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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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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 구축 완료…의원-병원-전문센터 3중 안전망
    서울시는 야간·휴일에도 아픈 아이와 부모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의료기관 선정을 완료해 소아진료를 촘촘히 강화한다. 시는 소아의료 인프라(기반시설)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경증·준응급 환자까지 몰려 응급실 과밀화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4월부터 추진했다.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는 우리아이 안심의원-안심병원-전문응급센터를 권역별로 참여 의료기관을 선정해 중증도에 따른 역할 분담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존 4곳이던 달빛어린이병원도 9곳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1차 우리아이 안심의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21시까지 진료 가능한 8곳(강남권 3곳, 강북권 5곳)을 선정, 4.18부터 운영 중이다. (2차 우리아이 안심병원) 응급실 운영기관 대상으로 9곳(동북 2, 동남 2, 서북 3, 서남 2) 선정하여 6곳부터 우선 운영 중이다. (3차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상급종합병원 소아전문센터 운영기관 3곳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을 선정, 5.23부터 운영중이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야간‧휴일 소아외래가 가능한 의료기관)도 9곳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야간에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밤 9~12시 동안 야간상담센터를 운영할 의료기관 2곳(기쁨병원,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을 선정,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센터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증상 체크리스트에 따라 상담 후, 간단한 처치법과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게 된다. 시는 서울형 소아의료체계에 참여하는 안심의원-병원-전문응급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이 ‘우리아이 상담센터’를 통해 기관 간 상호 전원과 의뢰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 야간·휴일에도 원할한 소아진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관별 운영시간은 서울시 누리집(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56912?listPage=1&s=야간)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시민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자치구와 협력해 서울형 소아의료체계에 참여 의료기관을 계속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소아의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정부와 협력하고 개선책을 지속 건의하면서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부분부터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3-11-28
  •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효율·고성능 초소형 나노레이저 개발에 성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대학교 박홍규 교수 연구팀이 호주국립대학교 키브샤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고효율·고성능 초소형 나노레이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용돌이 나노레이저의 개념도 / 그림 및 그림설명 : 서울대학교 박홍규 교수]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11월 28일(현지시간 11.27.(월) 16시, GMT) 게재*되었다. * 논문명 : Vortex nanolaser based on a photonic disclination cavity 최근 광학 분야에서는 빛의 특성을 제어하는 방법을 찾는 노력이 활발하다. 특히, 빛의 각운동량을 조절하면 대용량 광통신 등 여러 분야에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빛을 증폭하는 장치인 레이저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기존에는 빛이 각운동량을 갖게 하는 필터와 레이저 장치를 결합하는 방법을 이용했는데, 이는 수십 마이크로미터[㎛] 이상으로 크기가 크고 성능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작은 에너지에도 동작하는 초소형 레이저 장치는 성능은 뛰어나지만 각운동량을 가질 수 없어, 이전에 보고된 연구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디스클리네이션 광공진기’제작 과정 / 그림 및 그림설명 : 서울대학교 박홍규 교수 ] 연구팀은 응집물리학과 광학에서 전자와 빛을 기술하는 계산식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레이저 장치에 필요한 광공진기*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설계하여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광공진기 : 레이저 빛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빛을 가두는 장치 연구팀이 제작한 인공 결정체에서 원자의 위치에 원자 대신 공기구멍을 넣는 방법으로 새로운 레이저 구조인 ‘디스클리네이션* 광공진기’를 개발하고, 레이저에서 나오는 빛이 시계(또는 반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소용돌이 나노레이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 디스클리네이션(Disclination) : 결정 속의 원자배열에 일어나는 교란을 말하며 회전어긋나기라고도 함 실험적인 확인을 위해 반도체 기판에 새롭게 개발한 광공진기를 제작한 후 레이저 빛을 관측한 결과 궤도 각운동량을 갖는 소용돌이 레이저 빛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공진기의 크기는 그동안 학계에 보고된 것에 비해 3.75배 더 작고, 레이저의 효율은 24배 늘어났다. 박홍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디스클리네이션 공진기라는 새로운 레이저 구조를 개발하고 초소형 소용돌이 나노레이저를 처음 선보인 데 의의가 있다”라며 “새로운 나노레이저는 편광 특성까지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어 새로운 고집적 광자/양자회로 연구에 그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3-11-28
  • 메타버스 서울에서 도심 속 오로라 보고, 무인단말기도 친해져요!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만든 도심 속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왕이 입는 곤룡포 등 우리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의 관광명소, 북촌한옥마을이 ‘메타버스 서울’ 안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메타버스 서울’은 올해 1월, 서울시가 출시한 세계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3차원 가상 공간에서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다. 10월 이후 일평균 700명 이상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15만여 명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행정 서비스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민 체감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더욱 주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달 업데이트를 통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북촌한옥마을을 메타버스 서울 내 신규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가상공간에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메타버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외부에서는DDP 외벽에 살아 움직이는 빛의 쇼 ‘서울라이트 DDP’를 관람할 수 있다. 내부 전시공간에는 DDP 45133 프로젝트의 협력 전시 프로그램인 「□ To The Future」를 통해 미래 사회를 대표하는 5가지 키워드(DDP 45133, 웹 3.0, 비디오아트, 1인 미디어, 기후위기)를 재해석한 디지털아트 특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번째 열리는 행사로 DDP 외벽 전면에서 펼쳐지는 서울의 대표 빛 축제다. 이번에 메타버스 서울 내 DDP를 조성하면서 시즌 행사인 서울라이트 DDP의 전시 기간과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감상이 가능해졌다. DDP 45133는 DDP 외장패널 개수 45,133과 DDP 대표적 상징인 건축적 요소를 디지털과 융합한 개념이다. DDP 45133 협력전시에서는 DDP 건물의 외벽을 이루고 있는 45,133장의 비정형 알루미늄 외장패널들을 모티브로 진행된 NFT 연계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 기간과 관계없이 메타버스 상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메타버스 서울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메타버스 서울에 구현된 북촌한옥마을에서는 실제 모습과 흡사하게 재현된 고즈넉한 한옥의 모습과 함께 7종의 전통 의상(▴곤룡포 ▴왕비옷 ▴구군복 ▴궁녀옷 ▴기녀옷 ▴내시옷 ▴소복)을 아바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문화‧관광 콘텐츠 고도화의 하나로 기존 서비스되던 메타버스 서울의 ‘서울 명소’ 10곳(▴청와대 ▴롯데타워 ▴N타워 ▴덕수궁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숲 ▴한강 ▴광화문광장) 중 북촌한옥마을과 한강을 3차원으로 구현한다. 시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향후 메타버스 서울 북촌한옥마을에 다도 예절 체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근 카페, 음식점, 영화관 등 일상 속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실제 매장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듯 ‘메타버스 서울’ 내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해볼 수 있는 ‘해치 버거’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시에서는 롯데GRS와 협력해 가상공간을 통해 디지털 약자가 일상에서 무인단말기 이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서울’에 실제 매장 내 설치된 무인단말기의 인터페이스와 메뉴 이미지를 반영했다. 시에서는 이후에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서울’에 무인단말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기술 중심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메타버스 서울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북촌한옥마을 등의 공간이 신규로 조성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과 상품 등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타버스 서울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metaverse.seoul/)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기능 및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진행한 메타버스 서울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상반기(4월) 조사(4.107점)보다 약 0.15점 오른 4.261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는 메타버스 서울에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과 운영의 안정화를 통해 사용자 확보와 서비스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시에서는 DDP와 북촌한옥마을 등 풍부해진 메타버스 서울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공간에서의 서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를 더 정교하게 보완해 메타버스 서울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서울시를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3-11-27
  • ‘서울숲 따숲네 살롱’에서 겨울 감성 축제를 즐기세요
    서울시는 겨울을 맞아 서울숲에서 문화예술과 따뜻한 감성이 함께하는 겨울축제 ‘서울숲 따숲네 살롱’을 12월1일(금)부터 12월10일(일)까지 개최한다. ※ 살롱문화 : 지성인과 예술가들의 사교장이었던 18세기 프랑스 살롱 문화에서 비롯되어 최근 2030을 중심으로 낯선 사람들과 한 공간에 모여 취미나 취향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문화 ‘서울숲 따숲네 살롱’ 은 아이들과는 책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어른에게는 회복과 힐링을 선사하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밤에도 계절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반짝반짝 따뜻한 포토존을 설렘정원에 조성하였다. 커뮤니티센터에는 문화예술을 통한 회복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금, 토, 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준비되어 있다. 11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을 확인하여 미리 예약하면 참가비 1천원으로 고품격 음악토크를 즐길 수 있다. <그림책 콘서트(with 바이올린)> 12월 1일 금요일 17시~18시 만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참여 가능하며 그림책 ‘줄넘기’ 낭독과 바이올린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라이네하우스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가 진행과 연주를 맡는다.(※ 만6개월 부터 48개월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 <북 콘서트(with 피아노)> 12월 2일 토요일 17시~18시 ‘발레음악산책’ 책의 흥미로운 발레 음악 이야기와 국립 발레단 발레피아니스트 김지현의 발레음악 연주 및 발레 시연의 북토크 콘서트이다.(※ 7세 이상) <하모니카 콘서트> 12월 3일 일요일 17시~18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하모니카 대회 한국인 최초 우승,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 3년 연속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하모니카가 맞나 싶을 정도의 아름다운 사운드를 연주하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이야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7세 이상) <첼로 콘서트> 12월 8일 금요일 17시~18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첼로 영재 김정아와 이재리가 연주한다. 두 첼리스트가 한 무대에서 첼로 특유의 힐링 사운드로 휴식과 위로가 되는 시간을 선사한다.(※ 7세 이상) <바로크음악 콘서트> 12월 9일 토요일 17시~18시 귀족의 불면증 치료를 위해 바흐가 작곡한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을 바로크 시대 악기로 직접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에서 온 음악가 아렌트 호로스펠트와 김혜민의 바로크바순 연주로 만나 볼 수 있다.(※ 7세 이상) <리스토러티브 북 콘서트(with 리코더)> 12월 10일 일요일 17시~18시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저자 황선우와 ‘힘 빼기의 기술’ 저자 김하나가 직접 리코더와 우쿨렐레 연주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북 토크 콘서트로 진행한다.(※ 7세 이상)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는 뜨개, 책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는 행사 기간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11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한다. <뜨개 전시 및 체험>은 방명록 개념으로 방문한 사람 누구나 뜨개 체험 가능하며, 전시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연이어 뜨개를 해 놓은 것을 마지막 날 한 개의 뜨개 작품으로 전시할 것이다. <북 전시>는 도서 열람이 가능한 휴게공간 조성 및 힐링 사운드, 아로마 등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조성된다. 시, 소설, 그림책 등 분야별 도서 100여 권이 전시되며, 손글씨용 필사 제품(만년필 등) 전시 및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드로잉 & 필사 체험>은 도서 ‘마음의 모양’, ‘나 이상한가요’ 초선영 작가의 책 전시로, 필사는 ‘나의 두려움을 여기에 두고 간다’, 드로잉은 ‘내면 초상화’를 테마로 자유 체험 가능하다. <실 공예>12월 2일(토), 3일(일) 14~15시 내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실을 활용한 공예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준비물(실, 원단, 도안 등)은 비치되어 있으니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사전예약, 12세 이상, 8명, 1천원) <악보 그리기> 12월 9일(토) 14~15시 영화 부산행 등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공연기획자인 배승혜와 함께하는 악보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음악의 악보를 직접 손으로 그려보며 음악과 악보보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사전예약, 12세 이상, 8명, 1천원) <종이 오르골 체험> 12월 10일 일요일 14~15시 인류 최초의 음악 저장장치이자 뮤직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오르골을 활용해 간단한 멜로디의 종이 오르골 악보를 만들어 귀로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작곡가 배승혜와 함께 한다.(※ 사전예약, 12세 이상, 8명, 1천원) <리스토러티브 요가> 행사기간 중 금, 토, 일 오전 11시부터 원기회복에 좋은 향, 온도,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한 회복 요가 프로그램이다. 한국치유요가협회 성남교육관장이자 ‘리스토러티브 요가’ 저자인 최다희 강사와 이완과 휴식, 에너지의 충전을 위한 요가를 배워볼 수 있다.(※ 사전예약, 20세 이상 성인, 15명, 1천원) <따숩네 상설전시>에서는 털실로 꽃과 정원을 만들고, 다양한 색상의 털실로 눈 내리는 포근한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실로 그린 그림을 벽면에 부착하여 따뜻한 기분을 한층 더 높였으니, 잠시 들러 따스운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공연 및 체험 시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서울숲 설렘정원에는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신비로운 눈의 정원이 포토존으로 조성되어있다.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자.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parks.seoul.go.kr), 인스타그램(@seoul_parks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가능하다. 기타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460-29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2023 서울숲 겨울축제에서 준비한 다양한 음악 공연과 전시·체험으로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문화예술을 통한 회복과 마음 치유의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행사
    2023-11-24
  • 서울대공원, 겨울철 관람객과 동·식물 안전 위한 월동준비 나서
    서울대공원이 겨울철 동식물 안전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월동준비에 나섰다. 한파에 대비한 동물들 건강관리 및 식물 보온조치와 제설대책, 건조한 시기 산불방지 종합대책 등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먼저, 겨울철 동물에게 발생 우려가 높은 호흡기 질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동물사 내실의 주기적인 청소와 환기,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사육사 개인위생을 강화해 전염병으로 인한 동물 질병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AI 등 가축전염병의 동물원 내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체제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추운 날씨로 인한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동물 온돌방석과 방풍막 및 동물 쉘터 열등 등 동물보온장비를 설치하여 동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겨울이 본격 시작되기 전인 11월까지 녹지대 월동대책도 마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수피가 약한 배롱나무 등에 깔끔하게 옷을 입혀 보온처리에 나섰다. 소나무는 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 수형을 다듬고 나무, 추위에 약한 야외화분은 재배온실로 옮겨 추위를 피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예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따뜻한 지역에서 온 식물들이 있는 서울대공원 식물원의 식충식물, 열대식물, 사막 식물을 위해 난방가동을 시작하였다. 비료 시비, 전지작업 등 겨울나기를 위한 식물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은 4만 5,000주에 달하는 장미의 동절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곳곳에 방풍벽을 설치하고, 2,000㎡의 작약화단, 전시화단 등은 우드칩과 볏짚으로 보온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산림욕장 등 주요 등산로는 정비를 마치고 상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등산객들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등산로 입구에 고사목으로 만든 나무지팡이 100여 개를 자체 제작·비치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폭설 등에 대비한 제설대책도 시행된다. 서울대공원은 한파, 폭설 등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집중적인 폭설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장비·제설자재를 확충하고,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폭설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공원 화장실 등에는 시설물 동파 방지를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공원 주요시설에 대한 동파 예방 및 안전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울대공원은 건조한 계절의 산불방지를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24시간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서울대공원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진화대를 편성해 주·야간 진화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화재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 이상국 관리부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해 동식물 건강관리와 시설물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동식물 피해가 없도록 월동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11-24
  • 심박음 AI 가공을 통해 태아 건강의 혁신을 주도하는 나래씨엔디
    심박음 AI 가공을 통해 태아 건강의 혁신을 주도하다 산모가 집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태아의 건강을 측정하는 솔루션 개발 ㈜나래씨엔디는 태아 심박 데이터 AI 가공을 통해 태아의 건강 상태를 체크 및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정하석 대표는 12년간 병원에 근무하면서 임산부들이 정보 공유의 장이 한정된 인터넷 카페에 몰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임산부들을 위해 더욱 특화된 앱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모바일 산모 수첩 앱 데이로그다. 데이로그 앱으로 예비 산모와 육아맘의 불편을 덜어주다 콘텐츠는 쏟아지는데 정작 필요한 정보는 찾기 힘들어하는 임산부와 육아맘들을 보며, 정 대표는 자신이 이 문제를 풀 수 있겠다는 예감이 들었다. 12년간 산부인과를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감은 있었지만, 보다 면밀한 고객 욕구 파악을 위해 산모들이 가장 알고 싶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긴 시간 조사한 후 앱을 만들었다. 기존의 인터넷 카페는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약했기에, 데이로그는 병원별, 또래별, 지역별 커뮤니티 시스템을 만들어 누군가 사진 등을 올리면 마치 SNS에서 대화하듯 서로 간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전에는 직접 수기로 남겼던 산모 수첩도 데이로그에 사진과 글만 올리면 알아서 날짜별로 정리되는 기능까지 개발했다. 40년간 사용해온 종이 산모 수첩을 모바일화하는데 첫 발을 내 디뎠다. 정 대표는 요즘 젊은 엄마분들은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해서 무조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정보 공유를 하는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아이와 어떤 즐거움을 누릴 것인지 등등 꼼꼼히 따져본다며, 데이로그는 엄마의 욕구를 철저히 분석했기에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AI 데이터 가공을 통한 태아의 건강 상태 예측 솔루션 연구 모바일 산모 수첩 데이로그 엡을 통해 젊은 엄마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지만, 정 대표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엄마의 뱃속에 있는 태아의 심박 소리를 통해 태아의 안정성 유무를 체크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 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보통 임산부들은 산부인과에 한 달에 한두 번씩 방문한다. 일반 임산부는 괜찮지만 혹여나 당뇨, 고위험, 등의 습관성 유산 증상이 있는 임산부의 경우, 극히 낮은 확률로 유산된 지 며칠이 지나고 병원에 와서야 유산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만약 뱃속에 있는 태아의 심박 변화로 태아의 스트레스 수준이나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면, 한 달에 한 번 병원에 가서 확인해야만 했던 일을 집에서도 매일 태아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임산 막달에 필수 검사로 산부인과에서는 NST(non-stress test. 태동 검사) 검사를 한다. 태아의 심장 박동을 20분 이상 추출해 검사하는데, 아쉬운 점은 막달이 되어서야 검사하기 때문에 임신기간 동안 한 번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래씨엔디의 목표는 이 검사와 유사한 태아 심박 변화의 패턴을 언제든지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AI솔루션 개발을 위한 로우데이터를 구하기 위해 몇 달 동안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그렇게 자체적으로 구한 태아 심박음 2만 개의 데이터를 가지고 ㈜나래씨엔디는 데이터바우처의 도움을 받았다. 비용 절감 및 연구에 더욱 매진해 정 대표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혜택은 비용 절감이라고 했다. 대기업이라면 연구개발에 5~6천만 원이 큰돈이 아니지만, 창업한 지 얼마 안 되는 스타트업에게는 정말 귀한 돈이다. 이번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심박 데이터를 AI로 가공하면서, 비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AI 솔루션 연구에 기초를 마련하고 더욱 매진할 수 있었다. 사실 개발 기간 동안 정 대표는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에 마음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병원에서 10여 년간 근무한 경험만으로 함부로 플랫폼을 만들 수 있겠냐는 우려 섞인 의심과 전문의도 아니면서 함부로 진료영역에 도전한다는 편견에 고충이 많았다고. 하지만 정 대표는 자신의 기획력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등 정부의 여러 지원 정책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연구가 아닌 개발 직전 단계까지 도달한 상태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이 초석이 되어 대구 경북 지역의 디지털 사업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럭체인)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원격진료 가능한 산부인과를 꿈꾸며 ㈜나래씨엔디는 앞으로 임산부들에게 휴대폰에 연결하는 장비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태아의 심장 박동 소리 데이터를 더 많이 수집해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각 지역에 있는 산모들에게 임신, 육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병원 특히 대학병원에서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제도가 있다며, ㈜나래씨엔디에서는 NST 검사 데이터를 받기 위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통과만 된다면 수십만 NST 데이터를 받아 가공, 공급, 생산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플랫폼 회사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본다. ㈜나래씨엔디의 최종 꿈은 원격진료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을 때 산부인과 관련 이미 형성된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산모와 아기가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나래씨엔디에서 만든 솔루션과 데이터들이 널리 이용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나래씨엔디 -홈페이지: http://www.nrcnd.com -주요서비스: 임신 출산 유아 필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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