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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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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한바탕 서울 soul 쇼’연다
    서울시가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뛰어주신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쇼’를 마련한다. 오는 12.30(토) 16시 지하철역 5개소에서 동시에 ‘한바탕 서울 Soul쇼’가 펼쳐진다. 일반 시민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서 공연장을 찾지 않고도 오며 가며 가까운 지하철역사 안에서 시름을 잠시나마 잊고 연말 분위기를 즐기며 밝은 새해의 기운을 드리기 위해 특별하고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프로젝트 걸그룹 “골든걸스”를 필두로 ‘이날치-범내려온다’ 콜라보로 유명한 조선팝 댄스크루 앰비규어스, 항저우아시안게임(’23) 브레이킹부분 은메달리스트 “Hong 10”, SEOUL(Such a Beautiful City)로 데뷔한 걸그룹 “H1-KEY”, K-POP 랜덤플레이댄스로 글로벌한 팬덤을 보유한 유튜버 “고퇴경”까지 다양한 분야의 특별한 아티스트들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① 국내 가장 soulful한 언니들 “골든걸스” <광화문역 1,8번 출구 세종문화회관 방향> KBS2 TV예능 <골든걸스>를 통해 데뷔한 전무후무한 프로젝트 그룹 ‘골든걸스’의 소울이(soul)이 광화문역에서 널리 퍼질 예정이다. 골든걸스의 힙한 맏언니 “인순이”, 댄싱디바 “박미경”, 폭발적인 가창력의 “신효범”이 광화문역에서 골든걸스의 대표곡 ‘One Last Time’으로 시민들을 찾는다. 골든걸스 멤버들은 공연 후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지하철역 내 공간에서 골든걸스의 soulful이 꽉찬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LED Wall를 활용한 무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②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부문 은메달리스트 “Hong10” <선릉역 2,3번 출구> 세계 최고 브레이킹 배틀 대회인 2023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의 정상에 오른 뒤 항저우 아세안게임 브레이킹 부문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홍텐이 선릉역에서 열정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홍텐은 동료 크루들과 함께 오는 30일 빌딩이 즐비한 선릉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베틀로 연말 분위기를 화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키즈배틀(B1XYomi Park)부터 B girl배틀(StarryXRawberry) 그리고 홍텐과 비보이 킬(KILL)의 레전드 배틀까지. 오는 30일 세계적인 브레이킹 댄서들의 댄스 향연을 선릉역에서 디제잉과 함께 즐길 수 있다. ③ 역주행의 아이콘, K-POP 걸그룹 “H1-KEY” <왕십리역 5번 출구>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는 걸그룹 하이키(H1-KEY)가 노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처럼 왕십리역에서 시민들을 위한 장및빛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키는 올해 8월 발매한 노래 ‘SEOUL(Such a Beautiful Ctiy)’ 과 음원 차트를 들썩이게 한 역주행 바로 그 곡, ‘건사피장’ 등 대표곡을 부를 예정이다. 왕십리역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그리고 경의중앙선이 연결된 트리플 역세권인 만큼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④ 이날치X콜라보 댄스크루 “앰비규어스” <사당역 4호선 7,8번 출구> ‘범 내려온다’의 이날치와 함께 전 국민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퓨전팝 댄스의 대표주자인 앰비규어스가 시민들의 어깨춤에 다시 한번 시동을 걸기 위해 사당역을 찾는다. 현대무용의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며 퓨전팝 댄스의 한 획을 그은 앰비규어스가 이번에는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대를 선사한다. 오로지 몸으로 춤과 음악을 표현하기로 유명한 앰비규어스는 유동 인구가 많은 사당역에서 신나는 팝 메들리로 그들만의 바디콘서트 요약판을 쓸 예정이다. ⑤ K-POP 랜덤플레이, 195만 유튜버 “고퇴경”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호선 예술무대> 랜덤플레이로 유명한 약사, 크리에이터 고퇴경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K-POP 랜덤플레이 댄스로 사당역을 찢을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퇴경아 약먹자’로 구독자 195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고퇴경은 K-POP 덕후로 시작하여 랜덤플레이 댄스로 국내외 구독자를 매료시켰다. 오는 30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내 예술무대에서 올 한해 인기를 끈 다양한 K-POP과 함께 고퇴경의 댄스 메들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지향하는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함께 그려보고 소통하기 위해 ‘내가 생각하는 서울은’ 이라는 현장 키워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공연 현장을 찾는 시민들은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콘텐츠에 관심 있는 해외 거주 외국인을 위해서 서울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한바탕 서울 Soul쇼>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마련한 깜짝 선물 같은 쇼”라며, “연말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다채롭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행사
    2023-12-27
  • 서울시, UN과 함께 공간정보 기술 및 데이터 공유 선도한다
    서울시는 12월 1일(금) ‘포스포지 아시아(FOSS4G Asia 2023)’ 대회에서 발표한 ‘서울 선언’을 시작으로 공간정보 기술·서비스의 국제적 도입과 활용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24년 1월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간 기술 국제협력 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우수한 공간정보 분야 기술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제 협력체계가 이뤄지지 않아 국제적 활동이 어려웠다. 이러한 한계를 벗어나고자 ‘FOSS4G Asia 2023’ 국제대회를 적극 유치하였고, 11월 말 세계 27개국 600여 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를 개최해 공간정보 역량을 세계로 진출시키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행사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국제대회 기간을 ‘아시아 공간정보 주간(Asia Geospatial Week)’으로 정하고 서울 도시공간정보포럼, 대한공간정보학회 학술대회 등 공간정보에 관심을 가진 기업·연구자·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를 동시 개최했다. ▲28일, 기술워크숍 ▲29일, 개막식 및 기조연설·서울 도시공간정보 포럼·UN Open GIS 워크숍 ▲30일, 대한공간정보학회 학술대회 ▲1일, UN-해비타트(Habitat) 세미나·폐막식(‘서울 선언’발표) ▲2일, 커뮤니티 스프린트 등 주요 발표 프로그램 외에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디지털 공간정보 공모전·기업 전시·포스터 세션·만찬 소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서울시는 6월 말 ‘FOSS4G 2023 Prizern’ 세계대회에서 UN 본부, 일본 정부(국토지리원), OSGeo 재단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도시·기후 문제에 공간정보를 이용한 협력과 지원 방안에 대하여 실천적인 조직 구성을 논의했다. 이에 지난 9월부터 서울연구원과 함께 국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 선언’에서 설정한 공간정보 개방형 생태계 구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의체 설립을 준비 중이다. 국제협력 협의체(가칭 Seoul Open GeoTech Initiative)는 ▲공간정보 공개소프트웨어 세계적으로 확산 ▲공간정보 공공데이터의 개방 ▲ 공간정보 개방형 표준 참조사이트 구축 ▲공간정보 개방형 기술의 역량 강화 교육센터 운영 ▲공간정보 개방형 국제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향후 서울시는 UN Open GIS Initiative(유엔 개방형 GIS 이니셔티브), OSGeo 재단, OGC와 협력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현안, UN 지속 가능 전 목표 과제 중 FOSS4G를 통한 협력 유망 분야를 선정하고 국제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방형 공간정보 허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FOSS4G Asial 2023’의 ‘서울 선언’이 개방형 공간정보 분야의 협력과 혁신의 기반을 구축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이며, 앞으로 서울은 국제기구(기관)와 상호 연결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개방형 공간정보 기술과 데이터 지원으로 인도주의 활동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
    2023-12-27
  • 2023 제야의종·카운트다운… 12m 초대형 ‘자정의 태양’ 새해 밝힌다
    서울시는 오는 12.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4.1.1.(월) 새벽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벅찬 새해맞이 행사인 만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 ▴사전공연 ▴거리공연(퍼레이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축하공연이 펼쳐진다. ※ 12.31. 교통 통제 계획 보도자료 별도 배포 예정 (12.27.(수) 석간) 먼저 보신각 타종 전, 약 40분간(23:00~23:40) 사전공연과 거리공연(퍼레이드)을 통해 새해맞이의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기다림의 순간 자체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사전공연은 보신각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퓨전 국악그룹 ‘S.O.S(Season of Soul)’이 출연하여 가야금, 대금, 바이올린, 판소리가 어우러진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거리공연(퍼레이드)은 보신각~세종대로까지 이어지는 400m 구간에 세 곳의 구역을 나누어 ▴메시지 깃발 퍼포먼스 ▴탈놀이와 북청사자놀음 ▴농악놀이패 공연을 선보인다. 메시지 깃발 퍼포먼스는 서울의 새로운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과 ‘서울윈터페스타(서울윈타)’의 로고를 깃발에 담아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다. 탈놀이와 북청사자놀음은 전통연희 전문단체 ‘샘도내기’가 참여하여 우리 전통의 ‘봉산탈춤’과 ‘북청사자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로부터 액운을 쫓고 행운을 불러오는 의미가 있었던 전통 공연인 만큼, 전 세계인과 함께 새해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할 계획이다. 농악놀이패 공연에는 전국농악연합회가 참가하여 시민들과 한바탕 농악 놀음을 펼칠 예정이다. ‘농악’은 아리랑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만큼, 세계인에게 한국 특유의 흥과 위대한 문화유산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올해 보신각 타종은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시민대표 등 총 18명의 타종인사가 선정되었다.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줬던 인물들이 직접 보신각 타종에 참여하게 된다.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들을 구한 18세 의인 윤도일 씨, 매장 밖에서 쓰러져 있는 홀몸노인 생명을 구하고 사비로 병원비를 지원한 김민영 씨 등 우리 사회 가까운 곳에서 활약한 의인들이 ‘올해의 얼굴’로 선정되었다. 사전공연·거리공연 후에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세종대로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해’인 ‘자정의 태양’이 떠오른다. 자정의 태양은 지름 12m 규모의 거대한 ‘태양’ 구조물로, 어둠이 걷히고 새해가 떠오르는 여명의 극적인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떠오른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해’의 장면을 통해 서울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로 전파하겠다는 목표다. ‘자정의 태양’이 떠올라 2024년 새해를 밝힌 후에는, 세종대로 카운트다운 무대에서 본격적인 새해 축하 공연이 시작된다. 새해 축하 공연 무대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더보이즈 ▴오마이걸이 참여하여 흥겨운 ‘케이댄스’와 ‘케이팝’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나갈 계획이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이번 새해맞이 축하공연 무대는 MBC-TV <가요대제전>을 통해 방송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새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서울시 및 종로구, 교통관리요원 및 안전관리요원 등 총 1,100여명을 투입할 예정으로 2022년(570여명) 대비 약 두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이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에서도 별도 인력을 지원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보신각~세종대로 현장에 응급 의료 인력이 상주하는 현장안내부스 9동,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한파쉼터 6동을 설치한다. 자세한 부스 위치는 서울윈터페스타 누리집(www.winta.co.kr)에서 12월 2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보신각 이외의 장소에서도 카운트다운 장면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DDP, 세종대로에서 삼원 생중계를 진행한다. ‘라이브 서울’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이외에도 서울경제진흥원이(SBA) 주최하는 ‘서울콘(Seoul Con)’과 연계하여 서울콘에 참여하는 50여개 국 인플루언서 3천 여 팀이 서울의 새해맞이 순간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새해맞이 행사는 ‘글로벌 문화 발신지’ 서울의 위상에 걸맞게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준비했다”며 “현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행사
    2023-12-26
  • 12월 26일부터 다른 사람 주민등록증 이미지 부정 사용 시 3년 이하 징역
    행정안전부는 개정된 「주민등록법」이 12월 26일(화)부터 시행되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에 원본이 아닌 이미지 파일이므로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로 처벌할 수 없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부정하게 사용한 사람에 대해서는 「주민등록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단(2022도13861)이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 또는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는 것을 명확히 함으로써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사례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등록법」 개정 법률은 12월 8일 국회 본회의 의결되어 12월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26일 관보에 게재되면서 즉시 효력이 발휘된다. 최근,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이하 모바일 확인서비스)에 속아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했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민등록증 또는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위․변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158개 계정을 찾아내 12월 19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위․변조업자들은 SNS에 ‘민증위조’, ‘민증제작’, ‘위조민증 판매’, ‘모바일신분증 제작’ 등의 판매글을 올린 후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상 주민등록증을 위․변조하는 행위는 「형법」 제225조에 따른 ‘공문서 위․변조죄’에 해당되어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으며, 위․변조된 주민등록증을 사용한 사람은 「주민등록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확인서비스’로 스마트폰에 제공된 주민등록사항을 위․변조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제70조의2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위․변조된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사용한 사람은 「주민등록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위‧변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별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등 관련단체와 협력하여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식별 요령과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QR검증 방법에 대해 자영업자들에게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정부24 앱, ‘모바일 신분증 검증앱’, PASS앱 등 3가지 검증앱을 사용하여 ‘모바일 확인서비스’ 이용자 화면에 표시된 QR을 촬영하면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검증앱이 익숙하지 않아 사용하기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자영업자들에게 친숙한 앱에 검증기능을 탑재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가짜 신분증을 만들고 사용하는 행위는 가벼운 범죄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신분증 위․변조는 그 자체로 중대한 범죄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의 재산 등을 침해하는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라며,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엄정 대응하여 신분증 위․변조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2020년 1월 1일 이후 발급된 주민등록증은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부분이 돋움 처리됐으므로 만져보고 오돌토돌한 촉감이 있는지 여부, ▲좌측 상단의 태극 문양이 빛의 방향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색상이 변하는지 여부, ▲좌측 하단의 작은 사진이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와 숫자(생년월일)가 번갈아 나타나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2020년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은 육안으로 사진과 실물을 확인한 후 자동응답(ARS) 1382 또는 정부24(누리집 또는 앱)를 이용하여 주민등록사항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 #생활
    2023-12-26
  • 2022년도 국내 방송시장 매출액 19조 8천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22년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방송매출 1억 원 이상의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매년 6월 발표되는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방통위)’의 매출액 이외에 프로그램 제작·구매비, 수출입, 종사자 등을 추가로 조사하여 매년 12월에 결과를 발표한다. ※ (대상) 지상파방송사, 유료방송사,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 423개 ※ (내용) 매출액, 유료방송 가입자, 방송프로그램 수출입 및 제작·구매비, 종사자 등 ※ (수행기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2022년 우리나라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매출액 기준 19조 7,5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다. 사업자 유형별로는 지상파방송사업자(DMB 포함, 이하 ‘지상파’),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자(이하 ‘IP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의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유선방송, 위성방송 사업자(이하 ‘위성방송’)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DMB 포함)의 총 매출액은 4조 1,6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69억 원 증가(+4.2%)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가 항목으로는 방송프로그램 판매 매출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약 1조 664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7.8% 성장하였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7조 2,0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1억 원 증가(+2.7%)하였으나, 성장률 둔화세는 지속되었다. * IPTV, 위성방송,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하 ‘SO’), 중계유선방송사업자(이하 ‘RO’)의 방송사업 매출액 합계 유형별로는 IPTV가 수신료, 홈쇼핑송출수수료 증가 등에 따라 4조 8,945억 원(+5.6%)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유선방송(종합유선+중계유선)과 위성방송은 가입자 감소로 수신료 및 단말장치대여 실적이 저조하여 각각 1조 8,041억 원(△2.7%), 5,059억 원(△2.9%)으로 집계되었다. PP의 총 매출액은 7조 6,0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6억 원이 증가(+0.8%)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홈쇼핑을 제외한 PP의 매출액*은 3조 8,9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7억 원 증가(+4.5%)하였으며, 프로그램 제공(콘텐츠대가수익, +6.5%) 및 프로그램 판매(+34.3%) 매출 증가가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 종합편성(이하 ‘종편’) PP, 보도 PP, 일반 PP(일반데이터 PP 포함)의 방송사업 매출액 합계이며, 홈쇼핑 PP 및 데이터홈쇼핑 PP는 제외 홈쇼핑PP(데이터홈쇼핑 포함)의 매출액은 3조 7,0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1억 원 감소(△2.9%)하였다. 부문별로는 TV홈쇼핑 매출액이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3조 원을 밑돌았으며, 데이터홈쇼핑 매출액은 2022년에도 소폭의 성장세(+0.9%)를 기록했으나 성장률은 크게 둔화되었다. ※ (TV홈쇼핑 성장률) (’19) 2.6% → (’20) △1.8% → (’21) △2.5% → (’22) △3.9%(데이터홈쇼핑 성장률) (’19) 32.4% → (’20) 27.7% → (’21) 11.9% → (’22) 0.9% 유료방송 가입자는 3,630만 단자(’22. 12월 기준)로 전년 대비 53만 단자가 증가(+1.5%)하였으나, 증가율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16) 6.2% → (’17) 5.5% → (’18) 3.5% → (’19) 3.2% → (’20) 2.9% → (’21) 2.8% → (’22) 1.5% 유형별 가입자 수는 IPTV 2,067만 단자(+3.9%), 종합유선(SO) 1,268만 단자(△1.6%), 위성방송 294만 단자(△1.7%), 중계유선(RO) 1만 단자(△16.7%)로 집계되었다. 2022년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는 3조 2,4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00억 원(+8.0%) 증가,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 (증감률) (’19) 6.5% → (’20) △11.0% → (’21) 4.4% → (’22) 8.0% 프로그램 수출액은 전년 대비 1억 2,806만 달러가 증가(+29.6%)한 5억 6,129만 달러로, 최초로 5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이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 대한 드라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국가*는 일본(19.5%), 미국(8.1%), 중국(7.7%), 대만(3.4%)으로, 아시아 국가의 비중이 4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방송프로그램(완성품), 포맷 수출입 비중 기준이며, 해외교포방송지원, 타임블럭 등 기타 수출입 형태는 제외 2022년 전체 방송산업 종사자 수는 3만 7,015 명으로 전년 대비 423 명 증가(+1.2%)하여, ’20년 이후 감소하던 종사자 수가 증가로 전환되었다. 사업자별로는 지상파(DMB 포함)가 13,483 명(△1.4%), 유료방송*이 5,965 명(+2.8%), PP가 17,567 명(+2.6%)으로 집계되었다. * IPTV 1,113명(전년대비 +194명), 종합유선(SO) 4,422명(전년대비 △34명), 위성방송 387명(전년대비 +8명), 중계유선(RO) 43명(전년대비 △6명) 구체적인 실태조사 결과는 과기정통부(www.msit.go.kr), 방통위 방송통계포털(www.mediastat.or.kr), 정보통신정책연구원(www.kisdi.re.kr)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12-26
  • 서울시, 신년 연하장 발송… 책갈피로 책도 읽고, 새해 꿈도 이루세요
    서울시는 12월 22일(금), 25개 자치구 통·반장을 비롯해 산하기관 및 시정유관단체 관계자, 정관계·외교계 주요 인사 등 시정협조인사 65,549명에게 신년 연하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발송 대상은 크게 △자치구 통·반장 △시정협조인사(장학재단 기부자, 복지상 수상자, 서울시 홍보대사 등) △법정단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지회 등) △각계 주요인사(전·현직 대통령, 국회의원, 주한대사, 경찰계, 언론계 등) 등이다. 서울특별시장 명의로 발송되는 신년 연하장은 매년 연말연시에 시정협조인사 등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발송되며, 발송대상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인사들(’24년 147명)도 포함된다. 또한 주한대사와 해외 자매결연도시 시장, 외국인 명예시민 등의 편의를 위해 영어로 번역된 연하장(’24년 265명)도 발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4년 신년 연하장은 기존처럼 ‘버리는 연하장’이 아닌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는 연하장’으로 제작하여 ‘매력 특별시’라는 시정 슬로건을 실현하였다. 표지에는 올 한 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2023 한강 드론 라이트쇼”에서의 신규 도시브랜드 슬로건(“Seoul My Soul”) 발표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용하여, 한강 밤하늘의 아름다움과 신규 브랜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연하장 내지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2024년 서울시 시정 방향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과 ‘더 안전한 서울’을 담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연하장을 통해,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용처럼 더 힘차게, 도전적으로 비상하는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는 희망의 메시지와 “새해에도 어려운 곳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천만 시민의 마음을 모아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고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껏 나아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책갈피라는 신선하고 활용성 높은 소재를 이용해 기존의 진부한 연하장에서 벗어났다.”라며 “약자를 더욱 세심히 살피는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방향의 메시지가 많은 시민에게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3-12-22
  • 서울월드컵경기장,「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도입…IoT 기술로 품질관리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단이 도입한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은 경기장에 설치된 IoT센서가 잔디의 온도, 수분함량, 비료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그라운드 내부 습도와 온도, 필드 색상 등의 데이터와 기상 상황을 연계 분석해 제공함은 물론, 관수와 송풍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GPS 기반 자율주행 토양환경 관측로봇 1대, 식생지수 및 RGB 카메라 3대, 대기환경 관측센서 4대가 경기장에 설치되어 잔디 상태를 과학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하이브리드 잔디관리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잔디관리를 위해 사용 중인 인공 채광기 등 전문 장비 외에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축구 FC서울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선수들이 보다 좋은 그라운드 컨디션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를 위한 서울시와 공단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작년 한국영 이사장 취임 이후 시설물을 ‘관리’ 한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도시기반시설을 ‘경영’하는 최고의 전문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단은 최근 ‘노후 인프라 안전관리’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적극적인 ‘약자동행 실천’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 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스마트 잔디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구경기장으로서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고, 시민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2023-12-22
  • 서울시, 2021년 시민 1인당 GRDP 4만 달러 첫 돌파…전년 대비 3.4% 성장
    2021년 한 해 동안 서울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지역내총생산(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이 472조 400억 원(전국의 22.7%) 규모로 나타났다. 서울시 추계인구(950만 1,528명)를 기준으로 보면 1인당 GRDP가 4,968만 원이며, 이를 기준환율로 평가했을 때의 1인당 GRDP는 사상 처음으로 4만 달러(43,404달러)를 돌파했다. *추계인구 : 향후 인구변동요인(출생, 사망, 이동)별 가정에 따라 추계한 장래인구 규모와 연령별 구조에 대한 추정치 서울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경제활동 결과 자치구별 생산규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서울특별시 지역내총생산(GRDP)」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누리집(http://data.seoul.go.kr)의 ‘서울통계간행물’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3.4%로 전년도 성장률(0.9%)보다 2.5%p 높아졌으며, 전국 경제성장률(4.3%)보다는 0.9%p 낮았다. 【연도별 전국 대비 경제성장률 추이(2015년기준 연쇄가격)】 2021년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4,968만원으로 전년 대비 346만 원이 증가했다. 이를 기준환율(1$=1,144.61원)로 평가한 1인당 GRDP는 43,404달러로 전년 대비 4,234달러 증가했다. 【서울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 규모(당해년가격)】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인당 국내총생산(35,128 달러)에 비교하면 8,276달러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2019년) 대비 산업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24.7%), 금융 및 보험업(23.2%), 정보통신업(8.3%) 순으로 크게 성장한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24.2%),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10.4%), 건설업(-9.4%) 등은 여전히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였다. 【′19년 대비 경제활동별 성장률 현황(2015년기준 연쇄가격)】 서울의 경제활동별 GRDP규모는 서비스업이 92.7%로 전년 대비 0.6%p 증가하였으며, 제조업은 3.7%로 전년에 비해 0.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운수 및 창고업(12.9%), 금융보험업(8.2%), 정보통신업(5.5%) 등이 크게 성장한 반면, 건설업(-8.5%), 부동산업(-0.5%), 숙박 및 음식점업(-0.2%)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대비 부가가치 비중은 금융보험업(3.2%p), 정보통신업(1.5%p),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0.8%p)순으로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1.8%p)과 제조업(-1.1%p)은 감소하였다. 【연도별 주요 업종의 부가가치 비중 변화(당해년 기초가격*)】 구별 GRDP 규모는 강남구가 77조9,240억 원으로 가장 크며, 중구(61조3,427억 원), 영등포구(44조2,659억 원), 서초구(38조3,35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규모가 작은 구는 3조4,630억 원의 강북구로 나타났다. 【2021년도 자치구별 지역내총생산 규모(당해년가격)】 전년 대비 성장률은 성동구(10.9%), 영등포구(7.2%), 강서구(6.4%)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가장 성장률이 낮은 구는 동작구(-1.4%)였다. 성동구는 도매 및 소매업(29.0%), 운수 및 창고업(27.1%)의 성장률이 높았고, 영등포구는 정보통신업(13.4%), 금융 및 보험업(12.3%)의 영향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강서구는 전년도 운수 및 창고업(-28.8%→12.7%)이 성장세로 전환되었으며, 사업서비스업(15.4%), 정보통신업(14.7.%) 등 업종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021년도 구별 전년대비 성장률(2015년기준 연쇄가격)】 자치구별 1인당 GRDP규모는 중구(4억8,140만원), 종로구(2억3,860만원), 강남구(1억5,536만원) 순으로 크며, 은평구(1,114만원)가 가장 작았다. 1인당 GRDP는 주거인구가 적고, 사업체 밀집도가 높은 도심지역이 높게 나타나며, 소득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2021년도 구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당해년 가격)】 권역별 GRDP 규모는 동남권이 157조4,580억원으로 서울의 33.4%를 차지하며, 서남권 115조4,940억원, 도심권 110조3,57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 권역별 지역내총생산 규모(당해년가격)】 권역별 성장률 추이를 보면 2017년은 서남권(7.7%), 2018년은 동남권(4.4%)이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2019년 ~ 2020년은 도심권이 가장 높은 성장을 보임. 2021년 권역별 성장률은 서남권 4.4%, 동북권 4.2%, 도심권 3.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권역별 경제성장률 추이(2015년기준 연쇄가격)】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지역내총생산(GRDP) 통계는 자치구별 산업별 산출과 비용, 부가가치 등 생산구조를 분석하고, 변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로 특히 조세연구, 경제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의 지속된 영향으로 자치구별 및 산업별로 변화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산업 및 지역간 비교를 통해 도시경쟁력 연구, 해외 도시와의 비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3-12-21
  • 콘진원, 2024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4년도 지원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개최했다. 콘진원은 산업관계자의 콘텐츠 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매년 12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중점 추진 방향 ▲2024년 청렴정책 ▲콘텐츠 장르별 지원사업 ▲부서 기능별 지원사업 순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내년 총예산 6,124억 원.. 작년에 이어 6천억 원대 유지 먼저 정부안으로 제출된 콘진원의 2024년 전체 예산은 국고와 기금과 자체예산을 포함하여 총 6,124억 원이다. 정부의 예산 삭감 기조에 따라 전년 대비 약 2.2% 감소했으나,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하여 올해도 6천억 원대의 예산을 유지했다. 콘진원은 혁신적인 K-콘텐츠 육성 및 해외 진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 해외 거점 및 투융자 기반 조성하기 위해 해외진출·투융자 분야 예산 증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콘진원은 콘텐츠 기능별·장르별 예산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 기능별 예산은 ▲해외진출 679억 원 ▲기업·인재양성 529억 원 ▲지역육성 381억 원 ▲투융자 45억 원 ▲기술개발(R&D) 992억 원 등이다. 특히 해외진출 분야 예산은 신규 해외거점 구축 및 한류 관련 해외홍보관 운영, 한류박람회 개최 등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72.3% 규모로 큰 폭 증액했다. 투융자 분야는 국내 콘텐츠 피칭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피칭플랫폼 사업 신설 등 해외 투융자 기반 조성을 위해 60.7% 증액했으며, 기업·인재양성 분야는 뉴콘텐츠 아카데미 강화와 기업 성장단계별 육성 및 글로벌 지원 확대를 위해 43억 원 증액했다. ◆ 방송영상 1,028억 원, 게임 644억 원 등 글로벌 혁신 콘텐츠 발굴에 총력 장르별 예산은 ▲방송영상 1,028억 원 ▲게임 644억 원 ▲애니메이션/캐릭터 352억 원 ▲음악 327억 원 ▲신기술융합콘텐츠 230억 원 ▲만화 159억 원 등으로 편성해 우수 IP 창출, 신기술 접목 콘텐츠 육성 등 K-콘텐츠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게임 및 만화 분야는 해외마켓 참가지원, 콘텐츠 현지화 지원 등 콘텐츠 해외 진출 및 유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만화 분야는 OTT 콘텐츠의 원천 IP 역할을 한 웹툰에 대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신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는 IP를 활용한 제작 지원 확대, 음악 분야는 신기술융합 음악콘텐츠 개발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예산이 증액됐다. ◆ 콘텐츠산업을 위한 적극적인 고객관리 소통 확대 및 체계화 의지 밝혀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2023년 지원사업 대표 성과와 2024년 기관 중장기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그간 콘진원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 중인 대표 성과를 공유하고 ▲K-콘텐츠 수출 확대 방안 ▲슈퍼 IP 발굴 및 육성 지원 계획 등을 밝혔다. 또 경영 측면에서는 2024년 고객 소통 체계를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내부 환류하여 사업 운영과 정책 수립에 나설 예정임을 밝혔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진원은 올 한 해 동안 현장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 콘텐츠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IP를 발굴하고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콘텐츠를 창출하는 등 K-콘텐츠의 세계화와 콘텐츠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원사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콘진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KOCCA_Kconte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산 및 사업계획은 예산 확정 후 2024년 각 사업공고를 통해 최종 공개된다.
    • #산업
    2023-12-21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3 데이터바우처 성과보고회 개최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데이터 바우처 성과 보고회”를 지난 19일 오후 르메르디앙 명동 미드센추리(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행사에는 지자체 및 산하기관, 데이터 바우처 협력기관, ’23년도 우수사례 수요기업, 공급기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2023년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2부에는 데이터 활용 특강(데이터마케팅코리아 윤용찬 본부장)과 지역별 우수사례(10개 기업) 발표가 이어졌다. ㅇ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형태로 데이터 구매·가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올해 우수사례 기업은 총 5개 권역으로(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전라, 제주)) 구분하여 선정하였으며, 10개 기업(카라플레이, 팜피, 디지털뉴트리션, 은재팜, 오토웰즈, 맵시, 링커버스, 브이터치, 우당네트웍, 토트)이 발표에 참가하여 데이터 바우처 활용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총 11,007개 기업이 수혜를 받으며, 대한민국 데이터 생태계기반 조성에 혁혁한 기여를 하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보다 용이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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