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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소재 물성 등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개발하는‘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대폭 확대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의 핵심 요소인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개발하는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를 현재 47개에서 ’22년까지 100개로 확대하기 위해, 6월 18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 연구소,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국가참조표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 참조표준 : 측정 데이터 및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국가가 공인한 고품질 표준 데이터 (국가표준기본법 제2조) *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 산업·과학기술 분야에서 신뢰성있는 데이터를 수집 또는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함 (동법 제2조) 이번 설명회에서 국표원은 국가참조표준 체계와 제도 운영현황, 데이터센터의 위상과 역할, 데이터센터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국표원은 고품질 공인 데이터센터로서 혁신적인 데이터를 발굴한 사례와 참조표준을 토대로 스타트업으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플라즈마를 구성하는 전자, 이온, 원자 및 분자들의 물성 값을 수집·생산하여 ‘06년에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1호(플라즈마 물성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세계적 위상의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성장 전략을 제시하였고, 반도체 공정에 활용되는 국산 플라즈마 공정 해석용 소프트웨어(K-Speed)를 개발하여 시간을 절감하고 정확도를 높이고 있는 ㈜경원테크 사례도 소개하였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개발한 ‘플라즈마 물성’ 참조표준을 활용하여 반도체 공정해석 솔루션을 개발한 ㈜경원테크는 “외국 소프트웨어를 국산화 뿐만 아니라 고품질 참조표준으로 시간절감과 정확도를 높여 국내 굴지의 반도체회사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일본 도시바에 엔지니어링 기술을 역수출하고 있다. ㈜아이메디신은 ‘11년에 지정된 한국인 뇌파 데이터를 활용한 치매진단 솔루션을 개발하여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19년)하였고, 디지털 멘탈 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발전·비전도 공유하였다. ‘한국인 뇌파’ 참조표준을 활용하여 뇌파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아이메디신은 “인공지능 성능은 데이터의 품질에서 출발하는데, 고품질 참조표준을 활용해 우울증, 치매 분석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국표원은 데이터 센터를 확대하여 맞춤형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참조표준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데이터 거래를 활성화하며 데이터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등 국가 참조표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의료, 소재 물성 등 분야별 데이터를 측정·수집하는 전문기관을 발굴하여 ‘22년까지 100개로 확대하고, 비즈니스 연계가 가능한 참조표준 개발도 지원한다. 전기·자율차 등에 활용되는 소재 물성,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바이오·헬스 등 의료 데이터 등이 집중 개발 대상이다. 데이터센터가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 수집·생산하도록 품질관리시스템, 데이터의 신뢰성·활용성·안전성 등 데이터 품질기준에 따른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22년까지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조표준을 활용해 새로운 데이터 비즈니스 창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종(異種) 데이터 간 융합이 가능한 참조표준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하고, 참조표준 수요자와 생산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과 직결되는 고품질의 표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면서,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찾고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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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소재 물성 등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개발하는‘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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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민간 빅데이터 융합해 '물류' '대기질' 정책 실효성 높인다
- 서울시가 과학행정에 기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융합한 분석 기법을 활용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더욱 중요해진 물류정책과 관련해 국내 택배배송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물동량 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서울시 택배 물동량을 분석했다. 코로나 이후 어떤 상품의 물동량이 증가 또는 감소했는지, 지역별 택배 물류 수요는 어떤 차이를 보였는지 등을 들여다봤다. 도심 물류시설 및 산업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또, 차량 배출가스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보유한 자동차 등록 데이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검사 데이터를 동원해 차종, 주행거리, 연식 등에 따른 배출가스를 분석했다.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시 배출가스 감축효과가 큰 차량 유형을 도출, 배출가스 저감효과를 고려한 전기차 보급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 빅데이터 AI 연구소와 데이터 분석 작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CJ올리브네트웍스는 데이터를 투입하고, 신한은행이 데이터 융합과 공급을 담당하였다. 이번에 데이터 융합‧분석 작업을 실시한 분야는 ①서울시 택배 물동량 분석 ②서울시 차량 배출가스 분석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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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민간 빅데이터 융합해 '물류' '대기질' 정책 실효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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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공장 구축기업, 최대 2억원 지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하반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6월 22일(화)부터 7월 21일(수)까지 받는다. 선정기업(도입기업)은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는데 기초 수준은 최대 7.000만원,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간1 수준은 고도화 촉진을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과의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사후관리 등이 용이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이 활성화 되도록 3년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소기업은 5년) 한다. *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 :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특히 제대로 된 스마트공장이 구축되도록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사후 에이에스(AS)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도입기업의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해 민간의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1:1로 매칭되어 사업기획부터 우수 공급기업 선정과 구축 과정에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할 공급기업을 제안 경쟁방식으로 선정하고 구축 후에도 집중 에이에스(AS) 기간 6개월을 신설해 수요자(도입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질적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보급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구축된 스마트공장의 활용도를 높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전담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기정원 부설)의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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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공장 구축기업, 최대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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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디지털 산림 선도
- [데이터프레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산림관리 및 정밀임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산림ICT연구센터」를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산림ICT연구센터에서는 지능형 산림정보 구축 및 융복합 활용기술 개발 연구, 산림위성 산출물 개발 및 검보정·활용기술 개발 연구, 전국 산악기상관측 네트워크 구축 및 기상 빅데이터 활용기술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15일,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상 및 항공 LiDAR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탐색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제1차 산림ICT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는 산림청, 학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 관련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산림정보 구축과 정밀임업 경영을 위한 라이다(LiD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정보 공유 및 산림·임업분야 적용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유오케이 유진영 팀장은 ‘항공 라이다를 활용한 산림 디지털 트윈’이라는 주제로 ▲항공 라이다의 원리 및 기술 동향 ▲병해충 탐지, 산림 및 도시숲의 나무정보 취득 등의 산림분야의 항공 라이다 적용사례 ▲항공 라이다를 활용한 산림자원 디지털 트윈 적용 등 항공 라이다의 산림분야 활용 사례 등을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강진택 박사는 ‘지상 라이다 기반 산림자원조사 기술 활용’을 주제로 ▲인력중심의 산림자원조사에서 디지털 임업을 위한 라이다 기술의 적용 가능성 ▲지상 라이다 정보를 나무의 품등 평가·산불 및 산사태 피해지역의 피해량 산정‧임목 생산재 검척방식 개선 등 임업 현장에서 지상 라이다의 활용방안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산림ICT연구센터 고치웅 연구원은 산림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수행되는 산림자원조사의 혁신을 위한 백팩형 라이다의 활용사례에 관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라이다 자료를 활용한 산림 현장 재현과 숲 속 나무의 목재 품질등급 및 가격의 예측 등 임업현장에서 수행되는 업무의 혁신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여 청중들의 열띤 질문과 집중조명을 받았다. 산림ICT연구센터 원명수 센터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분야 유일한 연구기관으로서 산·학·연이 참여하는 포럼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디지털 산림관리 및 정밀 임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적용 연구를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 한국형 산림뉴딜을 선도하며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정밀 임업을 실현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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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디지털 산림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