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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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발 3고(高) 파도 막는다"… 서울시, 1.4조 원 규모 '민생 긴급 처방전' 투입
    - 서울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기정예산 대비 2.8% 증액 -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부터 '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 민생 보호까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이른바 ‘3고(高) 위기’가 민생 경제를 덮치자 서울시가 1조 4,570억 원 규모의 긴급 수혈에 나섰습니다. 이번 추경은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것을 넘어, 위기 계층을 밀착 지원하고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는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데이터 팩트 체크: "어디에 얼마나 쓰이나?" 서울시는 15일 시의회에 제출할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총 1조 4,570억 원을 추가 편성했습니다. 피해계층 밀착지원(1,202억 원)을 위해 매출 급감으로 신음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환대출 및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생계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보강합니다. 고유가 대응 및 체질 개선(4,976억 원)으로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교통 재정 지원을 확대합니다. 특히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할인, 내연차량의 전기차 전환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도시 경쟁력 및 안전 강화(3,873억 원)에 재난 예방 시설 확충과 도시 인프라 정비에 투자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합니다. 법정 의무 지출 등(4,519억 원)은 자치구 교부금 등 필수적인 법정 경비를 충당합니다. ■ 데이터프레스 인사이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3대 전략" 이번 서울시 추경안에서 읽어낼 수 있는 핵심 인사이트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상공인 '금융 절벽' 방어 고금리 장기화로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환대출' 지원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띕니다. 이는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역 경제의 붕괴를 막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대중교통을 통한 '물가 완충 지대' 형성 에너지 가격 상승이 시민들의 실질 소득 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교통비 절감 정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이는 유가 상승의 충격을 공공 서비스가 흡수하여 서민 경제의 타격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입니다. 3.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구조적 전환 가속 단순한 일시 지원을 넘어, 고유가 리스크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연차량의 전기차 전환 지원을 확대한 점이 돋보입니다. 위기를 계기로 에너지 소비 구조 자체를 바꾸려는 서울시의 '체질 개선' 의지가 데이터에 반영되었습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 "시의회 문턱 넘어 민생 현장으로" 이번 추경안은 15일 서울시의회에 제출되어 심의를 거친 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동발 위기로 민생 현장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추경이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생활문화
    2026-04-14
  • 애질런트-오믹스AI, 정밀의학 고도화 협력… 한국 내 AI 기반 프로테오믹스 연구 확대
    글로벌 분석·임상 실험실 기술 선도기업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 Inc., 뉴욕증권거래소: A)는 AI 기반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선도기업 오믹스AI(OmixAI)와 차세대 정밀의학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생명과학 시장에서 애질런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시료 준비 자동화를 위한 워크플로의 공동 개발에 협력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애질런트의 ‘브라보 자동 액체 처리 플랫폼(Bravo Automated Liquid Handling Platform)’과 오믹스AI의 독자적 멀티모달 데이터베이스 및 AI 기반 실험 역량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AI를 활용해 살아 있는 유기체에서 유래한 복잡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대규모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정밀의학 연구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 통찰을 도출하고, 임상에 장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와 바이오마커 발굴, 새로운 치료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순환 바이오마커(circulating biomarkers)를 신속히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양사는 한국의 연구 및 바이오제약 생태계 전반에서 단백질 프로파일링을 위한 대규모 고처리량 표준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배 오믹스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애질런트와 함께 피지컬 AI로 구동되는 혁신적인 자율 실험실(self-driving lab) 분야를 선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믹스AI가 보유한 독자적인 TCSA(The Cancer Surfaceome Atlas·종양 세포 표면체 아틀라스)와 애질런트의 선도적인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DC(항체-약물 접합체) 및 TPD 치료제 개발 속도를 대폭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은 한국을 AI 기반 프로테오믹스와 정밀의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고 말했다. 강현후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한국은 정밀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성장 시장으로, 이번 협력은 애질런트가 이 분야에서 더 빠르고 강력하게 혁신을 선도하도록 만들어줄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믹스AI와 함께 AI 기반의 첨단 프로테오믹스 워크플로를 확장해 중개연구를 지원하고, 미래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근간을 마련함으로써 장기적 고객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질런트는 25년 이상 전 세계 임상 연구실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얻도록 지원해왔다. 한국 시장에는 1999년 진출했으며, 2018년 영인과학 인수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이후 애질런트는 유빅스 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와 협력해 혁신적인 암 연구를 추진했으며,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위한 다코 옴니스(Dako Omnis) 기반 동반진단 검사법인 ‘PD-L1 IHC 22C3 pharmDx’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획득하는 등 사업 기반을 넓혀 왔다. 이는 가장 유망한 의학 연구 분야를 지원하는 애질런트의 혁신적 기술 진보를 입증한다. **오믹스AI 소개 오믹스AI(OmixAI)는 독자적인 디지털 바이오뱅킹 및 AI 기반 프로테오믹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차세대 정밀의학을 구축하는 선도적인 바이오파운드리 기업이다. 오믹스의 멀티오믹스 데이터 플랫폼은 기존의 프로테오믹스 분석을 뛰어넘는 통합 생물학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대학병원과 협력해 환자 단위의 유전체, 전사체, 단백질체, 임상(EMR) 데이터를 수집·표준화하고 있다. 또한 피지컬 AI 기반의 자율 실험실을 활용해 실험의 설계부터 데이터 생성과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완전 자동화해 높은 재현성을 구현하는 대규모 데이터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오믹스AI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데이터 저장소를 구축하고, 신약 개발과 정밀의학을 위한 예측 가능한 데이터 중심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소개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뉴욕증권거래소: A)는 분석 및 임상 실험실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고객이 의미 있는 과학적 성과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통찰과 혁신을 제공한다. 애질런트는 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 지식을 아우르는 포괄적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직면한 가장 복잡한 문제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애질런트는 2025회계연도에 69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만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애질런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소식은 애질런트 뉴스룸을 구독해 받아볼 수 있으며, 링크드인과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산업경제
    2026-04-14
  • "연구도 이제 '돈'이 되는 산업이다"… 매출 28.6조 돌파한 'K-연구산업'의 역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연구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매출액 28.6조·종사자 19만 명 돌파… 국가승인통계 지정 후 첫 시계열 분석 단순한 실험과 개발을 넘어, 연구개발(R&D)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서비스 시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연구산업은 매년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데이터 팩트 체크: "규모와 내실,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과기정통부가 14일 발표한 ‘2025년 연구산업 실태조사(2024년 기준)’에 따르면, 연구산업은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매출액 28.6조 원으로 2023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입니다. 연구개발 전략 수립부터 시험·분석, 연구장비 공급까지 전 분야에서 매출이 고르게 늘었습니다. 종사자는 19만 명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특히 연구직 비중이 높아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의 핵심지로 평가받습니다. 연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체가 14,028개로 집계되어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증명했습니다. '연구관리 서비스' 분야의 매출 증가율이 7.7%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R&D 기획 및 전략 수립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폭발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데이터프레스 인사이트: "R&D 샌드위치 탈출의 열쇠"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서 읽어낼 수 있는 우리 경제의 전략적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구의 분업화'가 시작되었다 과거에는 기업이 내부에서 모든 연구를 수행(In-house)했다면, 이제는 전문 기업에 시험·분석이나 시제품 제작을 맡기는 '외주화·전문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R&D 효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도 고도화된 기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산업의 민주화'를 촉진합니다. 2. 장비 국산화, 아직 넘어야 할 산 전체 매출 중 연구장비·재료 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핵심 원천 기술은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매출액 증가세에 맞춰 국산 연구장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산업의 완전한 자립을 위한 마지막 퍼즐입니다. 3.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수익 구조 강화 조사 결과 연구산업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등록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이는 단순 용역 서비스를 넘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 '지식 기반 고수익 모델'로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데이터프레스의 눈]"정부 지원의 마중물 효과 기대" 과기정통부는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산업 기업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구장비 국산화 지원과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구산업은 R&D 성과를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는 핵심 고리"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데이터인사이트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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