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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해남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 조성
    전남 해남에 최대 25개의 데이터센터가 한곳에 입지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동 지역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전력 계통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데이터센터 최적 입지로 평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4일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 및 7개 투자기업*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삼성물산, LG CNS, NH투자증권, 보성산업, ㈜TGK, 코리아DRD, 데우스시스템즈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전라남도 및 전남개발공사는 재생에너지가 데이터센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7개 투자기업은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를 조성 및 4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25동을 2037년까지 단계적으로 유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 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원(구성지구)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현 전력정책관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 투자를 환영한다”며, “정부도 데이터센터가 지방으로 보다 원활하게 분산될 수 있도록 한전, 전남도 등과 지원 전담반(TF) 구성을 통해 전력공급 및 행정 지원 등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3월 9일 국무총리 주재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지난 6.13.(화) 제정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에 포함된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 대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대규모 전력사용시설의 전력계통에 대한 영향평가를 통해 계통에 대한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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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제10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본선에서 25개팀 경연 펼쳐..12팀 수상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해커톤 본선 참가자 전체 사진]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90명이 모여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무박 2일 동안 개최된 소개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 소개딩 :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의 줄임말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8월 18일(금) 개최된 ‘제10회 소개딩(SW개발보안) 경진대회’ 본선에서 수상한 12개 팀을 발표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예선에 33개 대학, 49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2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대학, 25개 팀은 자바(Java) 또는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안전한 소프트웨어로 개발·구현하면서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창의성, 공공성 등의 개발역량과 시큐어 코딩*(Secure Coding) 적용의 적절성 등의 보안역량을 평가하여 최종 12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 Secure Coding: 해킹사고의 주요 원인인 보안약점이 없도록 SW를 개발하는 방법 ‘null(널) 사랑하지 않아(청주대, 한국항공대 연합)’팀의 ‘Allergy Safe 서비스’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어라금지(경기대학교)’팀의 ‘리본(Reborn) 서비스’와 ‘그늘막(서울여자대학교)’팀의 ‘무더위 쉼터 정보제공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Allergy Safe 서비스’는 바코드 인식을 통해 식품 및 의약품의 원재료를 불러와 알레르기 원인을 예상하고 예방하는 종합적인 알레르기 관리 서비스로 DB 설계 및 알레르기 경보 기능, 항원 예측 기능, 회원관리 기능 등 주요 기능 구현 시 보안약점이 제거된 안전한 코드를 사용하여 개발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수상팀] 수상한 12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쿠팡,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로그프레소, 스패로우 등 기업 채용 심사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서류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null(널) 사랑하지 않아’팀(청주대학교 김태원, 권순범, 전유나, 한국항공대학교 유지상)은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팀원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알레르기를 대응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Allergy Safe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소프트웨어 보안약점 유형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고, SW개발 시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는데 1등이라는 대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방법(Secure Coding)을 널리 알리고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장동수 행정안전부 디지털안전정책과장은 “무박 2일 동안 진행된 본선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대회 참여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이끌어갈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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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서울지하철 5호선‘더 스마트하고 안전’해지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지하철 5호선 노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3D 기반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개량하는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스테이션’이란 분야별로 분산되어있던 역사 관리 시스템을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개량한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24년 2월까지 5호선 51개 역사에 구축한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5호선 방화~상일동역 구간 역사에 구축되며, 강일~하남검단산역 구간은 내구연한이 도래하지 않아 제외되었다.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은 2018년 군자역(5,7호선)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4호선, 8호선 등 총 5개 노선을 완료했으며, 2026년까지 1~8 전호선을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한 2·8호선 역사를 분석한 결과, 순회 시간이 64.3%(28분→10분), 돌발 상황 시 대응 시간이 72.7%(11분→3분)으로 단축되는 등 안전과 보안, 운영효율 향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5호선으로 확대 구축하게 되었다. 스마트 스테이션이 도입되면 3D맵, IoT센서, 지능형 CCTV 등이 유기적으로 기능하면서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보안, 재난, 시설물, 고객서비스 분야 등에서 통합적인 역사 관리가 가능해진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소방, PSD, 셔터, 승강기, 카메라 등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역사 시설물을 고객안전실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트윈 기반의 3D맵은 역 직원이 역사 내부를 3D 지도로 한 눈에 볼 수 있어 실시간 위험 상황 감지 및 전파, 비상 상황 시 처리를 지원하여 긴급상황의 골든타임 확보와 사각지대 범죄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신규 설치되는 지능형 CCTV는 화질이 200만 화소 이상으로 고속 딥러닝 AI 모델 학습을 통해 고도화된 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으로 제한구역 무단침입이나 역사 화재 등이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한, 지하철 역사 내부를 3차원으로 표현함으로써 위치별 CCTV 화면을 통한 가상순찰도 가능하다. 기존 CCTV는 1995년 설치되어 화질이 40만 화소에 불과해 대상물 식별에 한계가 있었다. 공사는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 착수에 LG유플러스 컨소시엄(LG유플러스, NH네트웍스)과 6월 계약을 체결하고 16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업비는 134억 원이다. 착수보고회는 16일 오후 2시에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개최됐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 김기병 서울교통공사 정보통신처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 허중빈 NH네트웍스 부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5호선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하철 이용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며 “향후 전 역사에 첨단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도시철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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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국립재활원, 세계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체육 스마트 기기를 선보이다
    국립재활원 8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개최된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의 연구성과인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기기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변화의 시대, 장애인 정책의 방향성과 혁신방안 모색을 위해 전 세계에서 장애 관련 주요 인사들과 국제기구 및 단체들이 참여하여 국제 콘퍼런스, 전시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이번 전시는 전 세계 장애인들이 재활운동체육기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기기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재활원의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은 장애인이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지속적으로 건강 증진 및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스마트 재활운동체육 기기 및 프로그램 등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다부처(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가 협력 추진 중인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다부처 협력 사업명:「지역사회 장애인·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스마트 운동·치료기기 개발 및 융복합 서비스 구축(R&D)」 - 보건복지부:「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공기반 재활운동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사업」 - 문화체육관광부:「지역사회기반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 - 산림청:「농림해양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 개발된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기기는 상·하지 전신 운동기기 6종과 생체 계측기기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탑재하여 장애인이 운동하는 동안 운동 횟수, 시간, 관절 각도 등의 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향후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 맞춤형 재활운동체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전시장 연구성과 출품 및 장애인 체험사진]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기기들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 수출, 국내 공공기관 보급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화를 개척하고 있으며, 향후 임상 효과 검증 등을 위한 실증 연구사업을 준비 중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기기들이 전 세계로 진출하여 모든 장애인들께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기기들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임상근거 확보를 위한 연구를 관계부처 등과 협력하여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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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쿠팡, 4분기 연속 흑자···2분기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
    쿠팡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4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올해 2분기 매출이 58억378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이 제시한 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314.68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약 7조6749억원으로 2분기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1억4764만달러(약 1940억원)로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에 처음으로 1억달러선을 넘어섰고, 2분기에 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쿠팡은 지난해 3·4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도 연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는 1분기부터 내리 흑자를 기록하면서 2010년 창업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이 가까워졌다. 지난해 2분기에는 6714만달러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인 1억4519만달러(198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영업손실이 847억원, 당기순손실이 952억원 규모였다. 2분기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활성 고객이 1971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 늘었다. 고객 1인당 매출도 296달러로 5% 증가했다. 조정 에비타(EBITDA, 세금·이자·감가상각 차감 전 영업이익)는 3억22만달러로 처음 3억달러를 돌파했다.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해외사업, 핀테크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은 1억5629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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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2024년 2/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2/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23년 2/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제품 및 수입제품 공급이 모두 줄어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하였고, 국산은 2.0%, 수입은 0.1% 각각 감소하였다 최종재는 2.9% 감소(소비재: -2.5%, 자본재: -3.4%), 중간재는 0.5% 감소하였다. 소비재는 식료품 등이 감소하였고, 자본재는 전자 통신 등이 감소, 중간재는 전자 통신, 화학제품 등이 감소하였다. 자동차(16.4%) 등은 증가하였으나, 전자 통신(-8.9%), 화학제품(-5.7%) 등은 감소하였고, 수입점유비 28.1%로 전년동기대비 0.1%p 하락하였다. 최종재는 32.0%로 전년동기대비 0.6%p 상승, 소비재는 31.0%로 0.2%p 상승하였고, 자본재는 33.3%로 1.1%p 상승하였으며, 중간재는 25.7%로 전년동기대비 0.7%p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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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개발 경쟁력 도약(JUMP)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7일(월)부터 9월 25(월)까지「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이하,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기획하여 주최하였으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연구자, 개발자, 학생이 새로운 주제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도전토록 함으로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대전환을 가속화 할 경진대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경진대회에서 ‘화합물 대사안정성 예측모델 개발’에 활용될 데이터는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육성 중인 14대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의 합성화합물 분야 한국화합물은행에서 독자 생산한 신뢰도가 높은 고유 연구소재 특성 데이터로서 본 경진대회를 위해 처음으로 개방하여 연구자들에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관련 새로운 고가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본 경진대회와 관련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합물 데이터의 안전한 공유 및 믿고 쓸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하며,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경진대회는 8월 7일(월)부터 9월 25일(월)까지 신약개발과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한국 거주 연구자(외국인 포함) 및 재외 한국인은 누구나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플랫폼 LAIDD(laidd.org) 및 국가 데이터 스테이션(K-BDS)(https://kbdsc.kisti.re.kr)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또한, 전산 인프라가 필요할 경우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 국가바이오데이터스테이션(K-BDS) 데이터 활용지원 포털(https://kbdsc.kisti.re.kr)에 회원가입 후, 상담 및 기술지원 요청으로 신청 가능.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acon.io) 참조. 참가자(팀)는 인간과 쥐의 간 세포에 대한 화합물의 대사안정성을 실험한 학습용 데이터 3,498종을 제공받아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평가용 데이터 490종을 이용하여 예측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9월 말에 참가자(팀) 중 실제 실험값과 가장 가깝게 잘 예측하는 10팀을 선정하고, 10월에 2차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 경진대회의 수상자는 10월 23일(월)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장관상) 2점(상금 1,000만 원), 우수상(주최기관장상,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한국화학연구원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3점(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의 중대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현장밀착형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양성·발굴된 융합인재는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격차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바이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은 연구 및 사업화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디지털바이오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가 활성화되고 신약개발 기술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2023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플랫폼((https://url.kr/f3wvaq)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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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콘진원, N콘텐츠 매거진 28호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산업을 관통하는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이하 N콘텐츠) 28호를 26일 발간했다. N콘텐츠는 K-콘텐츠 산업계 최신 동향과 정보, 심층분석 데이터가 담겨있는 콘진원의 정기간행물이다. 격월로 발행되며, 각호별 핵심 테마를 선정하여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연구진을 비롯한 산업계, 학계, 전문평론가, 정책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다. 매거진 구성은 국내외 최신 콘텐츠 트렌드 동향과 콘텐츠 업계 관계자 인터뷰가 담긴 ▲트렌드 N, 특집 기사를 싣는 ▲스페셜 N, 국내 콘텐츠기업을 위한 법률, 정책 정보를 전하는 ▲온리 N, 콘진원 소식을 알리는 ▲KOCCA N 섹션 등으로 각 테마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N콘텐츠 28호는 ‘K-콘텐츠, 공감과 교류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경험 전달로 문화까지 전파하는 K-콘텐츠(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 ▲글로벌 슈퍼 IP를 꿈꾸는 K-콘텐츠 셀레브리티 IP(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를 비롯해 K-팝, K-애니메이션 트렌드를 다루는 기사가 트렌드 N을 통해 소개되었다. 또한 트렌드 N에는 한국형 히어로물 <무빙>의 웹툰 원작자이자 해당 드라마 각본을 쓴 강풀 작가의 인터뷰가 실렸으며, 지난 5월 개최된 콘텐츠산업포럼 중 ▲AI 시대, 콘텐츠산업이 나가야 할 길을 밝히다를 주제로 한 김영보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의 발제 내용이 담긴 ‘행사 참관기’도 준비돼 있다. 스페셜 N은 ▲K-콘텐츠 수출의 파급 효과와 그 가치(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김윤지 수석연구원) ▲K-팝 해외 진출에서 위버스가 갖는 의미(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K-콘텐츠 해외 소비 1위’ 웹툰의 성공 비결은?(이재민 웹툰평론가) ▲K-콘텐츠 글로벌 4강 진입을 위한 N개의 생각(산업전문가 8인) ▲2022년 K-콘텐츠 수출 트렌드 읽기(전창영 선임연구원) 등 다양한 정보와 분석 기사로 구성됐다. 온리 N에선 K-콘텐츠 해외진출을 위한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 지식을 정리했으며, K-콘텐츠 확산을 위한 콘진원의 지원정책과 계획을 산업계에 전하기 위한 조현래 원장의 인터뷰도 담겼다. 해당 인터뷰에서 조현래 원장은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K-콘텐츠의 문화적, 경제적 파급 효과를 언급하며 글로벌 4대 콘텐츠 강국 진입이 꿈이 아닌 달성 가능한 목표라 역설했다.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국내 경제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담당할 콘텐츠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업계 종사자, 콘텐츠 이용자, 정책입안자가 필요로 하는 전문 지식정보 생산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산업을 관통하는 지식정보와 전문 데이터가 더욱 다양하게 활용되고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N콘텐츠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콘텐츠지식 정기간행물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며, 매월 격주간 메일로 전달되는 N콘텐츠 뉴스레터 구독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
    • #산업
    2023-07-27
  • 국민생활 밀접한 데이터, 묶음으로 개방 국민 편의 높이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한다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연말까지 30개의 국가중점데이터가 개방된다. 행정안전부는 7월 21일(금),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개방 시 국가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높은 고가치의 데이터를 선정하여 개방하는 사업이다. 3차에 걸쳐 총 168개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법률 정보 기술(리걸테크) 등 데이터 관련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였다. 4차 데이터 개방사업은 민간에서 서비스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묶음(패키지) 형태로 제공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진위확인 서비스 형식으로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방되는 국가중점데이터는 민간서비스(앱) 완결형 데이터 20개, 민감정보에 대한 진위확인 서비스 데이터 4개, 기관수요 데이터 3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개방 데이터 3개 등 총 30개이다. 묶음형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는 대표사례는 집주변 교통환경 서비스, 소상공인 맞춤형창업지원 서비스 등이다. 집주변 교통환경정보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교통사고다발지점 정보(한국교통안전공단), 열차 운행정보(코레일) 등이 묶음으로 개방된다. 사고다발지점 정보는 지방자치단체별 최근 3년간 일정반경 이내에서 교통사고가 기준건수 이상 발생한 지점정보이다. 그동안 사고다발지점 정보는 파일데이터 형태로 제공되어 데이터가 변경되는 경우,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데이터가 오픈API 형태로 제공되면 네비게이션 등에서 다른 도로교통 상황정보 등과 결합하여 종합적인 교통정보로 활용이 가능하고, 묶음으로 개방되는 사고다발지점정보, 열차 운행정보 등과 결합하여 교통환경 분석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소상공인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로는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정보(공정거래위원회), 창업지원 및 교육 데이터(창업진흥원)가 개방된다. 특히,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데이터 개방으로 가맹본부 간 비교가 한층 쉽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본부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희망자에게 필수적으로 가맹본부 일반현황, 가맹사업 현황, 가맹사업자의 부담 등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되는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는 일부 데이터만 시스템에 공개되어 전체 정보공개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데이터를 통해 허위 과장광고로 인한 가맹사업희망자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묶음으로 개방되는 창업지원 데이터와 결합하여 소상공인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대체적인 방식으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진위확인 서비스’로 개방한다. 예컨대, 특허등록원부 진위확인 서비스는 특허등록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정보가 마스킹 처리된 채 특허등록원부의 발급이력, 내용 등이 조회된다. 수요기관(금융기관 등)에서 실시간으로 등록원부의 진위 및 권리변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대출 업무 등 각종 심사에서 특허에 대한 증빙을 간소화해주고 산업재산 관리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제로 선정된 사업용 차량의 이력정보(정비정보, 의무보험 가입여부 등)는 국민이 렌터카나 전세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회 의정활동 정보(국회사무처), 금융위원회 등 6개 위원회 결정문(법제처)과 같이 기관의 개방수요에 따른 데이터 3건도 개방된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그동안 개방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데이터들이 개방되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이를 통한 신사업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3-07-20
  • 국내 최초로 해상교통량 예측 모델 개발해 해양 안전사고 막는다
    정부가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인근 해역의 해상 교통 혼잡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상의 교통량과 혼잡도를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12월까지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개발은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국내 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인 한국해양교통 안전공단이 협업으로 진행하며 연내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선박간 충돌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체 해양사고 사상자(2,479명)의 31.5%(782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중앙해양안전심판원 2022년 해양사고 통계(사고종류별 인명사고 현황) 모델개발 과정에서는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이 선박위치발신장치(AIS:해수부, V-PASS:해양경찰청)를 통해 확보·관리 하고 있는 선박위치정보데이터를 통합 활용하게 된다. 선박위치발신장치로 부터 수집된 선박의 위치, 선수방위, 속도 정보 등을 활용하여 해상에서의 시간대별, 격자별 교통량을 산출하고 다시 이를 토대로 1시간 후의 교통량과 혼잡도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는 선박위치데이터를 통합분석하여 해상교통량을 예측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예측 모델 시각화 개념도〉 * (예시) 격자단위 (최소 2.5km) 구역내 교통량 예측값을 토대로 혼잡도 변화를 색상으로 표시(그림의 작은 원 부분)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개발될 모델을 통해 선박간 충돌 사고를 예방하여 해양 안전사고를 줄이는 한편, 해양 정책 수립 에도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측 결과정보를 토대로 해상 안전관리 기관은 교통 혼잡도에 대한 사전 안내를 비롯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통안전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혼잡한 해역을 지나게 될 선박들은 제공되는 정보를 활용해 경로를 우회하거나,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보다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해상교통량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해상교통량과 해양사고와의 연관성을 추가 분석하면 속력제한구역 지정, 통항분리대 설치 등의 선박 안전 정책수립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개발된 분석모델을 국민이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교통안전 정보시스템(MTIS)에 탑재하여 개방할 예정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해양사고는 육상사고에 비해 사망위험이 약 2배 이상 높은 만큼 특별한 안전관리 조치가 필요하다.” 고 강조하며 “이번 인공지능(AI)기반 예측 모델 개발과 활용이 안전한 해상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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