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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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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 원천, 스토리의 힘의 근원
    유치한 이모티콘과 맞춤법 파괴로 대표되었던 웹툰과 웹소설. 문학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뜨거운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던 웹툰과 웹소설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의 발달과 함께 웹툰·웹소설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최근의 웹툰,웹소설계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미디어 포맷이 됐다. 지금까지 K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음악에 한정되었다면 현재는 웹툰, 웹소설, 게임 등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K콘텐츠로 급부상하며 자리잡고 있다. 특히 웹툰의 경우 그 상승속도는 가파르다. 시장을 보는 눈을 종이책에서 빠르게 온라인으로 돌린 탓에 웹툰 플랫폼을 모바일로 최적화하여 만화강국 일본을 따돌린 지 오래되었다. 현재 일본 웹툰 시장의 70%는 카카오(49.79%)와 네이버(21.7%)가 점령하였으며, 일본 플랫폼의 비중은 28.51%로 K웹툰 플랫폼이 몇 년사이 일본 웹툰 시장의 중심이 되었다. 그간 만화는 일본 ‘망가’가 세계 만화시장을 지배했다면 웹툰이 등장하면서 세계 만화시장 판도를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버웹툰 글로벌 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820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만화시장의 규모는 연간 15조원 규모인데 이중 일본이 5조 7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52%인 2조 9640억원이 디지털 만화시장이다. 만화 종국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각국에 진출하였다. 현재 국내 웹툰, 웹소설 시장 규모는 1조를 넘은 지 오래다.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77% 증가한 웹툰, 웹소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26%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538억, 웹소설은 2013년 100억에서 2020년 6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 등 외주로 진행되었던 작업들이 코로나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 해외 이전이라는 이슈와 맞물려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제작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는 k콘텐츠 관련한 청년 일자리 50만개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웹툰,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이렇게 높아진 K-콘텐츠 웹툰에 대한 불법 복제.유통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웹툰 불법 복제.유통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5488억원으로 이는 2019년 3183억 대비 1.7배 증가하였다. 트랜디함으로 무장한 K-콘텐츠 웹툰, 웹소설. MZ세대의 취향을 확실히 관철하여 세대 특성을 반영하여 국내외 적으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의 지식재산권(IP)는 타 산업군으로 영향을 미치며 확장해 가고 있다. 이미 전 세계 많은 콘텐츠와 미디어 시장은 K-콘텐츠 원천 스토리의 힘을 주목하고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2-09-16
  • 데이터로 살펴본 K-콘텐츠, 오징어게임
    비영어권 최초, 누적 시청시간 16.5억 역대 최고, 94개국서 53일간 1위 최장기록 등 다양한 기록들을 세운 오징어 게임. 난공불락 벽을 깨며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많은 신기록을 세운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최초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을 포함해 모두 6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1949년 첫 개최 후 비영어권 작품들과 배우들에게 넘지 못 할 벽과 같았던 에미상에서 남우 주연상과 감독상 모두 비영어권 작품이 시상대에 오른 건 74년 에미상 역사상 처음이다. 2021년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신드룸을 몰고 온 오징어 게임이 만들어낸 역사적인 기록을 찾아보자. 최초 그리고 최초 또 최초 1949년 에미상 첫 시상식이 개최된 이후 영어가 아닌 작품이 후보에 오른 것은 오징어 게임이 최초이다. 그리고 수상한 것 역시 최초이다. 비영어 드라마가 미국 내 1위를 기록한 것 역시 오징어 게임이 최초이며,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영어권 시리즈 중 미국에서 21일 연속 톱10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세계 누적 시청시간 16억 5045만 시간 오징어 게임은 공개 후 28일동안 16억 5045만 시간, 55일 간 전 세계 순위 1위 기록하며 넷플릭스 최고의 흥행작이다. 2위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 4로 13억 5209만 시간, 44일간 1위를 했다. 비단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유튜브 내 오징어 게임 인기도 만만 치 않다. 지금까지 영상 콘텐츠 조회수 1위는 왕좌의 게임으로 169억회였으나 오징어 게임은 조회수 170억회로 왕좌의 게임이 지난 10년간 8개 시즌을 통해 쌓아 둔 기록을 단 8주만에 가볍게 석권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드라마가 바로 오징어 게임이다. 미국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제공하는 콘텐츠 중 주간 시청 시간을분석한 결과 오징어 게임은 32억 6000만분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에 오른 넷플릭스의 미드나이트 매스 시청 시간 11억 7000만분과는 2배가 넘는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 1억 4200만 가구에서 시청 1년만에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가장 핫 한 드라마가 되었다. 94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에 올랐으며, 전세계 1억 4200만 가구가 이 드라마를 시청했다. 이는 1997년 넷플릭스가 설립된 이후 가장 많은 구독자가 본 작품이다. 또한, 오징어 게임 시청 시간 중 95%는 해외에서 본 것이다. 무엇보다 넷플릭스의 시가 총액도 약 45조(385억달러) 증가했다. 특히 그간 한 번도 1위를 기록하지 못했던 인도에서 까지도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300억으로 만든 9억달러의 효과 오징어 게임의 제작비용은 약 300억(2140만 달러)로 수익은 이에 40배가 넘는 약 1조2400억(9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시는 지난 9일 미국 대중문화계에 끼친 영향을 기려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선포했다. 넷플릭스뿐 아니라 시상식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오징어 게임. 지난 1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이후 에미상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이젠 시상식과 관련된 기록까지 새롭게 쓰고 있다. 다가올 오징어 게임2는 또 어떤 새로운 기록들을 갈아치울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2-09-14

실시간 데이터로보는세상 기사

  • 제6차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 관련 제6차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정책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 국민인식, 방역수칙 실천정도 등에 대해 매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8월 30일(월)부터 9월 1일(수)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모바일을 통한 조사가 이뤄졌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이다. 코로나19 방역상황 인식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응답(37.3%, 9.3%p)은 지난 달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고,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응답은 소폭 하락(85.7%, -3.9%p)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피해는 심각할 것(78.7%)으로 인식하나,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높지 않다(63.4%)고 인식하고 있다. 방역수칙 실천 정도에 대해서는 모든 항목에서 본인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서는 스스로 방역수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77.9%)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 밖에 사회를 위한 공동체 의식(58.6%),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처벌(26.1%), 방역수칙 실천을 위한 정책과 지침(19.8%), 방역수칙에 대한 정보 제공(11.6%)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코로나19 방역 정책 인식에 대해서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의 국민은 방역수칙 강화에 동의(75.9%)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21.9%)이 지난달 대비 7.5%p 증가했다. 코로나19 방역 정책 중 ①코로나19 확산 억제 방역정책, ②보건의료체계 정비, ③예방접종 시행·계획, ④유행상황을 반영한 방역수칙정비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 보다 높으며, ⑤백신확보정책, ⑥변이 통제를 위한 검역, ⑦예방접종 사후대응(이상반응 모니터링, 보상 등), ⑧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손실보상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역정책은 백신수급, 접종확대 등 백신 관련 정책에 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0명 중 7명은 ‘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대해 찬성(73.3%)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일상 속 코로나’로 전환할 적절한 시점에 대해서는 국민의 7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11월 말)이 적당하다고 응답한 비율(52.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상생활이 가능한 확진자 규모는 하루 평균 100명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고(41.9%), 이는 최소 수준으로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이 가능한 사망자 규모는 연평균 1천 명 이하(현재 코로나 19 수준)라는 응답이 62.1%로 가장 높고, 연평균 5천 명 이하(통상 계절 독감 수준)는 21.2%로 조사되었다. 이는 사실상 코로나19 확진자를 최대한으로 억제해야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현재 영국, 미국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상회복의 방향성과는 다른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방안을 논의할 때 함께 고민해야 할 대목으로 판단된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인식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은 예방접종을 하였고, 미접종자 10명 중 8명은 예방접종 의향이 있다(76.1%)라고 답하였는데, 이는 지난 조사에 비해 소폭 하락(-8.0%p)한 수준이다. 접종 완료자 중 추가 접종(부스터 샷) 의향은 90.9%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예방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로는, ‘이상 반응 우려’(81.6%, 12.4%p)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승 했으며,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응답(43.4%)도 7.1%p 상승하였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1-09-07
  • 2021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은 다음과 같다. 광공업생산은 광주(29.4%), 대구(28.2%), 충북(19.6%)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하였고, 서비스업생산은 서울(8.0%), 부산(6.0%), 충남(5.7%)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하였으며, 소비(소매판매)는 제주(15.7%), 서울(6.4%) 등 3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 울산(-5.8%), 전북(-5.1%) 등 12개 시도는 감소하였다. 수출(통관기준)은 제주(92.7%), 전남(84.4%), 서울(72.4%)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하였고, 고용(고용률)은 대구(3.2%p), 제주(2.5%p) 등 15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상승, 울산(-0.2%p)은 하락하였다. 물가(소비자물가)는 제주(3.3%), 전북(3.0%), 충남(2.9%)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상승하였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1-08-19
  • 2021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하였다. 전월비는 전기·수도·가스, 농축수산물은 하락하였으나, 공업제품, 서비스가 상승하여 전체 0.2% 상승하였으며,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전기·수도·가스가 모두 상승하여 전체 2.6% 상승하였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하였고,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2% 각각 상승하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하였고,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4.4%, 식품이외는 2.8% 각각 상승하였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4% 하락, 전년동월대비 7.3% 상승하였고, 전년동월대비 신선과실 21.3%, 신선어개 0.4% 각각 상승, 신선채소 0.8%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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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국민 10명 중 8명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공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의 인식을 바탕으로 방역정책의 효과를 높이고자 매월 정기적으로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하였으며, 7월 27일(화)부터 7월 29일(목)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식, 방역수칙 실천 정도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이다. 조사 결과, 지난 7월 23일에 시행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84.0%, 반대하는 의견이 12.8%로 찬성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 대해서는 8월 말까지 유지하자는 의견이 20.5%이며, 9월 말까지 유지하자는 의견은 25.1%, 11월 말까지는 20.3%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들도 9월 말까지 유지하자는 의견이 25.3%, 11월 말까지 유지하자는 의견은 25.3%로 일반 국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하였다. 4차 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응답은 지난달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응답은 크게 상승하였다.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미접종자의 접종의향은 지속 상승 중이며, 60대 이상의 미접종자는 82.5%, 50대는 94.6%의 높은 접종의향을 보이고 있다. 접종자는 접종 후에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98.8%), 주변에 예방접종을 추천할 의향도 높은 것(96.3%)을 확인되었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이유는 나로 인해 가족이 코로나19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76.7%,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어서는 62.1%, 우리 사회의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가 54.8%로 나타났다. 예방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는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가 가장 많았으나 지난달에 비해 크게 하락(69.2%, △16.2%p)하였으며, 원하는 백신을 맞을 수 없어서라는 응답도 하락(28.6%, △2.7%p)하였다. 한편,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의 자가치료와 관련하여 대부분의 응답자는 자가치료에 찬성(76.5%)하였으며, 50대와 60대 이상의 찬성률은 각각 79.0%, 79.6%이고, 20대는 65.0%로 확인되었다. 본인이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가 된다면 자가치료를 받겠다는 응답은 55.8%였으며, 38.9%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선호한다고 응답하였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1-08-04
  • ‘SOS생명의전화’ 10년간 교량 위 자살 위기자 1808명의 생명 구조, 최다는 마포대교
    10년간 누적 빅데이터로 보는 생명보험재단 SOS생명의전화 도입 10년 인포그래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SOS생명의전화 도입 10주년을 맞아, 2011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년간의 ‘SOS생명의전화’ 운영 상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SOS생명의전화’는 한강 다리를 찾은 자살 위기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한강 교량에 설치된 상담 전화기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20개 교량에 총 75대의 ‘SOS생명의전화’를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365일 24시간 상담 전화 운영, 위기상황 발생 시 119 구조대 및 경찰과 연계해 생명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소방청 및 서울시소방재난본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73.7명, 하루 평균 1명이 한강 교량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나, 한강 교량의 자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이 지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벼랑 끝에 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SOS생명의전화 사업을 시작하고 자살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이 2011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년간의 SOS생명의전화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년간 자살 위기 상담은 8615건 이뤄졌고 그 중 교량 위 자살 위기자 1808명의 생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시도 구조율은 운영 초기 2011년 51.5%에서 2013년 95% 이상으로 높이며, 생명보험재단의 SOS생명의전화는 한강 다리를 찾는 자살 위기자들의 라이프 가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SOS생명의전화 이용자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4893명(56.7%)으로 여성 3135명(36.3%)에 비해 약 1.5배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 2811명(32.6%), 10대 2545명(29.5%), 30대 530명(6.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10대의 이용자가 60%이었고, 10대 이용자 중 17~19세에 해당하는 고등학생 비율이 84.7%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상담 유형을 분석해보면 이성 교제, 친구 관계, 직장 및 사회 적응 등 대인관계가 2278건(21%)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로 및 학업 문제가 2086건(19%)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장기화한 코로나19로 무력감·고독·외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져 인생 관련 위기 상담도 1665건(15%)으로 3위를 차지했다. SOS생명의전화가 설치된 20개의 한강 교량 중 위기 상담 전화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마포대교가 총 5385건(62.5%)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한강대교 664건(7.7%), 양화대교 414건(4.8%)으로 집계됐다. SOS생명의전화를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4419건(51.2%)이었으며, 동이 트는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1369건(15.8%)으로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겪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으며, 거리두기로 인한 느슨해진 사회적 관계망은 자살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SOS생명의전화가 더 많은 분의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도록 생명보험재단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10년간 SOS생명의전화를 운영하며 자살 위기자에게 상담과 구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 존중, 생애 보장 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고령화 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1-08-03
  • 2021년 6월 산업활동동향
    전산업생산은 금융·보험, 도소매 등 서비스업과 반도체, 자동차 등 광공업 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1.6% 증가하였다. 소매판매는 의복, 의약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1.4% 증가하였으며,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줄어 전월대비 0.2% 감소, 건설기성은 토목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대비 2.0% 증가하였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1p 상승하였고,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상승하였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1-07-30
  • 기후위기 원인 빅데이터와 전문가 집단지성 활용해 분석, 미래전략 모색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그동안 인류가 기후변화라는 현상을 어떻게 인식해왔고, 대응에 있어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으며,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변화는 재난 측면에서 관리되어야 할 정도로 심각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미래의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국립재난연구원은 기후변화 관련 뉴스 32만 건과 논문‧서적 60여 편을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고, 대학·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150명과 함께 기후변화와 대응에 영향을 미치는 7개 분야 32가지 요인을 발굴했다. 기후변화 대응에 미치는 7가지 분야로는 국제협력, 제도와 정책, 대중의식, 거버넌스, 사회, 경제, 과학기술 등이 꼽혔다. 주요 요인으로는 ‘지나친 자국 우선주의’, ‘먼저 행동하지 않는 방관자 효과’,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소비행태’ 등 32가지 요인이 발굴됐다. 특히, 이러한 요인들로 인한 기후변화로 위험성이 증가될 미래 재난 및 피해 유형으로는 1위 홍수: 18.6%(도심침수), 2위 태풍: 17.2%(기반시설 마비), 3위 감염병: 16.7%(호흡기 감염병), 4위 폭염: 14.9%(대규모 초과사망자), 5위 가뭄: 11.1%(식수난 및 용수부족) 순으로 전망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5개의 재난 유형별 위험성 모두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과거의 재난은 하나씩 발생했던 것에 비해, 최근 재난은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 되어, 기후위기에 예방과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후변화 대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6개 분야 13가지 미래전략 방향도 제시했다. 6개 분야로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협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기후변화 관련 정책 정비를 통한 정책의 우선순위 및 연계성 강화, 대중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문화 조성, 기후변화 이해관계자 역할의 명확화 및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투자 불확실성 최소화 및 경제발전과 온실가스 감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마련 등이다.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 150명 중 60%는 미래 기후변화가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40%는 긍정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이 자세히 담긴 ‘미래안전이슈(Future Safety Issue)’ 17호를 발간하고 공유한다. ‘미래안전이슈’는 2014년부터 연간 2회씩 발간되고 있으며, 발간물은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 홍보마당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권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기후변화 대책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재난안전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1-07-28
  • 2021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통계청 2021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 인구는 879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 6천명 감소하였고, 경제활동참가율은 49.0%로 2.0%p 상승, 고용률은 44.4%로 2.2%p 상승하였다. 대졸자의 평균 졸업소요기간은 4년 3.4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4개월 증가하였으며, 대졸자의 휴학경험 비율은 48.1%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하였다. 졸업 후 첫 취업 소요기간은 10.1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1개월 증가하였고,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6.2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7개월 증가하였다. 첫 일자리에 취업할 당시 임금은 150만원~200만원 미만 37.0%, 200만원~300만원 미만 23.2%, 100만원~150만원 미만 20.0% 순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1-07-21
  • 2020년 국제인구이동통계 결과
    통계청에서 15일 발표한 2020년 국제인구이동통계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체류기간 90일 초과 국제이동자(입국자+출국자)는 총 123만 4천 명으로, 전년대비 23만 3천 명(-15.9%) 감소 하였다. 입국자는 67만 3천 명, 전년대비 7만 6천 명(-10.1%) 감소하였고, 출국자는 56만 명으로 전년대비 15만 7천 명(-21.9%) 감소하였다. [국제이동 추이, 2000~2020년] 전년대비 내국인 입국은 12만 9천 명(41.5%) 증가, 출국은 9만 3천 명(-31.9%) 감소하였다. 내국인 24만 1천 명 순유입으로 전년대비 순유입 22만 2천 명 증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순유입을 보였고 10대 이하 연령층은 2000년 이래 지속적인 순유출에서 처음으로 순유입을 보였다. [내국인 입.출국 추이, 2000~2020년] [내국인 연령별 국제순이동, 2000~2020년] 전년대비 외국인 입국은 20만 5천 명(-46.8%), 출국은 6만 4천 명(-15.0%) 감소하였다. 외국인은 12만 8천 명 순유출로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되었고, 연령별로는 2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순유출, 특히 20대는 2000년 이래 처음으로 순유출을 보였다. [외국인 입.출국 추이, 2000~2020년] [외국인 연령별 국제순이동, 2019~2020년]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1-07-16
  • 2021년 6월 고용동향
    21년 6월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1.2%p 상승하였다. 실업률은 3.8%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하였으며, 실업자는 1,09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6천명(-11.0%) 감소, 청년층 실업률은 8.9%로 전년동월대비 1.8%p 하락하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0만 8천명, 8.7%), 건설업(14만명, 7.0%), 운수및창고업(8만 9천명, 6.0%) 등에서 증가하였고, 도매및소매업(-16만 4천명, -4.7%), 협회및단체・수리및기타개인서비스업(-5만 5천명, -4.6%),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4만 3천명, -8.3%) 등에서 감소하였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2만 1천명, 임시근로자는 36만명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11만 4천명 감소,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 3천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8만 4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5천명 각각 감소하였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7%로 전월대비 0.1%p 하락하였고, 2021년 6월 취업자는 27,63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82천명(2.2%) 증가하였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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