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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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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검색결과

  • 소방출동 취약 요인 분석해 골든타임 도착률 높인다
    〈 (예시) 화재출동 특성 시각화 〉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5월 1일(수),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하였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 개발과정에서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활동 기록데이터 및 소방차량 이동데이터, 부산시의 불법 주정차 데이터, 행정안전부의 도로 주소, 도로유형 데이터 등 1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동지연 구간을 도출하고,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시행하여 출동유형별(화재·구급·구조) 지연요인을 도출하였다. 골든타임(7분) 도착이 특히 중요한 화재출동의 경우 스팸메일 분류, 종양 진단에 주로 활용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을 활용하여, 출동시간과관련성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도출하였다.* 진출입 곤란, 상습불법주정차, 도로협소 구간, 서행·정체 구간, 평균출동 거리 이후 출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점수화하여, 5단계의 골든타임 지수를 산정하고 시각화하였다. 골든타임 확보구역 범위, 시간대별 교통정보, 구조 원인별 정보 등도 시각화함으로써 출동지연 개선 활동을 보다 실효성 있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예시) 출동 특성 시각화 화면1 〉 〈 (예시) 출동 특성 시각화 화면2 〉 개발된 모델은 현재 부산소방재난본부가 골든타임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부산시와 함께 협소 도로 및 진출입 곤란 지역 해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기간에 출동 지연요인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역의 경우, 소화장비 설치 등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소방청과 모델개발 결과를 공유한 바 있으며, 앞으로 소방청과 협업을 통해 다른 시‧도에서도 소방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본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데이터 분석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현장 소방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5-02
  • 차도에서 시민 품으로…대한민국 대표 문화플랫폼 '서울광장 20돌'
    명실상부 서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서울광장’이 올해 5월 1일, 차도에서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지 꼭 20년을 맞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광장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광장 20돌의 축포는 1일(수) ‘서울페스타 2024’가 가장 먼저 터트린다.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울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인에게 ‘서울만의 매력’을 폭넓게 알리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페스타 2024’는 6일(월)까지 서울광장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한강공원 등에서 열리며 ‘서울광장’에서는 1일(수) 19:30 개막파티, 2일(목)~3일(금) 블라썸파티․K-스타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시청 앞 광장’이라 통칭되며 자동차가 오가는 교통광장의 형태로 유지됐던 서울광장은, 거리 응원의 메카로 주목받았던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차도를 걷어내고 사람을 위해 활용하자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후 2004년 5월 1일, 수십여 년간 서울 시내를 대표하는 ‘상습적 교통정체 구간’이라는 오명을 벗고 ‘서울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광장’은 개장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한 무대였다. 단순히 도심에 펼쳐진 광장 그 이상의 역할을 하며, 시민 소통의 장이자 국가적 애사를 함께하는 곳으로 활용됐다. 2004년 6월, 정부의 수도 이전 계획이 국민적 합의 과정 없이 추진된 데 항의하는 시․구의원, 시민단체 등 1만 2천여 명이 모인 ‘수도 이전 반대 궐기대회’가 개최됐으며, 2008년 6~7월에는 한미 FTA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장소로서, 2009년 8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 2015년 11월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등 국(가)장 분향소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2010년 4월 천안함 순직 용사 분향소 등 범국가적 애사(哀史)에 슬픔을 나누는 장소로도 역할을 했다. 2012년에는 서울시 신청사와 서울도서관이 연달아 문을 열면서 문화행사․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더 활발히 채워지기 시작했다. 당시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싸이’가 “빌보드 정상권 진입 시 가장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는 곳에서 공연하겠다.”라고 밝힌 이후, 공약을 이행하는 장소로 ‘서울광장’을 택하기도 했다. 2012년 10월 4일 열린 ‘서울시와 함께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는 행사장 안전관리․대중교통 연장운행 등 서울시의 지원 속 8만여 명의 국내외 팬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서울광장은 시청과 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여가문화 콘텐츠의 보고이자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3년 ‘제1회 서울 전통시장 박람회’ ▴2014년 ‘서울앱페스티벌’ ▴2015년 ‘제19회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6년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2017년 ‘청춘콘서트’ ▴2018년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 등 전 세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조화를 이루며 밀도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정착했다. 팬데믹 이후에는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 러닝대회 ▴서울달리기 대회 ▴서울헬스쇼 ▴2023 건강서울 페스티벌 ▴손목닥터9988×서울시민 건강한마당 ▴운동하는 서울광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행사도 두드러지게 늘어났다. 최근 서울광장은 지역사회와도 동행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한우 홍보행사’, 9월에는 ‘2023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와‘영양고추 핫(HOT) 페스티벌’, 10월에는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 큰잔치’, 11월에는 ‘경북사과 홍보행사’이 열리며 지역과 서울시민을 연결하는 상생의 공간으로도 활약 중이다. 20년을 맞은 ‘서울광장’은 앞으로 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며 뉴욕 타임스퀘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광장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월까지 누적 이용객 3백만 명을 넘어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대표적인 겨울철 도심 나들이 장소로 정착했으며, 지난 18일(목) 연 ‘책 읽는 서울광장’은 주 4일(목요일~일요일)로 운영일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열릴 ‘책 읽는 서울광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운영시간을 조정(16~21시), ‘밤의 야외도서관’으로도 운영된다. 또한, 타 시․도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정보를 소개하는 ‘동행마켓’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지 20년을 맞은 ‘서울광장’이 앞으로 시민과 지역사회, 세계인과 동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플랫폼이자 글로벌 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30
  • 국민 10명 중 9명,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 보호 필요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월 25일(목), 일선 현장의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일선 공무원의 애로를 듣기 위해 동대문구 종합민원실을 방문했다. 이 장관이 방문한 동대문구는 CCTV 및 비상벨 설치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설치 등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의무적 보호조치*를 잘 이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 장관은 동대문구의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상황을 직접 살폈다. 민원창구 가림막 설치, 휴대용영상음성기록장비, CCTV 및 비상벨 설치 및 작동,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지난 3월에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한 법적 대응 지원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소속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차원의 조치에 대해서도 살폈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일선 민원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량민원 신청에 따른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민 장관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을 방지하고 민원공무원 보호를 강화해 달라는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확인한 자리였다.”라면서, “민원공무원이 업무에 전념하여 국민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민원환경과 올바른 민원문화를 조성하는데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인 ‘소통24’를 통해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발표했다. 설문조사 실시결과,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의 원인으로 ‘처벌 미흡’(17.4%),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 부족’(14.1%), ‘위법‧부당한 요구’ (12.8%) 및 ‘범죄행위에 대한 인식 부족’(11.8%) 등이 지적됨에 따라 ‘악성민원’ 예방을 위해서는 상호존중 민원문화 정착과 함께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처벌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민원처리 결과 불만족(11.3%),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5.7%) 등도 원인으로 지적되어 민원처리 역량 강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법행위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설문대상자 대부분이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 (98.9%)이 필요하며, 모욕성 전화,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민원, 과도한 자료요구 등 업무방해 행위는 ‘제한’(81.4%)이 필요하다고 응답함에 따라 법적대응, 업무방해행위 제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해서는 악성민원인 처벌, 반복전화‧욕설민원 등의 제한‧차단과 함께 안전장비‧안전요원 배치 등 보호조치 강화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50.4%로 나타났고, 민원부서에 충분한 인력배치 및 업무분담, 기관장의 관심, 민원공무원의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는 응답도 25.7%에 달했다. 그 외에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문화 확산, 민원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처우개선이 중요하다는 응답도 23.3%이었다. 이에 따라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서는 ‘악성민원 사전 예방, 차단’, ‘악성민원 대응 및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처리 역량 강화’, ‘민원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사기진작’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한 문제해결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도에 대해서는 응답자 3명 중 1명이 부정적으로 응답(33.3%)하는 등 기관장의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인사처,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TF를 운영하면서 민원 공무원, 공무원 노조, 신규 공무원, 전문가, 민간기업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으며, 악성민원 대응 강화, 민원공무원 처우개선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 #생활
    2024-04-26
  • 기름때 벗겨낸 기적의 장소에서 대한민국 ‘온기나눔’ 전국 확산 박차
    행정안전부는 4월 26일(금) 충남 태안군의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16개* 참여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 대한적십자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포럼, 한국자선단체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구세군대한본영, 한국모금가협회, 바보의 나눔,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한국자원봉사학회, 한국사회복지학회 행정안전부가 민간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온기나눔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슬로건과 메시지로 함께 활동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실적과 기관별 다양한 추진활동을 공유하였다. 지난해 12월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가 출범 후, 약 9만 8천 명이 겨울철 집중기간(’23.12.5.~’24.2.29.) 동안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기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겨울철(’23.12월~2월) 자원봉사활동 참여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397만 명→439만 명)*하였다. *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또한, ‘봄철 집중기간(4.15.~6.15.)’ 운영을 통해 봄맞이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플로깅, 게릴라 가드닝 등), 봄철 축제·행사와 함께 나눔 즐기기(안전한 행사 지원, 나눔행사 연계 등) 시기적 특성을 살린 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 예시: ▴농촌 일손돕기 ▴봄맞이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플로깅, 게릴라 가드닝 등) ▴봄철 축제·행사와 함께 나눔 즐기기(안전한 행사 지원, 나눔행사 연계 등) ▴가정·보훈의 달 맞이 이웃과 온기 나누기(소외가정, 다문화가족・유공자 방문 봉사 등)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 강화,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등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 방향, 정부 나눔시스템* 간의 연계 강화와 기능 고도화, 빈집 정비 및 자전거 활성화 사업과 나눔 활동 간 연계 방안 등의 제도 개선 및 협업과제도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 1365자원봉사・기부포털, VMS, DOVOL, 사랑의열매, 고향사랑e음, 희망브리지 등 우수 나눔사례로서 민간 기부를 통해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공공어린이병원’ 조성 사례(넥슨, 5개소)도 소개됐다. 한편, 오늘 회의가 열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2007년 12월 만리포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를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에 힘입어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극복해 낸 여정을 생생히 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지역 추진본부’를 기초자치단체까지 확대*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기적을 이뤄낸 우리 국민의 봉사와 나눔 정신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 현재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 및 청주·광양·고흥·보성·안동·영천 등 일부 기초자치단체 구성 회의 이후에는 이상민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여 온기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상민 장관은 “123만 자원봉사자가 이룬 기적의 장소에서 온기나눔 추진본부 회의와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어 대한민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따뜻한 기적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6
  •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관계부처가 뭉쳤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보행로 전수조사, ▲보행 시설 확충, ▲관리 강화, ▲교통안전 인식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환경을 전수조사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로, 방호울타리 등 설치현황을 파악하고, 설치되지 않은 곳은 미설치 사유 및 개선계획 등을 확인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개선대책”을 수립한다.* 전국 16,490개소(초등학교6,295, 유치원6,830, 어린이집3,065, 기타300) 또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교세(200억)와 교육부 특별교부금(89억)을 신속히 투입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우선으로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부지 등을 활용해 보도를 신설하고, 곡선부·내리막 길 등 차량사고 위험이 많은 곳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등에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한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별로 보도 및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을 매년 실태 조사하여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추진(’24.1월 ~ 12월 말, 경찰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 노력도 평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자체가 보호구역 내 안전 사각지대까지 세심히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안전운전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회전구간,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운전자 스스로 멈추는 습관을 들여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의식을 개선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 주민 등이 교통지도에 참여하는 “국민 참여 교통안전 지킴이”도 실시한다. 아이들에게는 교통안전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학교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안전수칙 “일이삼사*” 캠페인도 추진한다. *일단멈춤, 이쪽저쪽, 삼초동안, 사고예방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참여형 안전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정부는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22
  • 서울시, 이용자 중심 '서울페이+' 신규 앱 출시
    서울시민의 스마트한 소비를 돕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 앱 ‘서울페이플러스(+)’가 새단장했다. 기존 단일 카드사(신한카드) 외에 다양한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고 서울 전역에서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과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이 합산돼 결제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이용자 중심으로 기능을 개선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결제를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한 상품권 구매 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시는 작년 11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을 ‘신한컨소시엄’에서 ‘비즈플레이컨소시엄’으로 새로운 판매대행점을 선정하고 새로운 ‘서울페이플러스(+) 앱’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새로운 판매대행점 선정에 따라 상품권 금액과 개인 정보의 안전한 이관을 위해 오는 15일(월) 0시부터 22일(월) 오전 9시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 사용이 중단, 이 기간 동안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만일 상품권과 개인 정보 등의 이관을 원하지 않으면 현재 보유한 상품권 금액만큼 환불받고 회원을 탈퇴하면 된다. 회원 탈퇴 시 기존 환불기준인 최소 사용 비율(60%)과 관계없이 상품권 잔액을 전부 환불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플러스(+)’는 상품권 구매, 결제뿐만 아니라 서울시 주요 행정과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시민의 똑똑하고 편리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먼저, 다양한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진다. 기존 신한카드로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신규 앱에서는 하나·삼성·국민·현대 등 다양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카드 종류와 수에 상관 없이 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총 금액은 100만 원이다. 추후 전 카드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상품권 합산결제 기능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총 결제액 5만 원을 광역상품권과 지역상품권이 각각 3만 원, 2만 원 있다면 두 번에 나눠서 결제해야 했는데 업그레이드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는 두 상품권을 합산해 한번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취소 후 상품권 복원도 빨라진다. 기존에는 당일 취소만 즉시 복원됐지만 신규 앱에서는 취소일 관계없이 결제취소 즉시 상품권이 복원된다. 아울러 상품권 선물 받기 금액도 광역상품권은 월 100만 원, 자치구 상품권은 월 150만 원까지로 제한된다. 그동안은 선물 받기 기능을 악용해 내가 보유한 상품권을 우선 사용하고, 여러 지인으로부터 순차적으로 상품권을 선물 받아 고액의 결제를 했었는데 이제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선물 받기 금액 제한을 통해 개인 간 돈만 받고 상품권을 선물하지 않은 사기 거래 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앱 출시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5,5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전 결제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품권 발행 1~2분 내 완판되는 시민들의 구매 수요 등을 고려해 일시적인 구매 수요가 몰려도 결제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고도화에도 집중했다고 밝혔다. 신규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22일(월) 9시부터 기존 앱에서 안내하는 설치 화면을 통해 내려받거나 직접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설치할 수 있다.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신규로 회원가입 해야 하며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기존에 보유한 상품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앱에서 14일(일) 이전에 결제한 상품권은 신규 앱에서는 결제취소가 되지 않으므로 신중한 결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앱 업그레이드 이후 14일(일) 이전 결제 내용의 취소는 ‘카드’의 경우 신한카드에 취소요청을, ‘상품권’의 경우 해당 가맹점에 취소요청을 따로 하면 된다. 신규 서울페이+ 앱 관련 문의는 15일(월)부터 비즈플레이 컨소시엄 서울페이+ 고객센터(☎1600-6120)로 하면 된다. 기존 서울페이+ 고객센터(☎1544-3737)도 신규 앱 안정화 기간까지 병행 운영 예정이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판매대행점을 새로 선정하면서 기술 검증 과정을 꼼꼼하게 거쳤고 이용자 중심으로 서울페이+을 개선했다”면서 “신규 서울페이+ 출시를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09

#산업 검색결과

  •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첨단 안전 기술.제품 발굴
    행정안전부는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2024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개모집 한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국내 첨단 안전 기술·제품을 발굴하고 재난안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오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대통령상(1점)과 국무총리상(1점), 행정안전부 장관상(6점) 총 8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10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 대상과 방법, 심사 절차는 다음과 같다.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재난안전기술이나 제품을 개발․보유한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www.ksis.go.kr)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www.ksis.go.kr)을 통해 확인 가능 수상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종합심사 과정에서는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이 안전정책국장은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발굴‧보급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이번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공모에 우수 재난안전 기술‧제품을 보유한 개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업
    2024-04-08

#정책 검색결과

  • 중고거래 사기, 보이스피싱 등 모든 온라인 피해를 한 곳에서 상담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새로 도입되거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된 각 기관의 공공서비스들 중 시기별·이슈별로 국민이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이다. 5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온라인피해365센터(이하 365센터)’와 금융위원회의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이하 대출 갈아타기)’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가정의 달’ 5월에 급증하는 온라인 사기에 대한 피해 예방과 대응 방법을 적극 알리고, 도입 1주년을 맞이한 온라인 대환대출이 서비스대상과 이용 시간 확대 등 개편을 앞둔 점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먼저 ‘365센터’는 지난 2022년 5월 시작한 서비스로, 그동안 분산됐던 온라인 피해 담당기관을 일원화 해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에 대해 국민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해주고 피해구제를 지원하는 ‘온라인 피해 종합 도우미’ 같은 서비스이다. 피해상담은 카카오톡과 365센터 누리집(www.helpos.kr) 내 ‘온라인 상담’을 통해 365일, 24시간 가능하며, 전화(국번 없이 142-235, 수신자 부담)와 우편(서울 강남구 도곡로 135, 수유빌딩 2층 온라인피해365센터)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365센터는 신청인이 상담을 신청하면 접수 후 피해 내용을 확인하고 유형을 분류한다. 이후 접수 내용과 관련된 법률, 약관 등을 검토해 담당 기관과 피해지원 방법 등을 신청인에게 안내하고, 최종 종료까지 상담원이 진행 상황에 대해 사후관리까지 한다. 주요 피해사례는 ▲온라인 쇼핑몰 구매 상품의 품질 불만·환불 거부, ▲중고 거래 후 물품 미배송·사기거래,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개인정보 침해 등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를 상담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시작된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몇 분만 ‘손품’을 팔면 신용 대출은 물론 주택 담보 대출과 전세대출 이자를 아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대출비교 플랫폼(네이버페이·뱅크샐러드·카카오페이·토스)이나 금융앱 내 ‘대환대출 메뉴’를 이용하면 기존 대출 정보 확인부터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 조회, 새로운 대출 계약 및 기존대출 상황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 ‘24.4.18일 누적 기준, 약 18만명이 8조 7천억원의 대출을 이동하였으며,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동한 결과 1인당 평균 1.53% 금리 인하, 1인당 연간 159만원 이자 절감 또한, 대출 갈아타기는 오는 6월부터 대출 대상과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먼저 현재 ‘전세’ 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임대차 기간의 2분의 1이 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한데, 하반기부턴 종료 6개월 전까지로 대상이 확대된다. ※ 예를 들어 전세 계약 기간을 2년이라고 가정했을 때 현재는 전세 계약 3개월 뒤부터 1년 이내에만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했으나 하반기부터는 전세 계약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신용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저녁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 이용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확대함에 따라 이용 편의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이용방법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행정안전부 누리집(mois.go.kr)과 정부혁신 누리집(혁신24, innovation.go.kr)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과 ‘모바일 신분증’이 선정됐다. 고기동 차관은 “디지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하여 ‘온라인피해 365센터’와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같은 국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차질 없이 완성하여 구비서류 제로화 등 국민 편의를 위한 더 많은 공공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정책
    2024-05-02

#행사 검색결과

  • 5월 동행축제, 부산에서 올해 첫 개막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수)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 일원에서 ‘5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열고, 사흘간 부산지역 중소·소상공인 제품 및 농·축·수산물 판매전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는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5월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가까이 두고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공존하고 있는 구남로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➊ 중소·소상공인과 함께 동행하는 개막행사 개최(19:00~19:40) 1일 개막행사에는 770만 중소기업·소상공인과 60여개 민간 유통사들을 대표하여 오아시스 등 유통 온라인거래터(플랫폼)사와 유관 협·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소상공인 대표 홍보모델 4명과 대학생 응원단(서포터즈) 및 K-국제(글로벌) 특파원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먼저, 부산 어린이들로 이뤄진 치어리더 공연팀(슈팅스타)의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응원 공연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동행축제의 의미를 담은 의식(세레모니)에서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동행의 빛을 밝힌다’는 뜻을 담아, 무대와 관객석이 하나가 되는 불빛 공연(퍼포먼스)을 진행하였다. ➋ 다양한 제품 할인전과 버스킹 공연 등 3일간 열려(13:00~20:00) 5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메인 행사장인 구남로 광장(해수욕장에서 해운대역 방면)에서 동행제품 전시·판촉 부스, 농축수산물마켓, 버스킹공연·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3일간 살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 공개모집과 중소·소상공인 유관 협·단체 등에서 추천받아 선정한 동행축제 참여기업(150개사(전체 300개사)) 제품에 대한 전시·판촉 공간(부스)를 운영하고,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농식품부·해수부와 협업하여 농·축·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제맥주 등 다양한 부산시 소재 향토기업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에서 준비한 복자에이드(복숭아·자두) 등 무료시음회와 가족 동반 방문객들 위한 길거리공연(버스킹공연), 사진촬영공간(포토존) 등 즐길거리도 3일 내내 이어진다. 또한, 행사가 열리는 인근 구남로 상점가와 해운대전통시장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해당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에 대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오영주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동행축제에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정부는 민생 최우선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계기가 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올해 첫 동행축제의 개막식을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예년보다 알차게 준비한 동행축제에서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는 5월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 #행사
    2024-05-03
  • 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5월 3일(금)부터 19일(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 코리아둘레길: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약 4,500km).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디엠지 평화의 길(강화~고성, ’24년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 특히, 이번 걷기여행주간에는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시설 할인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어촌관광을 알리고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양 부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와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의 과장급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도 걷기여행과 어촌관광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5월 3일,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걷기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걷기원정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아 전남 해남 돌머리, 경기 화성 궁평리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찾아가고 코리아둘레길의 매력을 누리소통망(SNS)으로 널리 홍보한다. 아울러 국민들의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업 행사도 이어진다. 먼저 문체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봄에 떠나기 좋은 코리아둘레길 인근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소개하는 ‘랜선 걷기여행!, 코둘×어촌마을’ 온라인 행사(5. 3.~5. 19.)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시범사업(5. 3.~7. 2.)을 추진한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건강관리와 개선 결과에 따라 최대 지원금 3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는 걷기여행이 저탄소 친환경 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한 걷기여행! 코리아둘레길×삼성 헬스앱’ 협업 온라인 캠페인(5. 3.~5. 26.)을 펼친다. ▴카카오메이커스와는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통해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와는 추천코스 완보 인증 행사(5월)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에서도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또는 관련 민간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건강과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체부는 해수부, 관련 공공기관, 민간과 협업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걷기여행주간’이 지역문화 관광과 어촌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행사
    2024-05-03
  •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안전 서비스,국민 아이디어 찾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의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2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①아이디어 기획과 ②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제안(아이디어)을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한다. 국민이 제출한 제안에 대해 서류심사, 발표평가 및 전문가 심사(7월)를 거쳐 우수작 3점(2개 부문)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선정작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총 6백만 원(대상 300만원, 우수상 각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부문별 우수작 각 1건은, 총 44개 기관이 참가하여 오는 9월 개최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고 전담상담(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의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고 공모 부문별 응모 개수에 제한은 없다. 제출서류,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www.safetydata.go.kr) 또는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에는 ▴전기차와 충전소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통합 안전 앱(App)인 ‘안전충전’, ▴내 주변 재난안전보험 확인 및 대체보험 가입연계 서비스, ▴시민참여 실시간 위험 정보 공유로 지역안전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세영 재난안전정보센터장은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제안해주신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재난관리정책을 수립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행사
    2024-05-02
  • ‘모두를 위한 변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한다. 후보작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24일까지이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대표 공모전이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이 ‘문체부 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돼 위상이 높아진 만큼 공공디자인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제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는 의미에서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이다. 지역, 세대, 성별, 문화, 장애 등 다양한 차이와 변화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아이디어 부문과 작년까지 별도로 운영한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합해 진행한다. 공공디자인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직접 일상의 문제를 찾아 참여할 수 있고, 공공디자인 사업 아이디어와 공공디자인 캠페인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사업과 연구, 지자체 총 3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 사업 분야에서는 공공공간 및 건축, 공공시설물, 공공시각 이미지 및 공공용품, 공공서비스, 공공캠페인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 연구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를 찾아 시상한다. 미래사회 공공디자인의 실천적 방안과 역할을 제시한 연구논문에는 특별상인 빅터마골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지자체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 조례, 진흥계획 수립, 위원회 운영 등 지자체의 공공디자인 진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 특별상: 후원인 고(故) 빅터 마골린(Victor Margolin, 1941~2019)은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디자인사학과 전(前) 명예교수이자 세계적인 디자인계 석학으로, 2015년 국제디자인총회의 주제 발표자로 한국을 방문, 한국디자인의 발전과 학술연구 증진을 위한 후원금 기부 우수사례 부문 중 사업 분야의 수상작 결정에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다. 국민이 경험한 불편 요소를 해결한 사례, 국민이 체감한 공공디자인 선례 등을 국민이 직접 투표하고 전문가 심사에 이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총 1억 3천여만 원(특별상 2,000달러 포함)으로 ▴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대통령상(대상) 1점 2천만 원, 문체부 장관상(최우수상) 3점 각 1천만 원 등 15점을 선정해 7천6백여만 원을, ▴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문체부 장관상(대상) 1점 1천만 원 등 23점을 선정해 5천4백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유관기관과 기업, 관련 전문가의 추천접수와 사업 및 연구를 수행한 개인과 기관, 기업의 직접 접수로 나누어 운영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publicdesign.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과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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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연간 종합독서율 학생 95.8%, 성인 43.0%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가구 방문 면접 조사)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2,400명(학교 방문 설문지 조사)을 대상으로 ‘2023년 국민 독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 독서실태 조사는 격년 단위 조사로서, 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 4일부터 2023년 11월 10일까지 전국 단위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2. 9. 1.~2023. 8. 31.)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 36.0권으로, ’21년과 비교하면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경우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들었다. * 연간 종합독서율: 지난 1년간 일반도서(교과서, 학습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 제외)를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종이책,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포함] ** 연간 종합독서량: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 권수 학생 독서율을 매체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93.1%, 전자책은 51.9%로 ’21년에 비해 각각 5.7%포인트, 2.8%포인트 오르는 등 모든 매체에 걸쳐 고르게 증가했다. 성인의 경우에는 종이책은 32.3%로 ’21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전자책은 19.4%로 소폭 증가해 전자책을 읽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 20대(19∼29세) 전자책 독서율 58.3%, ’21년에 비해 7.8%포인트 증가 성인들은 독서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4.4%)라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책 이외 매체(스마트폰/텔레비전/영화/게임 등)를 이용해서’(23.4%)라고 응답했다. 학생들 역시 독서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31.2%)로 응답했고, 다음으로 ‘책 이외의 매체를 이용해서’(20.6%)라고 응답했다. 한편, 성인들은 독서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마음의 성장(위로)을 위해서(24.6%)’라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책 읽는 것이 재미있어서(22.5%)’라고 응답했다. ’19년과 ’21년 조사에서는 ‘지식과 정보 습득’을 독서의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응답한 바 있다. 학생들은 독서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학업에 필요해서’(29.4%)’라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책 읽는 것이 재미있어서(27.3%)’라고 응답했다. 고령층과 청년,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독서율 격차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종합독서율은 15.7%로 74.5%인 20대 독서율과 큰 차이를, ▴월 평균 소득 200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의 독서율은 9.8%로 월 평균 소득 500만 원 이상의 고소득층의 독서율인 54.7%과 큰 차이를 보였다. 매체 환경의 변화로 ‘독서’의 범위에 대한 인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번 조사에서는 독서의 범위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도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서 독서의 범위에 포함하는 항목(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웹소설)을 제외하면, 성인의 경우 독서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주요 항목이 ‘종이신문 읽기’(30.7%), ‘만화책 보기/읽기(27.1%)’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경우에는 이번 조사에서 독서의 범위에 포함하는 항목을 제외하면, ‘만화책 읽기’(49.6%), ‘종이신문 읽기’(36.7%) 순으로 독서의 범위로 인식했다. 성인의 경우 지난 1년간 경험한 읽기 관련 주요 활동으로 ‘인터넷 검색 정보 읽기(77.0%)’, ‘문자 정보 읽기(76.5%)’, ‘소셜 미디어 글 읽기(42.0)’ 순으로 응답한 반면, 학생은 ‘종이책 읽기(95.6%)’, ‘만화책 보기/읽기(67.6%)’, ‘웹툰 보기(60.8%)’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성인이 짧은 단위의 글 읽기 경향성을 나타낸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성인 독서율과 독서량, 독서 시간 등 독서지표의 하락은 독서문화 진흥 정책의 숙제로 남았으나, 학생 독서지표의 전반적 상승과 청년층의 전자책 독서율 급증에 따른 종이책 독서율 상쇄와 같은 긍정적인 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의 시사점을 토대로 올해 시행되는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의 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비독자가 독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 국민 독서실태 조사’ 보고서는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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