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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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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검색결과

  • 차도에서 시민 품으로…대한민국 대표 문화플랫폼 '서울광장 20돌'
    명실상부 서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서울광장’이 올해 5월 1일, 차도에서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지 꼭 20년을 맞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광장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광장 20돌의 축포는 1일(수) ‘서울페스타 2024’가 가장 먼저 터트린다.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울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인에게 ‘서울만의 매력’을 폭넓게 알리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페스타 2024’는 6일(월)까지 서울광장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한강공원 등에서 열리며 ‘서울광장’에서는 1일(수) 19:30 개막파티, 2일(목)~3일(금) 블라썸파티․K-스타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시청 앞 광장’이라 통칭되며 자동차가 오가는 교통광장의 형태로 유지됐던 서울광장은, 거리 응원의 메카로 주목받았던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차도를 걷어내고 사람을 위해 활용하자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후 2004년 5월 1일, 수십여 년간 서울 시내를 대표하는 ‘상습적 교통정체 구간’이라는 오명을 벗고 ‘서울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광장’은 개장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한 무대였다. 단순히 도심에 펼쳐진 광장 그 이상의 역할을 하며, 시민 소통의 장이자 국가적 애사를 함께하는 곳으로 활용됐다. 2004년 6월, 정부의 수도 이전 계획이 국민적 합의 과정 없이 추진된 데 항의하는 시․구의원, 시민단체 등 1만 2천여 명이 모인 ‘수도 이전 반대 궐기대회’가 개최됐으며, 2008년 6~7월에는 한미 FTA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장소로서, 2009년 8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 2015년 11월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등 국(가)장 분향소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2010년 4월 천안함 순직 용사 분향소 등 범국가적 애사(哀史)에 슬픔을 나누는 장소로도 역할을 했다. 2012년에는 서울시 신청사와 서울도서관이 연달아 문을 열면서 문화행사․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더 활발히 채워지기 시작했다. 당시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싸이’가 “빌보드 정상권 진입 시 가장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는 곳에서 공연하겠다.”라고 밝힌 이후, 공약을 이행하는 장소로 ‘서울광장’을 택하기도 했다. 2012년 10월 4일 열린 ‘서울시와 함께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는 행사장 안전관리․대중교통 연장운행 등 서울시의 지원 속 8만여 명의 국내외 팬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서울광장은 시청과 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여가문화 콘텐츠의 보고이자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3년 ‘제1회 서울 전통시장 박람회’ ▴2014년 ‘서울앱페스티벌’ ▴2015년 ‘제19회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6년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2017년 ‘청춘콘서트’ ▴2018년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 등 전 세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조화를 이루며 밀도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정착했다. 팬데믹 이후에는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 러닝대회 ▴서울달리기 대회 ▴서울헬스쇼 ▴2023 건강서울 페스티벌 ▴손목닥터9988×서울시민 건강한마당 ▴운동하는 서울광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행사도 두드러지게 늘어났다. 최근 서울광장은 지역사회와도 동행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한우 홍보행사’, 9월에는 ‘2023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와‘영양고추 핫(HOT) 페스티벌’, 10월에는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 큰잔치’, 11월에는 ‘경북사과 홍보행사’이 열리며 지역과 서울시민을 연결하는 상생의 공간으로도 활약 중이다. 20년을 맞은 ‘서울광장’은 앞으로 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며 뉴욕 타임스퀘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광장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월까지 누적 이용객 3백만 명을 넘어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대표적인 겨울철 도심 나들이 장소로 정착했으며, 지난 18일(목) 연 ‘책 읽는 서울광장’은 주 4일(목요일~일요일)로 운영일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열릴 ‘책 읽는 서울광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운영시간을 조정(16~21시), ‘밤의 야외도서관’으로도 운영된다. 또한, 타 시․도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정보를 소개하는 ‘동행마켓’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지 20년을 맞은 ‘서울광장’이 앞으로 시민과 지역사회, 세계인과 동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플랫폼이자 글로벌 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30

#산업 검색결과

  • 콘진원, K-콘텐츠 연관산업 수출 판로 확대 결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자 마련한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 콘진원은 지난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 개최 ▲해외 상설홍보관 인도네시아 ‘KOREA 360’ 운영 ▲K-콘텐츠 내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를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한류 지원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콘진원을 필두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한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협업을 본격적으로 이끌고자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했다. 먼저, 콘텐츠기업과 연관산업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부족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를 7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개최했다. 관계부처 협업으로 농·수산식품부터 우수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K’ 등 총 91개 사의 한류 연관산업 수출 유망기업이 참여해 콘텐츠기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개최된 ‘2023 태국 K-박람회’에서는 K-콘텐츠와 연관산업 기업 간 협업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존’을 마련해 총 6건의 업무협약에 이어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게임기업 나인투랩스㈜는 ‘드로우샵킹덤리버스’ 캐릭터 IP를 활용하여 식품기업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 제품 ‘슈가로로 곤약젤리 with DKR’을 출시해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 선보일 예정이며, 캐릭터 기업 아트라이선싱의 ‘아크덕패밀리’ IP와 식품기업 휴먼웰㈜의 협업 제품인 시리얼 6종과 김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나인투랩스㈜ 정종훈 감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되는 2023 태국 K-박람회 융합존 전시를 통해 대체식품 푸드테크 유망기업인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하게 됐다”며, “게임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의 유명 캐릭터 IP와 슈가로로 곤약젤리 제품 간 매칭이 잘 맞아 바로 협업제품을 구상하게 됐고, 해외 시장에도 보다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콘진원은 해외에서 호감도가 높은 K-콘텐츠 내 푸드,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 IP 기획 단계부터 연계한 사업화 사례를 발굴하기도 했다. 지난해 해당 지원 사업 통해 SBS 드라마 <마이데몬>에 노출된 ㈜누보의 식물영양제 ‘닥터조 블루밍 버블’은 드라마 캐릭터 IP인 ‘미오’와 협업하여 한정 리패키지 제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중국, 베트남, 호주 등으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콘진원이 드라마 IP 기획 단계부터 방송사, 제작사와 간접광고 연계 제품에 대한 사업화 협의를 통해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 ㈜누보 김신덕 전략기획본부장은 “한류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제품이 노출되며 자사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간접광고 노출부터 드라마와 연계한 협업 제품까지 출시할 수 있어 수출 과정에서 K-콘텐츠 덕을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지난해 콘진원이 관계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진행한 K-콘텐츠와 연관산업 지원사업의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아세안 한류 중심인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상설홍보관 ‘KOREA 360’은 개관 이후 콘텐츠를 비롯한 K-뷰티, 의료 등 총 534개 브랜드, 6,300여 개 상품을 전시했으며, 월평균 14만 명이 방문하는 등 K-브랜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매출액 75,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판촉 활성화 효과까지 더했다. 또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의 상담건수는 총 722건, 수출계약 실적은 2,292,000달러 상당으로, 전년 대비 75.3% 증가하며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수산 기업들의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만전식품㈜의 ‘매운불맛김’도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간접광고로 노출된 이후 55,000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콘진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등 K-콘텐츠 내 간접광고 노출을 통해 연관산업 제품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통해 K-콘텐츠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수출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지난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와 K-박람회 융합존 전시는 올해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산업
    2024-04-19
  • 콘진원, 밉티비 참가 통해 K-콘텐츠 위상 확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 운영과 K-드라마 쇼케이스 개최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밉티비는 매년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TV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다. 올해는 85개국의 제작자, 배급사, 바이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글로벌 제작사, 배급사 등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미팅을 통해 192건의 수출 상담과 약 7,295만 달러(약 997억9천5백만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 (*환율 약 1,386원 기준) 콘진원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방송영상 제작 및 유통배급 기업 총 12개 사가 참여했다. ▲씨제이이엔엠(CJ ENM), ▲케이비에스 미디어(KBS Media), ▲에스비에스 콘텐츠허버(SBS ContentsHub), ▲문화방송(MBC), ▲에이스토리, ▲콘텐츠 판다, ▲대한미디어월드, ▲에스케이엔터테인먼트, ▲김종학프로덕션, ▲넘버쓰리픽쳐스,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이븐이엔티가 참여하여 국내의 우수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방송영상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밉티비 첫날인 8일 월요일에는 K-드라마 쇼케이스를 통해 포브스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20편에 선정된 ‘유괴의 날’의 영국판 리메이크 공동제작 스토리를 발표했다. ‘유괴의 날’은 작년 10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내 우수 IP 해외 직접 진출 행사인 ‘시리즈 온 보드’ 행사를 통해 소개된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Studio Hamburg Production Group(스튜디오 함부르크 프로덕션)의 자회사 Studio Hamburg UK(스튜디오 함부르크 유케이, 이하 SHUK)와의 리메이크 공동제작이 확정되었다. 이번 K-드라마 쇼케이스에서는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와 한세민 사장, 영국 리메이크작의 공동 제작사인 SHUK의 비비안 밀러 롬멜(Vivien Muller-Rommel), 영국판 ‘유괴의 날’ 각본 집필을 맡은 로난 블레이니(Ronan Blaney)가 연사로 참석하여 유괴의 날의 글로벌 성공 요소와 공동제작 배경 등을 발표하였다. 쇼케이스가 열린 오디토리움(Audi) K관에는 전 세계 방송영상콘텐츠 바이어가 다수 참여하여 한국 드라마 IP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글로벌 주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콘진원은 우수한 K-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3월 홍콩에서 개최한 방송영상 마켓 필마트(FILMART)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방송영상 해외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은 아시아권으로 진출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아시아마켓 참여를 2곳 추가 확대하여 총 3개 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텔레필름(TELEFILM)과 10월 도쿄에서 열리는 티프컴(TIFFCOM), 12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에이티에프(ATF)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OTT 플랫폼과 연계하여 국내 우수 IP의 글로벌 유통 확대를 위한 ‘OTT특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진원의 OTT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 중 이번 밉티비 한국공동관에 참여하여 해외 진출을 꾀한 작품 ▲씨제이이엔엠(CJENM) <LTNS>는 고자극 불륜추적 드라마로 글로벌 바이어의 주목을 이끌었다. 이어 ▲문화방송(MBC)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국내 최초 체대 서바이벌 예능으로 밉티비 한국공동관에서 포맷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전 세계 배급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밉티비 한국공동관 운영과 쇼케이스 개최를 통해 해외에서의 K-콘텐츠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OTT 플랫폼과 연계하여 작품의 제작 지원부터 해외 진출까지 경쟁력 있는 국내 우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업
    2024-04-15
  • 콘진원, 총 98억 원 규모로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고
    문화체육관광부(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분야 예비창작자·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통해 K-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자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선도기업 연계 동반성장 지원(국내·해외진출) ▲투자연계 창업도약 프로그램 등 4개 부문을 모집하며, 총 160여 개 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콘진원은 정부 주도의 직접 선발 지원방식에서 민간 전문기관(창업보육기관, 엑셀러레이터(AC), 선도 기업 등, 이하 민간 전문기관)을 통한 지원 방식으로 개편하여, 민간 전문기관과 참가기업 간 동반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콘진원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함께 이끌어줄 민간 전문기관을 공모하여,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부문 7개 창업보육기관,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부문 5개 엑셀러레이터, ▲선도기업 연계 동반성장 지원(국내·해외진출) 부문 8개 선도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기관들은 이번 공고를 통해 총 130여 개 콘텐츠 예비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하고, 미래 K-콘텐츠 산업을 이끌 대표기업으로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은 혁신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육기관 7개사가 총 70개의 예비창업자(팀 포함)을 선발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5백만 원 상당의 창업지원 바우처와 아이디어 프로토타입 개발, 사업화·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한다.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은 콘텐츠 분야 육성기업(엑셀러레이터)이 창업 7년 이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액셀러레이터 5개사가 총 40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스타트업별 최대 9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전담 멘토링·컨설팅 등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총 5억 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터 자체투자를 연계 진행하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직접 투자까지 지원한다. ‘선도기업 연계 동반성장 지원(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은 선도기업과 스타트업간 사업협력(PoC)을 통해 동반성장과 신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도기관 8개사가 7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 대상 국내 부문 12개사와 글로벌 부문 6개사를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선도기업의 IP, 공간, 플랫폼, 솔루션 등의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글로벌 부문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도기업의 글로벌 중점 사업 분야에 대한 협력 프로젝트 참여를 지원한다. ‘투자연계 창업도약 프로그램’은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규 투자유치 기회를 발굴하는 ‘일반형’과 기 투자의 후속 투자 지원 방식의 ‘투자확보형’ 2개 트랙으로 나누어 총 30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컨설팅, 멘토링, IR, 비즈매칭, 홍보·마케팅 등 기업별 성장단계와 사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는 4월 15일 오후 2시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각 지원사업별 추진방향과 지원 세부내용을 비롯해 지원자격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콘텐츠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별 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도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사업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및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각 사업 공고된 참가자격 및 신청서류를 확인하여 오는 4월 26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 #산업
    2024-04-08

#행사 검색결과

  • 5월 동행축제, 부산에서 올해 첫 개막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수)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 일원에서 ‘5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열고, 사흘간 부산지역 중소·소상공인 제품 및 농·축·수산물 판매전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는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5월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가까이 두고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공존하고 있는 구남로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➊ 중소·소상공인과 함께 동행하는 개막행사 개최(19:00~19:40) 1일 개막행사에는 770만 중소기업·소상공인과 60여개 민간 유통사들을 대표하여 오아시스 등 유통 온라인거래터(플랫폼)사와 유관 협·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소상공인 대표 홍보모델 4명과 대학생 응원단(서포터즈) 및 K-국제(글로벌) 특파원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먼저, 부산 어린이들로 이뤄진 치어리더 공연팀(슈팅스타)의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응원 공연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동행축제의 의미를 담은 의식(세레모니)에서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동행의 빛을 밝힌다’는 뜻을 담아, 무대와 관객석이 하나가 되는 불빛 공연(퍼포먼스)을 진행하였다. ➋ 다양한 제품 할인전과 버스킹 공연 등 3일간 열려(13:00~20:00) 5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메인 행사장인 구남로 광장(해수욕장에서 해운대역 방면)에서 동행제품 전시·판촉 부스, 농축수산물마켓, 버스킹공연·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3일간 살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 공개모집과 중소·소상공인 유관 협·단체 등에서 추천받아 선정한 동행축제 참여기업(150개사(전체 300개사)) 제품에 대한 전시·판촉 공간(부스)를 운영하고,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농식품부·해수부와 협업하여 농·축·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제맥주 등 다양한 부산시 소재 향토기업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에서 준비한 복자에이드(복숭아·자두) 등 무료시음회와 가족 동반 방문객들 위한 길거리공연(버스킹공연), 사진촬영공간(포토존) 등 즐길거리도 3일 내내 이어진다. 또한, 행사가 열리는 인근 구남로 상점가와 해운대전통시장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해당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에 대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오영주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동행축제에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정부는 민생 최우선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계기가 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올해 첫 동행축제의 개막식을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예년보다 알차게 준비한 동행축제에서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는 5월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 #행사
    2024-05-03
  • 콘진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이하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할 300명의 창의 교육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한 창의인재동반사업은 3,669명의 교육생을 발굴 및 육성한 국내 대표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이다.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부터 산업계 진출까지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으로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드라마 <소년심판>의 김민석 작가,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와 <D.P.>의 구교환 배우 등이 있다. 역대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1위를 달성한 <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현업인 멘토링을 통해 영화 <검은 사제들>을 성공적으로 제작할 수 있었다”라며, “창의인재동반사업은 ‘프로젝트’가 아닌 ‘사람’을 지원해 창작자의 창의성과 취향을 온전하게 담을 수 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콘진원은 올해 ▲방송/스토리 ▲게임 ▲음악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 등 6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할 총 15개 플랫폼기관을 선정했다. 각 기관들은 교육생 모집 및 콘텐츠 분야별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창작 능력이 있음에도 장애, 경제적 요인으로 체계적인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장예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한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희망하는 창작자를 우대해 사회적 가치 창출 및 K-콘텐츠 다양성 확보에도 힘썼다. 주요 멘토로는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옷 소매 붉은 끝동> 연출의 이월연 PD ▲드라마 <킹더랜드> 제작총괄의 한재훈 대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스위트홈>의 강동윤 음악감독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의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한정석 작가 등이 있다. 특히 본 사업의 교육생으로 참여했던 드라마 <D.P.>의 OST를 작곡한 성일모 작곡가,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곤 사토시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AMEN A MAN>의 김경배 감독 등이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해 지속적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후속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했다. 분야별 지원 프로젝트를 늘리고,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수료생의 시장 진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지난 12년간 3,669명의 창의인재를 발굴한 국내 대표 K-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창작자들이 글로벌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창작자는 오는 5월 7일 14시까지 각 플랫폼 기관의 모집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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