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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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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검색결과

  • 2024 서울윈터페스타, 539만 방문객에 빛으로 희망·위로 전했다
    지난해 연말,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 ‘서울윈터페스타’가 보다 힘차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며 지난 5일(일) 막을 내렸다. 일부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된 가운데 차분하게 치러졌지만, 많은 시민이 찾아와 겨울밤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 돌아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13.(금)부터 올해 1.5.(일)까지, 24일간 열린 <2024 서울윈터페스타>에 539만 명(누적)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광화문을 비롯해 도심 6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수로, 전년인 '23년 연말 대비 일 평균 약 19% 늘었다. ('23년 18만8천 명/일→ '24년 22만4천 명).※ 서울빛초롱축제는 설 연휴까지, 서울광장스케이트장은 2.9.(일)까지 별도 운영 올해 축제는 일부 행사가 축소되거나 연기, 취소되었으나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겨울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산타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광화문 마켓’과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5명의 작가가 전하는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선보인 ‘서울라이트 DDP’가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처음 진행된 국제 공모전 ‘라이트업 광화문’을 통해 중국·루마니아·독일·멕시코 등 11개국 작가의 다양한 프로젝션 맵핑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시민 소망이 담긴 ‘위시 라이트(소원볼)’ 는 광화문광장을 수놓았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액을 기부하며 연말연시 온기를 나눴다. 31일(화) 밤 열린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별도의 공연이나 음악 없이 경건한 타종만이 진행돼 큰 울림을 줬다. 타종 순간 보신각 뒤로 지름 30m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는 장면을 연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새해 희망을 전했다. 해외 언론의 열띤 취재도 이어졌다. 카타르(알자지라), 중국(신화통신), 일본(NNA) 등의 주요 외신들이 서울윈터페스타를 ‘안전하고 활기찬 서울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조명했다. 미국(ABC), 영국(BBC), 프랑스(AFP) 등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비중 있게 다루며 서울의 의미 있는 새해맞이 행사에 주목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4 서울윈터페스타는 ‘안전하고 희망찬 도시’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서울윈터페스타’를 서울의 겨울을 상징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서울을 ‘세계인이 찾고 싶은 겨울 관광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5-01-13

#글로벌 검색결과

  • 전 세계 곳곳에서 흥겹고 풍성한 설맞이 문화행사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20개국 22개 재외한국문화원(이하 한국문화원)에서 각국 현지인들과 함께 세배, 떡국, 한복, 전통놀이 등 다양한 우리 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시아 지역에서 ▴주일한국문화원은 세배 체험, 한글로 새해 소망 쓰기, 전통놀이 한마당 등의 행사를 하고,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떡만둣국 만들기 체험, 그림책을 통해 나누는 한국의 설 문화 이야기 등의 행사를 한다. ▴주상하이문화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내에서 이(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전통놀이 체험과 전통 음식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다섯 가지 한국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주태국한국문화원은 현지 학생들이 양국 친선에 이바지한 한국전 참전용사 어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세배를 드리는 행사를 마련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사물놀이와 부채춤 등 전통문화 공연을 열고 복조리와 청사초롱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뱀띠 참가자들에게는 한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필리핀, 인도에서도 전통놀이 체험과 떡국 시식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유럽에서도 우리 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떡국 시식, 세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윷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문화를 소개한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함께 오스트리아 한류 동호회 ‘나무이벤트’와 협력한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설 명절 체험행사를,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현지 대학 한국학과와 협력해 재학생 및 교수진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 관심층과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복 전시와 가야금 등 전통문화 공연, 차례 지내기 등을 선보이며 설 명절을 계기로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미주 지역과 호주에서도 설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스소니언 미국미술관’ 등 현지 주요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2월 1일(토)부터 7일(금)까지 ‘설맞이 한국문화체험 기간’을 운영하며 현지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한류팬들이 전통 한국문화와 현대 한국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은 한국 전통문화 공연,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등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설 풍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캐나다, 멕시코와 호주에서도 떡국 만들기 교육과 시식, 전통놀이 체험, 부채 만들기, 한복 체험 등 설 명절을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설의 온정과 흥겨움을 현지인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설 명절 한식과 전통놀이 체험을, ▴주아랍에미리트(UAE)한국문화원은 5인 6각 게임, 떡국 시식, ‘나의 올해 목표 만들기’ 등의 행사를 준비한다. 문체부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 2 방영으로 공기놀이,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설 명절을 맞이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정성껏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 현지인들이 우리 설 명절 문화를 접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문화를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글로벌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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