴하면 된다. 회원 탈퇴 시 기존 환불기준인 최소 사용 비율(60%)과 관계없이 상품권 잔액을 전부 환불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플러스(+)’는 상품권 구매, 결제뿐만 아니라 서울시 주요 행정과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시민의 똑똑하고 편리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먼저, 다양한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진다. 기존 신한카드로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신규 앱에서는 하나·삼성·국민·현대 등 다양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카드 종류와 수에 상관 없이 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총 금액은 100만 원이다. 추후 전 카드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상품권 합산결제 기능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총 결제액 5만 원을 광역상품권과 지역상품권이 각각 3만 원, 2만 원 있다면 두 번에 나눠서 결제해야 했는데 업그레이드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는 두 상품권을 합산해 한번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취소 후 상품권 복원도 빨라진다. 기존에는 당일 취소만 즉시 복원됐지만 신규 앱에서는 취소일 관계없이 결제취소 즉시 상품권이 복원된다. 아울러 상품권 선물 받기 금액도 광역상품권은 월 100만 원, 자치구 상품권은 월 150만 원까지로 제한된다. 그동안은 선물 받기 기능을 악용해 내가 보유한 상품권을 우선 사용하고, 여러 지인으로부터 순차적으로 상품권을 선물 받아 고액의 결제를 했었는데 이제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선물 받기 금액 제한을 통해 개인 간 돈만 받고 상품권을 선물하지 않은 사기 거래 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앱 출시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5,5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전 결제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품권 발행 1~2분 내 완판되는 시민들의 구매 수요 등을 고려해 일시적인 구매 수요가 몰려도 결제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고도화에도 집중했다고 밝혔다. 신규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22일(월) 9시부터 기존 앱에서 안내하는 설치 화면을 통해 내려받거나 직접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설치할 수 있다.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신규로 회원가입 해야 하며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기존에 보유한 상품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앱에서 14일(일) 이전에 결제한 상품권은 신규 앱에서는 결제취소가 되지 않으므로 신중한 결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앱 업그레이드 이후 14일(일) 이전 결제 내용의 취소는 ‘카드’의 경우 신한카드에 취소요청을, ‘상품권’의 경우 해당 가맹점에 취소요청을 따로 하면 된다. 신규 서울페이+ 앱 관련 문의는 15일(월)부터 비즈플레이 컨소시엄 서울페이+ 고객센터(☎1600-6120)로 하면 된다. 기존 서울페이+ 고객센터(☎1544-3737)도 신규 앱 안정화 기간까지 병행 운영 예정이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판매대행점을 새로 선정하면서 기술 검증 과정을 꼼꼼하게 거쳤고 이용자 중심으로 서울페이+을 개선했다”면서 “신규 서울페이+ 출시를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09

#산업 검색결과

  • 콘진원, K-콘텐츠 연관산업 수출 판로 확대 결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자 마련한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 콘진원은 지난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 개최 ▲해외 상설홍보관 인도네시아 ‘KOREA 360’ 운영 ▲K-콘텐츠 내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를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한류 지원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콘진원을 필두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한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협업을 본격적으로 이끌고자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했다. 먼저, 콘텐츠기업과 연관산업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부족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를 7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개최했다. 관계부처 협업으로 농·수산식품부터 우수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K’ 등 총 91개 사의 한류 연관산업 수출 유망기업이 참여해 콘텐츠기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개최된 ‘2023 태국 K-박람회’에서는 K-콘텐츠와 연관산업 기업 간 협업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존’을 마련해 총 6건의 업무협약에 이어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게임기업 나인투랩스㈜는 ‘드로우샵킹덤리버스’ 캐릭터 IP를 활용하여 식품기업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 제품 ‘슈가로로 곤약젤리 with DKR’을 출시해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 선보일 예정이며, 캐릭터 기업 아트라이선싱의 ‘아크덕패밀리’ IP와 식품기업 휴먼웰㈜의 협업 제품인 시리얼 6종과 김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나인투랩스㈜ 정종훈 감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되는 2023 태국 K-박람회 융합존 전시를 통해 대체식품 푸드테크 유망기업인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하게 됐다”며, “게임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의 유명 캐릭터 IP와 슈가로로 곤약젤리 제품 간 매칭이 잘 맞아 바로 협업제품을 구상하게 됐고, 해외 시장에도 보다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콘진원은 해외에서 호감도가 높은 K-콘텐츠 내 푸드,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 IP 기획 단계부터 연계한 사업화 사례를 발굴하기도 했다. 지난해 해당 지원 사업 통해 SBS 드라마 <마이데몬>에 노출된 ㈜누보의 식물영양제 ‘닥터조 블루밍 버블’은 드라마 캐릭터 IP인 ‘미오’와 협업하여 한정 리패키지 제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중국, 베트남, 호주 등으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콘진원이 드라마 IP 기획 단계부터 방송사, 제작사와 간접광고 연계 제품에 대한 사업화 협의를 통해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 ㈜누보 김신덕 전략기획본부장은 “한류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제품이 노출되며 자사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간접광고 노출부터 드라마와 연계한 협업 제품까지 출시할 수 있어 수출 과정에서 K-콘텐츠 덕을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지난해 콘진원이 관계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진행한 K-콘텐츠와 연관산업 지원사업의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아세안 한류 중심인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상설홍보관 ‘KOREA 360’은 개관 이후 콘텐츠를 비롯한 K-뷰티, 의료 등 총 534개 브랜드, 6,300여 개 상품을 전시했으며, 월평균 14만 명이 방문하는 등 K-브랜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매출액 75,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판촉 활성화 효과까지 더했다. 또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의 상담건수는 총 722건, 수출계약 실적은 2,292,000달러 상당으로, 전년 대비 75.3% 증가하며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수산 기업들의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만전식품㈜의 ‘매운불맛김’도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간접광고로 노출된 이후 55,000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콘진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등 K-콘텐츠 내 간접광고 노출을 통해 연관산업 제품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통해 K-콘텐츠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수출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지난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와 K-박람회 융합존 전시는 올해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산업
    2024-04-19

#행사 검색결과

  • 5월 동행축제, 부산에서 올해 첫 개막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수)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 일원에서 ‘5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열고, 사흘간 부산지역 중소·소상공인 제품 및 농·축·수산물 판매전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는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5월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가까이 두고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공존하고 있는 구남로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➊ 중소·소상공인과 함께 동행하는 개막행사 개최(19:00~19:40) 1일 개막행사에는 770만 중소기업·소상공인과 60여개 민간 유통사들을 대표하여 오아시스 등 유통 온라인거래터(플랫폼)사와 유관 협·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소상공인 대표 홍보모델 4명과 대학생 응원단(서포터즈) 및 K-국제(글로벌) 특파원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먼저, 부산 어린이들로 이뤄진 치어리더 공연팀(슈팅스타)의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응원 공연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동행축제의 의미를 담은 의식(세레모니)에서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동행의 빛을 밝힌다’는 뜻을 담아, 무대와 관객석이 하나가 되는 불빛 공연(퍼포먼스)을 진행하였다. ➋ 다양한 제품 할인전과 버스킹 공연 등 3일간 열려(13:00~20:00) 5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메인 행사장인 구남로 광장(해수욕장에서 해운대역 방면)에서 동행제품 전시·판촉 부스, 농축수산물마켓, 버스킹공연·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3일간 살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 공개모집과 중소·소상공인 유관 협·단체 등에서 추천받아 선정한 동행축제 참여기업(150개사(전체 300개사)) 제품에 대한 전시·판촉 공간(부스)를 운영하고,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농식품부·해수부와 협업하여 농·축·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제맥주 등 다양한 부산시 소재 향토기업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에서 준비한 복자에이드(복숭아·자두) 등 무료시음회와 가족 동반 방문객들 위한 길거리공연(버스킹공연), 사진촬영공간(포토존) 등 즐길거리도 3일 내내 이어진다. 또한, 행사가 열리는 인근 구남로 상점가와 해운대전통시장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해당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에 대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오영주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동행축제에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정부는 민생 최우선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계기가 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올해 첫 동행축제의 개막식을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예년보다 알차게 준비한 동행축제에서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는 5월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 #행사
    2024-05-03
  • 따스한 봄날 청춘을 가득 담은 보러 오세요!
    서울역사박물관은 5월 3일(금)부터 9월 22일(일)까지대중음악으로 서울의 젊은이와 생활 모습을 살펴보는 기획전시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를 서울생활사박물관(노원구 동일로 174길 27)에서 개최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이야기 주제는 의식주를 비롯해 늘 사용하는 물건, 놀이, 음악 등 매우 다양하다. 이번 전시는 대중음악의 주요 무대인 서울에서 대중음악을 생산하고 소비하며 시대의 유행과 변화를 이끈 서울의 평범한 젊은이가 주인공이다. 전시 구성은 <1부_1930년대 모던보이와 모던걸, 종로의 다방에서 유성기로 음악을 감상하다>, <2부_1950년대 젊은이들, 명동의 음악감상실에서 LP 음반으로 팝송을 듣다>, <3부_1980년대 청년문화, 신촌의 라이브 카페에서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즐기다>, <4부_1990년대 신세대들, 홍대 앞 클럽에서 인디 음악을 즐기다>, <5부_2000년대~2020년대 MZ세대, 온라인 공간에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즐기다> 등 5개 파트로 이루어졌다. <1부_1930년대 모던보이와 모던걸, 종로의 다방에서 유성기로 음악을 감상하다>에서는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주요 생활공간이었던 종로를 중심으로 대중음악의 태동기를 다룬다. 대중음악의 매개체인 축음기와 라디오, 대중 공연 등을 소개하고, 신카나리아가 1931년에 부른 미발견 SP 음반 ‘웅대한 이상’ 등 희귀 음반 여러 점을 함께 선보인다. <2부_1950년대 젊은이들, 명동의 음악감상실에서 LP음반으로 팝송을 듣다>에서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였던 명동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음악감상실과 음악다방을 소개한다. 전시실에는 DJ 음악다방이 재현되며, 당시 젊은이들이 즐겨들었던 팝송과 포크송 음반이 함께 전시된다. <3부_1980년대 청년문화, 신촌의 라이브카페에서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즐기다>에서는 청년문화의 중심지인 신촌을 중심으로 생겨난 라이브카페와 대학생이 주축이 되었던 대학가요제 등을 다룬다. 전시실에는 라이브카페가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으며, 카세트 라디오 모양의 진열장에 앉아 1980년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4부_1990년대 신세대들, 홍대 앞 클럽에서 인디 음악을 즐기다>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 이후 10대들이 이끈 댄스 음악과 홍대 앞 클럽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인디 음악을 소개한다. 다양한 장르의 1990년대 인기 음악을 담은 노래방을 전시 공간에 연출하였다. <5부_2000년대~2020년대 MZ세대, 온라인 공간에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즐기다>에서는 세계적인 장르로 발돋움한 K-POP을 다룬다. 가수 싸이와 BTS, 블랙핑크의 음반 등을 전시하며, 해외에서 열린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영상을 보면서 댄스 체험도 가능하다. 당시 젊은이가 즐겨 듣고 부른 노래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전시실 파트마다 음악 감상 및 휴게공간을 마련했고, 에필로그 공간에는 시대별 젊은이 캐릭터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영수증 사진기도 준비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1930년대에는 소수의 인텔리겐치아가 대중음악의 유행을 선도했지만, 2020년대는 우리 이웃의 평범한 젊은이들이 대중음악의 유행을 이끕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각 시대 젊은이들의 낭만과 감성, 패기와 열정을 느껴보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생활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sulm/index.d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문의 : 02-3399-2900)
    • #행사
    2024-05-02

데이터로보는세상 검색결과

  • 온라인 구매 1위는 식품, 10명 중 3명 주 2회 이상 쇼핑…서울시 실태조사 결과 발표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전자상거래)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이었으며, 회당 쇼핑금액은 평균 6만 6,500원이었다. 쇼핑방법은 가격비교 사이트 검색이나 유료멤버십에 가입된 플랫폼 이용률이 높았고, 주 2회 이상 쇼핑한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아울러 전년과 비교해서 온라인 쇼핑몰 피해상담 건수는 다소 줄었으나, 최저가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편취’ 피해가 2.7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품목은 의류가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000명(’23.12.18~27.)을 대상으로 구매 품목, 쇼핑주기 및 플랫폼 등 이용현황과 피해 유형 등을 조사한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결과를 24일(수)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올해 처음으로 식품(65.5%)이 의류·패션용품(58.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이 생활용품 46.7%, 화장품 19.9%, 농수산물 17.9% 순이었다. 그동안 식품은 슈퍼마켓·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주요 통신판매중개몰(이하 ‘오픈마켓’)과 식품전문몰에 배달앱까지 당일·새벽 등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회 평균 쇼핑금액>은 6만 6,500원으로 남성이 6만 8,900원, 여성이 6만 5,200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만 9,4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40대로 6만 8,100원이었다. <쇼핑횟수>를 살펴보면 주 2회 이상 온라인쇼핑을 한다는 답변이 34.3%로 가장 많았다. <쇼핑방법>은 포털·가격비교사이트에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검색후 최저가 쇼핑몰에서 구매(46.5%)하거나, 월정액 회비 등을 지불한 유료멤버십 쇼핑몰에서 구매(24.3%)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명 중 1명(48.1%)은 특정 쇼핑몰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고 답했다.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유형>은 오픈마켓이 8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배달앱(87.8%), 종합몰(76.9%), 전문몰(62.2%), 여행플랫폼(OTA) 58.4% 순이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배달앱·전문몰·여행플랫폼(OTA) 이용률이 높았다. ※ 복수응답 기준 ※ 온라인쇼핑몰 유형 ① 오픈마켓 : 판매자가 온라인 중개플랫폼에 입점해 본인 명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② 배달앱 : 소비자의 식음료 등에 대한 배달 주문을 대행해 주는 앱 ③ 종합몰 : 오픈마켓과 유사하게 판매자가 입점해 판매하나 온라인플랫폼 운영자의 이름으로 백화점이나 홈쇼핑처럼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④ 전문몰 : 특정 분야의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⑤ 여행플랫폼(OTA) : 숙박업소, 항공권 등 여행 관련 서비스 예약 대행 온라인 플랫폼 온라인쇼핑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결제 편리성 및 안정성(81.2%) ▴가격(79.5%) ▴배송 안정성 및 배송비 적정성(76.5%)은 만족하는 반면 ▴개인정보보호(47.6%) ▴고객센터 상담처리(53.9%) ▴판매자 및 제품정보 표시(56.7%)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편이었다. 빈번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코로나19 이후 많은 온라인쇼핑몰이 유선 고객센터를 온라인‧AI챗봇상담으로 전환하면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픈마켓 판매자의 미흡한 정보표시 또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시는 실태파악 후 전자상거래법 제13조에 따라 상품정보가 정확하게 표시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도 함께 내놨다. 지난해 접수된 상담은 총 6,460건으로 ’22년 8,723건 대비 26% 감소했으나, ‘사기·편취피해(1,149건, 2.7배↑)’와 ‘예매/예약서비스 피해(364건, 2.4배↑)’는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접수된 피해상담 총 6,460건 중 37.5%에 달하는 2,424건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를 통해 총 7억 3,687만 원을 소비자에게 환급했고, 1,628건은 중재를 통해 계약이행·교환·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피해유형>은 ‘계약취소·반품·환불지연’이 2,218건(34.3%)으로 가장 많고 ‘사기·편취’ 1,149건(17.8%), ‘배송지연’ 1,049건(16.2%)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년 대비 2.7배 급증한 ‘사기·편취’ 피해는 소비자들의 주 구매 패턴인 가격 비교를 악용, 오픈마켓에 최저가로 상품을 등록해 소비자 유인 후 재고부족 등을 이유로 사기 사이트에서 결제하도록 하는 수법이 많았다. 시는 결제 전 재고 문의 유도, 일방적 주문 취소 후 타 사이트 구매안내 등의 경우는 사기가능성이 높고, 지나치게 저렴하고 구매 후기가 없는 오픈마켓 판매자와는 거래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기판매자는 심사가 까다로운 사업자가 아닌 개인 입점이 가능한 오픈마켓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상품 구매전 ‘사업자등록번호’와 ‘통신판매업번호’의 표시를 꼭 확인해야한다. 또 사기 피해의 90% 이상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는 체크‧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사기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해품목>은 ‘의류’가 1,505건(23.3%)으로 가장 많았고, ▴신발·가방·패션잡화·귀금속’ 1,080건(16.7%) ▴레져·문화·아이돌굿즈’ 879건(13.6%) ▴가전용품’ 569건(8.8%) ▴예매·예약서비스’ 364건(5.6%) 순이었다. 특히 예매‧예약서비스 상담 중 항공권 관련이 15건(’22년)에서 276건(’23년)으로 늘었는데 코로나19 장기화와 엔저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하면서 항공권 취소수수료 관련 분쟁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울시는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예방 및 피해구제를 위해 2004년부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관련 피해 소비자는 센터 누리집 및 전화(http://ecc.seoul.go.kr, 2133-4891~6)로 상담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지난 한 해 온라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주요 호스팅사와 협력하여 모니터링 및 사이트 차단 조치를 강화했다”며, “소비자 피해 및 분쟁사례가 증가한 품목은 유관기관 및 온라인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로 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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