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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2024-04-11
  • 국내 OTT 사업자, 광고 시장 진출 전망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 시장이 열리면서 맞춤형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광고 요금제(Basic with adverts)를 출시했다. 팬데믹 이후 성장 둔화였던 넷플릭스가 기존 요즘에 비해 훨씬 저렴한 요금제로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선 것이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그래그 피터는 광고 요금제에 대해서 "가격이 낮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OTT 사업자 역시 넷플릭스의 이와 같은 행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의 2023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OTT 사업자인 웨이브와 티빙이 광고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 애드테크사들과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OTT에 광고 비즈니스 모델 도입 시 사업자는 안정적인 부가 수익 및 신규 인용자 유입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자는 기존 구독료 대비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기회가 늘어나며, 광고주 또한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맞춤형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급성장했던 OTT 성장폭이 줄어들며 광고를 통해 플랫폼 성장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시장의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생활
    2023-02-21
  •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 원천, 스토리의 힘의 근원
    유치한 이모티콘과 맞춤법 파괴로 대표되었던 웹툰과 웹소설. 문학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뜨거운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던 웹툰과 웹소설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의 발달과 함께 웹툰·웹소설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최근의 웹툰,웹소설계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미디어 포맷이 됐다. 지금까지 K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음악에 한정되었다면 현재는 웹툰, 웹소설, 게임 등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K콘텐츠로 급부상하며 자리잡고 있다. 특히 웹툰의 경우 그 상승속도는 가파르다. 시장을 보는 눈을 종이책에서 빠르게 온라인으로 돌린 탓에 웹툰 플랫폼을 모바일로 최적화하여 만화강국 일본을 따돌린 지 오래되었다. 현재 일본 웹툰 시장의 70%는 카카오(49.79%)와 네이버(21.7%)가 점령하였으며, 일본 플랫폼의 비중은 28.51%로 K웹툰 플랫폼이 몇 년사이 일본 웹툰 시장의 중심이 되었다. 그간 만화는 일본 ‘망가’가 세계 만화시장을 지배했다면 웹툰이 등장하면서 세계 만화시장 판도를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버웹툰 글로벌 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820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만화시장의 규모는 연간 15조원 규모인데 이중 일본이 5조 7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52%인 2조 9640억원이 디지털 만화시장이다. 만화 종국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각국에 진출하였다. 현재 국내 웹툰, 웹소설 시장 규모는 1조를 넘은 지 오래다.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77% 증가한 웹툰, 웹소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26%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538억, 웹소설은 2013년 100억에서 2020년 6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 등 외주로 진행되었던 작업들이 코로나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 해외 이전이라는 이슈와 맞물려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제작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는 k콘텐츠 관련한 청년 일자리 50만개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웹툰,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이렇게 높아진 K-콘텐츠 웹툰에 대한 불법 복제.유통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웹툰 불법 복제.유통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5488억원으로 이는 2019년 3183억 대비 1.7배 증가하였다. 트랜디함으로 무장한 K-콘텐츠 웹툰, 웹소설. MZ세대의 취향을 확실히 관철하여 세대 특성을 반영하여 국내외 적으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의 지식재산권(IP)는 타 산업군으로 영향을 미치며 확장해 가고 있다. 이미 전 세계 많은 콘텐츠와 미디어 시장은 K-콘텐츠 원천 스토리의 힘을 주목하고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2-09-16

실시간 #생활 기사

  • 서울시 '손목닥터9988' 시즌2, 더 많은 시민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
    오세훈표 맞춤형 건강관리 앱인 ‘손목닥터 9988’이 시즌2에 돌입한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폰 앱만으로도 참여 가능하고 연중 상시 모집하는 한편, 출산모, 은둔고립 청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특별모집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참여 연령상한(75세)도 폐지한다.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 사업에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오는 3월 4일(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지난해 총 45만 명(’24.1월말)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플랫폼과 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해 100만명 (누적) 가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손목닥터 9988 모집때 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이 높았던 만큼 올해는 기존 선착순 모집에서 연중 상시모집으로 전환한다. 참여 방법도 스마트워치 없이 휴대폰(앱)만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일반 참여자는 휴대폰(앱) 또는 개인 워치(갤럭시, 애플)로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워치는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당초 사업 취지에 맞게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기존의 75세였던 참여연령 상한도 폐지하는 등 연령 기준을 완화했다. ※ 연차별 연령상한 현황: 64세(’21) → 69세(’22) → 75세(’23) → 연령상한 폐지(’24) 특히,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걸음 포인트 달성 기준을 5천보로 완화해 어르신들의 참여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조정했다. 손목닥터 9988 참여자는 하루 8천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건강퀴즈 참여 시 100포인트 등 활동 참여에 따라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머니로 전환하여 병원, 약국,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체적ㆍ정신적으로 보다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출산모 및 은둔고립 청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모집을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모집은 출산모,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 고독사 위험가구, 은둔고립 청년, 자립준비 청년, 60세 이상 어르신 등이 대상이며, 유관 부서와 협조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모집 대상자도 휴대폰(앱) 또는 개인 워치로 상시모집(3월~) 기간에 신청할 수 있지만, 워치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아 개인 워치나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도 손목닥터 9988 참여자들이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함께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도가 높은 걷기 챌린지 ‘9988 하는 날’을 한강, 서울 둘레길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 진행 시 ‘어르신 전용 부스’를 마련해, 어르신에게 참여 및 앱 활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onhealth.seoul.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하면 승인 후 익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가입할 경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손목닥터 9988’ 검색 및 다운로드 후 신청하면 된다. 서울 소재 직장인 및 대학생, 자영업자는 증빙 서류를 온라인(또는 앱)으로 제출, 승인 후 참여 가능하다. ※ 증빙 서류 : 재직증명서 또는 명함(직장인), 학생증(대학생), 사업자등록증(자영업자) 등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민 누구나 손목닥터 9988 사업에 참여하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연중 상시 모집으로 전환했다.”며 “휴대폰 등 스마트기기를 통한 가입을 어려워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조하여 가입신청 및 사용법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3-04
  • 비만 예방 위해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월 4일(월)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내 비만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을 발간한다. 먼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거치며 증가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을 3월 4일(월)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저염·저당·저지방 식생활을 인증하는 사진과 조리법 공유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인 비만율) `19년 33.8 % → `22년 37.1% (국민건강영양조사, 2023) (초·중·고등학생 비만율) `19년 15.1% → `22년 18.7% (학생건강검사, 2023) 각 지자체에서도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 비만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합동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메시지 확산을 위해 홍보자료 배포, 퀴즈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합동 캠페인에는 총 222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주민이 참여 가능한 구체적인 캠페인 내용은 지자체별 관련 기관(붙임 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만예방의 날에 맞춰 최근 5년간의 국내 비만 실태와 함께 비만 관련 요인인 신체활동과 식생활 현황을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신비영(신체활동ˑ비만ˑ영양) 통계자료집」을 발간한다. 추가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 식품 대신 채소·과일 섭취를 권장하는 동영상, 포스터 등 홍보물도 공개한다. 통계자료집과 과일·채소 섭취 권장을 위한 홍보물 모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누리집*의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URL: https://www.khepi.or.kr/kps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국내 비만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국민 일상에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통계자료집 발간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비만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이번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이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식습관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각 지자체에서 캠페인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더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3-04
  •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 미공개 구간 개방해 관람코스 확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월 1일부터 그동안 미공개했던 14동과 15동의 옥상정원을 정비해 총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전에 운영되던 1코스(6동~1동1.4km), 2코스(6동~13동1.6km)와 더불어 3코스(11~15동1.4km)가 신규 개방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의 전체 구간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옥상정원 관람은 1일 총 3회(회차당 90분간), 세종시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된다. 3개 관람코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코스(1회차, 10:00~11:30)는 6동에서 출발해 1동까지 1.4km 구간으로 아로니아, 사과, 매실, 체리 등의 유실수가 있어 다양한 과일나무의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약용식물원에는 강활, 도라지, 작약 등이 있으며, 관목류로 철쭉이 조성되어 봄에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와 호수공원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는 구간이다. 2코스(2회차, 13:30~15:00)는 옥상정원 관람코스 중 가장 긴 구간으로 6동에서 출발해 13동까지 1.6km를 걸어볼 수 있다. 안개가 뿜어나오는 안개분무시스템이 설치된 안개정원,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다양한 암석들과 수목이 어우러진 암석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신규 운영되는 3코스(3회차, 15:30~17:00)는 11동에서 출발해 15동까지 1.4km의 구간이다. 약 100m 길이의 계단형 분수 케스케이드(cascade), 13개의 석재 조각상이 있는 조각정원과 화산석에 이끼와 와송, 바위솔 등이 식재된 석부작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3코스를 걷다보면 주 동선에서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 숨어있는 비밀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 석부작 정원: 현무암에 이끼와 와송, 바위솔 등을 부착하여 꾸민 정원 세종청사 옥상정원 방문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네이버 온라인 예약(회당 50명) 또는 당일 현장방문하여 접수(인원 제한없음)하면 무료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50명 이상의 단체 방문객의 경우에는 회차당 50명까지 온라인 예약하고 그 외의 추가인원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옥상정원 관람을 위한 현장 접수처는 6동 종합안내동 1층(1코스, 2코스)과 11동 1층(3코스)에 각각 위치해 있다. 세종청사는 국가보안시설이기에 관람일에는 예약자, 현장 접수자 모두 신분증*을 지참해야 출입이 가능함을 유의해야 한다. 옥상정원 내 식물 보호를 위해 물을 제외한 음료와 음식물은 반입이 제한된다. * 외국인은 여권, 중·고생은 학생증, 신분증이 없는 어린이는 보호자 동행으로 출입 가능 옥상정원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gbmo.go.kr)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휘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새 봄,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옥상정원 신규 관람코스를 확대 개방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국민에게 특별한 공간으로 안식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2-29
  • 서울시, 지방세 모범납세자 30만8천명 선정… 금리인하 등 혜택
    서울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모범납세자 30만 8,122명을 선정해 금리인하‧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지난해 세금납부자의 4.2%에 해당하며 개인이 29만4,430명, 법인이 13,692개소다. 서울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모범납세자를 선발해왔다. 모범납세자 선발 기준은 ’24. 1. 1. 기준 전국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10년간 서울시세 및 구세 체납사실 없이 2건 이상의 서울시세(특별징수분을 제외한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사업소분)를 8년간 계속해서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다. 시는 올해 선정된 모범납세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8.9%(2만5,378명) 늘어나는 등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민들의 납세의식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모범납세자 중 세입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하고 25개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3월 초 총 147명의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우선 시금고(신한은행)에서 대출 시 최대 0.5%의 금리인하와 20여 종의 각종 수수료 면제,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 시 신용평가등급 1등급 상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의료비 할인 병원 확대와 서울시 주관 행사 우선 초청 등 지원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유공납세자 147명은 모범납세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더해 향후 1년간 서울시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면제, 3년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2년간 1회) 등도 가능하다. 모범납세자 및 유공납세자가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시 ETAX, STAX 또는 구청 세무부서, 자치구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모범납세자 선정 결과와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 ‘ETAX(https://etax.seoul.go.kr)’나 세금납부앱(STAX)에서 알림창을 표출하고 시가 운영하는 각종 SNS를 통해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ETAX와 STAX 로그인 시 선정결과와 지원 혜택을 한 번에 알림창으로 자동 표출하고 메타버스 서울 ‘택스시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세, 주민세 등 부과 시 고지서에 선정 결과가 개별 안내되며 유공납세자는 추천 자치구에서 개별 통보한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여 주시는 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시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2-29
  • 서울시민 자원봉사활동, 전년 대비 13.7% 증가… 3명 중 1명은 20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총 223만 3,710명(누적)으로 전년대비 13.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도 66,771명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1회 이상 활동한 실제 참여 인원으로 따지면 32만882명으로 8.3% 늘어난 결과다.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털 공식 통계) 전체 참여인원은 ‘20대’가 72만 4,888명으로 3명 중 1명에 이르는 32.4%로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은 67만3,310명이었으며 사회 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택한 청년층이 증가한 것을 이유로 꼽고 있다. 현재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자원봉사 ‘서울동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과 연계기관을 다각화하여 2023년에는 5,978명이 봉사에 참여하였다. 청년 자원봉사 장려 방안 중 하나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과 기업·공공기관을 연계하는 ‘청년 ESG 기획봉사’를 기획·운영하였다. ‘청년 ESG 기획봉사’는 청년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SG 활동을 기획하고 기업과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AIA생명, SAP KOREA,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6개 기업과 청년 485명(88팀)이 참여하였다. 지난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자원봉사 분야는 전년에 이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25.4%)’이었고 공연 활동이나 캠페인, 관광안내 등 문화 자원 봉사도 18.4%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활동(12.8%) ▴정서적 지지․학습 도움 활동(10.5%)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천 활동(11.1%) 순이었다. 센터는 지난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으로 25개 자치구 224개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내곁에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내곁에 자원봉사’는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봉사자가 사회적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만나 안부를 묻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공동텃밭 가꾸기 등을 하는 온기 나눔 활동이다. 수혜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전후 사회적 고립감 감소 정도를 측정하였다. 사회적 외로움을 묻는 문항에서 환산값 100점 기준 51.7점에서 36.4점으로 15.3점 감소하였고 사회적 신뢰도는 54.8점에서 67.8점으로 13.0점 증가하는 등 실제적 성과도 도출되었다. 아울러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한 시민화합과 사회통합 프로젝트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간 서로 배려하고 돕는 문화를 정착시켜 이웃 갈등을 줄이고 잊혀진 이웃사촌 관계를 찾는 봉사 활동 ‘화목한 이웃’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청년과 약자가 함께하는 ‘서울동행’으로 개편하여 청소년 등 미래 세대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탈북민, 느린 학습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도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4월 선보이는 ‘도전형 자원봉사활동 모아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기업 사회 공헌(CSR)을 연계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봉사 선순환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자원봉사 “서울동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과 연계기관을 다각화하여 2023년에는 5,978명이 봉사에 참여하였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며, “2024년에는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돕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관련 자원봉사활동 통계나 조사결과에 대한 문의, 기타 자세한 자원봉사활동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기획연구팀 (☎02-2136-8714, 누리집 https://volunteer.seoul.go.kr)으로 하면 된다.
    • #생활
    2024-02-28
  • 서울시, 사회초년생 전세금 ‘꿀꺽’… 작년 깡통전세 중개업자 23명 입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해 깡통전세 불법 중개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13명, 중개보조원 10명 등 총 23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이 중 21명은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수) 밝혔다. 약 40억 원의 저당권이 있는 다중주택에 대해 근저당설정 사항이 포함된 등기사항 전부가 아닌 일부증명서를 보여 주면서 선순위 근저당권 설정액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전세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S씨와 L중개법인 등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취준생‧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온라인 부동산정보 카페와 블로그 등에 가짜 전세매물을 올리거나 ‘입주 청소‧이사비 지원’, ‘전세대출 이자 지원’, ‘중개수수료 무료’ 등의 문구로 피해자를 유인했다. 이후 시세를 알기 어려운 신축 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던 빌라 등을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확산시켰다. 특히, 현장 안내와 일반 서무 등 개업공인중개사의 업무보조 역할만 할 수 있는 중개보조원들이 계획적인 온라인 광고로 피해자 유인 후 깡통전세를 중개한 경우가 다수 적발됐다. 이들 중개업자들은 깡통전세인 줄 알면서도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대학신입생, 신혼부부 등 피해자들에게 매물을 중개한 대가로 고액의 성과 보수를 챙긴 사실도 확인됐다. 이처럼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불법 중개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서울시는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는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인 만큼, 관련 범죄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스마트 불편신고’앱, 서울시 누리집, 전화 등으로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며, 제보자는「서울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부동산 불법행위 주요사례와 신고방법을 담은 리플릿과 전단지를 제작해 25개 자치구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주택시장 하락세로 빌라를 중심으로 매매시세가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깡통전세나 전세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역전세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중개행위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동산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은 물론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2-28
  • 감성의 빛으로 물든 서울의 지천(支川), 시민의 곁으로 성큼 다가서다
    서울시가 안양천, 홍제천, 중랑천의 시민 활동이 많은 수변공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손쉽게 여가 활동·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활동하기 좋은 안전한 길을 조성했다. 안양천은 구로구·영등포구·양천구 경계에 위치하고 각종 체육시설과 정원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정교에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정교 동측에는 교량 하부면 120m에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교량 기둥의 곡선 면을 밝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교량 하부 전체가 빛을 발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교 서측에는 교량 하부의 기둥 양 끝을 밝히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명암 대비를 통한 교각 구조를 드러냈고, 해당 지역 특색을 살린 장미와 벚꽃 풍경의 연출조명으로 교각을 장식했다. 홍제천은 DMC파크뷰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일반 주거시설이 인접한 홍연2교에서 연가교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걷고 싶은 안전한 길로 조성했다. 홍남교에서 연가교까지 약 550m 구간의 교각에 연출조명으로 일렁이는 물결을 형상화해 홍제천 위 무채색 일색의 단조로웠던 내부순환로 경관을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 홍제천 홍연2교에서 연가교까지 약 1km 구간의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는 천변에 별도의 조명이 없어 어두웠으나 새로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아늑한 길로 변화시켰다. 중랑천은 인근에 휘경주공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고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밀집한 겸재교에 경관조명으로 수변 문화공간을 만들어 냈다. 겸재교 하부에는 별도의 조명이 없어 주변 체육시설 미운영 시 더 어두웠으나 간접조명을 통해 어두웠던 교량 하부를 밝히고, 연출조명으로 교량 하부에 장미축제를 표현해 수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중랑구에서 중랑천 진입로 중 하나인 겸재교 지하보도에는 직접조명이 설치돼 통행자에게 눈부심을 유발했으나, 간접조명 설치로 중랑천 진입 순간부터 밝음과 편안함을 느끼게 개선했다. 수변공간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2024년 올해의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등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연출조명은 계절변화와 각종 행사에 맞춘 다양한 이미지를 표출할 수 있다. 연출조명은 일몰 후 자동 점등되고 저녁 11시 이후 심야에는 빛공해와 수목 생육 등을 고려해 자동 소등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매력 있는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중랑천과 홍제천 등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중랑천의 당현천 합수부에 조성될 만남의 광장은 경관조명으로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주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630m 구간에 보안등을 신설해 만남의 광장으로의 접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홍제천의 연가교부터 사천교까지 600m 구간에는 내부순환로 교량 하부에 경관조명을 연출해 오가는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목으로 어두웠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에 보안등을 신설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앞으로도 시민 활동이 많은 한강 주요 지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상상력과 활력이 넘치는 시민 여가 공간을 만들고, 밤에도 활동하기 안전한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2-27
  • 서울시,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2,4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5세~12세 어린이 92명을 모집(2.28~3.8.)한다고 밝혔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잠실어울림구장, 보라매공원 등 12개 구장에서 주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FC서울 홈경기 관람(1인 1회)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준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누리집 ‘한울타리’(http://www.mcfamily.or.kr)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5일 이내에 반드시 시 담당자 이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아동은 FC서울에서 개별연락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받을 예정이다. 신청 구글폼 : https://forms.gle/sUMwUSJCbaSqYo1fA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교류하고 이해하면서 자존감과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FC서울과 함께 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많은 다문화‧외국인가정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2-27
  • 페달 밟기부터 S코스 주행까지… 서울시, "무료 자전거 교육 한강공원서 배워요"
    자전거를 한 번도 타본 적 없는 초보자가 페달 밟는 방법부터 S자 코스를 능숙하게 주행하는 것까지 이론·실습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서울시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이 오는 3월 개강한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교실을 마련, 3월 18일(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교육장에서 연 70회(회당 20~30명 내외) 1,600여명 시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론 및 실습 교육 운영된다.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에서는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가 교통 취약계층인 어린이, 시니어, 성인, 가족, 초보자·중급자 등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 구조·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관리 방법,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이론 교육에서는 ‘안전모 착용하기’의 중요성을 배운다. 유아 참여자가 안전모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점선을 이어 안전모를 그리는 놀이 활동을 하고, 초등학생은 그림으로 올바르게 안전모 쓰는 방법을 익힌다.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린 뒤 끌고 가기, 한강공원 안에서 20km 이하 속도로 주행하기, 라이더 수신호, 교통표지판 등도 배운다. 실습의 경우 교육생이 페달을 밟은 뒤 중심을 잡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도와준다. S자·직진 주행코스 등 다양한 유형의 길에서 자전거를 타보며 교육생이 자전거를 능숙하게 탈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모든 교육의 참가 비용은 없으며,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안전모 등 보호장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8일(수)부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자전거 교육기관인 ㈜케이벨로(https://www.kvelo.co.kr/☎02-3446-6301)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단체, 주말 어린이 가족, 성인, 시니어 대상 교육을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어린이 교육 : 5~7세 대상으로 하며, 서울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어린이 가족 교육 :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성인 대상 교육 : 60세 이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기수당 총 4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시니어 대상 교육 : 60세 이상 자전거를 타고 싶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을 통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2-27
  • 서울시, 신학기 맞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실시
    서울시는 신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3월 4일(월)부터 12일(화)까지 7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학 시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시간(8∼9시) 및 하교시간대(13∼16시)에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보호구역 1,700개소에서 실시하는 이번 집중단속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하며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도 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할 경찰서에서는 25개구 자치구와 협력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교시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하고 관할 경찰서별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단속건수는 ’22년 142,629건 대비 5.6% 감소한 134,62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태료 3배 인상, 주·정차 금지구역지정,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 시와 자치구·경찰의 지속적인 단속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 이후에도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주행형 CCTV 탑재차량을 이용한 단속과 고정형 CCTV 단속 등 상시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일반도로 대비 3배인 최소 12만원부터 부과되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1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는 차량 주정차가 금지됐으며, 과태료는 일반도로 3배인 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이 부과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무관용 원칙의 강력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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