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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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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드럼비트로 서울의 심장 '노들섬' 물들일 드러머 찾는다
    내달 말, 노들섬에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서울시민의 심장과 영혼을 두드릴 드러머(Drummer)를 찾는다. 서울시는 4.28.(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에 참가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 ▴일반부 ▴퍼커션부 중 1개 부문을 선택하면 되며, ‘퍼커션(통합)’에서는 다양한 타악기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5.25.(토)~5.26.(일) 노들섬에서 아름다운 한강 풍광을 배경으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드럼 마이 소울(DRUM MY SOUL)’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뮤지션 공연과 바디 퍼커션 체험,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시작돼 매년 200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드럼 경연대회인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예선 심사(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5.11.(토) 경연 당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본선 ‘현장 실연’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예선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본선에 진출할 부문별 5~10팀 내외를 선정, 본선에서 심사위원 평가 80%와 관람객 현장 투표 20%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고 수상자로 선발된 팀은 5.25.(토) ‘서울드럼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드럼 부문’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의 대표곡 세 곡이 지정곡으로 추가 선정돼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방언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직접 대표곡을 편곡, 음원을 제공했다. 그는 일본의 천재 드러머 ‘가와구치 센리’와 함께 5.25.(토) 열릴 드럼페스티벌 본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드럼 부문의 경연은 ▴청소년부(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와 ▴일반부(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올해 새롭게 추가된 ▴퍼커션 부문은 드럼을 제외한 다양한 타악기로 참여 가능하다. 드럼 ▴청소년부는 대상 1인과 최우수상 2인․우수상 3인 ▴일반부는 대상 1인과 최우수상 1인․우수상 2인을 선정하며 ▴퍼커션 부문에서는 베스트 플레이어 1인과 SDF 초이스 1인을 선정, 총 12팀에게 서울시장상을 시상한다. 드럼 부문 대상 수상자 2인(청소년․일반부)과 퍼커션 베스트 플레이어상 수상자 1인은 축제기간 중 ‘2024 라이징 스타’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는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올해는 ‘인기상’도 신설된다. 오는 5.14.(화)~5.23.(목) <서울드럼페스티벌>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 ‘본선 실연 영상’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팀에게는 후원사인 야마하가 악기를 제공한다. ‘더 드러머’ 경연 참가는 4.28.(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drumfestiva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이나 운영사무국(☎02-537-7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드럼 부문은 지정곡 1분 및 자유곡 2분 이내 ‘총 3분 이내 영상’, 퍼커션 부문은 ‘자유곡 3분 이내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본인 확인 가능해야 하며 연주 영상과 함께 참가 신청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5회를 거듭하며 이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거듭난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앞으로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운영과 콘텐츠의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두드릴 드러머의 탄생을 기대하며 많은 아티스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행사
    2024-04-15
  • 서울시, '한강 리버버스' 선박 건조 착수…10월에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말 완성돼 10월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하고, 한 번에 199인이 탑승할 수 있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이다. 요금은 3천 원이며,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 가능한 6만 8천 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 운영사인 SH, ㈜이크루즈와 함께 지난 11일(목) 선박이 제작되는 경상남도 통영시 건조 현장에서 「한강 리버버스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강재(steel) 절단으로 ‘한강 리버버스’ 건조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현장 작업자들에게 선박 건조와 관련해 안전한 작업과 공기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SH와 ㈜이크루즈 관계자, 선박 건조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한강 리버버스’는 길이 35m, 폭 9.5m, 150톤급 선박으로 제작된다. 일반적인 선박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인 FRP(강화플라스틱)보다 가벼우면서 외부 충격과 화재에 강하고 연료도 약 35% 절감할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로 외관이 만들어진다. 아울러 디젤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8%가량 적은 전기-디젤 하이브리드가 탑재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 7개 선착장도 4월 중으로 모두 착공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곧 설계를 마치고 공사 발주에 들어갈 예정으로 선착장과 주변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버스 노선 신설·조정, 주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한강 리버버스’ 선박과 선착장, 주변 대중교통과의 연계, 접근성 개선 사업 등은 9월까지 모두 끝낸 후 시범 가동 거쳐 오는 10월에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에 새롭게 도입되는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가 일제히 건조에 들어가면서 신 대중교통 시대의 개막이 힘찬 첫걸음에 내딛었다”며 “선박은 물론, 선착장 조성, 접근성 개선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들이 10월에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04-15
  • ‘모두를 위한 변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한다. 후보작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24일까지이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대표 공모전이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이 ‘문체부 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돼 위상이 높아진 만큼 공공디자인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제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는 의미에서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이다. 지역, 세대, 성별, 문화, 장애 등 다양한 차이와 변화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아이디어 부문과 작년까지 별도로 운영한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합해 진행한다. 공공디자인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직접 일상의 문제를 찾아 참여할 수 있고, 공공디자인 사업 아이디어와 공공디자인 캠페인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사업과 연구, 지자체 총 3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 사업 분야에서는 공공공간 및 건축, 공공시설물, 공공시각 이미지 및 공공용품, 공공서비스, 공공캠페인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 연구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를 찾아 시상한다. 미래사회 공공디자인의 실천적 방안과 역할을 제시한 연구논문에는 특별상인 빅터마골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지자체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 조례, 진흥계획 수립, 위원회 운영 등 지자체의 공공디자인 진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 특별상: 후원인 고(故) 빅터 마골린(Victor Margolin, 1941~2019)은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디자인사학과 전(前) 명예교수이자 세계적인 디자인계 석학으로, 2015년 국제디자인총회의 주제 발표자로 한국을 방문, 한국디자인의 발전과 학술연구 증진을 위한 후원금 기부 우수사례 부문 중 사업 분야의 수상작 결정에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다. 국민이 경험한 불편 요소를 해결한 사례, 국민이 체감한 공공디자인 선례 등을 국민이 직접 투표하고 전문가 심사에 이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총 1억 3천여만 원(특별상 2,000달러 포함)으로 ▴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대통령상(대상) 1점 2천만 원, 문체부 장관상(최우수상) 3점 각 1천만 원 등 15점을 선정해 7천6백여만 원을, ▴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문체부 장관상(대상) 1점 1천만 원 등 23점을 선정해 5천4백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유관기관과 기업, 관련 전문가의 추천접수와 사업 및 연구를 수행한 개인과 기관, 기업의 직접 접수로 나누어 운영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publicdesign.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과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2024-04-15
  • 콘진원, 밉티비 참가 통해 K-콘텐츠 위상 확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개최한 TV영상 콘텐츠 마켓 ‘MIPTV 2024 (이하 밉티비)’에 참가해 한국공동관 운영과 K-드라마 쇼케이스 개최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밉티비는 매년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TV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다. 올해는 85개국의 제작자, 배급사, 바이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글로벌 제작사, 배급사 등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미팅을 통해 192건의 수출 상담과 약 7,295만 달러(약 997억9천5백만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 (*환율 약 1,386원 기준) 콘진원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방송영상 제작 및 유통배급 기업 총 12개 사가 참여했다. ▲씨제이이엔엠(CJ ENM), ▲케이비에스 미디어(KBS Media), ▲에스비에스 콘텐츠허버(SBS ContentsHub), ▲문화방송(MBC), ▲에이스토리, ▲콘텐츠 판다, ▲대한미디어월드, ▲에스케이엔터테인먼트, ▲김종학프로덕션, ▲넘버쓰리픽쳐스,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이븐이엔티가 참여하여 국내의 우수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방송영상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밉티비 첫날인 8일 월요일에는 K-드라마 쇼케이스를 통해 포브스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20편에 선정된 ‘유괴의 날’의 영국판 리메이크 공동제작 스토리를 발표했다. ‘유괴의 날’은 작년 10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내 우수 IP 해외 직접 진출 행사인 ‘시리즈 온 보드’ 행사를 통해 소개된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Studio Hamburg Production Group(스튜디오 함부르크 프로덕션)의 자회사 Studio Hamburg UK(스튜디오 함부르크 유케이, 이하 SHUK)와의 리메이크 공동제작이 확정되었다. 이번 K-드라마 쇼케이스에서는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와 한세민 사장, 영국 리메이크작의 공동 제작사인 SHUK의 비비안 밀러 롬멜(Vivien Muller-Rommel), 영국판 ‘유괴의 날’ 각본 집필을 맡은 로난 블레이니(Ronan Blaney)가 연사로 참석하여 유괴의 날의 글로벌 성공 요소와 공동제작 배경 등을 발표하였다. 쇼케이스가 열린 오디토리움(Audi) K관에는 전 세계 방송영상콘텐츠 바이어가 다수 참여하여 한국 드라마 IP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글로벌 주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콘진원은 우수한 K-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3월 홍콩에서 개최한 방송영상 마켓 필마트(FILMART)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방송영상 해외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은 아시아권으로 진출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아시아마켓 참여를 2곳 추가 확대하여 총 3개 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텔레필름(TELEFILM)과 10월 도쿄에서 열리는 티프컴(TIFFCOM), 12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에이티에프(ATF)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OTT 플랫폼과 연계하여 국내 우수 IP의 글로벌 유통 확대를 위한 ‘OTT특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진원의 OTT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 중 이번 밉티비 한국공동관에 참여하여 해외 진출을 꾀한 작품 ▲씨제이이엔엠(CJENM) <LTNS>는 고자극 불륜추적 드라마로 글로벌 바이어의 주목을 이끌었다. 이어 ▲문화방송(MBC)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국내 최초 체대 서바이벌 예능으로 밉티비 한국공동관에서 포맷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전 세계 배급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밉티비 한국공동관 운영과 쇼케이스 개최를 통해 해외에서의 K-콘텐츠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OTT 플랫폼과 연계하여 작품의 제작 지원부터 해외 진출까지 경쟁력 있는 국내 우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업
    2024-04-15
  • 봄나들이 철, 지하철 음주 승객 사고 주의보… 올해 1분기 민원 2500여 건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지하철 승객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올해 1분기(1월~3월)에만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로 접수된 취객 관련 민원(문자)은 총 2545건.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76건 증가한 수치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지하철 승객이 증가하면서 음주로 인한 넘어짐, 폭행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나들이 승객이 증가하는 4월부터 2개월간 음주로 인한 넘어짐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가 많은 34개 역사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주로 인한 사고는 주로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를 제대로 잡지 않고 이동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져 다치는 사고이다. 특히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서의 넘어짐 사고는 본인뿐 아니라 함께 이동 중이던 타인까지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음주 사고 사례는 넘어짐 사고 외에도 다양하다. ▲화재 수신기 임의 작동으로 인한 화재경보로 이용시민 혼란 야기 ▲다른 승객과의 다툼 과정에서의 소화기 분사 ▲기물 파손 ▲에스컬레이터 점검 작업자 안전 작업 방해 등 넘어짐 사고 외에도 음주 승객들의 돌발행동으로 다양한 사고가 발생했다. 역직원과 지하철보안관의 폭언‧폭행 피해 사례는 매년 끊이질 않고 있다. ’21년부터 현재(’24년 2월)까지 직원이 주취자로부터 폭언・폭행당한 사건은 527건이다. 특히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전체 폭언・폭행 피해 사례 중 음주로 인한 비율이 72.7%에 달하고 있다. 음주 폭력의 문제는 음주자가 직원이나 다른 승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돌발적으로 하고,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워 통제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사법권이 없는 지하철 직원들은 해당 승객이 진정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경찰이나 119가 출동하더라도 이들에게도 폭력을 가하는 경우도 많다. 공사는 지하철 음주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이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사고 개연성 등 ‘음주’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용 예절을 지키면서 직원과 고객이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 직원은 지하철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고객의 요청 사항에는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불편 사항이 있다면「고객의소리」등 공식 민원창구를 통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음주 승객 한 명의 부주의한 행동이 자칫 다수 이용객과 본인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라며 “음주 후에는 반드시 ‘지하철 이용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존중하며 배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12
  • 서울시, 신재생에너지로 전기 생산・충전하는 '종합에너지스테이션' 확대 나선다
    전기차 보급 증가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유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수소차 충전시설까지 갖춘 ‘종합에너지스테이션(Total Energy Station, 이하 TES)’ 확산에 나섰다. 서울시는 11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소문청사 1동 회의실에서 대한석유협회, 대한엘피지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엘피지산업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5개 민간기관과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은 전기 생산 및 친환경 차량 충전이 가능한 자가발전·충전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주유소다. 협약에 앞서 시는 지난 2022년에 전국 최초로 금천구 소재 SK박미주유소에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1호점 설치한 데 이어, 양천구 개나리주유소, 영등포구 신길주유소 등 현재 3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추진한 종합에너지스테션(TES) 사업 등을 바탕으로 내연기관차가 주로 이용하던 전통적인 주유소를 직접 전기 생산이 가능한 소규모 지역 친환경 에너지 발전기지로 전환하는 데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한 5개 민간기관은 ①주유소 및 충전소의 종합에너지스테이션 전환, ②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친환경차량 충전 인프라 확충에 상호 협력하고, 앞으로 협력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주유소에 설치해 송배전 손실을 경감하는 동시에 서울시 전력자립도와 전기공급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료전지는 설치 면적과 발생 소음이 작은 데 비해 효율은 우수하며,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도시가스공급망을 활용할 수 있어 추가 인프라 구축 없이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유소는 서울 도심 전력 수요지 내에 위치하여 원거리 송·변전 손실, 송·변전 설비 추가건설 등 사회적 비용 없이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시내 500여 개 주유소·충전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추가함으로써 별도의 부지 확보 없이 단기간 내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에너지스테이션은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주유소를 미래형 친환경에너지 생산 공급기지로 변화시켰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계속해서 관련 규제 개선에 힘쓰는 등 서울에 적합한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4-04-12
  • 데이터바우처 매칭데이
    • #산업
    2024-04-11
  • 데이터바우처 매칭데이
    • #생활
    2024-04-11
  • 나만 알고 있던 '오래가게' 추천받습니다
    서울시가 도시의 옛 문화를 찾아 즐기는 국내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30년 이상 시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오래가게’를 발굴해 서울만의 개성 있는 관광콘텐츠를 확대한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17년부터 현재까지 121개가 선정됐다. ’24년 현재 110개 가게가 운영 중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전통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가게 : 서울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혜화의 <학림다방>, 조선 철종 때부터 금박공예 가업을 이어온 <금박연>, 고종이 즐겨 찾던 필방 <구하산방> 등 시는 서울의 맛과 멋을 간직한 ▴음식점 ▴전통공예 ▴생활문화 업종에서 30년 이상 운영한 ‘오래가게’를 4월 11일(목)부터 30일(화)까지 추천받는다. 서울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싶은 우리 동네 ‘오래가게’가 있다면 내·외국인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추천 가게를 대상으로 현장 검증과 전문가 평가 등의 단계를 거쳐 ‘오래가게’를 최종 선정한다. 추천 기준은 공통으로 30년 이상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가게여야 한다.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장인의 내공이 담겨 있거나,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가게를 중심으로 추천받는다. 먼저 ‘음식점’은 중구와 종로구 지역에서 한식, 양식 등 음식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곳이라면 추천할 수 있다. ‘전통공예’와 ‘생활문화’ 분야는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발굴한다. ‘전통공예’는 도자, 금속, 옻칠, 자수 등이 포함된다. ‘생활문화’는 문방구, 양장점, 책방, 이발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라면 추천할 수 있다. ‘오래가게’를 추천하고 싶은 내외국인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mediahub.seoul.go.kr) 내 이벤트 또는 오래가게 공식 인스타그램(@seoul_oraegage) 계정에 연결된 설문지에 추천 가게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매주 추첨을 통해 참가자 총 15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손쉽게 ‘오래가게’를 찾아갈 수 있도록 최종 선정 이후 안내 책자와 홍보영상 등을 배포해 ‘오래가게’를 서울 곳곳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명소로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오래가게’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공식 관광 누리집인 비짓서울(korean.visitseoul.net) 내 명소(오래가게)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가영 관광산업과장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하는 로컬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가게들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오래가게’에서 즐거운 추억을 얻어 다시 찾아오는 서울만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11
  • 서울시, 디지털 공간지도 데이터 'S-Map' 최신화…4월 12일 시민공개
    서울시가 2021년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거리뷰, 드론 영상, 문화재 관람 등 디지털트윈 서울 에스맵(S-MAP)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트윈 분석, 실험, 테스트 및 각종 시뮬레이션을 거쳐 서울 전역을 항공사진, 항공라이다 및 드론영상 등을 활용한 최신 도시공간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12일(금)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이다. [침수취약지역 시각화 구현화면(2023. 12월 분석자료)]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S-Map에서는 △한강 본류 및 4대 지천(중랑천, 홍제천, 탄천, 안양천) 수변공원 및 주요시설을 실감형 공간정보로 구축 △한강 바닥 지형의 3차원 제공 △2차선 이상 모든 도로의 정밀도로면을 제공한다. 이는 ‘한강리버 버스’, ‘자율주행 모니터링’, ‘UAM 안전 운항’, ‘드론길 적정검토’ 등 미래도시 기초 데이터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해외 미환수 유물을 볼 수 있는 가상박물관도 서비스 확대된다. 독일 작센주에 있는 ‘라이프치히 그라시민속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나라 유물 7점(△청자양각연판문발△청채음각화훼문병△백석제화장구△업경대△옥떨잠△필통△금동보살입상)을 촬영·가공하여 현지에 전시된 유물과 똑같은 빛감 및 재질로 디지털 가상박물관에 전시한다. 이번 디지털박물관에 소장된 7점은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독일에 방문하여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는 유물로서 현실과 똑같은 유물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한 S-Map을 통해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복원되지 못한 50 여종의 해외 미환수 문화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발굴 3차원 복원하여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 실증과 오픈마켓을 통한 기술 공유 및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생 △전문연구가 △민간기업(스타트업 등) 등이 보유한 자료의 손쉬운 공간정보 융・복합을 지원하는 새로운 도전공간 ‘클라우드 기반 S-Map 오픈랩’을 고도화한다. ‘S-Map 오픈랩’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우리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공간정보를 가공없이 간단한 클릭만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며, 가장 대중적인 오픈소스 GIS프로그램(QGIS)과 연계・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다양한 사용자들의 신기술을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시가 보유한 데이터와 빠르게 융・복합하여 손쉽게 실증할 수 있는 공간과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 오픈랩 제공 데이터 : 스마트서울맵, 열린데이광장 등 연계․가공을 통해 바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공간정보를 (기존)300여종 → (24년)350종으로 확대하고, - 깃허브(GitHub) : 개발자, 전문가 등이 자사 보유기술을 디지털 트윈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검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랩 소스를 제공하며, - 오픈랩 마켓을 통해 등록된 다양한 분석시뮬레이션 제공하고 있다. - 게임엔진 기반 최신 그래픽 기술을 통한 실감형 동영상 제작 공간정보 보안에 따른 활용제약을 극복하고 도시문제해결을 위한 시민공모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 공유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기존의 디지털 트윈 S-Map은 도시계획, 기후환경, 교통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3차원 기반의 디지털 공간지도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다면, 새롭게 시민에게 공개하는 S-Map은 현실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서울의 옛 모습, 유물 등 다양한 새로운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고 다채로운 실감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에게 유용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활용․응용하여 도시문화, 도시안전,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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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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