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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2024-04-11
  • 국내 OTT 사업자, 광고 시장 진출 전망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 시장이 열리면서 맞춤형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광고 요금제(Basic with adverts)를 출시했다. 팬데믹 이후 성장 둔화였던 넷플릭스가 기존 요즘에 비해 훨씬 저렴한 요금제로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선 것이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그래그 피터는 광고 요금제에 대해서 "가격이 낮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OTT 사업자 역시 넷플릭스의 이와 같은 행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의 2023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OTT 사업자인 웨이브와 티빙이 광고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 애드테크사들과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OTT에 광고 비즈니스 모델 도입 시 사업자는 안정적인 부가 수익 및 신규 인용자 유입을 확보할 수 있고, 이용자는 기존 구독료 대비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기회가 늘어나며, 광고주 또한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맞춤형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급성장했던 OTT 성장폭이 줄어들며 광고를 통해 플랫폼 성장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시장의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생활
    2023-02-21
  •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 원천, 스토리의 힘의 근원
    유치한 이모티콘과 맞춤법 파괴로 대표되었던 웹툰과 웹소설. 문학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뜨거운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던 웹툰과 웹소설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의 발달과 함께 웹툰·웹소설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최근의 웹툰,웹소설계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하나의 미디어 포맷이 됐다. 지금까지 K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음악에 한정되었다면 현재는 웹툰, 웹소설, 게임 등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K콘텐츠로 급부상하며 자리잡고 있다. 특히 웹툰의 경우 그 상승속도는 가파르다. 시장을 보는 눈을 종이책에서 빠르게 온라인으로 돌린 탓에 웹툰 플랫폼을 모바일로 최적화하여 만화강국 일본을 따돌린 지 오래되었다. 현재 일본 웹툰 시장의 70%는 카카오(49.79%)와 네이버(21.7%)가 점령하였으며, 일본 플랫폼의 비중은 28.51%로 K웹툰 플랫폼이 몇 년사이 일본 웹툰 시장의 중심이 되었다. 그간 만화는 일본 ‘망가’가 세계 만화시장을 지배했다면 웹툰이 등장하면서 세계 만화시장 판도를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버웹툰 글로벌 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는 820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만화시장의 규모는 연간 15조원 규모인데 이중 일본이 5조 7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52%인 2조 9640억원이 디지털 만화시장이다. 만화 종국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각국에 진출하였다. 현재 국내 웹툰, 웹소설 시장 규모는 1조를 넘은 지 오래다.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77% 증가한 웹툰, 웹소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26%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538억, 웹소설은 2013년 100억에서 2020년 6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 등 외주로 진행되었던 작업들이 코로나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 해외 이전이라는 이슈와 맞물려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제작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는 k콘텐츠 관련한 청년 일자리 50만개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웹툰,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이렇게 높아진 K-콘텐츠 웹툰에 대한 불법 복제.유통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웹툰 불법 복제.유통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5488억원으로 이는 2019년 3183억 대비 1.7배 증가하였다. 트랜디함으로 무장한 K-콘텐츠 웹툰, 웹소설. MZ세대의 취향을 확실히 관철하여 세대 특성을 반영하여 국내외 적으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의 지식재산권(IP)는 타 산업군으로 영향을 미치며 확장해 가고 있다. 이미 전 세계 많은 콘텐츠와 미디어 시장은 K-콘텐츠 원천 스토리의 힘을 주목하고 있다.
    • 데이터로보는세상
    2022-09-16

실시간 #생활 기사

  • 국민 10명 중 9명,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 보호 필요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월 25일(목), 일선 현장의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일선 공무원의 애로를 듣기 위해 동대문구 종합민원실을 방문했다. 이 장관이 방문한 동대문구는 CCTV 및 비상벨 설치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설치 등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의무적 보호조치*를 잘 이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 장관은 동대문구의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상황을 직접 살폈다. 민원창구 가림막 설치, 휴대용영상음성기록장비, CCTV 및 비상벨 설치 및 작동,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지난 3월에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한 법적 대응 지원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소속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차원의 조치에 대해서도 살폈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일선 민원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량민원 신청에 따른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민 장관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을 방지하고 민원공무원 보호를 강화해 달라는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확인한 자리였다.”라면서, “민원공무원이 업무에 전념하여 국민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민원환경과 올바른 민원문화를 조성하는데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인 ‘소통24’를 통해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발표했다. 설문조사 실시결과,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의 원인으로 ‘처벌 미흡’(17.4%),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 부족’(14.1%), ‘위법‧부당한 요구’ (12.8%) 및 ‘범죄행위에 대한 인식 부족’(11.8%) 등이 지적됨에 따라 ‘악성민원’ 예방을 위해서는 상호존중 민원문화 정착과 함께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처벌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민원처리 결과 불만족(11.3%),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5.7%) 등도 원인으로 지적되어 민원처리 역량 강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법행위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설문대상자 대부분이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 (98.9%)이 필요하며, 모욕성 전화,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민원, 과도한 자료요구 등 업무방해 행위는 ‘제한’(81.4%)이 필요하다고 응답함에 따라 법적대응, 업무방해행위 제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해서는 악성민원인 처벌, 반복전화‧욕설민원 등의 제한‧차단과 함께 안전장비‧안전요원 배치 등 보호조치 강화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50.4%로 나타났고, 민원부서에 충분한 인력배치 및 업무분담, 기관장의 관심, 민원공무원의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는 응답도 25.7%에 달했다. 그 외에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문화 확산, 민원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처우개선이 중요하다는 응답도 23.3%이었다. 이에 따라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서는 ‘악성민원 사전 예방, 차단’, ‘악성민원 대응 및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처리 역량 강화’, ‘민원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사기진작’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한 문제해결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도에 대해서는 응답자 3명 중 1명이 부정적으로 응답(33.3%)하는 등 기관장의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인사처,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TF를 운영하면서 민원 공무원, 공무원 노조, 신규 공무원, 전문가, 민간기업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으며, 악성민원 대응 강화, 민원공무원 처우개선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 #생활
    2024-04-26
  • 기름때 벗겨낸 기적의 장소에서 대한민국 ‘온기나눔’ 전국 확산 박차
    행정안전부는 4월 26일(금) 충남 태안군의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16개* 참여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 대한적십자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포럼, 한국자선단체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구세군대한본영, 한국모금가협회, 바보의 나눔,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한국자원봉사학회, 한국사회복지학회 행정안전부가 민간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온기나눔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슬로건과 메시지로 함께 활동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실적과 기관별 다양한 추진활동을 공유하였다. 지난해 12월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가 출범 후, 약 9만 8천 명이 겨울철 집중기간(’23.12.5.~’24.2.29.) 동안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기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겨울철(’23.12월~2월) 자원봉사활동 참여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397만 명→439만 명)*하였다. *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또한, ‘봄철 집중기간(4.15.~6.15.)’ 운영을 통해 봄맞이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플로깅, 게릴라 가드닝 등), 봄철 축제·행사와 함께 나눔 즐기기(안전한 행사 지원, 나눔행사 연계 등) 시기적 특성을 살린 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 예시: ▴농촌 일손돕기 ▴봄맞이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플로깅, 게릴라 가드닝 등) ▴봄철 축제·행사와 함께 나눔 즐기기(안전한 행사 지원, 나눔행사 연계 등) ▴가정·보훈의 달 맞이 이웃과 온기 나누기(소외가정, 다문화가족・유공자 방문 봉사 등)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 강화,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등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 방향, 정부 나눔시스템* 간의 연계 강화와 기능 고도화, 빈집 정비 및 자전거 활성화 사업과 나눔 활동 간 연계 방안 등의 제도 개선 및 협업과제도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 1365자원봉사・기부포털, VMS, DOVOL, 사랑의열매, 고향사랑e음, 희망브리지 등 우수 나눔사례로서 민간 기부를 통해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공공어린이병원’ 조성 사례(넥슨, 5개소)도 소개됐다. 한편, 오늘 회의가 열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2007년 12월 만리포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를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에 힘입어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극복해 낸 여정을 생생히 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지역 추진본부’를 기초자치단체까지 확대*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기적을 이뤄낸 우리 국민의 봉사와 나눔 정신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 현재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 및 청주·광양·고흥·보성·안동·영천 등 일부 기초자치단체 구성 회의 이후에는 이상민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여 온기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상민 장관은 “123만 자원봉사자가 이룬 기적의 장소에서 온기나눔 추진본부 회의와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어 대한민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따뜻한 기적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6
  • 화재‧재난‧생활안전 시민 스스로 지켜요…'2024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8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다.「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 총 7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2개(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불이야 꼼짝마!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생활안전 16개(‘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를 타요타요, 승강기 안전 체험 등) ▴교통안전 9개(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가상현실(VR) 사각지대 안전체험 등) ▴몸․마음안전 11개(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캠페인 등) ▴어울림 15개(소방인생네컷, 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등이다. 특별기획으로 마련되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 프로그램(‘두 개의 방’)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문 개방 여부에 따른 연기의 흐름을 비교하여 ‘문 닫고 대피’의 중요성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알린다. 이 밖에도 고가사다리차, 무인파괴방수차 등을 소방장비와 함께 전시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추억도 남기게 하였으며, 동시에 긴급자동차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소방관의 다양한 활약상을 응원하고, 순직소방관을 기억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 히어로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첫날인 5월 2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한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안전다짐식이 개최된다. 안전다짐식에는 3,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보내주신 안전메시지를 활용한 안전다짐 세레모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3일에는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소징어 게임, 4일에는 히어로 챌린지 대회, 안전 OX 퀴즈 대회 등 이색 행사도 개최되며 소방차 포토존,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진행된다. 소징어 게임은 소방장비를 활용한 이색적인 게임(유명 드라마 패러디)을 통해 시민들이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방화복 빨리 입기, 소방장비 맞추기, 방수화 컬링 등 미니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각의 미니게임 우승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히어로 챌린지 대회는 소방관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행사 프로그램이다. 소방호스 전개 후 회수, 장애물 제거 및 인명구조 등의 강인함과 팀워크를 요하는 종목으로 구성되며 3인 1팀 방식이다. 한편 이번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페스타 2024’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다양한 안전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26
  • 수도관 세척부터 사후관리까지 더 꼼꼼히! 아리수 안심하고 드세요
    서울시가 올해 147억 원을 투입해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도관을 말끔히 씻어낸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에 전담 관리인을 배치해 세척과정을 관리하고, 전국 최초로 수도관 세척 효과 검증을 위한 평가매뉴얼을 마련해 세척 이후 사후관리도 철저히 한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세척이 필요한 ‘대형 수도관(지름 400㎜ 이상)’ 총 414㎞ 구간 중 올해 81.5억 원을 투입해 38㎞를 씻어내고, ‘소형 수도관(지름 80~350㎜)’은 65.5억 원을 투입해 755㎞ 구간을 우선 세척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장 역량 있는 수도관 세척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에 업체 선정 시 서울 지역 등록업체에 부여했던 ‘지역 가점’을 폐지, 전국 7개 환경청에 등록된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체’라면 지역과 무관하게 모두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세척 업체 선정은 관련학과 교수 등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기술력, 현장 적용성, 세척 효과 등 6개 분야에서 수행 능력을 면밀하게 평가해 최종적으로 12개 업체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또 지자체 최초 세척 효과 검증을 위한 평가매뉴얼을 제작했으며 수도관 세척 전담 건설사업관리인을 배치해 세척 전체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 세척 품질을 올리는 한편 현장에서 작업자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관 세척 효과는 세척 전․후 효과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필터 테스트 및 관체 절단을 통한 직접 조사를 진행하고 세척 이후 7일간 수질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최근 3년간 수도관 세척 결과,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평균 탁도’는 0.36→ 0.20 NTU로 0.16NTU 개선되고 미생물 번식 억제를 위한 ‘잔류염소’는 0.24→ 0.31㎎/ℓ로 0.07㎎/ℓ 향상돼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관 세척 대상구간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세척을 위한 작업구 및 퇴수구 설치 후 본격적인 세척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형수도관’은 기계를 투입해 고압수 회전 분사 및 브러쉬 회전 방식으로, ‘소형수도관’은 기계 세척․공기 주입 등으로 충격파를 만들어 내 세척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상수도관 내부의 이물질을 씻어낸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맑은 물 ‘아리수’를 생산해 가정까지 깨끗하게 공급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수도관도 매년 꾸준히 교체․세척하고 있다”며 “세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척 결과를 면밀히 평가,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6
  • 서울시, 디지털 홍수 속 성숙한 미디어 소통‧비판 역량 키워준다
    AI 등 IT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매체와 디지털 정보 중 신뢰할 수 있는 것을 가려내고, 도덕적 타당성을 변별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비판적 사고 능력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igital Media Literacy)’ 훈련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구종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민의 디지털 미디어 정보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한다. 지난해까지 서울시민대학이 서울 지역 평생교육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디지털 시민성 강의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시민성은 디지털 세상에서 미디어 정보의 비판적 평가와 올바른 소통 능력, 그리고 민주적인 참여와 안전에 대한 시민 권리· 의무 소양을 말한다. 최근 가짜뉴스 등 유해 미디어 정보에 대응하는 교육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미디어교육원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갖춘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학습하고 디지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가짜뉴스 판별법 ▲정보전염병(인포데믹) 방지 ▲디지털 범죄예방 및 대처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 상황에 대응하는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미디어 교육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및 미디어교육사 자격 제도 운영을 통해 전문성 있는 강사를 배출하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부문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교육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 등 전문 인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민대학 캠퍼스 공간·시설 사용, 교육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서울시 강동구)에서 만날 수 있다. 미래·디지털 교육 특화 과정을 운영하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 대상의 교육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관계자 역량 강화 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서울시민대학 1학기에는 ‘미디어 리터러시 A to Z:부모와 아이를 위한 완벽 가이드’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추후 동남권캠퍼스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소양 교육과 중장년 및 고령층 대상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외에도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IEQ 인터넷 윤리자격 연계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개설되는 디지털 시민성 관련 강의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02-442-6816)로 하면 된다.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 sll.seoul.go.kr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 slei.seoul.kr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구종원 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정보 사회에서 시민이 유해 정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서울의 평생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25
  •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 서울광장에 첫 팝업
    고민, 걱정 있는 사람들 모두 주목! 걱정거리가 행복으로 바뀌는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이 5월 서울광장에 펼쳐진다.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가, 자신의 목에 달린 ‘마법방울’에 사람들의 고민거리, 걱정거리를 가두고 행복한 기억을 심어주는 신비한 공간이다.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목)부터 5월 6일(월)까지 서울광장(서울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의 마법방울’ 스토리를 바탕으로 체험형 팝업(POP-UP) <해치의 마법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최초의 단독 팝업행사다. <해치의 마법마을>에서는 입구에 들어서서 바로 보이는 곳에 이번 팝업의 모티브인 ‘해치의 마법방울’ 조형물이 등장하고, 주변으로 마법 비눗방울이 떠다니는 환상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그 너머로는 높이 8m에 달하는 초대형 해치&소울프렌즈 아트벌룬이 마법마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팝업 운영 기간 중 단 이틀, 5월 3일(금)과 5월 4일(토)에는 해치가 탄생한 곳을 직접 둘러보는 콘셉트의 이색적인 시청 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도 운영한다. 일반시민들은 평소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었던 시청 사무공간 중 해치&소울프렌즈를 발표한 서울브랜드담당관을 ‘마법실험실’로, 브랜드총괄관실을 ‘마법용품점’으로 꾸미고 곳곳에 포토존을 배치했다. 무엇보다 해치 캐릭터를 탄생시킨 장본인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이 시민 개방 투어 코스에 최초로 포함되는 만큼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치의 마법마을> 각 프로그램에는 걱정을 행복으로 바꾸기 위한 미션이 부여된다. 그중 하나가 ‘소망 메시지 월(wall)’과 ‘해치의 마법우체통’이다. 소원이나 걱정거리를 적어, 소원은 소망 메시지 월에 붙이고, 걱정거리는 마법우체통에 넣어 사라지게 만드는 것. 이렇게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마을 입구에서 받은 리플릿에 스탬프를 다 채우면 출구 쪽 행복교환소에서 해치&소울프렌즈 기념품 랜덤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5월부터 공식판매되는 봉제인형 키링을 뽑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팝업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다. 공식 판매는 7월께로 내다보고 있으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인형 출시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일부 물량을 선 확보해 이번 팝업에서 한정수량만 먼저 내놓기로 했다. <해치의 마법마을>은 지난 2월 서울시가 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로서 해치&소울프렌즈를 발표한 이래, 유아동 대상 <해치의 마법학교>,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전개해 온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 프로젝트의 결정판이다. <돈워리 비해치!>는 해치가 직접 사람들을 만나 마법방울의 힘으로 걱정거리를 없애주고, 사람들을 보호하며 행복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다. 그중에서도 4월 초부터 한 달여 여정으로 시작한 <해치의 마법학교>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의 방문 요청이 쇄도하여 당초 계획했던 운영일정을 25회에서 60회 이상으로 대폭 늘리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지난 3~4월에는 주로 어린이 친구들을 만나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 메시지를 전달해 왔으나, 우리 걱정도 들어달라는 대학생, 회사원들의 목소리도 많았다.”라며,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통해 해치&소울프렌즈가 유아동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와 교감하며 시민들의 고민, 걱정을 행복으로 바꾸는 명실상부한 시 상징 캐릭터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4
  • 즐거운 캠핑, 화재 안전에 주의하세요!
    행정안전부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캠핑을 즐기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우리나라 캠핑 이용자는 한 해 평균 540만 명 이상이며, 지난 2022년에는 584만 명이 캠핑을 즐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도별캠핑이용자: 2020년 534만, 2021년 523만, 2022년 583만(캠핑이용자 실태조사) 캠핑은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여름 휴가철에 가장 많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장에서 많이 하는 활동으로는 휴식을 제외하고 바비큐와 모닥불 놀이, 요리로 모두 화재와 연관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2021~2023)간 캠핑 중 발생한 화재는 176건이며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이러한 화재의 절반 이상(53%)이 불씨(화원)나 가연물 근접방치 등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었다. 캠핑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 바비큐나 모닥불 놀이 등으로 불을 피울 때는 화로를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하여 화재를 예방한다. - 전기연장선을 사용할 때는 전선의 과열이나 피복 손상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하여야 한다. -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연결하여 사용하지 말고, 플러그와 콘센트 등이 물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삼발이 받침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를 사용하여 과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 등을 활용한 난방은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니, 잠을 잘 때는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 등을 활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부득이하게 텐트 안에서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수시로 환기하고,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캠핑 시 바비큐·모닥불 놀이 등으로 불을 사용할 때는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텐트 안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주의하여 안전한 캠핑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4
  • 바쁜 노동자의 노동권익·세무 고민…서울시가 직접 찾아가 상담해준다
    노동 형태가 다양해지고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면서 서울시가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5월 말까지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배달라이더 등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세무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상담비는 무료다.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지하철 역사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 장소를 지난해 22개에서 올해 27개로 추가하고 플랫폼·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휴서울 이동노동자 쉼터 등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세무상담’ 도 함께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상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은 바쁜 일상으로 상담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퇴근 시간대에 맞춰 서울 시내 27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진행한다. 상담은 을지로입구역, 가산디지털단지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선릉역, 합정역 등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 기업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상담은 지하철 역사별로 연간 일정을 미리 공지해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이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역사를 방문하도록 하는 등 시민 편의성을 높여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산업안전 등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플랫폼노동 등 다양한 노동 형태가 증가하면서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 늘고 있어 따로 노동자 지원센터를 찾을 시간이 없는 노동자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노동상담은 4월부터 연말까지(일부역은 11월까지) 운영하며 서울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한 서울시 노동자지원센터 공인노무사가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 일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대 1로 상담해 주는 방식이다. 상담비는 무료다. 상담내용은 휴가, 계약서 작성 등 노동법에서 마땅히 보장되어야 하는 노동자 권리부터 임금 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과 같은 노동권 침해까지 일하다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 또는 궁금한 사항들은 모두 가능하다. 상담 후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노동권익센터 등과 연계해 행정기관이나 법원을 상대로 하는 진정, 청구 등의 법률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도 상시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방문, 전화상담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노동권익센터 누리집(http://labors.or.kr) 또는 서울시 통합노동상담전화(1661-2020,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배달라이더 등 ‘플랫폼노동자’와 다양한 직종의 ‘프리랜서’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을 환급받거나 추가로 납부하지만, 세무신고가 처음이거나 절차를 몰라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하거나 환급 사실을 몰라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무상담 및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을 오는 4월 29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진행한다. 세무상담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노동권익센터, 도심권·동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관련분야 전문 세무사가 센터에 상주하여 진행한다. 상담내용은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신고에 필요한 서류 ▴신고 방법 ▴절세방법 등이며 센터별로 상담일과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무료세무상담 전화: 02-6925-4378 또는 070-4610-2637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또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도 진행한다. 시는 대리운전·퀵서비스 기사 등 플랫폼노동자가 많이 찾는 ▴이동노동자쉼터 5개소 ▴서울노동권익센터(금천사무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등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종합소득세 신고 시 알아야 할 내용과 신고 방법, 절세 방안 및 2024년에 적용되는 세법 개정 내용 등에 대해 세무사가 직접 설명하는 세무교육 동영상도 제작해 5월 초 서울노동권익센터, 도심ㆍ동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찾아가는 노동·세무 상담은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또는 자주 이용하는 노동자 쉼터 등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노동자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노동 권익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23
  • 북촌한옥마을 5월 봄맞이 문화행사 '북촌도락:네버랜드 북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북촌문화센터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5.4(토)~5.5.(일) 북촌문화센터에서 ‘네버랜드 북촌, 추억을 잇는 한옥 : 북촌도락(北村道樂)’을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촌한옥마을 주민과 동네 아이들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100년 한옥에 머무는 옛 추억과 함께 전시, 공연, 체험, 여행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선, 5.1.(수)~5.11.(토)까지 폐지를 활용한 캔버스에 아름다운 꽃과 시를 새겨넣은 ‘다시 피는 꽃 전(展)’은 북촌에서의 유구한 삶이 담긴 동네 어르신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미 쓸모를 다한 폐지 위에 알록달록 재탄생한 꽃과 글들을 감상하며, 우리의 삶이 언제든 다시 활짝 필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한다. 5.4.(토)에는 80년대 추억의 열기를 떠올리는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故김광석 팬클럽 ‘둥근소리’와의 인연으로 약 2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북촌 멤버들로 구성된 ‘더소심’은 김광석의 음악과 그가 남긴 감동의 추억을 선사한다. 5.5.(일) ‘아무연주대잔치’에서는 꿈과 동심이 가득한 무대를 배경으로 춤추고 노래하는 북촌의 아이들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백년 가옥의 안채와 사랑방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마당에서 주운 조약돌에 정성스럽게 그림을 새겨 넣는 자석 기념품 만들기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위한 카네이션 앙금 컵케익,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종이꽃 접기, 한복아이 포토존, 한옥아 놀자 체험·해설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옥 마당 및 정자 곳곳에는 사전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꿈놀이터’도 운영된다. 5.4.(토)~5.5.(일)에는 북촌 주민이 직접 안내하는 ‘북촌골목길여행’이 진행된다. 대금연주자인 송경호 주민해설사가 북촌에서 즐기던 음악을 주제로 우리 소리와 함께 도보 여행을 진행한다. 누구보다 북촌을 잘 알고 가까이에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을의 환경과 정주권을 생각하는 ‘조용한 여행 캠페인’도 진행된다. 북촌 어르신들이 마련한 ‘다시 피는 꽃 전(展)’과 연계하여, 한옥 담벼락 너머 거주민의 삶을 존중하며 마을 경관의 소중함을 담은 꽃담 벽화 그리기를 진행한다. 추억과 같은 마음의 안식처를 선사하는 5월의 ‘북촌도락’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참여 대상 연령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hanok.seoul.go.kr) 또는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가정의달 5월, 북촌한옥마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한옥의 매력과 정취를 경험·공감할 수 있도록 한옥건축자산을 활용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생활
    2024-04-23
  • 서울식물원, 봄 체험프로그램 활짝! 정원을 오감으로 느껴보세요
    [▲ 어린이정원학교 가드너 프로그램] 생동하는 봄, 식물과 정원을 오감으로 느끼며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서울식물원을 주목해보자.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 등 모든 세대가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30여개의 풍성한 5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식물원이 가장 화려한 시기인 봄을 맞이하여 정원해설사와 함께 꽃과 관련된 스토리를 들어보는 ‘꽃길 산책 투어’와 습지원, 호수원 등 일대 이야기가 있는 ‘물길 따라 산책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정원해설사와 함께 주제정원에서 수국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식물을 만나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선사하고 산책 후 가족과 함게 뚝딱뚝딱 간단한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는 ‘꽃길 산책 투어’를 진행한다. 습지원, 호수원 등 물길 따라 다양한 수생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설사를 통해 듣고 수생식물로 장신구를 만들어 보는 ‘물길 따라 산책 투어 해봄’ 또한 새롭게 운영한다. 모두 가족 대상의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흥미롭고 유익한 해설로 항상 인기가 높았던 ‘해설사와 함께하는 온실투어(가족,성인,단체), 매일 일정 시간대에 투어를 진행하여 예약없이 참여 할 수 있는 ‘데일리 상설투어’, 혼자 자유롭게 둘러보는 ‘오디오 가이드 투어’도 마련하는 등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5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문화학교에서는 ‘식집사 식물 처방전’, ‘숲문화공방_우드카빙’, ‘구전되는 식물 이야기’, ‘마크라메’, ‘다육아트’ 등 식물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풀짚을 소재로 풀짚공예박물관과 연계하여 선조들이 직접 만들어 썼던 친환경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분기별로 다른 주제를 운영 예정인 ‘식집사 식물 처방전’은 첫 번째 과정으로 텃밭작물 소개 및 식재, 관리방법의 반려식물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구전되는 식물 이야기’는 식물에 대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풀짚공예박물관과 연계, ‘지속가능한 우리’를 주제로 풀각시 인형, 부들 부채, 전통 모시빗자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통 친환경 소재로 공예작품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정원학교에서는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물, 정원, 텃밭 등 다양한 자연소재를 활용한 식물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바쁜 일상과 육아로 지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힐링 가족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자연 생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원예활동을 즐기는 ‘주니어마스터가드너’, 정원과 텃밭에서 다양한 식물과 생물을 관찰하고 미션 활동지를 수행하는 ‘주니어생물모니터링’, 자연 보물들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거인의 정원에서 보물찾기’를 진행한다. 모두 힐링 가족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카라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나만의 화분을 2개 만들고 식물원에서 재배한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요정공방_미니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 5월 23일 ‘세계 거북이의 날’을 맞아 바다거북 멸종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며 환경의 소중함을 공부하는 ‘우리는 환경레인저_거북이 구조 대작전!’과 봄꽃을 피우는 식물심기와 재미있는 활동을 함께 하는 ‘봄타는 식물놀이터’ 등 미래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2종도 같이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정의 재료비가 있을 수 있다.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4월 22일(월) 10시부터 프로그램별 순차적 접수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식물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울식물원 전시교육과(02-2104-9788)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식물을 매개체로 식물문화,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식물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식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생활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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